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background

그랜드 캐니언의 홍수 기원을 지지하는 관측들

미디어위원회
2019-11-28

그랜드 캐니언의 홍수 기원을 지지하는 관측들

(Observations Support Grand Canyon Flood Origin)

by Tim Clarey, Ph.D.


     오래된 지구 지질학자들은 그랜드 캐니언에서 관측되는 것들은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대한 홍수 모델(Flood model)과 모순된다고 주장한다.[1] 그러나 최근에 미드호(Lake Mead)에 노출되어 있는 퇴적층은 그들의 주장을 반박하고, 대신 홍수 모델을 완전히 지지하고 있었다.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자들은 대홍수가 급격히 그랜드 캐니언을 파내었다면, 새로이 퇴적된 석화되지 않은(아직 돌이 되지 아닌) 퇴적층들은 붕괴되고, 얇아지고, 틈새로 떨어졌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사실상 그들은 수직 절벽이 없는, “노출된 제방의 기저부에 혼합된 퇴적물 더미”를 예측한다.[1]

또한 그들은 완전히 석화된 오래된 암석층만이 그랜드 캐니언의 수직 절벽과 경사면의 패턴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오늘날의 세계에서 이러한 과정이 관측되어왔다고 주장한다 : “그래서 실제로 관측되는 것은 무엇인가? 홍수지질학 모델이 예상하는 특징들은 관측되지 않았다. 기존의 지질학 모델에서 예상되는 특징들은 모두 관측되고 있다.”[1]

그림 1. 홍수 모델(A)에서 석화되지 않은 퇴적물의 거동(behavior of unlithified sediment)에 대한 헬블과 힐(Helble and Hill)의 예측. 그리고 이것과 비교된 동일과정설적 모델(B)에서의 예측.


그들의 주장은 세밀하게 살펴볼 때까지 설득력 있게 들린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은 전형적인 허수아비 치기 오류(straw man fallacy)의 사례이다. 실제로 그들이 예측하는 얇아짐과 꺼짐(slumping)을 관찰되지 않는다. 단지 오늘날 협곡 벽의 혼합된 수직 절벽과 경사면만 관찰된다. 그러나 이것은 홍수 모델을 반증하지 않는다.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자들도 그랜드 캐니언이 약 1,000 입방마일의 퇴적물과 암석이 제거됨으로써 형성되었다는 것에는 동의한다.[1] 협곡의 길이는 443km이다. 폭은 6~29km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깊이가 1800m나 된다.

1935년에 후버 댐이 건설되고 뒤로 미드호(Lake Mead)가 형성되었고, 물과 강의 퇴적물을 가두게 되었다. 눈 녹은 물과 강우로 인한 변동하는 수위로 인해, 호수는 1983년 해발 370m 수위에서 오늘날 약 324m까지 떨어졌다. 현재 호수 위로 보이는 흰색 띠(a bathtub ring)는 이러한 호수 수면의 낮아짐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콜로라도 강은 호수 동쪽 끝에 있는 이전 호수 퇴적물을 침식하여, 6~12m 높이의 모래 절벽을 노출시켰다. 이 절벽은 그랜드 캐니언이 파여질 당시의 많은 홍수 퇴적물처럼, 석화되지 않은 다져진 모래와 점토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홍수 모델을 완벽하게 테스트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림 2. “작은 그랜드 캐니언”처럼, 석화되지 않았음에도 수직으로 서있는 미드호의 퇴적물.(Image credit: Tim Clarey)


지난 8월, 나는 그랜드 캐니언의 마지막 160km를 래프팅 했다. 미드 호수에서 새롭게 노출된 퇴적물을 통과하면서, 지난 80년 이상 동안 퇴적된 석화되지 않은 모래와 점토의 빠른 침식을 직접 관찰했다.

놀랍게도, 노출된 호수 퇴적물은 그랜드 캐니언의 축소판처럼 보였다.(그림 2). 퇴적물의 혼합이나, 층들의 얇아짐은 없었다. 대신에 수직 모래 절벽, 일부 경사진 층, 더 수직적 절벽이 관측되었다. 실제로 절벽은 호수 흐름과 수위의 변동에 의해 원인된 사층리(cross-bedding)와 경사부정합(angular unconformities)을 빈번하게 보여주었다. 이 모든 특징들은 그랜드 캐니언의 암석지층에서 관측되는 것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미드호에서 최근 노출된 "작은 그랜드 캐니언"은 정확히 홍수지질학자들이 예측하고 있는 것들이다. 물이 쌓아놓는 다져진 퇴적물은 석화되지 않은 경우에도 수직으로 세워져있었다. 오래된 지구 세계관에 기초한 막연한 추정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 관측되는 것은, 대홍수 말기에 그랜드 캐니언을 파내었다는 홍수 모델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이다.[2]



References

1. Helble, T. and C. Hill. 2016. Carving of the Grand Canyon: A lot of time and a little water, a lot of water and a little time (or something else?) In The Grand Canyon: Monument to an Ancient Earth. Tulsa, OK: Kregel Publications, 163-172.

2. Clarey, T. 2018. Grand Canyon Carved by Flood Runoff. Acts & Facts. 47 (12): 10-13.

* Dr. Clarey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geology from Western Michigan University.

*Cite this article: Tim Clarey, Ph.D. 2019. Observations Support Grand Canyon Flood Origin. Acts & Facts. 48 (11).


*참조 1 : 그랜드 캐니언에서 전 지구적 홍수의 10가지 증거들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80&bmode=view

그랜드 캐니언의 형성 기원에 대한 “물러가는 홍수 시나리오” 1

http://creation.kr/Sediments/?idx=1288680&bmode=view

그랜드 캐니언의 형성 기원에 대한 “물러가는 홍수 시나리오” 2

http://creation.kr/Sediments/?idx=1288681&bmode=view

그랜드 캐년이 노아의 홍수에 의해서 형성되었다고 보는 이유

http://creation.kr/Sediments/?idx=1288678&bmode=view

그랜드 캐니언의 구불구불한 협곡(또는 사행천)은 노아 홍수를 부정하는가? : 후퇴하는 노아 홍수의 물로 설명되는 말굽협곡.

http://creation.kr/Sediments/?idx=1288677&bmode=view

그랜드 캐니언, 오래된 지구의 기념비인가? 오래된 지구를 위한 어리석은 주장들

http://creation.kr/Sediments/?idx=1288692&bmode=view


출처 : ICR, 2019. 10. 31.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observations-support-grand-canyon-flood-origin/

번역 : 미디어위원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