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해 보이는 수많은 우연들이 진화론의 중심이다.

미디어위원회
2021-05-17

불가능해 보이는 수많은 우연들이 진화론의 중심이다.

(Improbable Rafting Is Central to Darwinism)

David F. Coppedge


    진화론은 극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수많은 우연한 사건들을 필요로 하지만, 수억 수천만 년 동안에는 어떻게든 우연히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한다.

최근에 션 캐롤(Sean B. Carroll)이 쓴 책 ‘운 좋은 사건들의 연속(A Series of Fortunate Events, Princeton 2020)’은 진화론의 “만물 우연발생의 법칙(Stuff Happens Law)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었다. 캐롤은 심지어 첫째 장의 제목을 "만물 우연발생(Stuff Happens)"이라고 붙여 놓았다. 그는 그것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주장한다 : 우리는 계획되지 않은, 운 좋은 사건들의 결과인 것이다.

이제 The Conversation(2021. 4. 30) 지에 대한 기사에서, 바스 대학(University of Bath)의 닉 롱리치(Nick Longrich)는 인간의 기원에 대한 우연을 증폭시키고 있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온 원숭이들이 식물뗏목(vegetation rafts)을 타고 대서양을 건너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면, 우리는 여기에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기사는 "믿을 수 없는 한 번의 대양 횡단이 인간의 진화를 가능하게 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었다 :

인간 역사에서 일어난 뗏목 이동은 많은 진화가 우연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날씨가 나쁘고, 바다가 거칠고, 뗏목이 무인도에 떠밀리고, 굶주린 포식자들이 해변에서 기다리고, 수컷이 타고 있지 않았더라면... 새로운 세계로의 이주는 실패했을 것이고, 원숭이도 유인원도 인간도 없었을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복권 당첨과 같은 우연들을 통해 많은 역경들을 이겨낸 것 같다. 어떤 것이 조금이라도 다르게 진행되었더라면, 생명의 진화는 다르게 보였을 지도 모른다. 적어도, 우리는 그것에 대해 궁금해 하며 여기에 있지 못했을 것이다.

정말로 큰 포유류들이 식물뗏목을 타고 바다를 건널 수 있었을까? 그것이 얼마나 드문 일일까? 롱리치는 이러한 현상이 우연히 발생한다는 어떠한 관측도 제시하지 않고 있었다. 그는 시간이 충분하다면, 그러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의 사례들은 모두 진화를 가정하고, 수억 수천만 년 전에는 어떻게든 우연히 발생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역경을 극복할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성공적인 서식지 건설을 위해서는, 커다란 식물뗏목, 올바른 해류와 바람, 생존 가능한 개체 수, 적절한 시기의 상륙... 등 행운들의 조합이 필요하다. 해안으로 휩쓸려간 많은 동물들은 섬에서 번성하기 전에 단지 갈증이나 기아로 죽는다. 대부분은 육지에 도달하지 못한다. 그들은 바다에서 사라진다. 상어의 먹잇감이다. 그래서 바다로 둘러싸인 섬, 특히 먼 섬에는 생물 종이 거의 없다.

뗏목 이동은 한때 갈라파고스와 같은 외진 곳에서 일어났던, 진화적으로 기이하고 드문 사건으로 다루어지고 있었다. 그것은 대륙의 진화와는 무관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후로 많은 떠다니던 식물 섬들(바다로 쓸려나간 나무들)이 실제로 전 세계의 많은 동물들의 분포를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갈라파고스 종들이 뗏목으로 건너왔다고 말하며, 동물들의 분포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대서양을 건너는 것보다 훨씬 짧은 여행이다. (Note: the famous finches flew there.)

하지만 우연을 하나의 설명으로 고려하는 것은 과학적인 생각과는 상반되지 않는가?

다윈의 위대한 통찰력 중 하나는 오랜 시간이 주어진다면 매일 일어났던 사건들(작은 돌연변이, 포식, 경쟁 등)이 종을 서서히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수백만 년 또는 수십억 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극히 드물고, 가능성이 낮고,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일들도 일어났다는 것이다.

그렇다. 다윈의 위대한 통찰력은 만물이 우연히 발생했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만물 우연발생의 법칙(Stuff Happens Law)’은 원숭이가 뗏목을 타고 바다를 건널 수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도 더욱 유용할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이상하게 보이지만, 진화론의 절정(pinnacle)이 되고 있다고 롱리치는 말한다. 뗏목 이동은 그 이야기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서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대양 횡단은 진화론적 부차적 줄거리가 아니다. 그것은 이야기의 중심이다. 그들은 원숭이, 코끼리, 캥거루, 설치류, 여우원숭이, 인간의 진화를 설명한다. 그리고 그들은 진화가 항상 일상적인 과정들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기이할 정도로 가능성 낮은 사건들에 의해서도 움직인다는 것을 보여준다.

만약 인간의 출현이 우연한 사건들의 연속이라면, 사람마다 삶의 목적이 있다는 생각은 바다에 수장되는 것이다.

----------------------------------------------------------


반-창조론자들은 때때로 노아 홍수 이후에 방주에서 나온 동물들이 지구 곳곳으로 이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크리스천들을 조롱해왔다. 그러나 캐롤과 롱리치와 같은 진화론자들도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제 우연에 의한 뗏목 이동은 진화 이야기의 "중심"이 되고 있었다. 그들의 뗏목이동 가설은 미리 결정된 세계관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이론 안으로 도입된 임시방편적인 아이디어이다. 그러나 "만물이 모두 우연히 생겨났을 것"이라는 이론은 과학 분야에서 신뢰받을만한 이론이 아니다.

창조론은 이보다 유리하다. 창조주의 목적은 피조물들이 땅을 가득 채우는 것이었다. 따라서 우연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홍수 이후 그 분의 목적이 땅을 다시 채우는 것이었다면, 하나님은 계획과 통찰력과 감독 하에 그렇게 하셨을 것이다. 창조론의 가장 큰 장점은 인간에게 삶의 목적과 영원한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인간의 행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며,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참조 : 홍수 동안 육지 식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392&bmode=view

자연적 뗏목이 동물들을 전 세계로 분포시켰다. : 방주에서 내린 동물이 어떻게 먼 곳까지 분산될 수 있었을까?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51&bmode=view

생물이 자신의 살고 있는 곳에서 발견되는 이유는? : 동식물의 생물지리학적 분포와 전 지구적 대홍수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52&bmode=view

호주의 붉은여우는 노아 홍수 후에 생물들의 이동 및 분포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2511178&bmode=view

생물지리학, 그리고 전 지구적 홍수. 1부, 2부 : 홍수 이후 동식물들은 어떻게 전 세계에 분포했는가?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61&bmode=view

http://creation.kr/Sediments/?idx=1288662&bmode=view


출처 : CEH, 2021. 5. 7.

주소 : https://crev.info/2021/05/improbable-rafting-is-central-to-darwinism/

번역 : 미디어위원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