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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설계

미디어위원회
2012-02-22

고도로 복잡한 단백질 모터는 진화를 부정한다. 

(Sophisticated Protein Motor Defies Evolution)

by Brian Thomas, Ph.D.


       하나님은 심지어 극히 미세한 부분에서도, 창조물에 대한 그분의 서명을 남겨놓으신 것 같다.

한 중요한 효소인 ATP 합성효소(ATP synthase)는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ATP로 불리는 에너지가 풍부한 화합물을 제조한다. 산성 부위로부터 양성자(proton) 흐름은 회전하는 회전자에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서 ATP synthase를 통해 흘러간다. 그리고 회전자는 ATP를 만들기 위해 흔들리는 캠(cams)을 활성화한다. 그것은 또한 역으로 작동될 수도 있어서, 양성자 펌프로서 작동한다.

그 장치는 산을 중성화시키기 위한 현명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ATP synthase는 농축된 양성자의 압력을 이용하여, 그것을 회전자와 회전축을 회전시키는 물리적 에너지로 변환시킨다. 그리고 그것은 ATP 안에서 화학에너지로 즉시로 변환된다. 전체 부품들은 비대칭적인 회전축, 여섯 개의 진동 캠, 두 개의 고정자, 마찰방지용 통, 12개의 부품을 가진 회전자, 두 개의 하프-스트로크 실린더를 포함한다.  <사진은 여기를 클릭>

생화학자들은 수 년 동안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원자보다도 작은 작은 단일 입자(개개 양성자)를 조작하고 있는 지는 하나의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그러므로 두 명의 캐나다 연구자들은 ATP synthase의 가장 깊은 작동을 조사했다. 그들은 냉동 전자현미경 관찰기술(electron cryomicroscopy)을 사용하여 최초로 효소들의 효소가 실제로 작동되는 방식과 적합하게 모든 부분들을 3차원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1] Nature 지에 게재된 그들의 연구 결과는 효소가 작동되도록 만드는 특별한 배열을 시간에 따라 재구성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그것은 행운이었다. 왜냐하면 박테리아에서부터 뇌세포에 이르기까지 모든 살아있는 세포들은 하나 또는 또 다른 버전의 ATP synthase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2]

연구팀은 두 개의 하프-스트로크 실린더처럼, 모터의 기저부에 위치해 있는 어떤 형태를 만드는 두 개의 하프 채널(half-channels)을 발견했다. 첫 번째 하프 채널은 단일 양성자를 회전자의 12개 분절 중 한 부분인 정확한 장소로 이끈다. 그곳에서 음전하를 띤 산소 원자가 양성자를 받아서 일시적으로 붙잡고 있게 된다. 회전자가 330도를 회전한 후, 양성자는 두 번째 하프 채널을 통하여 실린더 집결 부위로 재진입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양성자 농도가 낮은 부위로 배출되는 것이다.

저자들은 이러한 경이로운 극소형의 생물학적 분자 기계들을 설명하면서 진화를 언급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한 행동은 매우 적절해 보인다. 왜냐하면 그러한 정교하고 고도로 복잡한 시스템이 자연적인 과정에 의해서 우연히 어쩌다가 생겨나는 일은 절대로 불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초월적 지혜의 설계자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참조 : The ATP Synthase Enzyme - YouTube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W3KxU63gcF4


References

1. Lau, W. C. Y. and J. L. Rubinstein. 2012. Subnanometre-resolution structure of the intact Thermus thermophilus H+-driven ATP synthase. Nature. 481 (7380): 214-218.
2. Thomas, B. 2009. ATP synthase: Majestic molecular machine made by a mastermind. Creation. 31 (4): 21-23.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606/ 

출처 - ICR News, 2012. 2. 2.

미디어위원회
2011-12-23

정크 DNA의 질질 끄는 죽음

(The lingering death of junk DNA)

Don Batten 


       과학자들이 인간의 DNA를 해독하기 오래 전에, 진화론자들은 DNA의 95% 이상이 쓸모없는 ”정크 DNA”(junk DNA, 쓰레기 DNA)가 틀림없다고 결정했다. 진화는 너무도 많은 변화들을 요구한다. 따라서 너무도 많은 DNA에 돌연변이가 일어나야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에 세대수는 너무 짧다. 진화론자들은 정크 DNA를 단지 중요한 DNA 부분 사이에 끼워져 있는 것(padding)으로만 생각을 했다.

DNA의 단지 2% 만이 단백질을 암호화하고 있고 나머지 부분들은 암호화되지 않음을 보여줌으로써, ”정크 DNA” 개념은 정당한 것처럼 보였다. 어느 누구도 DNA의 98%가 어떤 작용을 하는지를 몰랐기 때문에, 그것들은 아무런 기능을 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결론으로 비약하기 쉬웠다.

진화론자들은 순환논리(circular reasoning)를 사용하여, ”정크 DNA”를 진화의 증거로 사용했다. 진화론으로부터 그들은 DNA의 대부분을 쓸모없는 것이라고 결정했다. 그래서 만약 두 생물체, 즉 인간과 침팬지가 일부 정크 DNA에서 동일한 DNA 염기서열을 공유한다면, 유일한 설명은 그들이 한 공통조상을 공유하여 양쪽 후손들에게 그러한 DNA 염기서열을 전달했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진화는 증명되었다!

진화론자들이 흔적기관(vestigial organs)으로 주장했던 것과 마찬가지로[1], 이 정크 DNA 아이디어는 과학 지식의 발전으로 그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 정크 DNA의 주요 부류중 하나는 DNA에 무작위적으로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는 유사한 염기서열의 구성이었다. 이러한 것들은 고대 바이러스 감염 시에 바이러스 일부가 숙주 DNA 안으로 삽입되어 남겨진 조각이라고 진화론자들은 주장했다. 이러한 이유로 그것들은 레트로 트랜스포존(retro-transposon)으로 불려진다[2].

이러한 정크 DNA 아이디어는 많은 과학자들로 하여금 그것을 무시하도록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어떤 과학자가 모든 생물체의 정크 DNA에 대한 특허를 내고자 할 때, 거의 반대를 만나지 않는다[3].

