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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설계

눈물의 기적! : 웃거나 울 때 왜 눈물을 흘리는가?

눈물의 기적! 

: 웃거나 울 때 왜 눈물을 흘리는가? 

(The Miracle of Tears)


      창조주가 계시다는 증거는 원자의 복잡한 내부구조에서부터, 우주에 있는 물체 중 가장 복잡한 작품인 인간 두뇌의 설계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의 모든 곳에 널려 있다. 과학자들은 가장 미세한 현상 중의 하나인 인간의 눈물(human tears)에서까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발견하고 있다.

생화학자인 윌리엄 프레이(William Frey)는 눈물을 연구하는 연구팀의 장으로서 15년을 보냈다. 한때는 눈물 생산기관이 (진화로부터 남게 된) 흔적기관으로 말해졌고, 생존을 위해서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는데, 실제로 눈물은 수많은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그 팀에서 발견했다.[1]

사람만이 울 수 있기 때문에, 감정적인 눈물은 인간들만이 갖는 반응이다. 기식있는 모든 동물들은 눈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사람들만은 울음을 야기시키는 기묘한 기관을 가지고 있다.[2]

눈물은, 눈구멍 반대쪽의 눈 위에 위치한 작고 스폰지처럼 생긴 누선(漏腺, lacrimal glands)에서 분비된다. 보통 사람들은 2초 내지 10초마다 한 번씩 눈을 깜빡거린다. 매번 깜빡거릴 때마다 눈꺼풀은 이 기적의 유체를 눈 표면으로 전달한다.

눈물의 가장 분명한 기능 중의 하나는 눈알과 눈꺼풀을 매끄럽게 해준다는 것인데, 그 외에 여러 점막의 탈수를 막아주기도 한다. ‘건조한 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은 이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안다. 이 윤활이 심하게 부족하면 피해자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한 요법 또는 약물치료가 필요한 지경에까지 이른다. 노출된 눈 위에 있는 얇은 기름층은 눈물의 증발을 감소시켜서, 눈 조직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해준다.[3] 이 기름은 눈꺼풀에 있는 검판선(Meibomian glands)에서 만들어진다.

눈물의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막아준다고 알려진 라이소자임(lysozyme, 역주: 세균 용해 효소의 일종)으로 눈을 적셔준다는 것이다. 분해한다는 뜻의 lysos와 효소 엔자임으로부터 이름 붙인 라이소자임(어떤 혼합물을 화학적으로 분해하는 효소이다)은 눈물이 세균방지 특성을 갖는 주요 근원이다. 놀랍게도, 라이소자임은 단지 5 내지 10분 안에 모든 박테리아의 90~95%를 비활성화 시킨다.[4] 그것이 없다면, 눈에에 발생한 감염은 대부분의 피해자에게 곧바로 실명을 야기시킬 것이다.


울면 기분이 나아진다

한 가지 놀라운 발견은, 눈물의 생성이 사람들의 감정 문제를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발견은 ”울어버리면 기분이 나아진다”는 표현에 근거한 것이기도 하다. 실제로, 울고 나면 신체적으로나 생리적으로 기분이 나아지며, 눈물을 참으면 기분이 안 좋아진다는 것이 과학적 연구 결과 밝혀졌다.[5]

예상하지 못한 바는 아니지만, 가족성 자율신경실조증(familial dysautonomia)이라는 유전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눈물을 흘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는 일을 감당할 능력이 매우 낮다.[6]

미네소타에 있는 성 폴 램지(St. Paul Ramsey) 의료원에서, 단순한 자극제에 의해 흘리는 눈물과, 감정에 의해서 생겨난 눈물을 비교하는 실험을 수행했다. 연구자인 윌리엄 프레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눈물이 실제로 신체로부터 독성물질을 제거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7] 먼저, 지원자들에게 슬픈 영화를 보여줌으로써 울게 하였고, 다음에는 새로 자른 양파를 이용하여 눈물을 흘리게 했다. 영화를 봄으로써 나온 눈물, 소위 감정적 눈물이 독성의 생물학적 부산물을 훨씬 많이 담고 있다는 것을 연구자들이 발견했다. 울음이란, 보통 감정상의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쌓이는 독성물질을 제거해 주는 배설작용이라고 그들은 결론지었다.

울음이라는 간단한 행동은 또한, 신체에 있어서 기분을 좌우하는 광물질인 망간의 수준을 감소시키기도 하는데, 혈청 속에서보다 눈물 속에서의 농도가 30배 가량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그들은 눈 자극제로 인한 눈물보다 감정적 눈물이 알부민 단백질의 농도가 24%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8]

연구자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신체에 쌓이는 화학물질들이 눈물로써 제거되며, 이로 인하여 실제로 스트레스가 감소된다고 결론지었다. 여기에는 포유류에 있어서 젖의 생산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인 프로락틴(prolactin,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생식기관·유선 따위의 기능을 증진함) 및 통증 억제에 도움을 주는 엔돌핀인 루이신-엔케팔린(leucine-enkephalin) 등이 포함된다.

