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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홍수가 운반했던 막대한 량의 규암 자갈들 - Part 4 : 홍수 모델은 동일과정설적 수수께끼들을 쉽게 설명한다.

노아 홍수가 운반했던 막대한 량의 규암 자갈들 - Part 4 

: 홍수 모델은 동일과정설적 수수께끼들을 쉽게 설명한다.

 (Flood transported quartzites: Part 4—diluvial interpretations)

by Michael J. Oard, Ph.D.


      미국 북서부와 인접한 캐나다의 광범위한 지역의 산정상부, 능선, 고원, 골짜기에 퇴적되어 있는 규암 자갈(quartzite gravel)들은, 창세기 홍수의 후퇴기(Recessive Stage)의 물러가는 홍수 물에 대한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 대홍수 모델은 로키산맥의 근원 지역에서 최대 1000km 떨어진 곳까지 규암 자갈들이 넓게 분포되어 있는 것을 쉽게 설명할 수 있다. 홍수 후퇴기 동안에 대륙의 융기로 인해 나뉘어진 홍수 물은 아이다호 서부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이동했다. 규암 자갈들은 후퇴기 초기에 비교적 평탄한 표면에 퇴적되었고, 홍수 물은 융기하는 산으로부터 계곡과 분지로 흘러가면서, 신속하게 수로화 되면서 흘러갔다. 이 지역에서 홍수/홍수-후 경계는 규암 자갈들에 의해 분명하게 나타나듯이, '신생대 후기'에 있었다. 대홍수 해석은 부적절한 동일과정설보다 지질학적 증거들과 훨씬 잘 일치하며, 창세기 홍수는 규암 자갈의 모든 데이터들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지질학적 과정이었음을 나타낸다.



   규암 자갈들의 퇴적은 미국 북서부와 캐나다 남서부의 산정상부, 능선, 고원, 계곡에서 발견된다. 우리는 현장조사와 문헌에 보고된 많은 규암 자갈들의 위치를 문서화했다.[1, 2] 추정되는 고수류(paleocurrent, 고대의 물 흐름)의 방향과 쇄설암(clast, 부서진 암석들이 모여 굳어진 퇴적암) 크기의 일반적인 감소로부터, 규암 자갈들은 아이다호 북부와 중부, 몬태나 북서부, 인접한 캐나다의 로키산맥 북부로부터, 침식되어 온 것임이 분명했다. 벨트 누층군(Belt Supergroup)은 아마도 규암 자갈들의 주 근원(source, 출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근원 지역으로부터, 규암들은 거의 평평했던 땅 위로 동쪽으로 1,000km 이상, 서쪽으로 700km 이상 운반되었다. 자갈의 크기는 근원 지역에서 멀리로 갈수록 일반적으로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쇄설암은 멀리로 갈수록 둥글게 마모되었다. 종종 규암 자갈들은 부딪친 충격흔(percussion marks, 충돌자국)들을 갖고 있으며, 철분으로 얼룩져있다.


규암 자갈층은 얇은 표층에서부터 와이오밍의 잭슨홀(Jackson Hole) 동쪽과 북동쪽에는3,000m 이상의 두께로, 심지어 몬태나 경계 근처의 아이다호 남동쪽에는 4,750m의 엄청난 두께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다양하다. 이들 두터운 퇴적층에 있는 거력(boulders, 표석)들과, 단층이 일어난 계곡 또는 분지와 같은 깊은 곳에 있는 둥근 자갈들은, 자주 압력으로 인한 용해 흔적을 가지고 있고, 파쇄되어 있다. 오레곤의 중부 및 북동부와 와이오밍 북서부에서는 자갈의 기질 내에 금(gold)이 때때로 발견된다.


우리는 동일과정설적 설명이 이들 데이터들을 전혀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을 입증해왔다.[3] 제안된 모든 가설들 중에서, 하천에 의한 운반은 아직까지 살아남은 주요한 가설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가설도 자갈들의 광범위한 분포, 장거리 운반, 철 얼룩, 충격흔 등을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이다.[4] 이 논문에서 우리는 대홍수에 기초한 해석, 즉 성경에 기록된 전 지구적 홍수에 기초한 해석이, 실패한 동일과정설적 해석보다 훨씬 증거들과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다. 이들 규암 자갈들에 대한 우리의 관측과 분석은 15년 프로젝트의 결과이지만, 아직도 규암 자갈들과 이들과 유사한 퇴적물로부터 배워야할 많은 것들이 있다.