그러나 다수의 연구결과 이제 이러한 ”정크 DNA”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04년의 연구는 DNA의 이러한 부분(생쥐 DNA의 1/3 이상을 차지하는)이 배(embryo) 발달 동안에 복잡한 일련의 사건들을 조절하는 데에 관여한다는 것이었다[3]. 2009년의 한 연구는 레트로 트랜스포존이 단백질 암호유전자의 전후에 위치하는 것을 보여주었고, 그들은 무작위적으로 발생하지 않았다. 단백질 암호 유전자 앞에 위치한 것들은 유전자의 다중 해독을 가능케 했다. 그러한 유전자들은 아마도 정크 DNA에 있는 서로 다른 출발점을 사용하여 다른 단백질을 만들 수 있었다. 일부 유전자들은 정상적 방향에서 반대방향으로 ”해독”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완전히 다른 단백질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유전자 뒤쪽의(뒤따르는) 정크 DNA는 유전자의 활성을 조절하는데, 세포가 얼마나 많은 양의 단백질을 생산할 것인지를 조절한다. 연구자들은 정크 DNA에서 그와 같은 조절 기능을 하는 약 23,000개의 영역들을 발견했다[4, 5].

분명히, 쓰레기 DNA라는 아이디어는 쓰레기 과학이다. 진화론은 신학에서도 해로울 뿐만 아니라, 과학에서도 나쁜 것이다.

 


Related articles

The slow, painful death of junk DNA

More nails in the coffin of ‘junk DNA’

No joy for junkies

Splicing and dicing the human genome


Further reading

Vestigial Organs Questions and Answers


References and notes
1. See Vestigial’ Organs Q&A.
2. The RNA genome of the virus is reverse-engineered to a DNA ('retrotransposed”) and inserted into the host DNA—hence the term 'retro-transposon”. Some viruses are able to do this, HIV for example.
3. Batten, D.,No joy for junkies, Journal of Creation 19(1):3, 2005.
4. Carter, R., The slow, painful death of junk DNA9 June 2009.
5. Carter, R., Splicing and dicing the human genome: Scientists begin to unravel the splicing code, 24 June 2010.


번역 - 문흥규

링크 - http://creation.com/lingering-death-junk-dna 

출처 - Creation. 2011. 11. 28.

Brian Thomas
2011-12-07

효소는 진화할 수 없었음을 새로운 연구는 보여주었다. 

(New Study Shows Enzymes Couldn't Evolve)


      진화론(evolutionary theory)에 따르면, 수십억 년 전에 화학물질들이 저절로 우연히 조직화되어 최초의 세포가 자연발생 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효소(enzymes)들도 또한 스스로 저절로 형성되었다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효소들은 고도로 정교한 초소형 분자기계들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고도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지적인 과학자들도 (실험실에서 고가의 실험 장비와 시약을 가지고도) 효소들을 설계하고 제조해낼 수 없다. 따라서 지적이지 않은 화학물질들이 우연히 결합하여 어쩌다가 많은 효소들이 모두 우연히 생겨났다는 생각은 매우 비합리적이다. 최근의 한 과학 논문의 제목은 한 특별한 효소가 진화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연구 결과는 분명히 이 효소가 의도적으로 창조된 것임을 가리키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박테리아의 다른 종에서 발견되는 유사한 모양을 가진 효소들의 3차원 구조를 비교했다. 한 효소는 화학에너지를 포착하는 한 과정에서 물 분자를 나누고, 발생된 수소 원자를 황 원자와 결합시킨다. 연구자들은 또한 개개의 물 분자들을 나누는 다른 부류의 효소들과 그것을 비교했다. 그러나 그 수소는 탄소 기반의 분자들과 결합하고 있었다.

이탈리아의 유황이 풍부한 화산수(volcanic waters)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는 이황화탄소 가수분해효소(carbon disulfide(CS2) hydrolase)라 불리는 황(sulfur)을 조작하는 효소를 필요로 한다. 이황화탄소 가수분해효소의 핵심 구조는 (유사 효소들의 것처럼) 중요했다. 과학자들은 Nature 지에 ”단백질(효소)의 이 핵심 부분에서의 어떠한 변화도 단백질의 활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썼다.[1]

한편, 진화 이야기는 과거의 어떤 시점에서부터, 효소의 구조적 조각들이 장구한 시간에 걸쳐서 조금씩 조금씩 변경되어 주요 구조를 갖는 효소가 진화로 생겨났다는 것이다. 반면에 과학은 그 효소의 핵심 부분을 변경하는 것은 사소한 것일지라도 전체 구조를 쓸모없는 것으로 만들어버린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또한 이황화탄소 가수분해효소가 동일한 핵심 부분을 갖는 다른 효소들과 구별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왜냐하면 그것은 단지 이황화탄소만 통과할 수 있는 길고 좁은 터널을 부가적으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터널은 이산화탄소와 같은 유사한 분자가 들어갈 수 없도록 하는 하나의 특별한 필터로서 기능을 하고 있었다.[1]

연구자들은 DNA에서 하나의 단서를 발견하였다. 그것은 그들에게 그 효소가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었다. 이황화탄소 가수분해효소 유전자의 터널 부분에 대한 암호를 가지고 있는 DNA는 독특한 염기서열로 둘러싸여 있었다. 이것은 효소의 본래 DNA에 이 DNA 부분이 첨가되었을 수도 있음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아마도 어떤 알려지지 않은 세포 메커니즘이 이 추가된 조각을 박테리아의 180만개의 염기서열 중에서 정확한 부위에 꿰매었을(stitched in)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측면유전자전달(lateral gene transfer)을 통해서 CO2-전환 효소에 터널 부분을 추가하였고, 이황화탄소 가수분해효소(CS2 hydrolase)가 형성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2] 그렇다면, 이 과정이 진정 '진화(evolution)'라고 말해질 수 있을까?

이것은 진화가 아니다. 만약 유전자가 다른 세균에서 이 세균으로 추가되어 전달되었다면, 그것은 이미 어디에선가 존재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측면유전자전달로 인해 효소가 작동되기 위해서는, 외부 DNA를 확인하고, 수용하고, 정확한 장소에 삽입 부착시키기 위한, 또 다른 메커니즘이 이미 존재했어야만 한다. 그래서 그 효소를 정확한 방법으로 개조할 수 있을 때에만 그 박테리아는 황을 처리할 수 있고, 살아남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진화론적 혁신이 일어났다는 증거가 어디에 있는가? 이미 존재했던 DNA, 이미 존재했던 추가된 DNA, 이미 존재했던 접합 메커니즘이 처음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나타난다.

