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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설계

화려한 가을 단풍 : 아름다움을 위해서? 단지 생존을 위해서?

미디어위원회
2025-11-16

화려한 가을 단풍

: 아름다움을 위해서? 단지 생존을 위해서?

(Fall Colors : For Beauty or for Mere Survival?)

by John D. Wise,  PhD 


  진화론에 의하면, 아름다움은 생존에 도움이 되었고, 댓가를 지불하고 얻어진 것이라고 가정한다.


색깔의 의미와 신비

매년 나는 가을에 압도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지만, "그 이유는 무엇일까?" 쉬운 답은 없다. 가을은 오랜 친구처럼 친근하게 찾아와, 새로운 결실과 풍요, 차분함과 편안함, 수확의 기쁨과 휴식, 시간의 달콤함, 땀의 성취를 볼 수 있게 한다. 공기는 맑아지고, 차가워지며, 익은 곡식들을 거두는 기쁨의 소리와, 난로를 피우는 연기 냄새가 뒤섞여있다.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다람쥐들과 시끄러운 새소리 속에서, 세상은... 무엇을 기다리는 것처럼 보인다. 이 아름다움은 젊음의 아름다움이나, 시작할 때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결실, 성취, 휴식의 아름다움이다. 장작에 불을 붙인다. 주변이 매케해지기 전에 마지막 심호흡을 한다.

나에게 가을은 '여기, 지금... 항상' 자연이 춤을 추는 고요한 시기이다.[1]

아름다운 색깔로 치장한 나무들 아래로 차가운 산들바람이 불어오고, 가을만이 줄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나는 제니와 손을 잡고 걸으며, 기쁨과 슬픔이 뒤섞일 때 오는 독특한 행복을 느낀다.


가을은 성취(fulfillment)이다.

한 해 동안에 있었던 모든 일들, 바빴던 시간들, 걱정, 기쁨, 슬픔, 보람... 등은 이 짧은 시간만 지속되는 색채의 폭풍과 함께 완성된다. 긴 여름 동안 단조로운 노동을 마친 나뭇잎은 갑자기 황홀한 교향곡으로 불타오르고, 바로 그 앞에서 산들바람은 쉬면서 떠내려간다. 나도 모르게 찬송가를 부르게 된다 :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여기에는 말로 담아낼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아름다움과 애틋한 우수가 만나 하나가 되고 있다. 매년 가을이 되면 인생에서 가장 풍요로운 것은 우리의 가진 것이 아니라, 이러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우리의 마음임을 상기시켜 준다.


과학의 언어로는 부족한 설명

최근 BBC(2025. 11. 1)는 "가을 단풍의 이유에 대한 미스터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그 일이 일어나는 과정에 충실하게, 과학적 언어를 사용하여, 엽록소가 분해되고, 더 차가운 파장의 빛 아래에서, 안토시아닌(anthocyanins)이 형성되고.., 그 설명은 모두 정확하고 유익했지만, 어딘가 충분하지 않다.

루이스(C.S. Lewis)는 우리의 언어가 더 정확해질수록, 그 언어에 담을 수 있는 실제 경험이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한 적이 있다. 그는 말했다. "과학적 언어로 전달할 수 있는 경험의 특별한 영역, 즉 일반적인 측정 가능한 특징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험은 그럴 수 없다. 과학적 언어로 전달할 수 없는 것은 정상적 상태의 경험(느낌)이다."[2]

과학은 놀라운 도구이지만, 빈약한 동반자이다. 그 정확성은 힘이기도 하지만, 궁핍한 것이기도 하다. 정량화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장님이 되어 버린다. 과학은 파장을 측정할 수 있지만, 가을 아침의 수정처럼 반짝이는 아름다움을 측정할 수 없다. 안료의 무게는 측정할 수 있지만, 화려한 색깔의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장관은 측정할 수 없다. 세상을 정량화하는 행위 자체가 세상을 보는 시야를 좁히는 것이다. 이성 자체와 마찬가지로, 과학의 한계를 알고, 지식을 제한할 때만 진리를 고수할 수 있다. 과학을 모든 것의 측정 척도로 착각하는 순간, 시력을 잃는다.

.아름다운 가을의 색(by Jenny Wise)


데이터가 제공하는 이야기

그래서 우리는 보이는 것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는 이야기에서 눈을 돌려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계, 시간과 계절의 상호작용 안에서, 과학은 그 드라마에 대한 과학적 이야기를 한다. BBC 기사는 같은 장르의 대부분의 기사들과 마찬가지로, 진화라는 단어를 다섯 번이나 사용하면서, 이 "미스터리"를 진화론적으로 설명하려고 했다. 아마도 색소는 겨울이 오기 전에 영양분을 회수하여 나무를 보호할 것이다. 모든 설명은 진화론적 설명이다. 즉 색깔 변화에 대한 적응적 이유가 있다고 가정한다.

그러나 색깔이 원래 적응과 관련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그것이 아름다움의 기능을 나타내는 것이라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진화론에 의하면, 아름다움은 생존에 도움이 되었고, 댓가를 지불하고 얻어진 것이라고 가정한다. 그러나 목적론적 관점은 다른 관점에서 시작한다. 아름다움 자체는 설계에 속한다. 우연히 생긴 것도 아니고, 적응한 것도 아니다. 이 세계에 내포되어 있는 질서와 미를 본질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한 이야기는 이것에 대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말한다.

설계는 세상을 "자연스럽게" 읽는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우리는 노력 없이 설계를 만난다. 우리는 단지 그것을 본다. 대조적으로, 진화론적 읽기는 강압적이며, 명백한 대본을 다시 써야 하는 비이성적 주장이다. 그것은 부분적으로 이성적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고, 빛과 어둠을 거꾸로 바꾸고, 역-계몽주의라고 불리워지는 이 시대의 아픈 유물이다. 진화론은 목적인(Telos)이 필요하지 않는, 무작위적 과정과 우연에 기초한 이론으로, 과학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으면서, 설계자를 배제한다.


전체를 보기

지혜는 전체의 언어이지만, 과학은 부분의 언어이다. 기계론적 시각은 빛, 안료, 온도와 같은 과정을 본다. 그러나 인간의 영혼은 의미를 본다. 즉 완성, 새로워짐, 은혜를 보는 것이다. 어느 쪽도 다른 쪽을 무효화하지 않지만, 오직 영혼만이 마음을 채우고, 이성의 요구를 완전히 충족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생물학자들이 화학 분석을 하도록 놔두라. 그들은 그것을 잘 할 것이고, 우리는 그들의 분석에 감사드린다. 그러나 시인, 예배자, 낙엽 사이를 걷는 사람들은 그들의 데이터가 가져다주는 이야기보다 더 많은 진실이 숨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과학에 그것을 추가하면, 이름에 걸맞은 진정한 과학이 될 것이다.

아마도 가을의 신비는 나뭇잎의 색깔이 변하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도 때가 있으며, 아름다움과 떠나보낼 것이 있음을 알려주는 지혜를 배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창조주께 경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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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notes

[1] The language here is drawn from my favorite 20th C. long-form poem, T S Eliot’s Four Quartets.

[2] “The Language of Religion,” in Christian Reflections, Eerdman’s: Grand Rapids, 1967.


*참조 : 화려한 가을의 장엄함 : 단풍의 아름다움과 복잡성이 밝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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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은 하나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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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아름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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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창조하신 겨울 - 식물은 어떻게 겨울을 지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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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자세히 볼수록 경이롭다 : 통신과 스위치, 세포벽 건축, 상향 이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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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5. 11. 10.

주소 : https://crev.info/2025/11/jw-fall-colors-beau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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