그림 1. 아이다호 북부 및 중부, 몬태나 북서부의 규암 매장 지역. 아이다호 중서부에 있는 아이다호 저반(Idaho batholith)도 표시되었다.[1, 2]


홍수 모델에 기초한 해석

전 지구적 홍수의 후퇴기(Recessive Stage)는 대륙들이 완전히 물에 잠기고 나서, 융기와 침강이 일어나면서, 홍수 물이 깊어진 대양 분지로 물러가기 위해 대륙 위를 흘러가면서 시작된다. 후퇴기의 첫 번째 단계에서, 홍수 물은 대륙을 가로질러 판(sheet) 상으로 넓게 흘러갔지만, 곧 흐름이 감소하면서, 홍수 물은 수많은 수로화(channelized) 된 흐름으로 흘러가게 된다.[5]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 개념과는 다르게, 대홍수 프레임은 규암 자갈들의 근원(출처) 지역에서, 서쪽과 동쪽 양쪽으로, 로키산맥에서 서쪽의 태평양까지 700km와, 동쪽으로 1,000km에 이르는 먼 거리까지, 규암 자갈들이 분포되어 있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6] 또한 우리가 이 지역의 수많은 장소에서 발견한 규암 자갈들에 있는 철분 녹청(iron patina)을 쉽게 설명할 수 있다 : 규암 자갈들은 로키산맥에 일어났던 침식작용에 의한 삭박(denudation)이, 철분이 풍부하고, 물기 있는 환경에서 발생했었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대홍수 프레임 내에서, 전체 지역은 로키산맥의 동쪽과 서쪽으로 퍼져나간 강력한 물 흐름으로 동시에 범람되었다.

 

대륙 분할의 동쪽 이동

동일과정설 과학자들도 막대한 양의 규암 자갈들은 아이다호 저반(Idaho Batholith) 지역에서 기원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그림 1). 벨트 누층군(Belt Supergroup)은 오늘날 저반(batholith, 화강암의 거대한 관입암체)이 노출된 곳에 한때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저반이 융기함에 따라, 벨트 암석은 노아 홍수의 후퇴기 초기 동안에 물 아래에서 침식되었다. 벨트 누층군에 인접한 아이다호 중동부의 오르도비스기의 킨니키닉 규암(Kinnikinic quartzite)도 규암 자갈의 가능성 있는 근원(출처)으로 간주된다.[7] (킨니키닉 규암은 정말로 벨트 누층군의 일부분이지만, 오르도비스기의 화석을 가지고 있다). 이것에 대한 한 가지 이유는, 몬태나 남서부, 와이오밍과 아이다호의 북서부에 있는 규암 자갈들은 아이다호 저반 근처에서 기원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오늘날 대륙 분할(continental divide, 대륙 분수령, 그림 3 참조)의 서쪽이다. 더욱이, 분할된 동쪽 평원에 있는 규암 자갈들의 변성 등급은, 분할의 동쪽이 아닌, 분할의 서쪽에서 발견된 규암 노두(outcrops)와 유사하다. 아이다호 저반은 이 지역에서 융기했던 최초의 산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잠정적으로 이 위치에서 '대륙 분할'이 야기됐을 가능성이 크다. 강력한 물 흐름은 비교적 평평했던 지표면 위로 규암들을 장거리로 빠르게 확산시켰다. 이것은 규암 자갈들이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산맥들에 의해서 근원으로부터 분리된 위치에서 발견되는 이유일 수 있다. 가령 오레곤 중부의 규암들, 퓨젯 사운드(Puget Sound) 지역의 규암들, 빅혼 분지(Bighorn Basin)의 규암들과 같은 것들이다.

