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몬태나 산맥에서 발견되는 노아 홍수의 증거
: 산을 관통하여 흐르는 강(수극)과 산꼭대기의 퇴적층 잔해
(Flood Evidence in Montana's Mountains)
by Brian Thomas, Ph.D.
최근에 나는 ICR의 제이크 허버트(Jake Hebert) 박사와 빙하기(노아 홍수로 초래된) 전문가인 마이클 오드(Michael Oard)와 함께 미국 몬태나 주의 에니스(Ennis) 마을을 방문했다. 탐방 도중에 우리는 노아의 홍수(Noah’s Flood)로 가장 잘 설명되는 두 가지 경관을 보게 되었다.
성경 창세기는 하나님께서 모든 타락한 사람들과 공기로 호흡을 하는 육지에 살고 있는 모든 동물들을 전 지구적 홍수로 심판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베드로후서 3:3~7절은 말세에 전 지구적 홍수가 있었음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이고, 그들은 하나님의 다가오는 불 심판을 비웃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그 때에 세상이 물로 멸망한 것을 믿지 않는다면, 두 번째 심판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을만한 이유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에니스 주변의 산들에서 물에 의한 심판이 있었다는 분명한 증거를 보았다.
매디슨 강(Madison River)의 강물은 옐로스톤에서 시작되어, 에니스가 위치한 아름다운 매디슨 강 계곡을 통과하여 북쪽으로 흐른 후, 베어 트랩 캐니언(Bear Trap Canyon)을 빠르게 흐르며 지나간다. 강은 몬태나주 트리포크(Three Forks) 근처에서 다른 지류와 합류되어 결국 미주리 강을 형성한다. 이상하게도 베어 트랩 캐니언은 편마암(gneiss)이라 불리는 단단한 결정질 암석으로 만들어진 산맥을 관통하여 자르고 흘러가고 있다. 왜 매디슨 강은 산을 돌아서 흘러가지 않고, 산맥을 관통하여 뚫고 흘러갔을까? 그리고 이 작은 강이 정말로 수백만 년에 걸쳐서 이 단단한 협곡을 파내었을까?
지질학자들은 산맥을 관통하여 흐르는 강을 보유한 좁은 협곡에 대해 수극(water gaps)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우리는 오늘날 수극이 형성되는 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지질학적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서는 법의학적 지적 판단력이 필요하다. 모든 대륙에는 수극들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천 개의 수극들이 존재한다.[1] 따라서 한 수극의 수수께끼를 풀어낸다면, 그러한 수극들의 미스터리를 푸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느리고 점진적인 침식 과정으로 수극이 파여졌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편마암 산이 천천히 융기되는 속도와 정확하게 동일한 속도로 강이 단단한 편마암을 침식하여, 결국 강이 산맥을 관통하여 흐르게 되었다고 주장해야만 한다. 이것은 오늘날 어느 곳에서도 일어나지 않고 있으며, 과학보다 공상소설처럼 들린다. 왜냐하면 장구한 시간 동안 융기속도와 침식속도의 절묘한 균형이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홍수 지질학자들은 더 나은 설명을 가지고 있다. 한때 주변 산봉우리를 넘쳤던 엄청난 량의 홍수 물이 있었고, 홍수 말에 로키산맥이 상승하면서, 홍수 물이 대륙으로부터 물러갔다는 것이다. 수위가 떨어지면서 물은 산맥 장벽 뒤쪽으로 쌓이기 시작했다. 홍수 물은 수면 위로 드러난 산등성의 낮은 부위를 타고 넘으면서 빠르게 흘렀을 것이다. 제방에서 터진 부위를 뚫고 지나가는 물처럼, 홍수 물은 그 낮은 부위를 격렬하게 파내면서 흘러갔고, 양쪽으로 가파른 절벽의 협곡을 새겨놓았다. 유사한 사건으로, 1982년 세인트 헬렌 산에서 진흙 흐름(mud flow, 이류)이 흐르면서 캐니언 레이크 협곡(Canyon Lake Gorge)이 단시간 내에 형성됐었다.[2] 그러나 일반적으로 어느 누가 그렇게 많은 물을 생각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근처에서 두 번째의 지형학적 특성은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우리는 스핑크스 마운틴(Sphinx Mountain)이라고 불리는 매디슨 산맥(Madison Range)에서 매우 이상한 산봉우리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 도로 옆에 차를 주차했다. 산봉우리에 쌓여있는 층화된 퇴적암은 인근 노두와 일치하지 않는다. 명백하게, 스핑크스 마운틴은 한때 전 지역에 걸쳐 담요처럼 퇴적됐던 거대한 퇴적지층들의 남아있는 잔유물이다. 그 모든 퇴적지층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전 지구적 홍수는 그 수수께끼를 푸는 데에 도움이 된다.
노아 홍수 초기에 수많은 생물들의 사체가 사암, 석회암, 다른 퇴적물과 함께 운반되어 스핑크스 산맥의 아래에 쌓여졌다. 홍수가 시작되고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빠른 물 흐름은 엄청난 량의 퇴적물과 함께 동물의 잔해들을 멀리로 운반했고, 파묻어버렸다. 느려진 물 흐름은 그 지층 위에 또 다른 퇴적지층을 퇴적시켰다. 그리고 전 세계의 대륙을 뒤덮었던 홍수 물이 물러가면서, 물은 다시 빨라지기 시작했다. 이 물러가던 물은 얼마 전에 퇴적됐던 신선한 퇴적층을 벗겨내고 침식시키면서, 골짜기들을 파내었다. 매디슨 리버 밸리에서 물러가던 물은 계곡을 파내었고, 오늘날 스핑크스 마운틴을 형성하는 특정 퇴적층의 작은 부분만을 남겨놓았던 것이다.[3
매디슨 산맥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하늘 높이 쌓여졌던 과거의 거대한 퇴적 지층과, 노아 홍수 초기 및 중기의 빠른 물 흐름을 상상해 보았다. 홍수 말기의 급속한 침식은 퇴적층의 대부분을 제거했지만, 스핑크스 마운틴과 같이 하늘 높은 곳에 있는 퇴적지층을 남겨놓았고, 마지막으로 물러가는 물은 급격하게 수극으로 불려지는 협곡들을 파내었던 것이다. 시편 104편은 그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
”땅에 기초를 놓으사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옷으로 덮음 같이 주께서 땅을 깊은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로 솟아올랐으나 주께서 꾸짖으시니 물은 도망하며 주의 우렛소리로 말미암아 빨리 가며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곳으로 흘러갔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시편 104:5~9)
산꼭대기에 남아있는 퇴적층 잔해와, 산맥을 관통하며 나있는 수극들은 이 세계가 실제로 거대한 홍수 재앙에 의해서 심판받았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8명의 사람만이 살아남았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그리고 성경은 역사와 지질학에 관해서도 놀라운 정확성을 갖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말씀하던지 믿을만하다는 것이다.[5]
References
1. Oard, M. 2013. Part XVI – The Conundrum of Water and Wind Gaps. In Earth’s Surface Shaped by Genesis Flood Runoff, Volume II: Planation Surfaces and Inselbergs. Digital book. Posted on michael.oards.net, accessed April 8, 2016.
2. Thomas, B. Texas Canyons Highlight Geologic Evidence for Catastrophe.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ly 8, 2010, accessed April 8, 2016.
3. Secular scientists label the Sphinx Conglomerate as Eocene sediments. The surrounding geology clarifies that they were Flood deposits. Other 'Eocene” rocks could have formed sometime after the Flood year.
4. Psalm 104:5-9.
5. Scripture instructs us to prepare for this judgment with 'repentance toward God and faith toward our Lord Jesus Christ” (Acts 20:21).
Image credit: Brian Thomas
* Mr. Thomas is Science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flood-evidence-montanas-mountains/
출처 - ICR, Acts & Facts. 45 (6). 2016. 5. 31.
동일과정설의 수수께끼인 산꼭대기의 평탄면
(The uniformitarian puzzle of mountaintop planation surfaces)
by Michael J. Oard, Ph.D.
평탄한 지표면(planation surfaces, 평탄면)은 전 지구적으로 존재하는 공통적인 특징이다.[1, 2] 그러나 세속적 연구자들은 종종 이러한 지표면으로 인해 난처해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러한 평탄면이 울퉁불퉁 해야 하는 산꼭대기에서도 발견되기 때문이다.(그림 1).
”가파른 산맥에서 상단부는 평탄한 고원이거나, 계단식 페디먼트(pediments, 산록완사면)의 측면을 이루고 있는, 낮은 경사도의 지형이 전 세계의 산악지대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3]
이러한 평탄한 산꼭대기를 가진 산들에 대한 칼벳(Calvet) 등의 조사는, 그러한 평탄면이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해주었다.[3] 또한 칼벳 등은 그러한 지형이 지구상에서 가장 활발하고 급속한 침식이 일어나고 있는 산들의 정상부에서도 발견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림 1. 미국 와이오밍 주의 윈드리버 산맥(Wind River Mountains)의 석고산(Gypsum Mountain). 퇴적지층들은 서쪽으로 약 40°로 경사져 있지만, 정상부는 평탄하게 침식되어있다.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설명할 수 없다.
이들 평탄면이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에게 그렇게도 수수께끼인 이유는, 그러한 평탄면은 오늘날 형성되지 않고 있으며, 과거에 그들의 형성도 암석학이나 퇴적암의 경사도와 같은 변수들과 무관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3] 저자들은 이 산꼭대기 평탄면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
”이러한 낮은 경사도의 평탄한 지표면은 수수께끼가 되고 있는데, 예상되는 전체 침식의 50% 이상과 화학적 침식의 40%가 지구 대륙 표면의 가장 가파른(~10%) 곳인 산들에서도 일어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평탄면이 산악지대에서 남아있을 확률이 매우 적다는 것을 가리킨다.”[3]
몇몇 개념은 고의로 배제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세속적 과학자들은 평탄면 또는 침식면을 설명할 수 없음에도, 이 지질학적 지형이 한 번의 전 지구적 홍수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나의 설명을 무조건 거부한다. 왜냐하면 나는 창조론자이기 때문이다. (창조론자의 평탄면에 대한 설명이 거부되는 이유는 michael.oards.net/을 보라).[3] 또한 올리어(Ollier)와 페인(Pain)이 제시하는 설명도 거부한다. 왜냐하면, 올리어와 페인은 동일과정설적 판구조론(plate tectonics)을 완전히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4] 올리어와 페인은 지층들이 먼저 습곡되었고, 신생대의 중신세(Miocene)에 평탄화 되었으며, 신생대 말기인 선신세(Pliocene)와 홍적세(Pleistocene) 시기에 전체적으로 융기했다고 믿고 있다.[5] 따라서 대부분의 평탄화 과정은 산이 형성되기 이전에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평탄면과 페디먼트는 노아 홍수의 물러가던 물로 만들어졌다.