저자들은 이황화탄소 가수분해효소는 ”한 새로운 네 번째 구조의 진화에 기인하여 출현하였다”고 주장하였다.[1] 그러나 이것은 실제로는 어떤 새로운 DNA도 출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전달된 DNA가 정확한 자리에 추가될 수 있다는 것은 무작위적인 진화가 아닌 의도적인 설계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이황화탄소 가수분해효소는 진화하지 않았다. 사실, 이 효소는 부품의 정확하고 특별한 배열 때문에 오늘날에도 기능하고 있음을 실험과학은 보여준다. 그리고 인간이 만든 기계든지 생물학적 분자기계든지, 다양한 부품들과 이들의 상호연결을 가지고 있는 기계들은 정확한 부품들이 모두 존재하고, 그들이 처음부터 모두 정확히 연결 조립되어 있을 때에만 작동할 수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Smeulders, M. J. et al. 2011. Evolution of a new enzyme for carbon disulphide conversion by an acidothermophilic archaeon. Nature. 478 (7369): 412- 416.
2. Islas, S. et al. 2004. Comparative Genomics and the Gene Complement of a Minimal Cell. Origins of Life and Evolution of Biospheres. 34 (1-2): 243-256.
3. For other examples, see Thomas, B. DNA Repair Enzymes: Vital Links in the Chain of LifeICR News. Posted on icr.org August 27, 2008, accessed November 1, 2011. See also Thomas, B. Algae Molecule Masters Quantum Mechanics. ICR News. Posted on icr.org February 17, 2010, accessed November 1, 201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432/

출처 - ICR News, 2011. 11. 10.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239

참고 : 3275|4264|2028|3075|2533|4466|4879|4806|4509|4582

미디어위원회
2011-12-01

지구의 질소 균형 시스템이 가리키는 것은? 

(New Insights into Earth's Nitrogen-Balancing System)


       모든 살아있는 동물(초식, 육식, 잡식 동물)들은 먹이를 필요로 하고, 식물은 먹이 사슬의 가장 아래에 위치한다.

식물들은 규칙적이고 안정적으로 먹이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탄소와 질소를 포함하여) 여러 요인들을 필요로 한다. 박테리아들은 이들 화학원소들을 생물체의 몸 안과 밖으로 순환시킨다. 그리고 새로운 연구는 이것을 가능하도록 하는 한 주요 메커니즘을 밝혀내었다.

모든 세포들은 DNA와 단백질 등과 같은 생체분자들을 만들기 위해 질소를 필요로 한다. 신체는 질소가 화학적으로 반응 형태(reactive form)가 아니면 흡수할 수 없다. 그러나 육상생물들이 만나는 대부분의 질소들은 화학적으로 비반응 형태의 것이다. 질소 고정 박테리아(nitrogen-fixing bacteria)는 비반응 질소를 사용가능한 형태로 멋지게 변환시킴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1]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질소-관련 과정이라면, 얼마 후에 대기의 비반응성 질소 가스들 모두는 고갈될 것이다. 일부 박테리아들은 질소를 흡수 형태로 지속적으로 고정한다. 반면에 다른 타입의 박테리아들은 지속적으로 그것을 질소 가스로 탈질소화 한다. 흡수가능한 질소와 불활성 질소 사이에 (생물에 필요한) 적절한 양을 유지하도록 이 과정들은 서로 균형을 잡고 있다.

생화학자들은 혐기성 세균(산소 없이 자라는 균)이 탈질소화를 수행하는 상세한 메커니즘을 기술해왔다. 호기성 세균(산소가 있어야 자라는 세균)도 이 과정을 수행한다. 그러나 그들은 그 과정에서 다른 효소들과 다른 중간물질을 사용한다.  

Nature 지에 게재된 한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용해된 암모니아와 아질산염(nitrite)을 물과 질소 가스로 변환시키는 일련의 특별한 효소(enzymes)들을 확인하였다.[2] 박테리아는 개별 화학물질을 처리하는 효소들을 anammoxosome 이라 불리는 한 특별한 방 안에 가지고 있었다. 

박테리아에 질소-처리 효소가 없다면, 조직은 성장을 멈추고, 폐는 호흡이 중지될 것이다. 혐기성 질소화작용의 세부사항이 알려지면서, 이제 과학자들은 중요한 질소화(nitrification) 과정이 어떻게 산소가 있는 환경과 없는 환경에서 같이 일어날 수 있었는지를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는 박테리아가 일련의 정반대 반응을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은 지구의 전체 질소 균형 시스템을 강건하게, 대응적으로, 효율적으로 만들고 있다.

가장 작은 수준에서, 박테리아의 각 종류 안에 있는 효소 기계들은 놀라우리만큼 잘 설계되어있다. 훨씬 큰 수준에서, 다양한 환경에 살아가는 토양 박테리아들에 의해서, 전체 질소 순환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사실은 잘 설계된 하나의 메타시스템(meta-system)이다. 그리고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서 이 모든 것은 처음부터 동시에 존재했어야만 한다. (하나만 진화되어서는 균형을 이룰 수 없다). 이러한 과학적 관측은 생명체는 진화론이 가르치고 있는 것처럼 지구가 존재하고 수억 년 후에 출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구를 만드신 같은 주간에 생명체를 창조하셨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References

1. Demick, D. 2002. The molecular sledgehammer. Creation. 24 (2): 52-53.
2. Kartal, B. et al. 2011. Molecular mechanism of anaerobic ammonium oxidation. Nature. 479 (7371): 127-130.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495/ 

출처 - ICR News, 2011. 11. 21.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235

참고 : 2249|3287|525|4367|5173|3075|2164|3832|2270|4090|3424|2257|2565|4042|4341|4183|4721|5329|5501|5696|5619|6287|6378|6482|6131|6075|6643

미디어위원회
2011-11-23

사람과 침팬지의 DNA는 완전히 달랐다. 

: DNA 연구는 인간/침팬지 공통조상을 부정한다.

(DNA Study Contradicts Human/Chimp Common Ancestry)

by Brian Thomas, Ph.D.


