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진 숲들 1 : 여러 높이에 서있는 채로 묻혀진 숲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

쌓여진 숲들 1 (Stacked Forests)

: 여러 높이에 서있는 채로 묻혀진 숲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

Sean D. Pitman


여러 장소에서 제 자리에서 자라던 (서 있던) 나무들이 파묻히고, 다시 새로운 나무들이 그 위로 자라고 또 다시 파묻혀진 숲(삼림)들의 층(layers of forests)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숲들은 각기 그들 자신의 토양(soil) 층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진다. 그래서 이들 각각의 숲들은 매장된 이전의 숲 위에 또 다른 숲이 오랜 시간에 걸쳐 자랐던 것처럼 보이며, 몇 번의 오래 전의 격변들에 의해서 각각 묻혔다는 것이다. 이러한 장소들에서 흥미로운 점은 (예를 들어 옐로우스톤(Yellowstone) 국립공원에는  65개의 다른 높이의 지층에서 직립 상태의 나무들이 발견된다)13,  나무들은 각기 그 자리에서 방향성을 가지고 정렬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들의 '토양'은 물에 의해 분류된(sorted, 물에 한번 부유되었던 것처럼) 채 발견되며 (즉, 크고 무거운 입자들은 아래쪽에, 가볍고 미세한 입자들은 위쪽에), 종종 나무의 뿌리부분이 아닌 중간 부분에서 발견된다. 이 유기물질(organic material)들은 평균적으로 겨우 3cm 정도이며, 많은 '숲' 층들에서 이들을 잃어버렸다. 하나데이 산(Mt. Harnaday)과 같은 몇몇 지역에서는 43%에 이르는 숲 층들에 유기층(organic layer)이 전혀 없다. 스페시맨 크릭(Specimen Creek)의 하부 지층들에는 일반적으로 유기층들이 존재하지만 (96%), 상부 층들에는 유기층들이 거의 없다. 유기층이 없는 '숲' 층은 평균적으로 24% 가량으로 나타났다. 숲이 유기층을 형성하지 않은 채 무성하게 자랐다는 것은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이것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유기층들에 대한 또 다른 이상한 점은 유기층들은 여러 방법들로 분류되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소나무와 활엽수들은 같은 유기층에서 자랐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솔잎과 활엽수 잎들은 서로 섞이지 않은 채 서로 다른 유기층에서 발견된다. 또한 침엽수가 주 종을 이루는 지역에서도, 솔잎은 활엽수 잎에 비해 적게 나타난다. 실제 숲에서는 낙엽수들에 비해 침엽수들의 잎들이 훨씬 더 많이 떨어진다. 하지만 옐로우스톤(Yellowstone)의 화석 숲에서는 거대한 화석 침엽수들의 아래에서조차도 침엽수의 잎은 상대적으로 드물게 발견된다.

이런 흥미로운 사실이 알려지게 된 것은 노울톤(Knowlton)이 옐로우스톤 국립공원내의 루우즈벨트 호텔(Roosevelt Lodge) 근처를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화석목과 연관된 유기층들에 솔잎이 없는 것을 발견했던 18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15 그는 대부분의 수직으로 서있는 화석목들이 세쿼이어(sequoia, 삼나무)이므로 (70%), 상당한 수의 세쿼이어 잎들과 세쿼이어 열매들을 발견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하지만, 그 유기층들에서는 다수의 활엽수 잎들과 약간의 솔잎들만이 나타나 있었다. 세쿼이어 잎들은 거의 보이지 않거나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석화된 시카모어(sycamore, 플라타너스의 일종) 나무들은 흔하지 않다. 그러나 시카모어의 나뭇잎들은 이곳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활엽수 화석이다. 현저하게 우세한 세쿼이어 나무들에도 불구하고,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화석 숲에는 화석 세쿼이어 열매들이 매우 희귀하다는 것 또한 기억할만한 흥미로운 점이다. 이러한 분류과정은 세인트 헬렌(St. Helens) 산이 분출하는 동안 발생된 것과 같은 홍수를 포함한 격변적 모델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이상하게 보일 것이다. 물 속에서 솔잎들은 물에 흠뻑 젖게 되어 나뭇잎들이 가라앉기 전에 가라앉는다.

꽃가루(pollen)는 또 다른 문제점이다. 호두나무(walnut)나 시카모어(sycamore)와 같이, 바람으로 꽃가루를 전파하는 나무들은 숲 바닥에 화분 기록을 남겨야만 한다. 하지만, 이 두 종류의 꽃가루는 매우 드물거나 발견되지 않았다. 오늘날의 숲의 바닥에서 바람으로 꽃가루를 전달하는 나무들은 거리에 반비례하여(거리가 멀수록 적게) 꽃가루들을 분포시키고 있다. 스페시멘 크릭(Specimen Creek)의 네 개의 높이의 화석 숲들에 대한 연구에서, 화석 꽃가루의 풍부성과 근원 나무들과의 거리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8

또한 유기층들 자체에서도 상부로부터 하부로 진행되면서 현저한 부패(decay) 현상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 있다. 실제 숲의 바닥에서는 유기물질들이 부패된다. 분명히, 이러한 부패 과정은 과거의 숲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 유기층들의 바닥에 있는 나뭇잎들도  그 윗 쪽에 있는 나뭇잎들처럼 잘 보존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나뭇잎들 사이에 존재하는 물질들은 마치 위쪽으로 물질들이 움직였던(부유되었다가 가라앉은) 것처럼 거친 입자에서 미세한 입자 순으로 분류되어서 쌓여져 있다. (아래의 그림을 살펴보라). 이러한 물에 의한 분류(water sorting)의 증거들은 70%의 유기층들에서 나타나 있다.