올리어와 페인이 설명한, 산꼭대기에 있는 평탄면의 형성 순서는 대게 정확하지만, 수백만 년에 걸친 침식으로부터 평탄면이 유지될 수 없으므로, 그것은 진화론적 시간 틀이 틀렸음을 가리킬 수 있는 것이다. 칼벳(Carlvet et al.)의 주장은 올리어와 페인보다 약하다. 그들의 해석체계(동일과정설) 내에서, 평탄면을 한 사건 또는 한 원인으로 연결하는 명백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이 관측하고 있는 지형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상황에 호소해야만 한다.[3] 그들은 정말로 산꼭대기의 평탄한 지표면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알지 못한다.
올리어와 페인, 칼벳 모두의 근본적인 문제는 장구한 시간(deep time)이다. 장구한 시간은 원인과 결과 사이의 연결을 너무도 약화시켜, 관측되는 결과들 사이의 인과관계를 확립하는 것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든다. 그러나 대홍수는 관측되고 있는 지질학적 현상들과 모습들 대한 적절한 원인을 제공해줄 수 있는, 지속 시간이 짧았던, 매우 특별한 사건이었다. 다시 말해서, 원인과 결과 관계는 노아 홍수의 상황 하에서 더 나은 설명을 제공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6]
흥미로운 점은, 세속적 과학자들은 평탄면 또는 침식면을 설명할 수 없음에도, 이 지질학적 지형이 한 번의 전 지구적 홍수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산꼭대기의 평탄면은 노아 홍수의 후퇴기(Recessive Stage)에 물러가던 홍수 물에 의한 침식으로 가장 잘 설명된다. 홍수 물이 지표면을 흐르는 동안, 대륙과 산들은 많은 침식이 일어나는 채로 융기됐다.[1, 2, 7] 융기 동안에 빠르게 흐르던 물 흐름은 지층들 꼭대기를 침식으로 평탄하게 만들었을 것이 예상된다. 계속되는 융기와 침식은, 산들의 정상부 근처에 거대한 평탄면의 잔재들을 남겨놓았다. 물의 수면이 낮아지면서, 이러한 침식은 평원(plains), 또는 고원(plateaus)과 같은 넓은 지역에서도 평탄면들을 남겨놓았다. 주요한 평탄화 사건들은 노아 홍수의 ‘초기후퇴기(Abative Phase)’, 또는 ‘판상흐름단계(Sheet Flow Phase)’에서 일어났을 것이다.[8]
홍수 물 위로 산과 고원들이 드러나면서, 물러가던 홍수 물은 아래의 계곡으로 흐르면서, 수로들을 만들었다. 산들의 측면에서 침강하던 대양 분지로 향하던 빠른 물 흐름은, 페디먼트(pediments, 산록완사면)라 불리는 산 가장자리를 따라 있는 비교적 평탄한 완사면을 만들었다.[1, 2, 9] 평탄면과 페디먼트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존재한다. 왜냐하면 이것들이 형성된 이후, 이들 지형을 파괴시킬 침식이 일어나기에 충분한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반건조 지역에서는 더욱 그렇다. 침식의 결여는 장구한 시간이 없었음을 가리키는 하나의 증거이며, 그 평탄면이 매우 젊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올리어와 페인은 산꼭대기의 평탄면을 신생대의 중간 시점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칼벳과 동료들은 대부분 신생대로 그들의 연대를 평가하였다 : ”신생대의 많은 산맥들에서 침식 표면의 존재는 문제를 야기시킨다.”[3] 이들의 연대를 고려하면, 성경적 틀에서 산들의 거대한 융기와 평탄화 과정은 노아 홍수의 후반기인, 홍수 물이 지표면을 흐르며 물러가던 시기인, 후퇴기(Recessive Stage)에 발생했다.[7] 논의를 위해서 지질주상도를 가정할 때, 이것은 평탄면과 페디먼트가 있는 지역에서 홍수/홍수 후 경계(Flood/post-Flood boundary)는 대략적으로 신생대 말이 됨을 가리킨다.
Related Articles
Geomorphology provides multiple evidences for the global flood
It’s time for evolutionist geologists to face the evidence
Massive erosion of continents demonstrates Flood runoff
It’s plain to see
The remarkable African Planation Surface
Noah’s long-distance travelers
Further Reading
Noah’s Flood Questions and Answers
Geology Questions and Answers
Radiometric Dating Questions and Answers
References and notes
1. Oard, M.J., Flood by Design: Receding Water Shapes the Earth’s Surface, Master Books, Green Forest, AR, 2008.
2. Oard, M.J., ebook, Earth’s Surface Shaped by Genesis Flood Runoff, 2013, michael.oards.net/GenesisFloodRunoff.htm.
3. Calvet, M., Gunnell, Y. and Fariness, B., Flattopped mountain ranges: their global distribution and value for understanding the evolution of mountain topography, Geomorphology 241:255, 2015.
4. Ollier, C. and Pain, C., The Origin of Mountains, Routledge, London, 2000.
5. Oard, M.J., The Mountains Rose: Review of Cliff Ollier and Colin Pain, The Origin of Mountains, J. Creation 16(3):40–43, 2002.
6. A good example of this is documented by Reed, J.K., Changing paradigms in stratigraphy—a quite different way of analyzing the record, J. Creation 30(1):83–88, 2016.
7. Oard, M.J., Surficial continental erosion places the Flood/post-Flood boundary in the late Cenozoic, J. Creation 27(2):62–70, 2013.
8. Walker, T., A Biblical geological model; in: Walsh, R.E. (Ed.),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technical symposium sessions,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A, pp. 581–592, 1994.
9. Oard, M.J., Pediments formed by the Flood: evidence for the Flood/post-Flood boundary in the late Cenozoic, J. Creation 18(2):15–27, 2004.
10. Oard, M.J., The Flood/Post-Flood Boundary Is in the Late Cenozoic with Little Post-Flood Catastrophism, 2014, michael.oards.net/PostFloodBoundary.ht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ation.com/mountaintop-planation-surfaces-puzzle
출처 - CMI, Journal of Creation 30(2):9–10, August 2016.
그랜드 캐년, 진화론자들을 어리석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
(The Grand Canyon, Things That Make Evolutionists Look Stupid)
John Hinton
그랜드 캐년의 바닥에 서서 대협곡의 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들 다양한 퇴적층 띠들이 수백 수천만 년에 걸친 퇴적작용으로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지를 명백히 알게 된다. 나는 20대 초반이었을 때, 그랜드 캐년에서 두 주간을 여행하며 보낸 적이 있었다. 나는 혼자였고, 정부가 후원하는 선전 여행팀의 일원으로 참가한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나는 그랜드 캐년과 그 기원에 관한 진화론적 설명을 들어왔었다. 그 설명은 분명히 교육당국에 의해서 학교교육 프로그램 중에 이루어진 것이었고,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된 것이었다. 나는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의문이 들었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 그랜드 캐년을 바라보았을 때, 훨씬 많은 의문들을 가지게 되었다.
나는 그랜드 캐년이 강물에 의해서 파여지게 되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나에게 의문을 불러 일으켰던 것은, 어떻게 각 높이에 따라 분명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줄무늬의 퇴적지층들이 전체 캐년을 통해서 한결같이 동일하게 발견되는가 하는 것이었다. 그때 당시 나는 크리스천이 아니었다. 나는 지구가 수천만 년 또는 수십억 년 되었다는 개념에 대해서 아무런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 각 지층들이 일정한 색깔들을 가지고 어떻게 각각 쌓여질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은 강물 또는 바닷물이 수백만 년 동안은 회색의 퇴적물만을 나르다가, 수백만 년은 밝은 핑크빛의 퇴적물만을 나르고, 다시 수백만 년은 어두운 핑크빛의 퇴적물만을 날랐다는 것을 우리들이 믿기를 기대하고 있는가? (또한 각 퇴적지층들은 입자 성분에 따라 분류되어 있다. 그렇다면 물이 수백 수천만 년 동안은 모래만 나르다가, 다음 수백 수천만 년 동안은 흙만 나르고, 다음 수백 수천만 년 동안은 석회만 나르는가?) 각 지층들을 나누고 있는 선들의 균일성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들 각 층들의 균일한 색깔을 설명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요인은 무엇인가? 그들은 각 지층들 사이에 어떠한 침식의 흔적도 없이, 비교적 매끄럽게, 그리고 광대한 거리에 펼쳐져 있다. 비록 그 당시에 한 번의 홍수보다 많은 여러 번의 홍수들을 고려하는 잘못을 범하였지만, 그것은 사실 어떤 거대한 홍수 이후에 물에 부유했다가 가라앉은, 다른 형태와 무게들의 퇴적물로 만들어진 것처럼 보였다.
<.그랜드 캐년의 지층 단면도와 진화론적 지질시대. 그림에서 고생대 캄브리아기는 세 지층(Tonto Group)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면 캄브리아기 초기에는 수백만 년 동안 모래만 퇴적되고(Tapeats Sandstone), 중기에는 수백만 년 동안 점토만 퇴적되고(Bright Angel Shale), 후기에는 수백만 년 동안 석회만 퇴적되었다는(Muav Limestone) 것인가? 미시시피기는 레드월 석회암(Redwall Limestone, 그림에서 붉은 색) 지층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면 미시시피기에는 오로지 석회만 쌓였는가? 이 지질시대의 퇴적물에는 자갈이나, 모래나, 점토는 없었는가? 이 지질시대에 살았던 생물들은 흙이나 모래를 구경해보지 못했는가? 그리고 석회(알칼리) 환경에서 어떻게 수백 수천만 년 동안 살아갈 수 있었는가? 이 무슨 우스꽝스러운 주장인가?>
그 당시에 나는 불가지론자(agnostic) 였기에, 나는 그것을 하나님을 반대하는 또는 찬성하는 논쟁으로서 바라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은 단순히 관측에 기초한 상식적인 것이었다. 거의 완벽한 줄무늬들이, 서로 다른 분명한 색깔과 서로 다른 구성 성분을 가지고, 어떠한 침식의 흔적도 없이, 그 광대한 지역에 수평적으로 수백 수천만 년에 걸쳐서 쌓여졌다는 생각은 분명히 바보 멍청이 같은 생각이었다. 만약 지구의 모든 부분들이 스네이크 리버 캐년(Snake River Canyon)처럼 보인다면, 그들의 이론은 나를 바보로 만들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나는 그 당시에 왜 그렇게 많은 과학자들이 그러한 개념에 모두 속아 넘어갔는지 그 이유가 수수께끼였다. 그러나 나는 단지 그들을 저능아들이라고 치부해 버렸고, 그리고 그것을 잊어버렸다.
