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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설계

버킷 난초와 벌의 상호의존적 설계

미디어위원회
2022-02-14

버킷 난초와 벌의 상호의존적 설계
(Bucket Orchids and Bees, a Codependent Design)

by Frank Sherwin, D.SC. (HON.)


    꽃(flowers)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이다. 꽃은 최소 세 가지 목적을 갖고 있다. 첫째, 수분(pollination) 작용으로 번식하는 동물(예: 곤충, 새, 포유류)들을 유인하고, 둘째, 의학적, 미학적 가치를 갖고 있으며, 셋째, 꽃의 씨방이 열매로 자라서 귀중한 먹이가 된다는 것이다.

난초(orchids)는 난초과(Orchidaceae)라고 불리는 현화식물의 큰 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하나님은 그것들의 꽃을 향기롭고, 독특하고, 기능적으로 매혹적으로 설계하셨다.[1] 난초는 좌우 대칭으로, 작은 씨앗을 갖도록 설계되었다.

놀라운 일도 아니지만, 난초는 항상 난초였다. 하나님은 수천 년 전의 창조주간에 난초를 만드셨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최초의 난초가 1억 년 전에 출현하였다고 추정하지만, 그것은 여전히 난초일 뿐이다.[2] 사실, 화석기록에 따르면 공룡들은 난초와 같이 매우 친숙한 식물들 사이를 돌아다녔다.

버킷 난초(bucket orchid)라고 불리는 특별히 설계된 난초와 남아메리카와 트리니다드에서 발견된 난초벌(euglossine or orchid bee, 긴 혀 벌) 사이에는 놀랍고 친밀한 관계 발견된다. 녹색/금속성 푸른 난초벌(family Apidae, genus Euglossa)은 향기 나는 꽃가루를 매개하고, 수집하고, 저장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향기 나는 화합물의 정확한 기능은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수컷 공작새의 아름다운 꼬리가 암컷을 유혹하는 것처럼, 벌에게 보내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버킷 난초는 대게 곤충을 유인하는 과즙(nectar)을 생산하지 않는다. 대신에 유기산과 알코올의 조합인 에스테르라고 불리는 화합물로 주로 구성된 향기로운 유즙(aromatic fluid)을 분비하여 수컷 난초벌을 유혹한다.[3]

벌이 착지하면 버킷 난초의 유즙으로 떨어진다. 벌의 앞다리 위에 나있는 솔(brushes)들은 화학물질을 집어올리고, 부풀어있는 뒷다리 안으로 저장한다. 난초의 아래쪽을 향한 보호털(guard hairs)은 발버둥치는 벌이 좁은 홈통(spout)이 아닌 다른 쪽으로 기어오르는 것을 막는다. 이 홈통은 작은 손잡이(knobs)들로 설계되어 있어, 벌이 기어 올라가도록 발판을 제공한다!

벌은 여기에서 꽃의 일부분에 붙잡혀 있게 된다. 벌이 도망치려고 할 때, 꽃은 viscidium이라 불리는 한 끈끈한 구조에서 벌을 붙잡고 접착제를 바른다. 이것은 꽃가루들의 융합된 알갱이인 화분괴(pollinia)라고 불리는 낭을 고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벌이 풀려나기 전에 접착제가 마르고 굳어지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최대 45분이 걸릴 수 있다. 일단 건조되면, 그 벌은 풀려나 다른 난초들을 방문할 것이다. 벌이 같은 종의 다른 꽃으로 들어가면, 화분괴는 두 번째 꽃의 암술머리(stigma)에 달라붙고, 그곳에서 수분이 일어난다. 이러한 상세한 과정이 오랜 시간 무작위적 과정에 의한 것인가, 아니면 계획과 목적의 결과인가?

진화론자들은 이 놀라운 상호 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시도로 공진화(co-evolution)라는 수수께끼 같은 용어에 호소한다. 그러나 이 단어는 이 두 생물체의 기원에 대해서 아무런 설명이 되지 못하고, 단지 "함께 진화"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과학적인 설명이 아니다.

창조론자들은 이 관계를 곤충과 식물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서로 고통받지 않는, 처음부터 만들어진 상호주의의 한 형태로 본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영광을 반영하여 버킷 난초와 난초벌, 그리고 수분하는 세밀한 과정을 설계하셨다.[4]


References

1. Thomas, B. New Orchid Arose Too Fast for Darwi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y 18, 2010, accessed October 1, 2021.
2. Chase, M. 2001. The origin and biogeography of Orchidaceae. In Genera Orchidacearum, vol. 2: Orchidoideae (Part 1). A. M. Pridgeon et al, eds. Oxford: Oxford University Press, 1-5.
3. Guliuzza, R. J. Plant’s Odor-Sensing System Demonstrates Engineered Adaptability.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September 25, 2017, accessed October 1, 2021.
4. Johnson, J. J. S. 2012. The Creator’s Glory Reflected Everywhere: True Treasure in the Cayman Islands. Acts & Facts. 41 (4): 8-10.
* Dr. Sherwin is Research Scientist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Cite this article: Frank Sherwin, D.Sc. (Hon.). 2022. Bucket Orchids and Bees, a Codependent Design. Acts & Facts. 51 (1).


*참조 : 사랑의 함정 : 작은뿌리파리를 이용한 난초의 놀라운 수분 방법
https://creation.kr/Plants/?idx=1291338&bmode=view

난초들 : 식물 진화의 축도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392&bmode=view

벌들이 난초를 앞서서 진화했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01&bmode=view

현화식물 화석
https://creation.kr/Topic203/?idx=6662317&bmode=view


출처 : ICR, 2021. 12. 3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bucket-orchids-and-be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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