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본주의 운동의 실상

인본주의 운동의 실상


목적 :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본주의 운동의 영향력은 교회 밖에서는 물론 교회 안에서 까지 대단히 크다. 이러한 영향에 힘입어 교회 밖에서는 인간성이 상실되고, 윤리관이 몰락되는 반면에, 교회 안에서는 교회가 세속화 되고있다. 이러한 운동이 아직까지 우리 사회와 교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못하지만, 우리 사회와 교회에 인본주의적 요소가 잠재해 있다면 언젠가는 우리 교회도 그러한 영향권 속으로 잠식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인본주의 운동의 실상을 파악함으로써 마지막 시대에 교회안으로 침투하여 교회를 세속화하는 인본주의 영향에 대처해야 할 것이다. 


1. 서 론
 

인본주의는 아담과 이브가 타락할 때부터 있었고, 인류역사를 통해서 그 모양은 달리 했을지라도 한번도 지구상에서 그 정체를 보이지 않았든 때는 없다. 그러나 최근 미국과 구라파를 비롯하여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인본주의 운동은 겉으로는 매력적이면서도 속으로는 파괴적인 요소를 가지고 확산되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인본주의 운동은 단순한 사상이나 이념의 수준을 넘어서 하나의 종교로서 부상하고 있다. 오늘날의 인본주의는 지구상의 모든 철학, 사상 및 이념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힌두교, 불교를 비롯한 종교까지도 인본주의는 흡수하고 있다.

인본주의는 기독교까지도 흡수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인본주의가 교회 안으로 침투할 경우 교회는 쉽게 세속화한다. 교회의 목표가 하나님에게 있지 않고 사람에게 있게 된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인본주의 운동의 실상을 파악하는 것은 교회 안으로 인본주의가 침투하는 것을 막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2. 미국의 인본주의 운동의 실상
 

기독교적 신앙을 토대로 하였던 미국의 교육이념과 사회윤리관이 최근에 와서 급변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교육이념은 변질되고 있고, 사회윤리관은 몰락하고 있다.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신앙이 오히려 인간적인 성공, 자기존중 및 자기개발과 같은 인본주의적인 신념으로 대치되는 현상이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을 출현시킨 뒷 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 형태의 인본주의 운동이 관여하고 있다. 


 가. 인본주의자 선언 I 과 Ⅱ (Humanist manifesto Ⅰ and Ⅱ)

1933년 미국의 교육학자, 심리학자, 과학자들은 신으로부터 해방되어 인간의 힘으로 인간성을 회복하자는 15개 조항의 '인본주의자 선언 I'을 내놓았다. 그 내용을 분석해 보면 대략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P6. 도표참조).

인본주의와 신본주의의 비교

기 준

신본주의

인본주의

세계관의 초점

인류의 구원자

세계관의 기초

우주와 인류의 탄생

생 명 관

윤 리 관

삶 의 목 표

생 활 철 학

하 나 님

하 나 님

성 서

창 조

영적존재

절대윤리

내 세 적

예수님 중심주의

인 간

인 간

과학주의

진 화

물질적인 존재

상황윤리

현 세 적

자기 중심주의

 

이러한 기준에서 특히 인본주의적 세계관의 기초가 되는 것은 과학주의, 진화사상 및 유물론적인 생명관이다. 이러한 세 가지 기준이 말해주는 것은 한마디로 '하나님은 없다”이다. 그 외의 인본주의를 위한 기준은 오히려 이와 같은 기본적인 기준에서 이차적으로 발전된 것이다. 즉 상황윤리와 자기중심주의적 생활철학이 정당화되고, 인간을 세계관의 초점으로 삼을 수 있는 근거는 과학주의, 진화사상 및 유물론적 생명관이 사실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사실처럼 인식되어 하나님은 없다는 생각을 가능하게 하는데 있다. 1973년 인본주의자들은 17개 조항으로 된 '인본주의자 선언Ⅱ'를 내놓으면서 선언 I을 재확인하였다. 