몇 년 후에, 나는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고, 성령님께 나의 길을 인도해달라고 요청 드렸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그러한 터무니없는 이론을 따라가는 것을 고집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때 나는 그들이 단지 바보 멍청이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들은 그들의 과학 모두를 잘못되게 인도하고 있는 한 교리(진화론)를 갖고 있는 맹신자들이었던 것이다.
성경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거대한 전 세계적인 홍수의 증거들을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수억 년의 장구한 지구의 역사를 보여준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들로 인해, 성경을 떠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있는 것은 정말로 너무나도 슬픈 일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쟈긴스 화석 단애의 다지층나무와 석탄층
(The Polystrate Trees and Coal Seams of Joggins Fossil Cliffs)
John D. Morris, Ph.D.
.셰일층에서부터 사암층을 뚫고 서있는 커다란 석송(lycopod) 화석나무 (Photo by Harold Coffin)
어떤 지질학적 장소들은 현재의 (동일과정설적) 사고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특별히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놀라운 지층 배열과 화석들이 캐나다의 노바 스코샤(Nova Scotia) 쟈긴스(Joggins) 근처에 있는 펀디 만(Bay of Fundy)을 따라 노출되어 있다.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의 친구이자 동료이며, 지질학적 동일과정설의 원리를 주창한 찰스 라이엘(Sir Charles Lyell)은 1830년에 그의 고전적인 책 ‘지질학의 원리(Principles of Geology)’를 출판했다. 그 책에서, 그는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것처럼, 지역적 규모로 작용하는 느리고 점진적인 지질작용이 장구한 시간(eon)에 걸쳐 일어나 지표면을 조각했다고 제안했다. 그는 ”현재는 과거를 아는 열쇠이다 (The present is the key to the past).”라고 주장하면서, 격변적 지질학적 사건들의 역할, 특히 노아 시대의 전 지구적 대홍수의 역할을 부정했다.
그 당시의 과학사회는 그의 주장을 반대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지질 퇴적층들은 오늘날에 관찰되는 것에 비해 훨씬 강력한 규모였으며, 작용 속도나 규모 면에서 격변적인 사건의 결과로 가장 잘 해석됐기 때문이었다.
그들을 설득하기 위한 시도로, 라이엘은 자신의 모델을 뒷받침할 증거를 찾기 위해서 멀리 그리고 두루 여행을 했다. 그리고 발견한 장소가 쟈긴스(Joggins)였는데, 그곳에는 나무화석들이 연속적인 몇 개의 석탄층으로부터 수직으로 서 있었던 것이다. 나무들이 대격변적인 홍수로 물에 의해 운반되는 동안 수직으로 서 있다는 것은 거의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그는 주장했다.1
그래서 쟈긴스(Joggins)는 대홍수를 반대하는, 그리고 최근의 창조를 거부하는 중요한 논쟁거리가 되었다. 그 결과, 과학분야와 사회분야에 있어서 성경의 영향력은 쇠약해졌고, 생물학적 동일과정설이라는 다윈의 견해는 포장된 탄탄대로로 들어서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면 라이엘이 제시했던 증거는 옳았던 것일까? 새롭게 바라보기 위해서, 그 장소로 되돌아가 보자.
지질학적 환경
극심한 조수간만차로 알려져 있는 펀디 만의 제방을 따라, 사암(sandstone), 미사암(siltstone), 셰일(shale) 층들이 교대로 나타나며 노출되어있다. 이곳에서 만조와 간조 때의 해수면의 차이는 15m를 넘는다! 2 이것은 단애(cliff)에 지속적인 침식이 일으켰고, 새로운 화석들이 계속해서 드러나게 했다. 지층 배열은 남쪽으로 약 25도 경사져 있는데, 지층 전체의 두께는 원래의 수평 층에 수직으로 측정하면, 대략 4,200m (14,000 피트)나 된다. 개개의 층 사이에는 여러 개의 석탄층들이 산재되어 있다. 라이엘의 협력자였던, 윌리암 도손(Sir William Dawson)은 단지 몇 인치 두께에서부터 지하 채광법으로도 채굴될 수 있을 만큼 두터운, 약 85개의 석탄층을 기록하였다. 이 만의 제방을 따라 북쪽으로 걷게 되면, 하부 지층이 먼저 퇴적되었을 것임으로, 시간상 훨씬 일찍 퇴적된 지층을 만나게 된다. 현대 지질학의 표준적인 사고(동일과정설)에 의하면, 이 두터운 연속 지층은 1천만 년에 걸쳐 (3억1천만 년에서 3억 년 전) 퇴적되었다고 추정되고 있다.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자들 사이에서도 이들 지층에 대해 두 가지의 해석이 존재한다. (1) 강물이 때때로 범람해서 진흙(mud)이 주변 늪지를 파묻었던 범람원(flood plain)이라는 주장과 (2) 때때로 상승하는 해수면에 의해 침수되었던 해안평야(coastal plain)라는 주장이다. 두 경우 모두, 아래에 놓여있는 분지가 가라앉음에 따라, 퇴적물들이 계속해서 쌓여져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가정하고 있다.3
석탄층들은 나무와 같은 유기물질들이 늪지(swamp)에서 수백 년 동안 쌓여 있다가, 강물의 범람이나 해수면의 상승에 의해 묻히면서, 같은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꺼운 진흙과 모래층이 쌓이게 되었고, 나중에 융기된 후 다시 늪지 상태로 되돌려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토탄을 형성할 수 있는데 필요한 엄격한 늪지 조건이, 1 천만 년 동안 정확히 똑같은 장소에서 85 번이나 반복되었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 그리고 국소적으로 하천의 충전물(infilling)과 더불어, 발자국(trackway) 화석, 물결 자국(ripple mark), 빗방울 자국(raindrop pit), 사층리(cross bedding) 등을 볼 수 있다. 암석 내에 굳어진 채로 발견되는 이러한 특징들의 존재는 일반적인 늪지 이론을 거부한다. 왜냐하면, 늪지에서의 강력한 생란작용(bioturbation, 생물들에 의한 교란작용)이 단지 수년 내에 그것들을 없애버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빠른 매몰(burial)과 보존(preservation)을 필요로 했던 것처럼 보인다.
화석들
물고기로부터, 대합조개, 달팽이, 양치류까지 다양한 화석들이 여기에서 발견된다. 그것들은 주로 담수나 육상에서 살았던 것으로 간주되나, 서관충(tubeworm)이나, 스피로비스(Spirorbis) 등은 거의 확실하게 염수 또는 바다에서 살던 생물들로서, 화석들은 이들 환경의 혼합을 가리키고 있다. 4
가장 인상적인 화석은 수직으로 서있는 석송(lycopod) 나무화석들이다. 그것들은 오늘날의 덩굴식물과는 거의 유사하지 않다. 왜냐하면 이 화석 ‘덩굴식물(vines)’의 줄기는 직경이 1m 까지도 되는 두꺼운 나무줄기이기 때문이다.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두 가지 종류는 9m 이상 자란 인목(Lepidodendron)과 시질라리아(Sigilaria)이다. 이 나무들은 단단한 내부 목질(pulp)과 비늘 같은 껍질(scalelike bark)이 겹쳐져 있다. 화석들은 그들의 목질을 잃어버렸고, 종종 주변 물질들과는 다른 퇴적물로 채워진 원통형의 석탄화된 껍질만이 남아있었다. 나무화석들은 대개 0.6~3m 높이의(때때로 훨씬 더 큰 것도 있지만) 똑바로 선 그루터기(stumps)가 남아있었다.
한 때는 비었지만 지금은 퇴적물이 채워져 있는 줄기 내부의 우묵한 곳에는, 때때로 도마뱀과 같은 파충류나 양서류의 몸체가 발견된다. 수평적으로 놓여져 있는 통나무는 드물다. 그러나 그것들은 대개 위에 쌓인 퇴적물에 의해 부서져 납작하다. 스티그마리아(Stigmaria)라고 불리는 나무의 뿌리 또는 지근(rootlet)은 종종 본 줄기에서 분리된 채 나타나있다.
찰스 라이엘 이래도 지질학의 주류가 되어버린 동일과정적 지질학(Uniformitarian geology)에서는, 이 나무들은 현재 발견된 장소에서 자랐었다고 생각한다. 만약 나무 밑둥 주변에 식물 잔해들이 모여 그 층이 충분히 두꺼워진다면, 그것은 토탄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나무들은 결국 퇴적물이 뿌리와 하단 부분을 매몰했을 때 죽게 되었고, 마침내 윗부분은 부러졌고, 내부는 비게 되었으며, 습지에 사는 동물들은 텅 빈 나무 내부에 들어갔다가 갇혀 매장되었다는 것이다. 일시적인 범람으로 그것들은 수 피트의 진흙 아래 묻혔고, 때맞추어 표면 진흙에 또 다른 나무가 자라면서, 그 주기가 반복되는 동안 토탄은 석탄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분적으로 묻혔던 죽은 줄기의 일부는 그대로 남겨진 채, 그 위로 계속해서 셰일, 사암, 그리고 축적되는 식물 잔해들의 층들이 쌓였고, 죽은 줄기는 그것을 관통하여 서 있다가 오늘날 다지층(즉 ‘많은 지층’) 화석으로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보다 더 만족스러운 설명이 있다.
