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 (The Cataclysm)
”먼저 이것을 알찌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베드로후서 3: 3-7)
서언
노아 시대의 ‘대격변 또는 대홍수(Cataclysm)’는 창조 모델(Creation Model)에서 하나의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대격변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무슨 증거들을 남겨두었는가? 대격변의 증거들은 왜 대부분의 지질학자에 의해서 인정되지 않고 있는 것일까?
대격변은 무엇인가?
‘Cataclysm’ 이라는 용어는 그리스어의 kataklusmos 에서 유래되었다. 이 용어는 신약성경에서 노아의 홍수(Noah’s Flood)를 가리킬 때 유일하게 사용되었다. 구약성경에서도 또 다른 단어인 '맙불(mabbuwl)' 이 노아의 홍수 사건을 묘사할 때에만 유일하게 사용되었다. 일반적인 규칙적 홍수를 나타낼 때는 다른 단어들이 사용되었다. 이것은 노아의 홍수가 유일했던 어떤 특별한 사건이었음을 설명해준다. 실제로 사전들도 대격변(cataclysm)을 파괴적인 홍수를 포함한 지구 지각(earth’s crust)에서의 갑작스럽고 맹렬한 변화로서 기술하고 있다. (Blievernicht).
때때로 현대의 수정론자(Modern revisionists)들은 창세기를 철저한 진화론적 세계관과 조화(harmonize)시키기 위해서, 노아의 대홍수를 지역적인 홍수(local flood), 또는 조용했던 격변(tranquil Cataclysm)으로 주장하고 있다. 조용했던 격변?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노아의 홍수 사건은 전 세계를 뒤흔든 사건이었으며, 과거 홍수 이전의 지구의 모든 산들을 물로 덮어버렸던 사건이었다고(창 7:21) 성경은 일관되게 말하고 있다.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all flesh) 죽었다고 말하고 있으며 (창 7:21),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베드로후서 3:6). 하나님께서 지역적인 홍수를 원하셨다면, 그렇게 표현하실 수 있으셨을 것이다. 대홍수 또는 대격변이 전 지구적이었다는 것은 너무도 분명하다. 그것은 메소포타니아 지역의 국소적인 재앙이 아니었다. 그랬다면 노아와 동물들은 경고가 주어진 후 120년 동안에 그 지역 밖에 있는 고지대로 걸어가서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면, 이 사건의 증거들은 어디에 있는가? 심지어 지역적인 홍수도 침식과 새로운 퇴적지층과 같은 증거들을 남겨놓지 않는가. 예를 들어, 빙하기 동안 빙하 호수인 미졸라 호수(Lake Missoula)는 워싱턴 주의 많은 지역을 가로지르며 터져 나갔다. 그것은 Spokane Flood 로 알려졌는데, 거대한 수로들을 파버렸고, 물결무늬(ripple marks)를 지형에 새겨 놓았으며, 그랜드 쿨리(Grand Coulee) 협곡과 같은 대대적인 증거들을 남겨 놓았다. 따라서 한 번의 전 지구적인 대홍수가 실제로 발생했다면, 그것은 압도적인 증거들을 남겨놓았어야만 한다. 그것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은 바로 그 증거들의 수백 m 위에 서있는 것이다.
전 세계적인 대홍수는 암석들을 침식했을 뿐만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거대한 양의 퇴적지층을 전 지구적으로 퇴적시켜 놓았을 것이다. 이들 퇴적 지층들은 전례가 없는 스케일로, 오늘날 우리들이 볼 수 있는 어떤 것과도 달랐다. 퇴적 지층들은 시간의 경과로 인한 침식(erosion) 현상 없이 지층들 위로 지층들이 빠르게 퇴적되었을 것이다. 막대한 수의 살아있는 생물체들은 갇히고, 파묻혀서 화석들을 형성하였을 것이다. 간단히 말해, 우리의 발아래서 볼 수 있는 지질 기록들의 대부분이 형성되었던 것이다.
