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background

9천9백만 년(?) 전의 호박 속 곤충들은 영롱한 색깔을 띠는 구조색을 이미 갖고 있었다.

미디어위원회
2020-09-04

 9천9백만 년(?) 전의 호박 속 곤충들은

영롱한 색깔을 띠는 구조색을 이미 갖고 있었다.

(Amber Insect Fossils Still Glow)

by Frank Sherwin, M.A.


       화석화 된 나무의 수지(resin)는 호박(amber)이라 불린다. 투명한 광택과 자연적 아름다움은 수세기 동안 높이 평가되어왔다. 호박은 에스겔 1:4절과 같이 성경에서 네 번 언급되고 있다.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방에 비치며 그 불 가운데 단 쇠(color of amber)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1]

홍수 이전의 세계에서 나무에서 흘러나온 끈적끈적한 수지에 동물과 식물이 포획됐고 호박으로 굳어졌다. 호박 속에서 벌, 바퀴벌레, 벌레들, 개구리, 도마뱀, 갑각류, 거미, 곤충들이 발견되었는데, 많은 생물들이 놀랍도록 잘 보존되어 있었으며, 모두 종류대로 창조됐던 모습 그대로였다. 예를 들어, 복족류(gastropod, 달팽이)라 불리는 연체동물은 진화론적 연대로 약 9천만 년 전 백악기 중기의 호박에서 발견되었는데, 몸체 구조가 극도로 잘 보존되어 있었으며, 아직도 연부조직이 남아있었다.[2] 심지어 호박 속에서 새[3]와 뱀[4]도 발견되었다.

(*이상한 것은 호박 속에서 조개, 굴, 갑각류, 물방개, 따개비, 소금쟁이 등과 같은 수생생물들도 발견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육상에 살던 나무 수액에 물에서 사는 담수생물이나 해양생물이 갇힐 수 있었던 것일까? 최근 연구에 의하면, 부러진 나무에서 흘러나온 수지가 물속으로 흘러들어가 수생생물에 덫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따라서 이들 호박 화석의 대부분은 약 4,500년 전에 발생한 전 지구적 홍수에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아래 관련자료 링크 참조).

<Image credit: Nanjing Institute of Geology and Paleontology, Chinese Academy of Sciences>

최근에 고생물학자들은 미얀마(버마) 북부에서 보기 드문 발견을 했는데, 호박 속에 말벌, 딱정벌레, 파리가 들어있는 세 곤충 화석을 발견한 것이다.[5] 이 발견이 놀라운 것은 이 생물들이 진화론적 연대로 9천9백만 년 전의 것임에도, “그들의 원래의 색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곤충은 반사광의 간섭에 의해서, 몸체 표면에 생성되는 “무지개 빛의 구조적 색깔(구조색)” 또는 미세한 색조를 띠고 있다. "모든 표본에서 파란색, 녹색, 보라색의 무지개 빛 색깔을 명확하게 볼 수 있다."[5]

하나님은 빛의 파장이 서로 결합되도록 곤충의 외골격을 설계하셨다. 이러한 현상을 간섭(interference)이라고 한다. 보는 각도에 따라 보강간섭(constructive interference)과 상쇄간섭(destructive interference)의 조합으로 인해, 비누방울의 무지개 빛과 같이, 곤충의 색상이 변경된다. 이것은 특정한 곤충들뿐만 아니라, 딱정벌레에서 벌새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창조물 전반에 걸쳐 존재한다.

이 곤충들은 어떻게 이런 무지개 빛깔을 띠게 되었을까? 그것은 장구한 시간과 우연 때문인가, 아니면 계획과 목적 때문인가?

진화론자인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의 고생물학자인 제임스 램스델(James Lamsdell)은 “그 곤충들은 각각 독립적으로 무지개 빛깔의 특성을 진화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5] 그 발견을 보고하고 있는 기사는, “과학자들은 진화적 압력이 가해져 이 모든 곤충들이 무지개 빛을 띠게 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었지만,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것은 과학자들을 좌절시키고 있다”[5] 진화론자들에 따르면, 각 곤충들이 영롱한 무지개 빛을 진화시킨 이유는 "아직 모호하다"는 것이다.[6]

무지개 빛이 맹목적인 진화적 “압력”을 통해 생겨났다고 간주하는 한, 진화론자들은 그 기원을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다. 호박은 백악기 지층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이 무지개 빛깔을 내는 몸체 특성의 진화는 시간을 더 거슬러 올라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5] 다시 말하면, 진화론자들은 곤충의 무지개 빛깔은 갑자기 완전히 형성된 채로 나타난다는(캄브리아기 폭발처럼 진화론에서는 늘 있던 방식) 것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곤충들에 이 정교한 몸체 구조를 디자인하셔서, 반짝이는 영롱한 색깔을 우리들이 볼 수 있도록 하셨다. 그분은 그분의 기쁨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도 그 아름다움을 같이 공유하도록, 그것들을 만드셨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4:11)


