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background

Q&A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세기 대홍수뱀, 팬더, 코알라, 세발가락 나무늘보, 벌레를 먹는 동물, 과일을 먹는 동물 등과 같이 특수한 먹이만을 먹는 동물들은 어떻게 먹이를 조달할 수 있었습니까?

      특별한 먹이를 먹는 동물들은 어떻게 방주 안에서 먹이를 구했을까? 뱀들은 오직 살아 있는 것만 먹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먹이를 구했을까? 물고기를 먹는 동물, 과즙이나 과일을 먹는 동물, 벌레를 먹는 동물들은 어떻게 살아갔을까? 

팬더곰이나 코알라처럼 한가지 나뭇잎만 먹는 동물들은 어떻게 방주 내에서 살았을까? 팬더(panda)곰은 대나무의 새로 난 순(bamboo shoot)을 먹으며, 코알라(koala)는 유칼립투스(eucalyptus)의 잎을 먹고, 세발가락 나무늘보(three-toed sloth, Bradypus)는 세크로피아속(cecropia) 잎을 먹기 때문에 이들의 먹이 공급은 불가능한가? 정말 그런가? 이러한 의구심들에 대해 생각하여 보자. 

사실 이러한 특별한 먹이만을 먹는 현상들은 홍수 후에 생긴 식습관일 가능성이 크다. 지역과 기후변화에 따라 자기가 살던 지역의 풍부한 동식물을 주식으로 하다가 굳어진 식습관일 가능성이 큰 것이다. 실제로 영장류인 대나무여우원숭이(Hapalemur)는 매우 심하게 대나무 중심의 식생활을 하는 반면 유사한 다른 종들은 거의 대나무를 먹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가능성을 배제하고 이들이 홍수 전에도 오늘날과 똑같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들은 먹을 수 있는 먹이가 없어서 방주 내에서 굶어 죽어야만 하는가? 뱀은 정말 살아있는 동물만은 먹는가? 

뱀은 20세기초까지의 문헌에는 죽은 동물을 먹을 수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뱀이 살아 있거나 식지 않은 먹이만을 먹는다는 것은 오해인 것이다. 뱀은 쉽게 죽은 동물을 먹을 수 있도록 훈련될 수 있으며, 야생의 뱀도 배가 고플 경우에는 죽은 동물을 먹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뱀은 껍질이나 썩은 고기도 먹을 수 있으며, 이스라엘 살모사(Pseudocerastes)는 썩은 고기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뱀은 쉽게 건조된 펠렛(pellets) 사료에도 적응되는데, 베트남 땅군들에게 잡힌 코브라들은 건조된 펠렛사료로 잘 사육되고 있는 것이다. 

팬더곰은 대나무순을 좋아하지만 포획 후에 쉽게 여러 먹이를 먹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쌀로 만든 오트밀죽을 잘 먹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붉은 팬더는 대나무순의 공급 없이도 포획 후 상당기간을 지냈으며 아예 안 먹고도 살 수 있었음이 보고되고 있다. 팬더곰이 대나무순을 좋아함으로 이것이 없으면 죽는다는 생각은 과장된 생각인 것이다. 

코알라는 비교적 먹이를  유칼립투스(eucalyptus, blue gum leaves) 잎에 의존하고 있다. 그렇다고 다른 식물을 먹지 않는 것은 아니다. 코알라는 주로  유칼립투스를 먹지만 라디에타 파인(monterey pine)도 잘 먹으며, 20여종의 gum leaves들을 먹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이 나무는 호주가 원산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여하간 신선한  유칼립투스의 잎이 없다면 코알라의 먹이공급은 불가능한가? 먼저 홍수 전에도 코알라가  유칼립투스의 잎만을 먹었는지를 알지 못한다. 대체식물이 있었을지도 모르며, 홍수 후에 생겨난 식습관일지도 모른다. 실제 과거에는 코알라가  유칼립투스의 잎 이외의 식물들도 먹었다는 기록들도 있고, 포획된 코알라는 사료로된 비스켓을 상당량을 먹는다는 기록도 있다. 코알라도 유아기 10개월 정도는 우유에 의지하며, 우유와 곡식가루, 우유와 빵을 혼합한 먹이로 상당기간 키웠으며, 이렇게 자라난 어린 코알라는 매우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는 기록도 있다. 

또한 노아의 방주 내에  유칼립투스의 잎이 건초로 저장되었을 수도 있으며, 코알라가 건초로  유칼립투스의 잎을 먹고도 살 수 있다는 것은 코알라가 유럽 최초로 1880년 호주로부터 영국 동물원으로 수개월에 걸쳐 배로 수송되었을 때 확인되었다. 노아가 동물격리장소에서 관찰도중 코알라의 식습관이 생명에 지장이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면 이에 대한 준비를 하였을 것이다. 

세발가락 나무늘보는 우리에 갇혀 사는 생활을 잘 견디지 못하는 동물중 하나이다. 그래서 이 동물은 포획 후 상당기간을 동물이 살던 장소에서 다루어야 한다. 이것이 몇몇 사람들에게 세발가락 나무늘보는 세크로피아 잎에 식사를 의존하기 때문에 우리에 가두어 키우는 것이 어렵다고 잘못 전해지게 되었고, 이것이 다시 노아의 방주를 비판하는 재료로 사용되게 되었다. 실제 세발가락 나무늘보는 다양한 식물들을 먹으며, 어떤 종들은 오히려 세크로피아 나무 근처에는 가지 않음이 보고되고 있다. 

벌레를 먹는 동물들을 위한 준비도 하였을 것이다. 많은 벌레들과 곤충들이 말려져서 보관되었을 것이다. 미국 인디안들은 잘 말려진 메뚜기와 열매, 견과류, 씨앗 등을 섞어 케이크로 만들어 오랜 기간 식량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노아도 수 톤의 말려진 벌레들을 준비했을 것이다. 

또한 과일이나 과즙을 먹는 새나 동물들을 위하여 충분한 량의 과일이나 과즙이 건조되어 시럽이나 젤리, 설탕 등으로 보관되었을 것이고, 이들은 물에 불리거나 타서 제공되었을 것이다(15).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