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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 혀는 다윈을 호되게 꾸짖고 있다

미디어위원회
2023-07-19

생물의 혀는 다윈을 호되게 꾸짖고 있다

(Darwin Gets a Tongue Lashing)

David F. Coppedge


혀의 진화에 관한 한 기사는 야유를 받아 마땅하다


     혀 이야기 (Science Magazine, 2023. 5. 25). "이야기(tales)"라는 말이 맞다. 우리의 질책은 엘리자베스 페니시(Elizabeth Pennisi) 기자에 대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녀는 다윈주의에 대해서는 대체로 공정한 기자이다. 우리의 질책은 ‘그저 그런 이야기(just-so story, 그랬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방식을 막기 위함이다. 단순히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이 "진화했다"고 말하는 것을 용인하게 만들고 있는 다윈에 대한 비난이다.

혀(tongue)는 3억5천만 년 전에 처음 진화한 이래, 무수히 많은 형태들을 취하며, 새로운 틈새를 개척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켜왔다.

그것은 그냥 진화했다는 것이다. 복잡한 근육과 신경, 그리고 센서(sensors)들을 갖고 있는 혀는 공학의 경이로움으로 여겨져야 마땅하다. 하지만 다윈당(Darwin Party)의 당원들은 설계를 배제하고, 자연주의적 해답만을 고집하며, 과학을 재정의한 이후로, 생물학자들은 게으름을 피우기 시작했다. 그들은 더 이상 그들의 '만물 우연발생의 법칙(Stuff Happens Law)'을 변호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추측에 불과한 ‘그저 그런 이야기’이지만, 자동적으로 동료 평가(peer review)와 승인을 받고 학술지에 게재된다.

이 기사의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면, 독자들이 동물계에서 혀의 다양성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코네티컷 대학의 진화 생물학자인 커트 슈벤크(Kurt Schwenk)는 "척추동물 혀 형태의 놀랍도록 다양한 변이(variation)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적응 사례들이다"라고 말한다. 몸보다 더 긴 끈적끈적한 혀를 쑥 뽑아내어 곤충을 낚아채는 도롱뇽(salamanders), 갈라진 혀 끝으로 주변에서 나는 '냄새를 맡는' 뱀(snakes), 꽃 속 깊은 곳에서 있는 꿀을 후루룩 마시는 벌새(hummingbirds), 음파로 위치를 찾기 위해(echolocation, 반향정위) 혀로 딸깍 소리를 내는 박쥐(bats), 이 모든 것들은 혀가 척추동물로 하여금 어떻게 육지의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게 해주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인간의 혀에는 훨씬 더 많은 기능들이 밀집되어 있다. "먹고, 말하고, 키스하는 등 사람이 혀로 하는 모든 행동들은 놀랍다. 혀는 인간이라는 존재의 핵심적 부분이다"라고 포사이스 연구소(Forsyth Institute)의 미생물 생태학자인 제시카 마크 웰치(Jessica Mark Welch)는 말한다.

실제로 벌새의 혀는 “공학기술의 경이로움” 중 하나로서, 일러스트라 미디어(Illustra Media)는 이를 짧은 영상물로 제작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그것의 작동 원리를 알아낸 과학자 중 한 명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놀랍지 않은가? 하지만 그것은 그냥 진화했다는 것이다. 어떤 공학자(설계자)도 어떤 예술가도 허용될 수 없는 것이다. 그냥 모든 혀들은 우연히 생겨났다는 것이다.


고립된 한 장기 그 이상

페니시는 혀가 작동하려면 뇌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그렇다면 진화론은 혀-뇌 시스템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실험이나 반증이나 예측이 가능한,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 설명이 있을까?

하지만 벨기에 앤트워프 대학(University of Antwerp)의 기능형태학자(functional morphologist)인 삼 반 바센베르크(Sam Van Wassenbergh)는 혀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는 "진화 역사상 가장 큰 미스터리 중 하나"라고 말한다. 다른 연부조직과 마찬가지로 혀는 화석에 거의 보존되어 있지 않다. 입 안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쉽게 관찰할 수 없다. 그러나 지난 10년 동안 새로운 기술을 통해 다양한 동물 그룹에서 혀가 작동하는 모습을 밝혀내기 시작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혀의 진화 궤적과 혀의 전문화가 어떻게 다양화를 촉진했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기 시작했다. 라이스 대학(Rice University)의 진화 생물학자인 코리 에반스(Kory Evans)는 생물학자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면 배울수록, "혀들은 정말로 환상적"이라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된다고 말한다.