화석들의 분포 현상은 대략적으로(거칠게), 지층 맨 아래 쪽에는 심해에 사는 바다생물들이, 위쪽 지층에는 육상에 사는 생물들이 순서대로 나타날 것이 기대될 수 있다. 이것은 각 동물들의 생태학적 서식 장소, 위험으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능력, 몸체들에 대한 수력학적 분류(hydrological sorting)와 같은 요인들에 기초하는 것이다.
물론 바다 생물체들은 모든 높이에서 발견될 수 있다. 그러나 육상에 거주하는 생물체들은 깊은 바다 퇴적지층에서는 발견되지 않을 것이다. 다윈주의 신봉자들은 우리가 화석에서 보고 있는 바다생물-육상생물로의 순서를 예측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창조모델은 그것을 예측하고 있다. 그것은 발견되는 증거들과 간단히 조화된다. 심지어 에베레스트 산을 포함하여 가장 높은 산들의 꼭대기에 바다생물 화석들이 발견된다. 이것은 산들을 형성하고 있는 지층들이 한때는 물 아래에 있었음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모리슨 지층(Morrison formation, 많은 공룡 화석들을 함유하는), 다코타 지층(Dakota formation) 등과 같이 미국 서부의 대부분을 뒤덮고 있는 광대한 지층들은 오늘날 볼 수 있는 어떠한 퇴적 현상보다도 광대한 스케일로 퇴적되어 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지층들은 서로 서로 평행하게 놓여져 있고, 지층 사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노출되었다면 반드시 있어야할 침식(erosion)의 증거들을 찾아볼 수 없다.
이 지층들은 빠르게 형성되었다. 오늘날 지질 기록의 많은 부분들은 혼탁류(turbidites)로 구성되어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즉, 일련의 각 지층들은 빠르게 흐르는(fast-flowing) 물의 주기(cycles)에 의해서 함께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Roth). 일부 지역들에서는 두터운 일련의 지층들이 유연하게 구부러져서 변형되어 있다. 이 습곡된 지층 연속체들은 변형작용이 발생했을 때 바닥 지층들은 아직도 부드러웠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은 많은 조각으로 부서져(cracked) 있어야만 한다. 30m에 까지 이르는 나무줄기와 같은 다지층 화석(polystratic fossils)들은 그들 주변의 지층들이 빠르게 형성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은 묻혀서 화석화되기 이전에 노출된 부분은 썩어 없어졌을 것이다. 다른 많은 증거들이 지층들이 매우 빠르게 퇴적되었음을 증거하고 있다. 반면에 고토양이나, 지층 사이에 침식과 같은 오랜 시간이 흘렀다는 증거들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동일과정설의 예언
만약 그러한 증거들이 그리도 명백하다면, 왜 그러한 사실들은 거부되는 것일까? 대답은 앞에서 인용한 베드로후서 3장에서 발견될 수 있다. 마지막 때에 믿지 않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강림을 부정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세상은 항상 있어왔었던 것처럼 그냥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들을 합리화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논박하기 위해서, 베드로는 창조(Creation)와 대격변(Cataclysm)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이것을 일부러 잊으려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들은 대격변이 발생하지 않았음을 입증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가정해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라는 그들의 교리(doctrine)에 따라 증거들을 해석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지질학에서 이 교리는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 균일설)로 알려져 있다. 이 용어는 하나님이 자연 법칙들에 부여하신 규칙성과 관계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문맥에서 그것은 지질학적 과정들이 특별한 재앙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들이 보는 것처럼 느려서 수억 수천만 년에 걸쳐서 형성되었다는 개념과 관계되어 있다. '현재는 과거를 아는 열쇠(The present is the key to the past)”라고 그들은 주장한다.
찰스 다윈은 동일과정설의 교리를 확립했던 그의 정신적 스승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에 대해 말하면서, 동일과정설은 기독교의 기초를 위태롭게 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그의 의견으로는 'real good')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있다.
