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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설계

‘ENCODE III’ 프로젝트의 시작과 '정크 DNA'의 종말을 축하한다 : 엔코드 프로젝트의 결과에 대한 진화론자들의 반응

미디어위원회
2020-11-16

‘ENCODE III’ 프로젝트의 시작과 '정크 DNA'의 종말을 축하한다.

: 엔코드 프로젝트의 결과에 대한 진화론자들의 반응

(Celebrate ENCODE III and the demise of ‘Junk DNA’)

by Margaret Helder, PhD


       2012년에 있었던 ENCODE II 선언이 논란을 초래했던 것은 생물학자들 사이에 비밀이 아니다. ENCODE 컨소시엄의 국제과학자들은 인간 유전물질의 80%가 “기능적”이라고 선언했었다.[1] 그러나 기능적이라는 용어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진화론적 개념과 관련이 있다. 일반적인 진화론적 개념은 세포 DNA 염기서열의 대부분은 기능적이지 않고, "정크(쓰레기) DNA"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은 세포 유전물질의 진화론적 기원을 입증한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ENCODE II 팀의 보고는 많은 동료 진화생물학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는데, 왜냐하면 유전체(genome)에서 높은 수준의 기능을 제안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제 2020년에 세 번째 ENCODE 프로젝트가 게시되었다. ENCODE II 팀의 결론을 더 강화해줄까, 아니면 기능적 추정치를 대폭 하향 조정하게 될까?

국제 유전체 조사에 따르면, 엄청난 양의 비암호화 DNA가 전사되고 있는데, 이것은 진화론자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정크'가 아닌 기능적일 가능성을 가리킨다.

이 모든 것은 2000년에 지미 카터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인간 게놈 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의 초기 단계가 완료되었다고 공동 발표했던 때부터 시작되었다. 1990년 이후로 국제적 과학자 팀은 인간 세포의 염색체에서 뉴클레오티드의 정확한 순서를 알아내려고 시도해 왔다. 이 아이디어는 하나의 유전자가 하나의 단백질에 대한 암호화된 올바른 순서의 뉴클레오티드를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단백질(proteins)들은 살아있는 세포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정교한 분자이다. 우리의 몸은 수십조 개의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는 약 100,000개의 유전자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리보솜(ribosome)의 단순화된 묘사 : 메신저 RNA(노란색)가 들어가, 단백질(녹색)이 출력된다.(Illustra Media)


과학자들이 인간 유전체(게놈)에 있는 30억 개 이상의 뉴클레오티드에 약 23,000개(또는 그 이하)의 유전자들이 있다고 발표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랐던 것을 상상해보라. 이것은 인간 게놈의 단지 2% 미만이 단백질 암호라는 것을 의미한다! 나머지 거대한 수의 비암호화 뉴클레오티드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이 발견은 인간 DNA의 대부분이 명백한 기능을 갖고 있지 않음을 나타내는 것 같았다. 영국 케임브리지에 있는 유럽 생물정보학 연구소(European Bioinformatics Institute)의 이원 버니(Ewan Birney) 소장에 따르면, 사람들은 유전자에 대한 통제(조절)가 있을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고, 두 배 정도의 뉴클레오티드들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32억 개의 뉴클레오타이드 중 기껏해야 8~9% 정도가 기능적 정보를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정크(쓰레기) DNA라는 진화론적 견해

이 놀라운 발견에 대해 두 가지 반응이 가능했다. 하나는 인간 유전체가 ‘정크 DNA’로 가득 차 있다고 선언하는 것이었다. 이 관점에 의하면, 유전체는 원래 유용했던 DNA들이 이제는 깨져서 다른 염기서열이 통제를 하게 된, 오랜 연대 동안의 진화적 산물임이 분명했다. 반복되고 있는 거대한 DNA 영역은 쓸모없는 DNA의 개념을 확인해주는 것처럼 보였다. 인간 유전체는 진화론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창조론을 거부하는 것으로 사용되었다. 창조주가 쓰레기도 만들었는가? 진화론자들은 이렇게 되물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기능이 없다는 소위 ‘정크(쓰레기) DNA’는 창조-진화 논쟁에서 자주 등장했던 것이다. 이에 반해 다른 그룹의 과학자들은 비암호화된 나머지 유전체는 무슨 기능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 했다. 이 긴 염기서열이 작동하고 있다면,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진화론은 원래 물질의 무작위적인 돌연변이에 의한 자연선택에 의존한다.