'전문화(specializations)'가 우연한 사고였다면, 혀의 "전문화가 다양화를 촉진했다"라는 표현은 비논리적인 것으로 보인다. 페니시가 주장하는 베이퍼웨어(vaporware, 아직 실용화되지 않았거나 실제 존재하지 않지만 논의되고 광고도 하는 소프트웨어)와 퓨처웨어(futureware)는 현재 확실한 근거가 있을까? 없다. 그녀는 혀가 무엇인지 정의하기 어렵다는 사실과 같은, 다른 것으로 회피하고 있었다.

혀는 정의하기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도마뱀에서 포유류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척추동물에 혀와 유사한 구조가 존재하지만, "무엇이 '진정한 혀'인지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다"고 슈투트가르트 국립자연사박물관(State Museum of Natural History Stuttgart)의 진화 생물학자인 다니엘 슈바르츠(Daniel Schwarz)는 말한다. 사람들은 혀를 우리의 혀처럼, 부드럽고, 근육질이며, 유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진화 생물학자들의 말은 매우 쓸모없게 들린다. 그들은 “진화적인(evolutionary)”이라는 형용사를 버리고, 그냥 구식 생물학자처럼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다.


다시 언급되는 유사성

이 ‘그저 그런 이야기’는 물고기가 육지로 올라오면서 혀를 진화시키는 만화로 시작되고 있었다. 진화 생물학자들은 점(진화계통)들을 연결하기 위해, 실러캔스, 틱타알릭(Tiktaalik), 도마뱀의 뼈 구조를 비교하고 있었다. 틱타알릭은 커다란 먹이를 삼키기 위해 다시 물속으로 기어들어가야 했지만, 진보(진화)를 일으켰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초기 네발동물의 설골(hyoid)은 더 복잡해졌고, 아마도 한 혀가 최초의 어렴풋이 나타났을 것이다." 그들은 그것을 원시 혀(prototongue)라고 부르고 있었다. 아마도 그것은 원시 혀 이전(pre-prototongue)의 최초의 어렴풋한(first inklings) 혀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정말 하나의 혀였을까?

그 다음 그림은 제대로 모양을 갖춘 도마뱀의 혀를 보여준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마법인가? 그것은 진화하여, 완전한 모습의 혀로 변한 것이다!

일단 동물이 혀를 진화시키면, 완전히 육상동물이 되어, 새로운 먹이를 이용할 수 있다......

내밀 수 있는 혀를 지탱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골격과 근육을 갖춘 육상 척추동물은 마침내 육지에서 먹이를 먹는 데 능숙해졌다.

골격의 변화는 어디에서 왔을까? 혀를 지탱하고 움직이는 근육은 어디에서 왔을까? 그것들은 그냥 진화했다는 것이다. 더 이상의 질문은 하지 말라. 아마도 보름달 아래의 도롱뇽에서 팅커벨(Tinkerbell)의 주문에 의해 갑자기 펑 하고 생겨났다는 것이다.

도롱뇽 실험을 바탕으로, 슈바르츠는 육지로 이동하기 전에도 원시 혀(prototongue)가 기능을 발휘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른 도롱뇽들과 마찬가지로 소형 도롱뇽(newts, 영원)은 어릴 때는 수중 생활을 하지만, 성체가 되면 대부분 육지로 이동한다. 도롱뇽의 변태(metamorphosis)와 그에 따른 먹이 수급 전략의 변화는 수억 년 전에 일어났던, 물에서 육지로의 변화와 유사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이러한 변화가 어떻게 일어났을 수 있는지에 대한 한 단서가 될 수 있다.

"일어났을 수 있는" 일이 일어났다. 여기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 당신은 상상력이 없는가? 진화 생물학자들을 존중하지 않는가? 원시 혀를 보고 싶은가? 바로 아기 소형 도롱뇽의 입 안에 있는 혀를 보면 된다. (그것은 성체로 자랄 때, 혀 전체에 대한 유전자들을 모두 갖고 있다). 헤켈이 맞았다! 우리는 배아에서 극적인 진화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여러분이 태어나기 전에 갖고 있었던 아가미틈(gill slits, 새열)을 갖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아니, 그것은 아가미도 아니고, 틈도 아니다). 휴우!