'라이엘은 결코 성경을 부정하는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성경의 홍수에 대한 믿음을 다른 어떤 것보다도 매우 효과적으로 흔들어 버렸다고 확신한다....나는 최근에 몰리(Morley)가 쓴 볼테르의 생애(The Life of Voltaire)를 읽었다. 그는 기독교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은(볼테르의 강하고 맹렬한 공격에도) 영구적인 효과를 만들지 못함을 강하게 주장했다. 진짜 좋은 효과는 천천히 조용하게 측면을 공격하는 것처럼 보인다” (Taylor)
오늘 지질학적 동일과정설은 많은 단점들을 가지고 있고, 모든 지질학 자료들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 대신 ‘신격변론(Neo-catastrophism)’이 대두되고 있다. 그 이론은 지구는 소행성의 충돌, 대대적인 화산활동, 지역적인 홍수들, 지진 등과 같은 많은 작은 격변들을 겪었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할 수만 있으면 느리고 점진적인 동일과정설로 되돌아감으로서 격변설의 증거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직도 애쓰고 있다. 그 결과 대격변의 증거들은 과거에 일어났던 수백의 작은 재앙들로 쪼개져 나누어졌고, 각 격변들의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오랜 기간이 지났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대격변의 모델화
아직도 지질학적 기록들의 거대한 크기와 범위들은 우리들을 놀라게 한다. 대격변은 전 세계에 약 1년 정도에 걸친 기간동안 수천 피트 두께의 퇴적지층을 쌓아 놓았어야만 한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 수 있을까? 새로운 과학적 모델은 몇몇 흥미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성경 창세기와 다른 부분에 기록되어 있는 ‘깊음의 샘(the fountains of the deep)’ (창 7:11)에 근거하여, 크리스천 물리학자들과 지질학자들은 ‘격변적 판구조론(Catastrophic Plate Tectonics, CPT)’ 이라고 알려진 초기 지구의 통합적 모델을 개발해 내었다 (Austin 등).
격변적 판구조론에 따르면 지구는 한때 판게아(Pangaea) 라는 하나의 초대륙을 가지고 있었다. 지구 지각에서의 대격변적 지구물리학적 모델링(예컨대 커다란 소행성의 충돌과 같은)에 따르면, 지각은 '열적 탈주 섭입(runaway thermal subduction)' 으로 알려져 있는 한 과정을 시작했다. 지구의 지각(earth’s crust)은 용융된 지구 내부로 움직여 들어가면서 벗겨지기 시작했다. 초대륙은 조각으로 나뉘어졌고, 섭입(subduction)이 계속됨으로서 대륙들의 사이는 벌어지게 되었다. 용융된 내부가 위쪽으로 올라가는 힘을 받는 벌어진 곳에서는, 오늘날 대륙 사이를 달리고 있는 중앙해령(mid-oceanic ridge)들이 형성되었다. 조륙적 융기(isostatic uplift)와 결합하여, 이것은 해양분지의 융기를 일으켰고, 슈퍼허리케인(hypercanes)들이 막대한 양의 물들을 대기권으로 끌어올려 엄청난 양의 강우를 일으키며, 전 지구를 물에 잠기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열적 탈주 섭입' 과정은 결과적으로 해양저의 재순환을 초래해서, 해양판 조각들이 대륙 아래로 섭입 되어지는 곳인 대륙 경계에 막대한 양의 퇴적물들을 벗겨내었다. 이 퇴적물들은 수위가 올라가는 물들에 의해서 내륙으로 옮겨졌고, 이것은 오늘날 대부분의 퇴적지층들이 해양저에서가 아니라, 대륙에서 발견되어지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대륙판들은 그것들에 작용하는 격변적인 힘에 의해서 매우 빠르게 움직였고, 서로 서로 충돌하였고 구부러져서,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산맥들과 골짜기들을 만들어 놓았다. 마침내, 탈주 섭입(runaway subduction)은 끝이 났고, 새로운 해양저는 새로운 해저 지각의 밀도에 기인하여 가라앉으며 안정화되었다. 물들은 대륙으로부터 물러가면서, 새로운 침식 지형들을 파내었으며, 빠져나가지 못한 물들을 대륙에 남겨 놓았다. 이것들 중 일부는 몇 세기에 후에 배수되었다. (Covey의 글을 보라).
