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없는 적응 : 돌연변이가 아닌 설계
(Adaptation Without Innovation: Rethinking Mutations and Design)
by Jonathan K. Corrado, PH.D., P. E.
오늘날 유익해 보이는 돌연변이(mutations)가 내일은 해롭다면 어떨까? 이 질문은 Nature Ecology & Evolution 지에 발표된 새로운 유전학 연구의 핵심이다.[1] 연구자들은 많은 돌연변이들이 특정 조건에서만 단백질 기능을 향상시키고, 환경이 변하면 기능을 상실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진화가 어떻게 새로운 형질을 만들어내는지를 보여주는 대신에, 생명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 연구는 심층 돌연변이 스캐닝(deep mutational scanning)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단백질 시스템에서 수천 개의 돌연변이들을 조사했다. 이 방법은 작은 DNA 변화가 다양한 실험실 조건에서 단백질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테스트하였다. 연구자들은 일부 돌연변이가 한 환경에서는 기능을 향상시키지만, 다른 환경에서는 기능을 저해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은 이러한 효과를 ‘길항적 다면발현(antagonistic pleiotropy)’이라고 명명하고, 많은 돌연변이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립적으로 보이는 이유를 설명한다고 제안했다.[1]
세속적 과학자들은 이를 진화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복잡하다는 증거로 해석한다. 그러나 관찰된 돌연변이는 새로운 단백질이나 새로운 생물학적 시스템을 만들어내지 않았다. 단지 기존 단백질이 특정 환경에서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에 영향을 미쳤을 뿐이다. 이는 중요한 차이점이다. 시스템 내에서 성능을 조정하는 것과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을 처음부터 구축하는 것은 다른 것이다.
단백질은 매우 특정한 구조를 가진 기계와 같다. 단백질의 모양, 결합 부위, 조절 영역은 모두 정확하게 기능하기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 이러한 요소들에 주어진 미세한 변화는 주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분자 구조의 기원이 아닌, 바로 이러한 미세 조정 과정을 조사했다. 이러한 유연성은 엔지니어들이 복잡한 시스템을 설계할 때 추구하는 핵심 요소이다.
이러한 통제된 적응성은 생명 시스템이 어떻게 유지되는지에 대한 더 넓은 질문을 불러일으킨다. 성경은 창조 세계가 연약하거나 혼돈스러운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성경은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히브리서 1:3)라고 말씀하고 있다. 주된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조절 가능한 생물 시스템들은 끊임없는 재창조가 아니라, 연속성과 절제를 반영한다.
연구 저자들은 급변하는 환경이 유익한 돌연변이가 개체군에 영구적으로 정착되는 것을 막는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중요한 문제를 불러 일으킨다. 환경이 너무 빠르게 변화하여, 돌연변이가 확산될 수 없다면, 진화가 장기적 개선(혁신)을 이루어낼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꾸준한 발전 대신, 시스템은 끊임없는 조정과 역전을 보여줄 것이다.
이러한 패턴은 생물학자들이 관찰하는 바와 잘 맞아떨어진다. 생명 시스템에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하는 안전장치가 존재한다. 단백질 접힘 규칙, 조절 네트워크, 오류 수정 시스템 등은 해로운 변화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다. 따라서 생물학적 기능을 보호하는 바로 그 특징들이 진화론에서 상상하는 무한한 변화를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
미시간 대학 보도자료는 이 연구를 설명하면서, 생물체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추적"해야 한다고 밝혔다.[2] 추적은 변형이 아니라, 반응을 의미한다. 반응 능력은 시스템이 이미 그렇게 설계되었다는 것을 전제로 하며, 우연이 아닌 예측을 반영한다.
