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위원회
2024-09-26

수렴진화는 설명이 아닌, 진화론을 구조하기 위한 장치이다.

: 식물들의 가시는 수십 번 진화? 

(Convergent Evolution Is a Theory Rescue Device, Not an Explanation)

by Jerry Bergman, PhD


      새로운 연구는 유사한 구조의 소실만 설명할 뿐, 기원은 설명하지 않는다.


   최근 제임스 새터리(James Satterlee) 등의 한 실험 연구는 그 결과가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를 뒷받침한다고 주장되고 있었다.[1] 수렴진화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지질시대나 연대가 전혀 다른 생물 종들에서 유사한 특징들이 독립적으로 진화된 것. 수렴진화는 비슷한 형태나 기능을 가진 유사한 구조를 만들어냈지만, 해당 그룹의 마지막 공통조상에는 존재하지 않았다.[2]

진화론자들이 인용하고 있는 수렴진화의 일반적인 예 중 하나는 돌고래(dolphins)와 펭귄(penguins)의 지느러미발(flippers)이다. 그들은 최초로 진화한 후, 나중에 두 동물 모두 비슷한 목적으로, 즉 바다를 항해하기 위해서 지느러미발을 각각 진화시켰다는 것이다.

수렴진화는 진화론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이론으로, 곤충, 파충류, 조류, 포유류의 유사한 날개 디자인은 수렴진화로 인해, 여러 번 독립적으로 각각 진화했다고 진화론자들은 주장한다.

수렴진화 또는 평행진화(parallel evolution)는 전혀 다른 두 생물 종이 독립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진화하여, 유사한 특성을 각각 획득했다는 것이다. 수렴진화는 어떤 형태나 기능이 두 생물 종에서 비슷하지만, 마지막 공통조상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유사한 구조를 만들어낸 것을 말한다. 문제는 이러한 설명은 관측된 적이 없으며, 사실 다윈의 진화론을 구조해내기 위해 사용되는 구조장치(말장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날개짓 비행은 여러 동물 그룹들에서 4번이나 각각 진화되었다는 것이다. 각 그룹의 생물들이 비행을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돌연변이들이 필요했을까?


연구

여기 한 논문에서 식물의 가시(thorns)와 바늘(prickles)과 관련하여 수렴진화의 증거로 제시된 것들을 검토해보자. 앞으로 볼 수 있듯이, 그들은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새터리 등은 계통발생 분석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사이토키닌 생합성의 기초가 되는 효소는 파괴되면 여러 생물 종에서 가시의 소실을 초래한다.... 저자들은 토종 작물을 포함한 여러 종에서 CRISPR 실험을 수행한 결과, 이들 유전자의 소실이 표적을 벗어나 표현형 효과 없이 가시를 크게 감소시키거나 제거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수렴진화에 빛을 비춰주고, 작물에서 가시 제거를 위한 유전적 표적을 제공한다.[3]

이 경우에서 가시 또는 바늘이라고 하는, 날카로운 표피 돌출부의 소실은 이러한 구조를 가진 식물에서 그들의 소실을 일으킨 유사한 돌연변이로 쉽게 설명될 수 있다. 가시나 바늘이 있는 식물에는 장미매발톱(rose barberry), 서양쐐기풀(stinging nettle), 서양자두(plum), 선인장(cacti, family Cactaceae), 미국호랑가시나무(American Holly, Ilex opaca)와 같은 일부 감탕나뭇과(holly) 종들이 있다.[4] 수렴진화는 각 식물 종들이 진화한 후에, 가시가 각각 진화했다고 제안함으로써, 이러한 관련이 없는(친척이 아닌) 식물들에 각각 가시가 있게되었다고 주장한다. 새터리 등은 말한다 :

시토키닌(cytokinin) 호르몬의 생합성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가지속(Solanum)의 가지(eggplants)와 야생 친척에서 최소 16번 독립적으로 가시의 소실을 일으켰다.... 새로운 가지속 유전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우리는 이것을 활용하여 야생 종과 토착 종 딸기류(berry)에서 가시를 제거했다. 우리의 발견은 진화적으로 광범위하고 반복적인 식물 형태학적 혁신 사례의 기초가 되는, 공유된 호르몬 활성화 유전 프로그램과 관련이 있다.[5]


실험 결과의 시사점

가시의 소실은 16건의 특정 돌연변이들로 인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새터리 등은 소실의 원인을 추정할 수 있었다. 따라서 돌연변이 된 시스템의 진화는 이러한 특성을 가진 모든 식물들에서 가시 형질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발견이나 유사한 발견 중 어느 것도 수렴진화의 경우를 입증하지는 못한다. 진화 모델은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가 일어났을 것이라는 가정 위에 세워진 것이다.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수렴진화론도 사실이어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추론이다. 그러나 새터리 등의 실험 결과는 진화론자들이 매우 다른 진화 역사를 갖고 있다고 믿고 있는 매우 다른 식물들에서, 가시의 독립적인 진화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가 아닌, 진화했을 것이라는 가정에서 시작된 것이다.


수렴진화 이론의 문제점

다윈의 가정으로 자연계를 해석할 때,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진화가 최근의 공통조상을 갖고 있지 않은 살아있는 생물들과 멸종된 생물들 모두에서, 엄청난 수의 유사한 형질들이 발견되는데, 이것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많은 곤충들(절지동물), 익룡(파충류), 새(조류), 박쥐(포유류)는 모두 날개를 갖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이 경우에서 상동성에 의한 진화를 거부한다. 즉, 곤충이 먼저 날개를 진화시킨 다음, 곤충이 날개를 가진 익룡으로, 익룡이 날개를 가진 새로, 새가 날개를 가진 박쥐로 진화했다는 상동성에 의한 진화를 거부한다. 왜냐하면 곤충은 매우 원시적 생물임을 거부하는, 그리고 박쥐는 매우 복잡한 고도로 진화한 생물이라는 것을 거부하는 수많은 형질들로 인해 도전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동성에 의해서 유사성을 설명하는 것은 매우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것은 진화론자들에 의해서 진지하게 제안되지 않고 있다.

더 일반적인 설명은 유사한 특성들이 독립적으로 각각 진화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곤충은 화석기록 초기에 날개를 진화시켰고, 상당 기간 후에 날지 못하던 파충류가 날개를 진화시켜 익룡이 되었고, 상당 기간 후에 조류가 날개를 또 진화시켰고, 그 후에 심지어 박쥐와 같은 일부 포유류도 날개를 진화시켰다는 것이다.[6] 날개에 대한 독립적인 기원에 대한 이러한 견해는, 수렴진화 개념이 채택된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지만, 무작위적 돌연변이 과정에 의해서 우연히 유사한 기관들이 여러 번 만들어질 확률은 극히 극히 극히 낮을 것이라는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이다. 

.수렴진화의 몇 가지 사례. 태반류(placentals)와 유대류(marsupials)는 매우 다른 진화 역사를 갖고 있지만,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형태뿐만 아니라, 수많은 유사한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From Wikimedia Commons>


수렴진화의 다른 문제

수렴진화의 다른 주요 문제점으로는 수렴진화를 입증하는 것만큼이나, 수렴진화를 반증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생물의 연부조직이나 장기들이 발견되지 않는 한, 화석만을 가지고 어떤 생물이 더 고등한 형태인지를 판별하기 어렵고, 그러한 증거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수렴진화는 관찰되지 않고 있다. 누군가의 머릿속에만 가상의 그림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ICR 회장인 랜디 굴리우자(Randy Guliuzza) 박사가 설명하는 것처럼, 이것은 진화론자들의 공상 속에서만 존재한다.  

완전히 다른 생물체에서 동일한 특성이 독립적으로 각각 진화했다는 수렴진화는 완전히 공상적 속임수이다... 진화론자들은 진화론에 대해 매우 사실인 것처럼 글을 쓰며, 모든 의지와 마음을 다하여 진화론을 믿고 있다... 왜 그들은 수렴진화를 그토록 간절히 받아들이는 것일까? 수렴진화는 진화론이라는 그들의 중요한 교리를 구해낼 수 있는 구조장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구조장치는 반대되는 증거들로부터 그들의 이론을 구해내기 위해 고안된 완전히 위조된 추측이다.[7]

굴리우자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

자주 사용되고 있는 이 수렴진화는 진화론의 모순을 구조해내기 위해 매우 필요하다. 수렴진화는 진화론자들이 공통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을 수 없었던, (진화계통나무에서 멀리 떨어진 가지들에 있는) 생물들 간의 매우 유사한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 시도하는 조작된 추측이다.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특성들의 유사성은 동일한 목적으로 설계된, 즉 공동설계의 증거라는 것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8]

일반적으로 진화계통나무의 구축은 수렴진화가 없이 진화가 일어났다고 가정한다.[9] 트리스탄 스테이튼(C. Tristan Stayton)이 인정했듯이: "진화생물학에서 수렴진화는 중심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 현상에 대한 정량적 연구를 위해 사용될 수 있는 도구는 거의 없다."[10]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렴진화는 진화론의 생명계통나무에서 매우 자주 호출되고 있으며, 널리 퍼져있고, 많은 진화 이야기들의 기초가 되고 있다.

요약하면, 새터리 논문은 수렴진화 개념을 뒷받침하지 않고, 오히려 이 특별한 구조장치의 문제점들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Satterlee, J., et al., “Convergent evolution of plant prickles by repeated gene co-option over deep time,” Science 385(6708), DOI: 10.1126/science.ado1663, August 2024.

[2] “Convergent evolution,”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Convergent_evolution#.

[3] Simonti, C.N., “Editor’s summary of Satterlee, et al.,” 2024.

[4] Brown, C., “Armed by nature: Thorns, spines, and prickles,” Ohio State University, https://bygl.osu.edu/node/2263#, 4 October 2023.

[5] Satterlee, et al., 2024.

[6] Ironically, today it is widely accepted  by evolutionists that birds evolved from dinosaurs, which is not logical, but evolutionists have no better option.

[7] Guliuzza, R. “Major evolutionary blunders: Convergent evolution Is a seductive intellectual swindle, Acts and Facts, https://www.icr.org/article/major-evolutionary-blunders-convergent, February 2017.

[8] Guliuzza, 2017.

[9] Stayton, C.T., “The definition, recognition, and interpretation of convergent evolution, and two new measures for quantifying and assessing the significance of convergence,” Evolution 69(8):2140–2153, 2015.

[10] Stayton, C.T., “Is convergence surprising? An examination of the frequency of convergence in simulated datasets,” Journal of Theoretical Biology 252(1):1-14, 7 May 2008.


