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위원회
2023-05-02

성경은 인종차별을 지지하는가? 

이은일 

전 한국창조과학회 회장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창 9:25)”


      과거 유럽은 아프리카를 침략하여 식민지로 만들고 그곳 사람들을 잡아서 노예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은 진화론이 주장하는 약육강식의 원칙에 따라 당연한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백인 우월주의에 빠진 기독교인 일부는 이런 제국주의 사관을 성경이 뒷받침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노아가 함의 아들인 가나안을 저주한 성경 기록을 인용합니다(창 9:25). 그리고 슬쩍 성경을 바꿔 함의 후손 전체가 저주를 받았고, 그래서 함의 후손인 흑인들이 노예가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합니다. 


“함”을 흑인의 조상이라고 해석하는 이유는 “함”의 뜻이 “검다, 덥다”라는 의미이고, “함의 땅”은 아프리카 대륙을 의미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함의 후손은 다양하며 아프리카 대륙에만 살고 있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을 백인, 황인, 흑인 세 가지 인종으로 나눠진다는 생각은 편견에 불과한 것입니다. 인종에 따라 DNA정보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의미있는 차이가 없어, 과학자들은 인종은 없는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문화적으로도 피부색에 따라 인종을 구분하는 것 자체가 인종차별적인 행동입니다. 피부색은 사람이 가진 다양성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모발이 직모인지, 곱슬머리인지에 따라 직모인종, 곱슬머리인종으로 구분하지 않듯이 피부색에 따라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잘못된 관습입니다. 


그런데 한 쌍의 부부로부터 나온 인류가 어떻게 대륙에 따라 거주하는 사람들의 피부색이 달라졌을까요? 진화론자들은 아프리카에서 출현한 인류가 태양 빛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검은 피부를 가지게 되었고, 태양 빛이 약한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피부색이 희어지는 진화과정을 거쳤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태양 빛에 의한 피부색의 변화는 유전되지 않습니다. 또한 인류가 이동하기 전부터 아프리카 지역에도 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이미 밝혀졌습니다. 진화론은 피부색의 다양성도, 대륙에 따라 검은 피부색 또는 흰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사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피부색의 다양성은 이미 유전자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며 진화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피부색은 주로 멜라닌세포에 의해 결정되는데, 멜라닌세포 형성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150개가 넘습니다. 따라서 유전자의 조합에 따라 매우 다양한 피부색을 가질 수 있습니다. 멜라닌이 뭉쳐있는 것을 멜라노좀이라고 하는데, 그 크기와 분포에 따라 피부색이 다르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멜라닌세포에서 분비되는 멜라닌은 한 가지 색이 아니라, 검은색-갈색을 띠는 멜라닌과 노란색-붉은색을 띠는 두 가지 종류가 있어 다양성은 더 커집니다. 그리고 모든 유전자가 그러하듯 멜라닌세포 형성 관련 유전자에도 돌연변이가 있습니다.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멜라닌세포 형성 기능이 떨어져 피부색은 하얀 쪽으로 가게 됩니다. 이런 유전자의 조합과 돌연변이로 매우 다양한 피부색이 나타날 수 있는데, 놀랍게도 유전자의 변화가 없지만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주는 후생유전학적 기전도 피부색에 관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란성쌍둥이 중 한 아이는 백인, 한 아이는 흑인으로 태어나기도 합니다. 


바벨탑 사건 이전에는 피부색이 다른 일란성쌍둥이처럼 매우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이 한 가족으로 살았으며, 피부색이 다른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벨탑 사건으로 소수의 가족 별로 흩어지게 되었고, 흩어진 사람들 간에만 유전자 교환이 일어나면서 피부색의 다양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피부색의 다양성이 떨어지면 피부색의 차이를 더 느끼게 되고, 피부색이 유사한 사람들끼리 결혼이 늘어나면서 자손들은 더 큰 피부색의 차이가 나타나게 됩니다. 피부색의 차이가 커지면 피부색에 따라 사람들 간에 분열이 생기고, 피부색이 우세한 집단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은 사라지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특히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흰색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아프리카처럼 태양 빛이 강한 곳에서 그렇지 않은 곳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지역적으로 유사한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만이 살게 된 것입니다. 


바벨탑 사건은 인류의 오만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이며, 그렇기 때문에 언어, 피부색, 문화가 다른 사람들을 보면 하나님의 징계를 기억하고 회복을 꿈꿔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부터 백인종, 흑인종 등의 인종차별적이고 비과학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모든 사람이 온전히 한 가족이 될 것을 미리 바라보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참조 : 흑백 쌍둥이가 태어났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378&bmode=view

다른 피부색의 쌍둥이가 연속해서 태어났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01&bmode=view

인류는 3 조상 가족으로부터 유래했음을 유전자 연구는 가리킨다.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08&bmode=view

Y-염색체 연구는 창세기 시간 틀을 확증하고 있다.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2881356&bmode=view

진화론의 유산, 우생학 : 다윈의 사촌 프랜시스 골턴이 남긴 인종차별 사상

https://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163&bmode=view

오타 벵가의 비극 : 진화론에 의해 동물원에 전시됐던 흑인

https://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079&bmode=view

다윈의 진화론과 나치의 인종 대학살 

https://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013&bmode=view

▶ 인종의 분화(백인, 흑인)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16898&t=board

▶ 우생학, 나치즘, 공산주의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36356&t=board


출처 : 온누리신문. 2023. 4. 30.

미디어위원회
2023-04-20

과학은 신비주의로 회귀하고 있는가?

(Is Science Returning to Mysticism?)

by Leonard Brand, PhD


   과학에서 신비주의(mysticism)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신비주의는 틈새의 신이 될 수도 있고, 비물질적 원인 가능성을 거부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여러 번 재출판된 오래된 만화(cartoon)가 있다. 칠판에 일련의 화학 단계들을 적고 있는 한 신사를 보여주는데, 중간 단계 중 하나에는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다"라고 적혀 있다. 한 관찰자는 그 중요한 단계에 더 많은 세부 사항들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틈새의 신

지난 몇 세기 동안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한 설명은 당시의 과학 지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신비로운 설명에 의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우리는 이를 ‘틈새의 신(god of the gaps, 간격의 신)’이라고 부르는데, 기적을 사용해 지식의 간격을 메워야 했다. 과학 지식의 발전으로 그 간격이 메워지면서, 신비주의에 의지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발전은 생리학, 화학, 천문학, 기타 분야에서 훨씬 더 많은 현상들에 대한 증거 기반의 물리적 설명과 함께, 훨씬 더 효과적이고 일관된 과학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많은 과학자들은 신비주의와 기적이 필요한 단계들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그 결과 과학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고, 화학법칙과 물리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려는, 과학 연구에 대한 동기가 커졌다. 각 개인들이 기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증거에 기반한 설명으로의 전환은 인간의 지식 추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단계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이것이 기적을 제거했을까?

화학자들은 오래된 플로지스톤 이론(phlogiston theory)에서 벗어나, 산소와 산화의 역할을 인식하게 되었고, 화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전시켰다. 실험실에서 화학자들의 성공 덕분에 이제는 자신의 실험을 믿을 수 있게 되었고, 신이 화학물질을 만지작거리고 있는지 고민하는 화학자는 없게 되었다. 지난 몇 세기 동안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화학 실험과 같은 자연의 일상적인 작동 방식에 신은 손을 대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만약 신이 계신다면, 그분은 우리가 알아낼 수 있도록 그런 것들을 남겨 두셨을 것이다. 축적된 증거들로 인해, 우리가 관찰하는 화학 반응에는 우리를 배신할 수 있는 미스터리한 화학적 힘이 존재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것 같았다.


자연의 법칙들

또한 물리학자들의 성공으로, 우리는 자연의 물리적 힘도 정확한 패턴을 따른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달에 우주선을 착륙시키는 힘과 운동 방향을 계산할 수 있었으며, 우주비행사들은 이러한 신뢰할 수 있는 방정식에 기꺼이 목숨을 걸었다. 과학은 실제로 자연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배우는 강력한 과정이 되었다.

화학자가 질소와 글리세린을 섞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고자 한다면, 그 답을 추측으로 구하지 않을 것이다. 몇 가지 추측으로 시작하겠지만, 그것만으로는 만족하지 않고 실험을 해볼 것이다. 화학자는 실험을 통해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러한 답을 손에 넣었을 때 만족해할 것이다. 우리는 추측과 신비주의적 해답을 멀리하게 되었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과학의 모든 분야가 실험으로 검증 가능하여 명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그 주제가 매우 복잡해서, 비밀을 밝히는데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다. 1950년대에 들어서서 DNA의 본질과 역할이 명확해졌다. 지금으로부터 70년 전의 일이지만, 수많은 놀라운 발견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유전자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과학적 방법이나 유전학자들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체를 만드는데 필요한 메커니즘의 놀라운 정교함과 복잡성을 겸손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여전히 신비주의는 필요하지 않고, 이해하기 위한 조사에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하다.

훨씬 더 거슬러 올라가, DNA보다 훨씬 이전부터 시작된 연구를 살펴보면, 도전은 더욱 커진다. 찰스 다윈이 생명체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하려는 시도를 한 지 180여 년이 지났다. 이 기간 동안에 과학은 살아있는 세포가 엄청나게 복잡한 구조라는 사실, 세균(미생물)들이 존재하며, 인간의 질병과 사망을 유발한다는 사실, 세포가 무수히 많은 작은 생체 분자기계들 덕분에 기능한다는 사실, 심지어 인간의 유전자를 식물에 도입할 수 있다는 사실 등을 발견했다. 우리는 여기까지 왔지만, 생명의 시작에 대한 의문은 아직 그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분자 수준에서 일어나는 세포의 제어와 조절 과정들은 정말로 경이롭다. <Credit: Illustra Media>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생명에 대한 탐구에서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 것일까? 일부 저명한 과학자들은 “답을 얻을 수 있도록 우리는 탐구에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신비주의나 기적이 필요하지 않음을 인정하도록, 창의력을 발휘하여 답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다른 저명한 과학자들은 “생명의 기원은 여전히 미스터리이며, 우리가 그것에 대해 아는 것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제안들은 때때로 더 나아가 대진화(macroevolution)가 어떻게 작동될 수 있었는지도 미스터리이며, 우리는 그 배후에 있는 분자유전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

이 커다란 수수께끼의 실체는 무엇일까? ‘생명의 기원(origin of life)’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종교적 광신자로 낙인찍을 수는 없다. 이러한 사람들은 지적설계론자나 창조론자부터 이러한 주제에 관심이 없는 다른 과학자들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생명의 기원은 우리가 알고 있는 화학적 물리적 원리들과는 양립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다시 말해, 그들은 "틈새의 신(god of the gaps, 간격의 신)"이라는 사고방식에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이다. 그들은 생명체에 대한 지식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가 이해하는 자연법칙만으로는 생명체가 발생할 수 없다는 불가능성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법칙 대 개념

의심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거부하기 전에, 간단한 비유를 생각해 보라. 자연법칙은 명령에 따라 ‘차고 문(garage door)’을 "마술처럼" 여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든, 화학법칙과 물리법칙으로는 차고 문을 만들 수는 없다. 차고 문은 한 지적 개념(an intellectual concept)의 물리적 표현이다. 어떤 사람들은 살아있는 생물체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이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할까?

이러한 도전에 대한 가능한 대답은 무엇일까? 한 접근 방식은 "우리는 생명체가 창조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잘못된 질문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의 지적 접근법이지만, 잘못된 질문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어느 쪽이든 만족스러운 답을 얻지 못한다. 우리는 마음에 들지 않는 대답을 독단적으로 거부하지 않고, 어려운 질문에 기꺼이 직면할 수 있을까?

우리는 자신이 믿고 있던 설명이 사실이 아니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우리는 그 가능성을 살펴보고, 정직한 답을 찾을 의향이 있을까? 가능한 모든 가설들을 살펴보아야만, 한 가설을 실제로 테스트할 수 있다. 예상대로 답이 나오지 않으면, 재실험을 해보거나, 다른 실험을 시도해볼 수 있다. 우리의 예상과 다르게, 지속적으로 "올바른"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결국 선택을 해야 한다.


틈새의 방법론적 자연주의

지적 개입(intelligent input) 없이 생명체가 생겨날 수 없다는 증거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며, 일부 증거들은 매우 설득력 있어 보인다. 이에 대해,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 ID)가 과학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유일한 접근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지적설계 없이도 생명체를 계속 설명해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적절한 접근법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결국, 우리는 이 엄청나게 난해한 과제를 푸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지적설계가 점점 더 분명해지고, 이것이 그렇게 어려운 작업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면 어떨까? 증거가 축적됨에 따라, 과학적 관점에서 선호되어왔던 이론이 반박되고 있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다면 어떨까? 이러한 상황은 앞서 소개한 만화로 가장 잘 설명될 수 있다. 어쩌면 우리는 신비로운 무언가, 심지어 기적의 도입으로만 설명할 수 있는 단계를 포함하는, 논리적 결론에 이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유물론 : 새로운 신비주의?

점점 더 많은 과학자들이 생명의 기원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완전히 원점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세기에는 증거가 부족했기 때문에, 신비로운 설명을 이야기에 도입하게 되었다. 그 후에 증거들이 축적되면서, 이러한 신비로운 요소들은 과학에서 밀려났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 언덕의 반대편으로 내려가고 있는 중이며, 증거들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일부 과학자들은 과학적 데이터들을 무시하고, 생명체가 어떻게든 자연주의적 과정으로 시작되었다는 신비주의적 설명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증거들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연주의적(비-지적설계적) 설명과 양립될 수 없어 보이는 증거들이 너무도 많이 축적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믿고 있는 것처럼, 대부분의 화학자들은 생명체가 원시 지구에서 분자들의 혼합물로부터 자연 발생했다고 믿고 있다. 어떻게? 나는 모른다. - 하버드대학 화학자, 조지 화이트사이드(George Whitesides).


유물론(Materialism)이라는, 자신들이 소중히 여겨왔던 철학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더 나을까? 아니면 명백한 사실을 인정하고,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기적 없이 생명체가 어떻게 시작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은 없다고 말하는 것이 더 나을까? 생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모른다고(그리고 영원히 모를 수도 있다고) 말해도 괜찮은 것일까? 물론 다른 선택은, 과학은 생명의 시작은 기적이라는 증거들을 점점 더 많이 제공하고 있으며, 진정한 기적 없이는 생명체가 시작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초월적 지성의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은 고대의 신비주의와 다르며, 하나님의 존재는 창조의 기적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창조 과정은 인간의 과학을 뛰어넘는 기적이며, 우주는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크고, 과학이 인간의 한계 내에서 증명할 수 있는 것보다 더 광대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이러한 설명을 거부하는 과학계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또 다른 종류의 희망없는 신비주의에 빠져들고 있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Dr Leonard Brand is Professor of Biology and Paleontology in the Department of Earth and Biological Sciences, at Loma Linda University. He received his PhD at Cornell University in 1970 and has been on the LLU faculty since then. He has taught courses in paleontology, vertebrate biology, and philosophy of science. His research focuses mostly on the processes of fossilization and the geological factors that influence preservation of fossils. He has published over 45 scientific research papers, and numerous articles in church publications. He has published seven books, which have been translated into one or more other languages. He has received a Zapara Award for Distinguished Teaching, a best student paper award at national meetings, a Distinguished Service Award and a Lifetime Service Award from LLU. His strongest long-term interest has been developing a Bible-centered approach to the integration of faith and science. He has a wife and two grown children, who have endured many of his research trips.