어떤 기능이 있는 지에 대한 탐색

유전체(게놈)의 본질에 대한 호기심이 깊어지면서, 2003년 10개국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국제컨소시엄은 인간 유전체의 1%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DNA의 1% 길이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지, 유전자(단백질 코딩)이든 뉴클레오티드의 비암호 서열이든 상관없이 연구되었다. 이러한 연구는 나머지 유전체에서도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지표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었다. 그래서 2007년에 ENCODE(ENCyclopedia of DNA Elements) 컨소시엄은 마침내 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놀랍게도, 연구된 대부분의 DNA는 기능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적어도 세포의 다른 분자로 복제되고 있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 "독립적으로 전사되고 있는 분리된 유전자좌(유전자)의 구분되는 세트를 갖고 있다는, 유전체에 대한 단순한 견해는 정확하지 않은 것 같다."[2]

초기의 ENCODE 보고서는 미국의 국립인간게놈 연구소가 전체 인간 유전체 연구에 자금을 지원할만큼 충분히 흥미로웠다. 그 결과 2012년에 한 새로운 대형 ENCODE 컨소시엄이 결과를 발표했다. 요약해서 그들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

유전체의 광활한 사막 지역은 이제 유전자 조절에 기여하는 수십만 가지 특성들로 채워져 있었다. 그리고 모든 세포 유형은 고유한 생물학을 생성하기 위해서, 이러한 특성들의 다양한 조합과 변경을 사용한다.[3]

이것은 ENCODE II 연구에서 나온 폭탄과 같은 선언이었다. 사실 그 결과는 첫 번째 보고서에서 암시된바 있었다. 그것은 “정크 DNA” 개념에 대한 완전한 거부였다. "이 데이터를 통해  유전체의 80%에 해당하는, 특히 잘 연구된 단백질 코딩 영역 바깥쪽에서, 생화학적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는 제안에 많은 진화생물학자들은 깊은 분노를 느꼈다.[4] 같은 이슈에 대한 논평은 이 사실을 강화해주고 있었다 : “왜 진화가 많은 양의 '쓸모없는' DNA를 유지하고 있었는지 그 이유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고, 낭비적인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 DNA를 유지해야하는 타당한 이유가 있음이 밝혀졌다.”[5]

DNA 연구 분야의 많은 다른 과학자들은 ENCODE 프로젝트의 모든 측면에 반대했던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처음에는 연구의 체계적인 성격을 좋아하지 않았다. 체계적인 연구는 조사자가 무엇을 찾을 지에 대한 기대 없이 연구에 접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선입견이 없기 때문에 모든 관측은 똑같이 환영받는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은 가설 주도 프로젝트를 선호한다. 이 경우 조사자는 특정 질문을 한다. 질문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세부 사항은 반드시 준수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일부 저명한 과학자들은 ENCODE 컨소시엄이 진화론에 기반한 질문을 하지 않고 있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선언했었다.

ENCODE 프로젝트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 중 하나로, 워싱턴 대학의 신 에디(Sean Eddy, 현재는 하버드 대학)는 그의 블로그인 Cryptogenomicon에서 “엔코드는 무엇을 말하는가?(ENCODE Says What?)”라는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

개인적으로 유전체에서 작동되고 있는 요란하고, 다르며, 중립적인 진화적 과정을 인식하지 않는다면, 유전체를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6]

그러나 ENCODE 프로젝트에 대한 공격으로 가장 잘 알려진 사람은 댄 그라우(Dan Graur) 였다. 인간 유전체의 80%가 기능적이라는 콘소시움의 주장과 관련하여 댄 그라우와 그의 동료들은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DNA 염기서열의 기능적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발전은 진화적 원리를 무시하지 않을 때에만 달성될 수 있다.[7]

대안으로 그라우와 그의 동료들은 유전체에서 기능적 비율이 10%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8] 그들의 기사는 다음과 같이 도발적인 제목을 붙이고 있었다. “TV의 불멸성에 대하여: ENCODE 복음에서 말하는 진화가 없는 인간 유전체의 '기능'”[9]


반론과 더 많은 단서들

.DNA를 전사하고 있는 RNA 중합효소(녹색).(Illustra Media). 세포는 쓰레기를 왜 그렇게 열심히 전사하고, 편집하고, 복사하고, 포장할까?


