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에서도 악영향을 주는 자들 - 결론

미디어위원회
2004-10-07

무덤에서도 악영향을 주는 자들 - 결론

이재만 


      죽어서도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여섯 명을 다루어 보았다. 진화론의 시작인 다아윈을 비롯하여, 진화론을 인간의 지배원리로 적용시킨 마르크스, 진화론을 성경보다 위에 올려놓아 자유주의 신학을 태동시킨 뵐하우젠, 하나님의 형상을 심리학적 힘의 집합체로 격하시킨 프로이드, 진화론과 그 사고를 교실 안으로 끌어들여 진화론 확장에 불을 지른 듀우이였다. 키에르케고르는 진화론이 등장하기 이전 사람이었지만, 진화론적 낙관주의의 붕괴 동안 100년 만에 부활하여 실존주의를 낳게 하였다. 그 실존주의는 급기야는 신학에도 영향을 주어 오늘날 신정통주의라는 하나님과 분리된 복잡한 신학이 나오게 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19세기에 잘못 꿰어진 단추로 인해 20세기가 신음해왔는데, 21세기를 맞이하는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한 답을 두 가지로 단순화 시켜보자. 하나는 누가 이 일을 할 것인가와 다른 하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 가이다.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엡 3:9-10).  창조자이신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셨다. 이제 그의 몸 된 교회(엡 1:23)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시기로 결정하셨다. 이 일은 바로 교회가 해야 할 일이다. 전 우주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대하실 곳은 교회뿐이다. 왜냐하면 교회를 그 이유로 세우셨으며, 교회만이 만물이 창조하신 목적과 그 비밀이 드러나는 성경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역사를 돌아볼 때 어떤 경우도 세상이 바로 섰기 때문에 교회가 제대로 변화된 경우는 찾아볼 수 없다. 이는 세상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함이 없기 때문이며, 그렇다면 거기에는 곧 사탄의 영 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요일 4:2). 언제나 순서는 성경을 가진 교회가 바로 설 때만 사회가 변한다. 실제로 교회가 사회를 변화시키느냐 하는 문제 이전에 교회가 예수님의 몸 된 존재가 되기 위해서도 교회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는 절대로 스스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되지도 않을 뿐더러, 이를 따르면 교회도 무너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누가 그 담당자가 되야 하는지 답이 정해졌다. 바로 교회이며, 교회밖에 없다.


그러면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할까? 그래도 다행한 일은 문제의 뿌리를 발견했다는데 있다. 그 뿌리는 다름아닌 진화론이다. 진화론의 문제점을 지적함 없이 거기서 파생된 생각들을 이해시킬 수 없다. 뿌리인 진화론의 바른 이해가 없다면 진화론의 출현 이후에 변화된 사고의 과정을 정확히 이해할 수 없다. 오직 그 문제 안에서 허우적거릴 뿐이다.


그런데 할일 많은 교회가 과학에까지 신경 써야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해야 한다. 현실이 그렇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과학을 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닌 과학자이기 때문이다. 죄인이 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명히 과학도 하나님의 각종 지혜 속(엡3:10)에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과학이라는 이름 하에 과학이 아닌 부분은 정확히 교회가 분별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곧 지적해야 한다. 과학이라는 이름 하에 만연되어있는 사이비과학, 바로 진화론 때문에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무너지고 있고 것을 막아야 한다.


계시록의 일곱 교회 중에 라오디게아 교회에 나타나실 때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참된 증인이며 창조의 근본이신 자라 하시며 등장하셨다 (계3:14). 그리고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15, 16) 하셨다. 창조에 관한 사실과 방법에 미지근하여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 창조냐 진화냐 중간에 서 있으면 안 된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토해내실 지 모른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마치 지금의 우리 교회들에게 하는듯하지 않은가? 교회! 예수님은 교회에 모든 것을 걸으셨고 담당시키셨다. 진화론에 대하여서도 말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