*관련기사 : 장미는 어떻게 가시를 갖게 됐을까? (2024. 8. 2. 사이언스플러스)

: ... 4억년 동안 다양한 식물과에서 적어도 28번 독립적으로 진화했다. 

https://thescienceplus.com/news/newsview.php?ncode=1065582274538924


*참조 : ‘수렴진화’의 허구성 1

https://creation.kr/Mutation/?idx=17718842&bmode=view

‘수렴진화’의 허구성 2

https://creation.kr/Mutation/?idx=17745237&bmode=view

‘수렴진화’라는 마법의 단어 : 여러 번의 동일한 기적을 주장하는 진화론자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36&bmode=view

‘수렴진화’라는 도피 수단 : 유사한 구조가 우연히 여러 번 진화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44&bmode=view

수렴진화라는 진화론자들의 구조장치

https://creation.kr/Mutation/?idx=16930095&bmode=view

하나님이 설계하신 생물발광 : 발광 메커니즘이 독립적으로 수십 번씩 생겨날 수 있었는가?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54&bmode=view

생물발광은 진화론을 기각시킨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44&bmode=view

박쥐와 돌고래의 음파탐지 장치는 우연히 두 번 생겨났는가? 진화론의 심각한 문제점 중 하나인 '수렴진화'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05&bmode=view

돌고래와 박쥐의 유전적 수렴진화 : 200여 개의 유전자들이 우연히 동일하게 두 번 생겨났다고?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09&bmode=view

다윈의 특별한 어려움과 수렴진화 : 물고기의 전기기관은 독립적으로 6번 진화했는가?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48&bmode=view

진화론의 가시가 되어버린 맹장 : 도를 넘은 수렴진화 : 맹장은 32번 독립적으로 진화했다?

https://creation.kr/Textbook/?idx=1289667&bmode=view

목재의 주성분인 리그닌이 해초에서 발견되었다. : 진화 시간 틀을 10억 년 전으로 수정? 수렴진화?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77&bmode=view

도플갱어 단백질 'SRP14'는 진화를 부정한다 : 진화계통나무의 먼 가지에 존재하는 동일한 유전자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3876732&bmode=view

▶ 수렴진화의 허구성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1510&t=board


출처 : CEH, 2024. 9. 23.

주소 : https://crev.info/2024/09/bergman-convergent-evolution-rescue-devic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09-13

치즈를 만드는 균주의 멸종 위기?

: 곰팡이 균주가 포자를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고 있다. 

(Is your cheese on the verge of extinction?)

by Robert Carter


     몇몇 인기 치즈(cheese)가 벼랑 끝에 서 있다는 것이다. 파리-사클레 대학(Université Paris-Saclay) 생태학, 계통학 및 진화 연구소(Laboratory of Ecology, Systematics, and Evolution)의 최근 보고에 의하면, 그들의 곰팡이 균주는 충분한 포자(spores)를 생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1]

치즈 제조업체들은 맛, 식감 등의 일관성을 지속적으로 선택해옴으로써, 놀랍도록 유사한 곰팡이 균주에서 다양한 치즈들을 개발해왔다. 예를 들어 브리(Brie) 치즈와 카망베르(Camembert) 치즈는 페니실리움 카망베르티(Penicillium camemberti)를 사용한다. 이 이름이 친숙하게 들리는가? 항생제 페니실린은 원래 페니실리움 속(genus)의 다른 일원(Penicillium chrysogenum and Penicillium rubens)에서 추출한 것이다. 또 다른 인기 치즈인 로크포르(Roquefort)는 페니실리움 로크포르티(Penicillium roqueforti)를 사용한다.[2]

맛있는 치즈를 생산하는 곰팡이 균주에 대한 선택은 수 세기에 걸쳐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일관되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산업화로 인해 매우 특별한 균주들이 대량 생산되었지만, 이로 인해 다양성이 상실되었다. 치즈 제조업체들은 효과적으로 각 균주에 대해 단일 유전 균주를 선택했다. 그리고 이제 이러한 균주에 돌연변이(mutations, 유전자의 복제 오류)들이 축적되어, 거의 번식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는 것이다. 포자가 없으면, 치즈 제조업체는 다음 배치(batch)에 접종할 수 없다.


돌연변이들은 예상될 수 있는 것처럼, 래칫과 같은 방식으로, 끊임없이 축적된다.


이 곰팡이 속의 대부분의 구성체는 유성생식(sexual reproduction)으로 번식할 수 있다. 즉, 개별 곰팡이는 다른 곰팡이와 유전자를 교환할 수 있고, 전체 개체군은 더 높은 수준의 유전적 변이(variation)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종은 순전히 무성생식(asexual reproduction)을 한다. 모세포는 자신의 정확한 복사본을 만들어낸다. 이는 치즈 제조에 대한 결과가 예측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균주에서 발생하는 모든 돌연변이(mutations)들도 전달되는 것이 보장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새로운 돌연변이가 전달되는 유전체에 추가되고, '오류 수정' 돌연변이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돌연변이들은 예상될 수 있는 것처럼, 래칫(ratchet, 갈퀴의 작용에 의해서 한쪽 방향으로만 회전을 전하고, 반대 방향으로는 돌지 못하게 되어 있는 기어)과 같은 방식으로, 끊임없이 축적된다.

최근 페니실리움 로크포르티(Penicillium roqueforti)가 실제로 유성생식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멸종 위기에 처한 이 치즈에 희망이 생겼다. 특히 치즈 제조업체들은 테르미뇽 블루(Termignon Blue) 치즈에 사용되는 페니실리움 로크포르티 균주와 교배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브리와 카망베르 치즈도 비슷한 방식으로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창조론적 시사점

이 새로운 전개 과정은 창조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려준다. 첫째, 하나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전적 다양성과 생물체의 견고성을 유지하기 위해 유성생식(sexual reproduction)을 창조하셨다. 또한 유성생식은 이 타락한 세상에서 많은 유해한 열성 돌연변이들이 발현되는 것을 방지한다. 손상된 유전자는 다른 부모의 손상되지 않은 유전자와 짝을 이루어 여전히 기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생물군에서 끊임없이 돌연변이가 발생한다는 것은 생물이 지구상에서 최대 수명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둘째, 모든 생물군에서 끊임없이 돌연변이가 발생한다는 것은 생물이 지구상에서 최대 수명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선택(selection)'은 자연적이든 인위적이든 돌연변이가 일어난 개체를 제거할 수는 있지만,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는 없다. 진화론이 주장하는 것처럼, 돌연변이들이 결합하여 '상향적 및 발전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대신 우리는 생물 종들이 서서히 쇠퇴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3]

생물 종들은 돌연변이들을 통해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쇠퇴되며, 유성생식은 쇠퇴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마저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존을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데이터는 진화를 지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창조(Creation)와 타락(Fall)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Harmi, M., French cheese under threat, news.cnrs.fr, 16 Jan 2024. 

2. Ropars, J. et al., Sex in cheese: evidence for sexuality in the fungus Penicillium roqueforti, PLOS ONE 7(11):e49665, 2012. 

3. Price, P., Genetic entropy: the silent killer, Creation 41(4):48–50, 2019; creation.com/genetic-entropy-vs-evolution. 


Related Articles


Further Reading


*관련기사 : “이 치즈 없인 못살아” 멸종 위기설에 프랑스가 기도까지 한다는데…(2024. 3. 9.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world/10960060

국민 45%가 매일 치즈를 먹는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치즈 3종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2024. 2. 23. 팜인사이트)

https://www.farminsight.net/news/articleView.html?idxno=12118


*참조 : ▶ 돌연변이 : 유전정보의 소실, 암과 기형 발생, 유전적 엔트로피의 증가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77162&t=board

▶ 자연선택

https://creation.kr/Topic401/?idx=6830079&bmode=view


출처 : Creation magazine, Volume 46, Issue 3, July 2024

주소 : https://creation.com/cheese-verge-of-extinc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06-06

사람은 왜 비타민 C를 만들지 못할까?

(Why Don’t Humans Make Their Own Vitamin C?)

by Jerry Bergman, PhD


비타민 C의 문제점들이 진화의 증거로서 주장되고 있다 

그것은 처음 알려진 것보다 더 복잡하다.


   영장류에서 비타민 C(L-ascorbic acid, 아스코르브산) 생산 능력의 상실과 진화적 관계에 대한 많은 글들이 쓰여져왔다. 사실은 무엇일까?

일반적 진화 이론 중 하나는 인류의 고대 조상이 비타민 C 생산 능력을 상실했다는 것이다. 이 고대 조상의 진화적 후손으로 추정되는 고등 영장류(주로 침팬지와 오랑우탄)와 인간은 이 돌연변이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진화론자들은 이 사실이 인간과 고등 영장류의 공통조상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가정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이것을 인간이 고등 유인원으로부터 진화했다는 증거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아래에서 검토하겠지만 이 설명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것은 비타민 C가 매우 중요한 분자라는 것이다. 보베리오(Boverio) 등은 Nature Communications(2024. 5. 16) 지에 게재된 논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비타민 C는 자연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C는 콜라겐, 카르니틴, 신경전달물질의 생합성, 염색질 변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정에 관여하는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많은 산화환원 효소들의 공동 기질로 작용하는, 수용성이 높은 탄수화물 유사 화합물이다[1].

비타민 C 생산 능력의 상실에 대한 유전 이야기는 이 논문에서도 반복되었다.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진화 생화학자인 호눙과 비살스키(Hornung and Biesalski)가 2011년 Evolutionary Medicine and Public Health 지에 발표한 논문에서도 진화에 대한 일반적인 논점을 밝히고 있었다 :

진화 과정에서 인간, 원숭이(monkeys), 과일박쥐(fruit bats) 등 일부 종들은 GULO(l-gulono-lactone oxidase) 효소의 비활성화로 인해 아스코르브산의 합성 능력을 상실했고, 이후 음식으로 섭취되는 비타민 C에 의존하게 되었다.[2]

대부분의 척추동물, 무척추동물, 심지어 식물과 효모 등도 아스코르브산을 생산할 수 있다. 인간은 생존을 위해 아스코르브산이 필요하지만, 이들과 다르게 아스코르브산을 생산할 수 없다. 하지만 인간만 생산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비타민 C를 합성할 수 없는 동물에는 진골어류(teleost fish), 진원류(anthropoid primates), 기니피그(guinea pigs), 일부 박쥐(bat), 참새목(passerine bird)이 포함된다.[3] 진화론적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동물들은 돌연변이로 인해 비타민 C 생산 능력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4] 이 목록에는 일부 영장류뿐만 아니라, 일부 어류, 박쥐, 조류도 포함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진화론적 설명에 문제를 야기시킨다.


