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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설계

섬모충의 유전체는 극도로 복잡했다. 1

섬모충의 유전체는 극도로 복잡했다. 1 

(Ciliate Genome Reveals Mind-Bending Complexity)


      단세포 생물인 섬모충 스틸로니키아(Stylonychia lemnae)의 유전체(genome)가 분석되었는데, 그 결과는 진화론적 예측을 완전히 벗어나고 있었으며, 진화론적 규칙들을 모두 폐기시키고 있었다. 진화론에서 하등하다고 주장되고 있는 섬모충의 염색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도 복잡했으며, 생물계에서 결코 볼 수 없었던 유전자 염기서열들을 가지고 있었다.[1]

원생동물(Protozoa)은 핵을 가지고 있으며, 운동성이 있는, 단세포 동물의 한 그룹이다. 그러나 현대의 생화학적, 유전학적, 분자생물학적 기술에 의해서 밝혀진 이들 단세포 생물의 극도로 복잡한 미세구조와 다양성은 원생동물을 하등한 생물로서 진화계통나무 맨 아래에 위치시키는 것이 매우 부적절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원생동물(원시적 동물)'이라는 용어는 더 이상 공식적인 명칭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원생동물 그룹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섬모충(ciliate)이라고 불리는 그룹이다. 이들은 머리털과 같은 편모(flagella)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 편모는 이동하기 위한 추진력뿐만 아니라, 기어가고, 부착하고, 먹이를 먹고, 환경을 탐지하는 데에 사용되고 있다. 유전체학 관점에서 이들 생물체는 매우 특이하다. 그들은 두 개의 다른 타입의 (염색체를 포함하는) 핵을 가지고 있는, 기괴한 이형핵(dimorphic nuclei)을 보여주고 있다.[2, 3] 한 핵(소핵, micronucleus)은 작고 치밀한데, 섬모충 후손들을 만들기 위한 유전자 재조합과 물질의 전송을 위해 사용된다. 다른 핵(대핵, macronucleus)은 크고, 표준 유전자 발현에 사용된다. 서로 다른 두 개의 핵을 비교하면, 대핵은 종에 따라 약 2,000~20,000개의 나노 염색체들로 조각나있고 완전히 재정렬되고 선택적으로 증폭된다. 소핵은 대핵의 1/10 정도 크기이다.[2] 이들 섬모충은 이 기괴한 유전체 확장 행동(genome expanding behavior)을 보이는 소수의 생물체 중 하나이다.


최근의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16,000개가 넘는 나노염색체(nanochromosomes)들을 가지고 있는 섬모충 스틸로니키아(Stylonychia lemnae)의 대핵(macronucleus)에 대한 염색체 염기서열을 분석했다.[1] 놀랍게도, 많은 수의 염색체(chromosomes)들이 단지 하나의 유전자(a single gene)만을 각기 가지고 있었다. 새로운 유전자들을 조사했을 때, 다른 어떠한 생물체에서도 결코 본적이 없는 (심지어 다른 섬모충들에도 없는), 다양한 히스톤 단백질들을 암호화하고 있는, 완전히 새로운 유전자 세트가 발견되었다. 히스톤 단백질(histone proteins)은 염색체가 만들어질 때 DNA가 감겨지는 동적인 포장재(packaging material)이다. 또한, DNA 주변 부분의 이동 단백질들을 암호화하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전위효소 유전자(transposase genes)들이 발견되었다. 이들 기괴한 염색체 동력학을 수행 및 유지하는데 필요한 단백질들을 암호화하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유전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는다.


실제로, 연구자들은 이 기괴한 생물의 유전체에서 많은 미스터리들을 발견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작업들이 수행될 필요가 있다. 사실, 연구자들은 말했다. ”우리의 발견은 스틸로니키아(Stylonychia)와 옥시트리카(Oxytricha, 또 다른 섬모충)의 대핵 유전체에서 계속해서 풍부한 보물들이 밝혀질 것임을 가리키고 있다.” 정말로 더 많은 놀라운 발견들이 뒤따라질 것이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들은 단순한-복잡한(simple-to-complex) 생물로의 진화를 지지하지 않는다. 이들 단세포 생물들은 전혀 단순해보이지 않는다. 


마이오신 모터 단백질(myosin-motor protein) 유전자에 관해 단세포 생물에서 진화론적 답을 찾기 위해 시도됐던 또 다른 최근 논문에서 연구자들이 쓰고 있었던 것과 같이, 그들의 진화론적 패러다임은 유전체 데이터에 의해서 완전히 거부되고 있었다.[4] 진화론의 심각한 문제는 믿을 수 없도록 놀라운 복잡성이 단세포 생물에서부터 창조의 절정인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준의 생물체에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References

1.Aeschlimann, S. H., et al. 2014. The Draft Assembly of the Radically Organized Stylonychia lemnae Macronuclear Genome. Genome Biology and Evolution. 6 (7): 1707–1723.
2.Prescott, D. M. 1994. The DNA of ciliated protozoa. Microbiology and Molecular Reviews. 58 (2): 233–267.
3.Prescott DM. 2000. Genome gymnastics: unique modes of DNA evolution and processing in ciliates. Nature Reviews Genetics. 1 (3): 191–198.
4.Tomkins, J. Cells’ Molecular Motor Diversity Confounds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pril 7, 2014.

* Dr. Tomkin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342/ 

출처 - ICR News, 201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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