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설계

미디어위원회
2008-03-28

응고된 혈액 덩어리가 탄력적인 이유는?

 (Why Blood Clots Are Stretchy)

David F. Coppedge


        일리노이 대학(University of Illinois)의 생물 물리학자들의 연구팀은 혈병(blood clots, 혈괴, 혈액의 응고된 덩어리)이 신축성을 갖는 이유를 규명하기 위해 6개월 동안 컴퓨터를 사용한 정밀 연구를 실시했다. 혈병 안에 있는 주요 단백질인 피브리노겐(fibrinogen)은 보통 때의 크기보다 2~3배나 늘어날 수 있다. 연구팀은 단백질 속의 각 원자들에 대한 힘을 연구하여, 실제 피브리노겐에서 측정된 힘에 대등하는 힘 곡선(force curve)을 만들었다고 Science Daily(2008. 2. 27) 지는 보도하였다.


혈액의 응고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혈병은 상처 난 곳을 지혈시켜 생명을 살릴 수 있으나, 또한 생명을 죽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라고 기사는 시작했다. “혈액 응괴 덩어리가 혈관 내에 흐르는 것이 방치된다면, 혈병은 심장마비, 졸중(stroke), 혹은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을 일으킬 수 있다.“ 혈병이 탄력성을 갖는 것은 중요한데, 왜냐하면 ”그들은 혈압을 견디기 위한 물리적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넘어지거나 해서 생긴 그들의 상처들이 낫는다는 것을 엄마들로부터 배운다. 그래서 그들은 사는 동안 몸에 흉터가 남는 것에 대하여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그것을 하나의 기정사실로 받아드리며 성장해 왔다. 그렇지만 우리가 어려서부터 우리 몸에 생채기나 베인 자국에서 영구적으로 피가 새어나온다고 상상해 보라. 성인이 되어서도 머리에서 발끝까지 붕대로 감고 있어야할 것이다. 혈우병 환자들의 삶은 이 점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즉 혈액응고 작용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면 사소한 상처라도 치명적이다.


더군다나 혈병이 뼈만큼이나 단단했다고 상상해 보라. 당신은 아마도 상처가 완전히 낫기까지 몇 주일 동안 가만히 앉아 있어야만 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혈압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른 위험이 그것을 주위 조직으로부터 떼어내게 했을 것이다. 그 대신 혈병에 강도와 유연성을 함께 부여하기 위해서, 피브리노겐이 아미노산의 감긴 코일들을 구축한다. 상처 부위에 생성된 섬유질과 단백질의 네트워크는 여러 성분들을 올바른 순서대로 결집시키고, 찢어지지 않는 덧붙임 조각(patch)이 되도록 하여, 심장마비 또는 졸중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다중 신호들에 의해서 조절되는 단계들을 포함하고 있다.

마이클 베히(Michael Behe)는 혈액응고가 일어나는 일련의 단계적인 반응들은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y complex, 비축소적 복잡성,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의 예라고, 그의 유명한 책인 ‘다윈의 블랙박스(Darwin’s Black Box)‘에서 주장하였다. 그는 좀 더 설득력 있게 주장할 수 있었다. 그가 해야 했었던 것은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25개의 요소들에 대한 반응순서도(flowchart)를 보여주고, 혈액 유출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멈춰지도록 하기 위해서, 그 구성 요소들이 어떻게 정교하게 피드백(feedback)과 피드포워드(feedforward) 과정들을 진행시키는 지를 보여주었어야 했다. 그리고 이들 25개의 구성 요소들 중에 단 하나라도 빠져버린다면, 혈액응고 과정의 전체 시스템은 중단되고 만다. (따라서 완전히 기능을 하는 혈액응고 시스템이 우연한 돌연변이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려면, 이들 구성 요소들이 모두 동시에 만들어지거나, 아니면 먼저 우연히 만들어진 구성 요소들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마지막 25번째 요소까지 모두 우연히 만들어질 때까지 후대로 전해지면서 기다리고 있어야만 한다. 이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이것이 이 기사에서 진화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고 있지 않은 이유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8/02/why_blood_clots_are_stretchy/

출처 - CEH, 2008. 2. 27.

Daniel Criswell
2008-03-18

ABO식 혈액형과 인류의 기원 

(ABO Blood and Human Origins)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혈액형(Blood Type)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 응급처치 시에 혈액형이 일치되어야만 함을 이해하고 있다. ABO식 혈액형은 수혈을 포함하여 임상적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혈액인자(blood factor)이다. 하지만, ABO식 혈액형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이 임상적용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유전자 염기서열을 빠르게 알아낼 수 있는 새로운 능력으로 말미암아, ABO식 혈액형은 인류의 이동양식과 기원을 결정짓는데 또한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무엇이 혈액형을 결정하는가?

ABO식 혈액형(ABO blood types)은 세포를 ‘자신(self)'의 것으로 또는 그 사람에게 속하는 것으로 확인하는 세포표면 표식인자(cell surface marker)에 의해 결정된다. 이 세포표면 표식인자들은 특정한 당의 배열이 추가로 더 붙어있는 단백질이나 지질(lipid)에 의해서 특성이 부여된다. 그림 1은 A, B, O형을 결정하는 당의 배열을 보여준다.[1] A형과 B형이 추가적인 당(A형은 엔아세틸갈락토사민(N-AcetylGalactosamine), B형은 갈락토오스(galactose))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각각 동일하다는 점에 주목하라.

그림 1. ABO 항원특이성. ABO 항원은 항원말단에 있는 단 하나의 당이 다르다. 항원의 당질부분(carbohydrate portion)만 묘사되어 있다.

이러한 당의 배열은 외부항원(foreign antigens)들을 인식해서 파괴하는 항체(antibodies)들을 만들어내는 면역반응을 자극할 수 있는 한 항원의 부분이다. 혈액형이 A형인 사람들은 항원 B에 노출될 때 항체 B를 만들어내고, 혈액형이 B형인 사람들은 항원 A에 노출될 때 항체 A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AB형 혈액형은 세포에 존재하는 양쪽 항원을 ‘자신’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어떠한 항체도 만들어내지 않는다. O형은 O형인 사람들의 세포에 항원 A와 B가 둘 다 없기 때문에 항체 A와 B를 모두 만들어낸다[표 1]. 항체 A와 B는 면역글로빈(immunoglobins)의 ‘M' 종류(class)에 속하며, 외부항원에 노출될 때 B-세포 림프구(B-cell lymphocytes)의 면역글로빈 유전자들로부터 발현되어진다. 면역글로빈 유전자들은 복잡한 편집(editing) 과정과 선택 과정(selective process)들을 통해 거의 무한한 수의 항체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1] 결과적으로 하나의 상보적(complementary) A 항원 또는 B 항원을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하나의 특정한 ‘항체 A’ 유전자나 ‘항체 B’ 유전자는 없다.

