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에 사는 장님 물고기가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1백만 년(?) 전에 퇴화되었다는 눈이 한 세대 만에 갑자기 생겨났다?

동굴에 사는 장님 물고기가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 1백만 년(?) 전에 퇴화되었다는 눈이 한 세대 만에 갑자기 생겨났다? 

(Blind Cave Fish Can See Again)

David F. Coppedge


      동굴에 사는 장님 물고기(blind cavefish)는 자신의 잃어버린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까? 그렇다. 만약 그 물고기들이 다른 돌연변이에 기인하여 시력을 잃어버린 다른 동굴의 장님 물고기와 교배된다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Science Daily 지(2008. 1. 8)가 보도한 뉴욕대학의 실험에 의하면, 동굴에 사는 두 독립적인 개체군의 후손들은 교배 시에 완전히 기능을 하는 눈(eyes)들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왜냐하면 한 가계에서의 유전적 결핍들은 다른 가계에 있는 유전자들에 의해서 보상되고, 그 쪽에 없는 유전적 결핍은 이쪽에 있는 것에 의해서 보상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물고기 집단들은 1백만 년 전쯤에 독립적으로 그들의 시력을 잃어버렸다고 과학자들은 믿고 있었지만, 그들의 교차 교배 실험으로부터 장님 물고기 후손들의 약 40%는 다시 볼 수 있었다. 기능을 하는 시력을 다시 갖게 되었다는 것은 눈동자가 다시 생겨났다는 것뿐만이 아니라, ”시각 정보를 뇌로 적절히 가공 전달하는 모든 연결시스템들이 장구한 세월동안 사용하지 않았었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뉴욕 대학의 리처드 보로우스키(Richard Borowsky) 교수는 Current Biology 지에서 이것을 진화 탓으로 돌리고 있었다.[1] ”진화는 동일한 최종 결과를 달성하는 여러 길들을 가지고 있다. 동굴 물고기의 경우에서 그것은 실명이었다.” 그러나 기능의 소실(loss of function)은 최초에 기능적 눈을 얻는 것과 동일한 것이 아니다. 시력의 소실(loss of sight)은 분명히 두 개체군의 중복되지 않은 돌연변이들에 기인하였다. 동일하게 색소의 소실(loss of pigment)에서도 이것은 사실이다. 동굴 물고기의 시력 회복에 관한 National Geographic 지의 기사는 ”그것은 기적이다!(It’s a miracle!)”로 시작하고 있었다. 보로우스키는 차분하게 말했다, ”진화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1]  Richard Borowsky, Restoring sight in blind cavefish, Current BiologyVolume 18, Issue 1, 8 January 2008, Pages R23-R24.



자동차를 부수는 데에는 수많은 방법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을 만드는 데에는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 그것은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이다. 실명을 진화로 돌리는 것은 차가 부서지는 것을 포드(Ford) 회사 탓으로 돌리는 것과 같다.  

두 부서진 자동차의 부품들을 선별하여 운행할 수 있는 상태로 고치는 것은 또한 지적설계를 필요로 한다. 창조주는 염색체들을 쌍으로 하여 여분의 정보를 내장시켜 놓으셨다. 그리고 단 한 지점의 손상으로 기능이 정지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유전자들을 가로질러 기능성을 분산시켜 놓으셨다. 깜깜한 동굴 환경에서 눈과 색소의 이용가치는 없어졌다. 이것은 기능을 하는 기관들은 비용(cost)을 지불하고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 이 비용은 이익(benefit)이 사라졌을 때 짐이 되는 것이다.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은 쓸모없는 짐들을 제거해 버린다. 이 전제는 모든 사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지 않고 있다. 텔레비전 세트는 당신이 눈보라를 뚫고 그것을 운반하지 않아도 된다면 당신에게 좋은 이점이 될 수 있다. 복잡하고 특별한 정보의 입력 없이 눈을 다시 가지게 되었거나 또는 눈 폭풍 속에서 새로운 텔레비전이 갑자기 나타나서 가지게 되었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주장이다. 창조론자들은 이들 연구자들이 제기하지 않았던 하나의 질문을 물어보아야 한다. 어떻게 쓸모없는 (그리고 비용이 발생하는) 유전정보를 1백만 년 동안이나 보유하고 있다가, 갑자기 한 세대 만에 완전한 기능의 눈을 다시 발생시킬 수 있는가?      

이들 물고기가 다시 볼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은 눈을 만드는 유전정보와 뇌로 가는 모든 연결 회로망들을 만드는 유전정보들이 두 장님 물고기 개체군의 연합된 유전정보 세트로부터 완벽하게 얻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눈을 발달시키도록 설계된 정교한 품질관리 메커니즘에 의해서 복원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눈을 복구한 40%는 그들의 수정란에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었던 행운아들이었다.

이것을 진화(evolution)라고 부르기 위해서는, 한 장님 물고기 개체군에서만 실험이 되어, 그들이 단지 유전적 돌연변이들을 통해서 눈을 다시 만들고, 뇌로의 모든 연결망들을 만드는 것을 발견해야할 것이다. 돌연변이는 기능의 소실을 일으키고 파괴하지, 그것들을 설계하지는 못한다. 무작위적인 돌연변이(random mutation)는 눈의 기능에 손상을 일으키고 실명을 일으키는 방법이지, 눈을 만들어내는 방법이 아니다.      

 

*참조 : Let the blind see… : Breeding blind fish with blind fish restores sight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565/

How This Cave-Dwelling Fish Lost Its Eyes to Evolution (2015. 9. 12. National Geographic)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animals/article/150911-blind-cavefish-animals-science-vision-evolution

Blind cave fish lost eyes by unexpected evolutionary process  (2017. 10. 12. New Scientist) 

https://www.newscientist.com/article/2150233-blind-cave-fish-lost-eyes-by-unexpected-evolutionary-proces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8/01/blind_cave_fish_can_see_again/

출처 - CEH, 2008. 1. 8.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