*일화 : 비타민 C가 부족하면 괴혈병(scurvy)이 발생한다. 이 병은 원양 항해 중 과일과 채소가 부족한 식사를 하던 선원들에서 발견된 질환이다. 예방을 위해 선원들에게 레몬(lemons)과 같은 과일이 제공되었고, 항해 중인 배는 정기적으로 레몬을 실어 나르게 되었다. 그후 영국 선원들은 미국인들로부터 “라이미(limeys)”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진화론적 설명의 문제점

진화론적 주장의 가장 큰 약점은 살아있는 동물들의 유전자를 비교한다는 것이다. 살아있는 동물에서 비타민 C를 제조하기 위해 필요한 알도노락톤 산화환원 효소(aldonolactone oxidoreductases)를 합성하려면, 플라보효소(flavoenzymes)가 필요하다. 진화론자들은 현존하는 유전자들에서 거꾸로 추적하여, 공통조상에 대해 추론한다. 다음은 역추론의 논리적 오류를 보여주는 간단한 예시이다 :

동물 A와 B는 동일한 산화환원효소를 생산한다. 식물 A와 B는 매우 다른 산화환원효소를 생산한다. 따라서 동물 A와 B는 식물 A와 B와는 계통이 매우 다르다고 가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하지만 동물 A(유인원, ape)와 식물 A(참나무, oak)가 동일한 산화환원효소를 갖고 있다면 어떨까? 그렇다면 동물 A와 식물 A가 역사적으로 훨씬 더 거슬러 올라가, 동일한 계통을 갖고 있다고 가정할 수 있을까? 진화론에 따르면 동물과 식물은 진화 역사 대부분에서 매우 다른 계통을 가졌기 때문에, 당연히 그렇게 가정할 수 없다.

이 오류는 아스코르브산 생산 능력, 또는 능력 상실과 같은 하나의 유전자 또는 하나의 형질에 기초하여 계통을 구성할 때 발생한다. 다양한 식물에서 예상되는 생화학적 유사성과 동물에서 다른 생화학은 매우 다른 계통 발생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창조론적 관점에서 보면(아래 참조), 설계상의 차이, 또는 유전적 핫스팟의 돌연변이로 인한 결과일 수도 있다. 비타민 C의 경우 후자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다 :

지금까지 연구된 모든 사례에서 비타민 C를 합성하지 못하는 것은 비타민 C 생합성의 마지막 단계를 촉매하는 효소를 코딩하는 L-굴로노-γ-락톤 산화효소(GULO, L-gulono-γ-lactone oxidase)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한 것이다.[5]

이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비타민 C 생산에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발달된 문명에서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단을 통해 충분한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어서 치명적이지 않다.

그림 1. “척추동물의 비타민 C 소실 유전학”에서 발췌한 그림. <Illustration from Drouin, G., et al. Current Genomics 12(5):371–378, August 2011.>


진화론적 설명의 더 많은 문제점과 복잡성 

진화론적 가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계통발생 : 비타민 C의 생산 불능이 진화 역사 초기의 돌연변이에 의한 것이라고 가정한다면, 우리는 특정한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 하나는 아스코르브산을 합성할 수 없는 동물의 전부 또는 대부분이 이 능력을 처음 상실한 조상의 후손이라는 것이다. 영장류의 공통조상으로 추정되는 조상이 이 능력을 상실했다면, 이 가정된 공통조상의 후손인 모든 영장류가 돌연변이를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림으로 표시된 계통발생도를 보면, 비타민 C 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비활성화는 종종 무작위적으로 발생해 있으며, 항상 계통발생학적 예측을 따르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음식(diet) : 동물이 식단을 통해 충분한 양의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다면, 생존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자연선택은 둔화되었을 것이다.

핫스팟 돌연변이 : 도표에서 볼 수 있듯이, 소실은 돌연변이 핫스팟(mutational hotspot)에서 일어나 있기 때문에, 돌연변이가 발생하기 쉬운 유전체의 특정 영역에서 유전적 돌연변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그림 1에서 영장류 부분 참조). 돌연변이 핫스팟은 다른 곳보다 돌연변이가 발생하기 쉬운 유전적 위치를 말한다.

선택된 증거 : 진화계통도는 진화에 대한 증거를 보여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이 일련의 비교는 모든 영장류를 보여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더 많은 영장류를 비교 대상에 포함시키면, 많은 동물의 세포 라인에서 돌연변이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진화론적 주장의 증거가 대부분 사라진다.

이상(anomalies) : 이 그림은 올빼미원숭이(owl monkey), 마모셋원숭이(marmoset), 마카크원숭이(macaque), 긴팔원숭이(gibbon), 오랑우탄(orangutan), 고릴라(gorilla), 인간(humans) 등 7종의 영장류가 비타민 C를 합성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이는 공통조상으로부터 돌연변이를 물려받았다는 증거처럼 보이지만, 박쥐와 기니피그는 이 패턴에 위배된다. 또한, 나열된 영장류의 패턴은 어떤 이유로 영장류의 유전 설계가 돌연변이 핫스팟에서 GULO 돌연변이가 발생하기 더 쉬운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더 완전한 차트는 더 많은 이상(anomalies)들을 보여준다. 아래 드루인(Drouin)의 2011년 표는 남아있는 15종의 영장류를 대조해보면 비타민 C를 생산할 수 없는 영장류는 단 두 종 뿐임을 보여준다. 게다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도표나 차트 모두 또 다른 놀라운 사실을 보여주지 않는다. 진화론자들은 인간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 침팬지라고 주장하지만, 침팬지는 비타민 C를 합성할 수 있으며, 다른 연구자들은 침팬지가 GULO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6]

재활성화 : 또 다른 문제는 어류(fish), 유인원(anthropoid primates), 기니피그(guinea pigs)의 GULO 돌연변이는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박쥐(bats)와 일부 참새목 조류(passerine bird) 종의 GULO 유전자 중 일부는 이전 유전자 서열로 되돌아가, 유전자를 “복구”하는 핫스팟의 역변이에 의해 재활성화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공통조상에 대한 계통학적 증거로서 비타민 C의 합성 유무는 인간이 유인원 같은 조상으로부터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데 문제가 있다.

.“척추동물의 비타민 C 소실 유전학”. <Table from Drouin, G., et al. Current Genomics 12(5):371–378, doi: 10.2174/138920211796429736, August 2011.>


창조론적 관점에서 비타민 C 생산 능력의 차이

비타민 C 생산 능력의 상실은 핫스팟 돌연변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담과 하와, 그리고 아마도 노아도 비타민 C 합성을 할 수 있었지만, 인류 역사상 한 번 이상(또는 대홍수 당시 유전적 병목현상으로 한 번) 돌연변이에 의해 그 기능이 상실되었음을 시사한다. 아담이 처음 시작할 때에는 돌연변이가 전혀 없었다고 가정한다면, 인간에서의 비타민 C 생산 능력 소실은 창세기 3장에 기술된 타락 초기에 발생했거나, 창세기 6~9장에 묘사된 홍수 이전 어떤 시기에 일어났을 수 있다. 그렇다면 노아의 가족 중 누군가가 홍수 직전이나 직후, 바벨탑의 분산 전에 유전자를 물려받았을 수 있다.

인간의 비타민 C 생산 능력 소실이 보편적인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려면, 호주 원주민과 같이 고립된 소규모 집단에서 돌연변이를 조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고립된 일부 인간 집단에서 돌연변이가 없거나, 매우 다른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면, 이는 홍수 이후에 그리고 빠른 분산에 의하여, 분산이 완료되기 전 어떤 시기에 돌연변이가 발생했음을 나타낼 수 있다.


돌연변이 패턴을 보여주는 차트

다음 그림은(그리고 위의 그림들) 드루인(Drouin) 등의 논문에서 가져온 것이다.[7] 비타민 C 생산 능력의 소실(회색 막대)은 진화적 조상으로부터 유전된 것이 아니라, 무작위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요약

이 논문은 추가적 연구가 필요한 몇 가지 의문들을 제시하고 있다. 비타민 C 생산 능력의 상실이 인간 진화에 대한 제한적 증거를 제공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여러 방법으로 답할 수 있으며, 이는 인간 진화를 지지한다는 주장을 대부분 무효화시킨다. 비타민 C 생산 능력의 상실은 창조론적 모델에서도 효과적으로 설명될 수 있다.


References

[1] Boverio, A., et al. “Structure, mechanism, and evolution of the last step in vitamin C biosynthesis.” Nature Communications 15: 4158. https://doi.org/10.1038/s41467-024-48410-1, 2024.

[2] Hornung, T.C., and H.-K, Biesalski. “Glut-1 explains the evolutionary advantage of the loss of endogenous vitamin C-synthesis.” Evolutionary Medicine and Public Health  2019(1):221–231, 2019..

[3] Boverio, et al., 2024.

[4] Drouin, G., et al. “The genetics of vitamin C loss in vertebrates.” Current Genomics 12(5):371–378, doi: 10.2174/138920211796429736, August 2011.

[5] Drouin, et al., 2011.

[6] Zhang, Q., “Using pseudogene database to identify lineage- specific genes and pseudogenes in humans and chimpanzees”, Journal of Heredity, 105(3). 436-443. 2014.

[7] The genetics of vitamin C loss in vertebrates. Current Genomics 12(5):371–378, August 2011. doi: 10.2174/138920211796429736.


*참조 : ▶ 유전학, 유전체 분석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7983&t=board

▶ 돌연변이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77162&t=board

▶ 진화계통나무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2072&t=board


미디어위원회
2024-04-06

체르노빌은 유전적 엔트로피를 반증하는가?

: 선충은 방사능 피폭에 살아남도록 진화했는가? 

(Does Chernobyl Disprove Genetic Entropy?)

by Jerry Bergman, PhD


   출입금지 구역에서 번성하고 있는 선충류에 대한 한 연구는 돌연변이의 유전적 엔트로피 효과를 부정하지 못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선충류(nematodes, 선형동물)는 1986년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핵발전소(Chernobyl nuclear plant) 폭발사고에 장기간 노출되어도 검출 가능한 중대한 유전적 손상을 입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이 연구는 돌연변이(mutation)가 생물체에 서서히 축적되어, 결국에는 유전적 재앙, 즉 멸종을 초래한다는 창조론자들의 주장을 반증하거나 적어도 반박하는 것일까?


