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텔로미어로 보이는 염기서열은 풍부하고 기능적이다.
(Internal Telomere-like Sequences Are Abundant and Functional)
오늘날 과학계를 점령하고 있는 진화론에 의하면, 사람과 침팬지는 약 600만 년 전에 살았던 한 공통조상(a common ancestor)으로부터 각각 후손되었다고 주장되고 있다. 이 믿음에 대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증거 중 하나는, 사람의 2번 염색체(chromosome 2)에 있는 (그들의 주장으로) 융합 부위이다. 진화론자들은 두 개의 텔로미어가 융합된 곳에서 퇴화된 잔해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이것을 사람의 진화 역사에서 남겨진 자취(leftovers)라고 말한다.
텔로미어(telomeres)는 식물과 동물의 염색체 말단에서 발견되는 특별한 DNA 염기서열이다. 덜 복잡한 원형 염색체를 가지고 있는 단세포 박테리아의 염색체와 대조해볼 때, 텔로미어들은 커다란 선형의 염색체들을 가진 세포들이 더 복잡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도록 독특하게 설계되어 있다.

과학자들은 사람 유전체(genome)의 염기서열 분석 시에, 텔로미어 서열 부분들이 염색체의 말단 부위에 독점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염색체의 내부 부위에도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곤 매우 흥미로워 했다.[1] 처음에, 그러한 ‘간질성 텔로미어 염기서열(interstitial telomere sequences, ITSs)’은 어떤 유용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유전적 실수로 생각했었다. 사람의 2번 염색체에 있는 유명한 헤드-투-헤드 간질성 텔로미어 염기서열(head-to-head ITS)은 처음에는 두 조상되는 유인원 염색체들의 실수에 의한 융합(an accidental fusion)에 기인한 것으로 추측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추정은 틀렸음이 밝혀졌다. 오늘날 이 특별한 ITS는 촉진유전자(promoter)라고 불리는 일종의 제2의 유전자 스위치로서 기능을 하는, 한 고발현 유전자의 중간 부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3] 텔로미어에는 유전자가 완전히 없으므로, 어떤 텔로미어들의 융합이 기능적 유전자를 생성하는 적절한 DNA 염기서열을 제공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몇몇 과학자들은 ITSs는 유전체에 사실상 위험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연구자들은 ITSs가 질병, 암, 염색체 절단과 관련되어 있는지를 조사해왔다.[1] 그러나 더 많은 연구들에 의하면, 이러한 비정상은 주로 ITSs와 물리적으로 가까이에 있는 다른 염기서열과 관련이 있었으며, 그들의 존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음을 보여주었다.[1]
놀랍게도 ITSs는 우연히 생겨났다는 진화론적 개념과는 다르게, 설계되었음을 가리키는 강력한 증거들을 보여주고 있다. 염색체의 내부 영역에 존재하는 ITSs는 DNA의 구조적(3차원적) 특성을 변경시킴으로서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4] 과학자들은 전형적인 진화론적 사고방식으로, ITSs를 우연한 사고로 생겨난 것으로 전제하고, 그것의 목적과 기능을 찾아보려는 연구 대신에, 유전체에 어떠한 나쁜 영향을 끼치는 지를 연구해왔다. 이러한 역방향적인 접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결국 ITSs가 유전체내에서 고유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사람의 2번 염색체의 융합 부위로 주장되는 곳에서, 나는 ITSs가 유전자 발현과 관련된 명백한 하나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요소임을 보여주었다.[2, 3] 따라서, 유전체를 가로지르며 있는 다른 ITSs 부위도 중요한 유전자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생각에 기초하여, 나는 엔코드(ENCODE, ENCyclopedia Of Dna Elements, DNA 백과사전) 프로젝트가 공개한 광범위한 데이터 세트들을 사용하여, 사람 유전체를 가로지르며 존재하는 ITS 부위들을 확인해보았다. 엔코드 프로젝트는 유전체를 가로지르며 있는, 수많은 기능적 DNA 염기서열 데이터들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한 특별한 DNA 염기서열의 기능을 결정하는 데에 이상적이다. 본인의 예비 데이터들은 사람 유전체에 있는 많은 ITS 부위들은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s)라 불리는 특수한 유전자 스위치 단백질의 결합을 포함하여, 유전자 발현(gene expression)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의 2번 염색체에서 융합 부위로 주장되는 곳에 있는 ITSs가 유전자 발현에 관여한다는 발견은, 그 위치가 독특한 부위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ITSs(간질성 텔로미어 염기서열)은 사람과 침팬지의 공통조상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에 의한 염색체 내에 공통적 기능적으로 설계된 특성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Lin, K. W. and J. Wan. 2008. Endings in the middle: current knowledge of interstitial telomeric sequences. Mutation Research. 658 (1-2): 95-110.
2.Tomkins, J. P. 2013. Alleged Human Chromosome 2 'Fusion Site” Encodes an Active DNA Binding Domain Inside a Complex and Highly Expressed Gene—Negating Fusion. Answers Research Journal. 6: 367-375.
3.Tomkins, J. P. 2015. More DNA Evidence Against Human Chromosome Fusion. Acts & Facts. 44 (8): 10-12.
4.Revaud, D. et al. 2009. Sequence-driven telomeric chromatin structure. Cell Cycle. 8 (7): 1099-1100.
* Dr. Tomkins is Director of Life Sciences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ICR, That’s a Fact. (2분짜리 동영상)
http://www.icr.org/thatsafact
Cell Origins