그림 2. 아이다호 중부의 산맥, 강의 경로, 협로(풍극), 이전 추정 배수로(점선)의 그림. (After Anderson,4 p. 64). 일반적으로 예리한 각도의 지류들을 가지고 있는 새먼강(Salmon River)과 같은 하천의 경로를 주목하라. 강은 상류에서 북동쪽으로 흐르다가, 서쪽 방향으로 돌아 흐르고 있다.


홍수의 후퇴기 초기에 이러한 동쪽으로 배수가 일어났다는 증거는, 아이다호 중부에 있는 강의 상류가,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예리한 각도의 지류들을 가지고 있는 새먼강의 상류가 북동쪽으로 흐르다가, 급격히 서쪽으로 돌아서 자르고 흘러간다는 것이다(그림 2).[8] 아이다호 중동부에서 장벽이었던 산맥을 약 1,000m 깊이로 잘라내며 나있는, 정렬된 협로 또는 풍극(aligned passes or wind gaps)은 후퇴기 초기의 물 흐름이 북동쪽이었음을 가리킨다. 이것은 '분할'이 현재의 위치에서 서쪽으로 약 160km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으며, '신생대 제3기'(동일과정설적 분류를 사용하여)에 동쪽으로 이동했다는 증거이다.[8] 대안적으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변환된 물 흐름은, 바닥의 어떤 변동 없이, 모든 것이 물 아래에 있을 때 일어났을 가능성도 있다.

우리는 또한 '대륙 분할'이 미국 남서부에서 동쪽으로 이동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9] 애리조나의 림 자갈(Rim Gravels)은 물 흐름이 북동쪽으로 흘렀음을 가리키지만, 그러나 배수로는 서쪽으로 이동했고, 그랜드 캐니언의 형성을 포함하여 엄청난 침식을 초래했다.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아이다호 저반의 초기 융기 후, 다른 산맥들도 융기했고, 인접한 분지, 또는 계곡들은 침강했다. 로키산맥 북부는 인근에 함몰 지역이 있는 여러 산맥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구조적 운동은 시편 104:8절과 일치한다. 이것은 물 아래에서 일어났는데, 왜냐하면 규암 자갈들이 로키산맥으로부터 멀리로 퍼져 나갔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중 활동을 가리키는 한 가지는 와이오밍 북서부의 규암 자갈에서 바다생물 화석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10] 이것은 융기하는 산맥들과 함께 일부 규암 자갈들도 융기되었고, 티톤산 북부의 산정상부와 같은, 오늘날의 산꼭대기에서 발견되는 이유이다. 또한 융기하는 산맥은 홍수의 흐름을 더 수로화시켰고, 홍수의 수로형성기(Channelized Phase)를 시작하게 했다. 따라서 오늘날 대륙 분할의 서쪽 흐름은 방향을 틀었을 것이고, 규암 자갈들은 일부 계곡들로 흘러 들어갔을 것이고, 어떤 계곡들로는 가지 않았을 것이다. 침강하던 일부 분지나 계곡들은 빠르게 수천 미터 두께의 규암 자갈들을 수집했을 것이다. 아이다호의 북동부와 와이오밍 주 잭슨의 북동부와 같은 곳들이 그런 곳이었다.

그림 3. 미국 서부가 홍수 물 밖으로 솟아오르면서, 로키산맥을 흘러내렸던 물 흐름의 개략도.(drawn by Daniel Lewis).