빠른 퇴적작용에 대한 논쟁
헤럴드 코핀(Harold Coffin) 박사는 이들 다지층 화석나무들이 광범위하고 대대적인 퇴적작용 동안에, 휩쓸려 이 장소로 이동되었다고 간주하는 몇 가지 이유(아래 요약과 증본)를 목록으로 작성했다. 5
1. 특유의 토양층이 없다. 단지 소수의 나무들만이 유기 석탄층으로부터 서 있을 뿐이다. 나무들은 종종 탄층 윗부분에도 놓여있으나, 만약 나무가 토탄 늪지에서 자랐다면 뿌리가 탄층을 관통했을 것이나, 여기서는 좀처럼 관통하지 않는다. 비유기층으로부터 서 있는 나무들은(stumps) 현재 어떠한 토양도 가지고 있지 않다.
2. 수직의 나무들은 종종 얇은 탄층을 포함하여 두 개 이상의 지층들을 관통하고 있다. 종종 그것들은 위에 놓여있는 지층에서부터 서 있는 다른 높이의 나무들과 겹쳐 있다. 죽어서 텅 비고 침수된 나무줄기들은 두 번째 숲이 자라고 모여서 토탄으로 되는데 요구되는 긴 기간 동안 잔존할 수 없다.
3. 뿌리 일부분은 종종 한 때 텅 빈 나무 가지 내부에서 발견되기도 하고, 다른 뿌리 화석들은 대개 몸체와 분리되어 주변 토양 속에 묻혀있다. 이것은 본래 자라던 장소에서 묻혔다는 가설과는 전혀 맞지 않는 시나리오처럼 보인다.
4. 나뭇잎들은 썩지 않은 채 오랜 기간 동안 숲이나 늪지 바닥에 좀처럼 남아 있지 않는다. 그런데도 잘 보존된 나뭇잎 화석들이 풍부하다는 것은 빠른 매몰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5. 화석화된 나무 중 일부는 수직의 성장 위치에서 일직선으로가 아니라,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다. 소수는 아래 위가 뒤집힌 채 거꾸로(upside down) 놓여져서 발견된다. 나무의 뿌리 시스템는 어느 것도 완전하지 않으며, 모두 다 끝이 잘려나가 있다.
6. 바다생물인 서관충(tubeworm)인 스피로비스(Spirorbis)가 자주 나무화석들과 함께 화석화되어서 발견된다. 이것은 이들 모두가 바닷물에 노출되었음을 의미한다.
7. 주위의 사암층들은 사층리(crossbed)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물이 빠르게 움직였음을 의미한다.
8. 수직으로 서있는 텅 빈 나무들은 전형적으로 주변의 기질(matrix)과는 다른 퇴적물들로 채워져 있다. 내부의 퇴적물들도 그 자체에 사층리를 가지고 있다.
9. 일부 뿌리들과 작은 뿌리들의 긴 쪽(long axis)은 어떠한 특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이들이 제자리에서 성장한 것이 아니라, 어떤 움직임에 기인한 결과이다. 그리고 그 방향은 물결자국과 사층리를 발생시킨 흐름의 방향과 평행하다.
남아있는 수수께끼
그 나무들이 오늘날의 나무들과 너무도 다르다는 사실은, 그 당시의 퇴적 환경이 오늘날 관측되는 퇴적 환경과는 전혀 달랐을 것이라는 사실과 연결된다. 그리고 그 사실은 늪지들이 계속 재구성되었다는 주장들을 거부하고 있다. 쟈긴스의 지층들은 동일과정적 사고로서는 확실히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반면에, 노아 시대의 대홍수 동안 필연적으로 발생했을 많은 복잡한 사건들은, 가능성있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구조틀을 제공하고 있다.
명심할 것은, 다지층나무 화석들을 가지고 있는 쟈긴스의 석탄 지역들은 많은 석탄기의 석탄 퇴적층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6 쉐븐(Scheven)은 대홍수 이전의 많은 나무들이 실제로 수면에서 자랐을지도 모른다고 제안했다.7 가벼운 무게, 텅 빈 구조, 그리고 평편하게 누워있는 대규모의 뿌리계로 말미암아, 그것들은 성장하는 식물 매트(mat)를 형성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뒤얽혀 있는 뿌리(intertwined roots)는 안정성을 부여함으로써, 작은 양서류와 파충류들에게 그런대로 괜찮은 일시적인 집이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아마도 대홍수가 시작되었을 때, 이들 나무숲의 섬들은 떠다니기를 계속했고, 그러나 죽기 시작하면서 해체되기 시작했고, 부드러운 내부 목질부분은 부패되었을 것이다. 물을 먹은 유기물질들은 매트 아래로 가라앉아 축적되었고, 넓은 대양으로부터 밀려온 이류(mud flow)에 의해 자주 덮여졌을 것이다. 따라서 연속적인 석탄 퇴적층들이 한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었을 것이다. 비슷한 시나리오로서, 세인트 헬렌산 폭발 후 스프릿 호수에는 육상에서 떠내려 온 수많은 나무들이 떠다니는 통나무 매트(floating log mat)들을 이루는 것이 관측되었다. 그곳에서 육상식물들은 떠다녔고 (어떤 것을 선 채로), 스프릿 호수 바닥에 가라앉았던 것이다.8 옐로스톤의 화석림에서처럼 (그리고 스프릿 호수에서처럼), 쟈긴스의 일부 나무들은 이류에 의해 수직으로 서있는 자세로 갇혔고 묻혀졌을 것이다.9 연속되어진 각각의 층(layers)들은 다지층 나무 화석들에 의해 관통당했고, 각 경우들은 단기간 내에 빠른 퇴적을 필요로 하는 것이었다.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더 완전한 이해가 있어야 하겠지만, 라이엘과 오늘날 그의 제자들이 말하고 있는 ‘그랬을 것이라는 이야기(just-so story)’는 사실들과 전혀 맞지 않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불행하게도 그의 이야기는, 그 시대의 많은 과학자들과 신학자들로 하여금 최근의 창조와 전 지구적인 대홍수설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기에 충분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더 많은 사실들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불충분하다.
References
1 Lyell, Charles, Elements of Geology, 1882, New York, Harper and Brothers, pp. 409-419.
2 This author's master's thesis (1977) dealt with the use of this extreme tidal range to generate electricity, but the April 1999 field work on which this article is partially based was his first visit to the Joggins fossil cliffs.
3 Ferguson, Laing, The Fossil Cliffs of Joggins, 1988, Halifax, Nova Scotia, Nova Scotia Museum.
4 Coffin, Harold, A Paleoecological Misinterpretation, in Scientific Studies in Special Creation, Nutley, N.J. Presbyterian and Reformed, 1971, pp. 165-168.
5 Coffin, Harold, Origin by Design, 1993, Hagerstown, Maryland Review and Herald Hagerstown, Maryland, pp. 117-133.
6 Rupke, N.A., Prolegomena to a Study of Cataclysmal Sedimentation, in Why Not Creation, Nutley, N.J. Presbyterian and Reformed, 1970, pp. 141-179.
7 Scheven, Joachim, The Carboniferous Floating Forest—An Extinct Pre-Flood Ecosystem, Creation Ex Nihilo Technical Journal, vol. 10, no. 1, pp. 70-81.
8 Austin, Steven A., Mount St. Helens: Explosive Evidence for Catastrophe (video) 1995,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9 Morris, John D. The Yellowstone Petrified Forest, Acts & Facts, Impact No. 268, October 1995.
* Dr. John D. Morris is President of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professor of geology for the ICR Graduate School.
* 참조 :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똑바로 선 채로 화석이 되어있는 화석나무들.
.옐로스톤의 화석나무들은 수백만 년 동안 자란 숲으로 해석되어 교과서에 실려 있다.
.세인트 헬렌산 폭발후 스프릿 호수에 수직으로 떠있는 통나무들
.이들 나무들은 계속 쌓이는 퇴적물에 의해서 마치 그 자리에서 자랐던 나무들처럼 여러 높이에서 선 채로 파묻혀졌다.
스프릿 호수 바닥에 대한 수중 음파탐지 결과 약 19,000 그루의 통나무들이 수직으로 묻혀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번역 - 대구지부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polystrate-trees-coal-seams-joggins-fossil-cliffs/
출처 - ICR, Impact No. 316, 1999.
그랜드 캐니언의 나이에 관한 논란
(How old is Grand Canyon?)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의 기원은 동일과정설적 지질학(uniformitarian geology)으로는 풀 수 없는 미스터리이다. 그 미스터리를 풀어보기 위해서,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자들은 그 기원의 연대를 알고 싶어 한다. 그랜드 캐니언의 연대는 7000만 년보다 오래 되었다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런 다음 그랜드 캐니언의 서부와 중부는 5~600만 년으로 추정한다. (이러한 연대는 그들의 패러다임 내에서 비교적 빠른 침식을 의미하기 때문에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에게는 항상 불편한 연대이다.) 최근에 그랜드 캐니언은 연대가 두 번 재평가되었다. 한 연대측정 방법은 그랜드 캐니언의 서부는 약 1700만 년인 것으로 평가했다. 또 다른 연대측정은 그랜드 캐니언의 서부와 중부는 5500만~6500만 년 되었다고 평가했다. 캐니언의 나이가 단지 5~600만 년이라고 믿고 있던 사람들은, 새로운 연대측정 기법은 결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에 새로운 연대측정 기법의 옹호자들은 그 반대라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연대들 중 어느 것도 동일과정설적 관점에서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을 해결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들 가설들에는 심각한 문제점들이 있다. 캐니언의 수직 절벽, 애추(talus, 테일러스, 절벽에서 떨어져나온 돌들)의 결여 등은 캐니언의 연대가 젊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격변적 기원을 암시한다. ”댐 붕괴 가설(dam-breach hypothesis)”은 현재 가장 대중적인 창조론적 가설이지만, 치명적인 두 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다. 두 번째 창조론적 가설은, 노아 홍수 동안에 대륙에서 후퇴하던 물에 의해서 파여졌다는, ”물러가는 홍수 가설(Receding Flood Scenario)”이다.
그림 1. 워싱턴주 야키마 강(Yakima River)의 수극(water gaps) 근처에 있는 한 안내판에 설명되어 있는 ‘선행적 강 가설(antecedent stream hypothesis)’. 강이 먼저 흐르고 있었고, 능선이 천천히 융기되었는데, 융기속도와 강의 침식 속도가 동일하여, 결국 강은 능선을 관통하며 흐를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랜드 캐니언은 세계에서 가장 장엄하고, 쉽게 찾아가 볼 수 있는 깊은 협곡 중 하나이다. 그러나 그 기원은 베일 속에 쌓여있다. 그리고 그랜드 캐니언은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과 ‘격변설(catastrophism)’이라는, 치열하게 부딪치고 있는 두 패러다임의 전면에 자리 잡고 있다.
