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보다 더 오래된 고대 동물, 큰도마뱀(투아타라)
: 2억1천만 년(?) 전의 모습 그대로 뉴질랜드에 살아 있었다.
(More ancient than the dinosaurs, The Tuatara)
3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살아있는 척추동물 중의 하나라는 큰도마뱀(tuatara)에 대해서 결코 들어보지 못했었다. 만약 내가 우연히 뉴질랜드 계약자와 파충류에 관한 논의를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이 생물체에 대해서 계속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고대 생물들과 공룡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나누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이틀에 한 번 정도 머리를 움직이는(후에 이것은 조금 과장됐음을 발견했다) 이 토착 동물에 관해서 언급했다. 최근에 영화 ‘쥐라기 공원(Jurassic Park)’ 이후에 공룡들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놀랍게도 큰도마뱀(tuatara)에 관한 글들은 거의 볼 수 없었다. 그러나 큰도마뱀은 공룡보다도 더 오래된(?) 동물이다.
큰도마뱀 (Tuatara) : 큰도마뱀은 2억1천만 년 전에 출현했다는 Rhynchocephalia 목의 살아있는 유일 종이다. 백악기 이후에 멸종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최근 뉴질랜드에 살아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러면 큰도마뱀은 무엇인가? 단순히 말하면, 그것은 중간 크기의 도마뱀처럼 보이는 한 파충류(reptile)이다. 그러나 그것은 Rhynchocephalians ('beak-heads') 목(order)에 속하며, 그 목에서 하나 밖에 없는 Sphenodontidae 과(family)에 속하는 동물로서 유일한 종 (아마도 Sphenodon punctatus) 이다. 그러나 수천만년 전에는 많은 종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목에서 살아있는 이 마지막 대표 생물은 뉴질랜드에 백인들이 100~200년 전에 도착할 때까지 꽤 잘 살아오고 있었다. 큰도마뱀은 마오리족에 의해서 존중되었지만, 백인들에 의해서는 조심성 있게 사냥되지 않았다. 백인 정착민들과 원주민들은 모두 큰도마뱀과 특히 쥐(rats)들과 공존하고 있었다.

.미국 워싱톤,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큰도마뱀(tuatara) 화석.
이들 동물학적 침입자들은 큰도마뱀과 다른 토착 생물군들을 이종교배 시켰고, 큰도마뱀들이 줄어들어 소수의 해안가 섬에서만 발견될 때까지, 그들의 알들을 약탈하였다. 다행히도 뉴질랜드 정부는 큰도마뱀에 대한 엄격한 보호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파충류들이 서식하는 섬들에서 토착적이지 않은 동물군(non-native fauna, 특별히 rats)들을 제거하기 위한 강력한 노력들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한 보호정책이 계속 실시된다 할지라도, 큰도마뱀의 느린 번식률은 이 매혹적인 동물이 널리 퍼져나가거나, 심지어 이국의 동물원 등에서 잘 적응해 나갈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큰도마뱀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 큰도마뱀은 사실 도마뱀(lizard)으로서 분류되었다. 그리고 얼핏 본다면 그것은 아가마 도마뱀(agamid) 또는 이구아나과(iguanid)로 잘못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해부학적 차이는 자신의 목(order) 안에서 구별되게 한다. 가장 중요한 해부학적 차이는 척추가 연결된 방법과 턱(jaws)이다. 더 명백한 특징은 비록 외부에서는 가시적이지 않지만, 큰도마뱀은 다른 모든 파충류 수컷에서 발견되는 수컷 생식기관이 없다는 것이다. 대신 수컷은 구애 의식을 진행한다. 그러나 암컷의 내부에서 수정하는 대신에 정포(spermatophore), 또는 정자 다발(packet of sperm)을 아래의 암컷 배설강(cloaca) 위에 올려 놓는다. 이것은 양서류의 번식, 특별히 도롱뇽의 번식을 생각나게 한다.
몇몇 도마뱀처럼, 송과안(pineal eye)이 또한 고도로 발달되어 있다. 이 ‘제 3의 눈(third eye)’은 미숙한 렌즈와 망막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피부에 의해 덮여져 있고, 가시적 물체를 명백하게 구별하지 못한다. 대신 그것은 일종의 빛의 질(light quality)에 대한 센서로서 역할을 하여, 계절의 진행을 알 수 있게 하고, 짝짓기 행동을 조절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큰도마뱀을 도마뱀과 구별시키는 점은 큰도마뱀은 극도로 긴 수명(longevity)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큰도마뱀은 20살 까지 성적 성숙에 도달하지 않으며, 80~100년 까지 살 수 있다. 이러한 수명은 단지 거북이에 의해서만 능가되는 것이다.