만약 생물체가 돌연변이에 의한 유전적 손상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면, 생물체는 장구한 기간 동안 존재할 수 있고, 유전적 재앙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생물체가 돌연변이 변화에 강하게 저항할 수 있다면, 생명체는 진화할 수 없을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진화를 일으키는 유전적 변화의 원천은 유전적 변화를 일으키는 돌연변이라고 주장한다. 만약 유전적 변화가 생존 가능성을 향상시킨다면, 그것은 후손에게 전달될 것이다. 결국 돌연변이 유전자(mutant gene)를 가진 생물체가 개체군에서 지배적인 상태가 된다.

뉴욕대학(New York University) 연구자들은 체르노빌 핵발전소 폭발로 인해 발생한 방사능에 장기간 노출됐어도, 오늘날 그곳에 살고있는 선충류라 불리는 작은 벌레의 유전체가 손상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1] 이 발견은 선충이 돌연변이 DNA 손상에 매우 탄력적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선충은 유전체가 간단하고, 번식이 빠르기 때문에, 많은 생물학적 기본 현상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이러한 이유로 선충은 뉴욕대학교의 연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연구 설계

분석에 사용할 선충은 체르노빌 폭발과 가까운 곳에서 채집되었다. 방사능 수준은 뉴욕시의 방사능 수준(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방사능)에 가까운 낮은 수준부터, 지구 자기장에 의해 보호되지 않는 우주 공간에 존재하는 것과 같은 고방사능 수준까지 다양하게 채집되었다. 이 수준의 방사선은 인간에게 매우 위험하다. 선충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얻은 유전자들을 비교한 결과, 방사선 피폭의 차이가 유전적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즉, DNA 비교 결과 피폭 방사선량이 높다고 해서 돌연변이가 증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 사례는 방사선에 대한 민감도가 생물체마다 엄청나게 다르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었다.


완보동물의 설계

지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적대적인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생물체의 한 예로 완보동물(tardigrade)을 들 수 있다.[2] 이 놀라운 생물체는 지구상에서 가장 회복력이 강한 동물 중 하나이다.[3] 알려진 다른 모든 생물들을 빠르게 죽일 수 있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완보동물의 방사선 저항성에 대한 상세한 연구에 의하면, 과학자들에게 알려진 생물체 중 가장 저항력이 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4] 자외선에 노출되면 파란색으로 빛나는 한 완보동물 종은 형광의 힘을 방패로 사용하여,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포함한 다른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죽이는 것으로 알려진 수준의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완보동물은 일반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보다 250배 더 강한 X-선을 쪼여도 견딜 수 있었다. 한 완보동물 그룹은 단 몇 분 만에 박테리아와 선충을 죽이는 X-선에 노출되고도 30일 동안 생존하는 데 성공했다. 후속 연구에서 에스와라파(Eswarappa) 교수와 그의 동료들은 선량을 4킬로줄(kilojoules per square meter)까지 높여 1시간 동안 조사했다. 이렇게 강력한 노출 30일 후에도 완보동물의 60%가 완전히 생존했다.[5]


체르노빌 재앙 연구

체르노빌 폭발로 인한 암 희생자들은 인간이 왜 방사선 노출에 취약한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현장 근로자 600명 중 134명이 급성 방사선 질환을 앓았고, 첫 3개월 이내에 28명이 사망했다. 근로자와 대중은 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의 세 가지 주요 유형의 방사성 핵종에 노출되었다. 요오드-131이 환경으로 방출되면 갑상선에 흡수된다. 그러나 요오드-131은 빠르게 비방사성 형태인 요오드-127로 분해된다. 반감기는 8일로 짧다. 체내 요오드의 대부분은 갑상선에 집중되어 있으며,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thyroxine, T4)과 삼요오드티로닌(tri-iodothyronine, T3)을 생성하는데 사용된다. 숫자 3과 4는 호르몬에 포함된 요오드 원자의 수를 나타낸다.

체르노빌 사고 이후 갑상선에 고농도의 방사성 요오드가 유입되면서, 갑상선암(thyroid cancer)이 유행했다.[6] 1991~2015년에 18세 미만의 갑상선암 발병 건수는 총 2만 건에 육박했다. 사고 당시 어린이와 청소년의 방사성요오드(iodine-131) 노출로 인한 갑상선암 사례는 약 5,000건으로 추정되고 있다.[7] 이 특정 원소는 농축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인체 장기에는 거의 암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고형암, 백혈병 및 비암성 질환의 발병률은 증가하지 않았다.

선충류는 갑상선이 없기 때문에, 요오드-131가 흡수되지 않으며, 세슘은 토양에 미량만 존재한다. 과도한 양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선충은 세슘 금속을 적극적으로 흡수하지 않는다. 선충은 호흡기가 없으며, 반투과성 막을 통해 산소를 확산시켜 산소를 얻는다. 따라서 토양 환경에서 소량만 흡수된다. 선충은 산소에 비해 분자가 큰 세슘 금속을 상당량 흡수하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세슘의 원자량은 132로 16인 산소에 비해 8배 이상 크다.


요약

방사성 핵종이 생물들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 복잡한 상호 관련 요인들에 따라 달라진다. 일부 동물, 대부분 비교적 단순한 작은 생물체는 돌연변이 손상에 저항력이 있다. 반대로 포유류와 같은 대부분의 고등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방사선에 더 많이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몇 가지 예외가 있다고 해서, 일반적인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또한 체르노빌 방사선으로 인한 돌연변이가 선충의 유전체에 어떤 개선을 가져왔다는 주장도 발견되지 못했다. 만약 어떤 이점이 있었다면, 아마도 언급되었을 것이다.


References

[1]Tintor, Sophia C., et al. “Environmental radiation exposure at Chornobyl has not systematically affected the genomes or chemical mutagen tolerance phenotypes of local worms;” https://www.pnas.org/doi/abs/10.1073/pnas.2314793121, 30 May 2023.

[2] Catchpoole, David. “Tardigrades too tough for evolution.” Creation 40(1):27, January 2017.

[3] Sloan, David, Rafael Alves Batista, and Abraham Loeb. “The resilience of life to astrophysical events.” Scientific Reports 7(1):5419, 2017.

[4] Bittel, Jason. “Tardigrade protein helps human DNA withstand radiation.” Nature; |https://www.nature.com/articles/nature. 2016.20648, 2016.

[5] Harikumar, Suma. et al., Naturally occurring fluorescence protects the eutardigrade Paramacrobiotus sp. from ultraviolet radiation. Biology Letters 16(10):20200391, October. 2020

[6] “Health Effects of the Chernobyl Accident.” March 2022.

[7] United Nations Scientific Committee on the Effects of Atomic Radiation (UNSCEAR). Report titled “Health effects due to radiation from the Chernobyl accident and the UNSCEAR,” 2008; White Paper titled “Evaluation of data on thyroid cancer in regions affected by the Chernobyl accident,” 2018.


*관련기사 : '인류 최악의 참사' 체르노빌서도 멀쩡한 벌레…이미 수십세대 진화 (2024. 3. 12. 아시아경제)

https://www.asiae.co.kr/article/2024031209221331434

"30년 넘게 진화"...체르노빌서 '방사능' 영향 안 받는 선충 발견 (2024. 3. 12. YTN)

https://www.ytn.co.kr/_ln/0104_202403121508011024

‘원전 폭발’ 체르노빌서 방사선에도 멀쩡한 '벌레' 발견…"수십 세대 진화" (2024. 3. 12.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D6LVSSRWR

체르노빌 원전 벌레, 방사선 영향 안받는 ‘초능력’ 생겼다  (2024. 3. 11.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40311601009

'원전 사고' 체르노빌서 방사선 영향 안받은 벌레 발견 (2024. 3. 9. 동아사이언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64156

“방사능도 오케이”…체르노빌 ‘초능력 벌레’ 발견 (2024. 3. 12.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life/2024/03/12/20240312500196

체르노빌서 ‘초능력 벌레’ 발견…“방사능 영향 안 받아” (2024. 3. 12.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4/03/12/4MBCPLU6XNFBVERHMBYCXEP3PQ/


*참조 : 진화하지 않고 살아남은 체르노빌의 개들

https://creation.kr/Mutation/?idx=14897103&bmode=view

체르노빌의 돌연변이 실험은 진화론을 지지하지 않는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17&bmode=view

체르노빌에서 진화는 실패하고 있었다 : 동물, 식물, 사람에 내장된 DNA 손상 복구 시스템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58&bmode=view

동물들은 후쿠시마 원전 지역에서 잘 살아가고 있었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2992570&bmode=view

방사능 대응 메커니즘이 새들에 이미 장착되어 있었다.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45&bmode=view

진화를 막도록 설계된 생명체 : 세포내 복구 시스템들은 돌연변이를 제거한다.

https://creation.kr/LIfe/?idx=10263943&bmode=view

초파리의 진화는 600 세대 후에도 없었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14&bmode=view

많은 돌연변이는 진화가 아니라, 많은 질병을 의미한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29&bmode=view

대규모의 유전학적 연구는 사람의 진화를 부정한다 : 돌연변이는 상향적 개선이 아니라, 질병과 관련이 있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76&bmode=view

암 연구는 무심코 진화론의 기초를 붕괴시키고 있었다 : 돌연변이의 축적은 생물체의 손상을 유발할 뿐이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49&bmode=view

돌연변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해롭다 : “동의 돌연변이(침묵 돌연변이)의 대부분은 강력하게 비중립적이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4243095&bmode=view

돌연변이는 중립적이지 않다 : 침묵 돌연변이도 해롭다는 것이 밝혀졌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1863889&bmode=view

선도적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비판하다. 3부. : 세포 내의 유전정보는 증가되지 않고, 소실되고 있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40&bmode=view

유전자 무질서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실제적 증거들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서 돌연변이 축적의 결과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65&bmode=view

돌연변이의 행진 - 족보견과 인공선택 : 인공선택과 자연선택 모두 유전자 풀의 감소 과정이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8&bmode=view

‘살아있는 화석’ 생물들은 오래될 수 없다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18969736&bmode=view

▶ 돌연변이 : 유전정보의 소실, 암과 기형 발생, 유전적 엔트로피의 증가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77162&t=board

▶ 자연선택

https://creation.kr/Topic401/?idx=6830079&bmode=view


출처 : CEH, 2024. 3. 27.