 나. 새시대 운동 (New Age movement)

새시대 운동은 앞에서 언급한 인본주의 운동과 맥을 같이 하지만 더 적극적이고 폭이 넓은 인본주의 운동이다. 오늘날의 세계는 기근, 핵무기, 공해, 에너지, 식량과 같은 공통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인본주의자들은 이러한 공통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 단일정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 단일정부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전세계 인류를 하나로 만들어야하고, 인류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서는 인류에게 가장 설득력 있는 법, 즉 운동의 형태로 출현한 것이다. 그 종교의 내용은 인간의 잠재력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즉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여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다고 설득하는 것이다. 여기에 인간의 개발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가장 설득력있게 이용되는 것이 동양 신비주의에서 나온 최면술, 명상, 요가, 텔레파시 등과 같은 것이 제시되었고, 과학은 이러한 것들이 모두 과학적으로 타당하다고 뒷받침해 주었다. 단순히 과학주의, 진화사상 및 유물론적인 생명관을 기초로하여 출발한 인본주의 운동은 이와 같이 동양신비주의에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더구나 새시대 운동은 마치 물병과 같아서 동양신비주의만이 아니라, 모든 사상과 이념, 종교 그리고 기독교까지도 인간개발의 도구로 흡수하고 있다.

새시대운동에 참여한 인본주의자들은 인간은 물질에서부터 저절로 만들어진 존재로서 절대적인 과학에 의지하여 엄청나게 진화된 존재로서 변신할 수 있다는 꿈을 꾸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새시대운동은 교회밖에서만 일어날지라도 기독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이러한 운동이 교회안으로 들어올 때 그 영향은 엄청나다. 만약에 교회가 순수한 복음을 유지하며, 하나님의 죄인 구속사업에만 교회의 목표를 두고 있다면, 새시대운동과 같은 인본주의 운동은 쉽게 교회속으로 수용될 수 있다. 만약에 과학주의, 진화사상 및 유물론적인 생명관이 교회속에 막연하게나마 존재할 때 인본주의의 수용력은 한층 더 커진다.


3. 한국교회의 인본주의적 요소
 

미국에서 일어난 인본주의 운동이 아직까지 한국사회에서 본격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의 교육기관에서의 교육내용 및 이념에는 인본주의적 요소가 대단히 많다. 이러한 교육을 받고 있는 우리의 자녀들과 앞으로 받을 후손들이 인본주의적 영향으로부터 벗어나기도 대단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교회밖의 인본주의적 사회분위기 속에 처해있는 한국교회는 두 가지 점에서 인본주의적 요소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즉 복과 인권에 초점을 맞춘 기독교인의 꿈이 오히려 한국 교회속에 잠재해 있는 인본주의적 요소가 될 수 있다. 복은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것이기 때문에 약속된 복을 받을 지라도 잘못이 있을 수 없으나, 복이 교회의 목적이 되는 한, 교회도 인본주의 운동의 영향을 쉽게 받게 된다. 또한 인권은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신 것으로 인권을 위해서 일을 할지라도 나쁠 것이 없으나, 교회의 목적이 인권에 있다면, 교회는 인본주의의 테두리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된다. 교회의 목적은 복과 인권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죄인 구속사업에 있다. 신앙적인 목표의 초점이 하나님에서 벗어나 인간에게 겨냥될 경우 인본주의적 함정에 빠질 수 있다. 복과 인권은 방법일 뿐이며 목적이 아니다.


4. 결 론
 

그러면 이러한 인본주의 세력에 대하여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첫째는 복음을 순수하게 유지함과 동시에 교회의 궁극적인 목적을 명백하게 확인하는 것이다. 즉 복음전파 혹은 죄인구속사업을 교회의 최선의 목적으로 양육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다.

둘째는 인본주의의 기초가 되는 과학주의, 진화사상, 유물론적 생명관의 허구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즉 과학은 절대적이 아니며, 한계성이 있고, 진화는 사실이 아니고, 생명은 단순한 물질의 집합체가 아님을 주지시키는 반면에, 창조신앙을 과학적으로 보다는 신앙적으로 정립해 나가고, 아직도 과학으로 완전히 파악할 수 없는 신비한 생명 현상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5. 참고문헌
 

.Hunt Dave and Macmahon, Seduction of christianty.

.Hunt Dave, Peace, Prosperity, and the coming holocaust - The New Age movement in prophecy(1983).

.Simonds R. L., Communicating a Christian World View in the Classroom (1983).



제 72호 [1990. 11~12]

번역 -

링크 - http://www.kacr.or.kr/databank/document/data/bible/b1/b13/b13c1.htm 

출처 - 창조지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80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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