*참조 : 무신론은 진화론을 필요로 한다 : 진화론은 사실로부터 생겨난 것이 아니다.

https://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177&bmode=view

진화론이라는 신비주의와 과학의 종말

https://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184&bmode=view

애매모호주의 : 애매모호함을 추구하는 하나의 종교 : 무신론적 진화론자들의 사고

https://creation.kr/Worldview/?idx=1876308&bmode=view

진화론은 현대의 신화들에 기초하고 있다.

https://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116&bmode=view

과학과 종교의 싸움이 아닌 세계관의 싸움

https://creation.kr/Worldview/?idx=1288143&bmode=view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0069&t=board

▶ 창조-진화 논쟁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59749&t=board

▶ 문화 전쟁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24&bmode=view

▶ 무신론으로 이끄는 진화론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79&bmode=view

▶ 자연발생이 불가능한 이유

https://creation.kr/Topic401/?idx=6777690&bmode=view

▶ 부정된 자연발생설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77680&t=board


출처 : CEH, 2023. 4. 3.

주소 : https://crev.info/2023/04/science-mysticis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3-04-20

과학계의 권위주의가 진화론의 객관적 평가를 막고 있다.

(How Authoritarianism in Science Prevents Objective Evaluation of Darwinism)

by Jerry Bergman, PhD


      조롱은 논쟁이 아니다. 과학이 말하게 하라.


    흔적기관(vestigial organ)의 일반적인 정의는 "진화 과정에서 퇴화되거나 위축되어 기능이 없어진 신체 부위"이다.[1] 이제 주장되던 모든 흔적기관들은 경험적 과학에 의해 반박되었으므로[2], 진화론자들은 이 사실을 어떻게 다룰까? 웹사이트 Reddit의 2023년 3월 1일자 게시글에는 흔적기관에 대해 제기된 타당한 우려에 대해 한 글이 게재되었다 :

흔적기관이 여전히 어떤 기능을 갖고 있다면, 흔적기관이 정말 흔적인지 나는 묻고 싶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굴절적응(exaptation)이 아니겠는가? 굴절적응에서 원래의 기능은 줄어들고, 그 특성은 다른 용도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타조 날개는 기능에 변화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흔적기관이 아니다. 이제 달리는 동안 균형을 잡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그것은 굴절적응이다... 제 생각이 틀렸나요?[3]

굴절적응(exaptation)은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기능을 수행하거나, 원래의 가정된 기능과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유기체의 특성, 특징, 또는 구조이다. 위 게시물에 대한 첫 번째 댓글은 '흔적'을 정의한 다음, 한 장기가 흔적이면서 기능적일 수 있다고 썼다. 나의 답변은 그것이 기능적이라면, 흔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의에 의하면, 기능하지 않는 기관은 기능을 가질 수 없다.

일반적으로 "흔적(vestigial)"이라는 단어는 원래 진화했던 기능을 더 이상 수행하지 않는 구조나 기관을 의미할 때 사용한다. 예를 들어, 당신의 충수돌기(appendix)는 식중독으로 인해 설사를 했을 때, 장내 미생물들의 일종의 피난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골(coccyx)은 꼬리의 흔적이라고 말해졌는데, 등 뒤의 파리를 쫓거나, 나무 그네를 타는 동안 균형을 잡는데 사용되지는 않지만, 인대와 힘줄 등을 부착하는 데는 어느 정도 기능을 한다. 따라서 흔적기관이라는 구조는 기능적일 수 있다....[4]

다른 12개의 댓글들 모두 어떤 구조가 필요하다면, 생물은 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 구조를 진화시킬 수 있었다고 가정하거나 암시하고 있었다. 신체의 이 부분에 있는 기관에서 인대와 힘줄에 대한 부착점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것을 진화시켰다는 것이다. 특히, 

미골은 여러 근육, 인대, 및 힘줄의 중요한 삽입 부위 역할을 한다. 대둔근, 거근, 미거근은 미골에 부착되어 주변 구조물을 지지한다. 미골은 중요한 부착 부위일 뿐만 아니라, 앉은 자세에서 체중을 지탱하는 기능을 한다.[5]

문제는 미골이 근육들을 지지하도록 진화하기 전까지, 어떻게 기능했을까 하는 것이다. 일련의 글들에서 제기된, 흔적기관이라는 개념을 거부해야 하는 몇 가지 매우 타당한 이유에도 불구하고, 위에 언급된 글들에 대한 대부분의 응답은 흔적기관이라는 개념과 진화를 모두 유지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한 사람은 다음과 같은 설명을 제공하기도 했다 : 흔적은 "축소"를 의미할 뿐, "기능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해부학 책의 인용문에서 알 수 있듯이, 미골의 기능은 축소되지 않았으며, 인간에게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6] 한 독자는 이러한 흔적기관이라는 단어를 다시 정의하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올바른 답변을 하고 있었다 :

만약 그렇다면 펭귄의 날개도 흔적기관이어야 하는가? 펭귄 날개는 더 이상 원래의 기능을 수행하지 않지만, 지금은 수영하기에 좋다. 그렇다면 모든 것들이 흔적기관이 아닐까? 모든 기능들은 진화의 과정으로서 생겨난 것이니까 말이다. 그렇지 않은가?[7] 

이 게시글에 대해 카퍼카일(Capercaille)이라는 사람은 다음과 같이 반응하고 있었다 :

당신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맞는다. 사족동물의 많은 구조들은 원래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많은 다른 구조들이 "다른 것"으로 용도가 변경되었다. 사족동물의 팔다리가 지느러미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새의 날개도 지느러미의 흔적기관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이 용어가 사용되는 방식이 아니다. 나는 당신이 하고 있는 연결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8]

진화론자들은 처음 제안됐던 흔적기관이라는 개념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할 배짱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9] 쓸모없는 흔적기관은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한 적도 없으며, 그 이론을 구하기 위해 개념을 수정하려는 모든 시도들은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것들이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래 전에 반박된 믿음을 받아들이는 것일까? 


진화론자들은 생물학적 진화를 통해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자연계 전체가 만들어졌다고 믿고 있다. 진화 과학자들은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는 아미노산과 같은 일련의 세포 이전(‘생물 이전’)의 유기물질들이 우연히 뭉쳐져서 자연발생했으며, 다양한 각종 생물들은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무작위적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을 통해 생겨났다고 믿고 있다. 자연발생은 수십억 년 전에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상의 바다 '수프'에서 일어났던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10][11]

무기물에서 시작하여 결국 사람이 생겨났다는 자연주의적 진화론(naturalistic evolution)은 현재 수많은 과학자들과 일반인들 모두에게 "사실"로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진화론의 문제점을 신중하게 검토해본 과학자들은 매우 드물다. 그 이유는 100건이 넘는 미국 법원 판결로 인해, 공립학교 및 대학 수업이나 교과서에서 진화론만 일방적으로 가르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서구 세계의 많은 국가들은 미국의 입장을 따르고 있다. 또한 슬프게도 이 주제를 스스로 광범위하게 공부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 진화론에 비판적인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은 거의 없기 때문에, 학생들이 원한다고 해도 이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또한 진화론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적인 논문을 게재하는 과학 학술지도 매우 드물다. 따라서 진화론을 믿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세계관에 반대되는 압도적인 사례에 대해서 거의 알지 못한다.

또 다른 문제는 진화론 자체에 대해 깊은 지식을 가진 과학자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생물학자를 포함하여 많은 과학자들이 포함된다. 대부분의 생물학 학위 과정에서 진화론을 다루는 수업은 기껏해야 한 과목 정도에 불과하다. 그리고 대학원에서 진화를 전공하는 생물학자들 대부분은 진화론에 반대되는 증거를 연구하지 않는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사실로 말하고, 많은 성직자들이 그것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다. 그 결과, 많은 과학자들이 대진화에 반대되는 사례에 대해 완전히 무지하다.

자연주의적 진화론이 확실한 근거를 갖고 있다면, 공개적인 조사를 환영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자연주의 진화론은 확실한 근거가 없으며, 많은 진화론자들이 이를 알고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진화론자들은 진화론에 대한 비판을 환영하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억압한다. 그 결과, 이제 진화론자들은 점점 더 많아지는 비판자들을 감정적으로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자신들의 이론은 더 이상 논쟁의 여지가 없으며, 단지 '무지한' 사람들만이 자신의 이론을 공격한다는 전략을 취한다. 그들은 종종 편협하고 우월적인 태도로 반대자들을 대하며, 이러한 이유로 흔히 게재되는 만화에서 볼 수 있듯이, 비진화론자들을 비지성적인 사이비 과학자들로 경멸한다.

이러한 일반적인 반응은 진화론자들이 자신들의 입장에 자신감이 없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탄탄한 경험적 근거에 기반한 과학은 비판을 차단할 필요가 없다. 또한 그들의 만화에서 보듯이 자신의 타당성을 옹호하기 위해 비판자들을 비방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진화론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고등학교 및 대학교 교육자들의 펜과 입술에서는 진화론을 옹호하는 대담한 결론들이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다. 그들의 주장은 인터넷,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 잡지를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된다. 자연주의 진화론을 지지하는 수많은 글들이 일반 대중들에게 영향을 미쳐,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11] 일반적으로 대중 매체들은 진화론이 의심할 여지 없이 입증된 사실인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이다. 반대 의견이나 공정한 청문회를 허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어떤 것을 충분히 자주 반복해서 들으면, 사람들은 그 이론에 대한 유효한 증거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그것을 믿게 되는 경향이 있다.

고대 그리스 이래로, 과학적 개념에 대한 검증은 이러한 권위주의(authoritarianism)에 의해 억압(또는 금지)되어 왔다. 학자들은 정통적인 전임자의 주장을 '진리'로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왔으며, 이는 과학적 진보를 심각하게 저해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나 윌리엄 하비(William Harvey) 같은 용감하고 대담한 사상가들이 당대의 속박에서 벗어나, 가해지는 조롱과 핍박에 맞서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했다.


과학계의 권위주의


권위주의는 오늘날에도 과학계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학생들은 종종 교사, 교수, 교과서가 전달하는 정보와 결론을 의심 없이 받아들여야 한다. 여기에는 심지어 근거 없는 의견이나,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는 이론들도 포함된다. 오늘날 과학계에서 '사실'로 가르쳐지고 있는 많은 것들이 경험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고, 입증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 과학으로 전달되는 대부분의 정보들은 정확하지만, 많은 것들이 진화론과 같은 과학적 신념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안된 완전히 거짓이거나, 반쪽짜리 진실로 구성되어 있다. 권위주의의 진정한 위험성은 그것이 탐구 과정을 방해하여, 과학의 발전을 늦춘다는 것이다.[12] 박사 학위를 두 개나 받은 조나단 웰스(Jonathan Wells)은 진화론을 비판하는 책을 출간한 후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이 책에 대한 반응들은 자주 거칠고, 격렬하고, 악의적인 비난들... 비방의 불길... 그리고 조금 과장하면, 나는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신청해야할 지도 모르겠다. 나는 현대 생물학에서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짓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다윈주의적 진화론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나는 진화론의 상징물로 선전되는 가장 잘 알려진 "증거"들이 과장되었거나, 왜곡되었거나, 심지어 위조되었다고 지적했다. 나는 증거들을 체계적으로 왜곡하는 이론은 좋은 경험적 과학이 아니며, 어쩌면 전혀 과학이 아닐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사실 진화론은 세속 종교의 모든 함정들을 갖고 있다. 그 사제들은 데이터를 조작하고, 결과를 과장하고, 가정을 결론인 것처럼 제시하는 등... 가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수많은 죄는 용서하지만, 불신앙의 죄는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지난 1년 반 동안 다윈의 신앙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나를 무지하고, 어리석고, 사악한 사람으로 매도해 왔다."[13]

자연주의적 진화론은 사실(fact)로서 널리 가정되고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가정이 매우 보편적이기 때문에, 이에 반대되는 관측들과 결론들은 모두 이러한 인식에 '맞춰지기 위해' 재해석되거나, 조롱당하거나, 심지어 무시된다. 자연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모든 것들의 일반화(generalizations)는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사람이 만들어낸 모든 이론들은 수정되거나, 심지어 거부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14] 과학의 많은 결론들, 심지어 널리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결론도 가정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은, 학교 교과서나 교실에서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창조론자들을 조롱하는 많은 전형적인 만화들. 나의 컬렉션에는 수백 개가 있다.


과학의 큰 영역은 다양한 종류의 동물이나, 동물 구조 및 행동에 대한 분류 및 설명과 같은 여러 "사실"들의 모음(a collection of “facts”)일 뿐이다. 또한 과학은 사실에 근거한 많은 가정들이나 일반화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자연주의적 진화론의 많은 결론들은 주로 신념에 근거한 추측(speculation)에 불과하다.

창조론자와 진화론자 모두 경험적 사실들에 대해서는 거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논쟁의 주요 영역은 이러한 사실들에 대한 해석(interpretation)에서 일어난다. 진화론자들의 문헌에 포함된 데이터와 그들의 세계관에서 비롯된 결론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데이터에 대한 더 나은 평가를 위해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며, 창조론과 진화론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References

[1] https://www.google.com/search?q=vestigial+definition.

[2] Bergman, Jerry. Useless Organs: The Rise and Fall of a Central Claim of Evolution. Tulsa, Oklahoma: Bartlett Publishing, 2019.

[3] Understand vestigial organs. https://www.reddit.com/r/evolution/comments/11f3nxa/understand_vestigial_organs/, 1 March 2023.

[4] Understand vestigial organs. https://www.reddit.com/r/evolution/comments/11f3nxa/understand_vestigial_organs/; emphasis added, 1 March 2023.

[5] Stewart, Sophie. Library of Anatomy. “Coccyx.” https://www.kenhub.com/en/library/anatomy/coccyx, 2022.

[6] Bergman, Jerry, et al. “Vestigial Organs” Are Fully Functional: A History and Evaluation of the Vestigial Organ Origins Concept. Creation Research Society Books, Terre Haute, Indiana, 1990.

[7] Understand vestigial organs, 2023. Emphasis added.

[8] Understand vestigial organs, 2023.

[9] Bergman, 1990.

[10]  Schopf, William J. Microfossils of the Early Archean Apex Chert: New evidence of the antiquity of life. Science 260(5108):640, 1993.

[11] Bergman, Jerry. The new state religion: Atheism. Impact 257:i-iv. https://www.icr.org/article/new-state-religion-atheism/, November 1984.

[12] Cox, Gavin. Matti Leisola—bioengineer dumps Darwin, declares design. Journal of Creation 33(2):46–50, August 2019.

[13] Wells, Jonathan. Critics rave over Icons of Evolution. https://www.discovery.org/a/1180/, 2002.

[14] Pennisi, Elizabeth. Static Evolution. Science News 145(11):168-169, 12 March 1994.