공격을 당한 ENCODE 컨소시엄의 일부 과학자들은 PNAS 지에 게재된 논문에서, 비판가들의 공격에 응답했다. 그들은 "기능적 DNA 세그먼트에 대한 정의, 그리고 추정된 게놈 범위에서 관찰된 차이의 잠재적인 근원, 이러한 불일치의 생물학적 영향에 대한 생화학적, 진화적 및 유전적 접근의 강점과 한계“ 등을 검토했다.[10] 그러면서 그들은 이전 결론에서 후퇴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들은 "비코딩 및 비보존 영역, 그리고 반복 요소를 포함하여, 예상치 않게 많은 유전체 부분의 골고루 미치는 활동"을 언급했다. ”이러한 결과는 기능적 염기서열의 상한 추정치를 크게 증가시킨다”고 말했다.[11]

그러나 그들의 응답에서, 첫째로 ENCODE II 컨소시엄은 그들의 보고서와 관련된 또 다른 폭탄을 언급했는데, 그것은 2005년 이후로 특정 질병과 관련된 중요한 유전적 마커(markers, 표지자)가 유전체의 비암호화 부분(유전자와 연결되지 않은 부분, 아마도 정크 DNA로 말해지는 부분)에서 점점 더 많이 확인되었다는 사실이었다. 컨소시엄은 이것을 식별하기 위해서 GWAS(Genome Wide Association Studies, 전장유전체 연관분석)를 부분적으로 사용했다. 한편, 점점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전체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얻는 능력이 발전했다. 전문가들은 특정 질병(또는 상태)을 가진 사람들의 독특한 마커를 찾기 시작했고, 이러한 특성이 없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는 놀라웠다 :

보다 최근에, 유전체 전반에 걸친 연관성 분석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질병과 감수성에 기여하는 유전자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형질 관련 유전자좌(loci, locations)는 단백질 코딩 영역 밖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발견은 인간 유전체의 비암호화 영역이 다양한 조절 및 기타 기능을 가진, 기능적으로 중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보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12]

과학자들은 유전체의 비암호화 영역에서 많은 중요한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질병의 마커가 유전자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발견된다면, 이것은 어떤 중요한 일이 비암호화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 영역이 중요하지 않다면, 뉴클레오티드의 DNA 순서 변화는 어느 쪽이든 상관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히 중요했다.


돌연변이 된 비코딩 DNA이 유전질환의 원천

과학자들이 처음으로 인간 유전체를 자세히 연구하기 시작했을 때, 많은 유전적 질병의 원인은 관련 단백질과 유전자 코딩을 연구함으로써 해결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이것은 일부 질병의 경우 확실히 사실이었다. 예를 들어 겸상적혈구 빈혈(sickle cell anemia)은 헤모글로빈의 베타글로빈 사슬을 암호화하는 441개 뉴클레오티드 사슬에서 17번째 뉴클레오티드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한다. 이 한 번의 실수는 전체 분자의 모양을 바꾸고, 그 결과는 이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유전적으로 유발된 질병이나 발달이상의 대부분 또는 전부의 원인이 그러한 연구를 통해 해결될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과학자들이 대규모 인구집단에 대해서 GWAS를 조사하기 시작하기 전까지 실망스러운 것이었다. GWAS 연구는 관련 돌연변이가 DNA 분자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곳을 찾기 위해서, 특정 유전자 검사를 통과하도록 했다.


더 많은 빛을 비춰줄 ENCODE III 프로젝트

유전체 전체에서 기능성을 가진 비율이 높다는 것과, 유전체의 비암호화 부분에 대부분의 질병 관련 마커들이 위치한다는 이 두 가지 폭탄적 사실은 ENCODE II 프로젝트[13] 이후 8년 만에 이루어지는 ENCODE III 프로젝트에서 활발하게 연구될 주요 주제이다. 질병 마커라는 이슈에 있어서, ENCODE III의 한 논문은 “GWAS 및 암 유전체학 연구는 질병 관련 염기서열 변이를 공공 데이터베이스에 계속해서 축적해가고 있으며, 이러한 돌연변이의 대부분은 비코딩 영역에 속한다”라고 선언하였다.[14] 이 사실을 반영하여, 컨소시엄의 한 팀은 “이제 우리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질병의 유전적 구조의 근본적인 특징"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지적하고 있었다.[15] ”우리가 이제 관측하고 있는 것은 질병의 유전적 구조와 표적 유전자와 연결되는 유전적 신호 문제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이론적 및 실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것은 이들 질병의 치료에 결정적일 수 있다.”[16]

이러한 통찰력은 많은 질병의 유전적 원인에 대해 배울 것이 많이 남아있음을 보여준다. 분명히 질병과 관련된 대부분의 돌연변이는 관련된 단백질 코딩 유전자 근처에는 없었다. 따라서 ENCODE Encyclopedia Version 3의 온라인 개요는 "GWAS에서 보고한 변종의 80% 이상이 유전체의 비암호화 영역에서 발생해 있으며, 질병 발병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은 알려져 있지 않다"라고 선언하고 있었다.


