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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신앙

윌리엄 스투클리와 18세기 초의 한 수장룡 화석

미디어위원회
2024-02-18

윌리엄 스투클리와 18세기 초의 한 수장룡 화석

(William Stukeley, and an early 18th century plesiosaur)

Andrew Sibley


요약 :


    윌리엄 스투클리(William Stukeley, 1687~1765)는 영국 링컨셔주 홀비치에서 태어나 의사로 훈련받고, 영국 교회(성공회) 사제가 되었던, 열정적이고 능숙한 고고학자였다. 그는 때때로 고고학의 아버지로 여겨지며, 18세기 초 창조와 홍수에 관한 성경적 기록을 방어하는 데 전념했다. 그는 이신론자(deists, 신을 인정하나 개입을 부정하는 사람들)와 무신론자들에 반대했다. 그는 왕립학회(Royal Society)의 일원이 되었고, 아이작 뉴턴(Isaac Newton)과 친분이 있었으며, 런던 고고학회(Society of Antiquaries of London, from 1718)의 첫 서기였다. 그는 뉴턴의 떨어지는 사과와 중력 이론에 대한 일화를 기록한 사람이다. 

그는 1703년부터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윤리, 신학, 고전, 수학, 철학 등 폭넓은 교육을 받았다. 여가 시간에는 로마 동전, 화석 및 기타 유물을 수집했다. 그 후 의학에 더 집중하기 시작했다. 1709년 런던의 세인트 토마스 병원에서 수련한 후, 보스턴의 링컨셔 마을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여행을 통해 1710년부터 1725년까지 영국을 여행하며 여러 로마 유적지들, 초기 켈트족 유적지들을 방문했다. 그는 일련의 노트를 통해 에이브베리(Avebury)와 스톤헨지(Stonehenge)에 있는 돌로 만들어진 원형 유적지들을 묘사했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그는 성공회 성직자로 소명을 바꾸고, 1729년 친구인 캔터베리 대주교 윌리엄 웨이크(William Wake)의 도움으로 성직자 안수를 받았다. 그는 나중에 이신론에 도전하기 위한 목적, 즉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온 이신론자들과 싸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널리 퍼져 있으며 종교 전반에 대한 완전한 전복을 꾀하는 불경과 불신앙에 대응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웨이크에게 답했다. 이신론자들은 성경적 계시에 회의적인 경향을 보였고, 이성과 과학적 증거를 통해서만 신을 알 수 있다고 믿었고, 이신론 내에서 삼위일체 교리와 그리스도의 신성을 거부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이것은 유니테리안 교회(Unitarian churches)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그는 뉴턴의 영향을 받았다. 뉴턴은 자신의 연구를 통해 고대의 지식을 재발견하고 있다고 믿었고, 이것이 스투클리가 초기 영국에 남아있는 지식의 증거들을 찾도록 영감을 주었다. 그러나 스투클리는 삼위일체 신앙의 관점에서 그 고대 지식들을 보았고, 드루이드(Druids, 고대 켈트족의 고위 전문직 계급)들은 이미 원시 크리스천(proto-Christians)이었고, 영국에 최초로 복음이 전파되었을 때 이미 삼위일체를 믿는 사람들이었다고, 그는 생각했다.


1718년 말, 찰스 다윈의 증조부인 로버트 다윈(Robert Darwin)은 중요한 화석이 포함된 한 석회암 판을 입수했다. 이 석회암은 링컨셔의 풀벡(Fulbeck) 근처 채석장에서 채취된 것으로, 쥐라기 시대의 청회색 석회암이었다. 이 석회암 판은 뉴어크의 엘스턴에 위치한 존 사우스(John South) 목사의 집에서 우물 받침돌로 사용되던 것이었다. 이 화석은 1718년 12월 11일 왕립학회에서 발표되었으며, 아이작 뉴턴이 주재한 1719년 초의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되었다. 로버트 다윈은 이것이 인간 골격이라고 생각했지만, 회원들은 그것이 해양 기원의 것이라고 판단했다. 스투클리는 이것이 영국에서는 전례 없는 중요한 발견이라고 썼으며, 이것이 "악어(Crocodile) 또는 돌고래(Porpoise)"라고 생각했다. 당시 과학계는 아직 수장룡(plesiosaur, 사경룡)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1823년 메리 애닝(Mary Anning, 영국의 화석 수집가이자 고생물학자)이 도싯의 쥐라기 지층에서 거의 완전한 수장룡 화석을 발견했고, 이것이 1824년 윌리엄 코니비어(William Conybeare)에 의해 기술되면서, 과학자들은 링컨셔에서 발견됐던 초기 화석이 무엇이었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었다. (현재 그 화석은 런던 자연사 박물관에 플레시오사우루스 돌리코데이루스(Plesiosaurus dolichodeirus, R1330)라는 이름으로 전시되어 있다). 

링컨셔 채석장에서 발견된 이 불완전한 유골은 중간 연골이 있는 척추뼈 16개, 갈비뼈 9개, 왼쪽 측면 전체 또는 일부, 회장과 천골, 넙적다리 뼈 2개로 구성되어 있었고, 오른쪽 앞다리에는 여러 뼈들이 발견되었는데, 그것들은 여러 발가락 뼈들이었다고 스투클리는 상세하게 기술했다. 그는 이 화석은 전 지구적 재앙이었던 노아 홍수로 인해 파묻혔고, 홍수 후 석회암으로 굳어지면서 형성되었으며, 홍수 후퇴기의 침식 단계에서 홍수 물이 북해로 배수되면서, 링컨셔 언덕을 따라 갇혔던 화석들을 노출시켰다고 추측했다.

이 글은 18세기 초 런던 왕립학회의 주요 회원들이 성경에 기록된 노아 홍수를 인정하고 있었고, 그것을 과학적 설명에 사용했음을 보여준다. 당시에 이신론자들과 무신론자들로부터의 압력이 있었다. 예를 들어, 파리 왕립 과학 아카데미의 서기였던 프랑스의 학자 베르나르 퐁트넬(Bernard de Fontenelle)은 성경적 홍수에 대한 믿음을 약화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스투클리와 같은 인물들을 통해 왕립학회는 노아 홍수 사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영국의 성공회 교회 안에서 개신교 기독교 신앙을 옹호하려는 의지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현대의 창조과학자들과 홍수지질학자들은 이러한 초기 왕립학회의 주요 인물들, 특히 윌리엄 스투클리의 발자취를 따르며, 성경을 바탕으로 화석 기록의 기원에 대한 과학을 탐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증거는 창조과학이 단지 20세기 초에 시작된 연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논문 전문 바로가기 : https://dl0.creation.com/articles/p157/c15745/j36_3_19-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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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ournal of Creation 36(3):19–20, Dec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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