전능한 자연선택

만물 우연발생에 의해, 어떤 것이 일단 우연히 발생하면, 전능한 힘을 가진 자연선택이 어렴풋해 보이는 그것을 유용한 것으로 바꾸어, 로켓을 만드는 과학(실험과학) 안으로 슬며시 들어온다. 페니시가 혀의 기원 문제를 진화론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완곡한 표현인 "출현(emergence)"으로 슬쩍 끼워 넣고 있는 것을 보라.

먹이 활동에 대한 요구가 혀의 출현을 촉발했을 수도 있지만, 그 후 자연선택은 때로는 "터무니없이 말도 안 되는 특수 시스템"을 만들어내면서, 혀를 무수히 많은 다른 목적에 맞도록 조정하고 연마했다고 슈웬크는 말한다. 예를 들어, 일명 거미줄도롱뇽(Hydromantes)은 곤충이나 다른 작은 절지동물을 잡아먹기 위해 입 밖으로 목뼈 전체를 내보내면서 끈적끈적한 혀를 내민다. 이 먹이 사냥 방식은 목 근육의 재도구화를 포함한다. 즉 한 근육은 혀를 내뿜기 위해 순간적으로 방출할 수 있는 탄성에너지를 저장하고, 또 다른 근육은 혀를 다시 집어넣을 수 있게 한다.

카멜레온과 또 다른 도마뱀 뿐만 아니라, 최소 7600여 종의 개구리와 두꺼비, 다른 도롱뇽들은 이러한 속사포 '탄도식' 먹이 사냥의 또 다른 엄청난 형태를 독자적으로 진화시켰다. 예를 들어, 카멜레온은 초당 5m에 가까운 속도로 혀를 발사하여 귀뚜라미를 1/10초도 안 되는 시간에 잡아먹는다.

아기 소형 도룡뇽(newt)의 입에 있는 작고 납작한 살덩어리 패드는 (진화의) 먼 길을 달려왔다. 이것은 다윈 맹신자들에게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의 신기록을 세우게 할 것이다 : 양서류의 7,600 경우 이상의 사례에서 로켓 혀를 독립적으로 진화시켰다는 것이다. 도롱뇽이 혀로 곤충을 잡아먹거나, 카멜레온이 귀뚜라미를 1/10초 만에 잡아먹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은 경이로워 보인다.

.혀를 길게 뻗은 날여우박쥐(flying fox, 왕박쥐속)


멋진 혀

이 기사는 위 동영상에 나오는 꿀을 빨아올리는 벌새(hummingbirds)의 혀를 포함하여, 새들의 멋진 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덧붙여, 꿀 덮개의 아름다운 사진을 포함하여, 이 사실을 알아낸 연구자에 대한 몇 가지 새로운 정보가 언급되고 있었다.

그 후, 페니시는 포유류에서 고도로 기능적인 혀들의 사례를 제시하고 있었다. 진화론적 용어들이 사용되지 않았다면, 이 글은 동물계의 지적설계에 대한 훌륭한 진열장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혀의 다양성이 가장 잘 드러나 있는 것은 바로 포유류이다. 포유류의 혀는 뼈, 힘줄, 관절 없이도 복잡한 방식으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 섬유의 복잡한 연결망으로 진화했다. 혀는 대부분의 종에서 젖을 빨고, 일부 종에서는 체온 조절을 돕고(헐떡이는 개의 모습을 떠올려보라), 박쥐의 반향정위(echolocation)와, 인간의 언어에 사용되는 소리를 만들어내는 등 훨씬 더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혀는 이 모든 종의 먹이 섭취를 돕는, 맛을 느끼도록 하는 미뢰(taste buds, 맛봉오리)가 존재한다. "대부분의 포유류의 혀는 놀라운 기능을 수행한다"라고 후(Hu)는 말한다. "혀는 정말로 다기능적인 도구이지만, 동물의 외부 부속기관들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목을 덜 받아왔을 뿐이다.“

인간과 다른 포유류에서, 혀는 음식을 삼킬 수 있도록 위치를 지정하는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하여 2023. 5. 25일에 발표된 막스 델브룩 센터(Max Delbruck Center)의 진화적 용어가 없는 한 보도자료는 혀, 뇌간, 미주신경, 식도 센서들이 관여하는 매우 복잡한 과정인 "삼킴(swallowing) 뒤에 있는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따라서 식도(esophagus)는 입과 위를 연결하는 단순한 관이 아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식도는 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기계적 감각 피드백(mechanosensory feedback)을 사용한다." 버치마이어(Birchmeier)는 미주신경(vagus nerve)에 이러한 세포들이 없다면, 음식물이 식도에 걸리게 된다고 덧붙이고 있었다. 일부 생쥐에서는 실제로 음식물이 목구멍으로 역류하기도 했다.