주소 : https://crev.info/2024/03/does-chernobyl-disprove-genetic-entrop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04-03

진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사선 사용의 역사

(The History of Using Radiation to Speed Up Evolution)

Dr. Jerry Bergman


요약 :


    진화론에서 무기물로부터 자연 발생한 단세포 미생물이 진화를 거듭하여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유전정보들이 생겨나야 한다. 이 논문은 이러한 새로운 유전정보의 근원이라고 주장되는 돌연변이(mutation) 이론의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진화를 위한 유전적 변화의 원천으로서 돌연변이의 중요성은 매우 커서, 1946년 이 발견을 한 멀러(H. J. Muller)에게 노벨상이 수여되었다. 돌연변이는 진화의 주 메커니즘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실험적 증거에 따르면, 방사선(radiation)은 상당한 유전적 손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따라서 방사선은 다윈주의적 진화가 작동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변이(variation)를 제공하는 중요한 원천이 아니다. 돌연변이가 새로운 유전적 다양성을 만들어낸다는 결론이 부정된다면, 진화론의 핵심이 부정되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피부, 근육, 효소, 호르몬, 기관 등 다양한 생물학적 구조들을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들의 기본적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이러한 구조들은 모두 DNA에 들어있는 유전암호에 따라 합성된 단백질들에 의해서 구성된다고 말한다. 진화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유전적 다양성이 필요하며, 이는 DNA 염기서열의 돌연변이를 통해 이뤄진다고 주장되어왔다. 이러한 돌연변이는 담배 연기와 같은 발암물질과 우주선과 같은 방사선을 포함하여, 다양한 돌연변이 유발물질들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이 논문은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자연선택의 원료로 작용하여, 진화에 필수적인 유전적 다양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테오도시우스 도브잔스키(Theodosius Dobzhansky)를 비롯한 주요 진화론자들은 돌연변이를 진화적 다양성의 주요 원천으로 말해왔었다. 한 진화론자는 말했다 : “돌연변이는 궁극적으로 유전적 변이(variation)의 근원이다....돌연변이는 사고(accident)이다. 사고는 우연히 일어난다... 정말로 돌연변이는 우연히 일어나는 사고이다. 이러한 유전적 사고들은 진화 과정에서 결정적이다.”(Sniegowske, et al. 2000, 1064).


이 글은 돌연변이의 발견과 이해, 그리고 진화에서 돌연변이의 역할을 둘러싼 역사적, 과학적 맥락을 탐구한다. 초기에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는 유전적 다양성을 생성하는 메커니즘이 없었다. 그러나 1900년대 초에 식물학자 드 브리스(Hugo de Vries, 1848–1935)가 돌연변이라는 개념으로 그 공백을 메웠다. 1895년 빌헬름 뢴트겐(Wilhelm Roentgen)이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진 X-선을 발견한 것은 이러한 이해에 더욱 기여했다. 1920년대 미국 과학자 허먼 조지프 멀러(Hermann Joseph Muller, 1890–1967)는 X선이 돌연변이 발생률을 100배 정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여 194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으며, 이 발견은 진화론을 오늘날 신다윈주의 또는 신신다윈주의로 구체화하는 데 기여했다.

    

초파리와 X-선을 이용한 멀러의 실험은 돌연변이를 유도하여 진화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돌연변이가 진화에 유익한 변화라기보다는 암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 해로운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이러한 낙관론은 한풀 꺾이게 된다. 초기의 흥분에도 불구하고, 돌연변이 육종은 유익한 돌연변이보다 해로운 돌연변이가 우세하여, 유용한 결과를 도출하는데 크게 실패했다.

    

또한 이 글은 X-선 노출로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었던, 토마스 에디슨(Thomas Edison)의 조수였던 클라렌스 달리(Clarence Dally)의 이야기를 통해, X-선의 해로운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돌연변이는 중립적이거나, 경미하게 해롭거나,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축적되어 노화와 질병을 유발한다. 인간의 돌연변이 발생률은 매우 높아서, 모든 어린이는 약 100~200개의 새로운 돌연변이를 갖고 태어난다. 이러한 돌연변이 부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체군의 유전적 퇴화에 기여하며, 이는 예상되는 진화의 진행과 상반되는 과정으로, 진화의 궤적이 상향(발전)이 아닌, 하향(퇴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글은 돌연변이가 진화에 필수적인 유전적 변이의 주요 원천이라는 진화론자들의 오랜 믿음을 반박한다. 한 세기가 넘는 연구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새로운 유전적 다양성의 기원에 대한 더 나은 설명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방사선으로 인한 돌연변이를 통해 진화를 가속화하려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돌연변이가 진화의 원동력이 아니라,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부각되면서, 오히려 진화론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한때 노벨상을 수상하며 찬사를 받았던, 유전자 변이를 유도하기 위한 X-선의 역사적 사용은, 과학적으로 돌연변이 축적이라는 부정적인 결과에 직면함에 따라, 이제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원본 논문 바로가기 : https://answersresearchjournal.org/history-using-radiation-evolution/


*참조 : ▶ 돌연변이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77162&t=board

▶ 자연선택

https://creation.kr/Topic401/?idx=6830079&bmode=view

▶ 관측되지 않는 진화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0103&t=board


출처 : ARJ 2021 Volume 14: pp. 61–66. 


요약 및 교정 : ChatGPT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03-29

껍질 있는 알은 진화론에 균열을 내고 있다. 

(Shelled Eggs Crack Evolution)

by Jerry Bergman, PhD



껍질 있는 알을 자연선택으로 설명하는 것은 진화론의 한 주요한 문제이다.


소개

진화론자들은 모든 육상 척추동물들은 물속에서 껍질 없는 알을 낳던 조상 바다생물로부터 진화했다고 믿고 있다. 최초의 육상동물은 껍질 없는 알을 낳다가, 결국 육지 생활을 정복하기 위해서, 껍질로 둘러싸인 알을 진화시켰을 것이라고 진화론자들은 오랫동안 가르쳐 왔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진화론의 한 주요한 문제이다.[1] 물속에서 수정되던 껍질 없는 알이, 어미 몸속에서 수정되는 알로 진화하려면, 수백 가지의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 아래에 기술한 지앙(Jiang) 등의 알 진화 이론(egg evolution theory)은 그 간격을 메우고자 하는 시도이다.


알 껍질로 둘러싸인 양막란

.알의 각 부분을 나타낸 그림. <From Wikimedia Commons>


알 껍질로 둘러싸인 양막란(amniotic egg)은 많은 거북들, 여러 파충류, 조류, 원시포유류 등 대부분의 육상동물들이 번식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양막(amnion) 안에서 배아가 발달하는 양막류(amniotes)가 낳고 있는 알이다. 이 디자인은 껍질로 둘러싸여 있지 않은 어류와 양서류의 무양막란(anamniotic egg), 또는 포유류의 배아와는 매우 다르다. 무양막란은 일반적으로 양막란보다 훨씬 작으며, 껍질을 가진 알보다 환경 조건에 더 많이 영향을 받는다.

무양막란은 융모막(chorion)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알 껍질(eggshell, 난각)과 배아 외막이 없다. 반면, 양막란은 양막, 융모막, 요막(allantois)을 포함하여, 일련의 태아막(fetal membranes)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깥 쪽에 껍질로 둘러싸여 있는데, 껍질은 강하게 광물화되어 있거나, 약하게 광물화되어 있다.

배아의 외막들은 알의 특정 요소들을 둘러싸고, 영양분을 저장하고, 노폐물을 모으고, 난자와 외부 환경 사이의 기체 및 체액 교환을 조절한다.[2] 이렇게 단순성을 뛰어넘어, 복잡한 알로 진화되기 위해서는, 최소 5가지 주요 알 번식 유형들이 진화로 생겨나야 한다 : 배란(ovuliparity, 무더기 산란, 외부 수정), 난생(oviparity, 알 내의 배아), 난태생(ovoviviparity, 부화할 때까지 알의 내부 유지), 조직영양 태생(histotrophic viviparity, 모체의 난관 내에서 접합자가 발달하고, 영양분은 자궁 내 카니발리즘에 의해 제공됨), 혈액영양 태생(hemotrophic viviparity, 영양분이 모체의 태반을 통해 제공됨)이 그것이다.[3]


양막란 진화의 중요성

양막란의 진화적 중요성은 "복잡한 태아막을 가진 양막란이 파충류, 조류, 포유류의 엄청난 다양화를 가능하게 한 척추동물 진화의 핵심적 혁신이었기 때문"[4]이다. 이 디자인의 진화는 바다에 살던 물고기가 육상생물 파충류로 진화하기 위해서 첫 번째로 요구되는 것이었다.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진화에 필수적인 가장 기본적인 단계조차도 문서화하지 못했으며, 심지어 "이러한 태아막이 육상 환경에 적응하여 육지에서 알로 진화했는지, 아니면 연장된 배아 정체(extended embryo retention, EER)와 관련하여, 길항적인 태아-모체 상호작용을 제어하도록 진화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5] EER은 태아가 더 발달하기 위해서 자궁에 오래 머물도록 진화했음을 의미한다. 지앙(Jiang) 등의 연구는 "EER이 지배파충하강(archosauromorphs)의 원시적 생식 방식이었음을 시사한다. 현존하는 양막류(amniotes)와 멸종된 양막류에 대한 계통학적 비교 분석에 따르면, 최초의 양막류는 (태생을 포함하여) EER을 나타냈음을 가리킨다."[6] 태생(viviparity)은 모체 내에서 배아가 발달하는 것을 말한다. 태아가 자궁 밖에서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발달한 새끼로 태어날 때까지, 모체는 태아의 발달에 필요한 신진대사를 충족하기 위해 모체 순환을 제공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난생(oviparity)은 어미가 수정된 접합체를 체외(산란, laying or spawning eggs)로 내보내, 모체 외부에서 알(eggs)이라 대사적으로 독립적인 배양기관에서 배아 발달을 촉진하는 것을 말한다.

간단히 말해 난생이 진화되기 위해서는, 난황낭(yolk sac), 양막, 융모막, 요막(allantois) 등 알의 여러 태아막들이 (무작위적 돌연변이로 우연히) 생겨나는 것이 필요했다.[7]


껍질을 가진 알의 구조

배(胚, germinal disc)는 알이 수정될 수 있는 노른자의 작은 흰색 반점이다. 배가 수정되면, 배아가 자라기 시작한다. 이를 배반엽(blastoderm)이라고 한다. 난황낭은 배아에 미네랄, 비타민, 지방, 단백질 등의 영양분을 공급한다. 양막(amnion)은 배아가 발달하는 동안 보호 쿠션 역할을 하는, 무색 액체로 채워진 투명한 주머니이다.