표 1. ABO식 혈액형

항원 A, B, 혹은 O형의 특이성에 대한 유전자가 혈액형을 결정짓는다. 글라이코실트랜스퍼라제(glycosyltransferase)라는 효소는 이 유전자의 산물이고[2], 이 효소의 염기서열 차이(다형성)는, 이 효소가 엔아세틸갈락토사민을 부착시킬 것인지(항원 A), 갈락토즈를 부착시킬 것인지(항원 B), 혹은 당이 없도록(O형)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그림 1]. 사람들은 혈액형에 있어서 두 가지 유전자, 혹은 더 정확하게 부모로부터 각각 하나씩 두 가지 대립유전자(alleles)를 물려받는다. 이 대립유전자들은 A형(type A)의 경우 IA로, B형(type B)의 경우 IB로, O형(type O)의 경우 i로 표시되어진다. 항원 A와 항원 B에 대한 글라이코실트랜스퍼라제 대립유전자들은 둘 다 함께 유전될 때 두 항원을 만들면서 혈액형 AB형으로 표현된다. 혈액형 A형이나 B형에 대한 대립유전자가 O형과 함께 유전될 때, 개체는 A형이나 B형이 될 것이다. 이것은 O형 대립유전자가 활동을 하지 않거나 열성이기 때문에 꼭 그런 것이 아니라, 대신 A 혹은 B 글라이코실트랜스퍼라제의 활동 결과이자, 동시에 O형 대립유전자에 대한 글라이코실트랜스퍼라제가 불활성이기 때문이다.[2] O형인 사람은 불활성 글라이코실트랜스퍼라제에 대한 대립유전자를 둘 다 가지고 있다.


혈액형과 인류의 기원

그렇다면 이것은 인류의 기원을 밝히는데 어떠한 도움을 주는가? 창조주간의 두 사람(아담과 이브)이나 노아의 방주에 탄 여덟 사람으로부터 오늘날 인류에 존재하는 모든 ABO식 혈액형이 발생되었다는 것이 가능할까? 만약 아담과 이브가 각각 혈액형 A형과 B형에 대해 이질접합체(heterozygous, O형에 대한 대립유전자와 A나 B형에 대한 대립유전자)였다면, 그들은 그림 2에 예시되어 있듯이 ABO식 혈액형 중 어느 혈액형이라도 가진 자녀들을 출산할 수 있었을 것이다. 퓨넷바둑판(Punnett square)은 주어진 커플의 자녀들에게 가능한 표현형이 무엇인지를 간단히 보여준다. 아담과 이브가 출산했을 많은 수의 자녀들로부터, 모든 ABO식 혈액형이 그들의 자손들에게 전해졌을 것이라는 것을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림 2. 아담과 이브로부터 4가지 혈액형의 가능한 유전.
각 혈액형의 대립유전자 IA=A, IB=B, i=O.


만약 아담과 이브가 ABO식 혈액형의 유전자 자리(gene locus)에 대해 이질접합체라면, O형 대립유전자에 대한 대립유전자 빈도(allele frequency, 한 개체군내에서 하나의 특정한 대립유전자의 비율)가 50%(4가지 대립유전자 중에서 2가지)이고, A형에 대한 대립유전자빈도가 25%(4가지 대립유전자 중에서 1가지)이며, B형에 대한 대립유전자 빈도가 25%이다[그림 2]. 만약 이러한 대립유전자들에 대한 선택압력(selective pressures)이나 유전적 부동(genetic drift)이 없다면, 대립유전자 빈도는 모든 자손에 걸쳐 일정하게 유지될 것이다. 퓨넷바둑판 내의 전반적인 대립유전자 빈도는 사실상 아담과 이브에 대한 것처럼 자녀들에 대해서도 같다. 이 시나리오는 또한 노아의 가족과 그 자손들에 대해서도 같을 것이다.


현재 대립유전자의 빈도

오늘날의 인간은 이러한 대립유전자 빈도를 반영하는가? 대답은 ‘그렇다’ 이다. 표 2는 여러 개체군에 대한 대립유전자 빈도를 보여준다. (이것들은 혈액형 빈도수가 아님을 유의하라.) O형 대립유전자의 빈도는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많은 개체군에서는 B형 대립유전자의 빈도가 급강하한다. 그러나 예상한 대로, 각 대립유전자의 빈도는 인류역사의 초기나 노아의 가족과 가깝다. 빈도의 변화(O형 내의 증가와 B형 내의 감소)는 이동시기에 대립유전자 중의 하나가 더 높거나 낮은 빈도를 가졌던 종족군의 이동에 의해서 유발될 수 있다. 그것은 또한 무작위적인 유전적 부동이나 글라이코실트랜스퍼라제를 불활성이 되도록 하는 돌연변이(A형으로부터 O형의 혈액형이 나타나도록 하기도 하고, O형 대립유전자 빈도의 증가에 대한 한 가지 원인일 수 있는)의 결과일 수도 있다.

표 2. 여러 개체군에 대한 대립유전자 빈도 [3, 4]

유감스럽게도, ABO 대립유전자의 기원은 글라이코실트랜스퍼라제에 대한 실제적 유전자를 검사할 때 더 복잡해진다. 미국 국립 생물정보센터(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 NCBI) 웹사이트에는[5] ABO 유전자에 대해 180가지 이상의 변이(다형성)가 열거되어 있고, 이 다형성의 각각은 3가지 ABO 대립유전자 중의 1가지로 할당될 수 있다. 대부분의 이러한 다형성은 글라이코실트랜스퍼라제의 활동성이나 혈액형을 바꾸지 않으나 인류가 지구촌을 가로질러 이동한 후에 형성된 인종집단(ethnic groups)을 확인할 수 있다. 돌연변이와 염색체 교차사건(chromosome crossing-over events)은 이러한 이형(variants)들에 대해 가장 타당하다고 여겨지는 원인이다.[6]