*Dr. Jerry Bergman has taught biology, genetics, chemistry, biochemistry, anthropology, geology, and microbiology for over 40 years at several colleges and universities including Bowling Green State University, Medical College of Ohio where he was a research associate in experimental pathology, and The University of Toledo. He is a graduate of the Medical College of Ohio, Wayne State University in Detroit, the University of Toledo, and Bowling Green State University. He has over 1,300 publications in 12 languages and 40 books and monographs. His books and textbooks that include chapters that he authored are in over 1,800 college libraries in 27 countries. So far over 80,000 copies of the 60 books and monographs that he has authored or co-authored are in print. For more articles by Dr Bergman, see his Author Profile.


*참조 : 철회된 논문은 결코 죽지 않는다.

https://creation.kr/Textbook/?idx=5994821&bmode=view

대학에서 진화론의 문제점은 다뤄질 수 없는가?

https://creation.kr/Education/?idx=6402763&bmode=view

진화론자들이여, 제발 과학을 하라.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403908&bmode=view

마약과 같은 진화론 : “그것은 진화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것을 설명한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0637096&bmode=view

진화론자들도 자연선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진화론은 오늘날의 플로지스톤이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9736922&bmode=view

▶ 비판받지 않는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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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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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적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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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진화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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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3. 3. 22.

주소 : https://crev.info/2023/03/authoritarianism-in-scienc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3-03-08

다윈의 멘토 : 뜻하지 않게 진화론의 수립을 도운 성직자들 

(Darwin’s mentors : How clergymen unwittingly helped pave the way for evolution)

Russell Grigg 


     찰스 다윈의 생애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두 사람은 목사면서 과학자였다. 한 사람은 캠브리지 대학의 식물학 교수였던 존 헨슬로(John Henslow) 목사이며, 다른 한 사람은 캠브리지 대학의 지질학 교수였던 아담 세지윅(Adam Sedgwick) 목사였다. 둘 다 진화론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평생의 친구였다. 


존 스티븐스 헨슬로 (John Stevens Henslow, 1796~1861)

헨슬로는 많은 분야에 흥미를 가진 학구적인 사람이었다. 1818년 졸업 후 아담 세지윅과 함께 와이트(Wight) 섬과 만(Man) 섬의 탐사에 참여한다. 1822년 캠브리지에서 광물학 교수로 임명을 받는다. 1825년에는 같은 대학에서 식물학 교수로 자리를 옮긴다. 그러던 중 1824년에는 성공회 목사(Anglican clergyman)가 된다.

.존 스티븐스 헨슬로 (1796~1861)

캠브리지 대학 식물원(Cambridge University Botanic Garden)의 창립자인 헨슬로는 1821년부터 영국 전역의 식물 표본을 채집하기 시작한다.[1] 그의 목적은 창조된 종(created species) 내의 변화의 한계를 분석하는 것이었다.[2] 그는 수집분석(collation)이라는 조사를 통해, 종(species)을 규정하기 위해서 변화(variation)의 한계를 사용했다. 여기서 그는 종(species)은 진화하지 않고, 한계 내에서 변화(variation) 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관점을 확립했다.

찰스 다윈은 그의 자서전에서 헨슬로와의 친분은 그의 생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다고 적었다.[3] 이것은 1828년 다윈이 학부생으로 헨슬로의 리셉션에 참석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이후 그는 헨슬로의 5주짜리 식물학 강의 코스를 1829년, 1830년, 1831년에 3번이나 듣는다.

헨슬로는 캠브리지를 거닐며 이 강의를 위한 준비를 하곤 했다. 다윈은 이 수업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다른 강사들은 다윈을 ‘헨슬로의 그림자’라고 불렀다.

다윈은 그의 자서전에서, 헨슬로를 이르기를 ”그는 아주 종교적이고, 정통적 교리를 믿고 있다. 어느 날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만약 영국 성공회 39개 신조(Thirty-nine Articles) 중 한 글자라도 바뀐다면, 아주 슬플거라고 얘기했다.” [5, 6]

그럼에도 불구하고 헨슬로는 복잡하고 오랜 지질학적 역사에 대해서 수용하고 있었다. 비유적으로나 대략적으로 보지 않는다면, 장구한 연대와 창세기를 적합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헨슬로는 노아 홍수에 대한 합리적인 이유로 혜성에 의한 재앙적 충돌의 결과라는 가설을 제안했었다.[7]

1831년 헨슬로는 비글호(HMS Beagle)의 박물학자로 찰스 다윈을 추천한다. 비글호는 영국 군함으로 로버트 피츠로이(Robert FitzRoy) 함장의 지휘 하에 남미로 탐사를 떠나는 배였다. 이보다 앞서 헨슬로는 다윈에게 지질학에 대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아담 세지윅 교수와 함께 북 웨일즈 지방의 지질학 탐사를 동행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8]

 

아담 세지윅 (Adam Sedgwick, 1785~1873)


.아담 세지윅 (1785~1873)

세지윅 역시 성공회 목사이자(1818)  교수로서, 캠브리지 대학의 지질학 학장이었다. 지금의 기준으로, 그는 복음주의적이지 않았으며, 젊은 지구 창조론자도 아니었다. 그렇지만 진화론자도 아니었다. ”그는 지질학적으로 격변론자였고[9], 장구한 역사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신성한 창조 행위가 이어져왔다고 믿었다.”[10] 오늘날로 보자면 점진적 창조론자(progressive creationist)라고 분류할 수 있겠다. 그는 인류의 역사는 짧고, 지질학적 역사는 길다는 믿음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따라서 그는 ”하나님의 현현하심은 수천 년의 짧은 인간 역사에 제한받지 않으신다. 지질학자들은... 연속적인 지층들에 장구한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썼다.[11] 

비록 세지윅은 오랜 지구 연대론을 믿는 지질학자였지만, 생물 진화론을 철저하게 부정했다. 1884년에 로버트 체임버스(Robert Chambers)가 익명으로 진화 또는 돌연변이에 관한 책인 ‘창조 자연사의 흔적들(Vestiges of the Natural History of Creation)’을 출간한다.[12] 그러자 새지윅은 찰스 라이엘에게 쓴 편지에서 그것을 맹렬히 비난했다. ”만약 그 책이 사실이라면, 진지한 사고는 헛된 것이고, 종교는 거짓이며, 법은 불필요한 것이며, 도덕은 헛소리에 불과하다. 그리고 아프리카의 흑인들을 위해 했던 일들은 미친 짓이며, 인간은 그저 벌레보다 조금 나은 존재일 뿐이다.”[14]

 


다윈의 종의 기원에 대한 세지윅의 견해

새드윅은 1859년 출간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에 대해서도 역시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다윈에게 쓴 편지에서 말했다 :

”자네의 글을 읽으면서 즐겁기보다는 괴로웠네. 일부는 높이 평가하는 부분도 있고, 배꼽이 빠질 만큼 웃은 부분도 있었네. 나머지 부분에서는 크게 슬픈 마음으로 읽었네. 왜냐하면 그것은 완전히 거짓이고, 완전한 험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네. 자네는 이탈했어....진실된 추론 방식을... 물질계처럼 자연에도 도덕적이나 철학적인 면이 있지. 이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깊은 어리석음의 늪에 빠지게 된다네.”[15]

그리고 그의 논평은 1860년 3월 24일 ‘스펙테이터(The Spectator)’ 지에 실렸다. 새지윅은 이렇게 썼다 :

”나는 이 이론에 혐오감을 표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 이론의 확고한 유물론적인 측면 때문이다. 그것은 물리적 진실을 추구하는 유일한 방법인 귀납적 추론도 배제시켜버렸다. 최종 원인을 완전히 배제함으로써, 불충분한 이해를 그 옹호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나는 다윈이 무신론자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의 유물론은 무신론적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보기에 그것은 진실이 아니다. 오히려 명백한 자연의 질서에 반하는 것이며, 진실을 찾는 방법에서도 그렇다. 그리고 매우 해로운 것으로 보인다.”

”각각의 사실들은 연속적인 가정들과, 반복되는 하나의 잘못된 원리를 통해서 묶여있다. 공기 방울에서 실을 뽑아낼 수는 없는 일이다.”[16]

 


다윈을 빗나가게 만든 것은 무엇이었나?

이렇게 다윈의 학문적 경력에서 중요한 두 멘토를 살펴보았다. 헨슬로와 세지윅은 평범한 기독교인이 아닌, 열정적일뿐 아니라, 모든 생물학적 진화론에 반대했던 인물들이었다. 그렇다면 찰스 다윈은 왜 그러한 롤 모델들의 가르침을 배반하고, 자신만의 반-기독교적인 진화론 철학을 발전시켰을까?

.찰스 다윈

답은 간단하다. 헨슬로와 세지윅의 기독교적 증거들과 다윈이 그들과 나눈 기독교, 성경, 특별한 창조, 종의 불변성 등에 대한 대화들에도 불구하고, 다윈이 확실히 받아들인 한 가지는 (특별히 세지윅에게서 받은 영향인) 장구한 지질학적 연대(오랜 지구의 나이)에 관한 믿음이었다. 그렇게 해서 의도하지 않게 창세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초자연적 역사의 증거를 무너뜨리는, 진화가 ‘작동될 수 있는’ 시간 틀을 다윈에게 제공했던 것이다. 다른 것들은 중요치 않았다.


비글호에 탔던 다윈에게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의 책 ‘지질학의 원리(Principles of Geology, 1830)’를 추천한 사람도 헨슬로였다. 그 관점을 모두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경고했지만, 그 책은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 균일설)을 주장하고 있었다. 즉, 지구는 동일한 과정에 의해 아주 장구한 시간을 거쳐 서서히 점진적으로 변화되었다고 보았다. (오늘날과 같은 느린 퇴적률과 느린 침식률이 과거에도 언제나 항상 동일했다고 가정한다). 그 책에 대해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헨슬로가 그 책을 다윈에게 권한 이유를 상상하기란 어렵지 않다. 그것은 그 자신도 오래된 연대에 대한 관점을 무의식중에라도 선호했기 때문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찰스 라이엘은 생물학적 진화론을 완전히 거부했다는 것이다. 그는 ”가족 중에 누가 침팬지라는 생각과, 침팬지가 사람의 인격과 태도를 가지게 되어 인간이 되었다고 발상 자체부터 치가 떨린다”고 말했다.[18] 지질학의 원리 2권(1832)은 라마르크의 진화론에 관한 반박을 담은 책이다. 생물들은 진화했고 진화계통수로 나타낼 수 있다는 생각에 반대하는 현명한 논쟁을 담고 있다.[18, 19]

다윈은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에서 아직 비글호에 승선하고 있을 때, 이 두 번째 책을 받았다. 그러나 다윈이 다시 한번 받아들인 것은 생물들의 진화를 위한 장구한 시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이었다.

 

결론

오늘날 많은 교회들과 신학대학들에서 수십억 년의 오래된 연대가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대략 1만 년 이내의 창조 연대를 배척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비기독교인들을 전도하는데 이 편이 더 쉽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다윈의 예에서 보듯, 현재도 마찬가지로 성경에 반하는 가르침은 결코 믿음으로 이끌지 못한다. 오히려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불신을 야기시키고, 무신론적인 진화론을 더 그럴듯하게 보이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Related Articles : Darwin’s slippery slide into unbelief

https://creation.com/charles-darwins-slippery-slide-into-unbelief


References and notes 

1. This was sufficiently detailed for Henslow to publish A Catalogue of British Plants in 1829.
2. Kohn, D. et al., What Henslow taught Darwin, Nature 436(7051):643–45, 2005.
3. The Autobiography of Charles Darwin, with original omissions restored. Edited with Appendix and Notes by his grand-daughter Nora Barlow, Collins, London, p. 64, 1958.
4. The historic statements of doctrine and summary of belief of the Anglican Church.
5. Ref. 3, pp. 64–65.
6. All ordinands for Anglican priesthood had to swear allegiance to the Thirty-nine Articles.
7. Walters, S. and Stow, E., Darwin’s Mentor: John Stevens Henslow, 1796–1861, Cambridge University Press, p. 162, 2001.
8. Henslow was also the chairman of the historic debate involving Bishop Samuel Wilberforce and Thomas Huxley, held at Oxford on 30 June 1860.
See Grigg, R., Did Wilberforce say it? Creation 13(1):33, 1990; creation.com/Wilberforce_say.
See also Sarfati, J., Post-script: Wilberforce Jr. v Huxley debate, creation.com/wilberforce#huxley, 20 February 2007.
9. That is, that the earth’s history was marked by repeated catastrophes, such as floods, with Noah’s Flood being the last one.
10. Adam Sedgwick, Wikipedia, www.en.wikipedia.org/wiki/Adam_Sedgwickaccessed 3 May 2008.
11. Sedgwick, A., Discourse on the Studies of the University, Leicester University Press, p. 22, 1969 reprint from 1833 original.
12. The work suggested that everything in existence had developed from earlier forms: solar system, Earth, rocks, plants and corals, fish, land plants, reptiles and birds, mammals, and ultimately, man.
13. Induction is a form of reasoning that draws general conclusions from individual instances or evidence.
14. A. Sedgwick to C. Lyell, 9 April 1845 in Clark, J.W. and Hughes, T.M., The Life and Letters of the Reverend Adam Sedgwick, Cambridge University Press, Vol. 2, pp. 83–84, 1890.
15. A. Sedgwick to C. Darwin, 24 December 1859 in Darwin. F., The Life and Letters of Charles Darwin, D. Appleton & Co., New York, Vol. 2, pp. 43–44, 1911.
16. Quoted by Darwin in a letter to Charles Lyell, ref. 15, pp. 91–92.
17. Desmond, A. and Moore, J., Darwin, Penguin Books, London, p. 108, 1991. Return to text.
18. Ref. 17, p. 131.
19. After Lyell had read Darwin’s Origin, he wrote to Darwin on 3 October 1859 : '… when, as I fully expect, a new edition is soon called for, you may here and there insert an actual case to relieve the vast number of abstract propositions” (ref. 15, p. 2). Lyell finally 'published an infuriatingly tepid endorsement of evolution in his Antiquity of Man” (in 1863).

Source: Milner, R., Putting Darwin in his place, Scientific American 287(4):79–80, 2002. 


*참조 : 자료실/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수십억 년의 연대 수용 문제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488&t=board


번역 - 박창민

주소 - https://creation.com/clergy-mentor-darwin

출처 - Creation 32(1):50–52, January 2009. 

미디어위원회
2022-11-16

진화론을 팔기 위한 헉슬리의 음모

(The Huxley Conspiracy to Sell Darwinism)

David F. Coppedge


     다윈주의는 세계를 지배하려 했던 것이 아니라, 윤리적으로 도전을 받던 헉슬리 가문을 위해서였을지도 모른다.


    다윈의 진화론을 열렬히 옹호했던 헉슬리 가문에 대한 새로운 책이 나왔다. Nature 지(2022. 11. 7)에서 스튜어트 매티슨(Stuart Mathieson)은 새로 출판된 앨리슨 배쉬포드(Alison Bashford)의 책 ‘진화론의 은밀한 역사: 헉슬리 가문의 이야기(An Intimate History of Evolution: The Story of the Huxley Family, 2022, Alison Bashford Allen Lane)’를 리뷰했다. 

매티슨은 이 책에 대한 리뷰를 통해, 토마스 헉슬리(Thomas Henry Huxley, 1825~1895, 다윈의 불독)와 그의 아들 줄리언 헉슬리(Julian Huxley, 1887~1975)에 관한 몇몇 충격적인 상세한 사실들과, 그들이 "과학 및 사회에 끼친 성가신 영향력“을 밝히고 있었다. 매티슨은 먼저 오늘날 과학계의 표준이 되고 있는 다윈의 진화론을 잠시 선전하고 있었다. 다윈주의(Darwinism)는 과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교리이며, 이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누구나 진리를 거부하는 반-지식인이요, 실패자라는 것이다. 알겠는가?