알 껍질(eggshell, 난각)과 흰자위(egg white, 난백) 사이에 있는 두 개의 투명한 단백질 막은 박테리아의 침입을 효율적으로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 놀랍도록 튼튼한 층은 부분적으로 사람의 머리카락에도 있는 단백질인 케라틴(keratin)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융모막(chorion membrane, 난막)은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태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요막(allantois)은 속이 빈 주머니 같은 구조로, 배아가 가스를 교환하고 액체 노폐물을 처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알끈(chalazae)은 알의 중앙부에 노른자를 고정하는, 달걀 흰자위의 밧줄 같은 가닥이다. 작은 닻처럼, 노른자의 외피(casing)를 알 껍질의 막 안감에 부착하는 역할을 한다. 난황막(vitelline membrane)은 노른자를 둘러싸고 있는 투명한 외피이다. 이 모든 부분들이 존재하고 기능적으로 통합되어야, 난생(oviparity)이 가능하다.[8] 이들이 모두 무작위적 돌연변이들로 우연히 생겨났는가? 그리고 하나씩 점진적으로 생겨나서는 소용이 없다. 모두 동시에 존재해야 한다. 다시 말해, 알 껍질은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y complex)’을 보여준다.

이 문제에 대한 진화론적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 "양막란의 태아막이 어디에서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어왔고, 두 가지 경쟁 가설이 제안되었다."[9] 전통적인 '육상 모델'은 다음과 같이 가정한다.

양막류의 조상은 육지에 알을 낳았다. 이것은 현존하는 양서류 알들의 다양성과 직접적인 발달과 여러 측면에서 유사하다. 그리고 태아막은 점차적으로 진화로 획득되어, 알이 내부에서 물을 유지하고,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알 껍질을 통과하여, 육상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가설을 세웠다. 이 널리 받아들여지던 모델은 '배아외막이 양막류 조상의 난관에 태아-모체 상호작용을 조절하기 위한 특화된 기능으로 나타났다는, ‘연장된 배아 정체(EER)' 모델에 의해서 도전받았다[10].

이 모델에 의해서는 난자 진화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질문조차도 대답되지 않았다 :

"현존하는 양막류를 기반으로 한 진화론적 연구는 난생 또는 태생 중에 어떤 것이 먼저 발생했는지에 대한 모호한 결과를 제공한다. EER 모델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트라이아스기 후기 이전의 양막란 화석이 거의 없다는 점과, 페름기 초기만큼 오래된 많은 멸종된 양막류에서 태생이 발견되었다는 점이다."[11]

.새들의 다양한 알들의 일부.(Science Magazine). 


알 껍질의 진화 모델

알 껍질 진화 모델에는 두 가지가 존재한다 : "육상 모델(terrestrial model)에서는, 비 EER 난생이 원시적인 조건이었으며, EER을 사용한 난생과 태생이 양막류에서 여러 번 진화했다는 것이다. EER 모델에서는 난생과 태생에 이르는 진화론적으로 불안정한 EER의 번식 방식은 원시적이었고, 비-EER 난생은 양막류에서 여러 번 진화했다."[12]

최초의 상세한 진화이론은 1957년에 다음과 같이 개발되었다.

20세기 최고의 척추동물 고생물학자인 앨프리드 셔우드 로머(Alfred Sherwood Romer, 1894-1973)는 "척추동물의 진화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는 양막란의 '발명'이었다... 그것의 출현으로 파충류의 역사가 시작되고, 오늘날 지배적인 조류와 포유류라는 거대한 집단의 진화 가능성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썼다. 양막류의 진화는 진정한 육상 정복의 필수적 전제 조건이었다."[13][14]

로머의 결론은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로 교과서의 견해가 되어 왔다." 그러나 이 교리적 이론은 "51종의 화석과 29종의 살아있는 종을 분석하여, 각 주요 계통의 조상 가능성을 탐색"한 결과, 로머와 교과서의 고전적인 '파충류 알' 모델은" 쓰레기통에 들어갔다. 

최초의 양막류는 모체 내에서 많은 시간 동안 발달하는 배아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EER을 진화시켜, 환경이 유리해질 때까지 출산을 지연시킬 수 있었다. 최초의 양막류 새끼가 껍질 있는 알에서 태어났는지, 아니면 작은 곤충을 먹을 수 있는 살아있는 새끼로 태어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러한 적응형 부모 보호는 초기 사족동물의 산란에 이점을 제공했다.[14].

지앙 등은 EER 이론이 기존 이론을 뒤집었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새로운 이론은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과 관련된 기본적인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한다. 연장된 배아 정체(EER) 이론은 기존 이론을 약간 수정한 것에 불과하며, 딱딱한 껍질을 가진 알의 진화에 대한 주요 문제점을 설명하지 못한다.

또한 EER이 옳다고 결론을 내린 새로운 연구가 맞다면, 진화한 최초의 양막류 새끼가 껍질을 가진 알에서 태어났는지, 아니면 작은 곤충을 먹는 새끼로 태어났는지와 같은 몇 가지 기본적 의문점들이 제기된다.


요약

연구자들은 EER 모델이 한때 널리 받아들여졌던 로머 모델을 뒤집었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배아가 자궁에 더 오래 머물러 발달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어떻게 알의 진화 문제에 내재된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없다. 진화론자들은 양막란이 진화했다고 믿고 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진화했는지는 알지 못하며, 기존의 두 이론 모두 큰 문제점이 있다. 알의 진화에 대한 대부분의 리뷰 글들에서 완전히 무시되고 있는 것은 난황낭, 양막, 융모막, 요막 등이 모두 기능적인 한 세트로서,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y complex)‘의 시스템이라는 사실이다.[15] 양막란의 생존을 위해서는 이러한 기능적 구조들이 모두 필요하다는 것이다.

*See also our 27 June 2017 article, “Egg-Shape Evolution Theory Cracks Under Pressure,” where a writer in Science Magazine quoted Thomas Wentworth Higginson who called an egg “the most perfect thing in the universe.”


References

[1] Bergman, J. “The Egg: Creation’s Perfect Package.” Creation Science Dialogue 39(1):4-5, January 12.

[2] Jiang, B. et al. “Extended embryo retention and viviparity in the first amniotes.” Nature Ecology & Evolution 7:1131-1140; https://doi.org/10.1038/s41559-023-02074-0, July 2023.

[3] Lode, T. “Oviparity or viviparity? That is the question…” Reproductive Biology 12(3):259-264.

[4] Jiang et al., 2023, p. 1131. Emphasis added.

[5] Jiang et al., 2023, p. 1131. Emphasis added.

[6] Jiang et al., 2023. p. 1131.

[7] Bergman, Jerry. “The Egg—Irreducible Complexity of Creation’s Perfect Package.” Journal of Creation 33(1):119-124, 2019.

[8] Hedin, E. “Evolution’s Chicken and Egg Problem — Explained.” Evolution News, 9 January 2024.

[9] Jiang et al., 2023, p. 1131.

[10] Jiang et al., 2023, p. 1131.

[11] Jiang et al 2023, p. 1131. Emphasis added.

[12] Jiang et al., 2023, p. 1131.

[13] Benton, M. “Which came first: The reptile or the egg?” Nature Research Communities., 12 June 2023.

[14] Benton, 2023. Boldface added.

[15] Hedin, E. “Evolution’s Chicken and Egg Problem — Explained.” Evolution News, 9 January 9, 2024.

.허름한 다윈이 썩은 모르타르로 고정된, 거품 벽돌들로 쌓여진 성벽 위에 앉아 있다. <Cartoon by Brett Miller commissioned for CEH>.  


*참조 : 새의 알에 들어있는 정보 : 알의 두께 변화, 자기장 탐지, 극락조, 송골매의 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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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4. 2. 21.

주소 : https://crev.info/2024/02/shelled-eggs-crack-evolu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03-07

인간은 진화하고 있는 중인가?

팔뚝의 과잉 동맥이 진화를 증명한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Humans evolving?

Debunking the claim that the ‘extra forearm artery’ proves evolution)

Joel Tay


   몇몇 진화론자들은 이제 일부 사람들의 팔뚝(forearm, 전완)에서 발견이 증가되고 있는 한 과잉 동맥(an extra artery)이 진화의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1] 인간이 자궁에서 발달할 때, 하나의 단일 동맥(정중동맥, median artery)이 팔뚝으로 내려간다. 이것은 손과 팔뚝에 혈액을 공급한다. 이 동맥은 임신 8주 경에 ‘세포자멸사(apoptosis, 세포자살)’라고 하는 질서 있는 계획된 세포 ‘죽음’을 통해 사라지기 시작하고[2], 요골동맥 및 척골동맥으로 대체된다. 이것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한 중요한 부분이다.

때로는 정중동맥이 퇴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 경우에, 그 사람은 평생 동안 세 개의 동맥을 모두 갖게 된다. 이 실패는 돌연변이(우발적으로 유전된 유전적 실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가장 높고, 때로는 임신 중 모성질환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오늘날 모든 성인의 최대 3분의 1이 이 정중동맥을 보유하고 있어, 과거보다 훨씬 더 흔하다. 이것은 184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과거의 샘플 연구가 소규모로 이루어졌기 때문일 수 있다. 당시에는 성인 9명 중 1명이 이 동맥을 갖고 있었다. 


그 증가가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그것은 진화의 증거인가? 과잉 동맥은 실제로 그 반대이다. 그것은 태생기에 한 동맥의 소멸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이 고장난 결과인 것이다. 이 실패가 유전적 결함에 의한 것일 경우, 그것은 그 과정을 제어하는 정보의 소실로 일어난 결과이다.

‘자연선택/작동 중인 진화’라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과잉 동맥을 갖는 것이 어떤 중요한 생존의 이점을 제공하지 않는 것 같다. 확인된 유일한 ‘장점’은 외과의사가 다른 곳에서 동맥 이식편으로 사용하기 위해, 그것을 ‘채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번식 성공(더 많은 자손을 가져 선택에 유리해지는)과는 관련이 없다. 따라서 이것을 진화의 사례로 논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두 개의 동맥(요골동맥과 척골동맥)만을 갖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일상적인 경험으로부터, 이들 동맥이 우리의 팔뚝과 손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것은 오랫동안 해부학자들에게 알려져 왔으며, 이식 수술을 위해 정중동맥을 제거해도 안전하다는 사실에 의해서 더욱 확인된다.


오히려 성인의 정중동맥은 문제를 일으킨다. 그것은 정중신경(median nerve)이 손목의 손목터널(carpal tunnel)을 통과하여 지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정중신경에 대한 과도한 압박은 수백만 명이 고통받고 있는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수근관증후군)을 유발한다. 이것은 종종 수술을 필요로 한다. 터널에 추가 구조(과잉 동맥)가 있으면, 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이 동맥이 지속되어 있을 경우에 대한 다른 부정적인 측면으로는, 동맥의 “혈전증, 동맥류, 석회화, 또는 외상성 파열”이 있다.[3] 이 모든 것들은 장점이 아니라, 단점이며, 진화에 반대된다.

