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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발로 걷는 가족과 진화론

미디어위원회
2024-10-27

네 발로 걷는 가족과 진화론

(Evolution vs. a Family That Walks on All Fours)

by Frank Sherwin, D.SC. (HON.)


    2006년에 튀르키예(터키) 남부 쿠르드족의 한 가족들이 손바닥을 사용하여 네 발로 걷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었다. 이는 진화적 영장류 조상들로 되돌아가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일부 진화론자들 사이에서 흥분을 불러일으켰다.[1]

이제 터키 가족의 "네 발로 걷는 행동은 지난 300만 년의 진화 과정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있다“고 진화론자들은 말하면서, 뉴스에 다시 재등장했다."[2] 한 진화론자는 "가장 특별한 과학적 공상을 한다하더라도, 현대 인류가 동물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2] 하지만 애초에 사람은 동물의 상태로 존재한 적이 없으며, 인간이 원시 조상으로부터 어떻게든 직립보행을 하게 됐다는 이상한 생각은 그 자체로 "가장 특별한 과학적 공상"이다.

직립보행(upright walking)이 진화했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 플리글과 리버만(Fleagle and Lieberman)은 ‘척추동물 진화의 위대한 변환(Great Transformation in Vertebrate Evolution)’에서 " 영장류 진화의 어떤 것보다도 이족보행(bipedalism)의 기원보다 논쟁이 되고 있는 것은 없다"라고 썼다.[3] 그들은 이어서 "호미닌 이족보행의 기원에 대한 가설은 직접적인 화석 증거의 부재로 인해, 대게 추측에 근거하고 있다"고 말했다.[4]

울라스 가족(Ulas family)의 이 기괴한 습성에 대한 다른 설명에는 진화론적 설명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결국 "2000년대 초, 울라스 형제 중 5명과 그들의 이상한 기어다니는 움직임에 대한 과학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전문가들은 이 이상의 원인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고 기사는 언급하고 있었다.[2]

실제로 인간의 가상적인 진화적 조상(침팬지와 다른 유인원)은 울라스 가족처럼 걷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영장류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유인원들은 너클 워킹(knuckle-walking, 앞다리 지관절의 등을 땅에 대고 걷는 걸음)을 하고, 울라스 가족들은 손바닥(palms)을 대고 걷는다.

진화론적 뉴스레터인 IFL Science 지의 기사에서, 텍사스 대학의 한 진화론자는 울라스 가족과 침팬지가 같은 방식으로 걷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주기로 결심했다.

텍사스 대학 인류학과의 생물인류학자인 리자 샤피로(Liza J. Shapiro)는 2014년 워싱턴 포스트 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 발표된 기사를 바로 살펴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녀와 그녀의 동료들은 울라스 가족의 보행 패턴의 정확한 메커니즘을 자세히 설명하는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는 아직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이 사람들의 사족보행의 본질과 원인에 대한 잘못된 주장은 보행의 생체 역학에 대한 실제 분석 없이, 영장류 이동(locomotion) 전문가가 아닌, 연구자들에 의해서 반복해서 발표되었다"라고 샤피로는 말했다.[5]

샤피로는 울라스 가족은 측면연속 보행(lateral-sequence gait)를 하는 반면에, 사족 영장류는 사선연속 보행(diagonal-sequence gait)을 한다고 말했다. 이는 상당한 차이이다.

또한 뉴스레터에는 중요한 유전적 차이점도 나열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메릴랜드 대학 생물학과 교수인 진화적 발달생물학자인 션 캐롤(Sean Carroll)은 2006년 PBS와의 인터뷰에서 "이 가족 구성원들이 일종의 유전적 되돌아감이나 조상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는 해석은 전혀 동의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울라스 가족들은 소뇌에 매우 심각한 결함이 있으며, 손의 도움을 받아 걷는 것으로 균형 문제를 보완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한 단일 유전자 돌연변이가 가족 전체의 사족보행을 초래했다는 개념 자체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5]

진화 과학계는 울라스 가족이 진화론적 의미에서, 사족보행을 하는 것으로 보여주려고 노력해 왔지만, 궁지에 몰리고 있었다. 그들의 이상한 걸음걸이는 낡은 진화론적 가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으며, 대신 신체적 장애와 관련이 있었던 것이다 : "가족들은 운동 기능을 제어하는 뇌의 부분인, 소뇌가 현저히 작으며, 또한 인지 능력도 심각하게 저하되어 있었다."[5]

추측과 논쟁은 이 추정되는 변이를 논의할 때, 가장 중요할 것이다.[6, 7] "자연선택이 이족보행에 필요한 자세(posture)와 이동(locomotion)의 전환을 선호한 방법과 이유는 현재 학문적 논쟁과 추측의 주제로서 진행 중이다."[8] 인간은 항상 인간이었으며, 점차 이족보행으로 진화되지 않았다.[9]

 

References

1. Sherwin, F. 2006. Walking the Walk. Acts & Facts. 25 (11).

2. Brewis, H. Family that Walk on All Fours Have ‘Undone the Last Three Million Years of Evolution.’ MSN. Posted on msn.com 2024.