몬태나 남서부의 두터운 석회역암(limestone conglomerates)은 산들이 홍수 물 밖으로 솟아오르면서, 국지적으로 초기 삭박(early denudation, 침식)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골짜기에 있는 역암(conglomerate)뿐만 아니라, 석회역암으로만 구성된 일부 산들은, 침식이 그것을 잘라내기 전에, 한때 광범위한 판상을 형성했을 가능성을 가리킨다. 규암 자갈들은 몬태나 남서부에서 이 삭박 후에 대부분 뒤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아이다호 중부에서 유래된 것이기 때문이다. 규암 자갈들은 종종 석회 쇄설암(limestone clasts)과는 독립적으로 발생해있다. 한 가지 이유는 강한 물 흐름이 더 부드러운 석회 쇄설암을 분쇄했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륙 분할 동쪽의 북부 평야에서는, 물 흐름을 변경시킬 수 있는 산맥이 없었다. 우리는 사이프러스힐(Cypress Hill)에서 규암 자갈들을 판상으로 빠르게 확산시켰던, 동-동북 방향으로 흘렀던 고수류(paleocurrents)를 이미 계산했다.[4] 이것은 사이프러스힐 정상부에 있는 자갈과 둥근 표석들이, 모든 자갈들 중에서 가장 풍부한 충격흔(percussion marks)을 갖고 있는 이유일 수 있다. 규암 자갈들은 그들의 근원으로부터 1,000km 이상 동쪽으로 멀리 멀리 운반되며 퍼져나갔다. 이 물 흐름은 너무도 강해서, 사이프러스힐 지역보다 훨씬 넓은 지역에 판상의 자갈층을 퇴적시킨 후에, 침식은 계속됐고, 수백 미터 두께의 퇴적암을 벗겨냈고, 다른 고도에서 3개 이상의 평탄면(planation surfaces)들을 형성했다. 수위가 낮아지면서, 물 흐름은 점차 수로화 되었고, 노아 홍수가 끝날 즈음에는 약해졌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두 개의 평탄면인, 사이프러스힐 고원(Cypress Hills Plateaus)과 플락시빌 고원(Flaxville Plateaus)은 아마도 대홍수의 후퇴기에 대한 강력한 증거를 조사하기 위한 가장 좋은 장소라고 우리는 믿고 있다.[6] 마지막 침식은 강 계곡들을 파내었고, 때때로 평탄면들을 잘라내었다.

그림 4. 로워 기념 댐(Lower Monumental Dam) 하류의 스네이크 강 계곡(Snake River Valley)에 있는, 협곡내 현무암 류가 위로 놓여져 있는 규암과 현무암 집괴.[2]

그림 5. 그림 4에서 볼 수 있는 둥근 역암질 자갈과 표석들의 근접 사진. 자갈들을 퇴적시킨 물 흐름이 서쪽으로 흘렀다는 것을 보여주는, 잘 발달된 비늘구조(imbrication)를 가진 쇄설암들이 존재한다.[2]


평탄면은 그 자체가 그 지역에서 빠르고 평탄하게 흘렀던 침식성 물 흐름을 나타낸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이 경우에 흐름이 약해짐에 따라, 규암 자갈들이 표면에 퇴적됐을 것이다. 수로화 된 흐름에 의해서, 평탄면은 선형적으로 더 잘려지게 되었을 것이다. 평탄면의 형성 메커니즘은, 홍수 물이 물러가던 수로형성기 동안에, 마침내 홍수 물이 그 지역에서 배수됨으로써, 계곡 산록완사면(valley pediments)를 형성했다는, 오드(Oard)에 의해서 제안됐던[11] 메커니즘과 유사하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4개의 고도에 있는 평탄면들이, 로키산맥의 융기가 네 단계로 이루어졌음을 가리키는지 여부는 확신하지 못한다.

로키산맥이 융기되는 동안, 단층은 컬럼비아강 현무암(Columbia River Basalts)이 아이다호 경계 근처로부터 워싱턴과 오레곤에 걸쳐 서쪽으로 쏟아지도록 하는 원인이 됐다. 일부 규암 자갈들은 컬럼비아강 현무암의 아래, 중간, 상단에 놓여있기 때문에, 규암 자갈들은 현무암 흐름의 이전, 도중, 후에 확산되었다. 규암 자갈들은 격렬한 물 흐름에 의해서, 로키산맥을 벗어나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12, 13] 기질 내에 금(gold)이 들어있는 월로와 산맥(Wallowa Mountains) 정상부에서 발견되는 거대한 거력(boulders, 커다란 둥근 돌)들은 격렬했던 물 흐름을 나타낸다.[14] 규암 자갈과 거력들은 자주 충격흔(percussion marks)을 갖고 있고, 매우 멀리 서쪽으로 퓨젯 사운드(Puget Sound)에서도 발견된다. 이들 규암들에 나있는 충격흔은 대륙 분할의 동쪽에서 발견됐던 것과 같이,  매우 강한 물 흐름을 가리킨다.[4] 이 모든 것들은 시편 104:4-8절에 기록된 것처럼, 노아 홍수의 말에 땅들이 솟아오르면서, 로키산맥 서쪽으로 홍수 물들이 흘러갔다는 일관성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한다.(그림 3) 