이 기사는 한 부분에 결함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삼킴장애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삼키지 못하는(먹지 못하는) 동물은 다음 세대에 유전자를 물려줄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이 작동되기 위해서는 이들 모든 부분이 동시에 존재해야 한다. 

페니시는 삼킴에서 혀의 역할에 대한 훌륭한 요약에서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었다 :

포유류에서 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음식이 씹혀지고 삼켜질 수 있도록 위치를 잡아주는 것이다. 생물 종에 따라서 혀는 음식을 씹을 때마다 이쪽 저쪽으로 이동시키거나, 한쪽으로만 두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혀 자체는 씹는 치아에서 안전하게 떨어져 머물러있다. 그런 다음 침이 추가되고, 혀가 도와서, 으깨진 음식이 목구멍으로 쉽게 넘어가도록 둥근 '덩어리'로 만들어진다. 마지막으로, 혀는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고 삼켜지도록 덩어리를 밀어낸다. 어떤 의미에서 혀는 "입의 손(hand of the mouth)"이 되었다고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의 생물학자 로렌스-차센(J. D. Laurence-Chasen)은 말한다.


페니시의 웅장한 진화론적 마무리

다윈은 페니시의 혀에 대한 찬사가 끝날 때쯤에 돌아온다. 여기서 찰스 다윈은 유명 인사로 등장하고, 혀의 진화는 우리가 인간이 되도록 해준 원천으로 갈채를 받는다. 페니시는 혀와 함께 뇌가 발달하면서 손이 생겨나게(출현하게) 되었다는 개념을 재미있게 설명한다. 그것은 모든 것을 바꿨다는 것이다. 그것은 생각 자체가 생겨나게 했다는 것이다.

위쇼(Whishaw)는 인간에게도 비슷한 뇌 영역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말을 할 때 제스처를 취하는 이유와, 글을 배우는 아이들이 손가락으로 글자 모양을 만드는 것처럼 혀를 비트는(꼬는) 이유(찰스 다윈이 적어두었던 한 현상), 심지어 마홈스(Mahomes, 미식축구 선수)가 패스 전에 혀를 내미는 이유까지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손을 사용하려고 할 때 혀를 움직이지만, 입을 다물고 있기 때문에 혀를 움직인다는 사실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추측하고 있었다.

손과 혀의 공통된 뇌 영역은 진화론적으로 이치에 맞는다고 위쇼는 말한다. 초기 육상동물의 경우, 먹이를 먹기 위해서는 민첩한 혀가 필수적이었고, 이후에 일부 동물들이 팔다리로 먹이를 잡기 시작하면서, 진화는 혀를 지배하는 동일한 뇌 회로를 손의 움직임을 조정하기 위해 채택했을 수 있었다. 그는 사고(thinking)와 같은 훨씬 더 복잡한 행동이 처음에 혀를 조정하도록 진화한 지능에서 발생했을 수 있다고 추측한다.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혀는 우리 존재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그것은 미친 소리처럼 들린다. 혀가 출현했고, 그것은 사고(thinking)의 출현을 이끌었고, 사고의 출현은 혀가 생겨나도록 했다? 뭔가 잘못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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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생물학자들의 뇌를 빈번하게 감염시키는 지식체계모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에게는 "진화론적으로 이치에 맞는다". 이 바이러스는 종종 요다 콤플렉스(Yoda complex, 자신은 남들이 할 수 없는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다는 믿음)를 동반하지만, 하나가 나머지 다른 하나의 원인인지는 불분명하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만물 우연발생의 법칙(Stuff Happens Law)'으로 혀나 다른 복잡한 기관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호된 꾸중을 들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재능있는 과학부 기자인 엘리자베스 페니시에게 금주의 어리석은 진화론 말 상(Stupid Evolution Quote of the Week)을 수여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 그녀가 동물의 혀에 대해 알려주는 사실들은 정말 흥미롭고 훌륭하지만, 진화론에 의한 그랬을 것이라는 추정 이야기에 대해서는 좀 더 비판적이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만약 그랬다면, 아마도 그녀의 경력은 거기에서 끝났을 것이다. 다윈 당의 비밀경찰들이 찰리 왕에 대한 충성심이 부족한 사람들을 색출해내기 위해 항상 배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에 대해 비판적인 과학자와 기자들은 그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한다.