널리 퍼진 진화론적 관점과는 달리, 대부분의 돌연변이들은 지속적인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 이러한 생각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1960년대에 모토오 키무라(Motoo Kimura)는 돌연변이가 진화를 형성하는 데 종종 실패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중립 이론(neutral theory)을 제안했다.[3] 이번 연구는 이 개념을 업데이트했지만, 키무라의 핵심 주장을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했다. 돌연변이가 새롭고 통합적이며 기능적인 생물학적 복잡성을 만들어내는, 명확한 경로는 여전히 입증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연구 결과는 유익한 돌연변이조차도 분자 시스템에서 관찰 가능하고 반복 가능한 좁은 범위 내에서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돌연변이는 기존 시스템을 조정할 뿐,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내지는 않는다.[4]
이 연구의 데이터는 생명체가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부분에서는 유연하고, 생명체의 필수적 구조를 보호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안정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매우 귀중하다. 즉, 생명체는 필수 구조나 기본적인 신체 구조의 변화에 저항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생명체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필수적인 기능을 잃지 않고 생존할 수 있으며, 이는 목적 있는 설계의 일부로 가장 잘 설명된다. ICR의 생물학 모델인 연속환경추적(continuous environmental tracking, CET)은 이러한 설명과 잘 부합하며, 생명 시스템을 창조하신 창조주의 지혜와 세심한 배려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5]
References
1. Song, S. et al. 2025. Adaptive Tracking with Antagonistic Pleiotropy Results in Seemingly Neutral Molecular Evolution. Nature Ecology & Evolution. 9 (12): 2358–2373.
2. University of Michigan. Scientists Say Evolution Works Differently Than We Thought. ScienceDaily. Posted on sciencedaily.com December 25, 2025.
3. Kimura, M. 1983. The Neutral Theory of Molecular Evolution. Cambridge, UK: Cambridge University Press.
4. Lightner, J. 2015. Natural Selection: Assessing the Role It Plays in Our World. Answers Research Journal. 8: 111–120.
5. Guliuzza, R. J. 2023. Continuous Environmental Tracking: An Engineering-Based Model of Adaptation. Acts & Facts. 52 (6): 22–23.
* Dr. Corrado earned a Ph.D. in systems engineering from Colorado State University and a Th.M. from Liberty University. He is a freelance contributor to ICR’s Creation Science Update, works in the nuclear industry, and is a Captain in the U.S. Naval Reserve.
*참조 : 도마뱀의 색깔 변화는 사전에 구축되어 있었다 : 1주일 만에 일어나는 변화는 진화론적 설명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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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환경추적 : 공학에 기초한 생물들의 적응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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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환경추적(CET), 또는 진화적 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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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서 연속환경추적(CET)은 명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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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의 수분 센서는 연속환경추적(CET) 모델을 확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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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에서 작동되고 있는 연속환경추적(C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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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구피, 동굴물고기에서 보여지는 연속환경추적(C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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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클리드 물고기에 내재되어 있는 적응형 유전체 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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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은 그들의 환경에 적극적으로 적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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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의 적응은 경이로운 공학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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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의 적응 유연성은 생물학적 설계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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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해롭다 : “동의 돌연변이(침묵 돌연변이)의 대부분은 강력하게 비중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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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는 중립적이지 않다 : 침묵 돌연변이도 해롭다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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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돌연변이는 진화가 아니라, 많은 질병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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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눈을 파란 눈으로 만든 돌연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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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세포는 돌연변이로부터 보호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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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의 복구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 DNA 복구 시스템은 진화의 주 메커니즘인 돌연변이와 모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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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를 막도록 설계된 생명체 : 세포내 복구 시스템들은 돌연변이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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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를 유지하는 DNA 복구 시스템은 진화를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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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지 않도록 설계된 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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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는 선견지명이 필요하고, 이것은 설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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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 진화의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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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도 늙는다 : 돌연변이 축적은 생명체의 장구한 연대를 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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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의 유전학적 연구는 사람의 진화를 부정한다 : 돌연변이는 상향적 개선이 아니라, 질병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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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의 행진 - 족보견과 인공선택 : 인공선택과 자연선택 모두 유전자 풀의 감소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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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상적혈구 연구는 ‘생물학적 설계 이론’의 예측을 확증하고 있었다 :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아닌, 지시된 유전적 적응과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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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핫스팟이 진화론에 치명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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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유전자는 쇠퇴되고 있다고 유명한 유전학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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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비타민 C를 만들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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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들도 자연선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진화론은 오늘날의 플로지스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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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선택’의 의인화 오류 : 자연은 선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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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압력’이라는 속임수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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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선택이 진화의 증거가 될 수 없는 이유 : 자연선택은 제거할 수는 있지만, 만들어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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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선택은 진화가 아니다 : 선택은 기존에 있던 것에서 고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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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의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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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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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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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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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측되지 않는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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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6. 3. 12.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rethinking-mutations-design/
번역 : 미디어위원회
혁신 없는 적응 : 돌연변이가 아닌 설계
(Adaptation Without Innovation: Rethinking Mutations and Design)
by Jonathan K. Corrado, PH.D., P. E.