다른 ABO 혈액형으로 나타나는 글라이코실트랜스퍼라제의 기능을 결정짓는 것으로 DNA 차이, 즉 다형성(polymorphisms)이 있다. 이러한 차이는 조금밖에 없지만, 사소하지는 않다. 항원 A 합성에 적합한 특정 글라이코실트랜스퍼라제는 (354개 중에서) 단지 4개의 아미노산 잔기(amino acid residues) 차이로 B 항원 특이성을 지닌 효소(antigen B-specific enzyme; B 항원 특이효소)와 다르고, A와 O 특이성을 지닌 효소의 유전암호를 지정하는 대립유전자 내에 몇 가지 DNA 염기서열 차이가 있다. A와 B 글라이코실트랜스퍼라제 사이의 4가지 차이점은 효소로 하여금 항원 A와 B를 구별짓는 특징적인 말단의 당을 지정하도록 하기에 충분하다. A 특이성을 지닌 대립유전자 내의 단일 DNA 결손(deletion)은, 효소의 활동성을 제거하고 O형에 효과적으로 나타나면서, 글라이코실트랜스퍼라제 유전자의 불완전한 변형물을 만들어내게 된다.


혈액형 O형의 기원에 대한 암시

세 가지 대립유전자 중의 하나가 다른 두 가지의 조상이라고 주장될 수 있다. 예를 들면, O 대립유전자의, 결과적으로 혈액형 O형의 기원은 단지 A 항원에 대한 글라이코실트랜스퍼라제 활동의 기능손실로 나타나는 결손의 결과일 뿐이다. 어떤 단백질 내의 기능손실로 나타나는 돌연변이는 혈액형 O형이 다른 두 혈액형에 대해 어떤 해로운 결과나 선택적 이점(selective advantage)을 가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기껏해야, ‘거의 중립적인’ 돌연변이일 것이다. 왜냐하면 중립적이거나 거의 중립적인 돌연변이는 어떠한 선택적 이점도 없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 생물체의 많은 개체군 내에서 이러한 돌연변이가 고착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기 때문이다.(고착 = 100% O 대립유전자). 예를 들면, 만약 혈액형 O형을 만든 돌연변이가 사실상 A형보다 1% 더 유리하다면, 최초의 10,000명이라는 개체군으로부터 오늘날의 인구로 이러한 돌연변이가 고착되기 위해서는 100,000 세대가 걸릴 것이다.[7, 8] 돌연변이의 시기에 개체군이 크면 클수록, 고착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고, 돌연변이는 고착되기가 더 힘들었을 것이다.

분자생물학적 진화론의 시간틀에서 현대인은 대략 200,000년 전에 출현하였다고 보는데[9], 10,000명이라는 개체군 내에서 오늘날 살아있는 모든 사람들의 60%까지 O 대립유전자빈도를 증가시키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틀이다. 분명히 성경적 시간틀은 그러한 고착에 대해 훨씬 더 짧다. A 대립유전자에서 O 대립유전자로의 전환을 초래하는 결손은 침팬지에서는 존재하지 않고, 인간과 침팬지 사이의 염기서열 비교는 이 대립유전자가 인간 계통에 유일하며[10, 11], 혈액형 O형의 기원에 대한 진화론적 시나리오가 한층 더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 만약 O 대립유전자가 오늘날 사람들 속에서 드물고 특정한 종족 내에서 나타난다면, 이 시나리오가 더 잘 들어맞을 것이다. 하지만, O 대립유전자가 전 세계적으로 단연코 가장 흔한 대립유전자이며, 만약 돌연변이적 사건을 거쳐 그것이 생겨났다면, 인구수가 극히 적었을 때, 그리고 인류가 인종집단으로 분리되어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기 이전에 일어났어야만 함을 암시한다.

만약 그것이 노아의 대홍수 때에 일어나서 노아의 가족 구성원 중의 한 사람에 의해 전달되었다면, 돌연변이를 거쳐 현재의 O 대립유전자빈도를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노아나 노아의 부인이 O 대립유전자를 가져서 그들의 아들 각자에게 전했을 수도 있으며, 혹은 대립유전자가 어떤 아들의 자손에서 돌연변이 되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대홍수 때와 대홍수 직후의 인류종족은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분명히 돌연변이를 일으킨 대립유전자가 흔하게 되도록 할 수 있는 개체군 크기였을 것으로 간주한다. 단지 여덟 명의 초기 개체수에도 불구하고, O 대립유전자는 대홍수후 사람들 내의 무작위적인 유전적 변동(genetic drift)을 통해 빈도가 쉽게 증가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오늘날 관찰되는 현재 수준을 반영하고 있으며, 컴퓨터 시뮬레이션 고착 모델링과 일치한다.[12]


결론

만약 아담과 이브가 3가지 모든 혈액형 대립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인류의 수가 매우 적었을 동안에, 그리고 인류가 전 세계적으로 분산되기 이전에, O 대립유전자를 만든 돌연변이가 있었음이 틀림없다. 혈액형 O형의 기원이 창조 때의 아담과 이브 내에 있었던지, 혹은 대홍수 직전이나 후에 일어난 돌연변이 사건으로 발생했던지 간에, 오늘날의 모든 인류는 두 사람이나 또는 소수의 사람들로부터 후손되어 마침내 전 세계로 퍼져나갔음을 강력하게 뒷받침한다. 따라서 두 시나리오 모두 인류의 기원에 대한 성경적 모델과 일치한다.



References

1. Goldsby, R.A. et al. 2000. Kuby Immunology. 4th ed. New York: W.H. Freeman.
2. Yamamoto, F. et al. 1990. Molecular genetic basis of the histoblood group ABO system. Nature 345 (6272):229-33.
3. Minkoff, E.C. 1983. Evolutionary Biology. Menlo Park, CA: Addison Wesley.
4. Sinnot, E.W. et al. 1958. Principles of Genetics. 5th ed. New York: McGraw-Hill Book Company.
5. www.ncbi.nlm.nih.gov/gv/rbc/xslcgi.fcgi?cmd=bgmut/systems_info&system=abo.
6. Hosseini-Maaf, B. et al. 2003. ABO exon and intron analysis in individuals with the AweakB phenotype reveals a novel O1v-A2 hybrid allele that causes four missense mutations in the A transferase. BMC Genetics 4:17.
7. Patterson, C. 1999. Evolution. Ithaca, NY: Comstock Publishing Associates.
8. Sanford, J.C. 2005. Genetic Entropy & the Mystery of the Genome. 2nd ed. Lima, NY: Elim.
9. Cann, R. L. et al. 1987. Mitochondrial DNA and human evolution. Nature 325 (6099):31-6.
10. Kitano, T. et al. 2000. Gene diversity of chimpanzee ABO blood group genes elucidated from intron 6 sequences. The Journal of Heredity 91 (3):211-4.
11. Kermarrec, N. et al. 1999. Comparison of allele O sequences of the human and non-human primate ABO system. Immunogenetics 49 (6):517-26.
12. Hartl, D.L. and A.G. Clark. 1989. Principles of Population Genetics. 2nd ed. Sunderland, MA: Sinauer Associates Inc.

