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진화론의 배경과 최근의 동향 - II 주제연구

들어가면서 진화론의 배경과 최근의 동향 - II 주제연구 (1)


I. 들어가면서

제1권 『성경적 세계관 세우기』에서 우리들은 성경의 권위와 성경의 무오성에 대해서 특히 예언과 언약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성취해 나가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에 대해서 공부하였습니다. 제2권 『창세기 믿어 말어?』에서는 주로 창조에 대한 공부를 창세기 1-11장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려고 합니다. 1~2장에서는 과거 진화론이 발달해 온 배경과 문제점들, 그리고 최근의 동향에 대해서 가능한 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전개해 보려고 하였습니다. 3~7장에서는 창세기를 포함한 모든 성경의 말씀이 하나님의 계시임을 확실히 믿는 신앙에 기준을 두고 성경적 창조가 비과학적이 아니라 오히려 초 과학적이며 또한 자세히 살펴보면 과학적인 눈으로도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많은 흔적들을 남겨 놓으셨음을 추론해 나가는 방식으로 전개하였습니다.

창조에 관해서 어떠한 믿음을 갖느냐는 것은 개인의 신앙에도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과학과 시대정신의 패러다임(paradigm)을 잡아 나아가는 데에도 핵심적인 문제입니다. 이 창조에 관한 성경공부를 통해서 진화론의 모순과 그로 야기된 문제점들을 보시고 굳건한 창조신앙을 확립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읽는 모든 책에는 저자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저자가 알려지지 않은 경우에도 우리는 누군가가 그 책을 지었다는 것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가전제품과 생활필수품에는 제조 회사가 표시되어 있으며, 모든 건축물에는 설계자와 시공자가 있습니다. 만든 사람이 없이 저절로 생긴 것은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은 스스로 존재하지 않고 반드시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우리는 자연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산 속에서 발견되는 미루나무 꼭대기의 까치둥지는 의심할 바 없이 까치가 만든 것입니다. 병아리는 어미 닭이 달걀을 품어서 계란에서 부화된 것입니다. 다섯 길이나 되는 큰 상수리나무도 작은 도토리 한 개가 싹터 자란 것입니다. 모든 생물은 생물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1860년대까지 생명의 기원에 대한 이론의 정설로 널리 받아들여지던 생물자연발생설은 1861년 프랑스의 파스퇴르가 굽힘목 플라스크(swan-neck flask)를 고안하여 실험한 결과, 허구로 밝혀지고 현재까지 생물은 생물로부터 비롯된다는 이론이 과학계의 정설입니다.

진화론은 한마디로 말하면 “먼지와 물과 바람으로부터 수많은 시간이 걸려서 난초가 만들어졌다.”고 말하는 이론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비라 하고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예레미야 2:27) 라고 한다며 그들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첨단으로 치닫고 있는 이 시대의 과학이 예레미아 선지자 때와 똑같은 모순에 빠져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진화론을 과학적 사실로 믿고 있으며 모든 정규 교육과정에서도 진화론이 진리인 것처럼 가르쳐지고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정규 교육과정을 통하여 진화론에 세뇌되어 믿음이 흔들리기도 하고 혼란스러워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한번 진지하게 이에 대하여 검토하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18세기의 신학자 윌리엄 팔리(William Paley)는 『자연신학(Natural Theology)』이라는 그의 저서에서 시계공 논증이라는 것을 통해서 자연의 지적설계를 설명하였습니다. 즉 길을 가다가 만약 시계를 하나 발견하면 그 사람은 시계를 바라보며 이 시계를 만든 시계공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듯이, 시계보다도 훨씬 더 복잡하고 정교하게 설계된 생명들을 바라볼 때는 반드시 창조자가 있을 것이라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후 진화론이 과학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혀 가고 있을 즈음에 다윈의 불독(Darwin's bulldog)으로 널리 알려진 신다윈주의의 지도자인 리차드 도킨스(Richard Dawkins)는 『눈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이라는 저서를 통해서 모든 생명은 누적된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의 결과로서, 설계논증은 낡고 비과학적인 것임으로 이것을 다시 거론하는 것은 과거의 이야기를 되풀이하는 시간낭비에 불과하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자, 성과 대를 쌓아 대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창세기 11:4)

최근에는 오히려 첨단화된 분자생물학을 통하여 DNA의 구조와 엄청나게 복잡한 유전자코드(genetic code)가 해석되면서 마이클 베히(Michael Behe)의 『다윈의 블랙박스(Darwin's blackbox)』나 필립 존슨(Phillip Johnson)의 『다윈주의 부수기(Defeating Darwinism)』, 윌리엄 뎀스키(William Dembski)의 『설계추론(The design inference)』등 전능자의 지적 설계가 과학적으로 더 타당한 것임을 보여주는 책들이 연속적으로 출판되며 지적설계운동이 다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의학자이며 컴퓨터공학자인 마크 이스트맨(Mark Eastman)과 찰스 미슬러(Chuck Missler)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창조(The creation beyond time and space)』라는 저서를 통해 “다윈 이후 수세기 동안 창조를 믿는다는 것은 지적자살을 기도하는 것(committing intellectual suicide)과 동일한 것으로 여겨져 왔으나 성경비평이 가장 극심했던 20세기에 걸쳐, 그 전의 인류역사 모두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창조를 뒷받침해주는 자료들이 발견되고 축적된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교재를 통하여 진화론은 과학적 사실인가? 또한 진화론으로 교육받은 우리의 상식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성경에 적힌 사실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창조과학에서 성경에 근거해서 주장하는 것들은 과연 과학적으로도 타당한가? 기독교인으로서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할 것인가 하는 문제들을 생각해 볼 것입니다. 먼저 이 장에서는 진화론의 역사와 배경, 그리고 최근의 동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과학자들에 대한 편견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학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리를 추구하고 있다고 전제합니다. 과학자들에 대해서 당신은 어떠한 믿음을 갖고 계십니까? 해당되는 곳에 표시하여 보십시오.

  편견이 없다      객관적이다      확실하다     진실하다

만약 당신이 모든 곳에 check하셨다면 당신도 이미 과학주의(과학의 우상)에 물들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과학자들도 우리와 같은 한계성을 지닌 사람들이며, 그들의 의견은 시대에 따라 변하며, 배경신념하에 연구하므로 객관적이지 못하며, 특히 실험실에서 증명할 수도 없고 자연계에서 관찰할 수도 없는 기원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토마스 쿤(Thomas Kuhn)은 과학세계에서 절대적인 진리가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패러다임이 지배한다고 하였습니다. 아인슈타인도 “과학자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잡다한 감각자료를 기반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그에게는 반드시 주관적 요소가 개입되게 되어있다.”고 했습니다. 마이클 폴라니(Michael Polanyi)도 “관찰자는 언제나 거기(어떤 주관적 견해)에 있어 결론을 만들므로 그는 결코 중립적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랜시스 쉐퍼도 “과학자는 일정한 사고방식의 틀을 갖고 그 안에서 실험을 고안하고, 관찰결과를 배열하고 결론을 맺게된다.” “심지어 현대과학은 사회학적 과학의 성향을 갖고 있는데, 즉 객관성을 거의 확신하지 않으면서도 자기가 얻고싶어하는 사회학적 목적을 달성하려고 자신들이 요구하는 어떤 결론으로 쉽게 도달하게 된다.”고 지적하며 그 예 중의 하나가 진화론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출처 - 창세기 믿어 말어?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648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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