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을 메우고 있는 돌들

계곡을 메우고 있는 돌들


      계곡의 바위에 걸터앉아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면 발끝에서 전해오는 차가운 기운이 온몸을 싸늘하게 한다. 그러면서 이 계곡을 가득 메운 커다란 바위들이 어떻게 이곳까지 굴러온 것일까 생각해 보곤 한다. 어떤 것들은 수 미터에서 수십 미터 되는 것들도 있다. 이러한 돌들을 보면 분명히 어디서 굴러온 돌들인데 어디서 어떻게 온 것일까?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여기까지 온 것일까? 아니면 여기까지 굴러오게 한 어떤 “사건”을 겪은 것일까?


수리학적으로 물에 의해서 어느 정도 크기의 돌들이 움직이려면 어느 정도 양의 물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략 공식화 되어있다. 일반적으로 유속은 물의 양과 비례하기 때문에 물의 깊이만을 계산하더라도 충분히 그 규모를 상상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떠한 돌도 그 돌을 움직이게 하는 최소의 물이 없다면 절대 움직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우리가 일일이 그 공식에 대입하지 않더라도 이러한 돌들이 오늘날에 발생하는 웬만한 홍수에도 꿈적하지 않는다는 것을 쉽게 알 수가 있다.


이렇게 계곡을 메우고 있는 돌들은 결코 희귀한 것이 아니라, 지구상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것을 독자들도 잘 알 것이다. 필자가 살았던 샌디에고의 예를 들더라도, 샌디에고 동편 알파인이라는 곳에 수백개의 돌들이 널려있다. 1 톤 이상이 되는 것들이다. 포인트로마라는 곳에도 수백개의 돌들이 널려있는데, 어떤 것들은 4 톤이 넘는 것들도 있다. 이 돌들의 종류를 고려하면 현재 위치한 곳에서 최소한 15마일 떨어진 곳에서 이동하여 온 것들이다. 이들이 이곳에 도달하게 된 것이 “시간”이 지나서 도달한 것일까? 아니면 이곳에 도달하게 하는 어떠한 “사건”이 필요한 것일까?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이들은 웬만한 홍수로는 끄덕하지 않는 것들인데… 당연히 이들이 움직여지기 위해서는 역사상에 기록된 어떠한 홍수로도 움직여질 수 없는 엄청난 큰 힘이 필요하다.


진화론자들은 관찰되지 않은 것들은 “모른다”는 의미 대신 “시간”으로 미루었다. “잘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되겠지” “진화론이 관찰되지 않는 것은 진화되는 속도가 너무 느리기 때문인데, 시간이 지나면 진화가 될 것이다” 등으로 해석하였다. 그렇지만 자연에 보여주는 모습들은 시간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어떠한 “사건”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돌들도 그렇게 시간으로 미루어 왔던 것 중에 하나이다.


성경에는 노아홍수라는 대 “사건”이 기록되어있다. 지구 전체가 물로 덮였던 사건이고, 모든 깊음의 샘들이 터지는 격변이었다. 그리고 그 덮였던 물이 74일 동안 빠져나갔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 엄청난 물이 빠른 속도로 빠져나갈 때, 어떠한 흔적들을 남겨놓았을까? 우리는 머리 속에 충분히 그릴 수 있다. 지금의 돌들이 널려져 있는 것들은 최근에 일어난 어떠한 홍수도 견줄 수 없는 그러한 “사건”만이 유일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길이다. 바로 노아홍수 말기에 엄청난 물이 빠져나가면서 남겨둔 홍수의 흔적만이 설명할 수 있는 것들인 것이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전 세계를 덮는 노아홍수 이후에 그러한 홍수는 다시 일으키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이때 옮겨진 돌들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현명한 사람들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사실이다.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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