* Dr. Criswell has a Ph.D. in molecular biology and is a biology professor at the ICR Graduate School.


*참조 : ABO Blood and Human Origins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id/v4/n1/abo-blood-human-origins



번역 - 한국창조과학회 대구지부

링크 - http://www.icr.org/article/3647/

출처 - ICR, Impact No. 330, 2008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4213

참고 : 3611|2558|3604|3730|3936

미디어위원회
2007-12-28

내이는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했다. 

(Inner Ear More Complex than Thought)

David F. Coppedge


      청각(hearing)의 신비에 또 다른 수준의 복잡성이 추가되었다.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의 과학자들은 내이(inner ear)의 달팽이관(cochlea)에 있는 또 다른 막이 유모세포 수용기(hair cell receptors)로 음파를 전달하는 데에 활발하게 관여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 연구는 PNAS(2007. 10. 16) 지에 게재되었다.[1]


수 년 동안, 연구자들은 유모세포로 음파를 전달하는 전달자(transmitter)로서 달팽이관의 기저막(basilar membrane, BM)에 초점을 맞추고 오고 있었다. 유모세포(hair cell)의 다른 쪽 측면에 있던 더 작고 정교한 구조인 개막(tectorial membrane, TM, 덮개막)이 소리 전달에 참여한다는 것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 MIT의 연구팀들은 세심하게 기니피그(guinea pig)의 귀로부터 개막을 추출하였다. 그리고 나노 스케일의 변동을 측정할 수 있는 극도로 민감한 레이저 기구를 가지고 소리에 대한 그것의 반응을 관측하였다. 놀랍게도 그들은 개막이 기저막처럼 소리 정보를 전달할 뿐만이 아니라, 수직 각도로(즉 종 대신에 횡으로) 전달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이러한 이중 메커니즘(dual mechanism)이 한 음파가 홀로 전달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뇌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었다 : 

간단히 말해서, 귀는 소리를 동시에 두 개의 서로 다른 종류의 파동 운동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들 파동들은 유모세포를 자극시키고 그들의 민감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어떻게 조용한 속삭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아란요시(Aranyosi)는 말했다. 이들 두 파동 메커니즘 사이에 상호작용은 예를 들어 오케스트라에서 단 한 악기의 조율이 틀린 것을 알아내는 것과 같은 원래의 소리로 들을 수 있는 방법의 핵심 부분이 될지도 모른다.  

"귀는 여러 다른 종류의 소리들을 구별해낼 수 있는 능력에 있어서 고도로 민감하다." 프리먼은 말한다. ”소리들을 고도로 민감하게 감지해내는 메커니즘이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이 새로운 연구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하나의 완전한 새로운 메커니즘을 밝혀낸 것이다. 그것은 정말로 매우 다른 방법이다.

그러면 내이는 얼마나 민감한가? 베르너 기트(Werner Gitt)는 그의 책 ‘인체의 경이(The Wonder of Man, CLV 1999)’에서, 달팽이관 안의 모유세포는 우리에게 1~10^12 범위에 걸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해주고 있다. "이것은 단 하나의 측정 범위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놀라운 업적이다.” 그는 말했다. "한 범위에서 다른 범위로 스위치를 바꿈 없이, 이러한 넓은 범위의 소리를 감지해낼 수 있는 알려진 기술적 측정 기구는 없다."(p. 23).

덧붙여서, 음의 고저(pitches)를 식별하는 우리의 능력도 놀라울 정도로 좋다. 우리의 귀는 10옥타브 이상에 걸쳐서 0.3%의 차이도 감지해낼 수 있다.(p. 24). 모유세포들의 실제적 움직임은 몇 개의 원자들 크기 정도인 100 picometers (1cm의 10억분의 1) 정도이다. 귀는 아마도 가장 민감한 우리의 신체 기관일 것이다. 이상적인 상황 하에서 사람은 평방미터 당 단지 4×10^-17 와트의 에너지 레벨을 가지는 3kHz의 음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자동적으로 음파들을 12자리 수의 크기로까지 활력을 가지도록 조정한다.

이제 내이의 놀라운 감수성을 설명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부가적 메커니즘이 발견되어진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이 메커니즘은 모든 포유동물들에 존재할 것이다. 저자들은 뇌의 반응을 논의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귀에서 전달되어지는 정보의 양이 훨씬 많다면, 뇌에 있는 청각 피질(auditory cortex)은 이에 상응하여 그 정보들을 받고 해석하기 위해 더 복잡할 것임에 틀림없다. 저자들은 그들의 논문에서 진화를 조금도 언급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MIT 언론 보도에서도 진화라는 단어는 찾아볼 수 없었다.
 

[1] Ghaffari, Aranyosi, and Freeman, Longitudinally propagating traveling waves of the mammalian tectorial membrane,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published online before print October 9, 2007, 10.1073/pnas.0703665104.



진화론자들이여, 어떻게 기니피그가 이러한 청각 메커니즘을 갖게 되었는지를 우리에게 말해 달라. 이러한 메커니즘들이 모두 무작위적인 복제 실수로 우연히 생겨났는가? 당신들의 침묵이 당신들의 대답인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기원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는 두 가지의 세계관이 있을 뿐이다. 기권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창조론적 시각에서 청각을 다룬 글 ARN을 보라. 글릭만(Howard Glickman) 박사의 깊이 있는 글은 기저막과 개막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을 포함하여, 여러 그림과 사진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 글은 Exercise Your Wonder라는 인체를 다룬 시리즈물 중의 한 부분이다.

  

*참조 : Fast Protein Fine-Tunes the Ear

https://crev.info/2008/02/fast_protein_finetunes_the_ear/

Could the mammalian middle ear have evolved … twice?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4680/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7/10/inner_ear_more_complex_than_thought/

출처 - CEH, 2007.10. 13.

미디어위원회
2007-07-23

뇌는 안구운동을 보정한다.