물론, 이것들은 생존/번식의 성공에 아주 미미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자연선택은 개체군에서 약간의 해로운 결함을 제거할 수 없어, 그것이 지속되게 하고, 심지어 발생률이 증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연구자들에게 있어서 이 발생률의 증가(개체군의 10%에서 30%로 추정되는)에 대한 이유는 불분명하다.[4]


결론적으로

이것은 새로운 설계적 특성이 나타난 것이 아니며, 진화가 일어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기존의 조절 과정에 대한 손상인 것이다. 이것은 진화와 반대되는 것이며, ‘퇴화’에 더 가깝다.


References and notes

1. Anderson, E., Humans Evolving? Armed with the evidence, the story breaks down; evolutionnews.org, 13 Oct 2020.  Humans are evolving an extra artery in the arm. BBC Science Focus, October 9, 2020. Humans are Evolving Extra Artery in Forearm: Median Artery. Sci.News, October 12, 2020. 

2. Bell, P., Apoptosis: cell ‘death’ reveals creation, J. Creation 16(1):90 –102, 2001; creation.com/apoptosis.

3. Liberatore, S., Humans are STILL evolving: Scientists discover increase in the prevalence of a forearm artery that babies born before the 1800s lost after birth; dailymail.co.uk, 9 Oct 2020.

4. Lucas, T, Kumaratilake, J, and Hennebert, M., Recently increased prevalence of the human median artery of the forearm: A microevolutionary change, Journal of Anatomy, 237(4):623–631, 2020.

*JOEL TAY, Dip. Biotech, B.Sc., M.Div., Th.M.

Joel has qualifications in genetics, evolutionary biology, theology and philosophy. Previously involved in youth ministry and street evangelism in Singapore, he is convinced of the vital importance of creation apologetics. Joel is a speaker, researcher, and writer with Creation Ministries International (US). For more: creation.com/joel-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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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선택이 진화의 증거가 될 수 없는 이유 : 자연선택은 제거할 수는 있지만, 만들어낼 수는 없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47&bmode=view

자연선택은 진화가 아니다 : 선택은 기존에 있던 것에서 고르는 일이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5&bmode=view

진화론자들도 자연선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진화론은 오늘날의 플로지스톤이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9736922&bmode=view

‘자연선택’의 의인화 오류 : 자연은 선택할 수 없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3133575&bmode=view

‘진화압력’이라는 속임수 용어‘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1454713&bmode=view

진화론자들이여, 제발 과학을 하라.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403908&bmode=view

불가능해 보이는 수많은 우연들이 진화론의 중심이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6722631&bmode=view

진화론의 발상지 갈라파고스 - 1부 : 기원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012937&bmode=view

진화론의 발상지 갈라파고스 – 2부 : 적응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022795&bmode=view

진화론의 발상지 갈라파고스 - 3부 : 진화는 없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5683764&bmode=view


출처 : Creation 43(3):47, July 2021

주소 : https://creation.com/extra-artery

번역 : 이종헌

미디어위원회
2024-02-11

연골의 진화는 진화론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Cartilage Evolution Baffles Evolutionists)

Dr. Jerry Bergman


요약 :


    이 논문은 연골(cartilage)과 연골 생성 세포의 기원과 발달에 대한 진화론의 가정들을 검토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검토 결과 연골의 기원과 발달에 대한 증거는 완전히 결여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진화론자들은 그럴듯한 "그냥 그랬을 것이다(just-so)"라는 이야기조차 시도하지 못하고 있었다. 포유류 특히 영장류의 경우 연골이 없다면, 생물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것은 진화론자들을 완전히 당황하게 만드는 신체 구조의 또 다른 예이다. 그들은 포유류가 연골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연골이 어떻게 진화하여 포유류 신체의 일부가 되었는지 설명하지 못한다. 따라서 연골은 포유류의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y complex,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의 일부이다. 다윈은 1859년에 "수많은 연속적인 약간의 변형에 의해 형성될 수 없는 복잡한 기관이 존재한다는 것이 입증된다면, 내 이론은 완전히 무너질 것이다"라고 말했었다.(Darwin 1859, 189). 이제 연골은 다윈의 이러한 말에 도전하고 있다. 다윈은 그러한 반대의 예를 알지 못한다고 썼지만, 연골은 다윈의 이론에 반하는 수많은 훌륭한 후보들 중 하나에 불과할 뿐이다.


  서론에서는 연골에 대한 소개(역할, 구조, 발달, 종류, 구성)와 그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연골은 동물의 몸에서 여러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연골은 몸 전체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관(tubes)들을 지지해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반지연골(cricoid cartilage)과 같은, 그리고 기관(trachea)과 기관지의 전체에 걸쳐 있는 C자형 연골 등이 그러한 역할을 한다. 또한 연골은 뼈가 마모되는 것을 방지하는 쿠션 역할을 하며,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윤활제 역할도 한다. 그리고 연골은 갈비뼈, 귀, 코 등에서 구조적 요소로 사용된다. 척추동물의 추간판(intervertebral discs)은 섬유연골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외부 섬유륜과 수핵으로 구성된다. 척추동물과 일부 다른 동물의 배아에서, 대부분의 긴 뼈(팔과 다리 뼈)는 처음에 연골로 형성되며, 발달 과정에서 진짜 뼈로 대체된다. 두개골과 안면 뼈는 연골로부터가 아니라, 직접 뼈에서 형성된다. 연골은 혈관이 없고, 신경이 없어,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치유가 매우 느리다. 세 가지 기본 연골 유형(유리연골, 탄성연골, 섬유연골)의 발달은 배아기, 태아기, 심지어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유전자들에 의해서 조절된다. 유리연골(hyaline cartilage)은 관절의 뼈 끝부분과 코의 중격, 폐의 호흡 통로 부분에 사용된다. 탄성연골(elastic cartilage)은 귀와 코에 주로 사용되며, 섬유연골(fibrocartilage)과 유리연골은 무릎의 반월상 연골과 척추 디스크에 사용된다. 세 가지 주요 유형의 연골들은 각각 다른 역할을 한다. 연골이라고 불리기 위해서는 특정 조직학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연골의 주요 구성 요소로는 글리코사미노글리칸(glycosaminoglycans), 프로테오글리칸(proteoglycans), 콜라겐 섬유(collagen fibers), 때때로 엘라스틴(elastin)이 포함된다.(Cole 2011). 연골은 연골아세포(chondroblasts)에 의해서 생성되고, 연골세포(chondrocytes)에 의해 유지된다. 연골 기질의 주요 구성은 콘드로이틴 황산염(chondroitin sulfate)이고, 주변을 둘러싸는 섬유질 막은 연골막(perichondrium)이다. 연골바탕질(cartilaginous matrix)은 주로 콜라겐과 프로테오글리칸으로 구성된다.

연골의 진화는 진화론자들에게 오랫동안 난제였다. 연골은 "척추동물 뼈의 진화적 전구체"로 여겨지며, 뼈 자체가 진화의 증거가 없기 때문에, 뼈가 연골에서 진화했다는 이론을 지지하지 않는다. 연골은 심지어 가장 원시적인 동물에서도 발견되며, 이는 연골이 진화하지 않았으며 각 동물에서 기능하기 위해 설계되었다는 견해를 지지한다.

연골의 진화에 대한 한 가지 진화론적 시나리오는 "척추동물의 연골과 뼈가 무척추동물의 연골에서 진화했을 수 있다"고 제안하지만, 이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Gómez-Picos and Eames 2015). 연골은 부드러운 조직으로 일반적으로 화석 기록에 보존되지 않지만, 발견된 최초 연골이 현대 연골과 동일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충분한 사례들이 있다. 연골의 진화는 문제가 되며, 뼈와 관련된 유사한 문제도 존재한다.


결론에서는 연골의 진화에 대한 연구와 관련된 어려움을 다루고 있다. 연골은 세 가지 주요 유형(유리연골, 탄성연골, 섬유연골)이 있으며, 각각 고유한 기능들을 갖고 있다. 연골의 거의 마찰이 없는 충격 흡수 기능은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고 있다. 연골의 진화에 대한 증거는 없으며, 화석 기록이나 유전학적 연구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대신, 연골은 지적설계를 보여주며, 이것의 생성은 DNA에 코딩되어 있다. 인체 해부학적 연구가 진행될수록 신체는 매우 복잡하다는 추세와 동일하게, 연골 연구도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구조임을 보여준다. 연골의 복잡한 구조의 진화에 대해 진화론자들은 여전히 답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연골에서 뼈로의 진화도 마찬가지이다. 진화론자들은 연골이 화석 기록에서 우리가 증거를 가진 것보다 훨씬 더 오래전에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생물들 사이에서 연골이 특정 동물, 예를 들어 고등하다는 척추동물에만 사용되고 있다는 패턴은 발견되지 않았다. 연골은 매우 원시적이라고 말해지는 생물에서부터, 가장 진화한 고등한 생물 형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물들에서 발견된다. 요약하면, 이 논문은 연골의 복잡한 구조와 진화에 대한 증거가 결여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연골이 지적설계의 결과일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논문 전문 바로가기 : https://answersresearchjournal.org/evolution/cartilage-evolution-baffles-evolutionists/


▶ 관측되지 않는 진화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0103&t=board

▶ 기능하지 못하는 중간체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0144&t=board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0069&t=board

▶ 캄브리아기 폭발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2418&t=board


출처 : ARJ 2022 Volume 15: pp. 263–267, 

요약 및 교정 : ChatGPT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02-07

심장의 진화는 불가능하다

 : 진화로 건널 수 없는 네 가지 유형의 심장들

(Heart Evolution: The Four Heart Types Are Unbridgeable by Evolution)

Dr. Jerry Bergman


요약 :


     이 논문은 심장과 순환계의 진화에 관한 진화론자들의 주장과 그에 대한 과학적 문제점을 다루고 있다. 심장(heart)의 유형에는 개방형 시스템(open system)과 방(chamber)들을 갖고 있는 폐쇄형 시스템(closed system)의 두 가지가 있다. 진화론자들은 개방형 시스템의 심장에서 폐쇄형 심장으로 진화했으며, 각 방들이 하나씩 더해져 4개의 방들을 가진 심장이 진화로 완성되었다고 가정하고 있다. 즉, 한 방의 심장(one-chambered heart pump)이 먼저 진화했으며, 이후에 이것이 두 방(two-chambered)의 심장, 세 방의 심장(three-chambered)을 거쳐, 모든 포유류에서 사용되는 네 방의 심장(four-chambered heart pump)으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간단한 단세포 박테리아의 순환계가 복잡한 인간의 순환계로 되기 위해서 수십억 번의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을 통해 진화했다고 주장한다.(Bishopric 2005). 그러나 각각의 심장 유형(type of heart)은 특별하게 설계된 복잡한 순환계의 중요한 부분이다. 각각의 심장과 순환계들은 서로 다르게 작동하며,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 서로 협력해야만 한다. 따라서 한 유형의 심장 순환계가 다른 유형으로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해 진화론자들은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한 심장 시스템이 완전히 다른 심장 시스템으로 진화한 과정을 설명할 만한 설득력 있는 가설조차 제시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진화론은 그것들의 기원을 설명하는 데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심장은 매우 복잡한 기능을 수행하는데, 이는 각 심방과 심실, 동맥과 정맥, 판막들의 정확한 위치와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심장의 각 부분들은 체내로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 정확하게 조율되어야 한다. 현재까지 심장과 순환계의 진화를 성공적으로 설명하는 이론이나 가설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심장의 진화를 설명하기 위해서 다양한 가설들을 제시했지만, 이들 대부분은 공상적이며, 서로 모순되는 경우가 많다.

