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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타라(큰도마뱀)는 왜 2억1천만 년 동안 동일한 모습인가?

투아타라(큰도마뱀)는 왜 2억1천만 년 동안 동일한 모습인가?

 (Why Are There Still Tuataras?)


      진화론은 생물들의 지속적인 변화를 주장한다. 그래서 한 간단한 생명체가 다양한 방향과 후손들로 분기되어 더 복잡한 생물체로 진화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오늘날 어떤 생물체들은 수억 년 전이라는 그들의 화석 조상들과 너무나도 동일한 모습으로 남아있다. 거기에서 변화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만약 어떤 생물체는 그렇게도 다양한 모습들로 진화되어 나갔다면, 왜 어떤 생물체는 전혀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던 것일까?  

최근 한 연구에서, 마이클 알파로(Michael Alfaro)와 동료들은 지질시대를 걸쳐서 다양하게 분기된 동물 그룹들과 동일한 모습으로 남아있는 동물 그룹들을 비교하며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 연구팀은 화석들을 통해 동물 그룹들 사이의 다양성을 분석했다. 그리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지에 그들의 연구를 게재하였다.[1]

일부 백악기 지층과 특히 일부 신생대 지층들은 포유류의 폭발(mammalian explosion)이라 불리는 다양한 포유류들의 폭발적인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알파로는 포유류 화석들의 이러한 대대적인 출현이 여러 형태로의 진화적 분기(divergence)를 나타낸다는 가정 하에서 조사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지층들 사이에 할당된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표준 시간 틀을 가정하고, 추정되는 진화적 가속도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포유류는 예상됐던 것보다 7배나 더 빠르게 진화되었다고 결론 내렸다. 그러나 같은 기간에 투아타라(tuataras, 큰도마뱀) 같은 동물들은 전혀 진화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왜 어떤 동물은 그렇게도 빠르게 변화되는 반면에, 왜 어떤 동물들은 전혀 변화되지 않는 것일까? 캘리포니아 대학의 언론 보도에서 알파로는 말했다 :

이것은 생물다양성에 있어서 하나의 커다란 미스터리 중 하나입니다... 왜 이들 진화적 패자들은 여전히 주위에 남아있는 것일까요? 이것은 설명하기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들은 수억년 동안 동일한 모습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투아타라와 같은 생물은 왜 이렇게도 낮은 종 분화율을 가지는 것인지는 생물학자들에게 하나의 진정한 미스터리입니다.[2]

진화론적으로 수억 년 전부터 존재해왔던 생물은 어떠한 종류의 변화가 발견되어야만 한다. 사실, 유익한 돌연변이들에 대한 자연선택이 지구상에서 관측되는 모든 다양한 생물체들을 만들어냈다면, 그러한 2억1천만 년이라는 장구한 시간 후에는 투아타라 형태에 극적인 일련의 변화가 기록됐어야만 한다.

화석기록에서 투아타라의 변함없는 지속성은 여러 암석 지층들에 부여된 수억 수천만 년의 장구한 연대들이 잘못되었음에 틀림없음을 가리킨다. 그러나 이러한 증거가 장구한 시간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대신에, 알파로는 다윈주의적 자연적 변화 메커니즘에 반대되는 알려지지 않은 어떤 자연적 보존 메커니즘이 있었음에 틀림없다고 제안하고 있었다. 그래서 어떤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인해 투아타라와 악어들은(포유류와 조류는 아니고) 기적적으로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남아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연구는 포유류와 조류가 많은 종들을 가지게 된 진화론적 표준 이유와 모순되고 있었다. 알파로는 말했다 : ”진화 속도가 증가했던 시기는 이들 그룹의 진화적 성공을 가져다준 주요 특성들이(가령 포유류의 털, 포유류의 잘 씹는 능력, 조류의 깃털 등) 나타났던 시기와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말로 해서, 동물들은 추정되고 있었던 그들의 진화적 이점 때문에 다양화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알파로는 결론지었다 : ”우리는 새로운 설명을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2]

생물 다양성에 대해 받아들여지고 있는 진화 시나리오는 실패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와 모순되지 않는 하나의 대안적 설명은 대진화(macroevolution)는 새로운 동물 종류를 만들어내는데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각 종류의 동물들은 환경적 상황과 압력에 반응하여, 제한적인 변이들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오늘날 살아있는 투아타라는 과거의 화석 조상들과 동일한 모습이다. 그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어떤 자연적 보존 메커니즘이 수억 년 동안 동일한 모습을 갖도록 작동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수천 년 전에 하나의 구별된 종류(kind)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References

[1] Alfaro, M. E. et al. Nine exceptional radiations plus high turnover explain species diversity in jawed vertebrate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ublished online before print July 24, 2009.
[2] Wolper, S. Naming evolution’s winners and losers: Mammals, birds show rich species diversity; alligators not so much EurekAlert, 28 Jul, 2009, UCLA press release, July 28, 2009. 


*관련기사 : 2억년 전 모습이 그대로! 공룡보다 오래된 원시 파충류 투아타라 (2008. 4. 27. 어린이조선일보)

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4/27/2008042700439.htm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4831/ 

출처 - ICR News, 2009.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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