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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렴진화’라는 마법의 단어 : 여러 번의 동일한 기적을 주장하는 진화론자들

‘수렴진화’라는 마법의 단어 

: 여러 번의 동일한 기적을 주장하는 진화론자들 

(Evolutionists Multiply Miracles)

David F. Coppedge 


   하나의 복잡한 구조가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에 의해서 우연히 생겨날 확률은 너무도 적어 진화론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이제 진화론자들은 그러한 복잡한 동일한 구조가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생겨날 수 있었다고(수렴진화, convergent evolution) 주장하고 있다.


11번 진화한 새들의 자외선 시각 : 다른 그룹의 새들이 자외선 시각(ultraviolet vision)을 11차례나 진화시켰다고 Science Daily(2013. 2. 11) 지는 주장했다. 진화의 경계 내에서 두 아미노산의 돌연변이가 수용체의 감도를 이동시킬 수 있었다는 것이다. :

이 연구에 대해 논평했던 앤더스 오딘(Anders Ödeen)은 말했다. ”두 개의 다른 아미노산의 변경으로 자색에서 자외선으로 조류의 색각(colour vision)이 변화될 수 있다. 이러한 특별한 단일 염기 변화가 조류에서 적어도 11차례에 걸쳐 발생했다. 진화 동안 이 조상으로부터 모든 종들에서 발생했던 한 번의 색각 이동은 눈의 나머지 부분들과 생리학이 새로운 색깔 감수성에 고착되도록 진화했음을 의미한다.”   

3번 진화한 진균류 : 2012년 11월에 게재된 PLoS ONE 지의 한 논문은 진균 자실체(fruiting body)의 진화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었다 :

자실체를 공유하는 진균류는 매우 발달된 형태임을 나타낸다. 여기에는 입술버섯강(Dothideomycetes), 흰가시동충하초강(Eurotiomycetes), 동충하초강(Sordariomycetes)이 포함된다. 이 특성은 독립적으로 적어도 3번 진화했다.

32번 진화한 맹장 : Science(2013. 2. 12) 지는 어떠한 부끄러움도 없이 황당한 제목으로 나팔을 불어대고 있었다. ”충수돌기(appendix)는 30번 이상 진화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 기사는 또한 오래된 한 진화 개념(흔적 기관)을 폐기시키고 있었다. (Dailymail, 2013. 15.  Wired, 2013. 2. 13)

충수돌기는 결국 쓸모없는 기관이 아니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소장과 대장의 연결부에 위치한 벌레 모양의 구조는 포유류 사이에서 32번 진화했다. 그 발견은 심각한 감염이 일어났을 때, 우리에게 유익한 장내 세균을 보호하는데 충수돌기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개념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맹장은 쓸모없는 흔적기관이라던 다윈의 주장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이 논문은 보여주고 있었다. 결국, 비버, 코알라, 고슴도치 등 다양한 동물들이 충수돌기를 가지고 있었다. ”다른 말로 해서, 그 특성은 한때 생각했던 것보다 포유류 사이에서 훨씬 더 흔하다”는 것이다.

이제 한 국제적 연구팀은 충수돌기가 하나의 목적을 수행하고 있음에 가리키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달 Comptes Rendus Palevol 지(온라인)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이제 충수돌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는 50종을 포함하여, 361종의 살아있는 포유류의 식사에 대한 정보를 축적하였고, 포유류 진화계통나무에 그 데이터를 도입했다. 그들은 50종이 진화계통나무에 넓게 가로질러 분산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따라서 충수돌기는 적어도 독립적으로 32번 진화했으며, 많게는 38번이나 진화했다.

랜돌프(Randolph Nesse, 미시간 대학)는 이러한 결론을 흥미로워했다. ”충수돌기가 적어도 32번 발생했다는 결론은 놀라운 것이다” 그는 말했다. ”나는 충수돌기와 맹장의 크기에 긍정적 관계에 대한 그들의 주장이 다윈의 가설(충수돌기는 퇴화된 흔적기관이라는)을 논박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한 평론가는 독립적인 진화가 '분명한 계통수 가지인 경우'에 18번 정도로 줄어들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독자들은 수년 전에 진화론자들이 대벌레(stick insects)에서 날개가 독립적으로 3번 진화했음이 틀림없다고 말했던 것을 회상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불가능할 것 같은 우연이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분명히 창조의 증거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각 동물들은 생존에 필요한 구조를 각각 독립적으로 진화시켰다는 것이다. 목표도 없고 방향도 없는 무작위적인 돌연변이가 복잡한 구조를 우연히 한 번 만들어냈다는 것도 믿기 어려운 일인데, 이제는 그러한 동일한 구조를 3번, 11번, 32번이나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과학이라 할 수 있을까? 또한 진화론자들은 맹장은 쓸모없는 흔적기관이라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이제 쓸모없는 기관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늘상 번복되고 있다.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 이야기는 진화론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이론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 '맹장염' 때 쓸모 없는 장기라 떼어냈는데…美과학자들 다윈이론에 반기.
영장류 이외도 맹장 있고 진화과정에서 32차례 발달 (2013. 2. 14.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2/14/2013021400754.html?news_Head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3/02/evolutionists-multiply-miracles/

출처 - CEH, 201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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