과학과 사회의 관계에서 진화론만큼 중요하고 성가신 역할을 한 개념은 거의 없었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의미하는 것, 자연에서 우리의 위치, 그리고 사회가 어떻게 구조화되어야 하는지, 모든 것들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조망되고 있다. 진화론에 대한 반대는 반현대적이며, 반지식적이며, 주류 과학에서 벗어난 것이다.

엘리트 진화론자들을 만족시킨 후에, 이제 매티슨은 책의 저자인 앨리슨 배쉬포드(Alison Bashford)가 제시한 성가신 재료들을 언급하고 있었다. 그는 배쉬포드의 책이 위인전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토마스와 그의 아들 줄리언은 진화론을 확립된 과학으로 대중들에게 팔기 위해 결정적인 노력을 했던 공모자였다. 그러나 그들의 개인적 견해는 미흡한 점이 많다.

두 사람 사이의 현저한 유사성은 그들은 "매우 오랫동안 명성을 날렸던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 가지 닮은 점은 그들의 모순된 도덕성인데, 배쉬포드는 이를 조명하고 있지만, 용납하지도 비난하지도 않고 있다. 토마스 헉슬리는 노예제 폐지를 요구했지만, 백인이 흑인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했고, 줄리언 헉슬리은 나치즘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종차별정책을 반대했지만, 1959년부터 1962년까지 영국 우생학 협회(British Eugenics Society)의 회장을 지냈다.

우생학(eugenics)과 백인 우월주의(white supremacy)는 오늘날 정치적으로도 정당하지 못하며, 비과학적이다. 왜 배쉬포드는 그러한 견해를 비난하지 않았을까? 오늘날 그러한 생각들은 "과학적 주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 아닌가? 그들은 반현대적이며, 반지식적인 사람들이 아닌가?

흥미롭게도, 토마스 헉슬리의 두 손자들은 다른 방향으로 나갔다.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 1894~1963)는 유명한 반-이상향 소설인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 1932)’를 썼는데, 거기에서 사람들은 인간성이 말살되고, 인공수정으로 출생시부터 지배자 계급과와 피지배자 계급으로 운명이 결정되며, 성은 억제되지 않으며, 노예를 피한 운 좋은 사람들도 독재자에 의해 마약에 취해 살아가고, 감정도 말살된다.(see video review at PragerU). 또 다른 손자인 앤드루 헉슬리(Andrew Huxley, 1917~2012)는 운영과학(operational science)을 추구했다. 그는 신경 자극의 전달에 대한 연구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다음은 배쉬포드의 책에 대한 매티슨의 리뷰에 언급되어 있는, 아버지 토마스 헉슬리와 아들 줄리언 헉슬리에 대한 몇 가지 걱정스러운 사실들이다.

▶ 토마스 헉슬리는 "다윈의 확고한 옹호자"였지만, 다윈의 자연선택에 대한 핵심 아이디어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 사무엘 윌버포스(Samuel Wilberforce) 주교와의 논쟁은 많이 신화화된 부분이 있지만, 헉슬리는 그것이 선전 효과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헉슬리는 과학적 논쟁으로 길을 잃은 신학자들에게, 진화론이 유용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토마스는 한 명의 공모자(conspirator)였다. "1864년 그는 물리학자 존 틴달(John Tyndall)과 사회이론가인 허버트 스펜서(Herbert Spencer) 등이 포함된, 8명의 친구들과 연합하여 빅토리아 시대의 과학의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 토마스 헉슬리의 정치적 기술(savvy, 실제적 지식)을 활용하는 비공식 압력 단체인 엑스클럽(X Club)을 결성했다.“

▶ 엑스클럽의 성과 중 하나는 과학계에서 힘을 얻은 것이다. 영국 왕립학회(UK Royal Society)의 역대 회장 3명이 토마스 헉슬리를 포함하여 이 클럽에서 뽑혔다.

▶ 또 다른 업적은 과학 저널들을 장악한 것이다. 토마스 헉슬리는 "Nature 지 창간호에 글을 썼는데, 줄리안 헉슬리가 수십 년 동안 지속하면서, 하나의 전통이 되었다." 전기 작가인 자넷 브라운(Janet Browne)은 정기간행물 시장을 지휘하는 행위를 "기민한 전략(shrewd tactic)"이라고 부르면서, Nature 지는 "논쟁적인 목적을 위해 잉태되고, 태어나고, 자라났다"고 말했다.(Browne, Charles Darwin: The Power of Place, p 248). 

▶ 토마스는 우연의 기적을 믿었다. 다윈의 자연선택 이론에 설득되지 않았던 그는, 진화는 도약(saltation), 즉 갑작스런 돌연변이에 의한 급변을 통해 일어났다는 생각을 선호했다.

▶ 멘델의 유전법칙이 40여년 후인 1900년에 재발견되고, 20년 후에, 줄리언은 다른 진화론자들과 함께 ‘아마도어쩌면혹시그랬을지도’ 지수를 올려서, 자연선택과 그 법칙을 결합시키기 위한 작업을 수행했다. “1920년대 들어서서 로널드 피셔(Ronald Fisher)와 할데인(J. B. S. Haldane)을 포함한 집단유전학자들은 멘델의 유전이 큰 집단에서 변이(variation)와 자연선택의 결과를 설명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수학적 모델링을 사용했다.(But see Basener and Sanford’s critique, 22 Dec 2017, 20 Feb 2018, 16 Feb 2018).

▶ 줄리언 헉슬리는 선전가(propagandist)였다. "줄리안의 의사소통 능력(재능)과 그의 옹호는 적어도 그의 생물학적 업적만큼이나 중요했다. 그는 종교, 철학, 인본주의뿐만 아니라, 과학적 주제들에 대해 대중들을 위한 많은 글을 썼고, 심지어 올더스에 대한 책을 편집하기도 했다.“

▶ 토마스는 불가지론(agnostic)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그는 경험적 데이터에 근거하지 않은 하나님에 대한 증거는 알 수 없다고 주장했고, 조직화된 종교의 지적 권위에 대해 반대했다.”

▶ 토마스는 개인의 사적 이익을 위해 종교를 이용한 위선자였다. "그러나 그는 믿음이 "신학의 부재"와 양립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다윈을 대부(godfather)로 하여 레너드(Leonard)를 세례를 받게 했다.“

▶ 줄리언 헉슬리는 우생학적 강제불임(eugenic sterilization)의 힘(권력)을 갖게 되었다. "과학자로서 그의 위상과, 그의 가문의 명성은 많은 후유증을 남긴 인구 조절에 대한 권위를 부여했다." 폴 에를리히(Paul Ehrlich)의 "인구 폭탄"이라는 주장에 대한 버그만(Bergman) 박사의 비판 글을 참조하라. (26 April 2019).


다윈주의는 1800년대 후반에 시들해 졌다고 매티슨은 말한다. 다윈주의를 촉진하려는 헉슬리의 음모론적 노력이 없었다면, 그 이론은 스스로 살아남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 토마스 헉슬리는 신학자들로부터 과학을 빼앗아, 불가지론자, 무신론자, 그리고 스펜서와 틴달과 같은 유물론자들에게 내어줌으로써, 빅토리아 시대 과학의 방향성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로 다윈주의를 보았다. 토마스 헉슬리는 자신이 만든 엑스클럽과 공모했고, Nature 지와 같은 출판매체를 교묘하게 사용하여, "종교, 철학, 인본주의"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선전했다. 그리고 이 전략은 줄리언 헉슬리에 의해서 지속되었다. 

찰스 왕조로 되돌아가려 한다는 의심가들의 공격에 대해 도움을 주기위해서, 줄리언은 “신다윈주의(Neo-Darwinism)”라는 표현을 통해(상업적으로 새롭고 개선되었다는 인식을 주었음), 다윈주의를 부활시키는 것을 도와줌으로써, 다윈주의를 추가적인 소멸로부터 구해냈다.  

 1959년 다윈(종의 기원 출간) 100주년 기념식에 즈음하여, 줄리안은 "모든 실체는 진화의 단일 과정이다"라고 말하면서, 당대의 주요 과학자들에게 세속적 설교를 자신감이 충만한 채로 설파했다. 그러나 배쉬포드와 매티슨이 인정했듯이, 헉슬리 가문의 사람들은 백인우월주의, 과학적 인종차별주의, 우생학의 지지자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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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넷 브라운(Janet Browne)은 다윈에 대한 그녀의 훌륭한 전기에서, 세속적 종교로서 진화적 교리를 판매하려했던 토마스 헉슬리의 노력에 대해 많은 것을 기술해 놓고 있다. 다윈이 죽었을 때도, 헉슬리는 그의 친구(다윈)를 성인으로 승격시켜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에 안장할 계획을 세웠고, 그곳에 묻었다.

죽는 것은 다윈이 할 수 있었던 가장 정치적인 것이었다. 헉슬리와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다윈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히는 것은 사람과 자연주의적 과학과 법치 과학과 그를 지지하는 자들이 축하받는 일이고, 그의 이론을 더욱 강화시키고 확립시키는 일이었다. 그러한 영예는 헉슬리를 완전히 만족시켰다.(p 496)

다윈이 헉슬리의 친구 이상이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헉슬리에게 다윈은 과학을 자연신학(natural theology)에서 벗어나, 대체할 수 있는 세속적 종교(secular religion)로 이끌었던 도구였다. 헉슬리가 믿었던 오직 "법치 과학(law-governed science)"은 숫자, 방정식, 단위가 없는, 독특한 "법칙"인 "만물 우연발생의 법칙(Stuff Happens Law)"인 것이었다. 헉슬리의 믿음은 다윈의 믿음보다 훨씬 더 강했다. 그는 다윈이 상상했던 점진적인 진화를 뛰어넘어, 우연이 기적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유형의 진화를 상상했다. 헉슬리는 "진화는 도약, 또는 갑작스런 돌연변이에 의한 급변을 통해 일어났다“고 생각했다.

헉슬리의 가문, 특히 토마스와 줄리언 덕분에 빅 사이언스(Big Science)는 이제 세속적 종교를 갖게 되었고, 자신들의 창조신화, 기적, 성자를 갖게 되었다. 하지만 성 밖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있는 중이다. (7 Aug 2015, 15 Nov 2019, Evolution News 13 Oct 2019, etc.)



*참조 : 다윈의 불독 - 토마스 헉슬리 : 그리고 헉슬리와 윌버포스의 옥스포드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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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들의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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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들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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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진화론의 역사 - 1 : 초기의 진화론과 찰스 다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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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진화론의 역사 - 2 : 20세기의 진화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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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진화론의 역사 - 3 : 진화론을 반대한 훌륭한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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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진화론의 역사 - 4 : 여러 모양의 진화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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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의 역사 1 (20세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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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의 역사 2 (1900 ~ 1950 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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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의 역사 3 (1950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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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이 낳은 괴물, 아돌프 아이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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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버그의 거짓말 - 어떻게 미국의 진화론 학자들이 나치를 가르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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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과 트로츠키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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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이 끼친 해악 : 인종차별, 국수주의, 공산주의, 생명윤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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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의 잔인성과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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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의 죽음의 철도가 폭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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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은 다윈으로 인해 7천7백만 명을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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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2. 11. 7.

주소 : https://crev.info/2022/11/huxley-conspiracy-to-sell-darwinis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2-06-12

과학 엘리트주의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Lifting the Curtain on Scientific Elitism)

by Randy J. Guliuzza, P.E., M.D. President of ICR.


     "커튼이 젖혀졌다"라는 말은 숨겨졌던 진실이 드러났을 때 사용되는 단어이다. "생물 과학“이라는 커튼에서 대중들은 한쪽 측면만을 수십 년 동안 보아왔다. 즉 과학자들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이념적으로 중립적인 사람들로서, 모든 인류에게 이로운 생물학적 진실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라고, 대중들은 인식하고 있었으며, 그들을 믿고 있었다.

그런데 코로나-19 범유행이 발생했고, 커튼이 젖혀졌다. 많은 과학자들이 편견을 갖고 있었고, 흰색 실험복을 입은 사람들도 편향적인 정치적 신념을 갖고 있었다. 그들은 위선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과학을 따르라"고 훈계하고 있었고, 그들의 주장에 반대되는 과학적 자료들을 선택적으로 무시했다.

과학계 밖의 일반 대중들은 아마도 처음으로 과학자들이 "일반" 사람들보다 자신들이 훨씬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를 명령하고, 자신들을 정당화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코로나 감염병은 이러한 숨겨진 면을 드러냈다. 과학자들이 대중들의 신뢰를 남용하여 경로를 이탈할 수 있었던 것은, 대중들이 순진하여 과학자들이 편향적이며, 조작을 하고, 이기적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엘리트주의적 행동을 하는 과학자들에게 주어지는 꼬리표는 ‘과학 엘리트’라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라벨(스펙)이 아니라, 행동이다.

창조론자들은 오랫동안 과학 엘리트들이 다윈의 진화론에 대해 말하는 것을 믿지 말라고 경고해왔다. 왜 그럴까? 왜냐하면 엘리트 진화론자의 행동은 정보의 일방적인 측면, 즉 진화론에 찬성하는 쪽만 강조하기 때문이다. 진화론자들은 자신들의 입장이 너무도 분명하게 옳아서, 반대자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합리화한다. 그래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이 된다고 생각한다. 진화 과학자들이 보여주는 엘리트주의적 행동은 다른 믿음들에 대한 무관용이다. 많은 과학 엘리트들은 완전한 순종을 보장받기 위해서, 호전적인 종교만큼이나 협박적으로 자신들의 세계관을 받아들일 것을 강요한다.

대중들은 진화론을 선전하는 많은 논문과 글들을 접하지만, 그것을 반대하는 창조론자들의 글을 접하기가 어렵다. 창조론자들과 진화론자들이 인간의 존엄성과 자율성에 대한 접근법이 다른 이유는, 생명의 기원에 대한 정반대의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다른 세계관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한쪽은 최초의 인간은 자애로우신 하나님 아버지에 의해 창조되었고, 그 모습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이에 반해 진화론적 세계관은 창조주를 대체하여, 우연한 돌연변이들과 자연선택에 기초한 죽음의 "적자생존"의 법칙이 하나의 신이 되어 모든 생물들을 만들어냈다고 보고 있다. 

두 세계관 모두 사람들이 믿고 있는 것과, 그들이 서로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창조론자들은 지적 자유(intellectual freedom)를 주장한다. 그러나 과학 엘리트들은 교과서, 교육과정, 국립박물관의 전시 내용 등을 통제함으로써, 그들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을 조종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과학 엘리트들 내에서 회의론의 증가

확실히 모든 사람들이 생물학자들은 도덕적이고 편견이 없는 사람들이라는 낭만적인 개념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젖혀진 커튼 뒤에서 발견된 것은 대중들의 인식에 빠른 변화를 이끌어냈다. 미국에서는 다른 전문 집단들(예로 언론인, 재계 지도자, 선출직 공무원 등)에 비해 의학자들이 거의 존경을 받는다. 그러나 그들에 대한 존경심은 코로나-19 마지막 해 동안에 현저하게 추락했다.