기능적이라는 것의 의미

이러한 질병 관련 연구는 유전체의 조절(비코딩) 영역을 지적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문제는 유전체 얼마나 많은 부분이 기능적인가 라는 것이다. 우선, 모든 사람이 "기능적"이라는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해 동의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ENCODE II 프로젝트의 사람들은 다른 분자로 복제되는 모든 DNA 염기서열이 기능적이어야 한다고 가정했다. 그러나 댄 그라우(Dan Graur)는 "전사되는 것과 기능적이라는 것은 동일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이 가정에 반대했다.[17] 그의 요점은 분자 활동의 단순한 존재가 반드시 그 활동이 세포에 도움이 되거나, 진화적 성공에 기여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분자 생성물이 우연히 생성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ENCODE III 팀은 컨소시엄의 이전 입장에서 물러나지 않았다. 그들은 분자 생성물이나 화학적 활동을 유도하는 모든 뉴클레오티드 염기서열이 기능적이라는 견해를 계속 변호했다.[18]

ENCODE II 팀은 유전체의 기능성에 대해 높은 가치를 두는 전술적 오류를 범했지만, 새로운 팀은 그러한 실수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들은 실제로 ENCODE II 결론을 확장하고 있었다. 그들은 “중요한 것으로, 많은 수의 비코딩 요소들이 구분되어왔지만, ENCODE에서 확인된 요소들을 기능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라고 선언했다.[19] 그러한 발견은 더 많이 있을 것이다. 또한 그들은 “우리는 현재의 cCRE(조절 영역) 분류 체계가 유전체에서 암호화된 조절 활동의 전체 생물학적 스펙트럼을 반영한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20]

.인간 세포의 핵에는 최소 1.8m 길이의 DNA가 포함되어 있다. Illustra Media의 동영상 "당신의 몸에 있는 18조 피트의 DNA(18 trillion feet of you)"를 클릭하여 보라.


향후 전망

앞으로 더 많은 발견이 있을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ENCODE III 프로젝트는 “이전에 ENCODE 프로젝트에서 인식하지 못했던, 일련의 기능적 염기서열 요소”와 같은 새롭게 발견되는 조절 염기서열을 갖고 있는, 비코딩 DNA의 기능에 대한 증거들을 추가시켰다.[21] 이 발견의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이러한 데이터는 RNA 결합 단백질과 상호작용하여 RNA 수준에서 기능하는 많은 요소 세트들을 추가하여, 인간 유전체에서 인코딩 된 기능적 요소의 목록을 확장시키고 있다.”[22] 유사하게 그들은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 “ENCODE III 데이터는 cis-조절 요소의 수를 ENCODE II와 비교했을 때 거의 22%나 증가시켰다.”[23] 그들은 예를 들어 "조절 정보의 고밀도 인코딩"이라는 제목의 보고서 전체에서 이와 유사한 진술을 했다.[24]

분명히 ENCODE III 팀은 ENCODE II 팀보다 훨씬 더 많은 기능적 요소들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그들의 요약 글은 유전체의 비암호화 DNA 영역에서 기능적 사례들을 더욱 많이 발견할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

사실상 모든 유전체 부위에 전사, 염색질 조직, 스플라이싱, 기타 유전체 조절 및 기능적 측면을 담당하는 요소들이 인간 유전체 서열의 많은 부분에서 조밀하게 인코딩 되어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25]


우리에게 주는 교훈

ENCODE III 팀은 진화론자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후퇴하지 않았다. 그들은 계속해서 관찰하고, 증거들이 스스로 말하도록 했다. 대체로 그들은 실용적인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었다 : “종합적으로 ENCODE 데이터와 기록은 과학계가 인간과 마우스 유전체의 조직과 기능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구축할 수 있는 광범위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26] 그들은 ‘정크 DNA’라는 진화이론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 특히 이전 ENCODE 결과에 의해서 오류였다는 것이 이미 밝혀졌기 때문이다.


Footnotes:

• ENCODE Project Consortium. 2012. An integrated encyclopedia of DNA elements in the human genome. Nature 489 #7414: 57-74.

• ENCODE Project Consortium. 2007. Identification and analysis of functional elements in 1% of the human genome by the ENCODE pilot project. Nature 447 #7146: pp. 799- 816. See p. 812.

• Brendan Maher. 2012. The Human Encyclopaedia. Nature 489 #7414 pp. 46-48. See p.

• ENCODE Project Consortium. 2012. An integrated encyclopedia of DNA elements in the human genome. Nature 489 p. 57.

• Ines Barroso. 2012. Non-coding but functional. Nature 489 p. 54.

• September 8, 2012.

• Dan Graur et al. Genome Biol. Evol. 5 (3): p. 587 italics mine.

