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장어 화석은 3억6천만 년(?) 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다.

칠성장어 화석은 3억6천만 년(?) 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다. 

(Fossil Lamprey Changed Little in 360 Million Years)

David F. Coppedge 


     칠성장어(lampreys)는 하나의 입(a mouth)과 관과 같은 몸체(tube-like body)와 지느러미 외에는 다른 기관들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은 물고기로서, 뼈와 단단한 연골이 없기 때문에 잘 화석화되지 않는다. 5 cm 정도 되는 작은 칠성장어 화석이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되었다고 2006년 10월 26일자 Nature 지는 보도했다.[1] (EurekAlert(2006. 10. 25) 언론 보도를 보라) 

뉴스 보도들은 이것을 하나의 ‘살아있는 화석(living fossil)’ 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것은 ‘거꾸로 된 살아있는 화석(reverse living fossil)’ 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 대부분의 살아있는 화석들은 오래 전에 멸종된 것으로 생각했던 동물이 살아서 발견될 때 그렇게 불려진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살아있는 칠성장어와 거의 동일한 모습의 죽은 화석이, 진화론적 연대로 3억6천만 년 지층에서 거의 변화 없이 발견된 것이다. Nature 지에서 제스(Gess) 등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완전한 칠성장어 화석이 매우 놀라운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고생물학자들은 이 칠성장어는 3억6천만 년 동안 변화 없이 동일한 모습으로 생존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논문의 결론에는 다음과 같이 언급되어 있다 :

”고생대 데본기 말, 바다/강 경계 환경에서 칠성장어(Priscomyzon, lamprey)의 발견은 칠성장어와 같은 물고기의 최소 출현 연대를 3천5백만 년 더 뒤로 내려가게 하였다. 그리고 원구류(cyclostome) crown node의 분자시계(molecular-clock)에 기초한 평가에 있어서 최소 연대를 새롭게 제공하였다. 칠성장어의 잘 발달된 구반(oral disc), 윤상연골(annular cartilages), 입주위 이빨(circumoral teeth)들은 매우 특별한 기생적 식습관이 오랜 기간 동안 진화론적으로 안정적이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칠성장어는 매우 파생적인(apomorphic) 것으로 오랫동안 인정되어 왔었다. 그러나 이제 어떻게 이러한 특이성(specializations)이 고대에 일어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었는가 하는 것이다. 이러한 특별한 의미에서, 칠성장어는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묘사되어질 수 있다. 그리고 칠성장어는 원시 척추동물들의 상황을 추정해보기 위한 모델 시스템으로서 현대 무악류(agnathans)를 사용하는 연구에 새로운 계통발생학적 전망에 통찰력을 더해줄 것이다.”

저자들은 원구류(cyclostomes, circle-mouths) 일원인 새로운 종을 포함하는 하나의 새로운 진화계통수(phylogenetic tree)를 만들었다. 그러나 장비에르(Philippe Janvier)는 이 발견에 대해서 Nature 지에서 논평하기를[2], 그 화석이 그들의 진화계통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는 확신하지 않고 있었다 :

”살아있는 먹장어(hagfish), 칠성장어, 그리고 악구류(jawed vertebrates) 사이의 관계는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왜냐하면, 형태학적, 생리학적 특징들과 DNA와 RNA의 염기서열이 서로 상충되기 때문이다. 형태학적, 생리학적 면에서는 칠성장어(그러나 먹장어는 아님)는 악구류와 자매 그룹이다. 그러나 유전자 염기서열(gene sequences)에 의하면, 칠성장어는 먹장어와 자매 그룹이다. 새롭게 발견된 멸종된 종의 화석들은 때때로 이러한 특별한 관계에서 어느 쪽을 더 지지하는 지에 대한 조사를 가능하게 함으로서, 그러한 갈등 관계를 푸는 데에 도움을 주곤 한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칠성장어 화석의 발견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데본기 후기 칠성장어와 현존하는 칠성장어의 특성 비교 시에 (거의 동일하므로) 어떠한 새로운 정보도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척추동물과 화석 척추동물의 형태학에 기초한 진화론적 나무는 변화되는 데에 오랜 기간이 걸리는 경향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나중에 장비에르는 묻고 있다. ”칠성장어가 3억6천만 년 전인 데본기에 나타났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놀라운 것은 그들이 현대의 칠성장어와 이미 너무도 닮아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초기의 더 원시적인 칠성장어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가 할 수 있었던 모든 것은 추정뿐이었다.