최근 Pew Research Center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 성인의 29%만이 의학자들은 대중의 이익에 가장 부합하도록 행동한다”에 답했는데, 이는 2020년 11월 조사 시의 40%에서 상당히 감소된 수치이다.[1] "매우 신뢰하지 않거나,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에 22%가 답했는데, 이는 50% 이상 증가된 수치였다. 코로나-19 범유행은 기원 논쟁이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대중들에게 생물학자들의 행동이 이기적이며 편향적일 수 있음을 볼 수 있게 했다.

과학자들은 연구와 조사를 수행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들의 지위에 영향을 주거나 타격을 줄 수 있는 모든 잠재적 원인들도, 공정하게 조사할 것을 기대한다. 최근 "반과학 정서에 맞서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은 과학자들이 존경심을 상실한 몇 가지 이유와, 그들의 증가하는 권력 행사에 대한 저항을 조사했다. 이 조사는 많은 기성 과학자들이 비과학자들에 대해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또한 이 조사는 일반 사람들의 "전문 지식 때리기"가 급증하고 있는 몇 가지 원인들을 조사했다.[2]

그러나 한 가지 원인은 배제되어 있었는데, 그것은 과학 엘리트들이 자신들의 권위주의적 행동을 통해 사람들을 소외시키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반과학 정서에 맞서는 방법”의 글은 "많은 개인들이 특히 소셜 미디어의 사용자들이 점점 목소리를 높여가며, 의사나 과학자들을 항상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과학 엘리트들을 기득권 세력의 일원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었다.[2]

과학 엘리트들은 일반적으로 비엘리트들이 자신들을 부정적인 인식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자신들의 거울에 비친 모습이 적어도 정당하다고 느낀다. 그러면서 과학 엘리트들은 반사적으로 바깥을 바라본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동기를 반사하며, 그들의 통제적인 행동에 대한 저항을 "정치적 문제" 때문인 것으로 인식한다.[2]


어떻게 대중을 소외시킬 것인가? 경멸과 검열

몇몇 과학 엘리트들은 비과학적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들은 볼테르(Voltaire)가 말했듯이 "상식은 그렇게 흔한 것이 아니다“에 동의하고 있다.[2] 그러므로, 그들은 "유식한 척하는 전문가와 정치인들"에 의해서 일반인들은 쉽게 속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주류 과학과 의학을 무시하는 "사이비 과학"이라고 비난하며, 자신들의 주장을 밀어붙인다. 이러한 과학 엘리트들에게 "현재 아이디어 시장에서 성공하고 있는" 그들의 견해와 반대되는 생각이나 견해들이 과학적으로 가치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은 상상조차 못한다. 오히려 과학 엘리트들에게 그것은 "확립되지 않은, 심지어 평판이 나쁜 상품과 서비스를 선전하기 위해, 과학적 방법을 거부하는 인간의 성향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2] 여기서 중요한 점은 과학 엘리트들은 보통 사람들의 추론 능력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반과학 정서에 맞서는 방법”의 글에는 자기모순의 인간 성향도 존재한다는 증거는 제시되지 않고 있었다. 이러한 자기모순의 인간 성향이 비과학적인 사람들에 대한 과학 엘리트들의 믿음의 중심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사람들은 그들도 약간의 검증을 실시할 것으로 생각한다. 여기에서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과학 엘리트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이야기들을 제시한다. 그런 다음 과학적 권위를 바탕으로, 비과학자들이 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명령을 따르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과학적 증거를 요구할 때, 그들은 입증되지 않은 이야기들을 제시하는 것이다. 아마도 증거를 추정 이야기로 대체하는 것은, 이들 생물 과학자들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생물 과학자들의 어떤 행동이 대중들에게 그들에 대한 존경심을 추락시켰는가? 코로나 유행이 그들에 대한 존경심을 감소시켰을지 모른다. "과학적으로 말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며, 때로는 서로 모순되는 명령을 지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 규칙을 따르는 것이 미덕이라고 공공연하게 대중들에게 말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위선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았다.

"반과학 정서에 맞서는 방법"은 또한 창조론자들에 대한 그들의 태도를 보여주었는데, 그들의 이론에 반대하는 과학자들을 "반과학(anti-science)"으로 치부해버림으로써, 그들을 소외시키려 했다. 그러한 의도는 대중들이 창조론자들의 메시지를 무시하도록 만들고, 그들의 신뢰를 손상시킴으로써, 자신들과 다른 목소리를 억압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들의 인신공격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들을 ‘진실을 부정하는 사람’으로 묘사한다. 게다가 "과학적 합의"에 반대하는 과학자들의 연구를 조롱하며, 사이비 과학, 허위 정보, 또는 선전물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정부, 언론 매체, 또는 소셜 미디어에 의해서 행해지는 반대되는 견해에 대한 검열을 의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과학 엘리트들은 그들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가?

과학 엘리트들의 전략은 공적 자금(연구비 등)을 제공하는 사람(세금을 내는 국민)들을 불신하면서도, 공적 자금은 계속 받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반과학 정서에 맞서는 방법'은 참으로 교만한 말을 하고 있는데, 비과학적 사람들은 지식과 판단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매우 상충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특권을 갖지 못했다. 바다 요정의 노래(siren’s song)에 유혹되어 희생된 희생자를 탓하기보다, 우리는 더 매력적인 노래를 부르는 법을 배워야 한다.[2]

그들 메시지의 요지는 "당신이 똑똑하다면, 우리와 동의하겠지만, 당신은 걱정하지 마라. 당신이 바보가 된 것은 사회의 잘못이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엘리트가 아닌 사람들도 커튼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은 그것을 좋아하지 않을 뿐이다.

질 르포어(Jill Lepore)는 "왜 학교전쟁은 아직도 격렬한가"라는 제목의 최근 역사 에세이에서, 과학 및 교육 엘리트들의 관점에서 "우리의 기원을 누가 말해줄 것인가"에 대한 130년 동안 지속된 전쟁을 기술하고 있었다.[3] 그녀는 원본 출처를 인용하면서, 과학 엘리트들이 일반 부모들을 얼마나 불신하고 있는지에 관한 오랜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

Parents 지는 1926년에 출판되기 시작했다. "헌신적이지만 계몽적이지 않은 부모는 아이들의 삶에 위험한 요소이다"라고 편집자는 말했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해야하는지 알지 못하고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은 전문가들에 의해 가르쳐져야 한다.[3]

르포어는 부모에 대한 통제권을 얻기 위해서 "전문가들이 권한을 가져야한다"는 것이다. 르포어는 또 다른 교육계 엘리트의 말, "매년 아이들에게 공교육이 더 많이 실시될수록, 부모에게 덜 속하게 된다"를 인용하면서, 교육을 통제하기 위한 오래된 캠페인을 벌이고 있었다. 1909년에 스탠포드 대학의 교육학 교수인 엘우드 큐벌리(Ellwood Cubberley)는 이를 찬성하는 글을 썼었다.[3]

요약하면 대중의 신뢰를 잃게 되는 두 가지 관련 행동에 주목해야 한다. 첫째로, 사람들은 끊임없이 "전문가들의 말을 들으라"고 훈계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입 다물고 복종하라"라고 해석한다. 둘째로, 사람들의 정보 접근을 통제하고, 이야기의 한쪽 측면만을 보여주며, 반대자들을 억압하려는(대중들의 귀에 어떤 반대되는 정보가 유출될 경우 거의 히스테리적인 반응을 보임과 함께) 생물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은 보호 조치로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세뇌와 같은 것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생물 과학자들은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일까? 두 행동 모두 권위주의적 통제의 발현이다. 전문가들은 대중들이 자신들보다 경쟁자에게 끌리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자신들의 주장과 반대되는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비난하며, 어떻게든 흠집을 내려고 한다. 마찬가지로 정보에 대한 대중들의 접근을 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논쟁의 양쪽 측면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한된 정보는 보장된 결과를 가져온다.

과학 엘리트들은 새로운 과학적 발견들을 감추고, 자신들의 주장에 반대하는 과학자들을 억압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의 범유행은 과학자들의 주장을 따르고 존경해야 한다는 분위기를 훼손시켰고, 그들의 숨겨진 의도들을 노출시켰다. 우리는 이제 공공 정책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주관적인 감정과 인간적 약점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을 배제시키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엘리트 진화 과학자들의 정체를 폭로할 수 있는 드문 기회

커튼이 젖혀지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이 드물게 일어나는 과학적 정직의 순간은 창조론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사람들은 강압적 전략이 과학을 손상시킨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우리는 진화 생물학자들이 대중들에게 주입시켜왔던 사고-강요(thought-constraining)  전략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가르칠 필요가 있다.

그들은 어떻게 그러한 일을 해왔는가? 그것은 다른 방법으로 생물학을 실행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생물학에서 진화론을 제외하면 남는 것이 없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진화론의 엘리트들은 생물학자들이 생물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생물학적 현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를 통제하기 위해서, 학계 내 강압적 전략을 사용해왔다.

우리는 역사를 통한 관측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감염병이 유행하는 동안 우리는 생물학 분야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 조언을 하며, 반대자들을 억압하고, 핍박하는 것을 목격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사람들의 신뢰를 받을만한 전문가들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우리가 대중들의 사고력을 회복시켜줄 때, 아마도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며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왜 그렇게 많은 생물학자들이 진화론을 믿고 있는가? 어떻게 그들이 모두 틀릴 수 있을까? 진화의 증거들은 어디에 있는가?...“ 그들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기꺼이 자신들이 대답을 제공할지도 모른다. 또한 세속적 언론 매체들과 정부 연구소들의 부추김을 받아, 창조과학자들의 견해와 같은 소수의 견해를 효과적으로 억압하고 있는, "합의된 과학"의 위력을 더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4]


결론

창조론자들은 대중들에게 다윈의 진화론에 대한 과학 엘리트들의 말을 신뢰하지 말라고 계속 경고해야 한다. 진화론자들은 대중들이 터무니없는 진화 이야기를 받아들이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들의 진화 이야기는 대부분 과학이 아닌 상상과 추론에 뿌리를 두고 있다. 생명의 기원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세계관)은 그들의 행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많은 세속적 과학자들은 수십억 년 동안의 고통과 죽음의 역사로 이루어진 세계관을 받아들였다. 감염병과 같은 이러한 세계관을 가진 과학 엘리트들의 강압적 행동은 결코 온화했던 적이 없었으며, 완전한 전체주의적 통제를 가하며, 오늘날까지 진행되어왔다. 우리의 과학 행동은 이것과 반대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과학자와 비과학자를 똑같이 사랑하신다. 창조론자로서 우리도 그렇게 사랑해야 한다. 타인에 대한 존중은 이러한 사랑을 보여주는 방법이고, 우리는 그들에게 이야기의 양면을 들려주고, 그들이 합리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계속해서 어둠의 커튼을 젖혀 버리자. 정보의 통제와 차단을 거부한다. 입증되지 않은 추정 이야기들을 과학적 증거로 대체하자.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자. 그리고 겸손하게 사랑으로 진실을 말하자.


References

1. Kennedy, B., A. Tyson, and C. Funk. Americans’ Trust in Scientists, Other Groups Declines. Pew Research Center. Posted on pewresearch.org February 15, 2022, accessed February 27, 2022.

2. Sullivan. B. How to Confront Anti-Science Sentiment: Reaching a science skeptic is not a matter of credentials; it’s a matter of heart. The Scientist. Posted on the-scientist.com March 1, 2022, accessed March 2, 2022.

3. Lepore, J. Why the School Wars Still Rage. The New Yorker. Posted on newyorker.com March 14, 2022, accessed on March 15, 2022.

4. Guliuzza, R. J. 2021. The Tyranny of Consensus Thinking. Acts & Facts. 50 (8): 4-6.

* Dr. Guliuzza is President of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his Doctorate of Medicine from the University of Minnesota, his Master of Public Health from Harvard University, and served in the U.S. Air Force as 28th Bomb Wing Flight Surgeon and Chief of Aerospace Medicine. Dr. Guliuzza is also a registered Professional Engineer and holds a B.A. in theology from Moody Bible Institute.

.Cite this article: Randy J. Guliuzza, P.E., M.D. 2022. Lifting the Curtain on Scientific Elitism. Acts & Facts. 51 (5).


*참조 : 거짓말의 바다에 빠져버린 과학 

http://creation.kr/Worldview/?idx=5923720&bmode=view

진화 이야기는 우스꽝스럽게 보여도 언론 매체와 과학계에서 결코 비판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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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과학에서 이루어지는 교묘한 우상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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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회된 논문은 결코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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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에 주장됐던 진화론의 잘못된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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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되고 있는 다윈의 상징물들 : 가지나방, 핀치새, 틱타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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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을 받쳐왔던 10가지 가짜 증거들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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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에 대한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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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의 판타지 랜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제한의 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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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를 피하기 위해 조작되고 있는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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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을 필사적으로 방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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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들은 가짜 진화계통나무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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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발굴된 화석들에 진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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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어리석은 진화 이야기들. 생명의 기원 : 무지의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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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잡지나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는 극도의 추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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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생명나무를 찾아서' 중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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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과 진화론은 양립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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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진로를 가로막는 견고한 진 -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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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이 신학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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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이 교회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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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의 확산과 선교사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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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종교 간에 갈등은 없다고 노벨상 수상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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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인 물질이 진화하면 ‘마음’이 만들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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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진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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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이비 과학자들은 누구인가? : 비과학, 반과학인 것은 창조과학이 아니라, 진화론이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74&bmode=view

▶ 진화론의 거짓을 폭로합니다.

http://creation.kr/Series/?idx=1843199&bmode=view


출처 : ICR, 2022. 4. 29.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lifting-curtain-on-scientific-elitis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1-08-13

다윈의 위험한 책 ‘인간의 유래’의 출간 150년

(150 Years of Darwin’s Dangerous Book)

by Jerry Bergman, PhD


올해는 가장 위험한 책이 출간된 지 150년이 되는 해이다.

다윈의 인종차별과 성차별은 오늘날 만연해 있다.


      지금까지 출판된 책 중 가장 위험한 책은 히틀러의 ‘나의 투쟁(Mein Kampf)’이 아니다. ‘나의 투쟁’은 전 세계를 엉망진창으로 만든 10권의 책 중 7위에 위치한다.[1] 가장 불명예스러운 책 1위은 1871년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 저술한 ‘인간의 유래(The Descent of Man)’가 차지했다. 다윈의 ‘인간의 유래(와 성선택)’는 인간 사회에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을 적용시켰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아담과 하와의 후손으로, 오직 한 인종, 즉 인류만이 존재한다는 창세기의 가르침을 거부하는 것이었다. 다윈은 인간이 동물 조상으로부터, 어떤 유인원에서부터 진화했다고 주장함으로서, 오랫동안 지켜왔던 성경적 믿음을 대체했다.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의 ‘인간의 유래(Depend of Man, 1871)’ 초판. (From Wikimedia Commons). 


