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과 사회악

미디어위원회
2006-01-03

진화론과 사회악 

(Evolution and social evil)

Carl Wieland 


       창조론자들은 부도덕한 행동, 대학살 등의 원인이 진화론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가? 물론 모든 책임이 진화론 때문만은 아니다. 이러한 악한 행위들에는 인간의 죄(sin)가 그 책임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문화 속에 널리 만연해 있는 진화론적 사고는 필연적으로 죄가 여러 형태로 확산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예를 들면, 진화론적 사고는 일반적으로 공유되고 있는 도덕적 기초를 만들어 내는 문화적 통제를 잃어버리게 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모든 것을 (따라서 우리 자신도) 창조하신 성경의 하나님에 대해 책임을 가지고 있다면, 불변하시는 하나님에 의해서 주어진 불변하는 도덕적 절대성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이치에 맞는다. 


레닌(Lenin)의 초상화. 한때 강력한 선전 도구였다.

진화론적 세계관에 의하면, 불변하는 법칙은 없다. 단지 사회 또는 개인을 위해 편리한 것만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사람과 동물 사이에 차이가 없다. 궁극적으로는 사람과 풀, 심지어는 사람과 돌 사이에도 차이가 없다. 그래서 스탈린(Stalin)은 100만 명을 죽이는 일과 잔디를 깎는 일은 다른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던 것이다. 이것은 유물론자의 시각(materialist view. 물질이 존재의 전부이다. 사람은 단지 원자들의 정렬로부터 진화된 존재에 불과하다)과 소름끼치도록 일치한다.


이것은 도덕적인 행동을 하는 진화론자들, 또는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는 기독교인들을 모두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논리상으로 비도덕성은 진화론과 일치하고, 성서적 기독교와는 일치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진화론적 세계관(evolutionary worldview)은 모든 면에서 인간의 죄성이 자라나는 데에 훨씬 더 풍부한 토양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유명한 진화론자였던 (고) 굴드(Stephen Jay Gould)도, 예를 들어 인종차별(racism)이라는 죄악은 다윈의 이론에 의해 정당화되었으며, 훨씬 더 증가되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진화론자이며 인종차별 반대론자(굴드를 포함)였던 사람들은 이것은 다윈니즘의 오용이었다고 분노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논리적으로 다윈의 전제와 일치하는 것이었다.


굴드는 그의 진화론적 유물론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양심을 가진 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유대교-기독교 도덕성에 기초한 문화에서 자라났던 사람이었다. 그는 히틀러의 행동을 부도덕한 것으로 비난했다 (한 사람의 유대인으로서 아마도 더 날카롭게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유물론은 그러한 비난에 대한 어떠한 합리적인 기초도 제공할 수 없다. 히틀러는 다음과 같이 대답할 것이다. '무슨 기준으로 나를 비난한단 말인가? 나는 진화론에 대한 나의 믿음과 일치하여, 나의 민족과 당신의 민족 사이의 진화론적 투쟁에 있어서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그러나, 성서적 기독교인이 그러한 일을 행하였다면, 그의 행동은 그가 가지고 있는 믿음과 일치하지 않는다.


괴링(Hermann Goering)은 실제로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에서, 나치당은 자신들의 법에 의하면 잘못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그리고 단지 패전했기 때문에 재판정에 서게 되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검사였던 잭슨(Jackson)은 이 말을 반박하면서, ‘보편적인 법칙(universal law)’을 발동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한 분의 창조주/입법자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다윈의 세계관을 공유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그룹이 있다면, 사람들은 점점 더 비도덕적인 행동, 심지어 잔학한 행동으로까지 나아가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20세기에서 스탈린(Stalin), 히틀러(Hitler), 모택동(Mao), 폴포트(Pol Pot) 등이 이것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그리고 기록된 역사적 전쟁이나 종교적 전쟁 등에서 죽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에 영감받는 이데올로기라는 미명 하에 (대부분 자신들의 정부에 의해서) 살해당했던 것이다.  


Related Articl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evolution-and-social-evil

출처 - Creation 27(2):48, March 2005.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