Sources & Further Study
.Austin, S.A., J.R. Baumgardner, D.R. Humphreys, A. Snelling, L. Vardiman, K.P. Wise,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A Global Flood Model of Earth History,'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 E. Walsh, ed. (Pittsburgh: Creation Science Fellowship, 1994), pp. 609-621.
.Batten, Don, ed., The Answers Book (Green Forest, AR: Master Books, 2000).
.Blievernicht, Eric, 'Genesis Flood or Cataclysm?,' Creation Ex Nihilo Technical Journal 10(3):331-332.
.Covey, John,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www.creationinthecrossfire.com/documents/CatastrophicPlates1/CatastrophicPlates1.htm
.Genesis 6-9.
.Morris, John, The Young Earth (Green Forest, AR: Master Books, 1996).
.Roth, Ariel, Origins: Linking Science and Scripture (Hagerstown, MD: Review & Herald, 1998).
.Taylor, Ian, In the Minds of Men: Darwin and the New World Order (Toronto, TFE Publishing, 1991).
'현재는 과거를 알 수 있는 열쇠” 가 아니다. 오히려 베드로후서 3장은 우리에게, '과거는 미래를 알 수 있는 열쇠”인 것임을 가르쳐주고 있다.
*참조 :
1. Paleohydraulic analysis : a new approach by Guy Berthault
http://geology.ref.ac/berthault/
(거대한 수로에 혼합된 퇴적입자들을 흘려보냈을 때, 각 입자들은 구별되는 층들을 이루며 동시에 퇴적되고,
사층리 등을 만들 수 있음을 사진과 동영상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2.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노아의 홍수/노아의 홍수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C01
3.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노아의 홍수/홍수지질학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C03
4.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노아의 홍수/격변적 지층형성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C04
5.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지질학/지질주상도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G0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rae.org/FAQ10.html
출처 - Revolution against Evolution, 2001. 3. 28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635
참고 :
대격변 (The Cataclysm)
서언
노아 시대의 ‘대격변 또는 대홍수(Cataclysm)’는 창조 모델(Creation Model)에서 하나의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대격변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무슨 증거들을 남겨두었는가? 대격변의 증거들은 왜 대부분의 지질학자에 의해서 인정되지 않고 있는 것일까?
대격변은 무엇인가?
‘Cataclysm’ 이라는 용어는 그리스어의 kataklusmos 에서 유래되었다. 이 용어는 신약성경에서 노아의 홍수(Noah’s Flood)를 가리킬 때 유일하게 사용되었다. 구약성경에서도 또 다른 단어인 '맙불(mabbuwl)' 이 노아의 홍수 사건을 묘사할 때에만 유일하게 사용되었다. 일반적인 규칙적 홍수를 나타낼 때는 다른 단어들이 사용되었다. 이것은 노아의 홍수가 유일했던 어떤 특별한 사건이었음을 설명해준다. 실제로 사전들도 대격변(cataclysm)을 파괴적인 홍수를 포함한 지구 지각(earth’s crust)에서의 갑작스럽고 맹렬한 변화로서 기술하고 있다. (Blievernicht).