결과적으로 이 책은 전 세계적인 우생학(eugenics) 열풍을 일으켰고, 그 후에 홀로코스트(Holocaust)로 이어졌다고 신학 윤리학자인 벤자민 와이커(Benjamin Wiker)는 말했다, 그리고 이어진 히틀러의 ‘나의 투쟁’은 "다윈주의"에 영감을 불어넣었고, 600만 명의 유대인, 600만 명의 폴란드인, 몇 백만 명의 다른 "열등한" 것으로 주장된 인종을 포함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살해한 나치의 집단학살을 초래했다. 제2차 세계대전과 공산주의자들이 자행한 몇몇 집단학살에 의한 사망자수는 총 1억6천 7백만 명에 가깝다. 세계기독교백과사전(World Christian Encyclopedia)에 따르면, 지난 세기에만 4550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희생되었다는 것이다.[2]

다윈의 ‘인간의 유래’는 150년 전인 1871년 2월 24일에 출판되었다. 그 책이 주장했던 인종차별과 성차별은 마침내 세속적 주요 학술지에서도 인정되고 있었다. 최근 프린스턴 대학의 인류학자 아우구스틴 푸엔테스(Augustin Fuentes)는 이러한 사실을 Science 지에 게재하였다 :

"다윈은 아메리카 원주민과 호주 원주민의 능력과 행동이 유럽인보다 떨어진다고 묘사했다. 아프리카 대륙의 사람들은 다른 인종에 비해 인지력이 모자라고, 능력이 떨어지며, 다른 인종보다 낮은 등급으로 언급했다." 게다가 푸엔테스는 다윈이 "단순한 인종차별을 넘어서,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정당성을 제공하고, '적자생존'을 통해 대량학살"의 길을 열었다고 비난하고 있었다.[3]

푸엔테스는 이러한 인종차별주의(racism)가 노예제를 반대한 다윈의 입장과 모순된다고 덧붙였다. 사실 "다윈이 노예제의 반대에 대한 어떤 동기나 표현이 있었든지 간에, 그는 여전히 빅토리아 시대의 동료들 사이에서 너무나 흔한 인종차별적, 여성 혐오적 믿음의 대변자로 남게 되었다"는 것이다.[4] 과학사학자 마이클 플래너리(Michael Flannery)는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

다윈의 '불독'으로 불리던 토마스 헨리 헉슬리(Thomas Henry Huxley, 1825~1895)는 남북전쟁이 끝난 직후인 1865년 5월 20일 부끄러운 에세이를 썼다. 이제 이전의 노예들에 대한 보살핌과 "보호"에 더 이상 책임이 없다는 점에서, 남부군은 안심해도 된다는 것을 시사했다. 그는 "상식이 있는 이성적 사람이라면, 흑인과 백인이 동등하다고 믿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위대한 과학자로서의 찰스 다윈의 지위는 변동되고 있을지 모른다. (From Wikimedia Commons)


다윈의 여성관

지난 세기에 진화론에 근거한 다윈의 주장은 여성의 지능이 남성보다 열등하다는 믿음을 영구히 지속시켰다.[5] 문제는 "다윈의 여성관은...사실...예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명백히 잘못된 것“이었다.[6] 다윈의 잘못된 믿음의 한 예는 여성의 진화는 초기에 정지되었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보다 "발달 수준이 더 낮다"고 주장한 것이었다. 푸엔테스의 이러한 인정에 대해, 플레너리(Flannery)는 "오늘날 생물학 교과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진화론을 주장한, 위대한 과학자로 여겨지고 있는 다윈에 대해 양쪽 측면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7]

인류학자인 애슐리 몬태규(Ashley Montagu)는 "다윈이 인간에 적용한 성선택(sexual selection) 이론은 '일화'였고, '여행용 한담'이었다고 결론지었다.[8] 다윈의 여성에 대한 서투른 대우에 대한 답변으로[9], 몬태규는 ‘여성의 자연적 우수성(The Natural Superiority of Women)’이라는 책을 썼다. 이 책은 다윈의 '인간의 유래'에서 언급된 여성 열등함에 대한 주장에 대해, 다른 어떤 책보다도 이의를 제기했다.[10]


여성의 유전적 우월성

몬태규의 책과 동일한 논조의 최신 책은 샤론 모알렘(Sharon Moalem)의 '더 나은 반쪽 : 여성의 유전학적 우월성에 대해서(The Better Half: On the Genetic Superiority of Women)‘이라는 책이다.[11] 저자(남성으로 물리학자, 유전학자, 의학박사)는 질병과 사망률의 성별 차이에 대한 유전학적 증거는 XX 대 XY 염색체와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결과적으로, 여성은 장수와 면역력에 있어서 장점이 있고, 그 결과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질병에 더 취약하다. 이것은 여성에 비해 짧은 남성의 수명으로 나타난다. 2020년 기준으로 기대수명은 남성의 77세, 여성은 81세로 4년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 차이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때문이기도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은 남성이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 저하와 심혈관질환의 위험성 증가와 관련이 있다.[12]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서 여성의 평균 수명은 남성의 평균 수명에 비해 거의 8%가 더 길다.[13]

.대영박물관에 있는 이 다윈의 동상은 제거되어야할 지도 모른다.(From Wikimedia Commons) 


X염색체를 하나만 갖고 있는 남성은 한 유전자의 손상 시에, 두 개를 갖고 있는 여성과 다르게 자매염색체에 의해서 보상되지 않는다. 여성이 손상된 유전자를 갖고 있다면, 그것은 대부분 다른 X염색체에 있는 정상 유전자로 대체된다. 반면에 남성은 그것을 대체할 다른 X염색체를 갖고 있지 않다. 남성들이 더 잘 걸리는 열성 X-염색체 관련 장애의 예로는 색맹(color blindness), 혈우병(hemophilia), 취약 X 증후군(Fragile X syndrome, 지적장애를 유발하는 유전 질환), 듀시엔형 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여러 발달장애 등이 있다. 또한 남성들은 뇌 발달과 관련된 일부 유전자의 X-염색체 연관성으로 인해 특정한 형태의 정신 장애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다. 그 결과, '느린 학습자(slow-learners)' 교육 프로그램을 받는 남성의 수가 여성보다 훨씬 많다. (한때 나는 ‘느린 학습자’ 반을 가르쳤고, 이것을 직접 보았다.)

또한 성염색체 차이로 인해,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도 남성에게서 더 흔하다. 남성에 비해 여성의 또 다른 주요한 이점은 읽기 및 쓰기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인데, 이는 나의 40년 교사 경력을 통해 관찰한 매우 분명한 사실이다. 여성들은 또한 전체적으로 더 석회화된 단단한 두개골을 갖고 있으며, 이것은 타박상과 골절로부터 두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심지어 여성들은 많은 스포츠에서 더 높은 지구력을 갖고 있으며, 휴식이 덜 필요하고, 운동 시에 더 많은 힘을 얻고, 더 오래 운동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들의 근육들은 쉽게 피로하지 않고, 더 나은 근육 기억력을 갖고 있으며, 더 빨리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13]


요약

다윈의 책 "인간의 유래"는 이 사회에 성차별이 만연하도록 하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있는 최근의 논문들은 다윈이 이 사회에 끼쳤던 해악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있으며, 하나의 전환점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윈의 다른 해로운 생각들도 세속적 사회에서 공개적으로 인정되기를 바란다. 100년 이상 실시되어온 진화론자들의 사상 검열은 다윈의 어두운 면이 널리 알려지는 것과 공개적 토론을 막아왔다.[14] 지난 150년 동안 숭배되어왔던 다윈이라는 우상은 끌어내려지고 있는 중이다.

.진화론이 갖고 있는 유해한 습관과 파괴적 관점에 대해 자세히 조사한 책 '찰스 다윈의 어두운 면'.


References

[1] Wiker, Benjamin, 10 Books That Screwed Up the World: and 5 Others That Didn’t Help. Regnery Publishing, Washington, D.C., 2008.

[2] World Christian Encyclopedia,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NY, 2001.

[3] Flannery, Michael, Congratulations to Science Magazine for an Honest Portrayal of Darwin’s Descent of Man. Evolution News and Science Today, 24 May 2021, https://evolutionnews.org/2021/05/congratulations-to-science-magazine-for-an-honest-portrayal-of-darwins-descent-of-man/.

[4] Flannery, 2021.

[5] Murphy, Patricia, Reevaluating Female “Inferiority”: Sarah Grand versus Charles Darwin. Victorian Literature and Culture 26(2):221-236, 1998.

[6] Flannery, 2021.

[7] Flannery, 2021.

[8] Flannery, 2021.

[9] Flannery, 2021.

[10] Montagu, Ashley, The Natural Superiority of Women, 5th Edition,   AltaMira Press /Sage Publications, New York, NY, 1999.

[11] Moalem, Sharon, The Better Half: On the Genetic Superiority of Women,  Farrar, Straus and Giroux, New York, NY, 2020.

[12] Hoke, Zlatica, New Study Looks Into Why Females Live Longer Than Males, Voice of America-Science & Health, 25 March 2020, https://www.voanews.com/science-health/new-study-looks-why-females-live-longer-males.

[13] Hoke, 2020.

[14] See Censoring the Darwin Skeptics. How Belief in Evolution is Enforced by Expunging Dissidents. Second Edition 2021. By Jerry Bergman and Kevin Wirth (editor)

*Dr. Jerry Bergman has taught biology, genetics, chemistry, biochemistry, anthropology, geology, and microbiology for over 40 years at several colleges and universities including Bowling Green State University, Medical College of Ohio where he was a research associate in experimental pathology, and The University of Toledo. He is a graduate of the Medical College of Ohio, Wayne State University in Detroit, the University of Toledo, and Bowling Green State University. He has over 1,300 publications in 12 languages and 40 books and monographs. His books and textbooks that include chapters that he authored are in over 1,500 college libraries in 27 countries. So far over 80,000 copies of the 40 books and monographs that he has authored or co-authored are in print. For more articles by Dr Bergman, see his Author Profile.



*참조 : 다윈의 진화론과 나치의 인종 대학살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013&bmode=view

인종 혼합은 완벽하게 성경적이다! : ‘크리스천 정체성’ 그룹의 반성경적 인종차별주의를 폭로한다.

http://creation.kr/BiblenHistory/?idx=4082749&bmode=view

진화론은 증거와 맞지 않는다 : 진화론자들도 인간 진화는 대혼란이라고 말한다.

http://creation.kr/Apes/?idx=6841706&bmode=view

인간과 인종

http://creation.kr/Apes/?idx=1851867&bmode=view


▶ 진화론의 영향 - 우생학, 나치즘, 공산주의

▶ 진화론의 영향 - 진화론자들 : 다윈, 라이엘, 허튼, 헉슬리, 스퐁, 칼 세이건, 리처드 도킨스 등


출처 : CEH, 2021. 6. 10.

주소 : https://crev.info/2021/06/darwin-dangerous-book/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1-08-04

잃어버린 과녁 : 루이스 리키에 관한 이야기

(Missing the mark : 

How a missionary family gave rise to the top name in ‘apeman’ research (Louis Leakey)!)

Russell M. Grigg 


      한 선교사 가족이 어떻게  ‘유인원(apeman)’ 연구의 최정상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류학자인 '루이스 리키(Louis Leakey)'의 이름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그는 진화론자들이 추측하던 '인류가 진화한 장소'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놓은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아프리카 동부에서 원숭이와 비슷한(ape-like) 화석들을 발견하였고, 그때까지 가장 오래된 유인원 화석으로 알려진 인도네시아의 자바인(Eugene Dubois가 발견)과 중국의 북경인(Davidson Black이 발견)과 같이 아시아에서 발견된 것들보다 그 화석이 더 오래된 인류의 화석임을 선언함으로써, 기존 진화론자들이 생각하던 진화가 이루어진 장소에 대한 개념을 바꿔 놓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독자들은 그가 한때 강력한 기독교적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다.

루이스는 1903년,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동부의 나이로비(Nairobi, 지금은 케냐의 수도) 근처의 카베테 선교구(Kabete Mission Station)에서 태어났다. 영국인이었던 그의 부모는 그곳에 있던 교회 선교협회(Church Missionary Society)의 선교사(missionaries)들이었다. 루이스는 영국 사람이기 보다는 아프리카 사람처럼 성장했다. 그리고 그는 키쿠유(Kikuyu)족의 말을 영어와 똑같은 수준으로 유창하게 했다. 그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하고 노는 게임을 같이 즐겼고, 스스로 방 세 개가 딸린 진흙과 욋가지를 엮어 만든 오두막집을 지었으며, 동물들을 밧줄로 끄는 것, 창과 몽둥이로 사냥하는 법 등을 배웠다. 그래서 그 훈련을 통해 얻게 된 관찰력과 인내심은 그가 훗날 화석들을 발굴해내는 데에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그는 11세 때부터 키쿠유 족의 어린 전사로 들어갔다. 그는 부족의 어른들로부터 '매의 아들(Son of the Sparrow Hawk)' 이라는 뜻의 '와쿠루이지(Wakuruigi)'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그 의미는 그를 다른 어른 전사들과 동급으로 취급한다는 뜻이었다.

그가 13세 되던 해, 그는 흑요석(obsidian, 암석의 일종)1의 파편들을 수집하기 시작했고, 도끼의 머리와 화살촉에 그 돌 파편을 끼워 넣는 것을 배웠다. 그의 전기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그 순간 이후로 그는 선사시대에 매혹되었다.” 2

그는 1922년에 캠브리지(Cambridge) 대학에 입학하여 고고학(archaeology)과 인류학(anthropology)을 전공하였고, 1926년에 졸업했다. 또 1930년에 박사 학위(Ph.D.)를 받았으며, 후에 다른 여러 가지 명예 박사 학위들을 받았다. 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동아프리카에서 선교사로 헌신하겠다던 젊었을 때의 꿈을 포기했다. 그 대신에 그는 다윈(Darwin)이 주장한 인류의 진화가 아시아가 아닌 아프리카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그의 삶 전체를 사용했다.3


아들도 아버지처럼

1933년 영국에서 루이스는 과학 삽화가(scientific illustrator)였던 메리 니콜(Mary Nicol)이라는 이름의 20살 난 여성에게 그의 첫 번째 책의 삽화를 그려달라는 부탁을 했다.4 그 일로 인해서 그들의 관계는 발전되었다. 당시 루이스 리키에겐 5 년간 같이 살던 아내와 어린 자녀가 하나 있었고 아내는 또 다른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지만, 1936년 루이스는 아내와 이혼하고5 메리 니콜과 같은 해에 결혼하게 된다.

루이스와 인간 진화 학계에서 독자적으로도 이름을 내었던 메리는 세 명의 아이를 낳았다. 그 중 둘째 아들인 리차드 리키(Richard Leakey)는 루이스가 태어난 곳으로 잘 알려진 케냐(Kenya)에서 1944년 태어났다. 그리고 그는 고생물학자가 되었으며, 해석상 논란의 여지가 많은 화석을 발굴하기도 하였다. 리차드는 1966년 결혼했고, 그의 첫째 아들이 태어난 해인 1969년에 그의 아버지가 36년 전에 했던 것처럼 젊은 과학자와 불륜에 빠지기 시작한다. 그 부부는 이혼을 했고, 1년 후에 리차드는 미브 엡스(Meave Epps, 그녀는 화석화 된 원숭이의 전문가였다)와 재혼한다. 그리고 그들 부부의 딸 루이스 역시 고생물학자가 되었는데, 이렇게 3 대에 걸친 가족은 진화론자들로부터 '최초의 고생물학자 가족(the first family of paleontology)'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나중에 리차드 리키는 ‘인본주의자 선언 2000(Humanist Manifesto 2000)'에 서명한 개인 (동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처럼 진화론을 적극적으로 외치고 선전하는) 명단에 올라있다. 1984년, 케냐에서 발견된 유인원과 동물 화석들에 대한 큰 심포지움이 뉴욕에 있는 ‘미국 자연사박물관(American Museum in Natural History)’에서 열려 그가 초대 받았을 때, 그는 ”그러한 전시는 창조론자들이 판을 치는 미국 같은 나라에서 열리는 것 자체가 큰 모험이다”7 라며 참석을 거부했고, 창조론자들에 대한 강한 혐오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같은 심포지움에서 메리 리키는 박물관 스텝들을 강력하게 비난하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 화석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하나의 방 안에 그 화석들을 전시해 놓으면, 한 종교적 근본주의자가 폭탄을 들고 들어와 모든 인류의 유물들을 파괴해 버릴 수도 있다.”7 라고 말했다.

