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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샌드듄스 국립공원 보호지역 : 빙하기의 거대한 잔재

미디어위원회
2024-04-10

그레이트 샌드듄스 국립공원 보호지역

: 빙하기의 거대한 잔재

(Great Sand Dunes National Park and Preserve

: Colossal Ice Age Remnants)

by Brian Thomas, PH.D.  


     북미 대륙에서 가장 높은 모래언덕(sand dunes, 사구)은 콜로라도 남부 샌루이스 밸리(San Luis Valley) 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그레이트 샌드듄스 국립공원 보호지역(Great Sand Dunes National Park and Preserve)에서 볼 수 있다. 가장 큰 모래언덕은 계곡 바닥에서 210m 높이에 이른다. 공원 방문객들은 정상에 오르기 위해 약 한 시간 동안 모래를 밟고 올라가야 한다!

위성 사진을 보면, 상그레 데 크리스토 산맥(Sangre de Cristo mountain range)의 구부러진 곳에 모래언덕이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원의 안내판에는 모래언덕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산후안 산맥(San Juan Mountains)까지 이어지는, 산 루이스 계곡(San Luis Valley)을 가로지르는 독특한 바람 패턴이 모래언덕의 원인이라고 설명되어 있다.[1] 하지만 이 이야기에는 분명 더 많은 것들이 있다. 무엇이 이 모래 산을 만들었을까?


모래언덕을 만드는 데 필요한 것들

콜로라도에 기반을 둔 한 지질학자 그룹은 그레이트 샌드듄스의 기원에 관한 연구에서, 모래언덕 형성을 위한 세 가지 필수 요건을 제시했다.[2]

1. 건조하고 느슨한 모래의 적절한 공급 – 매우 드문 필수 조건임.

2. 바람과 같이, 모래를 운반할 수 있는 수단.

3. 모래가 계속 떠내려가지 않고 모래언덕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장애물(예 : 산맥).

그들은 모래에 의한 모래언덕이 형성되지 못하도록 하는 일반적인 요인들도 나열했다. 여기에는 모래가 점토 입자나 액체 물과 섞여, 모래 알갱이가 고정되는 것이 포함된다. 바위는 모래가 땅을 따라 이동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으며, 드문드문 자라는 초목의 뿌리와 잎도 모래의 이동을 방해할 수 있다. 오늘날 샌루이스 밸리에는 모래가 너무 멀리 이동하는 것을 막아주는 풀과 습지가 많이 있다. 그렇다면 과거에는 이 거대한 모래언덕을 형성하도록 하는 조건이 달랐을 것이다.


이 모든 모래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지질학자들은 모래의 출처를 찾기 위해 모래언덕의 모래 알갱이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약 30%가 인근의 상그레 데 크리스토 산맥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2] 이 산맥은 지각 화강암과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지루(horst)로 불려지는, 융기된 단층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래의 약 70%는 멀리 떨어진 산후안 산맥(San Juan Mountains)에서 왔는데, 이 산맥은 상대적으로 더 젊고 화산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이 산들 사이에 있는 거대한 칼데라(calderas)들은 초화산(supervolcanoes)들이 폭발했던 곳임을 가리키고 있다.[3]

오늘날의 느린 과정과 바람으로는 암석을 모래로 갈아서, 서쪽으로 80km를 이동하여 새로운 모래 언덕을 만들 수 없다. 따라서 동일과정설 지질학자와 격변설 지질학자들은 모두 모래언덕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해 빙하기의 상황에 의존하고 있다.

과거에 빙하들은 일부 산 계곡을 해곡(troughs)이라고 불리는, U자형 지형으로 깎아냈다. 빙퇴석(moraines)은 점토와 모래에서 바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석 파편 더미로, 한때 인근 산 경사면을 불도저로 깎아낸 빙하의 가장자리를 표시한다. 이러한 증거들은 한때 빙하기 동안 얼음이 리오그란데 강의 상류가 있는 산후안 산맥을 누르고 있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실제로 "주요 리오그란데 빙하의 길이는 약 60km, 면적은 약 1000㎢에 달했다."[2] 연결된 빙하들이 모여 서부 산후안 빙관(western San Juan ice cap)를 형성했다.[4] 녹은 빙하는 바위를 모래로 만들어 버렸고, 가속화된 바람의 도움으로 계곡 전체에 모래를 퍼뜨렸다.


퍼즐 조각 맞추기

그렇다면 모래언덕의 형성에 필요했던 것들은 무엇일까? 빙하 활동을 통해 화산성 산후안 산맥으로부터 엄청난 양의 모래가 산루이스 계곡을 가로질러 80km나 이동되었다. 그리고 그 모래는 배후의 산맥으로 가로막혀서 축적되기 시작했다. 그것도 초목이 자라 모래의 성장을 막기 전에 빠르게 일어나야 했다. 

어떤 역사적 사건이 이러한 모든 퍼즐 조각들을 맞출 수 있을까? 창조론자들은 노아 홍수 당시 전 세계를 파괴했던 힘이 상그레 데 크리스토 산맥을 위로 밀어 올렸고, 홍수는 물러가게 되었다고 말한다.[5] 얼마 지나지 않아, 땅속의 마그마가 로키산맥을 따라 지각을 뚫고 폭발했다.[6] 몇 개의 초화산들을 포함하여, 화산들이 홍수 기간과 그 이후에 계속해서 폭발했다.