”유명한 그랜드 캐니언의 지형은 과거 지구의 역사와 진화에 대한, 경쟁하고 있는 과학적, 비과학적 견해의 전면에 놓여있다.”[1]
따라서,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을 제공하는 패러다임이 정확한 것일 수 있다.
1869년에 존 웨슬리 파웰(John Wesley Powell)이 최초로 그랜드 캐니언을 탐사한 이후로[2], 많은 데이터들이 수집됐음에도 불구하고, 동일과정설에 의한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은 아직도 알려져 있지 않다 :
”그랜드 캐니언에 대한 부분적인 지질학적 지식들은 풍부하고 상세하지만, 대중들에게 종합적으로 전달하는 데에 있어서는 깊은 좌절감을 느낀다.”[1]
그랜드 캐니언의 지질학에 관한 유명한 책에서 그리어 프라이스(Greer Price)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었다 :
”그러나 지질학의 많은 다른 것들처럼, 침식의 원리는 간단하지만, 콜로라도 강과 협곡에 대한 구체적인 역사는 파악하기 어렵고, 이해되지 않고 있다.”[3]
최근의 다른 책에서 웨인 래니(Wayne Ranney)는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대해 실제로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고 반복해서 지적하고 있었다 :
”그랜드 캐니언의 탄생은 흐릿한 미스터리에 싸여 있고, 흥미로운 것들 투성이며, 수수께끼의 퍼즐들로 가득하다. 그랜드 캐니언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경관 중 하나이지만, 그 기원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4]
캐니언의 연대측정에 있어서 초기의 혁명
오랫동안 그랜드 캐니언의 연대는 매우 오래된 것으로 간주됐었다. 이러한 오래된 연대는 존 웨슬리 파웰이 1869년에 강을 따라 탐사를 한 후 시작됐으며,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은 선행적인 것으로 생각했다. 선행적 강(antecedent stream)은 '그랜드 캐니언의 지역적 융기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이미 있었던 강으로, 땅이 상승하는 것과 동일한 속도로 협곡을 파냈던, 현재의 지형이 존재하기 이전의 하천이다.'[5]
다시 말해, 낮은 기복의 지형이 융기하기 전에 흐르던 강이 이미 있었다. 강이 흐르는 경로에 산맥이나 고원 같은 장벽이 융기됐지만, 상승 속도가 '너무 느려서', 흐르던 개울 또는 강은 융기하는 지형을 침식하며 그 경로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파웰은 이 강이 수천만 년 동안 현재의 경로를 유지할 수 있었고, 반면에 산들과 고원은 천천히 그 경로를 가로 지르며 융기됐다고 확신했다. 그림 1은 야키마 강 수극(Yakima River water gaps)의 기원에 대한 선행적 강 가설(antecedent stream hypothesis)을 보여준다. 파웰과 이 가설의 초기 옹호자들은 증거가 결여됐음에도 불구하고(오늘날의 진화론과 같이), 그들의 주장에 있어서 독단적이었다.[6] 그들의 신념은 간단했는데, 동일과정설적 신앙에 기초한 임의적 추론이었다. 그래서 콜로라도 강과 그랜드 캐니언은 '라라미드 조산운동(Laramide orogeny)' 동안 카이밥 고원(Kaibab Plateau)의 융기 시점인 7천만 년보다 오래되었다고 가정했다. 이 믿음은 약 60여년 동안 지속되었으며, 사실로서 간주되어왔다.[7]
그러나 콜로라도 강이 그랜드 캐니언의 서쪽으로 머디크릭 지층(Muddy Creek Formation)과 그 위에 놓여있는 후알라파이 석회암(Hualapai Limestone)을 자르고 흐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후에 깨닫게 되었다.[8] 머디크릭 지층은 중신세(Miocene) 또는 선신세(Pliocene)로 연대가 추정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그랜드 캐니언이 중신세 말보다 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랜드 캐니언 서쪽의 머디크릭 지층, 후알라파이 석회암, 바우즈 지층(Bouse Formation)에서 채취된 현무암과 화산재에 대한 최근의 연대측정 결과, 콜로라도 강의 나이는 대략 550만 년이라는 것이었다.[9] 동일과정설적 시간 틀로는 매우 젊은, 이전에 추정됐던 나이의 7%에 불과한 그러한 연대는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과, 지난 7천만 년 동안 조상되는(선행적) 콜로라도 강이 어디에 있었는지에 관한 모든 종류의 추정들을 불러 일으켰다. 이제 그랜드 캐니언은 6백만 년 보다 적은 기간 내에 1.5km 깊이 이상의 거대한 협곡을 파냈어야만 하게 되었다.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대한 좋은 가설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은, 그랜드 캐니언의 동일과정설적 연대에 대한 주기적인 개정으로 알 수 있다.
그 후, 그랜드 캐니언 서부의 용암류에 대한 K-Ar 연대측정은 300만~1000만 년의 범위인 것으로 나타났다.[10] 주로 북서쪽 가장자리에서부터 발생했던 여러 번의 용암류는 그랜드 캐니언 내로 흘러 들어왔고(그림 2), 콜로라도 강을 막아서 그랜드 캐니언 뒤쪽에 많은 호수들을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두 호수는 유타 주까지 확장됐었던 것으로 추정되었다.[10] 호수 퇴적물은 그랜드 캐니언 상류에서 발견되었고, 때로는 커다란 용암 댐 호수의 증거로서 인용되었다. 심지어 호안선도 관측되었다.[11] 따라서, 그랜드 캐니언의 바닥 근처의 그러한 현무암에 대한 연대측정은 그랜드 캐니언이 수백만 년 전에도 현재와 비슷한 깊이를 갖고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동일과정설 패러다임 안에서, 그랜드 캐니언은 불과 100~200만 년의 더 짧은 시간 내에 파여져야만 하게 되었다! 그러나 동일과정론자들은 600만 년도 그들에게는 생각할 수 없는 너무도 빠른 속도인 것이다.[12, 13]
그림 2. 그랜드 캐니언의 북서쪽 가장자리에서 시작해서, 짧은 시간 동안 콜로라도 강을 차단하며 그랜드 캐니언으로 흘러들었던 현무암 용암 흐름.
이것은 급격한 변화였고, 많은 지질학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동일과정설 패러다임 내에서 그러한 깊은 협곡의 매우 빠른 형성은 그랜드 캐니언 절벽의 평행하게 놓여진 지층들에서 침식 모습이 거의 완전히 결여되어 있는 것과 크게 대조된다. 수평적으로 쌓여있는 두터운 퇴적지층들은 거의 3억 년 동안의 퇴적을 나타내고 있지만, 지층과 지층들 사이에서는 극히 적은 침식만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무아브 석회암(Muav Limestones)과 레드월 석회암(Redwall Limestones) 사이의 평탄한 접촉 경계면에는 1억4000만~1억6000만 년의 시간 간격이 존재고 있지만, 경계면은 평탄하게 이어져 있다(그림 3). 또한 바람이 불던 사막에서 퇴적되었다고 주장되는 코코니노 사암층(Coconino Sandstone)과 300km가 넘게 광범위한 지역에 확장되어 있는 바로 아래 지층인 허밋 셰일층(Hermit Shale) 사이에는 1000만 년의 시간 간격이 존재함에도, 접촉 경계면은 어떠한 침식의 모습도 없이 칼날처럼 매끄럽게 이어져 있다.(그림 4). 동일과정설 옹호자들은 이것을 3억 년 동안의 침식으로부터 보호됐던 심해 환경으로 호소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그랜드 캐니언의 수평적 지층들에 대해 주장되는 환경은 얕은 해양에서부터 육상까지 다양한 환경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 3억 년 동안 극도로 낮았던 침식률은 오늘날의 침식률과는 크게 대조된다. 오늘날의 침식률에 의하면, 대륙은 단지 1000만 년 내에 해수면 높이로 깎여질 수 있다.[14] 이 수치는 최소치이다. 다른 요인들이 개입된다면, 대륙이 해수면 높이로 낮아지는 것은 최대 5000만 년 정도가 될 것이다. 그랜드 캐니언의 지층들에 이러한 장구한 연대가 실제로 존재했다면, 캐니언의 벽에는 깊은 협곡과 골짜기를 만들었던 풍부한 침식 증거들을 남겨놓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랜드 캐니언의 절벽에서 보여지는 지층들 단면에는 그러한 침식의 증거들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 따라서 그랜드 캐니언의 벽에 노출된 광대한 지층들은 광대한 지역에 걸쳐서, 단시간 내에 매우 빠르게 퇴적되었음을 가리키며, 이것은 창세기의 전 지구적 홍수 동안의 퇴적과 일치한다.
그림 3. 북쪽 카이밥 트레일(Kaibab Trail)에서 보여지는, 레드월 석회암(Redwall Limestone, 미시시피기)과 아래에 놓여있는 무아브 석회암(Muav Limestone, 캄브리아기) 사이의 접촉면.(화살표). 매끄럽게 이어져 있는 이 접촉면에는 1억4000만~1억6000만 년의 시간 간격이 존재한다고 주장되고 있다.