야생에서 큰도마뱀들은 주로 야행성(nocturnal)이다. 그들은 자주 토착 바닷제비과 새(petrels)들에 의해서 남겨진 굴 속에 그들의 집을 마련한다. 그리고 여러 벌레들과 바닷새들의 알들을 먹기 위해서 밖으로 모험을 떠난다. 그러나 그들의 먹이 소비량은 그들의 일반적인 생장율처럼 낮다. 그들의 생리적인 물질대사율과 행동은 느리다. 큰도마뱀에 관한 또 다른 주목할만한 점은 큰도마뱀은 동료 친척들이 무능력화 되고 죽을 수 있는 낮은 온도에서도 잘 견딜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큰도마뱀이 살아가기 위한 적절한 온도는 영국의 평균 가을 온도인 약 13℃ 정도 이다. 바다 이구아나(marine iguana)처럼 자신의 심장 박동을 늦출 수 있는데, 1분에 1-2번 정도의 극도로 낮은 박동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이 분명한 무기력과 오히려 온순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큰도마뱀은 강하고 집요하게 물체를 물(bite) 수 있다.
큰도마뱀은 정말로 살아있는 신비이고, 여러 면에서 파충류 중에서 독특하다. 영국에서 실제로 큰도마뱀을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체스터 동물원(Chester Zoo)에 가면 된다. 그곳에는 양육되는 여덟 마리의 살아있는 큰도마뱀이 있다. 그들 중 두 마리는 이미 부부관계를 맺고 있다. 어떤 면에서 영국은 큰도마뱀의 원래 서식지와 유사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잡혀온 큰도마뱀에게는 다른 더운 기후의 부유한 나라들보다 좋은 서식 장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들이 보호지역 밖에서 놓여졌을 때, 충분한 수로 늘어날 수 있을 지는 또 다른 일이다.
비록 그들이 다른 동물군들과 식물군들에 해가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할지라도, 그들의 생활양식과 느린 번식률을 고려해 볼 때, 그들이 토착 야생 생물들과 경쟁할 수 있을 지는 의심스럽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많은 동물들이 유사한 곤경에 놓여 있다. 큰도마뱀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어하는 사람은 관련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거나, 파충류학이나 동물학 책들을 살펴보기 바란다.
*관련기사 : 2억년 전 모습이 그대로! 공룡보다 오래된 원시 파충류 투아타라 (2008. 4. 27. 어린이조선일보)
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4/27/2008042700439.html
100년 넘게 사는 뉴질랜드 도마뱀 ‘투아타라’의 장수 비결은? (2021. 2. 3.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203601007
Tuatara: The Ancient Reptile That Outlived The Dinosaurs (youtub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R7YQavt4X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nafcon.dircon.co.uk/tuatara1.html
공룡보다 더 오래된 고대 동물, 큰도마뱀(투아타라)
: 2억1천만 년(?) 전의 모습 그대로 뉴질랜드에 살아 있었다.
(More ancient than the dinosaurs, The Tuatara)
3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살아있는 척추동물 중의 하나라는 큰도마뱀(tuatara)에 대해서 결코 들어보지 못했었다. 만약 내가 우연히 뉴질랜드 계약자와 파충류에 관한 논의를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이 생물체에 대해서 계속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고대 생물들과 공룡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나누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이틀에 한 번 정도 머리를 움직이는(후에 이것은 조금 과장됐음을 발견했다) 이 토착 동물에 관해서 언급했다. 최근에 영화 ‘쥐라기 공원(Jurassic Park)’ 이후에 공룡들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놀랍게도 큰도마뱀(tuatara)에 관한 글들은 거의 볼 수 없었다. 그러나 큰도마뱀은 공룡보다도 더 오래된(?) 동물이다.
큰도마뱀 (Tuatara) : 큰도마뱀은 2억1천만 년 전에 출현했다는 Rhynchocephalia 목의 살아있는 유일 종이다. 백악기 이후에 멸종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최근 뉴질랜드에 살아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러면 큰도마뱀은 무엇인가? 단순히 말하면, 그것은 중간 크기의 도마뱀처럼 보이는 한 파충류(reptile)이다. 그러나 그것은 Rhynchocephalians ('beak-heads') 목(order)에 속하며, 그 목에서 하나 밖에 없는 Sphenodontidae 과(family)에 속하는 동물로서 유일한 종 (아마도 Sphenodon punctatus) 이다. 그러나 수천만년 전에는 많은 종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목에서 살아있는 이 마지막 대표 생물은 뉴질랜드에 백인들이 100~200년 전에 도착할 때까지 꽤 잘 살아오고 있었다. 큰도마뱀은 마오리족에 의해서 존중되었지만, 백인들에 의해서는 조심성 있게 사냥되지 않았다. 백인 정착민들과 원주민들은 모두 큰도마뱀과 특히 쥐(rats)들과 공존하고 있었다.
.미국 워싱톤,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큰도마뱀(tuatara) 화석.