       진화 생물학자들은 인간과 침팬지의 DNA는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두 종은 공통 조상(common ancestor)으로부터 진화했음에 틀림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창조과학자들은 사실 인간과 침팬지의 DNA는 유사하지 않다고 지적해왔다. DNA 염기서열의 대부분은 유전자(genes)들이 아니라,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고 있는 것들이다. 한 새로운 보고는 사람의 조절 DNA(regulatory DNA)는 침팬지의 것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명백하게 확증했다. 이것은 사람과 침팬지가 공통 조상을 갖는다는 주장을 완벽하게 부정하는 것이었다. 


조지아대학 생물기술 연구소의 생물학자인 존 맥도날드(John F. McDonald)와 그의 연구팀은 침팬지와 사람의 유전자는 98.5% 이상이 동일하다는 일반적인 통계 자료를 인용하면서, 그러나 사람은 침팬지와 98.5% 동일하게 보이거나, 동일하게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전자들보다 어떤 다른 것이 관여하고 있음이 틀림없고, 진화론자들에 의해서 이것은 침팬지-인간의 조상을 확립하는데 있어서 간과되었다는 것이다. 2005년에 분자생물학자이며, 창조과학자인 댄 크리스웰(Dan Criswell)는 이렇게 썼다 :

”그러나, 인간과 침팬지의 염기서열의 유사성은 전체 유전체(genome)에서 단지 작은 부분(4% 이하) 만을 비교한 것에 기초한 것이다. 그리고 인간과 침팬지의 전체 유전체적 내용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단지 세포 단백질의 내용물에 기초한 생리적 유사성만을 반영한 것이다. 인간/침팬지 유전체가 유사하다는 주장은 자주 염기서열의 유사성이 전혀 없는 부분들인 ‘indels’ 부분을 배제하고 주장된 것들이다.”[2]

'Indels'는 유전물질의 삽입(insertions, in-)과 결손(deletions, -del)과 관련된 것이다. 그러나 이것들도 염기서열의 차이인 것이다.

Mobile DNA 지에 게재된 연구에서, 맥도날드가 이끄는 연구팀은 ”인간과 침팬지 사이에 존재하는 구체적인 INDEL 변이가 두 종 사이의 조절적 차이에 중요한 역할을 할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테스트했다.”[1] 맥도날드는 조지아 공대 언론 보도에서 말했다 :

”우리의 발견은 사람과 침팬지 사이의 형태적 차이와 행동적 차이가 유전자의 자체 염기서열의 차이보다 유전자 조절의 차이에 주로 기인한다는 개념과 일치한다.”[3]

연구팀의 indels에 대한 분석은 성경적 생물학자들이 오랫동안 말해왔던 것을 확증하고 있었던 것이다. Indels과 다른 여러 이름이 붙여진 비유전자 DNA(단백질 암호가 없는 부분)는 '쓰레기 DNA(junk DNA)'가 아니다. 그 부분들은 각 생물체의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4] 성경적 유전학자인 제프 톰킨스(Jeff Tomkins)는 2009년에 이렇게 썼다 :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는 염색체 영역에 걸쳐 DNA 염기서열의 대부분은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데에 사용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 부분은 원재료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적어놓은 지침서에 들어있는 지시사항들처럼 유전자들을 조절하고 있다. 기능적 및 조절적 유전정보들은 indels을 포함하는 비암호화 된 부위(non-coding regions)에 저장되어 있다. 이것은 모든 세포들이 적절히 기능하는 데에 필수적이며, 유전자들이 다른 유전자들과 협력하여 정확한 시기에 켜지고 꺼지는 것 등에 관여한다.”[5]

침팬지와 인간의 DNA가 유사하기 때문에 공통조상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은 DNA의 98%가 다르다는 것을 무시할 때에만 가능한 주장인 것이다![6] 그것은 마치 아스피린 알약과 항암제 알약이 모양과 색깔이 같기 때문에 유사한 약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모든 종류의 생물들에 필수적인 조절 DNA(Regulatory DNA)는 거의 전부가 사용된다. 그리고 침팬지의 것에 비해 사람의 것은 다르다. 어떻게 수십억 개의 DNA 차이가 단지 4백만년 만에 진화될 수 있었는가? 그것은 불가능하다.[7] 결국 사람과 침팬지는 독특하게 창조되었음이 분명하다.



References

1. Polavarapu, N. et al. 2011. Characterization and potential functional significance of human-chimpanzee large INDEL variation. Mobile DNA. 2 (1): 13.
2. Criswell, D. 2005. Genomics at ICR. Acts & Facts. 34 (7).
3. 'Junk DNA' Defines Differences Between Humans and Chimps. Georgia Tech news release, October 25, 2011.
4. Thomas, B. 2010. Evolution's Best Argument Has Become Its Worst Nightmare. Acts & Facts. 39 (3): 16-17.
5. Tomkins, J. 2009. Human-Chimp Similarities: Common Ancestry or Flawed Research?Acts & Facts. 38 (6): 12.
6. Genes comprise only 1.5 percent of the human 'genome.' See International Human Genome Sequencing Consortium. 2001. Initial sequencing and analysis of the human genome. Nature. 409 (6822): 860-921.
7. Evolutionists say that humans and chimpanzees shared a common ancestor six million years ago. Then, two million years ago, modern humans supposedly diverged from a (still unidentified) ape-like ancestor. The difference equals four million years. Further, 98 percent of the human genome's 2.9 billion DNA base pairs, roughly corresponding to its regulatory DNA, equals 2.8 billion base pairs. Therefore, evolution requires the belief that man emerged after 2.8 billion precisely placed DNA bases somehow appeared, and even more ape-specifying regulatory DNA disappeared, in only four million years, even though experiments have not found this kind of DNA appearance and disappearance in today's genomes.

 

*참조 : 'Junk' All That Separates Humans From Chimps (2011. 10. 27. Fox News)

https://www.foxnews.com/science/junk-all-that-separates-humans-from-chimps

침팬지와 인간 DNA의 98%가 같다고?- 진화론의 무지가 낳은 무지 (2017. 1. 5. 기독일보)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491/ 

출처 - ICR News, 2011. 11. 15.

미디어위원회
2011-10-18

RNA의 발견들은 진화론적 주장을 논박한다. 

(RNA Discoveries Refute Key Evolutionary Argument)

by Brian Thomas, Ph.D.


      초기에 유사유전자 또는 위유전자(pseudogenes, false genes)들은 돌연변이가 일어난 쓸모없는 유전적 쓰레기(junk, 정크)로서 생각됐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단백질을 만드는 암호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크 DNA가 처음 발견되었을 때, 진화론자들은 진화의 남겨진 흔적으로서 주장했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연구들은 진화론적 해석이 미숙했으며 잘못된 것이었음을 명백하게 보여주었다.

