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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설계

회충의 DNA는 미래를 대비하고 있었다 : 장래 일에 대한 계획은 설계를 가리킨다.

회충의 DNA는 미래를 대비하고 있었다. 

: 장래 일에 대한 계획은 설계를 가리킨다. 

(Roundworm DNA System Plans Ahead)

by Brian Thomas, Ph.D.


     흥미로운 연구 결과로서, 많은 동물들은 때때로 후성유전학(epigenetics, 후생유전학)이라는 과정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환경에 대한 정보를 후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음이 밝혀졌다. 매우 자주, 부모나 조부모의 환경 경험에 대한 유전적 기억은 6세대를 넘지 않는다. 최근 연구자들은 우연히 알려진 것 중에서 가장 멀리까지 도달하는 후성유전학적 신호를 발견했다.[1]

생물들은 후성유전학을 사용할 때, 유전자를 통하지 않고, DNA 가닥에 고정되어 있는, 그리고 유전자 활동의 시기와 강도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른 분자들의 패턴을 사용하여 전달한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바바로나의 과학자들은 Science(2017. 4. 21) 지에 그들의 놀라운 발견을 발표했다.[1] 그들은 회충(roundworms)의 외부온도 지표가 14세대 후손에게까지 전달되는 것을 관측했다. 그런 다음, 연구팀은 이러한 놀라운 데이터 전달이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어떤 목적으로 전달되고 있는지를 추정하였다.

연구자들은 회충의 유전체(genome) 내로 전이유전자(transgenes)라고 불리는, 외래 유전물질을 인위적으로 삽입했다. 그후 전이유전자는 정상적으로 유전된 DNA의 일부가 되었다. 이러한 특정 전이유전자는 연구자들이 쉽게 추적할 수 있는 단백질에 대한 암호를 갖고 있었다.

연구 결과가 보여준 것은, 몇몇 회충 세포들은 다른 세포들보다 더 자주 전이유전자에 접근한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들의 조상이 저온 환경에서 살았었기 때문이었다. 전이유전자를 포함하여, DNA는 세포 내부의 단백질 스풀(spools, 실패)에 감싸여져 있다. 특정 꼬리표(tags, 태그)들이 스풀에 부착되어 있는데, 차가운 저온 환경에서 살았던 회충은 그러한 꼬리표들을 더 많이 갖고 있었다. 그 꼬리표는 유전자 처리 분자기계들의 도킹(docking) 과정을 방해한다. 이것은 전이유전자에 대한 접근을 제한시킨다.

그것은 마치 어떤 부모가 ”여러 세대 동안 열지 마시오”라는 메모의 꼬리표를 붙여서, 후손들에게 파일을 전달하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그들의 후손은 당분간 파일의 내용물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충의 경우, DNA 파일은 12세대 이상 밀봉되어 전달되고 있었다. 꼬리표 패턴은 알들을 통해서 다음 세대로, 또 다음 세대로, 온도에 대한 기억을 전달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Science 지의 수석 저자는 설명했다. ”우리는 이런 일이 왜 발생하는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그것은 생물학적 장래 계획(biological forward-planning)의 한 형태일 수 있다”는 것이다.[2] 미리 예정된 목적이 아니라면, 어떤 통신시스템이 이와 같은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만약 한 생물이 자신의 삶 동안에 견뎌온(따라서 그들의 후손이 견뎌야 할) 온도 범위를 그들의 증손자 증손자 증손자에게 자동적으로 경고할 수 있다면, 후손들의 몸은 온도 변화에 더 잘 적응하도록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장래 일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생겨날 수 있었을까? 이것도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로 우연히 생겨났는가? 장래 계획은 설계를 의미한다. 진화론의 기초가 되고 있는 자연적 과정은 미래의 가능성을 준비할 수 없다. 그러나 창조주는 하실 수 있다. 창조주께서는 피조물들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놓으셨다. 그분은  그분의 창조물들에 미래의 가능성에 대처할 수 있는 최고의 메커니즘을 내장시켜 놓으셨던 것이다.[3]
 

References

1. Klosin, A., et al. 2017. Transgenerational transmission of environmental information in C. elegans. Science. 356 (6335): 320-323.
2. Environmental ‘memories’ passed on for 14 generations. Centre for Genomic Regulation Press Release. Posted on crg.eu April 20, 2017, accessed April 21, 2017. ScienceDaily, April 20, 2017.
3. Genesis 1:2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10008 

출처 - ICR News, 2017.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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