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은 가장 초기의 현화식물을 수분했다

미디어위원회
2023-10-12

곤충은 가장 초기의 현화식물을 수분했다

(Insects Pollinated Earth’s Earliest Flowering Plants)

by Frank Sherwin, D.SC. (HON.)  


   창세기 1장에서 육상식물은 창조주간 3일째에, 살아있는 생물들은 5일과 6일째에 창조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여기에는 바다생물, 비행생물, 곤충과 같은 무척추동물을 포함한 육상동물들이 그들일 것이다.

따라서 창조론자들은 곤충(insects)과 식물(plants)이 처음부터 상리공생(mutualism)이라 불리는 일반적인 생태학적 상호작용을 했다고 추론한다. 즉, 식물은 곤충에게 먹이를 제공하고, 곤충은 식물의 수분을 매개한다. 이는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있다. 한 진화론 출판물에서 언급되어 있듯이,

오늘날 대부분의 현화식물(flowering plants, 꽃식물, 속씨식물)은 곤충(insects)에 의존하여 수분(pollination)을 한다. 식물의 꽃은 색깔, 향기, 심지어 성적 모방을 통해 곤충을 유인하도록 진화했으며, 대부분은 꿀, 꽃가루, 오일, 또는 기타 유형의 음식으로 곤충에게 보상을 제공하므로, 양쪽 모두에게 유익한 관계를 형성한다.[1]

진화론자들은 성경적 역사를 무시하며, 만약 충분히 먼 과거로 돌아간다면, 식물과 곤충은 한 공통조상(common ancestor)에서 유래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공통조상은 당연히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40억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 가상의 ‘모든 생물의 공통조상(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LUCA, 루카)’이라고 불리는 것은 발견되지 않을 것이라고 창조론자들은 예측한다.

꽃이 피는 현화식물(속씨식물, angiosperms)의 화석 기록은 꽃이 피지 않는 식물(겉씨식물, gymnosperms)에서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지 못한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대진화(macroevolution)의 한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식물학에서 속씨식물의 기원은 오랜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백악기 초기에 속씨식물은 매우 다양했기 때문에, 쥐라기에 속씨식물이 기원되었을 것으로 추정만 하고 있다."[2]

창조론자들은 생태학적 분포 이론(theory of ecological zonation), 또는 생태학적-퇴적 분포 이론(theory of eco-sedimentary zones)을 사용하여, 속씨식물의 화석들을 설명한다. 최초의 현화식물 화석은 "백악기 초기" 홍수 퇴적물에서 발견되는데, 이 시기는 홍수 물이 충분히 높아져 육상의 주변 환경이 침수되었을 때이다. 그 후 "백악기"에는 더 높은 고지대 환경들이 순차적으로 파괴되면서, 더 많은 수의 현화식물 화석들이 발견된다. 즉, 서로 다른 생태학적 지역에 동시에 살았던 현화식물(및 동물)의 유해들이 홍수 물이 상승하면서 빠르게 연속적으로 파묻힌 것이다. 이들 현화식물 화석들은 진화의 기록이 아니라, 창세기 대홍수의 매몰 순서에 대한 기록인 것이다.[3]

딱정벌레(beetle) 같은 곤충 역시 어떠한 진화도 보여주지 않는다.[4, 5] 그들은 퇴적암(홍수암)에서 100% 곤충으로 나타난다.

현화식물이나 곤충은 진화했다는 증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곤충에 의한 식물 수분도 진화했다는 증거가 없다. 뉴사우스웨일스 대학(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의 최근 연구는 그것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초기 증거는 곤충이 수분을 했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지만, 지금까지 현화식물의 전체 다양성, 즉 전체 진화계통나무에서 테스트된 적은 없었다.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스티븐스(Stephens, et al) 등은 모든 현화식물 계통의 '가계도(family tree)'를 사용했으며, 1,160여 종의 표본을 추출하여, 1억4,50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이 가계도는 다양한 식물군이 언제 진화했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사용하여 현재 식물이 무엇에 의해 수분되는 지부터, 과거에 식물의 조상은 어떻게 수분되었을 지를 거꾸로 매핑했다.[1]

이러한 가계도에 대한 생각은(1억4,500만 년을 거꾸로 매핑) 지극히 주관적일 뿐만 아니라, 식물과 곤충이 진화했을 것이라는 증거도 없는 주장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스티븐스 등은 "최초의 속씨식물이 어떻게 수분했는지,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분 방식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는, 속씨식물 대진화에서 핵심 질문으로 남아 있다"[6]라고 인정하고 있었다.