월로와 산맥과 같은 지역적 산맥들이 융기됨에 따라, 산맥들과 함께 이들 규암 자갈들도 함께 들려져 올라갔고, 오늘날 산과 능선 꼭대기에 존재하게 되었다. 이들 거대한 판상의 규암들은 구조운동과 더 많이 수로화 된 지역에서의 높은 수류 속도에 의해서 크게 침식되었을 것이다. 이것이 규암 자갈들이 산과 능선 꼭대기뿐만 아니라, 많은 계곡과 분지에서도 발견되는 이유인 것이다.

규암 자갈들은 노아 홍수의 수로형성기(Channelized Phase) 동안에도 운반되었고 퇴적되었다. 왜냐하면, 규암 자갈들이 현무암을 침식시킨 몇몇 깊은 협곡들에서도 발견되기 때문이다. 막대한 량의 현무암이, 가령 스네이크 강, 컬럼비아 강, 존데이 강, 데슈츠 강과 같이, 컬럼비아강 현무암(Columbia River Basalts) 위에 있는 대형 하천들의 계곡들로부터 파내어졌다. 스네이크 강 계곡(Snake River Valley)는 약 630m 깊이의 현무암이 절단되어있다. 워싱턴주 남동부의 스네이크 강에서 파여진 규암 자갈들과 현무암 자갈들이 로워댐과 같은 협곡 내의 현무암 류에 의해서 국소적으로 갇혀 있다.(그림 4, 그림 5). 이 막대한 침식은 홍수의 수로형성기 동안에 발생했음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이들 계곡으로부터 침식된 막대한 량의 현무암들의 축적이 태평양 쪽의 하류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수로화된 홍수 물은 이 작업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 이런 종류의 막대한 침식이 노아 홍수가 끝나고 그 이후에 일어났을 것 같지는 않다.

우리는 엘렌스버그, 워싱톤, 야키마 주변의 토프 자갈(Thorp gravel)과, 오레곤 캐스케이드 산맥(Cascade Mountains) 서부의 트라웃데일 자갈(Troutdale Gravel)의 많은 부분들이 캐스케이드 산맥으로부터 홍수 물이 지표면을 흘러가면서 퇴적시킨 것들임을 나타낸다고 믿고 있다. 토프 자갈과 트라웃데일 자갈들은 골짜기에 가둬진, 두텁고 광범위한 판상 퇴적을 나타내며, 주로 국소적 화산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홍수의 수로형성기 동안에 발생했음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주된 계곡들은 이미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캐스케이드의 산기슭에 있는 계곡을 채우고 있던 자갈들은 이후에 부분적으로 잘려졌다. 절개 후에 자갈의 대부분은 손상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형학은 퇴적과 절단이 홍수의 말기에 발생했음을 가리킨다. 또한 그 자갈들은 워싱턴과 오레곤의 캐스케이드 산맥이 창세기 홍수의 후기까지 물 아래에 있었음을 가리킨다.


미국 북서부에서 신생대 후기의 홍수/홍수 후 경계

홍수 모델에서 이 연구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은, 홍수/홍수 후 경계(Flood/post-Flood boundary)의 위치(시점)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홍수/홍수 후 경계를 결정하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창조론자들은 실제로는 홍수 동안에 퇴적됐던 암석이었음에도, 홍수 이후의 환경에서 형성된 암석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소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잘못된 해석은 일부 창조론자들에게 홍수 이후의 격변적 시나리오들을 상상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지질학적 홍수 모델의 발전과 합의를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림 6. 애리조나 중동부에 있는, 콜로라도 고원 남서쪽 가장자리, 2,200m 이상 고도의 모고론 림(Mogollon) 꼭대기에 있는 자갈들. 커다란 거력들의 대부분은 매우 둥글며, 직경이 1m에 이르는, 외래성 규암(exotic quartzites)들이다. 사진 가운데 위쪽 커다란 돌은 직경 2m의 그 지역 사암 바위이다.