https://vimeo.com/146125187
Chimp DNA

https://vimeo.com/102354414
The Secret Code

https://vimeo.com/87053094
Useless Body Parts

https://vimeo.com/3346064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9585 ,
출처 - ICR, Acts & Facts. 45(10), 2016
옛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467
참고 : 6389|6363|6321|6126|5762|6319|6003|5900|5831|6148|6207|6138|6134|5950|6105|5734|6312|5863|5799|5787|5728|5667|5653|5580|5558|5474|5411|5441|5226|5702|5251|4810|4366|6118|6394|4046|6380|6266|4672|5954|5949|5947
내부 텔로미어로 보이는 염기서열은 풍부하고 기능적이다.
(Internal Telomere-like Sequences Are Abundant and Functional)
오늘날 과학계를 점령하고 있는 진화론에 의하면, 사람과 침팬지는 약 600만 년 전에 살았던 한 공통조상(a common ancestor)으로부터 각각 후손되었다고 주장되고 있다. 이 믿음에 대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증거 중 하나는, 사람의 2번 염색체(chromosome 2)에 있는 (그들의 주장으로) 융합 부위이다. 진화론자들은 두 개의 텔로미어가 융합된 곳에서 퇴화된 잔해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이것을 사람의 진화 역사에서 남겨진 자취(leftovers)라고 말한다.
텔로미어(telomeres)는 식물과 동물의 염색체 말단에서 발견되는 특별한 DNA 염기서열이다. 덜 복잡한 원형 염색체를 가지고 있는 단세포 박테리아의 염색체와 대조해볼 때, 텔로미어들은 커다란 선형의 염색체들을 가진 세포들이 더 복잡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도록 독특하게 설계되어 있다.
과학자들은 사람 유전체(genome)의 염기서열 분석 시에, 텔로미어 서열 부분들이 염색체의 말단 부위에 독점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염색체의 내부 부위에도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곤 매우 흥미로워 했다.[1] 처음에, 그러한 ‘간질성 텔로미어 염기서열(interstitial telomere sequences, ITSs)’은 어떤 유용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유전적 실수로 생각했었다. 사람의 2번 염색체에 있는 유명한 헤드-투-헤드 간질성 텔로미어 염기서열(head-to-head ITS)은 처음에는 두 조상되는 유인원 염색체들의 실수에 의한 융합(an accidental fusion)에 기인한 것으로 추측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추정은 틀렸음이 밝혀졌다. 오늘날 이 특별한 ITS는 촉진유전자(promoter)라고 불리는 일종의 제2의 유전자 스위치로서 기능을 하는, 한 고발현 유전자의 중간 부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3] 텔로미어에는 유전자가 완전히 없으므로, 어떤 텔로미어들의 융합이 기능적 유전자를 생성하는 적절한 DNA 염기서열을 제공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몇몇 과학자들은 ITSs는 유전체에 사실상 위험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연구자들은 ITSs가 질병, 암, 염색체 절단과 관련되어 있는지를 조사해왔다.[1] 그러나 더 많은 연구들에 의하면, 이러한 비정상은 주로 ITSs와 물리적으로 가까이에 있는 다른 염기서열과 관련이 있었으며, 그들의 존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음을 보여주었다.[1]
