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저항성은 진화가 아니라, 지적설계를 가리킨다.

항생제 저항성은 진화가 아니라, 지적설계를 가리킨다. 

(Antibiotic Resistance Moves from Evolution to Design)

David F. Coppedge 


   그들은 그것을 진화라고 부르고 있지만, 정보의 공유는 다윈이 생각했던 것이 아니다.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은 항생제 메티실린이 개발되어 사용되기 오래 전에 출현했다”고 Science Daily(2017. 7. 20) 지의 한 기사는 보도했다. 마지막 보루인 메치실린에 저항하는 박테리아 균주는 이 항생제가 임상적으로 사용되기 적어도 14년 전인 1940년대 중반에 출현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선택적 압력이 MRSA 균을 만든(진화시킨) 원인이 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이미 존재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저항성은 처음에 어떻게 나타나게 되었는가? 이 기사는 이것을 ”기존의 박테리아 개체군의 적응”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그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있었다.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Met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은 항생제 메티실린이 임상 진료에 도입되기 훨씬 전에 출현했다고, Genome Biology 지에 발표된 한 연구는 보고했다. 세인트 앤드루스(St Andrews) 대학과 영국의 웰컴 트러스트 생거 연구소(Wellcome Trust Sanger Institute)의 연구원들은 MRSA가 생겨나게 된 원인은 메티실린 자체보다는 페니실린과 같은 초기 항생제의 광범위한 사용이었다고 제안했다.

황색 포도상구균(S. aureus)은 메티실린 내성을 부여하는 유전자(mecA)를 1940년대 중반에, 즉 메티실린이 처음으로 사용되기 14년 전에 이미 획득했다는 것을 연구자들은 발견했다.

논문의 저자인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의 분자 미생물학자인 매튜 홀든(Matthew Holden) 교수는 말했다. '우리의 연구는 항생제 내성과 싸우기 위한 미래의 노력에 중요한 교훈을 제공하고 있다. 1959년의 메티실린 도입처럼, 알려진 항생제 내성 메커니즘을 우회하기 위해서 도입된 새로운 항생제는, 박테리아 개체군에 확인되지 않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적응에 의해서, 효과가 없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적응(adaptations)은 초기 항생제들에 대한 노출에 반응하여, 저항력이 없는 박테리아 대신에 저항력이 있는(내성) 박테리아 균주가 선택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mecA 유전자는 황색 포도상구균의 세포벽에 항생제의 결합 효율을 감소시키는, PBP2a라 불리는 단백질을 생산함으로써 저항성을 갖게 한다. 1940년대에 페니실린이 도입됨에 따라 메티실린 내성 유전자를 보유한 황색 포도상구균 균주가 선택되었다.

이 연구의 선임저자인 던디 대학교(Dundee University)의 피부과 강사인 카트리오나(Catriona Harkins) 박사는 ”페니실린 내성을 우회하기 위해 메티실린이 처음 도입된 지 1년 내에, 메티실린에 내성을 보이는 황색 포도상구균 균주가 발견되었다 그 후 저항성이 영국 내외로 급속하게 퍼져나갔으며, 첫 번째 MRSA 균의 출현으로부터 50년이 지난 지금, 여러 MRSA 계통이 등장해 다양한 내성 유전자 변이형들이 출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초 MRSA 균의 기원을 규명하고, 그 진화적 역사를 추적하기 위해서, 연구자들은 보관중인 황색포도상구균 분리 균주 209개를 수집하여,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했다. 균주 중 가장 오래된 것은 50년 전 이상의 것으로, 영국 공중보건국 실험실에 있던 균주로서, 동결건조 상태로 보관되어오던 것이었다. 또한 연구자들은 이 균주에서 소독제에 대한 약간의 내성을 보이는 유전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항생제들에 저항성을 부여하는 유전자들을 발견했다.

따라서 저항성을 갖게 하는 유전자들은 이미 존재했던 것이다. 또한 박테리아들은 수평적 유전자 이동(horizontal gene transfer)에 의해서 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그들이 이전에 접하지 못했던 해로운 물질을 물리치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는, 현명한 지적설계일 수 있는 것이다. 이 기사는 이러한 적응이 진화했다고 주장하고 있었지만, 저항성이 처음에 어떻게 있게 되었는지에 대한 증거는 갖고 있지 않았다. 그것은 현관 자물쇠와 같을 수 있다. 자물쇠가 설치되지 않았던 집들도 개발된 자물쇠를 얻게 됨으로써, 도난을 피할 수 있는 것과 같다. 개발된 자물쇠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무작위적인 과정으로? 지적설계?

또 다른 뉴스로, The Congressation(2017. 8. 4) 지에서 프리드레그(Predrag Slijepcevic)는 박테리아 집락(colony)은 그들 자신의 인터넷과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 ”자원이 한 곳에서 소진되면, 미생물 탐험 세력이 새로운 토지를 찾기 위해 전진한다.”라고 그는 말한다. ”박테리아들은 미생물 사회가 정착민에서 개척자로 변화할 것을 요구하면서, 여러 종류의 화학신호들을 사용하여, 그들의 발견을 베이스 기지로 되돌려 보낸다.” 이러한 정보전달 능력은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이 우연히 일어나서 생겨났다기보다, 지적설계처럼 들린다. 박테리아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문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그 해결책을 집락에 전달할 수 있는 도구가 장착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항생제 내성과 새로운 유전정보의 획득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항생제 내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관련자료 링크들과) 조나단 웰스(Jonathan Wells)의 새로운 책인 '좀비 사이언스(Zombie Science)” 8장을 참조하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7/08/antibiotic-resistance-moves-evolution-design/ ,

출처 - CEH, 2017.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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