그래서 이제 그랜드 캐니언의 나이는 600만 년이라는 합의된 견해가 확립되었다 :
”그랜드 캐니언에 대한 1세기가 넘는 연구에도 불구하고, 캐니언 나이와 그 형성 과정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이 아직도 남아있다. 라라미드 조산운동에 의해 콜로라도 고원이 융기되고 6500만 년 후인, 중신세의 분지 및 산맥 지역을 형성했던 세비어/라라미드(Sevier/Laramide) 고산지대가 붕괴되고 1000~2000만 년 후인, 지난 600만 년 동안에, 그랜드 캐니언을 통과하는 콜로라도 강이 그 모습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현재 합의된 견해이다.”(e.g. Young and Spamer, 2001).[15]
또한 콜로라도 고원의 남서부는 지난 600만 년 동안 크게 융기되었고, 하향적 파여짐의 원인이 되었다고 가정되어 왔었다.[13]
서부 그랜드 캐니언 내 현무암 흐름의 원래 K-Ar 연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제외하고, 이러한 가정은 지난 50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다. 용암들은 더 젊은 연대로 평가되었다. 이것은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에게 그랜드 캐니언이 침식됐던 시간으로 1~200만 년 대신에 500만 년의 시간을 제공해주었다 :
”초기의 40K/40Ar 연대측정은 그랜드 캐니언이 본질적으로 120만 년 전에 현재의 깊이에 파여졌음을 가리켰다. 그러나 새로운 40Ar/39Ar 연대측정은 이 기간을 대략 반으로 줄였다... ”[16]
이것은 K-Ar 연대측정이 그렇게 신뢰성이 있는 방법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그랜드 캐니언의 용암 댐으로 인해 동쪽에 생겼던 호수는 매우 짧은 기간만 존속했다.[17] 상류의 모든 호수들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그랜드 캐니언의 호수들에 대한 '호안선'과 다른 증거들은 다른 과정들에 의해 형성됐던 것으로서 '재해석' 되었다.[18] 현무암 댐은 곧 격변적으로 무너졌던 작은 호수들을 분명히 형성했었다. 이들 용암댐 호수들의 존재와 홍수 이후의 짧은 시간 틀과는 확실히 모순이 없다.
그랜드 캐니언의 새로운 '나이'는 이전 '나이'를 완전히 뒤엎고 있었다.
그림 4. 노스 카이밥 트레일(North Kaibab Trail)에서 보여지는 코코니노 사암층(Coconino Sandstone)과 아래쪽의 허밋 셰일층(Hermit Shale) 사이의 접촉면(화살표). 이 평탄하고 매끄러운 접촉면에는 1000만 년의 시간 간격이 존재한다고 주장되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이후에 사라졌지만) 그랜드 캐니언의 역사에 합의가 있었다. 앞에서의 확립된 연대는 주의 깊은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 기술과 지난 600만 년 동안의 상세한 침식률에 기초하여 추정된 것으로, 오늘날 많은 지질학자들에 의해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이러한 합의된 연대에 이의를 제기한 사람들이 나타났다. Science 지에서[19, 20] 세 명의 과학자들은, 그랜드 캐니언의 서부는 약 1700만 년 전에 파여졌으며, 그랜드 캐니언의 중부 및 동부와 연결되기 위해 두부침식(headward erosion, 역행침식)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있어서 이러한 연대의 변경은, 그랜드 캐니언이 깊어짐에 따라 지하수 변화가 기록되어있다고 가정되고 있는, 동굴암석(speleothems)의 우라늄-납(U-Pb) 연대측정에 기초한 것이었다. 흥미로운 것은 이러한 오래된 연대는, 그랜드 캐니언의 연대가 600만 년 이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던 일부 지질학자들에게는 사실 근심을 덜어주는 소식이었다.
”이 새로운 시간 척도는 놀랄만한 것이 아니다. 많은 지질학자들은 오랫동안 600만 년이라는 연대를 의심해왔다. 그러나 그 연구는 독창적인 방법들을 조합하여, 처음으로 확고하게 캐니언의 연대를 입증했다.”[21]
다시 한번, 또 하나의 ‘확정된’ 연대는 이전의 '확정된' 연대를 취소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또 다른 그룹의 과학자들은 인회석 열연대측정법(apatite thermochronometry)으로 그랜드 캐니언의 연대를 측정했으며, 킬로미터 규모 깊이의 '원시 그랜드 캐니언'이 5500만 년 전에 잘려져 있었음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22] 이것은 '그랜드 캐니언'이 6500만 년 전에 침식되기 시작했을 수도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터넷 과학뉴스가 보도하고 있었던 것처럼, 공룡들이 그랜드 캐니언을 볼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
”어떻게 모든 사람이 그렇게 잘못된 연대를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그랜드 캐니언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된 6500만 년이나 되었고, 아마도 마지막으로 살았던 공룡들이 캐니언의 가장자리를 따라 걸었을 수도 있었다.”[23]
이제 그들은 그랜드 캐니언의 이전 나이로 돌아가고 있었다! 따라서 이 새로운 시나리오에서, 콜로라도 고원은 라라미드 조산운동 동안에 융기되었고, 그랜드 캐니언은 비슷한 나이라는 것이다.[24] 그렇다면 앞으로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대한 동일과정설적 신념이 완전히 원점으로 돌아갈지, 파웰의 선행적 강 가설로 다시 돌아갈지 누가 알겠는가? 그들이 해야 하는 작업은 그랜드 캐니언의 연대를 콜로라도 고원 남서부의 라라미드 융기보다 약간 오래된 연대로 정하는 것이다.
이전 연대의 지지자들과 다시 싸우다.
물론 새로운 6500만 년이라는 연대는 많은 질문들을 야기시키고 있었다. 예를 들면. 600만 년 이전에 그랜드 캐니언 서부에서 콜로라도 강은 어디에 있었는가? 같은 것들이다. 예상된 일이지만, 600만 년의 연대를 지지하는 연구자들은 그랜드 캐니언의 새로운 연대에 행복해하지 않는다.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을 풀기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던 일부 연구자들은, 편집자에게 편지하여, 새로운 결과는 지질학적으로 '확립된' 여러 지질학적 지식과 모순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
”이것은 그 지역에 대해 출판된 지질학적 지식과 여러 부분에서 모순되며, 근거가 없는 수리지질학적 가정(assumptions)에 의한 것이다. 그리고 두 이례적인 데이터에 기초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것에 대한 대안적 설명을 제공했었다.”[1]
그러한 주장은 새로운 결과를 발표했던 지질학자들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
”이 개념이 1990년대 초의 이전 지식과 모순된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와 모순되지 않는다...”[25]
그러나 2008년 11월 Geology 지에는 이 새로운 연대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이 발표되었다.[26] 칼 칼스트롬(Karl Karlstrom)과 동료들은 단호하게 그랜드 캐니언은 600만 년 미만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그랜드 캐니언 서부의 연대가 1700만 년이라고 주장했을 때에 사용됐던 한 핵심 가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가정은 동굴암석으로부터 연대측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던 물 수면의 감소(water table decline)가 그랜드 캐니언의 절개(파여짐) 속도와 동일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가정이었다. 이들 연구자들이 그랜드 캐니언의 절개 속도가 600만 년보다 약간 적었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은 흥미롭다. 그들은 '원시 그랜드 캐니언'의 연대는 5500만~6500만 년으로 분명히 믿고 있었다. 그들은 이 연대에는 도전하지 않고 있었다. 대신에 그들은 그랜드 캐니언의 서부는 이미 존재했던 신생대 제3기 고-캐니언을 '재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 논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말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논쟁은 동일과정설적 연대측정 방법과 결론이 실제로는 견고하지 않으며, 대부분 '합의'에 의한 결과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연대표를 가지고 있던 이전의 동일과정설적 역사가 '새로운' 연대측정을 실시한 몇몇 연구자들에 의해서 간단히 제거될 수 있다는 것은, 창조론자들에게는 상당히 흥미롭다. 그리고 이들 새로운 연대도 결함이 있는 것으로 주장되고 있다. 이러한 논쟁은 동일과정설적 연대측정 방법과 결론은 실제로 견고하지 않으며, 대부분 '합의'에 의한 결과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랜드 캐니언의 동일과정설적 기원 가설들은 증거가 거의 없다.
논란을 벌이고 있는 연대들은 여전히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과 주요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한다. 수년 동안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그랜드 캐니언 지역에서 일어난 가정된 사건들의 연대를 사용하여,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대한 다수의 가설들을 제안했다.
그림 5. 중첩 강 가설(superimposed stream hypothesis)의 블록 그림. 강은 위에 놓여진 지층 대부분을 침식시키며 동일한 경로를 유지했다. (illustration drawn by Bryan Miller).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관해서는 일반적으로 3가지의 동일과정설적 가설들이 있어왔다. 1)선행적 강 이론(antecedent stream theory), 2)강 포획 이론(stream piracy or capture theory), 3)호수의 넘침 이론(water spillover theory) [4, 6, 27, 28, 29, 30, 31, 32]. 수극(water gaps)의 기원에 대한 아이디어 중 하나인 중첩(superposition, 그림 5)은 단지 소수의 초기 지질학자들에 의해서만 고려되었지만, 곧 불가능한 것으로 보여졌다. 수극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 ”물 흐름으로 생겨난 산 능선에 있는 깊은 파여짐. 특히 선행적(이전에 있던) 강에 의해 저항하는 암석을 자르고 나있는 좁은 계곡이나 협곡”[33]
여기에서는 산등성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정의되고 있었지만, 고원을 포함하여 모든 지형적 장벽을 수직적으로 절단하고 흘러간 것에 적용된다.[34] 더 나아가, (이전에 흘렀던 강이 있었을 것이라는) 선행(antecedence)이라는 조건은 그 자체가 가설인 것이다. 그러한 가정은 지형을 정의하는 데에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그림 6. 콜로라도 강에서 본 캐납 캐니언(Kanab Canyon).
중첩은 하천이 퇴적지층을 직선적으로 침식하는 동안 그 경로를 유지했다는 가설이다.(그림 5). 지층이 침식된 후, 강은 산등성이와 산을 통과하여 흐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미 언급했듯이, 그랜드 캐니언에 대한 선행적 강 가설은 20세기 중반에 기각되었다. 따라서 현재 믿을만한 가설로서는 강 포획(stream piracy)과 호수 범람(lake spillover)의 가설만이 남아있다.
그림 7. 그랜드 캐니언 입구 근처에서 본 하바수 캐니언(Havasu Canyon).
