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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되는 원세포와 자연발생설

미디어위원회
2024-10-30

주장되는 원세포와 자연발생설

(Alleged Protocells)

by Frank Sherwin, D.SC. (HON.) 


    1871년 2월 1일,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은 절친이었던 식물학자 조지프 돌턴 후커(Joseph Dalton Hooker)에게 보낸 편지에서, 따뜻한 작은 연못(warm little pond)이 원시 생명체가 처음 생겨난 곳이라고 제안했었다.[1] 그러나 그러한 연못의 장소, 시간, 조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유기 생명체가 어떻게 무기물로부터 무작위적 과정을 통해 자연발생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 또 하나의 이상한 아이디어가 등장했다.

진화론에 따르면, 인간의 뿌리는 38억 년 전 모든 생물의 ‘조상’이었던, 작은 RNA(리보핵산) 구슬이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2] ScienceDaily 지의 기사에 의하면, "새로운 연구는 빗물(rainwater)이 38억 년 전 원세포(protocells) 주위에 그물 모양의 벽(meshy wall)을 만드는데 도움이 됐을 수 있었고, 이는 작은 RNA 구슬로부터 지금까지 살았던 모든 박테리아, 식물, 동물, 인간으로 전환하는데 중요한 단계였을 수도 있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3] 연구자들은 이러한 그물 모양의 벽이 "생명체로 이어질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3]

대부분의 생명의 기원 진화론자들은 코아세르베이트(coacervates)라고 불리는 작고 밀도가 높은 방울을 원시의 원세포와 유사한 것으로 제안해왔다 : "이 연구는 단백질, 지질, RNA와 같은 복잡한 분자들로 구성된 자연적으로 발생한 '코아세르베이트 방울(coacervate droplets)'을 연구하고 있다. 물속의 식용유 방울처럼 행동하는 이 방울은 오랫동안 최초의 원세포 후보로 주목받아 왔다."[3]

그러나 이러한 기름진 방울이 장구한 시간을 거치면서 어떻게든 복잡한 세포가 되었다는 주장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는 분자 교환(molecular exchange, 분자들 간의 상호 작용), 완전성 및 안정성, 형성의 복잡성, 원형질막의 선택적 투과성(selective permeability, 세포가 특정 분자를 통과시키면서 다른 분자들의 통과를 막을 수 있는 세포의 능력)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선택성 때문에 이 막은 "살아있는(living)"이라고 말해진다.

진화론자들은 자연주의자(또는 유물론자)로서 생명체가 무생물에서 자발적으로 우연히 생겨났다고 주장해야 한다.[5, 6] 하지만 단백질들과 RNA와 같은 핵산 중 무엇이 먼저일까? "생물학자인 잭 쇼스택(Jack Szostak)과 같은 연구자들은 RNA가 먼저 생겨났고, 그것으로부터 단백질들과 DNA가 천천히 진화했다는 이론을 세웠다.[3] (박사 후 연구원인 아만 아그라왈(Aman Agrawal)의 말을 빌리자면, RNA가 '모든 것을 처리했다'는 이론). 하지만 이는 틀린 것이다. 진화론자 해럴드 베른하르트(Harold Bernhardt)에 따르면, 이 가설에는 최소 네 가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다.

RNA 세계(RNA world) 가설에 대해 다음과 같은 반대 의견이 제기되었다: (i) RNA는 너무 복잡해서 생물 이전 물질로부터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없고, (ii) RNA는 본질적으로 불안정하며(unstable), (iii) 촉매작용(catalysis)은 긴 RNA 서열에서만 있는 비교적 드문 특성이며, (iv) RNA의 촉매 레퍼토리는 너무도 제한적이다.[7]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그것들이 마치 살아있는 세포와 협력하는 것처럼 실험을 수행했다. 그들은 말했다 : "코아세르베이트 방울을 증류수에 옮기면, RNA 교환 시간이 몇 분에서 며칠로 길어졌는데, 이는 돌연변이, 경쟁, 진화를 위해서 충분히 긴 시간이다."[3] 하지만 어떻게 비생명체 시스템에 돌연변이, 경쟁, 진화가 있을 수 있을까? 또한 "상업용 실험실 물(증류수)은 모든 오염물질들이 없고, 소금 성분이 없으며, 염기와 산 사이에 완벽하게 균형 잡힌 중성 pH를 유지하고 있다."[3] 실험실 물은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만들어진 것일 뿐이다.

이러한 추정되는 사건은 38억 년 전, 지구의 미지의 지역에서, 미지의 화학물질들과, 알 수 없는 환경 조건 하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과학자들은 더 적합한 분자를 발견하기 위해서, 그들이 직접 설계한 모델로만 연구하고 있다.

새로운 논문은 원세포 주위에 그물 모양 벽을 쌓는 방식이 가능할 수 있으며, 생명체의 분자들을 구획하는(칸을 막는)데 협력할 수 있음을 입증하여, 연구자들이 원세포가 진화할 수 있는 올바른 화학적 및 환경적 조건을 찾는 데,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는 것을 증명해주었다.

"우리가 원세포를 구축하는데 사용한 분자들은 더 적합한 분자들이 대안으로 발견될 때까지 모델에 불과하다"라고 아그라왈은 말했다.[3]

그들의 모든 노력과 연구, 그리고 수십억 년이라는 믿음에도 불구하고, 유기 생명체는 무생물에서 무작위적으로 생겨날 수 없다.[8] 생명은 생명을 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만 올 수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See an image of the Charles Darwin’s letter to J. D. Hooker at www.researchgate.net/figure/charles-darwin-and-his-much-cited-1871-letter-to-JD-Hooker_fig6_341641546.

2. The RNA molecule is found in all living cells and is designed to carry genetic information.

3. University of Chicago. Life from a Drop of Rain: New Research Suggests Rainwater Helped Form the First Protocell Walls. ScienceDaily. Posted on sciencedaily.com August 21, 2024. 

4. Moulik, S. et al. 2022. An Overview of Coacervates: The Special Disperse State of Amphiphilic and Polymeric Materials in Solution. Colloids and Interfaces. 6 (3).

5. Thomas, B. New Life Origins Theory Has Old Problem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September 29, 2011.

6. Thomas, B. Historic ‘Primordial Soup’ Study Yields New Data, But Not New Answer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pril 25, 2011.

7. Bernhardt, H. 2012. The RNA World Hypothesis: The Worst Theory of the Early Evolution of Life (Except for All the Others). Biology Direct. 7, article 23.

8. To appreciate the impossibility of spontaneous abiogenesis (life from nonlife), consider reading The Stairway to Life by Change Laura Tan and Rob Stadler.

* Dr. Sherwin is a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invertebrate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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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4. 10. 17.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alleged-protocells/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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