(Brain Compensates for Eye Movements)

David F. Coppedge 


      당신의 눈은 단속성운동(saccade, 안구의 순간적인 움직임 등. 시점의 변화와 동시에 일어나는 두 눈의 일련의 불수의적인 급격하고 빠른 운동 또는 경련)이라고 불리는 작은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뇌는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이미지로서 시야(view)를 이해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피츠버그 대학(University of Pittsburgh)의 과학자들은 "왜 우리의 빠르게 움직이는 눈이 우리를 미치게 만들지 않는지”를 발견하기 위해서 조사해왔다. 연구팀은 눈을 움직이도록 명령을 보내는 신호(signal)가 또한 뉴런에 변화에 알맞게 보정하는 신호(compensatory signal)를 보내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그 회로는 완벽하였고, 당신은 심지어 안구가 움직이는 것을 인식하지도 못한다. 단속성 안구운동은 물체에 대해 고감도의 시력을 집중시킬 수 있게 해주고 (11/24/2005), 침윤(saturation)으로부터 간상체와 추상체(rods and cones, 시세포)들을 보호한다.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과학자들은 이 연구의 결과들이 "머리를 움직일 때 들려지는 소리가 여전히 같은 곳에서 나는 소리로 인식되는 듣기(hearing)처럼, 다른 감각계의 동반방출(corollary discharge)을 연구하기 위한 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다.



비록 이 연구가 영장류와 사람에 대해서 수행되었지만, 이것은 동물 세계에서도 의심할 여지없이 널리 퍼져있는 현상일 것이다. 아마도 그것은 비슷하게 작동될 것이다. 예를 들어, 걸으면서 머리를 까닥까닥 위 아래로 움직이는 새들이 앞으로 이동하는 동안 이것은 최대로 안정된 매끄러운 시야를 얻게 해줄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우리에게 안구의 광학적 디자인이(그것 자체도 놀랍지만) 훨씬 광대한 감각기관의 네트워크 중 단지 일부분에 속한다는 점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시력(vision)은 신호들(signals), 뉴런들(neurons), 소프트웨어, 근육들, 혈액, 수선메커니즘, 그리고 다른 신체의 많은 시스템들과의 연결 및 협조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우연한 돌연변이로 시력이 생겨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구조들과 시스템들이 모두 다 같이 우연히 생겨나야 한다)


눈의 정교함은 다윈(Darwin)을 오싹하게 만들었지만, 그는 아직 코트를 입고 있다. 하나씩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되고 폭로됨으로서, 그의 이론(다윈의 진화론)이 입고 있는 보호 외투도 하나씩 벗겨져 나가고 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이것이 그가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 뜨거운 바람에 호소하고 있는 이유이다.(10/27/2006)

 

*참조 : Our eye movements and their control: part 1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1565/

Our eye movements and their control: part 2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1642/

Vision control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374

The design of tears: an example of irreducible complexity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379

Evolution’s theological underpinnings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21_2/j21_2_40-43.pdf

Dawkins’ eye revisited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15_3/j15_3_92-99.pdf

Fibre optics in eye demolish atheistic ‘bad design’ argument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214

An eye for detail : Why your eyes ‘jitter’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293/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6/11/brain_compensates_for_eye_movements/

출처 - CEH, 2006. 11. 10.

미디어위원회
2007-07-12

피부에 내재된 손상방지 기능

(Skin Includes Built-in Damage Protection)

David F. Coppedge 


       피부를 태우는 자외선(ultraviolet radiation)은 또한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피부는 또한 이를 보호하기 위한 항암성분(cancer fighter)을 만든다고 EurekAlert(2007. 3. 8) 지는 보고했다. 다나파버(Dana-Farber) 암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p53이라 명명된 항암성분이 피부 바로 아래에서 생성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Cell 지(EurekAlert의 요약을 보라)에 발표된[1] 그들의 결과에 의하면, 햇볕 그을음(suntan) 반응에 대한 ‘주 조절자(master regulator)’는 피부암에 대한 보호기능의 제공을 돕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게놈의 보호자(guardian of the genome)’라고도 불리는 이 단백질은 햇볕 그을음 반응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연구원들은 발견했다. 햇볕 그을음에 의한 멜라닌(melanin)의 생성은 자외선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추가의 보호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놀랍게도 시스템은 엔돌핀 반응(endorphin response, 햇빛 아래 누워있을 때 드는 기분 좋은 느낌)에 연결되어져 있었다. “p53은 전에는 예상지도 못했던 이차적 방법으로 피부손상에 대해 보호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라고 그 기사는 언급하고 있다. “그 단백질은 햇볕에 대한 반응으로 피부를 그을게 하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햇볕 아래에서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욕구가 있도록 한다”

적당하다면 (그리고 피부 종류 및 위도와 관련하여 주의를 기울인다면), 햇볕에의 분별 있는 노출은 (약간의 내재된 보호기능으로 인해) 좋은 것처럼 보인다.


[1] Central Role of p53 in the Suntan Response and Pathologic Hyperpigmentation., Rutao Cui, Hans R. Widlund, Erez Feige, Jennifer Y. Lin, Dara L. Wilensky, Viven E. Igras, John D`Orazio, Claire Y. Fung, Carl F. Schanbacher, Scott R. Granter, and David E. Fisher., Cell, Vol 128, 853-864, 09 March 2007.



인간은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창조되었다. 타락에 의해 세계가 황폐화되어지자 인간은 보호를 위한 피난처(shelters)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당신이 에덴과 같은 환경을 상상해본다면, 처음 조상은 번성할 수 있도록 본래 창조 시에 방수, 햇빛 보호, 열적응 기능의 피부를 가졌을 것이다. 저주받은 세계는 살아가면서 견딜 수 있을 정도의 경계적 환경이라는 새로운 도전들을 제공하였다. 아직 남아있는 최초의 생리적 현상들은 적당한 산보 혹은 부드러운 태양 빛 아래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놀라운 것들이다. 솔로몬은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전도서 11:7)”라고 말하고 있다. 적절한 햇빛을 취하도록 하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7/03/skin_includes_builtin_damage_protection/

출처 - CEH, 2007. 3. 11.

미디어위원회
2007-03-20

왜 사람의 목소리는 저마다 독특한가? 

(Why Our Voices are Unique?)