오늘날 유익해 보이는 돌연변이(mutations)가 내일은 해롭다면 어떨까? 이 질문은 Nature Ecology & Evolution 지에 발표된 새로운 유전학 연구의 핵심이다.[1] 연구자들은 많은 돌연변이들이 특정 조건에서만 단백질 기능을 향상시키고, 환경이 변하면 기능을 상실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진화가 어떻게 새로운 형질을 만들어내는지를 보여주는 대신에, 생명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 연구는 심층 돌연변이 스캐닝(deep mutational scanning)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단백질 시스템에서 수천 개의 돌연변이들을 조사했다. 이 방법은 작은 DNA 변화가 다양한 실험실 조건에서 단백질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테스트하였다. 연구자들은 일부 돌연변이가 한 환경에서는 기능을 향상시키지만, 다른 환경에서는 기능을 저해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은 이러한 효과를 ‘길항적 다면발현(antagonistic pleiotropy)’이라고 명명하고, 많은 돌연변이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립적으로 보이는 이유를 설명한다고 제안했다.[1]
세속적 과학자들은 이를 진화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복잡하다는 증거로 해석한다. 그러나 관찰된 돌연변이는 새로운 단백질이나 새로운 생물학적 시스템을 만들어내지 않았다. 단지 기존 단백질이 특정 환경에서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에 영향을 미쳤을 뿐이다. 이는 중요한 차이점이다. 시스템 내에서 성능을 조정하는 것과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을 처음부터 구축하는 것은 다른 것이다.
단백질은 매우 특정한 구조를 가진 기계와 같다. 단백질의 모양, 결합 부위, 조절 영역은 모두 정확하게 기능하기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 이러한 요소들에 주어진 미세한 변화는 주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분자 구조의 기원이 아닌, 바로 이러한 미세 조정 과정을 조사했다. 이러한 유연성은 엔지니어들이 복잡한 시스템을 설계할 때 추구하는 핵심 요소이다.
이러한 통제된 적응성은 생명 시스템이 어떻게 유지되는지에 대한 더 넓은 질문을 불러일으킨다. 성경은 창조 세계가 연약하거나 혼돈스러운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성경은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히브리서 1:3)라고 말씀하고 있다. 주된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조절 가능한 생물 시스템들은 끊임없는 재창조가 아니라, 연속성과 절제를 반영한다.
연구 저자들은 급변하는 환경이 유익한 돌연변이가 개체군에 영구적으로 정착되는 것을 막는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중요한 문제를 불러 일으킨다. 환경이 너무 빠르게 변화하여, 돌연변이가 확산될 수 없다면, 진화가 장기적 개선(혁신)을 이루어낼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꾸준한 발전 대신, 시스템은 끊임없는 조정과 역전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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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대학 보도자료는 이 연구를 설명하면서, 생물체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추적"해야 한다고 밝혔다.[2] 추적은 변형이 아니라, 반응을 의미한다. 반응 능력은 시스템이 이미 그렇게 설계되었다는 것을 전제로 하며, 우연이 아닌 예측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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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 Song, S. et al. 2025. Adaptive Tracking with Antagonistic Pleiotropy Results in Seemingly Neutral Molecular Evolution. Nature Ecology & Evolution. 9 (12): 2358–2373.
2. University of Michigan. Scientists Say Evolution Works Differently Than We Thought. ScienceDaily. Posted on sciencedaily.com December 25, 2025.