References

  1. See also Numbers 11:7 and Ezekiel 1:27 and 8:2.
  2. Xing, L. et al. 2019. Juvenile snail with preserved soft tissue in mid-Cretaceous amber from Myanmar suggests a cyclophoroidean (Gastropoda) ancestry. Cretaceous Research. 93: 114-119. See also Thomas, B. Published Reports of Original Soft Tissue Fossils. Posted on ICR.org September 17, 2018.
  3. Pickrell, J. Exclusive: Dinosaur-Era Bird Found Trapped in Amber. National Geographic. Posted on nationalgeographic.com February 3, 2018.
  4. Rare Baby Snake Fossil Found in Amber From Age of Dinosaurs. Geology In. Posted on geologyin.com July 25, 2018.
  5. Eschner, K. These insects preserved in amber are still glowing 99 million years later. Popular Science. Posted on popsci.com July 2, 2020.
  6. White, T. E. 2018. Illuminating the Evolution of Iridescence. Trends in Ecology & Evolution. 33 (6): 374-375.

* Mr. Sherwin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M.A.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Cite this article: Frank Sherwin, M.A. 2020. Amber Insect Fossils Still Glow. Acts & Facts. 49 (9).


*참조 : 호박 내로 생물이 포획되는 과정이 밝혀졌다 : 나무에서 흘러나온 수지는 물속에서 덫이 되고 있었다.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81&bmode=view

호박에서 바다생물 암모나이트가 발견되었다.
http://creation.kr/Burial/?idx=2068104&bmode=view

호박 속에서 바다 조류들이 발견되었다. : 나무 수액 안에 어떻게 바다 생물들이 갇히게 되었는가?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4949&bmode=view

최근 기원을 가리키는 호박 속 거미 : 160년 만에 어둡게 변한 호박이 4천9백만 년 전의 것이라고?
http://creation.kr/YoungEarth/?idx=1289441&bmode=view

1만 년 전 호박 속 DNA는 분해되어 있었다.
http://creation.kr/YoungEarth/?idx=1289474&bmode=view

오래된 DNA, 박테리아, 단백질들?
http://creation.kr/YoungEarth/?idx=1289328&bmode=view

수천만 년 전으로 주장되는 호박 속 진드기에서 포유류의 완전한 혈액세포와 기생충이 발견되었다
http://creation.kr/YoungEarth/?idx=1289532&bmode=view

도마뱀, 도마뱀붙이, 카멜레온, 개미, 흰개미 등 1억 년(?) 전 호박 속의 화석들에 진화는 없었다.
http://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810&bmode=view

1억6천5백만 년(?)의 경이 : 아직도 빛나는 껍질과 유기 인대를 가지고 있는 조개
http://creation.kr/YoungEarth/?idx=1289318&bmode=view

4천5백만 년 전의 호박 속에 있던 효모로 발효시킨 맥주?
http://creation.kr/YoungEarth/?idx=1289421&bmode=view

진화론자들에게 충격적인 소식 : 1억 년 전 미생물이 다시 살아났다?
http://creation.kr/YoungEarth/?idx=4423710&bmode=view

구조색은 다양한 동물들에서 발견되고 있다 : 경이로운 나노구조가 여러 번 생겨날(수렴진화) 수 있었는가?
http://creation.kr/animals/?idx=1291215&bmode=view

곤충 날개의 무지개 색깔이 우연히?
http://creation.kr/animals/?idx=1291108&bmode=view

살아있는 무지개빛은 과학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http://creation.kr/animals/?idx=1291033&bmode=view

아름다운 파란색의 딱정벌레, 새, 그리고 나비들
http://creation.kr/animals/?idx=1290988&bmode=view

나비 날개의 경이로운 나노구조
http://creation.kr/animals/?idx=1291023&bmode=view

5천만 년 전(?) 딱정벌레 화석에 남겨져 있는 색깔 자국
http://creation.kr/YoungEarth/?idx=1289332&bmode=view

색깔이 남아있는 새의 깃털 화석 :1억 년 후에도 색깔이 남아있을 수 있는가?

http://creation.kr/YoungEarth/?idx=1289413&bmode=view

선명한 색깔의 3억4천만 년(?) 전의 바다나리 화석. : 색을 나타내는 유기물질이 수억 년 동안 유지될 수 있을까?

http://creation.kr/YoungEarth/?idx=1289465&bmode=view

가장 오래된 11억 년(?) 전의 생물 색깔의 발견
http://creation.kr/YoungEarth/?idx=3737990&bmode=view

9천5백만 년 전(?) 문어 화석의 먹물로 그려진 그림

http://creation.kr/YoungEarth/?idx=4279269&bmode=view


ICR, 2020. 8. 31.
https://www.icr.org/article/amber-insect-fossils-still-glow/

번역 : 미디어위원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