David F. Coppedge


        우리는 친구들과 지인들의 목소리를 대개 구별해낼 수 있다. 모두가 같은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 어떻게 각각의 목소리들은 서로 다를 수 있을까? 그 답은 소용돌이(vortex)에 있다. 신시내티 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 2007. 3. 13)의 연구자들은 소용돌이가 소리의 신비를 푸는 것에 도움을 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제트 엔진(jet engines)에 대한 지식을 사용했다.

소용돌이는 신체의 부분이 아니다. 그것들은 소리상자(larynx, 후두)를 통과하는 공기흐름에 대한 공기역학적 효과(aerodynamic effects)이다. 만약 당신이 그것을 볼 수 있다면, 그것은 회전하는 연기 고리들(rotating smoke rings)처럼 보일 것이다. 그 기사는 '후두는 신체에서 가장 적게 이해되어지고 있는 기관들 중 하나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후두의 구조를 연구해오고 있다. 그러나 시드 코슬라(Sid Khosla)와 그의 연구팀은 후두를 통과하는 공기흐름을 보았다. 그들은 제트엔진 주변의 소용돌이가 소리를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것과 유사한 현상이 후두의 다른 기계적 진동을 조절하여 소리의 톤(tone)과 음색을 만들어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 결과로서, 그들은 사람에서의 복잡한 목소리들이 만들어지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어질 수 있는 동물모델을 처음으로 만들었다. 코슬라는 '소용돌이들은 각 개인의 목소리들이 서로 다르며, 그들 목소리의 다양한 음색을 제공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소용돌이들은 다수의 메커니즘들에 의해서 만들어질 수 있다. '이 복잡성은 나의 목소리와 다른 하나의 당신의 목소리를 만든다.” 그는 말했다. 이 연구팀은 목소리를 만드는 공기역학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은 발성장애를 더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할 것이라 희망을 가지고 있다.    



각 사람의 서로 다른 목소리들은 언제, 어떻게, 왜 진화되었는가? 과거 인류의 조상들은 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는가? 공기흐름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후두의 다른 기계적 진동을 조절하는 구조도 우연한 돌연변이로 생겨났는가? 서로 다른 목소리는 생존에 유리했는가? 기사에는 어떠한 진화론적 추정도 언급되어 있지 않다. 새로운 과학 지식을 통한 치료기술의 개발을 기대해 본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7/03/why_our_voices_are_unique/

출처 - CEH, 2007. 3. 15.

미디어위원회
2007-02-03

당신의 소화기관과 장내 세균과의 동맹 

(Your Body Knows Its Allies at Gut Level)

David F. Coppedge


       당신의 몸은 어떻게 유익한 박테리아들과는 싸우지 않는가? 그것은 단지 한 과학자가 또는 한 어린이가 물어보는 질문같이 들린다. 당신의 몸은 병원균에 대해서는 강력한 공격을 가한다. 그러나 장내에 살고 있는 수많은 박테리아들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이들 장내 세균들은 당신이 음식물을 소화하는 것을 돕고 있다. 그러나 당신의 몸은 아니다. 이들 침입자들이 신체를 지키는 경찰들로부터 공격을 당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은 신변보장카드, 또는 다른 어떠한 것을 소지하고 있는가? 그들의 고용주가 안전을 보장하였는가?

마가렛(Margaret McFall-Ngai)은 2007. 1. 11일 Nature 지 글에서[1] 이 개념을 다루었다. (또한 2007. 1. 9일 EurekAlert을 보라). 췌장(pancreas)은 세포 표면에 우호적 동맹을 맺는 항원을 위치시킴으로서 면역계를 완화시키는 수상돌기세포(dendritic cells)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이것과 유사하지만 다른 신호체계 메커니즘이 장에서 작동되고 있다는 것이다. 림프절(lymph nodes)에서 기질세포(stromal cells)들은 이들 장내 세균들을 너그럽게 취급하도록 면역계의 경찰인 T 세포(T-cell)들을 훈련시킨다는 것이다. EurekAlert 기사는 Nature Immunology 에서 연구의 공저자인 털리(Shannon Turley)가 한 말을 인용함으로서 끝을 맺고 있다 : 

“우리의 연구는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면역계 내성 메커니즘을 가리키고 있다.”고 털리는 설명한다. “그렇게 무수한 박테리아들을 가지고 있는 소장에서, 면역계에 의한 공격 상황을 생각해볼 때, 장 조직(intestinal tissue)이 면역 공격의 목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우리의 발견은 아직도 발견해야할 여러 면역계 특성들이 남아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1] Margaret McFall-Ngai, Adaptive Immunity : Care for the community, Nature 445, 153 (11 January 2007) | doi:10.1038/445153a.



당신이 한 끼의 식사에 대해서 감사할 때, 이제 소화기관에 대한 감사도 포함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고대 근동 지역에서, 식사하는 자리는 정을 나누는 자리였다. 바울이 빌레몬에게 말했던 것처럼, 당신의 기질세포, T 세포, 그리고 장내 세균들과의 동맹에 대해서 말해보라.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를 인하여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빌레몬서 1:20)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7/01/your_body_knows_its_allies_at_gut_level/

출처 - CEH, 2007. 1. 24.

Stephen Caesar
2006-11-27

지적설계와 사람의 뇌

 (Intelligent Design and the Human Brain)


       상상을 초월하는 막대한 복잡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뇌는 문명의 새벽 이후 과학적 질문들을 거부하고 있었다. 과학 잡지인 Discover 지에 따르면, 신경과학자들은 뇌를 통하여 흐르고 있는 전기화학적 맥박(pulses)을 지각, 기억, 감정, 결단 등으로 변환시키는 일련의 규칙 또는 문법(syntax)을 정복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위 신경 암호(neural code, 뇌의 소프트웨어로 생각되어지는)를 해독하는 일은 뇌-기계 연결장치(brain-machine interfaces)를 만들어보려고 시도하고 있는 많은 과학자들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Horgan 2004: 42).

'뇌 소프트웨어(brain’s software)'에 대한 참고문헌들은 많은 것들을 말해주고 있다. 최근에 많은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은 하나의 초거대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서 우주(Universe)를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 앞서의 글에서도 논했던 것처럼, 분자들은 마치 컴퓨터 비트(computer bits)처럼 행동한다. 이와 똑같은 방식으로 사람의 뇌도 움직여지고 있다. 물론 컴퓨터는 오랜 기간 동안에 저절로 우연히 생겨날 수 없다. 그것은 지적(사람의) 설계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다.