이들 동물학적 침입자들은 큰도마뱀과 다른 토착 생물군들을 이종교배 시켰고, 큰도마뱀들이 줄어들어 소수의 해안가 섬에서만 발견될 때까지, 그들의 알들을 약탈하였다. 다행히도 뉴질랜드 정부는 큰도마뱀에 대한 엄격한 보호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파충류들이 서식하는 섬들에서 토착적이지 않은 동물군(non-native fauna, 특별히 rats)들을 제거하기 위한 강력한 노력들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한 보호정책이 계속 실시된다 할지라도, 큰도마뱀의 느린 번식률은 이 매혹적인 동물이 널리 퍼져나가거나, 심지어 이국의 동물원 등에서 잘 적응해 나갈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큰도마뱀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 큰도마뱀은 사실 도마뱀(lizard)으로서 분류되었다. 그리고 얼핏 본다면 그것은 아가마 도마뱀(agamid) 또는 이구아나과(iguanid)로 잘못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해부학적 차이는 자신의 목(order) 안에서 구별되게 한다. 가장 중요한 해부학적 차이는 척추가 연결된 방법과 턱(jaws)이다. 더 명백한 특징은 비록 외부에서는 가시적이지 않지만, 큰도마뱀은 다른 모든 파충류 수컷에서 발견되는 수컷 생식기관이 없다는 것이다. 대신 수컷은 구애 의식을 진행한다. 그러나 암컷의 내부에서 수정하는 대신에 정포(spermatophore), 또는 정자 다발(packet of sperm)을 아래의 암컷 배설강(cloaca) 위에 올려 놓는다. 이것은 양서류의 번식, 특별히 도롱뇽의 번식을 생각나게 한다.
몇몇 도마뱀처럼, 송과안(pineal eye)이 또한 고도로 발달되어 있다. 이 ‘제 3의 눈(third eye)’은 미숙한 렌즈와 망막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피부에 의해 덮여져 있고, 가시적 물체를 명백하게 구별하지 못한다. 대신 그것은 일종의 빛의 질(light quality)에 대한 센서로서 역할을 하여, 계절의 진행을 알 수 있게 하고, 짝짓기 행동을 조절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큰도마뱀을 도마뱀과 구별시키는 점은 큰도마뱀은 극도로 긴 수명(longevity)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큰도마뱀은 20살 까지 성적 성숙에 도달하지 않으며, 80~100년 까지 살 수 있다. 이러한 수명은 단지 거북이에 의해서만 능가되는 것이다.
야생에서 큰도마뱀들은 주로 야행성(nocturnal)이다. 그들은 자주 토착 바닷제비과 새(petrels)들에 의해서 남겨진 굴 속에 그들의 집을 마련한다. 그리고 여러 벌레들과 바닷새들의 알들을 먹기 위해서 밖으로 모험을 떠난다. 그러나 그들의 먹이 소비량은 그들의 일반적인 생장율처럼 낮다. 그들의 생리적인 물질대사율과 행동은 느리다. 큰도마뱀에 관한 또 다른 주목할만한 점은 큰도마뱀은 동료 친척들이 무능력화 되고 죽을 수 있는 낮은 온도에서도 잘 견딜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큰도마뱀이 살아가기 위한 적절한 온도는 영국의 평균 가을 온도인 약 13℃ 정도 이다. 바다 이구아나(marine iguana)처럼 자신의 심장 박동을 늦출 수 있는데, 1분에 1-2번 정도의 극도로 낮은 박동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이 분명한 무기력과 오히려 온순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큰도마뱀은 강하고 집요하게 물체를 물(bite) 수 있다.
큰도마뱀은 정말로 살아있는 신비이고, 여러 면에서 파충류 중에서 독특하다. 영국에서 실제로 큰도마뱀을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체스터 동물원(Chester Zoo)에 가면 된다. 그곳에는 양육되는 여덟 마리의 살아있는 큰도마뱀이 있다. 그들 중 두 마리는 이미 부부관계를 맺고 있다. 어떤 면에서 영국은 큰도마뱀의 원래 서식지와 유사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잡혀온 큰도마뱀에게는 다른 더운 기후의 부유한 나라들보다 좋은 서식 장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들이 보호지역 밖에서 놓여졌을 때, 충분한 수로 늘어날 수 있을 지는 또 다른 일이다.
비록 그들이 다른 동물군들과 식물군들에 해가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할지라도, 그들의 생활양식과 느린 번식률을 고려해 볼 때, 그들이 토착 야생 생물들과 경쟁할 수 있을 지는 의심스럽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많은 동물들이 유사한 곤경에 놓여 있다. 큰도마뱀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어하는 사람은 관련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거나, 파충류학이나 동물학 책들을 살펴보기 바란다.
*관련기사 : 2억년 전 모습이 그대로! 공룡보다 오래된 원시 파충류 투아타라 (2008. 4. 27. 어린이조선일보)
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4/27/2008042700439.html
100년 넘게 사는 뉴질랜드 도마뱀 ‘투아타라’의 장수 비결은? (2021. 2. 3.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203601007
Tuatara: The Ancient Reptile That Outlived The Dinosaurs (youtub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R7YQavt4X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nafcon.dircon.co.uk/tuatara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