강 포획 가설은 믿을 수 없는 것이다.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관한 ‘강 포획 가설(stream piracy hypothesis)’은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27, 31] 그것은 융기되는 중이거나 융기된 콜로라도 고원에서 미드 호수(Lake Mead) 지역으로 흘러가던 강이 160~320km를 두부침식(headward, 역행침식)을 일으켰고, 고대의 콜로라도 강에 포획됐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어떠한 증거도 없는, 믿을 수 없는 주장이다. 이것은 그 가설의 여러 문제점들 중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35]
호수 범람 가설도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
1934년에 지질학자 엘리엇 블랙웰더(Eliot Blackwelder)는 그랜드 캐니언은 카이밥 고원의 북동쪽에 고여 있던 호수의 범람으로 침식됐다고 제안했다.[37] 그의 제안은 불명확했지만, 기각됐던 지질학적 가설의 쓰레기통에서 최근 부활했다.[28, 37, 38, 39, 40] 이 가설은 리틀 콜로라도 강(Little Colorado River) 지역에, 호피 호수(Lake Hopi) 또는 비다호키 호수(Lake Bidahochi)라고 불리는 호수가 발달되어 있었으며, 카이밥 고원의 북동쪽에 또 다른 호수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어떤 시점에 호수 또는 호수들이 카이밥 고원을 돌파했고, 그랜드 캐니언을 형성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가설에도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
첫째, 카이밥 고원의 북동쪽에 호수가 있었다는 증거가 없다.[37] 둘째, 리틀 콜로라도강 계곡의 북부와 동부에 있는 비다호키 지층(Bidahochi Formation)의 단지 작은 부분만이 호수 퇴적물로 간주되고 있으며[41], 그 해석도 미세한 입자의 퇴적물에만 단지 의존한 것이다.[42] 셋째, 최근의 연구는 이들 호수 퇴적물을 일시적인 사막 호수에서 형성됐던 얕은 물의 퇴적물로 재해석됐다.[43, 44] 이러한 상황들을 고려할 때, '호피 호수'는 작았을 것이며, 그랜드 캐니언을 파낼만한 충분한 물이 없었을 것이다. 넷째, 카이밥 상향요곡(Kaibab upwarp)을 통과하고 있는 그랜드 캐니언의 고도는 이들 상상의 호수들이 넘친 부위보다 훨씬 높다. 카이밥 고원을 통과하는 그랜드 캐니언의 가장 낮은 지점은 2,230m이며, 반면에 카이밥 고원을 통과하는 가장 낮은 지점은 (가장 높은 지점의 북쪽과 남쪽으로) 1,830m이다. 다섯째, 만약 호수가 카이밥 고원보다 높게 위치했을 경우, 그랜드 캐니언의 현재 경로를 따르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형의 경사는 그랜드 캐니언의 현재 경로에 대해 수직적이기 때문이다.[45] 따라서 물은 남서쪽으로 흘러갔을 것이다. 그러나 대신에 캐니언은 카이밥 고원을 잘라낸 후 북서쪽으로 향하고 있다. 몇몇 과학자들은 이전의 수로를 따라가던 범람한 물은 고원 위를 북동쪽으로 흐르던 기간 동안에 잘려졌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것은 경로의 일부를 설명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랜드 캐니언 서부를 설명하는 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호수 범람 가설(lake spillover hypothesis)은 그것을 믿고 있는 지질학자들조차도 추측인 것을 인정하고 있다.[46] 또 다른 포웰(Powell)은 최근에 그 증거를 요약했다 :
”따라서 가르쳐졌던 지질학적 추론인, 호수 범람과 통합은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 또 하나의 추정적 개념으로 보인다.”[43]
표 1.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대한 호수 범람 가설의 다섯 가지 주요 문제점
1. 카이밥 고원의 북동쪽에 호수가 있었다는 증거가 없다.
2. 비다호키 지층에서 단지 한 작은 부분만이 '호피 호수(Lake Hopi)'로 주장된다.
3. 이제 비다호키 지층의 호수 추정 퇴적물은 작은 호수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4. 카이밥 고원을 가로지른 범람 지점은 그랜드 캐니언의 정상부보다 훨씬 낮다.
5. 호수가 넘쳤다면, 현재의 그랜드 캐니언의 경로를 따라갔을 것 같지 않다.
4500년의 나이는 어떤가?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대해 제안된 많은 연대들은 모두 동일과정설적 연대측정 방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창조론자들은 동일과정설적 연대측정법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47] 진화론자들은 수억 수천만 년의 연대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그러한 장구한 연대는 동일과정설과 진화론을 강화시켰기 때문이다. 창조론자들이 발견했던 것처럼, 과거에 방사성 붕괴가 가속화됐던 시기가 있었다면[48, 49], 그랜드 캐니언의 나이는 훨씬 젊어질 것이다.
그랜드 캐니언의 다른 많은 모습들은 협곡이 매우 젊고 빠르게 형성되었음을 가리킨다. 가령 애추(talus, 테일러스)의 결여, 수직 절벽의 존재 같은 것들이다. 사람들이 그랜드 캐니언을 처음 보았을 때, 마음에 떠오르는 첫 번째 생각이 대게 격변적 기원이라는 것은 흥미롭다.[50, 51] 그래서 우리는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대해, 상당히 최근에 있었던 대격변을 조사해보아야 한다.
그랜드 캐니언의 두 가지 창조론적 형성 가설
창조론자들이 제안한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대한 두 가지 가설이 있다. 하나는 ‘댐 붕괴 가설(dam-breach hypothesis)’이다.[27, 52] 처음 이 가설을 믿고[53] 20년 동안 그것을 생각했을 때, 나는 그것을 지지하는 증거가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54] 그 이론에는 두 가지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나는 카이밥 고원(Kaibab Plateau)의 동쪽과 북동쪽에 호수들이 존재했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브랜치 구조(branching structure, 나뭇가지 구조)를 가지고 있는 캐납 캐니언(Kanab Canyons)과 하바수 캐니언(Havasu Canyons)과 같은 측면의 긴 캐니언들이다. 이들 측면 캐니언들은 모두 그랜드 캐니언의 북쪽과 남쪽으로 각각 약 80km에서 시작하여, 그랜드 캐니언의 고도까지 낮아지며 경로가 파여져 있다.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의 수면보다 높이가 캐납과 하바수 캐니언은 약 1600m가 높고, 폭은 400m가 넓다.(그림 6과 7). 그러한 길고 깊은 측면 캐니언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물은 160km의 폭으로 넓어야하고, 그랜드 캐니언의 주 협곡으로 이어져야한다. 내가 알고 있는 댐 붕괴 시나리오는 그러한 광범위한 물 흐름을 시사하지 않는다. 댐 붕괴로 미졸라 호수의 붕괴 시에 풍부히 보여줬던 것과 같은[55], 그러한 광범위한 물 흐름이 있었다는 증거는 현재까지 없다.
두 번째 가설은 노아 홍수 말에 물러가는 홍수 물에 의한 수로화 된 흐름에 의해서 캐니언이 파여졌다는 제안이다.[57, 58] 그랜드 캐니언은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는 1천여 개의 수극(water gaps)들 중에 하나인 것이다. 이들 수극들은 노아 홍수 말기에 물러가던 수로화 된 물 흐름에 의해서 쉽게 파여질 수 있었다.[59, 60] 이 가설에 대한 것은 다른 글에서 상세히 발표할 것이다.[61, 62, 63] (이 글 이후 발표한 글이 아래의 추천 글이다)
*추천 : 그랜드 캐니언의 형성 기원에 대한 '물러가는 홍수 시나리오” 1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6507그랜드 캐니언의 형성 기원에 대한 '물러가는 홍수 시나리오” 2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6508
Related Articles
Controversy over the uniformitarian age of Grand Canyon
A gorge in three days!
‘Millions of years’ are missing
A canyon in six days!
A receding Flood scenario for the origin of the Grand Canyon
Canyon creation
Grand Canyon
Grand Canyon limestone—fast or slow deposits?
Startling evidence for Noah’s Flood
Grand Canyon strata show geologic time is imaginary
‘Flat gaps’ in sedimentary rock layers challenge long geologic ages
Flood geology vs secular catastrophism
Beware the bubble’s burst
Further Reading
Geology Questions and Answers
Related Media
Flat gaps between rock layers challenge evolution’s long ages
Grand Canyon - Evidence for Noah's Flood (Creation Magazine LIVE! 3-06)
Radioisotope dating of rocks in the Grand Canyon
References and notes
1. Pederson, J., Young, R., Lucchitta, I., Beard, L.S. and Billingsley, G., Comment on 'Age and evolution of the Grand Canyon revealed by U-Pb dating of water table-type speleothems”, Science 321(1):634b, 2008.
2. Powell, J.W., The Exploration of the Colorado River and Its Canyons, (Republished by Dover in 1961), Dover Publishing, New York, 1895.
3. Price, L.G., An Introduction to Grand Canyon Geology, Grand Canyon Association, Grand Canyon, AZ, p. 7, 1999.
4. Ranney, W., Carving Grand Canyon: Evidence, Theories, and Mystery, Grand Canyon Association, Grand Canyon, AZ, p. 11, 2005.
5. Bates, R.L. and Jackson, J.A., (Eds.), Dictionary of geological terms, 3rd ed., Anchor Press/Doubleday, Garden City, NY, p. 22, 1984.
6. Powell, J.L., Grand Canyon: Solving Earth’s Grandest Puzzle, PI Press, New York, 2005.
7. Lucchitta, I., History of the Grand Canyon and of the Colorado River in Arizona; In: Beus, S.S. and Morales, M. (Eds.), Grand Canyon Geology,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p. 311–332, 1990.
8. Longwell, C.R., How old is the Colorado River? American Journal of Science 244(12):817–835, 1946.
9. Howard, K.A., Lundstrom, S.C., Malmon, D.V. and Hook, S.J., Age, distribution, and formation of late Cenozoic paleovalleys of the lower Colorado River and their relation to river aggradation and degradation; in: Reheis, Hershler, M.C., Miller, R. and D.M. (Eds.), Late Cenozoic Drainage History of the Southwestern Great Basin and Lower Colorado River Region: Geologic and Biotic Perspectives, GSA Special Paper 439,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Boulder, CO, pp. 391–410, 2008.
10. Hamblin, W.K., Late Cenozoic Lava Dams in the Western Grand Canyon, GSA Memoir 183,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Boulder, CO, 1994.
11. Dalrymple, G.B. and Hamblin, W.K., K-Ar ages of Pleistocene lava dams in the Grand Canyon in Arizona,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 95(9):744–749, 1998.
12. Karlstrom, K.E., Crow, R.S., Peters, L., McIntosh, W., Raucci, J., Crossey, L.J., Umhoefer, P., Dunbar, N., 40Ar/39Ar and filed studies of Quaternary basalts in Grand Canyon and model for carving Grand Canyon: quantifying the interaction of river incision and normal faulting across the western edge of the Colorado Plateau, GSA Bulletin 119(1):283–312, 2007.