놀랍게도 ITSs는 우연히 생겨났다는 진화론적 개념과는 다르게, 설계되었음을 가리키는 강력한 증거들을 보여주고 있다. 염색체의 내부 영역에 존재하는 ITSs는 DNA의 구조적(3차원적) 특성을 변경시킴으로서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4] 과학자들은 전형적인 진화론적 사고방식으로, ITSs를 우연한 사고로 생겨난 것으로 전제하고, 그것의 목적과 기능을 찾아보려는 연구 대신에, 유전체에 어떠한 나쁜 영향을 끼치는 지를 연구해왔다. 이러한 역방향적인 접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결국 ITSs가 유전체내에서 고유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사람의 2번 염색체의 융합 부위로 주장되는 곳에서, 나는 ITSs가 유전자 발현과 관련된 명백한 하나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요소임을 보여주었다.[2, 3] 따라서, 유전체를 가로지르며 있는 다른 ITSs 부위도 중요한 유전자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생각에 기초하여, 나는 엔코드(ENCODE, ENCyclopedia Of Dna Elements, DNA 백과사전) 프로젝트가 공개한 광범위한 데이터 세트들을 사용하여, 사람 유전체를 가로지르며 존재하는 ITS 부위들을 확인해보았다. 엔코드 프로젝트는 유전체를 가로지르며 있는, 수많은 기능적 DNA 염기서열 데이터들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한 특별한 DNA 염기서열의 기능을 결정하는 데에 이상적이다. 본인의 예비 데이터들은 사람 유전체에 있는 많은 ITS 부위들은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s)라 불리는 특수한 유전자 스위치 단백질의 결합을 포함하여, 유전자 발현(gene expression)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의 2번 염색체에서 융합 부위로 주장되는 곳에 있는 ITSs가 유전자 발현에 관여한다는 발견은, 그 위치가 독특한 부위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ITSs(간질성 텔로미어 염기서열)은 사람과 침팬지의 공통조상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에 의한 염색체 내에 공통적 기능적으로 설계된 특성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Lin, K. W. and J. Wan. 2008. Endings in the middle: current knowledge of interstitial telomeric sequences. Mutation Research. 658 (1-2): 95-110.
2.Tomkins, J. P. 2013. Alleged Human Chromosome 2 'Fusion Site” Encodes an Active DNA Binding Domain Inside a Complex and Highly Expressed Gene—Negating Fusion. Answers Research Journal. 6: 367-375.
3.Tomkins, J. P. 2015. More DNA Evidence Against Human Chromosome Fusion. Acts & Facts. 44 (8): 10-12.
4.Revaud, D. et al. 2009. Sequence-driven telomeric chromatin structure. Cell Cycle. 8 (7): 1099-1100.
* Dr. Tomkins is Director of Life Sciences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ICR, That’s a Fact. (2분짜리 동영상)
http://www.icr.org/thatsafact
Cell Origins
https://vimeo.com/146125187
Chimp DNA
https://vimeo.com/102354414
The Secret Code
https://vimeo.com/87053094
Useless Body Parts
https://vimeo.com/3346064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9585 ,
출처 - ICR, Acts & Facts. 45(10), 2016
옛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467
참고 : 6389|6363|6321|6126|5762|6319|6003|5900|5831|6148|6207|6138|6134|5950|6105|5734|6312|5863|5799|5787|5728|5667|5653|5580|5558|5474|5411|5441|5226|5702|5251|4810|4366|6118|6394|4046|6380|6266|4672|5954|5949|5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