3. Kimura, M. 1983. The Neutral Theory of Molecular Evolution. Cambridge, UK: Cambridge University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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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의 수분 센서는 연속환경추적(CET) 모델을 확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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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에서 작동되고 있는 연속환경추적(CET)
https://creation.kr/animals/?idx=16200071&bmode=view
연어, 구피, 동굴물고기에서 보여지는 연속환경추적(CET)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75031&bmode=view
시클리드 물고기에 내재되어 있는 적응형 유전체 공학.
http://creation.kr/Variation/?idx=3759191&bmode=view
기생충은 그들의 환경에 적극적으로 적응한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1084868&bmode=view
지네의 적응은 경이로운 공학 기술이다
https://creation.kr/animals/?idx=7884258&bmode=view
미생물의 적응 유연성은 생물학적 설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LIfe/?idx=170016027&bmode=view
돌연변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해롭다 : “동의 돌연변이(침묵 돌연변이)의 대부분은 강력하게 비중립적이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4243095&bmode=view
돌연변이는 중립적이지 않다 : 침묵 돌연변이도 해롭다는 것이 밝혀졌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1863889&bmode=view
많은 돌연변이는 진화가 아니라, 많은 질병을 의미한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29&bmode=view
갈색 눈을 파란 눈으로 만든 돌연변이
https://creation.kr/Mutation/?idx=169239802&bmode=view
생식세포는 돌연변이로부터 보호되고 있었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8623147&bmode=view
DNA의 복구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 DNA 복구 시스템은 진화의 주 메커니즘인 돌연변이와 모순된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68856995&bmode=view
진화를 막도록 설계된 생명체 : 세포내 복구 시스템들은 돌연변이를 제거한다.
https://creation.kr/LIfe/?idx=10263943&bmode=view
유전체를 유지하는 DNA 복구 시스템은 진화를 거부한다.
https://creation.kr/LIfe/?idx=15799785&bmode=view
진화하지 않도록 설계된 생물들
https://creation.kr/Plants/?idx=20615619&bmode=view
복구는 선견지명이 필요하고, 이것은 설계를 의미한다.
https://creation.kr/LIfe/?idx=16109159&bmode=view
돌연변이 : 진화의 원료?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768&bmode=view
박테리아도 늙는다 : 돌연변이 축적은 생명체의 장구한 연대를 부정한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1053199&bmode=view
대규모의 유전학적 연구는 사람의 진화를 부정한다 : 돌연변이는 상향적 개선이 아니라, 질병과 관련이 있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76&bmode=view
돌연변이의 행진 - 족보견과 인공선택 : 인공선택과 자연선택 모두 유전자 풀의 감소 과정이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8&bmode=view
겸상적혈구 연구는 ‘생물학적 설계 이론’의 예측을 확증하고 있었다 :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아닌, 지시된 유전적 적응과 설계.
https://creation.kr/Mutation/?idx=170096714&bmode=view
돌연변이 핫스팟이 진화론에 치명적인 이유
https://creation.kr/Mutation/?idx=169158611&bmode=view
무작위적 돌연변이의 실체가 드러나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0544318&bmode=view
체르노빌은 유전적 엔트로피를 반증하는가? : 선충은 방사능 피폭에 살아남도록 진화했는가?
https://creation.kr/Mutation/?idx=19335215&bmode=view
선도적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비판하다. 3부. : 세포 내의 유전정보는 증가되지 않고, 소실되고 있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40&bmode=view
사람 유전자는 쇠퇴되고 있다고 유명한 유전학자는 말한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757411&bmode=view
유전자 엔트로피(무질서도) 증가가 사실이라는 추가적 증거
https://creation.kr/Mutation/?idx=6503623&bmode=view
사람은 왜 비타민 C를 만들지 못할까?
https://creation.kr/Mutation/?idx=26039710&bmode=view
진화론자들도 자연선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진화론은 오늘날의 플로지스톤이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9736922&bmode=view
‘자연선택’의 의인화 오류 : 자연은 선택할 수 없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3133575&bmode=view
‘진화압력’이라는 속임수 용어‘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1454713&bmode=view
자연선택이 진화의 증거가 될 수 없는 이유 : 자연선택은 제거할 수는 있지만, 만들어낼 수는 없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47&bmode=view
자연선택은 진화가 아니다 : 선택은 기존에 있던 것에서 고르는 일이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5&bmode=view
▶ 종의 분화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77108&t=board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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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연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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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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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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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측되지 않는 진화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0103&t=board
출처 : ICR, 2026. 3. 12.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rethinking-mutations-design/
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