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털갯지렁이, 4억 년 동안 진화하지 않은 살아있는 화석

왕털갯지렁이, 4억 년 동안 진화하지 않은 살아있는 화석

(Extremely Ugly Seaworm Shows Extreme Non-Evolution)

by Brian Thomas, Ph.D.


      왕털갯지렁이(Bobbit worm, 보빗웜, Eunice aphroditois)는 잡식성의 육식성 바다벌레로, 두께는 손가락 두 세 개 정도이지만, 길이는 3m 까지도 자랄 수 있다. 그 생물은 바다의 모래 바닥 아래에 몸의 많은 부분을 숨겨놓고 있다. 그 생물은 독니가 있는 턱을 가진 채로 숨어있으면서, 위장된 더듬이로 어떤 생물이 지나가기를 기다린다. 왕털갯지렁이는 순각적으로 먹이를 포획하여, 모래 속으로 끌어당기고, 먹어치운다. 새로운 증거는 이 독특한 벌레의 신체 구조에 대한 설명으로 진화가 아니라, 특별 창조가 더 적절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화석 전문가들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고생대 데본기 지층에서 몸길이 2m에 달하는 커다란 왕털갯지렁이의 턱 화석을 발견했다. 이 소름 끼치는 살아있는 생물은 '다모(polychaete, 털이 많은)' 벌레로 불려진다. 연구자들은 ”다모류 벌레의 거대화 경향(gigantism)은 이미 4억 년 전의 고생대에서 일어나있던 현상이다”라고 쓰고 있었다.[1]

진화론적 관점에서, 왕털갯지렁이는 4억 년 동안 진화하지 못했다. 어떻게 그 생물은 가혹하고 불가피한 돌연변이의 축적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일까? 돌연변이들은 이 이상한 벌레를 제거했거나, 적어도 변경시켜야 했다. 왕털갯지렁이의 턱 구조에서 조금의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던 4억 년의 기간 동안, 물에 살던 물고기는 개구리, 티라노사우루스, 브론토사우루스, 앵무새, 독수리, 벌새, 기린, 호랑이, 고래, 박쥐, 음악가 등으로 진화되었다고 주장되고 있다.  

홍수지질학자들은 낮은 지층암석에서 발견되는 이 생물과 다른 생물 화석들을 수천 년 전에 일어났던, 노아 홍수의 초기 단계에 파묻혔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노아 홍수로 죽은 첫 번째 생물들은 바다생물들이었다. 그들 중 많은 것들이 왕털갯지렁이와 같이 느리게 움직이는 생물들이었다. 아마도 화석화 되어있는 판피류(placoderms, 두꺼운 갑옷을 가진 턱이 있는 물고기), 조개, 바다나리(해백합), 삼엽충 등도 홍수 시에 동반됐던 격렬한 저탁류를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2]

대격변이었던 전 지구적 대홍수는 전 세계의 대륙 위로 광대한 지역에, 두텁고 평탄하게 쌓여있는 퇴적지층들과, 그 속에 파묻혀있는 수많은 바다생물 화석들에 대한 적절한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최근 과거에 있었던 이러한 전 지구적 홍수는 왜 화석들에 진화론이 예상하는 것과 같은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있지 않은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오늘날 살아있는 왕털갯지렁이는 4억 년 전으로 주장되는 화석 왕털갯지렁이와 사실상 동일하다. 캐나다에서 발굴된 이 새로운 화석은 왕털갯지렁이에 진화가 조금도 일어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왕털갯지렁이는 창조주 하나님이 종류대로, 번식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잘 설계하여 놓으신 것처럼 보인다.

 

References
1. Ericksson, M. E., L. A. Parry, D. M. Rudkin. 2017. Earth's oldest 'Bobbit worm'—gigantism in a Devonian eunicidan polychaete. Scientific Reports. 7 (43061).
2. Clarey, T. 2017. South America Shows the Flood Progression. Acts & Facts. 46 (3): 9.


*관련기사 : 4억 년 전 살았던 몸길이 2m ‘육식 지렁이’ 발견 (2017. 2. 22.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22260101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9902 

출처 - ICR News, 2017.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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