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밭에 묻혀있는 증기선, 아라비아호

옥수수 밭에 묻혀있는 증기선, 아라비아호

(The ‘Arabia’: a steamboat buried in a cornfield)


      1856년, 미국 미주리 강을 운항하던 증기선 아라비아(Arabia) 호는 잠겨 있던 통나무와 충돌했고, 천천히 가라앉기 시작했다.[1] 그 배에는 승객과 승무원으로 가득했고, 갑판에는 의류를 포함하여, 중국 물건들, 보존 식품, 도구, 의약품, 서부개척 정착민들을 휘한 작은 사치품 등 새로운 상품의 화물들로 가득했다.

승객과 승무원들은 모두 구출되었지만, 증기선은 물 아래로 완전히 사라졌다. 한 마리의 불쌍한 노새(mule)도 배에 있던 화물과 함께 사라졌다. 처음에 상품 일부를 구하기 위한 노력들이 시도되었지만, 많은 진흙을 함유한 유속 빠른 강물로 인해 인양은 너무도 어려웠다. 증기선과 화물은 강바닥에 방치된 채로 남게 되었다. 

세속적 지질학자들은 종종 퇴적층이 형성되는 데에 장구한 시간이 걸린다고 말한다. 그러나 증기선 아라비아 호는 50여년 만에 퇴적층에 완전히 파묻혔다.

세월이 흘러 강은 강둑을 변경시켰고, 증기선은 하천 퇴적물 내로 깊이 파묻히게 되었다. 증기선이 가라앉은 곳은 옥수수 밭이 되었고, 오늘날 강의 경로에서 800m 이상 벗어났다. 아라비아 호의 정확한 위치는 잃어버렸고, 그 배에 관한 이야기는 전설이 되었다. 

그러나 (132년 후인) 1988년에 탐사자들은 현대적 지구물리학 장비를 사용하여 난파선을 찾아냈다. 아라비아 호는 52m 길이에 222톤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큰 배였지만, 14m 깊이의 땅속에 묻혀있었다. 대형 굴삭기와 크레인이 필요했고, 인양은 축구장 넓이의 거대한 구멍을 파냈을 때 끝이 났다.[2]

침몰의 원인이었던 호두나무(walnut) 통나무는 여전히 선체를 관통하고 있었고, 오래 전에 죽은 노새의 뼈는 갑판에 있었다. 수백의 다양한 화물들이 회수되었고, 많은 것들이 아름답게 보존되어 있었다.[3] 오늘날 사람들은 이 상품들을 전시해놓은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다. 그곳에서 서부개척 시대의 패션, 습관, 유행에 대한 매혹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세속적 지질학자들은 퇴적지층이 형성되는 데에 장구한 시간이 걸린다고 말한다. 그러나 증기선 아라비아 호는 50여년 만에 완전히 퇴적물에 파묻혔다.[4] 이것은 노아 홍수 시에 모래와 진흙을 가득 포함했던, 전 지구를 뒤덮었던 거대한 홍수 물은, 미주리 강보다 훨씬 두꺼운 퇴적지층을 광대한 지역에 걸쳐서, 매우 빠른 시간 내에 만들었을 것임을 예표해주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Gilbert, M.E., The Missouri River Steamboat Arabia, www.steamboats.com/museum/arabia.html
2.Arabia’s story and Arabia video viewable at: www.1856.com
3.Some of the preserved food is still edible, and even tastes good. French perfumes recovered retain their beautiful fragrance.
4.This is an estimat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steamboat-buried-in-cornfield

출처 - Creation 34(1):42–43, January 2012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039

참고 : 5717|5400|5429|4683|4490|4473|4363|4132|3272|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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