그림 7. 애리조나 중동부의 모고론 림 꼭대기에 있는, 충격흔이 풍부한, 커다란 규암 거력(quartzite boulder)에 대한 근접 사진.


또한 홍수/홍수 후 경계의 위치는, 홍수 이후에 동물들의 이주를 설명하고자 하는 창조론자들에게는 중요할 수 있다. 그 경계가 퇴적지층의 상단에 위치한다면, 비교적 적은 수의 동물들이 퍼져나간 것과, 홍수 이후의 빙하기 말에 동물들의 다수가 멸종한 것을 설명하는 데에 거의 문제가 없다.[15]

지형학(Geomorphology)은 홍수/홍수 후 경계를 찾기 위한 강력한 도구이다. 규암 자갈들의 물에 의한 장거리 이동과 침식은, 미국 북서부와 인접한 캐나다에서 홍수/홍수 후 경계가 있는 곳을 나타낼 수 있다. 자갈들은 흔히 표층 퇴적물이거나, 깊은 계곡을 채우고 있기 때문에, 그 아래에 있는 모든 퇴적지층들은 노아 홍수로 인한 것이다. 동일과정설 시간 틀로 이들 자갈들은 '백악기 말'에서 '신생대 말'로 연대가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규암 자갈들은 미국 북서부 주들과 인접한 캐나다 지역에서 홍수/홍수 후 경계가 ‘신생대 후기(late Cenozoic)’임을 나타낸다. 규암 자갈들이 콜럼비아 강 현무암 그룹 내부와 상부에 포함되어 있는 것은, 이들 용암들이 노아 홍수의 후퇴기 동안에 분출되어 나왔음을 가리킨다.[16~18] 와이오밍 북서부와 같이 산꼭대기와 능선, 계곡 깊숙한 곳에 있는 규암 자갈들은, 노아 홍수의 구조운동이 훨씬 늦게 일어났음을 가리킨다. 

또한 애리조나의 모고론 림(Mogollon Rim)의 고지대에 있는, 충격흔을 가진 둥근 규암들을 함유하고 있는 유사한 림 자갈층(Rim Gravels)은(그림 6 및 7), 홍수/홍수 후 경계가 미국 남서부에서 '신생대 후기'였음을 가리킨다.[9] 미국 북서부와 인접한 캐나다의 홍수/홍수 후 경계는, 일반적으로 전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그 경계가 신생대 후기였음을 가리키는 다른 정보들과 일치한다.[14, 19] 그러나 각 지역은 여러 기준에 따라, 그 장점들에 따라, 각기 조사되어야할 것이다.


결론

미국 북서부와 인접한 캐나다의 규암 자갈들은 판상 흐름(Sheet Flow) 시기와 뒤이은 수로화 된 흐름(Channelized Flow) 시기의 두 단계를 가지고, 홍수의 후퇴기(Recessive Stage)에 대한 강력한 증거가 되고 있다.[5] 규암 자갈들은 물 흐름에 의해서 먼 거리로 운반되었다.[4] 그러한 운반은 대대적인 물 흐름에서 예상되는 것이다. 특히 기반 암석의 강력한 침식은 흘러가면서 분쇄되어, 많은 미세한 입자의 퇴적물들을 만들어냈을 것이다.

또한 자갈들은 노아 홍수 후반부에 있었던 사건에 대해서 우리에게 알려준다. 예를 들어, 최초의 산맥 융기는 아이다호 서부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자동적으로 ‘대륙 분할(continental divide)’을 유발했고, 홍수 물은 낮은 곳으로 많은 량이 배수되기 시작했다. 규암 자갈들은 꽤 평탄한 지표면에서 판상 형태로 펼쳐지게 되었다. 그리고 홍수의 후퇴기에서 더 많은 산맥들이 융기하고, 인접한 분지들은 가라앉았다. 퇴적됐던 일부 규암 자갈들은 산꼭대기로 들려 올라갔고, 높은 고도에서 보존되었다. 다른 규암 자갈들은 수로화된 물 흐름에 의해서 분지나 계곡에 모여졌을 것이고, 다른 것들은 씻겨 내려가, 완전히 제거됐을 것이다.