그들은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부분의 증거는 곤충에 의한 수분이 속씨식물의 조상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이 조상적(ancestral) 수분 방식이 아직까지 전체 속씨식물 진화 계통에서 연구되지는 않았다. 수분 방식의 진화에서 시기와 속도에 대한 질문은 아직도 남아 있다. 예를 들어, 바람에 의한 수분(wind pollination, 풍매)으로의 전환이 언제 일어났는지, 그리고 이러한 전환이 곤충과 척추동물 수분 매개자 간의 전환만큼 흔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풍매 수분에서 동물 수분으로의 전환 빈도와 모든 주요 속씨식물 군집의 조상이 어떻게 수분될 수 있었는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6]

곤충이 아직 진화하지 않았던 가상의 세계에서 수분을 상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다.

더욱이 "호박에 갇힌 9900만 년 된 딱정벌레가 늘 푸른 소철(cycads)의 수분 매개자 역할을 했다"[7]라고 말하고 있었다. 겉씨식물(gymnosperms, naked-seeded, 씨가 노출된(나자))인 소철은 속씨식물은 아니지만, 이들 역시 매우 특화된 수분 매개자와 함께 곤충 수분의 오랜 (진화적) 역사를 갖고 있다. "우리의 발견은 소철의 딱정벌레에 의한 수분이, 적어도 백악기 후반에 속씨식물이 우세하고 꿀벌과 같은 현화식물 수분 매개자가 방사되기 훨씬 이전인, 쥐라기 초기에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음을 나타낸다."[7]

결론적으로 진화론에서는 "벌과 나비와 같은 수분 매개자가 오늘날 중요한 생태계 공헌을 제공하고 있지만, 현화식물과 곤충 사이의 친밀한 관계의 기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8] 그러나 창세기에 따르면, 이러한 중요한 생태계 공헌은 불과 수천 년 전 창조주간에 이미 마련되었다.


References

1. Stephens, R. et al. The world’s first flowers were pollinated by insects. UNSW Sydney. Posted on newsroom.unsw.edu.au June 6, 2023, accessed June 18, 2023.

2. Fu, Q. et al. An unexpected noncarpellate epigynous [sic] flower from the Jurassic of China. eLife. Posted on elifesciences.org December 18, 2018, accessed June 14, 2023.

3. Clarey, T. Sudden Appearance of Flowering Plants Fit Flood Model.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ly 29, 2020, accessed June 16, 2023.

4. Thomas, B. Amazing Ant Beetle Same Today as Yesterday.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Dec. 18, 2014, accessed June 16, 2023.

5. Sherwin, F. No Sign of Beetle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pril 7, 2022, accessed June 16, 2023.

6. Stephens, R. et al. Insect pollination for most of angiosperm evolutionary history. New Phytologist Foundation. Posted on nph.onlinelibrary.wiley June 5, 2023, accessed June 16, 2023.

7. Science Writer. 99-million-year-old beetle trapped in amber served as pollinator to evergreen cycads. Phys.org. Posted on phys.org August 16, 2018, accessed June 17, 2023.

8. Science Writer. Unusual fossil reveals last meal of prehistoric pollinator. Phys.org. Posted on phys.org June 25, 2012, accessed June 17, 2023.

* Dr. Sherwin is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현화식물은 최초 공룡보다 5천만 년 이전에 출현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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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3. 6. 26.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earliest-flowering-plants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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