이로 인해 반복적으로 방출된 화산재(에어로졸)은 여름철에 햇빛을 차단하여 온도를 하강시키고, 고위도 지역에서 내린 눈과 얼음이 여름철에 녹지 않도록 하여, 빙하기가 시작되었다.[7] 기존의 지질학자들은 노아 홍수가 역사적 사실이라고 믿지 않으며, 과거의 화산 폭발들은 긴 시간 간격으로 분리되어 있으므로, 짧은 시간 간격의 화산 폭발들은 그들의 사고 방식에 맞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은 빙하기 때문에 산에 빙하가 형성되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음이 두꺼워지면서 빙하가 성장했다는 데에는 동의하고 있다. 결국 화산 분출은 감소되었고, 얼음이 녹기 시작했다.

빙하기가 끝나면서, 빙하가 녹은 물은 넓은 산 루이스 계곡을 가로질러 거대한 모래 부채꼴 모양으로 암석을 운반하고 퇴적시켰다. 빙하 바람(glacial winds, 활강풍(katabatic wind)의 한 유형)과 같은 강한 강풍이 모래를 동쪽으로 멀리 날려 상그레 데 크리스토스에 쌓이게 했다.[8] 결정적으로 이것은 수위가 모래의 모세관수대(capillary fringe level) 아래로 떨어져 맨 위층의 모래가 건조된 후에, 식물이 모래를 덮을 시간을 갖기 전에 발생했음에 틀림없다.[9] 곧 초목이 자라면서 모래언덕의 성장은 멈췄다. 그 이후로 상그레 데 크리스토스 산맥의 우묵한 곳 위로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서쪽에서 간헐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모래언덕을 높게 쌓아 올렸다.

그레이트 샌드듄스에 대한 이러한 설명은 여러 사건들이 정확하게 일어났어야 함을 요구한다. 세속적 과학자들은 여러 번의 빙하기를 주장하기 때문에, 모래언덕을 형성하기 위해 이러한 가능성이 희박한 사건들이 여러 번 일어났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여러 번의 빙하기들이 발생할 때마다, 빙하 유출수가 모래를 수 킬로미터까지 운반하고, 계곡의 수면이 모래가 마르기에 충분히 낮아졌으며, 초목이 자라기 전에 강풍이 불었던 일들이 여러 번 일어났어야만 한다.

한 번의 빙하기가 끝날 무렵에 이 모든 일이 한 번 일어났을 가능성이, 모든 일이 수십 번 반복됐을 가능성보다 훨씬 더 높다. 한편, 세속적 과학자들은 어떻게 빙하기가 일어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그레이트 샌드듄스는 최근에 한 번의 빙하기가 있었음을 가리키고 있는 기념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Madole, R. 2020. Pleistocene Glaciations and the Evolution of the Great Sand Dunes. In The Geology, Ecology, and Human History of the San Luis Valley. J. M. Beeton, C. N. Saenz, and B. J. Waddell, eds. Denver, CO: University Press of Colorado, 87.

2. Madole, R. F. et al. 2008. On the origin and age of the Great Sand Dunes, Colorado. Geomorphology. 99 (1–4): 99–119.

3. Supervolcanoes generated 1,000 km3 of material. See the 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 fact sheet titled “What is a supervolcano? What is a supereruption?” Posted on usgs.gov, accessed December 18, 2023.

4. Beeton, J. M. and G. G. Johnson. 2020. Geomorphology and Climate Change in the San Luis Valley. In The Geology, Ecology, and Human History of the San Luis Valley. J. M. Beeton, C. N. Saenz, and B. J. Waddell, eds. Denver, CO: University Press of Colorado, 65.

5. The recency of the Flood explains why erosion has not yet erased this ancient mountain range.

6. The unique conditions following the Flood help account for the supervolcanoes that happened all around the Pacific and elsewhere at the time but are no longer seen today.

7. You can learn how the Flood supplied the four key factors needed for an Ice Age in Hebert, J. 2018. The Bible Best Explains the Ice Age. Acts & Facts. 47 (11): 10-13.

8. In the single, recent Ice Age model, cooling oceans fueled high winds at the end of the Ice Age. See Oard, M. 2004. Frozen in Time. 2004. Green Forest, AR: Master Books, 160.

9. Water ascends between sand grains above the water table by about four inches, depending on grain size.

* Dr. Thomas is Research Scientist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aleobiochemistry from the University of Liverpool.

.Cite this article: Brian Thomas, Ph.D. 2024. Great Sand Dunes National Park and Preserve: Colossal Ice Age Remnants. Acts & Facts. 53 (3).


*참조 : 슬리핑베어 모래언덕 국립 호숫가 : 빙하기의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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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를 초래한 노아의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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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뢰스)의 기원과 노아홍수, 그리고 한 번의 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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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코비치 주기에 의한 빙하기 이론이 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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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하기 탐구- 멈춰버린 시간” <Michael J. Oard의 책 ‘Frozen in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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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4. 2. 29.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great-sand-dunes-national-park-preserve/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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