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터 : 방부처리 외과수술의 개척자
이재만
기독교인 과학자들 가운데 의학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두 사람이 있다. 광견병, 디프테리아, 탄저병에 관한 백신을 발달케 했던 루이스 파스퇴르(1822-95)와 마취학의 기초를 세운 Chloroform을 발견한 제임스 심슨 (1811-70) 이다. 이번에 소개할 죠셉 리스터(Joseph Lister, 1827-1912)도 이들과 같이 의학계에 한 획을 그은 사람이다. 그의 공헌 가운데 가장 큰 것은 화학적 살균의 사용을 사용하여 방부처리 외과수술을 가능케 한 것이다. 제임스 심슨에 의한 마취학의 발견으로 환자가 통증을 줄이고 수술을 받도록 하는 데는 진전이 있었으나, 수술 후 세균이 상처를 통해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거나 이로 인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패혈증을 앓게 되는 것이 또 다른 문제였다. 리스터는 석탄산이 세균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이를 외과 수술에 적용하여 성공한 것이다. 이는 인간 수명을 연장한다는 개념에서 파스퇴르의 기여도 다음으로 취급될 수 있을 만한 것이다.
실제로 이 발견은 기독교인 과학자 파스퇴르의 생물속생설(생물은 그 생물을 통해서 나오지 스스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이론)의 연장선상에서 발견되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하면 당시 진화론자들의 주장처럼 세균이 몸에서 자생한다는 그릇된 생각들 가졌다면 방부처리는 도저히 접근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리스터는 파스퇴르가 생물의 자연발생이 과학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증명에 힘입어, 세균이 몸 안에서 자생하는 것이 아니라 몸 밖에서 들어온다는 확신이 있었다. 더 나아가 이를 차단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염증을 방지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여겼던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그 동안 소개했던 기독교인 과학자들의 대부분은 하나님의 지으신 피조물의 원리를 발견하였는데, 한결같이 진화론적인 사고에 벗어나 있었을 뿐 아니라, 성경을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었다는 것이다. 진화론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진화론 속(진화론이 맞다는 사고)에서는 진화를 증명할 수도 없고 진화가 무엇인지 알 수도 없다. 진화론적인 자세를 갖고는 진화의 방법을 사용하지도 않았던 하나님 피조물 속에 넣어둔 원리도 깨달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 것이다.
리스터는 그밖에 외과 수술에 관하여도 여러 기념비적인 기여를 했으며, 후에 그의 이름을 따서 런던에 리스터 예방의학 연구원이 설립되었다. 그는 왕실학회와 영국연합에 대표였으며 후에 귀족이 되었다. 그가 생전에 많은 영예를 받았다 할지라도 다른 기독교인 과학자와 마찬가지로 늘 겸손과 품위의 사람으로 잘 알려졌다. 그는 일생을 통하여 굳건한 믿음의 소유자였는데, “나는 기독교의 근본적인 교리를 신뢰한다”라는 고백을 기록하곤 하였다.
*참조 : Joseph Lister
https://crev.info/?scientists=joseph-lister
Index to Scientist Biographies (CEH)
https://crev.info/scientists/index/
리스터 : 방부처리 외과수술의 개척자
이재만
기독교인 과학자들 가운데 의학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두 사람이 있다. 광견병, 디프테리아, 탄저병에 관한 백신을 발달케 했던 루이스 파스퇴르(1822-95)와 마취학의 기초를 세운 Chloroform을 발견한 제임스 심슨 (1811-70) 이다. 이번에 소개할 죠셉 리스터(Joseph Lister, 1827-1912)도 이들과 같이 의학계에 한 획을 그은 사람이다. 그의 공헌 가운데 가장 큰 것은 화학적 살균의 사용을 사용하여 방부처리 외과수술을 가능케 한 것이다. 제임스 심슨에 의한 마취학의 발견으로 환자가 통증을 줄이고 수술을 받도록 하는 데는 진전이 있었으나, 수술 후 세균이 상처를 통해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거나 이로 인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패혈증을 앓게 되는 것이 또 다른 문제였다. 리스터는 석탄산이 세균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이를 외과 수술에 적용하여 성공한 것이다. 이는 인간 수명을 연장한다는 개념에서 파스퇴르의 기여도 다음으로 취급될 수 있을 만한 것이다.
실제로 이 발견은 기독교인 과학자 파스퇴르의 생물속생설(생물은 그 생물을 통해서 나오지 스스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이론)의 연장선상에서 발견되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하면 당시 진화론자들의 주장처럼 세균이 몸에서 자생한다는 그릇된 생각들 가졌다면 방부처리는 도저히 접근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리스터는 파스퇴르가 생물의 자연발생이 과학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증명에 힘입어, 세균이 몸 안에서 자생하는 것이 아니라 몸 밖에서 들어온다는 확신이 있었다. 더 나아가 이를 차단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염증을 방지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여겼던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그 동안 소개했던 기독교인 과학자들의 대부분은 하나님의 지으신 피조물의 원리를 발견하였는데, 한결같이 진화론적인 사고에 벗어나 있었을 뿐 아니라, 성경을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었다는 것이다. 진화론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진화론 속(진화론이 맞다는 사고)에서는 진화를 증명할 수도 없고 진화가 무엇인지 알 수도 없다. 진화론적인 자세를 갖고는 진화의 방법을 사용하지도 않았던 하나님 피조물 속에 넣어둔 원리도 깨달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 것이다.
리스터는 그밖에 외과 수술에 관하여도 여러 기념비적인 기여를 했으며, 후에 그의 이름을 따서 런던에 리스터 예방의학 연구원이 설립되었다. 그는 왕실학회와 영국연합에 대표였으며 후에 귀족이 되었다. 그가 생전에 많은 영예를 받았다 할지라도 다른 기독교인 과학자와 마찬가지로 늘 겸손과 품위의 사람으로 잘 알려졌다. 그는 일생을 통하여 굳건한 믿음의 소유자였는데, “나는 기독교의 근본적인 교리를 신뢰한다”라는 고백을 기록하곤 하였다.
*참조 : Joseph Lister
https://crev.info/?scientists=joseph-lister
Index to Scientist Biographies (CEH)
https://crev.info/scientists/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