현재 이용 가능한 모든 강력한 유전학적 조사 장비들을 사용해서, 연구자들은 이들 위유전자의 많은 생물학적 기능들을 발견하고 있는 중이다. 아마도 이들 위유전자들의 대부분은 전혀 잘못된 유전자가 아님이 드러나고 있다.[1] 한 최근의 연구는 심지어 이렇게 묻고 있었다 : ”그것들은 건강과 질병에 있어서 유사 기능을 하는가, 아니면 핵심 기능을 하는가?”[2]


생물학자들은 처음에 위유전자들은 단백질로 번역되지 않는다고 가정했다. 왜냐하면 단백질로 번역될 암호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위유전자들은 단백질들로 번역되지 않기 때문에, 어떠한 기능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추정했다. 따라서 유전체(genomes)의 진화 동안에 발생했던 실패한 유전자 복사본들이라는 의미로써, 그들은 오랫동안 ‘정크 DNA(junk DNA)‘라는 이름을 붙였던 것이다.[2]


RNA에 대한 최근의 한 연구에서, 옥스포드 브룩스 대학의 생물학자들은 위유전자들의 새롭게 발견된 기능들 중 일부를 보고했다. 그들은 쓰고 있었다 : ”어떤 경우에서, 번역되지 않는 위유전자는 단백질의 종료를 나타내는 암호일 수 있다.” 또한 어떤 위유전자들은 단백질 암호를 가지고 있는 동료 유전자들에 대한 조절 영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증거들이 쌓여가고 있는 중이다."[2]


그들은 위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제2형 당뇨병과 어떤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들을 리뷰했다. 만약 위유전자들이 쓰레기 유전자들이라면, 왜 그들의 손상이 질병을 일으키는가? 연구자들은 ”위유전자들이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진화 도중의 유물들이라는 한때 유행했던 생각은 조금씩 바뀌고 있는 중이다”라고 결론 내렸다.[2]


연구의 저자들은 또한 썼다 : ”위유전자들에서 일어난 돌연변이들의 축적은 선택되지도, 반대되지도 않는다는 점에서 간혹 중립적 서열(neutral sequence)을 나타내는 것으로 간주되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전제는 위유전자는 기능적으로 불활성이라는 가정에 의존하고 있다.”[2] 위유전자들이 기능적 서열 대신에 중립적 서열을 나타낸다면, 이것들은 진화의 증거로서 해석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많은 위유전자들은 침묵하는 유물과는 거리가 멀게, RNA 안으로 복사되고 있고, 어떤 것들은 활성화된 조직 특이성 패턴을 보여주고 있음”을 연구자들은 발견했다.[2] 그들은 매우 미세하게 조율된 유전자들의 조절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유전물질 안으로 발달되도록 진화를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그들은 더 이상 진화에 대한 증거로 간주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DNA의 더 많은 기능들이 발견됨으로써, 위유전자들은 진화론적 과거에 남겨진 어떤 유물이라는 개념은 사라지고 있다. 막대한 량의 위유전자들은 진화했기 때문이 아니라, 세포들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것을 증거들은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3] 그들이 중요한 세포 기능을 수행한다는 관측은 초월적 지성의 하나님이 이것들을 창조하셨다는 개념과 매우 잘 적합되는 것이다. 


References

1. 'Pseudogenes' is thus a 'pseudo name.'
2. Pink, R. C. et al. 2011. Pseudogenes: Pseudo-functional or key regulators in health and disease? RNA. 17 (5): 792-798.
3. Pink et al. wrote that whereas there are from 10,000 to 20,000 pseudogenes in the human genome—similar to the number of genes—there are fewer than 100 pseudogenes that look like they are the result of muta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310/ 

출처 - ICR News, 2011. 8. 23.

Brian Thomas
2011-10-07

설계를 가리키는 DNA의 유연성 

(Design in DNA: Flexibility Is Just Right)


       연구자들은 모든 살아있는 시스템에서 유전정보를 지니는데 이용되고 있는, 긴 분자인 DNA의 놀라운 특성들을 계속 밝혀내고 있는 중이다. DNA는 알려져 있는 가장 압축된 데이터 저장시스템이다. 그토록 작은 공간에 모든 생물학적 정보들을 꾸려 넣어서, 정보를 입출력하거나 복사하기에 어렵지 않을까?


DNA가 세포내의 특수 단백질들에 의해서 그토록 쉽게 접근 가능할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끊어지지 않고 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그레노블에 위치한 ILL(Institut Laue-Langevin) 연구소의 물리학자들은 최근 DNA가 얼마나 잘 음파를 전달하는 지를 측정함으로써 그 유연성(flexibility)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를 PRL(Physical Review Letters) 지에 발표하였다.


보도 자료에서, ILL의 물리학자인 마크 존슨(Mark Johnson)은, ”우리는 DNA에서 근본적으로 소리의 속도를 측정하고 있는 중인데, 그것은 DNA 구조적 유연성의 직접적인 수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1]. 그의 연구팀은 DNA가 나일론(nylon)의 유연성에 매우 가까운 ”83 N/m 힘 상수”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2].


이러한 근본적인 속성은 DNA가 단백질에 의해서 여러 번의 중요한 과정들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면, DNA가 복사될 때, 단백질 복합체는 그 길이를 따라 내려가고, DNA 이중나선은 지퍼처럼 나뉘어져서, 그 결과로 생기는 단일 나선은 새로운 이중나선의 분자로 재빠르게 형성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제트 엔진의 속도로 일어나는데, 그것은 DNA가 상당한 힘을 가져야만 가능한 것이다[3]. 만약 DNA 복사가 천천히 일어나면, 그러면 세포들은 기다리는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DNA는 RNA가 만들어 질 때, 강제적으로 그리고 빠르게 풀리고 복사된다. Cell 지에 게재된 최근 보고에 의하면, 주형(templates)으로서 DNA 염기서열을 사용하여 RNA 분자를 만드는 단백질 복합체는 ”분자 대형트럭(molecular juggernaut)”으로 간주되었다[4]. 그러나 DNA는 강하고 유연해서 이러한 시간마다 일어나는 가혹한 일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것이다.