뇌-기계 연결장치(동물의 뇌를 기계에 접속시키려는)의 선도적인 연구자인 존 차핀(John Chapin)은 뇌의 신경 암호(brain’s neural code)를 과학계에 있어서의 가장 커다란 두 신비인 우주의 기원(origin of the Universe), 지구에서 생명체의 기원(origin of life on Earth) 다음으로 평가하고 있다. “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신비에 추가하여, 신경 암호는 또한 가장 풀기 어려운 신비가 될 것이다“라고 디스커버 지는 보고했다.(Ibid.) 그리고 저널은 계속해서, 우리가 두개골 안에 가지고 있는 컴퓨터는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진 컴퓨터보다 무한히 복잡하다 라고 말하면서, 신경 암호를 컴퓨터에 비교하고 있다 :

 “신경 암호(neural code)는 디지털 컴퓨터의 운영체제를 떠받치고 있는 기계 암호(machine code)에 종종 비유된다. 트랜지스터처럼 뉴런(neurons)은 활동전위(action potentials) 라고 불리는 전기화학적 맥박(electrochemical pulses)을 흡수하고 방출하면서 스위치, 또는 논리게이트(logic gates)로서 역할을 한다. 활동전위는 디지털 컴퓨터에서 기본적인 정보 단위와 유사하다. 그러나 뇌의 복잡성은 존재하는 그 어떠한 컴퓨터도 왜소하게 만들어 버린다. 전형적인 뇌는 1000억 개의 세포들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거의 은하수에 있는 별의 수만큼 많다. 그리고 각 세포들은 시냅스(synapses)들을 통해서 다른 10만 개의 세포들과 연결되어져 있다. 세포들 사이의 시냅스들은 신호 전달을 조절하는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s)들로 넘쳐난다. 그리고 시냅스들은 새로운 경험들에 반응하여 끊임없이 형성되어지고 용해되어지고, 약해지고 강해진다.”

“각 시냅스가 초 당 반응하는 활동전위가 뇌의 컴퓨터적 성능을 나타낸다고 가정해 볼 때, 뇌는 적어도 초당 1015 (quadrillion)개의 정보처리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가장 우수한 슈퍼컴퓨터보다 1,000 배 우수한 성능이다.” (Ibid.)    

이제까지 사람에 의해서 설계된 가장 발달된 초고성능의 슈퍼컴퓨터가 인간의 뇌에 비해 1/1000의 복잡성을 가지고 있다면, 사람의 뇌는 외부의 어떤 지적설계자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설계되어지고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결론내리는 것이 터무니없는 비과학적인 이야기인가?



References:
Horgan, J. 2004. “The Myth of Mind Control.” Discover, vol. 25, no. 10.

*Stephen Caesar holds his master’s degree in anthropology/archaeology from Harvard. He is a staff member at Associates for Biblical Research and the author of the e-book The Bible Encounters Modern Science, available at www.authorhouse.co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rae.org/humanbrain.html

출처 - Revolution against Evolution, 2005.10. 19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719

참고 : 2771|2558|1184|2694|3267|3595|3358|3665|3622

미디어위원회
2006-04-11

당신의 귀에 달팽이관이 있는 이유

(Why You Have Snail Shells in Your Ears)

David F. Coppedge


       내이(inner ear)에는 달팽이 껍질을 닮은 와우각(cochlea, 달팽이관)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이 왜 있을까? 먼저 아이포드(iPods, 뮤직플레이어)와 스테레오(stereos)에 대해서 말해보자. 최근에, 제조업자들은 메가베이스(mega-bass)나 다른 전문용어들을 과대선전하고 있다. 그들의 장치가 저음의 주파수를 얼마나 강화시켰는지를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와우각이 돌돌 말려져 있는 것에 대해 궁금하게 생각해 왔었다. 그것은 단지 공간을 절약하기 위한 것이었는가? 아니었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베이스음을 증강시키고 있었다. 그것이 일련의 과학자들이 발견하여, 지난 주 Science(2006. 2. 24)) 지에[1] 보고한 내용이었다. 수학적인 분석은 나선형의 형태(spiral shape)가 기저막의 바깥쪽 가장자리를 효과적으로 비틀어지게하고 고도로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증명했다. 이것은 최고 20 데시벨 정도까지 베이스음을 증강시켰다. 수수께끼는 풀려졌다. 와우각은 우리의 메가베이스 구조 였던 것이다. 


Science Daily(2006. 2. 27) 지의 또 다른 기사에 의하면, 우리의 귀는 소리 전달을 위해 ‘최적화된 암호(optimal code)’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카네기 멜론(Carnegie Mellon)에서 과학자들은 보통의 푸리에변환(Fourier transforms)을 넘어서, 우리가 듣고 있는 소리를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전달하는 고도로 효율적인 스파이크 암호(spike code)가 귀에서 작동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연구자들은 귀에서 발견해낸 이 새로운 암호를 이용해서 디지털 스테레오를 개선시키고, 와우각을 이식시키는 방법 등과 같은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 모두 흥분하고 있다.


1. Adrian Cho, Math Clears Up an Inner-Ear Mystery: Spiral Shape Pumps Up the Bass, Science, 24 February 2006: Vol. 311. no. 5764, p. 1087, DOI: 10.1126/science.311.5764.1087a.



이들 기사의 어느 곳에도 진화가 언급되어있지 않다. 진화론자들은 이와 같은 이야기를 듣는 것을 무서워한다. 왜냐하면 이와 같은 정교한 시스템은 무작위적인 우연한 돌연변이로 생겨날 수 없으며, 전적으로 설계되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귀의 설계에 대해서 놀랐을 뿐만이 아니라, 그것들을 더 연구해서 우리의 생활 속에 지적설계된 생활품들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6/02/why_you_have_snail_shells_in_your_ears/

출처 - CEH, 2006. 2. 28.

김경태
2006-02-03

세미한 소리


     며칠 전 우리 교회에서 음악회를 가졌다. 초등 학생으로부터 청년, 어른에 이르기까지 정성껏 준비해서 찬양을 드렸는데 피아노와 바이올린, 그리고 색소폰이 어우러지는 앙상블도 있었고, 어린 초등학생의 첼로 독주, 그리고 중고등 학생의 클라리넷, 플룻, 기타의 연주도 있었다. 또한 트럼펫의 힘찬 소리도 있었고 아름다운 하모니의 합창도 있었다. 우리로 하여금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듣게 하시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신 것은 가만히 생각하면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우리의 귀는 20-20,000Hz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다시 말해서 1초에 20-20,000번 진동하는 파동을 감지할 수 있는 것이다. 파동의 진폭이 클수록 큰 소리로 들리고 파동의 주파수가 많을수록 높은 소리로 들리게 된다. 사람과 달리 개들은 40,000Hz의 높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반면에 코끼리는 15Hz의 저음도 감지할 수 있다. 그래서 지진이 나는 경우 아주 저음의 진동이 있는데 이를 동물들은 감지 하기도 한다.


