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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창조과학회 생명복제 반대 성명서

미디어위원회
2003-08-29

창조과학회 생명복제 반대 성명서


     2002년 12월 27일 복제인간이 최초로 탄생했다는 보도는 염려하던 일이 실제로 벌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아직 객관적인 증거가 없는 주장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로 인간복제가 실현됐다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이미 기술적으로 인간복제가 가능하다고 예견되어 왔고,  인간복제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크로노이드 회사에 의해 인간복제를 성공했다고 발표하였기 때문에, 이런 발표가 인간복제 문제를 확실하게 금지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인간복제는 난자의 핵을 체세포의 핵으로 바꾸는 기술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수정란의 형태를 만들고, 자궁에 착상시켜 임신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미 동물복제 실험에서 나타났듯이 이런 인위적인 방법으로는 출산할 수 있는 확률이 낮으며, 출산하더라도 비정상적인 아이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  인간복제는 기술적으로도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이런 시도 자체가 정상적인 가정의 기능을 파괴하고, 인간을 다른 사람의 소유나 이용의 대상이 되어버리게 할 수 있어,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반인륜적인 행위이다.  또한 인류의 다양성과 독특성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유전정보를 반반 씩 받아 그 어떤 사람도 갖지 못한 새로운 유전정보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것인데, 복제 방법의 확산은 결혼제도, 가정의 파괴 뿐 아니라, 인류의 생존 자체에 큰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   

이상과 같이 인간복제는 천부적 인권파괴 내지 인간성의 종말을 초래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한국창조과학회는 박사 및 대학교수 300명을 포함한 1500여명의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아래와 같이 천명한다.

- 동물실험에서도 안전하지 못한 복제 기술을 인간에게 적용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인간복제 기술 사용을 전면 금지하도록록 촉구한다.

- 정부는 하루 빨리 인간복제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생명윤리법' 제정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2002. 12. 31. 한국창조과학회


*관련기사 : 창조과학회, 복제 인간 반대 성명 (2003. 1. 6. 크리스천투데이)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166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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