1959년, 메리 리키는 돌 연장들이 포함되어 있던 퇴적층에서, 큰 이빨을 가진 강건한 두개골을 발견했다. 루이스는 그것이 바로 인류 최초의 조상이었으며, 그것을 '진잔트로푸스 보이세이(Zinjanthropus boisei, 진잔트로푸스는 동 아프리카인 이라는 뜻)' 라고 명명했다.8 바로 그 이빨의 크기 때문에 (훨씬 몸집이 큰 고릴라의 이빨과 같음)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고, 또한 강력한 턱 근육들이 부착을 위한 커다란 시상골능(sagittal crest)을 가지고 있어서 '호두까기 인(Nutcracker Man)'이라는 별칭이 붙여졌다. 다른 대부분의 인류학자들은 그것은 사람의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리키 부부의 발견에 대한 많은 글들 중에서 '내셔날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잡지는 최초로 그것을 기사로 게재했고,9 그들을 후원했다.

루이스는 나중에 진잔트로푸스가 인류의 직계 조상이 아님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그의 탐사팀이 올두바이 계곡(Olduvai George)에서, 1960~1963년 사이에 찾아낸 다른 화석인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 handy man으로도 불림)의 우수성에 대해서는 매우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는 호모 하빌리스가 더욱 진화된 호미니드(hominid)였으며, 이들 중 하나가 확실하게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 현생인류)로의 진화 선상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후로 호모 하빌리스는 대부분의 진화론적 고생물학자들로부터 하나의 '빈약한 분류군(invalid taxon, 생물학적 카테고리)‘으로 선포되어 오고 있는데, 이것은 다른 종들의 화석 쓰레기 상자(waste-bin of fossils)에서 만들어져 나온 하나의 유령 종(phantom species)들인 것이다.10

.1977년 11월 7일자 타임지 표지에는 리처드 리키와 함께 호모 하빌리스에 대한 예술가의 상상도가 실렸다. 

.호모 하빌리스의 두개골(Homo habilis skull) <Photo by Warwick Amstrong> 


기독교적 영향

루이스는 젊었을 때 그의 일생을 선교사 일에 헌신하려고 했었다.11 아프리카에서 그는 물활론적 사회(animistic society, 정령숭배 사회)에서 기독교가 매우 강력하고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을 보았었다. 그는 그의 자서전에서 두 명의 키쿠유(Kikuyu) 족 젊은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다. 나오미(Naomi)와 이스마엘(Ishmael)이 그 주인공들인데, 그들은 모두 기독교인이었고 서로 결혼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그들의 할아버지들은 적대 관계였고, 특히 나오미의 할아버지는 만일 후손들이 적의 후손들과 결혼할 시에는 가족들은 매우 심한 고통에 처해질 것이라는 정신세계로부터 나오는 저주들을 퍼부으며 결사적으로 반대하였다. 나오미와 이스마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했고, 여러 해 동안 행복하게 살았다. 루이스는 그것에 대해 소견을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지역적으로 기독교화 되어있지 않은 곳의 원주민들도 크리스천들이 저주와 형벌을 무시하고 꿋꿋이 버티듯 똑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단지 그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관계 사이에서도 말이다.”12

또한 그는 키쿠유 족의 금기 사항인 죽은 시체를 만지는 것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다. 그것은 죽어가는 아픈 사람은 수풀 속으로 옮겨져 그곳에서 숨을 거두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곳에서 시체는 하이에나와 같은 동물들에게 먹혀져 매장이 필요 없는 것이다. 그는 그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기독교인이 된 키쿠유 족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그들의 관습과 오래된 생각들을 버리고 사람의 시체, 해골, 뼈 등을 만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키쿠유 족 가운데 기독교인들은 항상 그 부족의 장례를 도맡아 처리하게 되었다.” 13

루이스가 젊었을 때, 그는 기독교를 매우 열심히 믿었다. 보스콤(Boscombe, Bournemouth 근처)에서 그는 그 거리를 지나던 사람들을 상대로 비누 박스 위에 올라가 설교를 하기도 했고, 캠브리지 대학을 다니던 시절에는 자신과 친한 학생과 함께 있던 방을 ‘신실한 기독교인이 되지 않으려는 자들은 쫓아내는 방’ 이라 부르기도 하였다.14 1925년까지 그는 선교사와 과학자, 이 두 가지를 모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 어떤 원인이 그를 삶의 목표뿐 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세계관까지도 바꾸어 놓았는가를 생각해 보자. 그는 그의 자서전에서 말하고 있다.

 ”.....나는 성경의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와는 별개로, 진화론의 진리를 확신하게 되었다.”


결론

루이스 리키(Louis Leakey)의 삶은 세계적인 무대 위에서, 슬프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비극적으로 막을 내렸다. 신실한 크리스천인 부모들까지도 너무도 자주, 우리의 자녀들에게 가르쳐지고 있는 ‘과학(science)'이 성경적 역사를 거부하도록 하는 기초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는 데에 실패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과학'은 직접적인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거부하는 철학적 믿음 체계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의 역사는 정말로 복음의 기초이다. 그래서 믿음의 학생들이 그러한 교육을 받은 후에, 특히 '믿음(faith)'과 '실제(reality)'가 서로 불일치하는 곳에 놓여졌을 때, 어린 시절의 신앙을 잃어버리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만약 루이스의 부모들이 성경적 세계관으로 자녀들을 가르치기 위한 장비과 무기를 가지고 있었다면, 그래서 실제적인 증거들이 성경의 기록과 일치한다는 것을 가르쳤다면, 성경은 진정 과학과 불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쳤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루이스 리키는 1972년 10월 3일, 69세의 나이로 런던에서 세상을 떠났다. 우리 모두에게 그의 선택(choice, 진화론의 선택)은 일시적인 삶과 영원한 삶을 결정하는 운명적인 선택이었음을 보여주었다. 그는 사라져 버릴 이 세상의 명예를 얻었으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될 기회를 놓쳤다. 물론 ”영생을 얻을 기회” 또한 놓쳤다 (요한일서 2:17).


Related Articles


References and notes

1. Known as 'volcanic glass', obsidian fragments can break with edges as sharp as the finest scalpels.

2. Cole, S., Leakey's Luck, Harcourt Brace Jovanovich, London, p.37, 1975

3. Darwin, C., The Descent of Man, John Murray, London, p.155, 1887

4. Leakey, L.S.B., Adam's Ancestors, Methuen &Co. Ltd., London (1934, rewritten 1953). Most of the drawings are of flint-type hand-tools.

5. In England in the 1930s, the only sure ground for divorce was adultery.

6. Morrel, V., Ancestral Passions, Simon & Schuster Ltd., New York, p.344, 1995.

7. Ref. 6, p.533.

8. It is now called Australopithecus (or Paranthropus) boisei.

9. Leakey, L.S.B., Finding the world's earliest man, National Geographic 118(3): 420-435, September 1960.

10. See interview with 'human evolution' authority Dr Fred Spoor on AiG's video The Image of God.

11. Leakey, L.S.B., White African, Holder and Stoughton, London, p.68, 1937.

12. Ref. 11, p.82-83.

13. Ref. 11, p.186-188.

14. Ref. 6, p.28.

15. Ref. 11, p.161.

* Russell Grigg, M.Sc. (Hons.) was an industrial chemist before serving 20 years with Overseas Missionary Fellowship. He is a staff member of Answers in Genesis in Australia.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missing-the-mark-louis-leakey

출처 - Creation 26(3):24-27, June 2004.


미디어위원회
2021-05-21

진화론이 과학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Can Evolutionary Theory Improve Scientific Practice?) 

David F. Coppedge


     더 나은 과학이 필요한가? 진화론자들의 ‘아니면 말고’ 식의 추정과 공상 이야기들을 제거하면 된다. 그들의 엉터리 이야기들을 청소하는 데에, 너무도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소모된다.

아리조나 대학을 졸업한 레오니드 티오킨(Leonid Tiokhin)는 다윈 당(Darwin Party)의 고급 당원 배지를 예약해두고 있다. 그의 프로젝트는 "더 나은 쪽으로 과학을 바꾸는 것"이었다.(How evolution can change science for the better. 2021, 1. 28). 만약 “과학이 이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 사람들은 물어볼 것이다. 왜 과학이 더 나은 쪽으로 바뀌어야하는 것일까? 모두가 과학적 이상과 현실세계의 실행 사이에 심각한 괴리를 인정하고 있다.

◦ 우선권(priority)을 얻기 위해서 연구들은 조잡하게 서둘러서 발표된다.

◦ 많은 과학적 실행(scientific practices)은 단지 전통(traditions)에 불과하다.

◦ 긍정적이고 행복한 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보상이 뒤따른다.

◦ 최초 저자가 모든 영광을 독식한다.

티오킨은 과학 분야에서 이러한 문제와 다른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했다. 그는 토마스 모건(Thomas Morgan)과 함께 몇 가지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 하지만 먼저 그들은 한 모델을 만들기로 결정했는데, 그것은 진화론에 기반한 모델이었다.

우선권을 얻으려는 행동이 과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최근의 개혁이 잠재적 결점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연구자들은 "진화적 에이전트 기반 모델(evolutionary agent-based model)"을 개발했다. 이 컴퓨터 모델은 자신의 결과와 경쟁하는 다른 과학자의 행동에 따라, 한 그룹의 과학자들이 한 연구 주제에 대해 조사하거나 포기하는 방법을 시뮬레이션 하였다.

“진화적 시뮬레이션의 장점은 과학자의 행동 방식을 구체화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성공에 대한 보상이 있는 세상을 만들고, 이것이 어떤 행동에 유리한지 선택하도록 했다”라고 모건은 말했다. “그리고 성공이 의미하는 것을 다양화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최초로 발표하는 것이 중요하든 안하든, 선택이 과학자의 행동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는 또한 사회에 대한 유익도 측정할 수 있었다. 과학자들이 효율적일까? 그들의 결과는 정확할까?... 등등"

그들은 자신들의 모델에 기반하여, 발견한 결과들을 가지고 "과학을 더 나은 쪽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취해야하는 특별 조치들을 이렇게 요약했다.

◦ 우선권 방지 : 최우선이 되려는 동기를 줄인다.

◦ 특종 방지 : 먼저 발표한 자의 승자독식 효과를 줄인다.

◦ 대대적 데이터 수집의 효율성을 높이고, 적은 데이터로 발표하려는 유혹을 줄인다.

◦ 가설을 먼저 등록하여, 데이터 수집 전에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한다. 

◦ 약간의 비효율성을 허용한다. 그것은 항상 나쁜 것이 아니다.

티오킨은 그의 모델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었다. 그의 동료인 민후아 얀(Minhua Yan)은 말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뻤다. 저는 모델링 기술을 사용하여 특정 과학적 발견들뿐만 아니라, 연구의 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 과학적 절차 자체를 어떻게 설계해야하는지에 대해 조명했다. 이것은 전체 과학계와 궁극적으로 전체 사회에 유익이 될 것이다”라고 인간진화 및 사회변혁 학과의 대학원생인 얀은 말했다.

티오킨, 얀, 모건은 어떤 행동이 진실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그들은 ‘용감한 신세계(Brave New World)’ 주점에서 판매하는 다와인(Darwine)에 취해서, 긍정적인 진화적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진화 과학자들이여, 우선권을 다투는 행동을 줄이라. 출세와 성공을 추구하지 말고, 보상과 물질에 집착하지 말라. 과학자라면 진실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어야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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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화론자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아 과학을 수행하는 방법이다. 진화론자들은 상습적인 표절자들이다. 그들은 유신론자들의 테이블에서 모든 철학적 장점들(진리 대응론, 선과 악의 실재, 영원한 도덕성의 기준...)을 훔쳐서, 다윈의 프랑켄슈타인 실험실로 가져가, 죽은 것들로부터 유물주의(materialism)를 만들어낸다. 진화론자들은 그들의 세계관에서 그러한 가치를 결코 얻을 수 없다. 왜냐하면 다윈의 세계에서 모든 것들은 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마음(mind)은 환영(illusion)이다. 왜냐하면 오직 입자들과 힘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진리도 적합한 것으로 변화될 수 있다. 삶은 자신이 다른 사람과 벌이고 있는 생존 게임이다.

기독교인들은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히 볼 수 있다. 이 세 멍청이들은 진정한 물질주의자가 아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영혼이다. 티오킨과 그의 동료들은 각자의 양심들을 가지고, 선악에 대한 타고난 판단력을 갖고, 이 세상에 왔다. 그들은 창조주가 현실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의도한 감각을 가지고, 이 세상에 물리적으로 태어났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매일 악과 씨름하며 타락한 세상에서 살아가야 한다.

기독교 세계관에서, 그들의 행동은 의미가 있다. 그들은 과학적 진실보다, 자신들의 성공, 보상, 욕심이 더 중요하기에, 엉성하고 조잡한 연구 결과라도 서둘러서 발표한다. 그들도 이것이 나쁜 일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지만, 고치려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기독교가 추구하는 진리, 아름다움, 사랑과 같은 몇 가지 기독교 개념을 빌려와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추어 상상한다. “이런 종류의 메뉴가 다윈의 실험실에도 있다면,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숭배하는 이론에서 선, 유익, 의로움, 성실, 이타심과 같은 것들은 결코 생각해낼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은 그것들을 훔친다. 그들은 남아있는 약간의 영적 본성을 가지고, 그것들을 변형하여, 다윈을 칭송하는 노래(진화론에 기반한 모델)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그것은 범죄이다.

다와인(Darwine)은 뇌의 멘탈 엽(mental lobe)을 손상시켜, 정상적인 이해를 하지 못하게 만든다. 또한 요다 콤플렉스(Yoda complex)에 빠져있는 자신을 보지 못하게 만든다. 기독교적 개념을 빌려 흉내를 내고 있지만, ‘거기로는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뿐이다.

그런 사람들을 대하는 방법은 자신이 누구인지 생각하는 대로, 즉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이 아니라, 유인원으로부터 진화된 동물로 대해주면 된다. 그들이 자신들의 세계관을 합리화시키기 위해서, 기독교의 진리를 도용할 때, 우리는 그들에게 말해주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당신의 욕망과 이기심을 내려놓고, 겸손해져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회개하고, 복음을 받아들이면,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게 될 것이다. 당신은 더 이상 다윈에게 감사하지 말고, 만물을 창조하시고, 진리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라. 그러면 새로운 마음을 받게 될 것이다. 