눈물로써 제거되는 그들 혼합물 중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스트레스의 가장 좋은 척도인 부신피질자극 호르몬(ACTH, adrenocorticotrophic hormone)임이 밝혀졌다. 눈물을 참으면 스트레스 수준이 증가되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고혈압, 심장병 및 위궤양과 같은 질병이 더욱 악화된다.[9]


건강에 도움을 준다

애쉴리 몬태규(Ashley Montagu)는, 울음이 개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단체의 공동체 의식에도 기여하며, 다른 사람들의 복리에도 깊게 개입하는 경향이 있다고 결론지었다.[10] 눈물은 아주 효과적인 의사전달 수단이며, 다른 어떤 방법보다도 훨씬 더 빨리 동정을 자아낼 수 있다. 눈물은 당신이 어떤 사건에 솔직하다는 것과, 그 문제를 해결하기를 갈망한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연결시킨다.

눈물은 감정이 격할 때에 나오기도 하지만 눈의 기계적 자극, 감염, 또는 병에 의해 나올 수도 있다. 필요할 경우 누선(lacrimal glands)이 적절한 수준의 윤활과 보호를 자동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보아 반사작용 또는 자극에 의한 울음은 ‘응급수단으로서 설계된’ 것처럼 보인다.[11]

양파가 눈물을 흘리게 하는 이유는 양파로부터 어떤 화학물이 방출되어 그것이 눈 표면에 닿을 때 황산으로 변하기 때문인데, 눈물의 반사작용으로 인하여 황산이 거의 해롭지 않게 되며, 만일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그 화학물은 눈에 엄청난 손상을 줄 것이다.

눈물은 보통 일정하게 흐르며, 누점(눈물구멍, lacrimal punctum)으로 효과적으로 유출(배수)되므로, 아래 눈꺼풀의 코 쪽 경계에서 작은 점으로 맺혀 보이게 된다. 뺨에 흐르는 눈물을 보는 것은, 유출계가 취급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눈물이 생산되어 뺨으로 흘러넘치기 때문이다.

눈물은 각막(눈의 투명한 ‘창’)을 일정하게 적셔준다. 이것은 눈이 건조해지는 것(고치지 않을 경우 실명을 야기시킬 수 있다)을 방지해줄 뿐 아니라 공기 중에 편재해 있는 먼지와 같은 이물질을 씻어내는 데에 크게 도움을 준다.[12] 어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눈물의 중요성을 가장 잘 인식하려면, 그것을 갖지 못한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라.”[13]

눈물을 충분히 분비할 수 없으면 통증이 심해지고, 충혈 되며, 빛 자체가 귀찮아지게 된다. 그리고, 눈이 가렵고 모래가 섞인 느낌을 갖게 된다. 어떤 환자는 그런 상태가 눈에 모래를 담고 있는 것과 흡사하다고 말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각막에 궤양이 생기고 그 투명성을 잃게 되는 경우도 종종 일어난다.

이 모든 것으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눈물을 만들어내는 반응이 겉으로는 단순하고 평범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복잡하며, 사실상 인체라 부르는 기적에서 빠뜨릴 수 없으며 꼭 필요한 부분이다. 눈물이 없다면 인간의 생활이 전혀 달랐을 것이다. 우선은 매우 불편할 것이며, 결국에는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시력을 모두 잃게 될 것이다.

눈물은, 매우 잘 작동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많은 기적 중의 하나이다. 또한 그것은 우리의 경이로운 신체가 진화론적 시행착오의 결과가 아니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해 주는 또 하나의 이유인 것이다.



Footnotes
1.William Frey, Crying: The Mystery of Tears, Winston Press, Texas, 1977.
2.Gregg Levoy, ‘Tears that Speak’, Psychology Today, July–August, 1988, pp. 8, 10.
3.Lael Wertenbaker, The Eye: Window to the World, Torstar Books, New York, 1984.
4.Ashley Montagu, ‘The Evolution of Weeping’, Science Digest, November 1981, p. 32.
5.Gregg Levoy, ‘Tears that Speak’, Psychology Today, July–August, 1988, pp. 8, 10.
6.Ashley Montagu, ‘The Evolution of Weeping’, Science Digest, November 1981, p. 32.
7.Tom Kovach, ‘Tear Toxins’, Omni, December 1982.
8.Gregg Levoy, ‘Tears that Speak’, Psychology Today, July–August, 1988, pp. 8, 10.
9.Lael Wertenbaker, The Eye: Window to the World, Torstar Books, New York, 1984.
10.Ashley Montagu, ‘The Evolution of Weeping’, Science Digest, November 1981, p. 32.
11.Arthur Freese, The Miracle of Vision, Harper and Rowe Publishers, New York, 1977, p. 19.
12.Charles C. Kennedy, ‘Tears: Medical Research Helps Explain Why You Cry’, Mayo Clinic Health Letter, February 1992, pp. 4, 5.
13.Arthur Freese, The Miracle of Vision, Harper and Rowe Publishers, New York, 1977, p. 19.



번역 - 이종헌

링크 - https://answersingenesis.org/human-body/the-miracle-of-tears/

출처 - Creation ex nihilo Vol. 15, No. 4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386

참고 : 5250|5300|6198|6212|6326|5070|6329|6183|5564|6182|6025|5582|5161|5118|4621|4521|4518|4331|4280|4360|4127|3229|3970|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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