DNA의 탄성(elasticity)은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늘어나야만 한다. 만약 너무 늘어난다면, 변형이 심해져서 필수 단백질이 부착할 수 없게 되거나, 또는 그것을 인식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DNA가 너무 약하다면, 세포의 삶 동안에 계속적인 압박 하에서 끊어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DNA에 들어있는 정보들은 지적인 근원(창조자)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DNA 구조 자체도 놀라운 분자 세계의 정교한 건축물인 것이다.

 

References

1. Neutron scattering confirms DNA is as stretchy as nylon. Institut Laue-Langevin press release, via Alpha-Galileo, September 8, 2011.
2. van Eijck, L. et al. 2011. Direct Determination of the Base-Pair Force Constant of DNA from the Acoustic Phonon Dispersion of the Double Helix. Physical Review Letters. 107 (8).
3. Molecular Visualisations of DNA. Walter and Eliza Hall Institute of Medical Research online video. Posted on wehi.au, accessed September 9, 2011.
4. Moore, M. J. and N. J. Proudfoot. 2009. Pre-mRNA Processing Reaches Back to Transcription and Ahead to Translation. Cell. 136 (4): 688-700. Cited in Thomas, B. 2010. Cell systems—what's really under the hood continues to drop jaws. Journal of Creation. 24 (2): 13-15.

 

*참조 : Molecular Visualisations of DNA  (DNA가 복제되는 과정 동영상)
http://www.wehi.edu.au/education/wehitv/molecular_visualisations_of_dna/



번역 - 문흥규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383/

출처 - ICR News, 2011. 9. 20.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169

참고 : 3358|4366|4321|4671|4011|3275|4126|4200|5095|3293|5454|5474|5900|5831|5836

미디어위원회
2011-09-08

물과 생명

백행운 


1. 서론

  최근 몇 년간 가을이면 어김없이 미국의 NASA에서 화성이나 달에서 얼음을 발견하였다는 뉴스가 등장하고 있다. 물의 존재여부는 생명체의 존재여부와 직결되기 때문에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우리 몸과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물의 특별한 성질에 대하여 살펴보고 물이 어떻게 지구에 존재하게 되었는지 그 기원을 알아보기로 한다.

 

2. 지구와 물

  물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의 생존에 필수적이다. 물은 지구표면의 71% (97.2% 바다, 빙하2.21%, 민물0.65%, 지표수0.01%)를 덮고 있으며 육지를 바다에 메운다면 수심 2,700미터 깊이로 잠긴다고 한다.

  물은 상온에서 고체-액체-기체의 세가지 모습을 다 보여준다. 자연계에서 이런 성질을 보여주는 물질은 전체의 2%도 되지 않는다. 큰 잠열을 가진 물이 고체-액체-기체로 모습을 바꿀 때마다 엄청난 양의 열량이 물과 주위 사이를 드나들며 열을 이동시킨다.

  지구의 중력은 물이 대기를 지탱할 수 있게 도와준다. 대기 속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는 온도에 대한 완충 작용(온실 효과)을 제공하므로 표면 온도를 상대적으로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지구가 더 작았더라면 대기가 더 얇아져 온도가 극단으로 치우칠 것이다. 지구보다 작은 화성이나 달에서는 대기와 수증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극한의 온도를 나타낸다.

   

3. 물의 순환

  물의 순환은 수권 안의 물이 증발하여 수증기 상태로 있다가 비로 내려서 지속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가리킨다. 즉 대기, 토양의 물, 지표수, 지하수, 식물 사이에서 물은 이동한다. 만일 물의 순환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물에서 멀리 떨어진 높은 산이나 내륙지방에서는 물을 길어올 수가 없으므로 생명체(특히 식물)는 살 수 없다.

 

4. 문명과 물

  인류의 문명은 역사적으로 강과 물을 중심으로 번성하여 왔다. 이른바 문명의 요람이라 불리는 메소포타미아는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을 끼고 있었다. 고대 이집트는 나일 강에 의지하였다. 로테르담, 런던, 몬트리올, 파리, 뉴욕, 서울, 상하이, 도쿄, 시카고, 홍콩, 싱가포르와 같은 거대 도시들은 물에 다가가기 쉬운 곳에 있고 결과적으로 무역이 발달하여 성공할 수 있었다. 현재도 북아프리카와 중동과 같은 지역에서는 물이 부족하여 발전에 주된 장해 요인이 되고 있다.

 

5. 생명체에는 왜 물이 필요할까?

  우리 몸의 70%는 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체액조절과 삼투조절기능은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기능이다. 우리 몸의 모든 화학반응이 물 속에서 일어난다. 따라서 생명체 속의 생화학반응은 물과의 반응이 필수적이다.

  모든 형태의 생명체들은 물에 의존한다. 물은 체내의 수많은 용질을 녹이는 용매일 뿐 아니라 또 체내의 물질대사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예를 들면, 물은 광합성과 호흡에 필수적이다. 광합성을 하는 세포는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여 물의 수소를 산소와 분리시킨다. 수소는 기체나 물에서 흡수한 CO2와 결합하여 포도당을 형성하고 산소를 내뱉는다. 살아있는 모든 세포들은 이러한 재료를 이용하고, 수소와 산소를 산화시켜 태양 에너지를 포획하며, 그 과정 가운데 물과 CO2를 다시 형성한다(세포 호흡).

 

6. 물의 특성

  물은 무색무취의 투명한 액체이다. 때문에 햇빛이 물 속으로 들어와 수생식물이 자랄 수 있다. 물은 보통 100℃에서 끓지만 에베레스트 산꼭대기에서는 68℃에서 끓는다. 반면 수심2,600미터의 깊은 바다 속에서는 350℃에서 끓는다. 왜 그럴까? 압력에 따라 물의 끓는점은 변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물질은 온도가 낮아지면 응축되어 밀도가 높아진다. 그러나 물은 4℃까지는 밀도가 높아지다가 낮은 온도에서는 오히려 밀도가 작아지는 특별한 액체이다. 겨울철 차가운 공기와 접한 호수나 강의 표면에서부터 얼음이 형성되며 또한 얼음이 바닥으로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물에 뜨게 되는 것이 바로 이 덕분이다. 이런 표면의 얼음이 물속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추위에서 보호해주는 차단막 역할을 하고 있다.