*참조 : 종교가 되어버린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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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 - 영적 세계에 대한 거부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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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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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들의 우스꽝스러운 진화 이야기들 : 눈썹, 이족보행, 커다란 코, 빗해파리, 진화적 힘, 성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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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은 얼마나 많은 비정상과 예외들을 수용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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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이야기는 우스꽝스럽게 보여도 언론 매체와 과학계에서 결코 비판받지 않는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49&bmode=view

거짓말도 진화된 것이라고 진화론자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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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의 농담과 같은 진화론자의 주장들. :보존된 유전자들, 약자생존, 실러캔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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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본능은 어떻게든 진화했다? : 진화론자들의 추정 이야기는 과학적 설명이 될 수 없다.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69&bmode=view

진화론자들은 새로운 발견으로 당황하고 있었다. : 작게 진화한 포유류, 내륙에서 적조 화석, 원숭이의 석기시대?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92&bmode=view

침팬지가 슬퍼하는 것이 진화의 증거인가?

http://creation.kr/Apes/?idx=1852226&bmode=view

진화가 (창조가 아니라) 빈틈의 신이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66&bmode=view


출처 : CEH, 2021. 1. 29.  

주소 : https://crev.info/2021/01/evolution-of-scienc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1-04-08

무신론은 진화론을 필요로 한다. 

: 진화론은 사실로부터 생겨난 것이 아니다.

(Atheism needs evolution. Does evolution ‘fall out’ of the facts?)

Calvin Smith 


     모든 것들이 어디에서 왔는지(기원)에 대한 질문에는 두 가지의 답만이 존재한다. 스스로 생겨났거나, 그렇지 못했거나 이다. 만약 우주 만물이 스스로 생겨났다면, 어떤 종류의 우주 진화가 실제로 일어났어야만 한다. 만약 스스로 생겨나지 않았다면, 창조주가 있어야만 한다. 이 둘 중에 하나이다. 제3의 옵션은 없다.[1]

많은 사람들은 진화론이 확실한 사실에 기초하고 있으며, 진화가 일어난 과정은 증명된 것처럼 알고 있다. 유명한 진화론자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는 말했다  :

”우리에겐 수백 수천만 개의 증거들이 있으며,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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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기원에 대한 질문에 있어서 본원적인 믿음의 출발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증명됨 없이 사실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전제(presupposition), 혹은 공리(axiom)이다. 누군가가 자신의 본원적인 출발점에 대한 믿음이 사실들을 수집 분석한 결과라고 말할지라도, 그들의 믿음 체계의 뿌리에는 더 이상 지지될 수 없는 출발점을 가지고 있다.

진화론자인 마이클 루스(Michael Ruse)는 그 사실을 이렇게 인정하고 있었다.

”진화론은 어느 단계에서는 경험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선험적인 혹은 형이상학적 가정을 필요로 하는, 종교와 같은 것이다.”[3]

이에 대한 추상적인 예를 하나 들어보자. 누군가가 ”나는 A를 믿는다.”라고 했는데 다른 사람이 ”왜?”라고 질문을 하면, 대답하는 사람은 ”B 때문에”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이런 질문을 계속적으로(무한 소급) 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은 알파벳을 다 사용할 때까지(C 때문에, D 때문에,..) 답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결국 대답하는 사람은 답을 멈추고, ”내가 그것을 믿기 때문에 믿는 것이다!”라고 얘기해야 할 것이다. 결국 자신의 믿음을 다른 믿음을 가지고 정당화 할 수 없는 시점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 다른 믿음이 본원적인 믿음이다.

누군가가 특정한 출발점을 채택한다면, 다른 모든 데이터들은 그 출발점의 세계관이 제공하는 필터를 통해 걸러지게 될 것이다.[4]


진화론은 무신론에서 생겨난 것이다.

무신론자들에게 출발점은 ”신은 없다!”는 주장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이다. 물론 일부 수정론자들은 신에 대한 믿음의 부재라고 얘기하기도 하지만, 만약 누군가가 신이 없다는 전제를 가지고 시작한다면, 관찰되는 (우주, 지구, 다양한 생물들, 인간의 경험 등) 일반적인 사실들에 대한 논리적인 해석과 설명은 무엇이 될까?


무신론적 믿음의 5가지 포인트

1.  자연주의(Naturalism). 당연히 모든 것이 자연적인 과정으로부터 나왔다는 믿음을 가질 것이다. 왜냐하면 근본적인 가정 자체가 지성, 지적설계자의 부재, 존재하도록 인도한 분이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2. 단순함에서 복잡함으로. 우주에 존재하는 엄청난 복잡성이 처음부터 완성되어 있었다고 믿는 것은 한 마디로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그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물질 안에 무수히 많은 변화가 있어왔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음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관여한 과정은 물질이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진행되도록 한 원인이 되었음에 틀림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3.  장구한 시간. 만물의 엄청난 다양성이 우리 우주 안에 존재하기 위해서, 모든 과정들이 엄청나게 긴 시간동안 일어났음에 틀림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4.  인간은 어쩌다 우연히. 인간은 목적도 없고, 방향도 없고, 지시되지 않은, 자연의 우연한 과정들을 통해서 존재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먹이사슬(food chain)’의 제일 꼭대기에 있다는 것 외에 특별한 것이 없다. 윤리나 도덕 같은 것들은 단지 자연적 발전 과정의 한 부분일 뿐이고, 따라서 어떠한 식으로든 절대적이지 않다.

5.  진화. 궁극적인 결론은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들은 소위 ”자가 창조(self creation)”로 말해질 수 있는 한 과정(진화)의 결과라는 것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자가 창조’는 비논리적인 개념이다. 왜냐하면 어떤 것도 존재하기 이전에 무언가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로렌스 크라우스(Lawrence Krauss)와 같은 새로운 무신론자는 실제로 이러한 비과학적인 난센스(nonsense)를 제안하고 있다.

그러므로 진화론(우주론적, 지질학적, 화학적, 생물학적, 고인류학적...)의 모든 핵심 요소들은 결국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고전적 무신론에 적용한 기본 개념을 논리적, 철학적으로 완성한 이론에 불과한 것이다. 이 모든 결론은 물리적 증거들이 어떠한지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기도 전에, 단순히 신이 없다는(무신론) 일반적인 믿음으로부터 파생된 것이다. 진화론적 출발점을 가진 사람이 바라보는 모든 관측사실들은 그러한 관점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그러한 해석들이 결국 그들의 믿음을 지지하는 우주의 역사를 만들어내는 데에 사용되는 것이다.

이런 본원적인 출발점에 과한 전제들은 역사 이래로 동일했다. 진화론이라는 개념은 근대적인 개념이 아니다. 고대 이집트, 바벨론, 힌두, 그리스, 로마 사람들은 모두 장구한 연대 개념과 생물학적 진화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여기 참조). 그들의 믿음은 오늘날 진화의 증거로 주장되는 것들(지질주상도, DNA, 자연선택,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유인원 화석 등)에 대한 정보(지식) 없이도 존재했다.

조금 더 근대적인 예로, 무신론자 였던 찰스 다윈의 할아버지였던 에라스무스 다윈(Erasmus Darwin)은 찰스 다윈이 주장하기 65년 전인 1794년 그의 책 ‘주노미아(Zoonomia, 동물생리학)을 통해서, 이 세계에 대한 자연주의적 설명을 생각하고 발표했었다. 그 책에는 지구가 우주의 폭발로부터 형성되었고, 바다에서 생명체가 시작되었고, 지속적으로 복잡해져서 사람이 되었으며, 이 모든 과정들이 수백만 년 동안에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결론은 오늘날의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진화의 증거들 없이도 내려졌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누군가가 무신론적 개념을 만들어낸 이유는?

성경은 경건치 않은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반역을 일으켰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에 대한 궁극의 거부는 그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다. (”당신은 나에겐 죽은 사람입니다.”라는 표현). 궁극적으로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부정함으로 그를 거부했다. 하나님에 대한 부정은 유명한 무신론자 니체(Nietzsche)의 발언으로 요약될 수 있다. ”신은 죽었다(God is dead).”

일부 사람들이 역사 동안 자신을 무신론자(atheists)라고 선언했지만, 무신론의 개념은 통찰력이 있는 사람들에 의해 의문시되어 왔다. (아마도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비논리성과 그 시스템 속에 너무도 당연한 도덕적 방향성 때문에). 예를 들어 (자타가 공인하는 역사상 최고의 과학자인) 아이작 뉴턴(Sir Isaac Newton)은 이렇게 말했다 ;

”신앙의 반대는 무신론적 고백과 우상숭배를 행함이다. 무신론은 너무도 어리석으며  많은 고백자들을 결코 가질 수 없는, 인류에게 혐오스러운 것이다.”[6]

일부 사람들은 진화론은 과학적이라고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즉각적으로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받아들였던 것은 아니었다. 초기에 (과학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던지 아닌지 간에) 자연주의자들과 성경에 회의를 가졌던 사람들만이 다윈을 지지했던 것이다.

즉각적으로 진화론에 반대를 했던 사람들은 저명한 과학자들이었다. 전자기를 발견한 물리학자 맥스웰(James Clerk Maxwell, 전자기학의 아버지)[7], 면역학을 개척하고 생물학의 기본 법칙(Biogenesis, 생물속생설)을 발전시켰던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8], 열역학법칙의 개척자이며 대서양 횡단 전보를 개발했던 로드 켈빈(Lord Kelvin)[9], 그리고 현대 빙하지질학의 창시자였던 루이스 아가시(Louis Agassiz) 등은 다윈의 진화론을 거부했다.

유명한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이며 영국왕립학회의 회원이었던 존 허셜(John Herschel) 경은 진화론을 ‘엉망진창의 법칙(the law of higgledy-pigglety)’이라고 평가절하 했다.[10] 대영박물관의 자연사 분야 책임자였던 리차드 오웬(Richard Owen) 역시 다윈의 진화론에 여러 반론들을 제기하며 괴롭혔고, 결국 다윈은 그를 미워했다고 인정하기까지 했다.[11] 유명한 과학철학자인 윌리엄 휴얼(William Whewell)은 (귀납적 과학의 역사(The History of Inductive Sciences)의 저자) 케임브리지 도서관에서 ‘종의 기원’ 책을 추방했다. 그리고 많은 성경적 지질학자들은 다윈주의와 이에 동반된 장구한 연대의 지구 역사를 거부했다.

많은 사람들은 다윈의 진화론을 정말로 매우 비과학적인 이론으로 생각했다. 독일 브런즈윅(Brunswick)의 듀칼 자연사박물관의 책임자였던 요한 블라시우스(Johann H. Blasius) 교수 역시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렇게 적은 사실들로 그렇게 광범위한 결론을 내리는 과학책을 결코 읽어본 적이 없다... 다윈은 한 종류에서 다른 종류가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했다.”[12, 13]

하지만 반대로 다윈의 진화론을 열렬히 지지했던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스스로를 ‘자유로운 사상가(free thinking)‘로 소개했던, 모세로부터 과학을 자유롭게 하기 원했던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 자칭 불가지론자였던 토마스 헉슬리(Thomas Huxley), 악명 높은 사기꾼 에른스트 헤켈(Ernst Haeckel) 등이 그들이다. (헤켈은 이미 기원에 관한 반성경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신학적 관점에서도 초기의 채택자(유신진화론자였던 아사 그레이(Asa Gray), 그리고 인종차별적 신학자 찰스 킹슬리(Charles Kingsley) 같은 사람)들은 다윈주의를 수용하기 이전에도 창조에 대한 자연주의적 경향을 띠고 있었다.

과학이 꽃을 피웠던 중세로부터 시작하여, 약 200년 전까지 서양 세계의 기본적인 세계관은 기독교와 성경에 기록된 말씀과 도덕적 개념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개념은 오늘날 많이 달라졌다. 기독교와 성경은 대중의 삶에서 거의 버려졌고, 성경의 가르침이나 심지어 성경적인 도덕적 개념 역시 불법이 되어서, 주요 공립학교에서는 기원에 대한 한 가지 관점(진화론)만을 가르치고 있다.

그러므로 왜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을 믿고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왜냐하면 서양세계의 교육시스템이나 언론에서 진화론이 마치 사실이며 과학이라는 인상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기 때문이다. 이제 진화론적 가르침은 너무도 넘쳐나서, 저절로 지속되는 개념이 되어버렸다. 왜냐하면 진화론적 개념이 유신론적 관점보다는 자연주의적 세계관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집에서 하나님을 믿도록 교육 받았다 하더라도) 신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며, 그것을 출발점으로 받아들이도록 결론을 내리게 된다는 것을 의미이다.

하지만 진화론은 사실로부터 생겨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무신론이라는 출발점부터 자세히 검토해 봐야 한다. 진화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것들은 진화라는 필터로 해석된 것일 뿐이다. 진화론이 틀렸음을 가리키는 수많은 증거들은 나타나고 있다. (새로운 수상 책과 DVD로 나온 ‘진화론의 아킬레스 건(Evolution’s Achilles’ Heels)’이 보여주듯이). 성경적인 관점에서 출발할 때, 이 세계에서 보여지는 것들은 진화론적 설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가리키고 있는 것과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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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Note that theistic evolution (the idea that God used evolution to create) is not a true third option as it still postulates a Creator at the root of existence.
2.'The Genius of Charles Darwin (Episode 3): Richard Dawkins, Channel 4 (UK), Monday 18th August 2008.
3.A complete transcript of the talk is available online at arn.org/docs/orpages/or151/mr93tran.htm and in print in: Young, C.C. and Largent, M.A., Evolution and Creationism: A Documentary and Reference Guide, pages 253–260.
4.It is of course possible to have your starting point change.
5.Note that there are many different names and proposed mechanisms for the generic concept of ‘evolution’; Darwinian evolution, Neo-Darwinian evolution, Punctuated Equilibrium, Chaos theory etc. There is even flat-earth evolutionism!
6.Principia, Book III; cited in; Newton’s Philosophy of Nature: Selections from his writings, p. 42, ed. H.S. Thayer, Hafner Library of Classics, NY, 1953.
7.Lamont, A., James Clerk Maxwell (1831–1879), Creation 15(3):45–47, 1993; creation.com/maxwell.
8.Louis Pasteur (1822–1895), Outstanding scientist and opponent of evolution, Creation 14(1):16–19, 1991; creation.com/pasteur.
9.Woodmorappe, J., Lord Kelvin revisited on the young age of the earth, Journal of Creation 13(1):14, 1999; creation.com/kelvin.
10.Bowlby, J., Charles Darwin: A new life, W.W. Norton & Company, New York, p. 344, 1990.
11.Darwin, F., Seward, A.C. (Ed.), More letters of Charles Darwin, Vol. 1, pp. 226–228, 1903 as cited in Bowlby, p. 352.
12.Director Blasius interview: 'Evolution is only a Hypothesis”, 1859, cited in Braunschweiger Zeitung, 29 March 2004.
13.Wieland, C., Blast from the past, creation.com/blasius, 16 June 2006.
14.van Niekerk, E., Countering revisionism part 1: Ernst Haeckel, fraud is proven, J. Creation 25(3):89–95, 2011; part 2: Ernst Haeckel and his triple-woodcut printJ. Creation 27(1):78–84, 2013. 


번역 - Jay Lee

링크 - http://creation.com/atheism-needs-evolution 

출처 - CMI, 2015.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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