때때로 현대의 수정론자(Modern revisionists)들은 창세기를 철저한 진화론적 세계관과 조화(harmonize)시키기 위해서, 노아의 대홍수를 지역적인 홍수(local flood), 또는 조용했던 격변(tranquil Cataclysm)으로 주장하고 있다. 조용했던 격변?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노아의 홍수 사건은 전 세계를 뒤흔든 사건이었으며, 과거 홍수 이전의 지구의 모든 산들을 물로 덮어버렸던 사건이었다고(창 7:21) 성경은 일관되게 말하고 있다.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all flesh) 죽었다고 말하고 있으며 (창 7:21),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베드로후서 3:6). 하나님께서 지역적인 홍수를 원하셨다면, 그렇게 표현하실 수 있으셨을 것이다. 대홍수 또는 대격변이 전 지구적이었다는 것은 너무도 분명하다. 그것은 메소포타니아 지역의 국소적인 재앙이 아니었다. 그랬다면 노아와 동물들은 경고가 주어진 후 120년 동안에 그 지역 밖에 있는 고지대로 걸어가서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면, 이 사건의 증거들은 어디에 있는가? 심지어 지역적인 홍수도 침식과 새로운 퇴적지층과 같은 증거들을 남겨놓지 않는가. 예를 들어, 빙하기 동안 빙하 호수인 미졸라 호수(Lake Missoula)는 워싱턴 주의 많은 지역을 가로지르며 터져 나갔다. 그것은 Spokane Flood 로 알려졌는데, 거대한 수로들을 파버렸고, 물결무늬(ripple marks)를 지형에 새겨 놓았으며, 그랜드 쿨리(Grand Coulee) 협곡과 같은 대대적인 증거들을 남겨 놓았다. 따라서 한 번의 전 지구적인 대홍수가 실제로 발생했다면, 그것은 압도적인 증거들을 남겨놓았어야만 한다. 그것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은 바로 그 증거들의 수백 m 위에 서있는 것이다.
전 세계적인 대홍수는 암석들을 침식했을 뿐만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거대한 양의 퇴적지층을 전 지구적으로 퇴적시켜 놓았을 것이다. 이들 퇴적 지층들은 전례가 없는 스케일로, 오늘날 우리들이 볼 수 있는 어떤 것과도 달랐다. 퇴적 지층들은 시간의 경과로 인한 침식(erosion) 현상 없이 지층들 위로 지층들이 빠르게 퇴적되었을 것이다. 막대한 수의 살아있는 생물체들은 갇히고, 파묻혀서 화석들을 형성하였을 것이다. 간단히 말해, 우리의 발아래서 볼 수 있는 지질 기록들의 대부분이 형성되었던 것이다.
화석들의 분포 현상은 대략적으로(거칠게), 지층 맨 아래 쪽에는 심해에 사는 바다생물들이, 위쪽 지층에는 육상에 사는 생물들이 순서대로 나타날 것이 기대될 수 있다. 이것은 각 동물들의 생태학적 서식 장소, 위험으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능력, 몸체들에 대한 수력학적 분류(hydrological sorting)와 같은 요인들에 기초하는 것이다.
물론 바다 생물체들은 모든 높이에서 발견될 수 있다. 그러나 육상에 거주하는 생물체들은 깊은 바다 퇴적지층에서는 발견되지 않을 것이다. 다윈주의 신봉자들은 우리가 화석에서 보고 있는 바다생물-육상생물로의 순서를 예측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창조모델은 그것을 예측하고 있다. 그것은 발견되는 증거들과 간단히 조화된다. 심지어 에베레스트 산을 포함하여 가장 높은 산들의 꼭대기에 바다생물 화석들이 발견된다. 이것은 산들을 형성하고 있는 지층들이 한때는 물 아래에 있었음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모리슨 지층(Morrison formation, 많은 공룡 화석들을 함유하는), 다코타 지층(Dakota formation) 등과 같이 미국 서부의 대부분을 뒤덮고 있는 광대한 지층들은 오늘날 볼 수 있는 어떠한 퇴적 현상보다도 광대한 스케일로 퇴적되어 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지층들은 서로 서로 평행하게 놓여져 있고, 지층 사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노출되었다면 반드시 있어야할 침식(erosion)의 증거들을 찾아볼 수 없다.