  물은 용해도가 엄청나게 높아 지구상의 웬만한 물질은 다 녹이므로 만유용매라고도 한다. 이런 특성은 물의 뛰어난 공기정화작용을 설명해 준다.

  물은 금속을 부식시키는 작용을 한다. 공기 중에서는 문제가 없던 철판이 물 속에서는 금방 녹이 스는 이유이다. 때문에 물과 접하는 금속판은 표면에 기름칠을 하여 부식을 방지하고 있다.

 

7. 물의 특별한 구조

  물은 수소원자 두 개와 산소원자 한 개가 만나 H2O를 형성하는데 비대칭구조를 갖기 때문에 극성을 띤다. 물 분자끼리는 전하들이 서로 나란히 배열을 이루는 강한 수소결합을 형성한다.

 

8. 수소결합

  물 분자끼리 이루는 수소결합으로 인해 분자량이 비슷한 다른 물질에 비해 높은 녹는점과 끓는점, 융해열, 기화열이 크다. 물을 화학구조상으로만 보면 -68℃에서 끓어야 한다. 그렇다면 지구상의 생명체는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물의 수소결합 때문에 큰 표면장력과 모세관 현상이 가능하다. DNA나 단백질이 독특한 입체구조와 기능을 갖추는 이유도 수소결합 때문이다.

 

9. 물의 기원은?

[진화론]
  지구에는 언제부터 바닷물이 생겼을까?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며 얼음을 지구에 공급했다는 설이 있지만 증거가 없다. 행성 간의 상호작용으로 건조한 지구에 물기가 있는 소행성들이 섞이면서 바닷물이 기원되었다는 모르비델리 설이 현재 학계의 지배적 이론이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결과 지구 형성 때부터 이미 물이 풍부하게 존재하였다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 이는 지구형성 초기에 이미 풍부한 물이 존재하였다는 성경의 기록과도 일치한다.

  진화론에 따르면 바다는 생명의 모태로서 수억년 동안 풍부한 영양물질이 무질서한 혼합을 반복하다가, 세포가 탄생하였다고 한다. 이후, 순식간에 세포의 대량복제가 이뤄지며 점진적인 진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물이 있다면 생명은 저절로 탄생하는가? 파스퇴르의 실험을 통해 생명은 저절로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물에서 생명이 태어나 진화되었다는 것은 기막힌 우연의 반복이 아니면 될 수 없는 것으로서 과학의 영역이 아닌 신념에 바탕을 두고 있다.

  생명체가 진화하려면 작고 단순한 분자에서 크고 복잡한 분자로 합성이 연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물은 분자의 합성보다는 분해 즉 가수분해를 촉진하는 훼방꾼 역할을 한다. 이는 모든 생명이 물에서부터 진화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사실이다.
 

[창조론]
  지구는 태양계의 생명체 거주가능 영역(habitable zone)에 위치한다. 태양으로부터 조금만 더 가까이 있거나 조금만 더 멀리 있었더라면 (약 5%, 곧 800만 킬로미터 정도) 물이 기체, 고체, 액체라는 세 가지 형태가 동시에 존재할 가능성이 훨씬 적어진다. 온도가 낮아져도 밀도가 커지지 않는 유일한 액체, 강철과도 같은 단단한 표면장력을 가진 액체, 거의 모든 물질을 녹여 화학반응과 물질대사를 가능하게 하는 신기한 특성을 가진 액체, 생명체에 가장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게 해주는 특별한 액체인 물의 존재는 기막힌 우연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오직 창조주의 탁월한 설계라고 밖에 볼 수 없다.

 

10. 참고문헌

1. 조선일보. 다큐 사이언스
2. 위키백과
3. Ehlers, E.; Krafft, T, ed (2001). J. C. I. Dooge. Integrated Management of Water Resources. Understanding the Earth System: compartments, processes, and interactions. Springer. p. 116.
4. 창세기 1장 1-2절


출처 - 2011 국제학술대회 논집

Brian Thomas
2011-07-19

침팬지와 인간의 유사유전자가 동일한 이유는?

(Why Is 'Pseudogene' the Same in Chimps and Humans?)


       서로 다른 두 개의 생물 종이 하필 유전자 손상의 위치가 동일하다면,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비슷하게 창조했던 것일까, 아니면 그 두 종이 한 조상으로부터 진화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일까? 누군가 이런 질문에 대답할 때는 증거보다는 선입견에 의존하게 되지만, 새로운 발견에 따르면, 진화론적 관점을 유지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렵게 되었다.

침팬지와 인류는 베타 글로빈 유사유전자(beta-globin pseudogene)의 서열이 근본적으로 동일하다. 유사유전자(위유전자)는 하나의 기능적 유전자처럼 보이지만, 이 유사유전자는 단백질로 번역되는 것이 차단되어 있다는 차이가 있다.[1] 그렇기 때문에 '손상된 유전자”로 간주된다. 이러한 베타 글로빈의 오류는 사람과 챔팬지 모두 동일한 DNA 위치에서 일어나있다. 이러한 증거에 대한 기존의 생각은, 하나의 온전한 기능을 가진 유전자 혹은 그 여벌의 복사본이 사람과 침팬지의 가상의 공통조상 남/여 어딘가에서 돌연변이되었다고 해석하는 것이었다. 사람과 침팬지 양쪽 모두 동일한 DNA 서열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 유전자는 공통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았다고 추정되었고, 따라서 인류가 진화했다는 개념은 유효하다고 가정되었다. 


그러나 이들 유전자 서열상의 ‘오류’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은 그들이 애초에 잘 디자인된 기능을 가지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전에는 ‘손상’ 유전자로 규정되었던 것들이 실상 중요한 조절기능을 가지고 있었음이 발견되어왔다.[2] 그러한 것이 베타 글로빈 유사유전자의 경우에서도 입증될 수도 있다. 첫째, 그것은 활발하게 RNA로 전사될 수 있었다. 연구는 설사 그것이 단백질로 번역되지는 않더라도 RNA 전사 자체로 유용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둘째, 다른 매우 유사한 유사유전자의 RNA 전사체는 주변 유전자들의 전사를 조절함이 발견되었다.[3]