화산 활동(volcanic activity)과 진흙 사태(mud-slides)에 의한 간헐적인 숲들의 매몰에는 아직도 또 다른 문제점이 존재한다. 만약 화산성 진흙 사태에 의해 성장하던 숲의 나무들의 아래 부분들만이 매몰되었다면 (수직목들의 일부가 위에 쌓여진 층들을 관통하고 있는 사실들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이 새로운 표면에서 자라는 새로운 숲의 식물 구성은 매몰된 숲의 구성과 비슷할 것이다. 솔방울, 씨앗, 열매, 과실들은 매몰되지 않은 가지들과 나뭇잎에서 떨어졌을 것이며, 새로운 표면 위에서 다시 비슷한 숲이 자랐을 것이다. 그러나 스페시맨 크릭의 화석 숲과 인접한 고도의 평원에서 이러한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18

또한 일반적으로 토양(soil)이 성숙하는 데에는 장석(feldspar)과 다른 광물들이 점토(clay)로 서서히 분해되는 과정이 포함된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스페시맨 크릭의 65개의 층 중에는, 단지 아홉 개의 점토 줄무늬(bands of clay) 만이 일곱 개의 유기층들 사이에서 발견되었다. 30m 중에  2.5~3 m 간격으로 두 개의 점토 줄무늬에서 수평적으로 추출된 견본들은 일정한 광물 분포(mineral distribution)를 보여주었다. 풍부하게 존재하는 비풍화된 장석(unweathered feldspar)은 옐로우스톤의 유기층 전반에 걸쳐 산재해 있는데, 이것은 급격한 매몰이 반복되었음을 의미하고 있다.19 58개의 유기층 중 아홉 개의 점토 줄무늬를 가진 것 외에 어떠한 유기층에서도 탐지될 만한 양의 점토를 포함하고 있지 않았다. 대부분의 층들에서 명백하게 점토(clay)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정상적인 토양의 풍화작용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사실은 각 층들 사이의 오랜 시간의 간격이 있었다는  주장에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이러한 자료들은 (몇 백 년의 나이테를 갖고 있는 나무들이 위치한 곳의 위쪽에) 유기적 평지(organic levels)들이 진정한 토양을 나타낸다는 가정의 타당성에 의심을 갖게 한다. 게다가, 유기적 평지들 사이에 각력암 층(breccia beds)들과 연합되어서, 유기적 평지와 점토층들을 포함하는 몇몇의 수평적 줄무늬들의 예상치 못한 다량의 점토들이 나타난다는 것은, 점토 광물들의 형성이 원래 위치(in situ)에서 이루어졌다기 보다는 오히려 이동되어 왔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옐로우스톤 화석 숲(Yellowstone Petrified Forests)들에 관한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는 어떠한 동물 화석도 발견된 적이 없다. 많은 식물 화석들이 발견되고 있는 옐로우스톤의 지층들에, 도대체 왜 동물들은 발견되지 않고 있는 것일까? 숲은 많은 종류의 다양한 동물들의 보금자리이다. 그리고 연속적인 진흙 사태들로 인해서 숲들이 매몰되었다면, 동물들의 화석이 없다는 것은 하나의 미스테리이다. 화산 활동 시에 숲에 사는 큰 동물들을 다른 곳으로 도피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동물들은 그들의 숲 속 서식처를 벗어나지 않거나 벗어날 수도 없기 때문에, 도피로 모든 종류의 동물 화석들이 존재하지 않는 현상을 설명할 수는 없다. 육상 달팽이, 몇몇 종류의 양서류와 파충류들, 수많은 곤충들, 거미들, 벌레들은 매몰되는 상황에서 도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많은 종류의 미성숙한 어린 생물들은 도망치지 못했을 것이다.

더구나, 뼈, 알, 이빨, 비늘, 탈피한 피부, 허물, 배설물, 파놓은 굴(burrows) 등은 동물이 살았던 증거로서 여겨지고 있으나, 이것들 중 그 어떠한 것도 지난 세기 동안의 화석 숲의 유기적 평지들에 대한 조사들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식물의 세밀한 부분들이 매우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어있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만약 동물들이 살았었다면, 동물들의 잔해 또한 발견되어야만 한다. 단 한 종류의 예외가 알려져 있는데, 화석 나무 안의 구멍에서 발견된 흰개미(termites)들의 잔해이다.19 만약 이 화석 나무들이 원래 자라던 장소에 서 있었고, 그 유기물 평지들이 손상되거나 훼손되지 않은 채로 지표면에서 성장된 것이라면, 동물의 화석들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그러나 만약 그 나무들과 그 토양층들을 형성한 유기물 파편들이 물에 의해서 운반되었다면, 그래서 매몰되기 전에 식물들과 동물들이 분리(separation)된 것이라면, 이러한 현상은 설명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다음에 계속 됩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naturalselection.0catch.com/Files/fossilrecord.html 

출처 - Revolution against Evolution, 200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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