• Graur et al. 578.

• Genome Biol. Evol. 5 (3): 578-590.

• Manolis Kellis et al. Defining functional DNA elements in the human genome. PNAS 111 #17 pp. 6131-6138. See p. 6131.

• Kellis et al. 6134.

• Kellis et al. 6131 italics mine.

• ENCODE Project Consortium. 2020. Perspectives on ENCODE. 583 #7818: 693-698. And flagship article: Expanded encyclopaedias of DNA elements in the human and mouse genomes. pp. 699-710.

• Fabian Grubert et al. Landscape of cohesin-mediated chromatin loops in the human genome. Nature 583 #7818: PP. 737-743. See p. 743.

• Wouter Meuleman et al. Index and biological spectrum of human DNase I hypersensitive sites. Nature 584 #7820: pp. 244-251. See 250.

• Meuleman et al. 251.

• Graur et al. 581.

• The sequence of nucleotides “that specify molecular products (for example, protein coding genes or noncoding RNAs) or biochemical activities with mechanistic roles in gene or genome regulation (for example, transcription promoters or enhancers)” is functional.” p. 699 and there was a similar definition with ENCODE II p. 57.

• ENCODE Project Consortium. 2020. Perspectives on ENCODE p. 697.

• ENCODE Project Consortium. 2020. Flagship article p. 706.

• ENCODE Project Consortium. 2020. Flagship article p. 702.

• Eric L. Van Nostrand et al. A large-scale binding and functional map of human RNA-binding proteins. Nature. 583 #7818: pp. 711-719. See p. 711.

• ENCODE Project Consortium. 2020. Flagship article p. 706.

• Meuleman et al. 247.

• ENCODE Project Consortium. 2020. Flagship article p. 709.

• ENCODE Project Consortium. 2020. Flagship article p. 699.

.DNA strands (Illustra Media). Lesson: Don’t be too hasty to dismiss what you don’t understand.


*Margaret Helder completed her education with a Ph.D. in Botany from Western University in London, Ontario (Canada). She was hired as Assistant Professor in Biosciences at Brock University in St. Catharines, Ontario. Coming to Alberta in 1977, Dr Helder was an expert witness for the State of Arkansas, December 1981, during the creation/evolution ‘balanced treatment’ trial. She served as member of the editorial board of Occasional Papers of the Baraminology Study Group in 2001. She also lectured once or twice a year (upon invitation) in scheduled classes at University of Alberta (St. Joseph’s College) from 1998-2012. Her technical publications include articles in the Canadian Journal of Botany, chapter 19 in Recent Advances in Aquatic Mycology (E. B. Gareth Jones. Editor. 1976), and most recently she authored No Christian Silence on Science (2016) which promotes critical evaluation of scientific claims. She is married to John Helder and they have six adult children.



*참조 : 엔코드’ 연구로 밝혀진 유전체의 초고도 복잡성 : ‘정크 DNA’ 개념의 완전한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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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탄스런 극소형의 설계 : DNA에 집적되어 있는 정보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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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는 저절로 우연히 생겨날 수 없다 : 생명체에 들어있는 유전정보는 진화론을 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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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의 암호: 작은 낱말, 큰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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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말하는 DNA : 초고도 복잡성의 DNA는 자연 발생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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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700억 권에 해당하는 막대한 량의 정보가 1g의 DNA에 저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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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의 코돈에서 퇴화된 부분은 없었다. : 이중 삼중의 암호가 우연히 생겨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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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의 발견들은 진화론적 주장을 논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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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편집 : 새로운 차원의 초고도 생물복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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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에서 발견된 RNA 편집은 진화론과 모순된다 : RNA 편집이라는 초고도 복잡성이 다양한 생물들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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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내의 초정밀 분자기계들이 모두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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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와 세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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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암호는 또 다른 암호들에 의해서 해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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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데이터 저장 장치로 DNA가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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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에서 발견된 숨겨진 메시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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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정보의 기원은 무엇인가? : 과학자들이 생명의 기원을 찾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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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들의 빅뱅? : 복잡한 단백질들과 유전정보가 갑자기 모두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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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의 경이로운 복잡성을 이해하기 위한 가상 이야기 : 미스터리한 외계 서판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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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지적생명체 탐사 대 지적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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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생물학적 암호를 지시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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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적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비판하다. 1부 : 유전정보는 자연주의적 과정으로 생겨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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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을 가진 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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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암호가 자연적 과정들에 의해 저절로 생겨날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에 대해 1백만 달러의 상금이 제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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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0. 11. 5.

주소 : https://crev.info/2020/11/encode-iii-junk-dna/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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