이암 지층은 빠르게 쌓여질 수 있음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이암 지층은 빠르게 쌓여질 수 있음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Mudstones Form Rapidly)

David F. Coppedge

       가장 흔한 퇴적암 중 하나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100배 더 빠르게 형성될 수 있었다.

2007년에 지질학자들은 이암(mudstones) 형성에 관한 그들의 이론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가장 흔한 퇴적암인 이암은 평온한 물에서 형성된 것이 아니었다. 이암은 작은 진흙 입자들이 물속에서 떠다니다가 천천히 가라앉으면서 바닥에 쌓여 형성됐다고 생각했었다. 대신에 진흙 입자들은 흐르는 물에서 엉겨붙거나 응집되어 훨씬 더 빨리 가라앉았다는 것이다.(2007. 12. 14 참조). 이제 실험적 증거에 기초한 또 다른 모델에 의하면, 그 과정은 더욱 빠르게 진행됐다는 것이다. 이것은 AGU journal Geophysical Research Letters(2019. 2. 15) 지에 최근에 게재되었다. 트로워(Trower) 등은 말한다 :

탄산염 이암(carbonate mudstones)은 과거의 해수 화학에서 중요한 지화학적 기록이지만, 탄산염 이암의 기원은 여전히 논쟁과 불확실성의 대상으로 남아 있었다. 유력한 가설은 다음의 두 메커니즘으로 쌓여졌다는 것이었다 : 1)물속에서의 직접적 침전(direct precipitation) 2)진흙 크기의 해조류 골격 성분의 사후 확산. 그러나 두 메커니즘 모두 현대의 지화학적 관측과 충돌하며, 오래된 시간 틀에서 문제가 된다. 우리는 실험실 실험과 퇴적물 운반 모델을 사용하여, 퇴적물 운반 동안 탄산염 모래의 마모가 탄산염 진흙을 생성할 수 있다는 가설을 시험했다. 우리는 다른 메커니즘에 의해 평가된 속도보다 2자릿수 크기의 빠른 속도로 진흙이 신속하게 형성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확인했다. 모델에 의한 계산과 결합하여, 이 결과는 탄산염 모래의 운반과 마모가 탄산염 이암의 주요 원천이었음을 보여준다.

운반은 물의 흐름을 의미한다. 마모는 기존의 더 큰 입자의 침식 과정을 의미한다. 이 새로운 모델이 정확하다면, 그것은 정지된 평온한 물속에서 작은 입자들이 천천히 가라앉아 형성됐다는 기존의 주장을 뒤집는 것이다. 따라서 이암은 역동적인 상황 하에서 빠르게 형성될 수 있었다. ”2자릿수 크기의 빠른 속도”란 다른 메커니즘이 제안했던 속도보다 100배 이상의 빠른 속도를 의미한다.

그랜드 캐니언에는 풍부한 사암과 이암 지층들이 있다. 그랜드 캐니언 동부(마블 캐니언)는 광대한 넓이로 평탄한 (일차적) 침식이 일어난 후, 빠르게 아래쪽으로 파여진 (이차적) 침식이 일어났음을 보여준다.

저자들은 또한 허리케인, 폭풍, 모래톱(shoals)에서 파도 작용 등과 같은 ”고에너지” 환경에서 이암이 형성됐다고 제안했다. 이것은 오랫동안 믿어지고 가르쳐져 왔던 것과는 매우 다른 환경이다. 아래의 글은 홍수지질학자의 글처럼 보인다 :

