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층과 화석공룡은 어떻게 멸종했습니까?

공룡과 같은 거대한 파충류는 진화론적인 지질연대로 추정할 때 고생대 말엽에 출현하여 중생대의 트라이아스기, 쥬라기를 거쳐 백악기(Cretaceous)와 신생대 제 3기(Tertiary)의 경계인 약 6500만년 전쯤에 급작스럽게 멸종하게 된다. 그래서 이 시기를 두 시대의 머릿글자를 따서 C-T경계라고도 한다. 공룡의 멸절은 현대과학이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문제의 하나이다. 그러기에 멸절에 대한 가설 또한 다양하게 제시되곤 한다. 그런데 근래 가장 관심을 끄는 가설은 이리듐(Iridium; 어떠한 온도에서도 탄소, 니켈, 유황, 납, 금 등과 반응하지 않고 내산성임. 백금과 합금하여 이화학 기계 제조 등에 쓰임)과 관련된 것이다. 이 C-T경계에서의 퇴적층에서 유난히 고농도의 이리듐이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노벨 물리학 수상자인 물리학자 알바렛( L. Alvarez )을 중심으로 하여 그 아들 월터(Walter)가 이끄는 연구팀은 운석에 이리듐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착안 '대운석 충돌의 가설'을 내세워 이리듐을 많이 포함한 대운석의 지구 충돌이 지구 생물계에 대사건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근래 가장 유력하고도 설득력 있는 이론으로 내세워지고 있다. 그런데 흥미 있는 것은 오히려 이것이 창조론적인 입장에서 결정된 단서가 된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이 이리듐이 지구의 맨틀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C-T경계의 퇴적 등은 과거 심한 화산활동의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은 노아 홍수 당시를 기록한 창세기 7장 11절의 '하늘의 창들이 열리기' 전에 먼저 '큰 깊음의 샘'(즉 화산폭발 등 큰 지각 변동)이 터졌다는 성경말씀을 입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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