페니시와 그녀가 인용한 진화 생물학자들은 ''만물 우연발생의 법칙'의 정의를 흐리게 하는, 인간에서 설계 사례들을 알고 있는 것 같다. 자동차, 휴대폰, 우주선 등 인간의 발명품은 빠르게 모방되고 다양화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자연'도 이와 비슷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어떤 멋진 부분(기관)이 "출현"한 다음, 생각이 없는 다윈의 눈먼 시계공의 실험실 땜질을 통해 다양화된다. 과거에 신다윈주의(neo-Darwinism)는 우연한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에 국한되어 있었다. 모든 것은 의도나 목적 없이, 우연에 의해 일어났다. 그러나 오늘날 전지전능한 자연선택은 원시적 혀를 던져지는 혀, 맛을 느끼는 혀, 유동적인 꿀을 빨 수 있는 혀, 반향정위를 수행하는 혀, 거짓말을 하는 혀 등 수천 가지의 다양한 혀들로 "손질"하고 "연마"시켰다는 것이다.

거짓말에 대해 말하자면, 하나님의 말씀은 혀의 악한 사용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다윈 사전에는 confability(우화를 말하는 능력)와 confibility(거짓를 말하는 능력)에 대한 정의가 있다. 야고보서에는 악한 말은 악한 마음에서 나온다며 혀를 언급하고 있다. 이 생생하고 정곡을 찌르는 구절을 통해 야고보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입 안의 이 강력한 기관을 통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야고보서 3:2~10)

솔로몬은 혀의 힘에 대해 지혜로운 자의 치유하는 혀, 거짓말쟁이 또는 어리석은 자의 비뚤어진 혀 등 19개의 잠언을 썼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언 18:21)고 했다.

.혀는 고립된 조직 덩어리가 아니다. 혀는 얼굴, 머리, 몸의 모든 부분에 통합되어 있다. 혀는 뇌, 근육, 신경 및 혀를 작동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타 장치들이 없다면, 쓸모가 없다. 치아에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보라. 그러나 혀를 깨무는 일은 매우 드물다.


연습 : 다음 한 시간 동안 당신의 혀에 대해 인식하는 연습을 해보라. 혀가 여러분을 위해 하는 일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나는 금관악기를 연주하곤 하는데, 혀가 금관악기 연주에 필수적인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빠른 음을 연주하기 위해 '더블 텅잉(double-tonguing)'과 '트리플 텅잉(triple tonguing)'을 하는데, 이는 놀라울 정도로 빠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투-쿠(tu-ku) 또는 투-투-쿠(tu-tu-ku)를 연속적으로 빠르게 발음하는 근육이 필요하다. 제대로 하려면 훈련이 필요하다(지금 해보라).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지 않을 때는 혀를 어떻게 사용하는가? 몇 가지 관찰 사항을 적어보라.


*참조 : 개구리의 경이로운 혀와 침!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211&bmode=view

도마뱀에서 발견되는 경이로운 특성들은 지적설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195&bmode=view

박쥐의 반향정위는 "아마도 진화했을 것이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1200864&bmode=view

마약과 같은 진화론 : “그것은 진화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것을 설명한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0637096&bmode=view

진화론은 과학이 아니다 :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말장난 같은 주장

https://creation.kr/Mutation/?idx=15496669&bmode=view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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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하지 못하는 중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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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이로운 인체 구조 – 몸

https://creation.kr/Topic104/?idx=6558262&bmode=view

▶ 수렴진화의 허구성 : 생물발광, 반향정위, 전기물고기…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1510&t=board

▶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

https://creation.kr/Topic1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05309&t=board


출처 : CEH, 2023. 5. 29.

주소 : https://crev.info/2023/05/darwin-tongue-lashing/

번역 :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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