우리의 실험 데이터는 고에너지 모래톱 환경의 전형적인 운반 조건하에서, 탄산염 모래의 마모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탄산염 이암을 형성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실험적으로 그리고 모델에 의한 많은 경우에서, 마모된 이암의 형성 속도는 조류 또는 침전성 이암의 형성 속도보다 자릿수 크기로 훨씬 빠르게 나타났다.(그림 3). 이것은 탄산염 모래의 고에너지 수송이 (얕은 모래톱이나 해변에서와 같이) 이들 다른 메커니즘과 유사하게, 탄산염 대지의 작은 영역에서도 진흙 흐름(fluxes of mud)들을 형성할 수 있음을 가리킨다. 간헐적인 입자 이동은, 특히 입자가 하상 내에 갇혔을 때, 오랜 시간에 걸친 탄산염 모래의 유효 마모율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Davies et al., 1978; Trower et al., 2017). 그러나 모래톱과 같은 많은 고에너지 환경에서 전형적인 층 전단 속도(shear velocities)는 탄산염 모래의 운동 임계값(threshold)보다 지속적으로 높다 (Bathurst, 1975; Gonzalez & Eberli, 1997; Rankey et al., 2006). 마모에 의한 진흙 생성은 개별 모래 입자의 마모와 같은 동일한 간헐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 기상 조건이 운동 임계값 이하인, 더 평온하거나 깊은 환경에서, 마모를 통한 진흙의 생성은 퇴적물 운반(예로 폭풍)에 충분한 층 전단 속도의 간헐적 영향을 받을 것이다. 허리케인 같은 큰 폭풍은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지만, 탄산염 대지 전체에 걸쳐 부유에 의한 입자성 퇴적물의 운반에 의해서, 짧은 시간 동안 빠른 속도로 진흙을 생성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최근 평가에 의하면, 그레이트 바하마 뱅크(Great Bahama Bank, 쿠바 북쪽)는 65% 이상이 입자성 퇴적물(grainy sediment)이다.(Harris et al., 2015). 만약 이 퇴적물이 연간 한 번의 허리케인을 가정하고 1일 동안 임계값 근처로 운반됐다면, 허리케인 동안 마모에 의해서 생성된 진흙은 로빈(Robbins) 등이 평가했던 것처럼, 연간 진흙 생성량의 약 4%를 차지할 수 있다.(1997) (Supporting Text S2). 대조적으로, 입자암(grainstone) 상으로 덮여진 대지의 ~45%에 이르는 일상적 풍화작용의 마모는 우리의 가장 느린 실험 속도로도 연간 진흙 량의 36%를 차지할 수 있었다.(Support Text S21). 진정한 대지의 평균 형성 속도는 모래톱과 '팩스톤(packstone, 퇴적 기원의 탄산염암)'으로 덮인 지역에서와 같이 더 역동적인 환경에서 증가되는 마모율을 고려할 때, 더 높을 것이다.

이 논문은 미국 지구물리학회(AGU)에서 ”수락된 논문”으로 등록되었는데, 이것은 개정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수락되어 게재된 논문에서 개정되는 일은 드문 일이다.



오랫동안 창조 지질학자들은 퇴적지층들은 느리고 점진적인 과정에 의해 장구한 시간 동안 형성됐다는 유물론자들의 주장을 의심해왔다. 다시 한 번 창조론자들의 주장이 옳았음이 밝혀진 것이다. 이제 어려운 수학적 모델링 작업이 이루어졌고,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이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도록 하자.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9/02/mudstones-form-rapidly/

출처 - CEH, 2019. 2. 17.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7001

참고 : 4683|4363|4132|6906|6877|6222|6924|4473|6422|6409|5717|5429|5400|5285|4468|4205|3272|3040|4198|4275|4235|4490|4607|4610|4722|4786|4805|5185|5834|5841|5897|5898|5951|5955|5958|5957|5973|6006|6030|6049|6076|6097|6104|6136|6170|6175|6215|6223|6225|6228|6240|6254|6255|6311|6316|6330|6413|6415|6417|6431|6453|6462|6469|6507|6508|6523|6524|6531|6535|6542|6543|6545|6547|6551|6552|6558|6559|6563|6566|6638|6645|6688|6694|6723|6785|6847|6852|6857|6861|6869|6875|6879|6884|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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