이 지층들은 빠르게 형성되었다. 오늘날 지질 기록의 많은 부분들은 혼탁류(turbidites)로 구성되어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즉, 일련의 각 지층들은 빠르게 흐르는(fast-flowing) 물의 주기(cycles)에 의해서 함께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Roth). 일부 지역들에서는 두터운 일련의 지층들이 유연하게 구부러져서 변형되어 있다. 이 습곡된 지층 연속체들은 변형작용이 발생했을 때 바닥 지층들은 아직도 부드러웠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은 많은 조각으로 부서져(cracked) 있어야만 한다. 30m에 까지 이르는 나무줄기와 같은 다지층 화석(polystratic fossils)들은 그들 주변의 지층들이 빠르게 형성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은 묻혀서 화석화되기 이전에 노출된 부분은 썩어 없어졌을 것이다. 다른 많은 증거들이 지층들이 매우 빠르게 퇴적되었음을 증거하고 있다. 반면에 고토양이나, 지층 사이에 침식과 같은 오랜 시간이 흘렀다는 증거들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동일과정설의 예언
만약 그러한 증거들이 그리도 명백하다면, 왜 그러한 사실들은 거부되는 것일까? 대답은 앞에서 인용한 베드로후서 3장에서 발견될 수 있다. 마지막 때에 믿지 않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강림을 부정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세상은 항상 있어왔었던 것처럼 그냥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들을 합리화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논박하기 위해서, 베드로는 창조(Creation)와 대격변(Cataclysm)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이것을 일부러 잊으려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들은 대격변이 발생하지 않았음을 입증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가정해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라는 그들의 교리(doctrine)에 따라 증거들을 해석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지질학에서 이 교리는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 균일설)로 알려져 있다. 이 용어는 하나님이 자연 법칙들에 부여하신 규칙성과 관계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문맥에서 그것은 지질학적 과정들이 특별한 재앙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들이 보는 것처럼 느려서 수억 수천만 년에 걸쳐서 형성되었다는 개념과 관계되어 있다. '현재는 과거를 아는 열쇠(The present is the key to the past)”라고 그들은 주장한다.
찰스 다윈은 동일과정설의 교리를 확립했던 그의 정신적 스승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에 대해 말하면서, 동일과정설은 기독교의 기초를 위태롭게 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그의 의견으로는 'real good')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있다.
오늘 지질학적 동일과정설은 많은 단점들을 가지고 있고, 모든 지질학 자료들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 대신 ‘신격변론(Neo-catastrophism)’이 대두되고 있다. 그 이론은 지구는 소행성의 충돌, 대대적인 화산활동, 지역적인 홍수들, 지진 등과 같은 많은 작은 격변들을 겪었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할 수만 있으면 느리고 점진적인 동일과정설로 되돌아감으로서 격변설의 증거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직도 애쓰고 있다. 그 결과 대격변의 증거들은 과거에 일어났던 수백의 작은 재앙들로 쪼개져 나누어졌고, 각 격변들의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오랜 기간이 지났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대격변의 모델화
아직도 지질학적 기록들의 거대한 크기와 범위들은 우리들을 놀라게 한다. 대격변은 전 세계에 약 1년 정도에 걸친 기간동안 수천 피트 두께의 퇴적지층을 쌓아 놓았어야만 한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 수 있을까? 새로운 과학적 모델은 몇몇 흥미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성경 창세기와 다른 부분에 기록되어 있는 ‘깊음의 샘(the fountains of the deep)’ (창 7:11)에 근거하여, 크리스천 물리학자들과 지질학자들은 ‘격변적 판구조론(Catastrophic Plate Tectonics, CPT)’ 이라고 알려진 초기 지구의 통합적 모델을 개발해 내었다 (Austin 등).