3. Fleagle, J. and D. Lieberman. 2015. Evolution of Primate Locomotion. In Great Transformation in Vertebrate Evolution. K. Dial, N. Shubin, and E. L. Brainerd, ed. Chicago, IL: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66.

4. Fleagle and Lieberman, 267.

5. Spalding, K. Is the Family That Walks on All Fours Really Evidence of “Backward Evolution”? IFL Science. Posted on iflscience.com September 4, 2024.

6. Sherwin, F. Upright Walking Ancestor?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September 15, 2022.

7. Thomas, B. Humans Were Made for Walking.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ne 3, 2011.

8. Stanford, C. 2006. Arboreal Bipedalism in Wild Chimpanzees: Implications for the Evolution of Hominid Posture and Locomotion. American Journal of Physical Anthropology. 129 (2): 225–231.

9. Morris III, H. God’s Image. Days of Praise. Posted on ICR.org July 31, 2016.

 

*관련기사 1 : Family that walk on all fours have 'undone the last three million years of evolution' (2024. 10. 15. indy100)

https://www.indy100.com/science-tech/ulas-family-walk-on-all-fours-2669400294

Family that only walk on all fours leave scientists baffled as they 'shouldn't exist' (2024. 4. 22. UNILAD)

https://www.unilad.com/community/viral/turkey-ulas-family-all-fours-039375-20240422

Family that walk on all fours have 'undone the last three million years of evolution' (2024. 4. 24. MSN Sun)

https://www.msn.com/en-ie/health/familyhealth/family-that-walk-on-all-fours-have-undone-the-last-three-million-years-of-evolution/ar-AA1nuRT5

Bizarre tale of family who walk on all fours as baffled scientists think strange gait could be ‘evolutionary throwback’ (2024. 2. 4. The Sun)

https://www.thesun.co.uk/news/25711826/family-walk-all-fours-science-evolutionary-throwback/

 

*관련기사 2 : 터키에 네발로 걷는 5남매 산다 (2006. 3. 7.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world/asia-australia/article/200603071807481

네발로 걷고 원시적인 말로 대화하는 터키 한 가족 (2006. 3. 9. MBC News)

https://imnews.imbc.com/replay/2006/nwdesk/article/2007338_29291.html

네 발로 걷는 남매, 직립보행 비밀푸나? (2006. 3. 9. SBS News)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085390

Turkish family walks on all fours - but scientists now say they don't move like quadrupedal primates and AREN'T an example of 'reverse evolution' (Daily Mail, 2014. 7. 19.)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2698298/Turkish-family-walks-fours-scientists-say-dont-like-four-legged-animals-ARENT-example-reverse-evolution.html

Humans walking on all fours is not backward evolution (ScienceDaily, 2014. 7. 16.)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4/07/140716151122.htm

두손 두발 사족보행 오남매, 부모 근친 결혼 역진화인가(2018. 12. 9. 뉴스앤)

https://m.newsen.com/news_view.php?uid=201812091012050310

 

*참조 : 터키 가족은 사지동물로 진화 중인가?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746&bmode=view

Humans walking on all fours: return of the ape-man? (CMI, 2006. 3. 7.)

https://creation.com/humans-walking-on-all-fours-return-of-the-ape-man

암 연구는 무심코 진화론의 기초를 붕괴시키고 있었다 : 돌연변이의 축적은 생물체의 손상을 유발할 뿐이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49&bmode=view

돌연변이는 유해한 파괴적 과정임이 재확인되었다 : 인체 암의 2/3는 무작위적인 DNA 복제 오류로 유발된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68&bmode=view

대규모의 유전학적 연구는 사람의 진화를 부정한다 : 돌연변이는 상향적 개선이 아니라, 질병과 관련이 있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76&bmode=view

많은 돌연변이는 진화가 아니라, 많은 질병을 의미한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29&bmode=view

돌연변이는 치명적 심장마비를 초래하고 있었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67&bmode=view

흑사병의 원인은 두 번의 돌연변이였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52&bmode=view

금발 머리는 단 하나의 돌연변이로 만들어진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27&bmode=view

박테리아도 늙는다 : 돌연변이 축적은 생명체의 장구한 연대를 부정한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1053199&bmode=view

선도적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비판하다. 3부. : 세포 내의 유전정보는 증가되지 않고, 소실되고 있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40&bmode=view

인간은 똑바로 서서 걷도록 창조되었다 : 나뭇잎을 따먹다가 이족보행을 진화시켰다고?

https://creation.kr/Apes/?idx=15354896&bmode=view

인간의 2족보행에 적용된 지적설계

https://creation.kr/Human/?idx=1291553&bmode=view

인간은 두발로 보행하도록 만들어졌다.

https://creation.kr/Human/?idx=1291515&bmode=view

그리스 트라칠로스에서 발견된 570만 년 전의 완전한 사람발자국으로 붕괴되고 있는 인류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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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에톨리 발자국은 진화론과 조화되지 않는다 : 366만 년(?) 전의 발자국은 현대인의 것과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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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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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진화론의 허구

https://creation.kr/Topic402/?idx=6783783&bmode=view

 

출처 : ICR, 2024. 10. 14.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evolution-vs-family-on-all-fours/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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