우리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나뉘어 지는데 외이에는 귓바퀴가 있어 소리를 모으고, 이어서 약 2.5cm의 통로를 지나게 되는데 통로의 안쪽에 고막이 자리 잡고 있다. 고막은 소리의 음파가 생성하는 압력을 감지합니다. 고막 안쪽에 중이가 있으며 중이에는 고막의 진동에 따라 움직이는 3개의 조그만 뼈가 들어 있다. 중이에 있는 뼈를 청소골이라 하는데 청소골은 지렛대와 피스톤의 원리로 고막에 도달한 소리의 진동을 증폭하여 내이로 전달한다. 중이에 염증이 생기면 좁은 공간 안에 염증으로 인한 액이 차기 때문에 굉장한 압력이 생기게 되고 이것이 중이를 짓누르게 됨으로 몹시 괴로운 것이다. 내이에는 소리의 진동을 신경신호로 바꾸는 달팽이관과 우리 몸의 균형을 감지하는 세 반고리관이 있다. 고막을 거쳐 청소골에 의해 증폭된 소리의 진동은 달팽이관에 들어 있는 액체에 압력을 가하여 액체의 파동을 유발하고 이는 달팽이관 안에 있는 기저막을 출렁이게 한다. 그러면 기저막에 있던 고감도의 코르티 기관을 자극하게 되는데 코르티 기관에는 미세한 액체의 흐름에 반응할 수 있는 섬모세포가 있다. 섬모세포에는 약 100여 개의 섬모가 있는데 액체의 흐름에 따라 구부러지거나 펴질 수 있고 이에 따라 섬모막에 존재하는 이온통로가 열리거나 닫히는 반응이 일어나 신경신호를 만들어 낸다. 섬모세포에 의해 발생한 신경신호는 신경망을 따라 뇌의 청각 충추로 전해져 우리가 소리를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소리의 파동은 고막과 청소골의 작용으로 기계적 에너지로 전환되고 이어서 코르티 기관에서는 신경신호, 즉 전기화학적인 에너지로 전환이 된다. 세 반고리관에도 액체가 들어 있어 우리 몸이 움직일 때나 머리가 기울어지고 회전할 때 세 반고리관에 들어있던 액체가 움직여 섬모세포를 자극함으로 신경신호를 발생케 하고 신경 신호가 뇌로 전달되어 우리가 어떻게 기울어졌음을 감지하고 균형을 잡게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소리가 들릴 때 소리가 나는 위치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누군가 우리를 부를 때 부르는 소리가 양쪽 귀에 도달하는 시점의 조그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어디서 부르는지를 알게 된다. 공기 중에서 소리의 속도는 일초에 343m나 퍼져나가는데 우리 얼굴의 넓이가 약 20cm정도 되므로 오른쪽에서 소리가 나면 오른쪽 귀보다 왼쪽 귀에는 0.006초 늦게 소리가 도착한다. 우리는 이 정도의 미묘한 차이를 통해 오른쪽에서 우리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소리를 이용하여 물체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아내는 동물 중에는 박쥐가 있는데 박쥐는 20,000-100,000Hz의 초음파를 내어서 이 초음파가 물체에 부딪혀 반사되어 돌아오는 소리를 감지한다. 그래서 먹이가 자신으로부터 멀어지거나 가까이 올 때 반사되어 오는 초음파의 진동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감지하여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하게 된다. 우리가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갖가지 소리가 나에게 들리고 그 소리가 가지는 미묘한 뜻까지 이해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고 너무나 정교하게 만들어진 청각 시스템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는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섬세한 설계와 창조하심 때문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성경에도 우리에게 들을 귀 있는 자는 복되다고 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이를 들을 수 있는 영적인 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성령님의 미세한 음성에 우리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


엘리야 선지자가 갈멜산에서 바알의 선지자 450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400인 등 총 850명과 함께 누가 믿는 신이 진정한 하나님인지를 가리는 대결에서, 엘리야는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모든 백성들 앞에서 분명하게 증거하는 멋진 승리를 거두고 바알과 아세라를 따르는 거짓된 선지자들을 기손 시내가로 끌고 가 모두 죽인다. 이를 전해 들은 이스라엘의 왕비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려 하자 이를 두려워한 엘리야는 유대 광야로 도망하고 탈진한 상태에서 로뎀나무 아래 앉아 하나님께 죽기를 간구한다. 그러자 천사가 전해 준 떡과 물을 마시고 원기를 회복한 엘리야는 다시 40주야를 달려 호렙산에 이르고 거기서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는 강한 바람 사이에도 계시지 않았고 지진이 일어나고 불이 있으나 그 가운데도 계시지 않았고 하나님은 세미한 소리 가운데 계셨다. 이세벨의 위협 앞에 주눅이 든 엘리야에게 세미한 음성을 통해 당시 시대적 상황에서 선지자로서 해야 할 일을 지시하시고,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000명의 선지자가 아직 남아 있음을 알려 주시며 격려해 주셨다. 두려움에 떨고 힘이 빠진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 세미한 음성으로 다가오신 것이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귀가 있었기 때문에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고 지치고 절망에 쌓인 상황으로부터 다시 용기와 힘을 회복하며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 많은 일들을 만나게 된다. 그럴 때마다 현실을 피해 천국에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세미한 음성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흔들리지 말고 믿음에 견고하여 굳게 서기를 말씀하신다. 인내하며 주님의 때를 기다리라 말씀하신다. 우리 마음속에 계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민감하지 못할 때 세상의 염려와 걱정이 자리잡게 되고 우리가 세상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에 의해 삼킨 바 되기 쉽다. 우리의 영적인 귀가 밝아져서 살아가는 동안에 끊임없이 속삭여 주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살기 원한다. 주님의 음성대로 사는 사람이야말로 성령의 사람이고 성령의 사람이 우리 가운데 많을수록 우리 주위에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주님의 공동체가 이루어지리라 확신한다.



출처 - '과학으로 하나님을 만나다' 중에서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112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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