격변적 판구조론에 따르면 지구는 한때 판게아(Pangaea) 라는 하나의 초대륙을 가지고 있었다. 지구 지각에서의 대격변적 지구물리학적 모델링(예컨대 커다란 소행성의 충돌과 같은)에 따르면, 지각은 '열적 탈주 섭입(runaway thermal subduction)' 으로 알려져 있는 한 과정을 시작했다. 지구의 지각(earth’s crust)은 용융된 지구 내부로 움직여 들어가면서 벗겨지기 시작했다. 초대륙은 조각으로 나뉘어졌고, 섭입(subduction)이 계속됨으로서 대륙들의 사이는 벌어지게 되었다. 용융된 내부가 위쪽으로 올라가는 힘을 받는 벌어진 곳에서는, 오늘날 대륙 사이를 달리고 있는 중앙해령(mid-oceanic ridge)들이 형성되었다. 조륙적 융기(isostatic uplift)와 결합하여, 이것은 해양분지의 융기를 일으켰고, 슈퍼허리케인(hypercanes)들이 막대한 양의 물들을 대기권으로 끌어올려 엄청난 양의 강우를 일으키며, 전 지구를 물에 잠기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열적 탈주 섭입' 과정은 결과적으로 해양저의 재순환을 초래해서, 해양판 조각들이 대륙 아래로 섭입 되어지는 곳인 대륙 경계에 막대한 양의 퇴적물들을 벗겨내었다. 이 퇴적물들은 수위가 올라가는 물들에 의해서 내륙으로 옮겨졌고, 이것은 오늘날 대부분의 퇴적지층들이 해양저에서가 아니라, 대륙에서 발견되어지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대륙판들은 그것들에 작용하는 격변적인 힘에 의해서 매우 빠르게 움직였고, 서로 서로 충돌하였고 구부러져서,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산맥들과 골짜기들을 만들어 놓았다. 마침내, 탈주 섭입(runaway subduction)은 끝이 났고, 새로운 해양저는 새로운 해저 지각의 밀도에 기인하여 가라앉으며 안정화되었다. 물들은 대륙으로부터 물러가면서, 새로운 침식 지형들을 파내었으며, 빠져나가지 못한 물들을 대륙에 남겨 놓았다. 이것들 중 일부는 몇 세기에 후에 배수되었다. (Covey의 글을 보라).
Sources & Further Study
.Austin, S.A., J.R. Baumgardner, D.R. Humphreys, A. Snelling, L. Vardiman, K.P. Wise,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A Global Flood Model of Earth History,'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 E. Walsh, ed. (Pittsburgh: Creation Science Fellowship, 1994), pp. 609-621.
.Batten, Don, ed., The Answers Book (Green Forest, AR: Master Books, 2000).
.Blievernicht, Eric, 'Genesis Flood or Cataclysm?,' Creation Ex Nihilo Technical Journal 10(3):331-332.
.Covey, John,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www.creationinthecrossfire.com/documents/CatastrophicPlates1/CatastrophicPlates1.htm
.Genesis 6-9.
.Morris, John, The Young Earth (Green Forest, AR: Master Books, 1996).
.Roth, Ariel, Origins: Linking Science and Scripture (Hagerstown, MD: Review & Herald, 1998).
.Taylor, Ian, In the Minds of Men: Darwin and the New World Order (Toronto, TFE Publishing, 1991).
'현재는 과거를 알 수 있는 열쇠” 가 아니다. 오히려 베드로후서 3장은 우리에게, '과거는 미래를 알 수 있는 열쇠”인 것임을 가르쳐주고 있다.
*참조 :
1. Paleohydraulic analysis : a new approach by Guy Berthault
http://geology.ref.ac/berthault/
(거대한 수로에 혼합된 퇴적입자들을 흘려보냈을 때, 각 입자들은 구별되는 층들을 이루며 동시에 퇴적되고,
사층리 등을 만들 수 있음을 사진과 동영상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2.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노아의 홍수/노아의 홍수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C01
3.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노아의 홍수/홍수지질학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C03
4.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노아의 홍수/격변적 지층형성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C04
5.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지질학/지질주상도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G0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rae.org/FAQ10.html
출처 - Revolution against Evolution, 2001. 3. 28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635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