결론에서는 네 방(두 심방과 두 심실)의 심장-순환계가 한 방의 심장에서 수십억 번의 무작위적 돌연변이들을 통해 진화했다는 널리 퍼진 믿음은 불가능해 보인다는 것이다. 먼저 이론적으로 심장이 단순한 맥동형 관에서 네 방의 심장으로 점진적으로 진화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설득력 있는 증거나 시도는 발견되지 않는다. 또한 진화론은 자연발생한 최초의 단세포 생명체가 인간으로 진화했다고 가정하고, 이에 따라 심장-순환계도 진화했을 것이라고 간주하고 있지만, 이러한 진화가 수십억 년에 걸쳐 발생했다는 것은 관찰된 것도 아니며, 문서화 된 것도 없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라는 이야기(just-so story)’에 불과한 것이다. 특히 두 방의 심장에서 세 방의 심장으로의 진화는 단순히 한 방을 더 복제하는 것을 넘어서 광범위한 변화를 필요로 한다. 이는 심장 주변의 정맥과 동맥들, 내부 판막들의 전면적인 개조뿐만 아니라, 폐(lung)와 제대로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새로운 내부 회로(혈관)들이 생겨나야 한다. 저자는 창세기에서 가르치는 것처럼, 초자연적인 창조주가 각 생물들과 생명을 유지시키는 모든 것들을 창조하셨다는 주장이, 진화론이 가르치는 것처럼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작위적 과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진화했다는 주장보다 더 신빙성 있는 주장이라고 말한다.


논문 전문 바로가기 : https://answersresearchjournal.org/evolution/heart-evolution-four-types/


▶ 기능하지 못하는 중간체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0144&t=board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0069&t=board

▶ 돌연변이 : 유전정보의 소실, 암과 기형 발생, 유전적 엔트로피의 증가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77162&t=board


출처 : ARJ 2022 Volume 15: pp. 131-137, 

요약 및 교정 : ChatGPT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02-05

깃털 달린 거북?

(Feathered Turtles?)

Matthew Cserhati


요약 : 


  이 논문은 공룡의 깃털(feathers) 존재 여부와 관련된 유전적 증거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일부 공룡 종이 깃털을 가졌으며, 새는 깃털을 가진 공룡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공룡 화석에서 발견된 콜라겐 섬유(collagenous filaments)를 원시 깃털의 증거로서 지적하고 있다. 최근 연구는 닭에서 깃털 형성과 관련된 193개의 케라틴 및 비케라틴 유전자를 확인했고, 현존하는 파충류 종들에서 이 유전자들의 분포를 조사했다. 조사된 파충류 종들은 깃털 형성에 필요한 모든 유전자들을 갖고 있지 않았으며, 이 유전자들은 동시에 같은 장소에서 조절되어야만 깃털로 변환될 수 있다. 흥미롭게도, 거북(turtles)은 깃털과 관련된 유전자가 가장 풍부한 파충류 그룹이다. 주장되는 지배파충류(archosaurian) 계통(공룡, 새, 악어류를 포함) 내에서 깃털 형성은 공룡으로부터 파생된 특징으로 보이지 않는다. 많은 케라틴 유전자를 가진다고 해서 깃털 형성에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어떤 어류도 많은 케라틴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 조류와 파충류 사이에 공유되는 일부 깃털 관련 유전자의 조절 영역 유전적 요소는 유사한 조절을 받는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유전자들은 다른 조절을 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서론에서는 이 논문은 최근 핫한 뉴스인, 공룡이 깃털을 가졌다는 주장과 이와 관련된 유전적 증거를 탐구한다. 주요 탐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일부 진화론자들은 여러 공룡 종들이 깃털을 가졌으며, 새가 깃털을 가진 공룡이라고 주장한다. 공룡 화석의 콜라겐 섬유를 근거로 공룡의 원시깃털을 뒷받침한다고 주장을 살펴본다. 둘째, 유전적 증거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닭의 깃털 형성과 관련된 193개의 케라틴 및 비케라틴 유전자들이 있다. 이 연구는 현존 파충류 종에서 이 유전자들의 분포와 조절 방식을 조사하였다. 셋째, 조류와 파충류 사이의 유전자 공통점으로 조류와 파충류 사이에 깃털과 비늘 형성과 관련된 많은 공통 유전자들이 있다고 주장된다. 하지만 검토된 파충류 종은 깃털 형성에 필요한 모든 유전자들을 갖고 있지 않았다. 넷째, 유전자 조절의 중요성을 주장하는데, 깃털 형성 유전자가 존재한다 해도, 이들이 동시에 같은 장소에서 조절되어야 깃털로 변환될 수 있다. 흥미롭게도, 거북이는 깃털 관련 유전자가 풍부한 반면, 악어류는 그렇지 않다. 다섯째, 깃털 형성은 지배파충류 계통으로부터, 즉 공룡으로부터 이어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케라틴 유전자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깃털 형성에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일부 어류 종에서도 많은 케라틴 유전자들을 갖고 있다. 여섯째, 유전자 조절 영역의 해석으로 조류와 파충류 사이에 공유되는 일부 깃털 관련 유전자의 조절 영역 유전적 요소는 유사한 조절을 받는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유전자들은 다른 조절을 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논문은 공룡이 깃털을 가졌는지에 대한 진화론자들의 주장과 관련된 유전적 증거들을 탐구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존재하는 파충류 종은 깃털 형성에 필요한 모든 유전자들을 갖고 있지 않으며, 깃털 형성은 공룡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본론에서는 공룡이 깃털을 가졌는지에 대한 유전학적 증거를 탐구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깃털 유전자 연구 : 연구에서는 닭의 193개 깃털 관련 유전자(케라틴 및 비케라틴 유전자)를 분석했다. 이 유전자들을 현존하는 파충류 종과 물고기에 대해 비교 분석했다.

2. 유전자 분포 : 연구 결과, 거북이는 다른 파충류 그룹에 비해 상당히 많은 케라틴 유전자를 갖고 있으며, 이는 거북이의 등껍질과 배껍질에 구조적 강도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3. 유전자 조절 : 깃털 형성에 관여하는 주요 유전자들(BMP, SHH, FGF10 등)은 파충류에서 발견되었으나, 이들 유전자의 조절이 새와는 다를 수 있다. 새와 파충류 사이에 유전자 조절 영역에서 유사성과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4. 진화론적 관점에 대한 도전 : 이 연구 결과는 거북이가 케라틴 유전자를 많이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깃털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을 들어, 깃털 형성이 진화론적으로 단순히 케라틴 유전자의 존재와 조절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다.

이 논문은 공룡의 깃털 존재 여부에 대한 유전적 증거들을 탐구하였으며, 현재 존재하는 파충류 종들이 깃털 형성에 필요한 모든 유전자를 갖고 있지 않으며, 그 유전자들의 조절도 새와는 다를 수 있음을 제시한다.


결론적으로, 새와 파충류 사이에는 깃털(feathers)과 비늘(scales) 형성과 관련하여 많은 공통 유전자들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차이점도 있다. 모든 파충류가 깃털 형성에 필요한 모든 유전자들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설사 모든 유전자들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비늘을 깃털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 유전자들이 동시에 같은 장소에서 조절되어야 한다. 흥미롭게도 거북은 깃털 관련 유전자가 가장 풍부한 파충류 그룹으로, 새와 함께 지배파충류로 간주되는 악어와는 대조적으로, 거북은 깃털 관련 유전자가 가장 풍부하다. 따라서 공룡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되는 고생물 계통은 특별히 깃털 형성에 유전적으로 맞춰져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조류와 파충류가 공유하는 깃털 관련 유전자의 조절 영역을 살펴보면, 일부 유전자는 유사한 조절을 받는 것으로 보이지만, 조류와 파충류의 촉진유전자(promoter, 전사의 시작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상류 영역) 사이에는 서로 다른 조절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문 바로가기 : https://answersresearchjournal.org/dinosaurs/feathered-turtles/


*참조 : 익룡에 깃털이 있었다는 신화가 부정됐다.

https://creation.kr/Dinosaur/?idx=5255662&bmode=view

공룡의 잔털이 깃털? : 뒤엎어진 공룡의 깃털 이론

https://creation.kr/Dinosaur/?idx=1294580&bmode=view

티라노사우루스 새끼가 깃털을 갖고 있었다는 증거는 없다.

https://creation.kr/Dinosaur/?idx=6036338&bmode=view

익룡은 새들과 함께 날아다녔다.

https://creation.kr/Dinosaur/?idx=1294616&bmode=view

공룡 뱃속에서 발견된 3마리의 새. : 공룡이 조류의 조상인가? 아니다. 새를 먹고 있었다!

https://creation.kr/Dinosaur/?idx=1294595&bmode=view

2억1500만 년 전(?) 초기 공룡 지층에서 새 발자국 모양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Controversy/?idx=17164006&bmode=view


▶ 폐기되고 있는 진화론의 상징물들 - 공룡의 깃털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3101&t=board

▶ 폐기되고 있는 진화론의 상징물들 - 시조새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7385&t=board


출처 : ARJ 2023 Volume 16: pp. 491-499, 

요약 및 교정 : ChatGPT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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