대륙 분할은 동쪽으로 이동했고, 현재 그곳에 존재한다. 와이오밍 북서부와 아이다호 북동부에 있는 침강된 분지에는, 규암 자갈들이 각각 3,000m와 4,000m 이상의 두께로 쌓여지게 되었고, 저마다 압력용해 흔적과 균열을 갖게 되었다. 이후의 연속적인 침식은 와이오밍 북서부에 있는 두터운 규암 자갈들의 대부분을 제거했다. 서쪽 근원 지역에서 규암 자갈들의 운반은 지구상의 균열로부터 엄청난 량의 용암 분출과 관련이 있고, 이들은 동시에 발생했다. 마지막으로, 규암 자갈들은 홍수/홍수 후 경계가 미국 북서부와 인접한 캐나다 지역에서는, '신생대 후기'였음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Acknowledgments
We thank Daniel Lewis for drawing figure 3. We thank Barbara Nye for drawing Figures 1, 5 and 19 in Part 1 and Figures 1 and 2 in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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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Oard, M.J., Vertical tectonics and the drainage of Floodwater: a model for the middle and late Diluvian period—Part I,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38:3–17, 2001.
13. Oard, M.J., Vertical tectonics and the drainage of Floodwater: a model for the middle and late Diluvian period—Part II,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38:79–95, 2001.
14. Allen, J.E., The cast of the inverted auriferous paleotorrent—exotic quartzite gravels on Wallowa Mountain peaks, Oregon Geology 53(5):104–107, 1991.
15. Oard, M.J., Frozen In Time: Woolly Mammoths, the Ice Age, and the Biblical Key to Their Secrets, Master Books, Green Forest, AR, 2004.
16. Oard, M.J., Where is the Flood/post-Flood boundary in the rock record? Journal of Creation 10(2):258–278, 1996.
17. Coffin, H.G., Columbia River basalts: Rapid submarine deposition (unpublished manuscript), 1996.
18. Woodmorappe, J. and Oard, M.J., Field studies in the Columbia River basalt, Northwest USA, Journal of Creation 16(1):103–110, 2002.
19. Holt, R.D., Evidence for a late Cainozoic Flood/post-Flood boundaryJournal of Creation 10(1):128–167, 1996. 


*참조 : 노아 홍수가 운반했던 막대한 량의 규암 자갈들 Part 1 : 로키산맥 동쪽 지역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5897494&bmode=view

노아 홍수가 운반했던 막대한 량의 규암 자갈들 Part 2 : 로키산맥의 서쪽 지역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5935314&bmode=view

대륙을 가로질러 운반된 모래들 : 창세기 홍수의 지질학적 증거들 4

http://creation.kr/Sediments/?idx=1288628&bmode=view

수천 km의 장거리로 운반된 퇴적물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5027215&bmode=view

콜로라도 고원의 사암은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유래했는가? 

http://creation.kr/Sediments/?idx=1288685&bmode=view

나바호 사암층의 출처로서 침식된 애팔래치아 산맥의 규산쇄설물

http://creation.kr/Sediments/?idx=1288599&bmode=view

창세기 대홍수의 격변을 증언하는 결정적 물증! :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암반의 절규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86&bmode=view

엄청난 량의 워퍼 모래는 전 지구적 홍수를 가리킨다.

http://creation.kr/Sediments/?idx=1288671&bmode=view

엄청난 량의 워퍼 모래는 전 지구적 홍수를 가리킨다. 2 : 광대한 노플렛 사암층은 또 하나의 워퍼 모래이다.

http://creation.kr/Sediments/?idx=1288695&bmode=view

황토(뢰스)의 기원과 노아홍수, 그리고 한 번의 빙하기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71&bmode=view

나무 조각들이 대양 바닥 퇴적층 깊은 곳에 묻혀있는 이유는? 

http://creation.kr/Sediments/?idx=2599931&bmode=view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Flood-transported-quartzites-Part-4mdashdiluvial-interpretations ,

출처 - Journal of Creation 21(1):86–91, April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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