또 다른 화석이 이 지질시대에서 발견되었다고 발표되었다. 오하이오 대학(University of Ohio언론 보도에 의하면, 3억5천만 년 전 바다나리(crinoids) 화석에서 유기분자(organic molecules)들을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이것들은 발견된 가장 오래된 바다나리의 유기물 분자들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동물 진화를 추적하는 데에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연구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또한 Science Daily를 보라.


1. Gess et al, A lamprey from the Devonian period of South Africa. Nature 443, 981-984(26 October 2006) | doi:10.1038/nature05150.

2. Philippe Janvier, Palaeontology: Modern look for ancient lamprey. Nature 443, 921-924(26 October 2006) | doi:10.1038/443921a.



연구자들은 새로 발견된 칠성장어를 환영(illusion)에 불과한 그들의 진화론적 조상과 적합시키기 위한 진화계통수 만들기 마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놀랍게도 그렇게 초기에, 조금의 진화도 없는, 오늘날과 동일한 칠성장어가 발견되었다는 것이다.그들의 꼴사나운 진화론적 도표는 이제 칠성장어의 출현 시기를 3천5백만 년 더 뒤로 당겨놓아야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그들의 독특한 형태는 이미 잘 발달되어 있었다. 진화론자들은 이제 칠성장어가 3억6천만 년 동안 조금도 변화되지 않았다고 주장하여야만 한다. 그리고 당황스럽게도 그 같은 기간 동안, 다양한 파충류들, 각양각색의 조류들, 수많은 포유류들, 그리고 엄청난 수의 육상식물들이 우연한 돌연변이를 통하여 모두 진화하여 출현하였다고 추정하는 것이다. 칠성장어는 왜 그 파티에 참여하지 못했는가? 화석도 없으면서, 내쇼날 지오그래픽스(National Geographic)는 다음과 같은 추정 이야기를 덧붙이고 있다. ”화석화된 칠성장어가 살아있었을 때, 아마도 많은 종류의 무악류(jawless vertebrates)들이 있었을 것이다. 칠성장어와 먹장어를 제외하고, 그들 모두는 멸종해버린 것처럼 보인다.”

흥미롭게도, 장비에르는 기생생물의 생활양식을 단지 형태만을 가지고 가정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화석 칠성장어의 입은 피를 빨기 위해 사용했던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살아있는 칠성장어 종들 중에서 단지 19종(38종 중에서) 만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살아간다”고 그는 말했다. ”다른 칠성장어들은 주로 그들의 흡반(sucker)을 자신의 안전, 또는 둥지를 지을 돌을 운반하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기생생활(parasitism)이 다른 목적을 가졌던 구조들의 변형된 행동이었을 가능성을 열어 놓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놀랍게도 오늘날의 것과 거의 동일한 칠성장어가 시간을 훨씬 뒤로 내려가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주장되는 어떤 공통 조상을 훨씬 더 뒤로 내려가도록 하게 한다는 것이다. '칠성장어의 형태는 놀랍게도 3억6천만 년 동안이나 안정적이었다” 라고 란뷰(Lanview)가 말했다. 다윈의 진화론적 사고에 갇혀있는 상태에서 그는 말했다. ”이것은 칠성장어와 먹장어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초기 시기인 데본기 말기에 이미 갈라졌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다윈주의적 생각에 갇혀있는 진화론자들은 어떠한 비정상적인 화석들이 발견되어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으며, 그들의 사고 틀 밖으로 나올 전망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사실 Nature 지는 같은 이슈에서 창조론자들을 닫힌 마음을 가진 부도덕한 사람들로 치부하는 긴 비난의 연설을 싣고 있다). 3억5천만 년 전 화석에서 유기분자(organic molecules)들이 발견되어도, 그리고 오늘날의 생물과 사실상 동일한 수억 년 전의 화석이 발견되어도, 진화론자들은 조금도 놀라지 않는다. 진화론자들은 진화를 반증하는 증거들도 진화의 증거로 변조시키는 데에 숙련자들이다. 진화 이야기들은 늘상 ”이것은 우리들에게 xx 의 진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insight)을 더해줄 것이다” 라는 미래 시제의 말로 끝을 맺고 있다. 우리는 그들이 말하는 통찰력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 그러나 얻게 되는 것은 어두움뿐이다. 이제 그러한 말을 듣는 것도 지긋지긋하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6/10/fossil_lamprey_changed_little_in_360_million_years/

출처 - CEH, 2006.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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