글로빈 유전자의 조절은 매우 중요한데, 왜냐하면 포유류 새끼가 아직 자궁 안에 있을 때 이들은 특별한 형태의 헤모글로빈처럼 작용해서 세포 조직이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는 것을 보장한다. 어린 개체는 일단 태어나면, 성체 헤모글로빈으로 교체하기 시작한다. 언제, 그리고 어느 글로빈 유전자(또는 어느 부위)의 스위치가 켜지고 꺼지는 지에 관한 조절은 유전자 염기서열 자체보다 더 복잡하다. 2011년 2월, 글로빈 유전자들이 어떻게 조절되는지를 연구하기 위해서 연구자들은 사람 글로빈 유전자를 생쥐 안으로 클론닝하였다.[4]


유사유전자의 어떤 RNA 전사체가 생쥐에서 근처의 기능적 유전자의 조절을 돕는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은 흥미로웠다. 전사체는 각각에 상응하는 유전자들에 결합하여 그 유전자에 접근하는 전사적 분자기계의 접근을 차단하였다. 창조 모델이 제시하는 것처럼, 만약 베타 글로빈 유사유전자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창조되었다면, 그 연구는 아마도 그들이 글로빈 유전자의 조절자로 기능함을 증명하는 것일 것이다.


최근 창조지(Journal of Creation)의 한 글이 지적한 것처럼, 베타글로빈 유사유전자의 RNA전사는 근처 글로빈 유전자에 결합하여 이후의 진행을 차단시킨다는 해석은 매우 합당한 것이다.[5] 만일 이것이 사실로서 밝혀진다면, 인간 진화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논쟁중 하나는 더 이상 쓸모없게 될 것이다.

 


References

1. In 1997, pseudogene was defined as 'an ancestral gene that has become inactive through mutation' (emphasis in original). More recent definitions exclude 'mutation,' since the DNA differences so often result in functional RNAs. See Rudin, N. 1997. Pseudogene. Dictionary of Modern Biology. Hauppauge, NY: Barron's Educational Series, Inc., 309.
2. Thomas, B. 'False' Gene Discovery Confirms Creation Prediction. ICR News. Posted on icr.org July 12, 2010, accessed March 24, 2011.
3. Wang, J. et al. 2004. Mouse transcriptome: Neutral evolution of 'non-coding' complementary DNAs. Nature. 431 (7010): 1-2.
4. McConnell, S. C. et al. 2011. Human globin knock-in mice complete fetal-to-adult hemoglobin switching in postnatal development. Molecular and Cellular Biology. 31 (4): 876-883.
5. Anderson, B. 2011. Shared mutations in the human and chimpanzee β-globin pseudogenes is not evidence for a common ancestor. Journal of Creation. 25 (1): 10-12.



번역 - 손광희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037/

출처 - ICR News, 2011. 4. 4.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107

참고 : 4780|5095|4871|4445|4671|4011|4366|4321|4810|4710|4182|4831|4824|4736|3745|4315|5406|5226|5322

미디어위원회
2011-07-06

누가 당신의 유전자 피아노를 연주하는가?

(Who’s Playing Your Gene Piano?)

David F. Coppedge


       2011. 5. 12. - 당신의 유전 암호는 도서관인가 악기인가? 과학자들은 유전암호는 도서관인 것처럼 오랫동안 생각해왔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비유가 등장했다. 유전암호는 피아노라는 것이다. 어느 유전자가 연주하는지 침묵하는지를 결정하는 과정인 후성유전학(epigenetics)에서의 발견들은 새로운 해석으로 나가고 있었다. 


Medical Xpress(2011. 5. 12) 지의 헤드라인은 다음과 같았다. ”연구는 유전자 피아노의 연주 노트에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마치 연주회를 보고 있는 것처럼 유전자들을 연구했던 텍사스 대학 건강과학센터의 미츠야(Kohzoh Mitsuya) 박사의 작업이었다. ”후성유전학은 한 소절의 음악을 연주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는 말했다. ”피아노의 건반들처럼, DNA는 모든 단백질들과 세포들을 위한 정적인 청사진(blueprint)입니다.” 그 기사는 설명했다. ”후성유전학적 정보는 어떻게, 언제, 어디서 청사진이 사용될 것인지에 대한 동력학적 혹은 유연성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그의 작업은 지금까지 피아노 위에 한 소절의 악보만을 확인한 것이다. 그것은 RNA를 가짐으로서 침묵하는 유전자에 메틸기를 부착시키는 과정인 DNA 메틸화(DNA methylation) 과정이다. RNA가 결여된 생쥐의 반응을 지켜본 후, 그는 말했다. ”그것은 악보가 피아노 위에서 연주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피아노는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단지 한 악기일 뿐이다. ”교향곡이 이제 시야에 들어왔다.” 미츠야는 말했다. ”우리는 그것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어떻게 모든 부분들이 연주되는지 그 방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Science 지에 게재된 그의 연구 논문에는[1] 피아노나 음악이 언급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진화도 언급되지 않았다.
 


1.  Watanabe, Tomizami, Mitsuya et al, Role for piRNAs and Noncoding RNA in de Novo DNA Methylation of the Imprinted Mouse Rasgrf1 Locus, Science13 May 2011: Vol. 332 no. 6031 pp. 848-852, DOI: 10.1126/science.1203919.


오케이, 누가 피아노를 연주하는가? 누가 지휘자인가? 비유는 잘못 이해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멀리 나가면 안 된다. 이러한 내용은 지적설계와는 친근해 보이지만, 다윈의 이론과는 매우 어울려 보이지 않는다. 자연 환경은 음악가가 될 수 없다. 자연 환경은 생물체의 필요를 의식하지 못한다. 유전은 음악가가 될 수 없다. 그것은 작동에 필요한 과정들을 조직하지 못하고, 수집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읽지 못한다.   

기능은 기능을 만들어내는 데에 필요한 ‘정보의 기원(origin of the information)’에 대해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진화론자들은 이것을 제공하지 못한다. 그들의 흔한 대답은 ”만약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것은 존재할 수 없었다”이다. 과학은 유효한 원인을 찾는 것이고 추구하는 것이다. 그냥 그랬을 지도 모른다와 같은 추정과 추론과 추측과 공상과 상상은 과학이 아니다. 그리고 순환논리를 사용하며 어쩌다 우연히 드물게 생겨났을지도 모른다 식의 동화 같은 이야기도 아니다. 대안적인 설명인 지적설계가 기능하는 정보를 만들어낸 충분한 원인으로서 유일한 설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11/05/who146s_playing_your_gene_piano/

출처 - CEH, 201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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