13. Pederson, J., Karlstrom, K., Sharp, W. and McIntosh, W., Differential incision of the Grand Canyon related to Quaternary faulting—constraints from U-series and Ar/Ar dating, Geology 30:739–742, 2002.
14. Roth, A.A., Origins—Linking Science and Scripture, Review and Herald Publishing, Hagerstown, MD, 1998.
15. Karlstrom et al. ref. 12, p. 1284.
16. Karlstrom et al. ref. 12, p. 1283.
17. Fenton, C.R., Webb, R.H. and Cerling, T.E., Peak discharge of a Pleistocene lava-dam outburst flood in Grand Canyon, Arizona, USA, Quaternary Research 65:324–335, 2006.
18. Kaufman, D.S., O’Brien, G., Mead, J.I. Bright, J. and Umhoefer, P., Late Quaternary spring-fed deposits of the Grand Canyon and their implication for deep lava-dammed lakes, Quaternary Research 58:329–340, 2002.
19. Polyak, V., Hill, C. and Asmerom, Y., Age and evolution of the Grand Canyon revealed by U-Pb dating of water table-type speleothems, Science 319(1):377–1, 380, 2008.
20. Perkins, S., Ancient chasm: part of Grand Canyon may be 17 million years old, Science News 173:147–148, 2008.
21. Atkinson, T., and Leeder, M., Canyon cutting on a grand time scale, Science 319(1):343, 2008.
22. Flowers, R.M., Wernicke, B.P. and Farley, K.A., Unroofing, incision, and uplift history of the southwestern Colorado Plateeua from apatite (U-Th)/He thermochronometry. GSA Bulletin 120:571–587, 2008.
23. Berardelli, P., Did dinosaurs gawk at the Grand Canyon?, sciencenow.sciencemag.org/, accessed April 2008.
24. Young, R.A., Pre-Colorado River drainage in western Grand Canyon: potential influence on Miocene stratigraphy in Grand Wash trough; in: In, Reheis, M.C., Hershler, R. and Miller, D.M. (Eds.), Late Cenozoic Drainage History of the Southwestern Great Basin and Lower Colorado River Region: Geologic and Biotic Perspectives, GSA Special Paper 439,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Boulder, CO, pp. 319–333, 2008.
25. Polyak, V., Hill, C. and Asmerom, Y., Response to comments on the 'Age and evolution of the Grand Canyon revealed by U-Pb dating of water table-type speleothems”, Science 321:1634d, 2008.
26. Karlstrom, K.E., Crow, R., Crossey, L.J., Coblentz, D. and Van Wijk, J.W., Model for tectonically driven incision of the younger than 6 Ma Grand Canyon, Geology 36(11):835–838, 2008.
27. Austin, S.A., How was Grand Canyon eroded? in: Austin, S.A. (Ed.), Grand Canyon–Monument to Catastrophism,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Santee, CA, pp. 83–110, 1994.
28. Douglass, J., Late Cenozoic Landscape Evolution Study of the Eastern Grand Canyon Region, Master of Arts thesis, Northern Arizona University, Flagstaff, AZ, 1999.
29. Hunt, C.B., Grand Canyon and the Colorado River, their geologic history; in: Breed, W.J. and Roat, E. (Eds.), Geology of the Grand Canyon, Museum of Northern Arizona, Flagstaff, AZ, pp. 129–141, 1976.
30. Williams, E.L., Meyer, J.R. and Wolfrom, G.W. Erosion of Grand Canyon Part I—Review of antecedent river hypothesis and the postulation of large quantities of rapidly flowing water as the primary agent of erosion, CRSQ 28:92–98, 1991.
31. Williams, E.L., Meyer, J.R. and Wolfrom, G.W., Erosion of Grand Canyon Part II—Review of river capture, piping and ancestral river hypotheses and the possible formation of vast lakes, CRSQ 28:138–145, 1992.
32. Young, R.A. and Spamer E.E. (Eds.), Colorado River Origin and Evolution: Proceedings of a Symposium Held at Grand Canyon National Park in June, 2000, Grand Canyon Association, Grand Canyon, AZ, 2001.
33. Bates and Jackson, ref. 5., p. 559.
34. Douglass, J.C., Criterion Approach to Transverse Drainages, PhD thesis, Arizona State University, Tucson, AZ, 2005.
35. Oard, M.J., The origin of Grand Canyon Part I: uniformitarian failures. CRSQ (in press).
36. Blackwelder, E., Origin of the Colorado River, GSA Bulletin 45:551–566, 1934.
37. Meek, N. and Douglass, J., Lake overflow: An alternative hypothesis for Grand Canyon incision and development of the Colorado River; in: Young, R.A. and Spamer, E.E. (Eds.), Colorado River Origin and Evolution: Proceedings of a Symposium Held at Grand Canyon National Park in June, 2000, Grand Canyon Association, Grand Canyon, AZ, pp. 199–204, 2001.
38. Perkins, S., The making of a Grand Canyon: Carving this beloved hole in the ground may not have been such a long-term project, Science News 158:218–220, 2000.
39. Scarborough, R., Neogene development of Little Colorado River Valley and eastern Grand Canyon: Field evidence for an overtopping hypothesis; in: Young, R.A. and Spamer, E.E. (Eds.), Colorado River Origin and Evolution: Proceedings of a Symposium Held at Grand Canyon National Park in June, 2000, Grand Canyon Association, Grand Canyon, AZ, pp. 207–212, 2001.
40. Spencer, J.E. and Pearthree, P.A., Headward erosion versus closed-basin spillover as alternative causes of Neogene capture of the ancestral Colorado River by the Gulf of California; in: Young, R.A., and Spamer, E.E. (Eds.), Colorado River Origin and Evolution: Proceedings of a Symposium Held at Grand Canyon National Park in June, 2000, Grand Canyon Association, Grand Canyon, AZ, pp. 215–219, 2001.
41. Dallegge, T.A., Ort, M.H., McIntosh, W.C. and Perkins, M.E., Age and depositional basin morphology of the Bidahochi Formation and implications for the ancestral upper Colorado River: in: Young, R.A. and Spamer, E.E. (Eds.), Colorado River Origin and Evolution: Proceedings of a Symposium Held at Grand Canyon National Park in June, 2000, Grand Canyon Association, Grand Canyon, AZ, pp. 47–51, 2001.
42. Dallegge, T.A., Ort, M.H. and McIntosh, W.C., Mid-Pliocene chronostratigraphy, basin morphology and paleodrainage relations derived from the Bidahochi Formation, Hopi and Navajo Nations, Northeastern Arizona, The Mountain Geologist 40(3):55–82, 2003.
43. Powell, ref. 6, p. 228.
44. Ranney, ref. 4, pp. 104, 129.
45. Hunt, A.B. and Elders, W.A., Climate change and the evolution of Grand Canyon and the Colorado River delta; in: Young, R.A. and Spamer, E.E. (Eds.), Colorado River Origin and Evolution: Proceedings of a Symposium Held at Grand Canyon National Park in June, 2000, Grand Canyon Association, Grand Canyon, AZ, pp. 191–194, 2001.
46. Meek and Douglas, ref. 37, p. 201.
47. Woodmorappe, J., The Mythology of Modern Dating Methods,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El Cajon, CA, 1999.
48. Vardiman, L., Snelling, A.A. and Chaffin E.F. (Eds.), Radioisotopes and the Age of the Earth: A Young-Earth Creationist Research Initiativ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Creation Research Society, El Cajon, CA, and Chino Valley, AZ, 2000.
49. Vardiman, L., Snelling, A.A. and Chaffin, E.F. (Eds.), Radioisotopes and the Age of the Earth: Results of A Young-Earth Creationist Research Initiativ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Creation Research Society, El Cajon, CA, and Chino Valley, AZ, 2005.
50. Powell, ref. 6, p. 6.
51. Ranney, ref. 4, p. 39.
52. Brown, W., In the Beginning: Compelling Evidence for Creation and the Flood, 7th ed., Center for Scientific Creation, Phoenix, AZ, 2001.
53. Oard, M.J., Comments on the breached dam theory for the formation of the Grand Canyon, CRSQ 30:39–46,1993.
54. Oard, M.J., The origin of Grand Canyon Part II: numerous problems with the dam-breach hypothesis. CRSQly (in press).
55. Oard, M.J., The Missoula Flood Controversy and the Genesis Flood, Creation Research Society Monograph No.13, Chino Valley, AZ, 2004. CRSQ
56. Walker, T., A Biblical geological model; in: Walsh, R.E. (Ed.),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technical symposium sessions,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A, pp. 581–592, 1994.
57. Gish, D.T., More creationist research (14 years)—Part II: biological research, CRSQ 26(1):5–12, 1989.
58. Whitcomb, Jr., J.C. and Morris, H.M., The Genesis Flood, Baker Book House, Grand Rapids, MI, 1961.
59. Oard, M.J., Flood by Design: Receding Water Shapes the Earth’s Surface, Master Books, Green Forest, AR, 2008.
60. Oard, M.J., Water gaps in the Alaska Range, CRSQ 44(3):180–192, 2008.
61. Oard, M.J., The origin of Grand Canyon Part III: a geomorphological problem, CRSQ (in press).
62. Oard, M.J., The origin of Grand Canyon Part IV: the Great Denudation, CRSQ (in press).
63. Oard, M.J., The origin of Grand Canyon Part V: carved by late Flood channelized ereosion, CRSQ (in pres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grand-canyon-age
출처 - Journal of Creation 23(2):17–24, August 2009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563
참고 : 6507|6508|6462|6431|616|5172|4277|4102|3351|545|2342|2279|2248|1074|2147|2081|1462|1795|463|3278|2918|2912|6417|6415|6413|6330|6041|1466|6254|6255|6240|6223|6222|6228|6170|6104|6076|6136|6049|6030|5973|5955|5906|5737|5721|5675|5264|2205|6311|5399|5286|4805|2419|4048
대부정합과 사우크 거대층연속체가 가리키는 것은?
(The meaning of the Great Unconformity and Sauk Megasequence)
by Michael J. Oard, Ph.D.
1869년 그랜드 캐니언에서 최초로 정의됐던, ‘대부정합(Great Unconformity)’은 선캄브리아기 퇴적암과 캄브리아기의 타핏 사암층(Tapeats Sandstone)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동일과정설적 진화론이 주장하는 지질주상도의 각 시대와 연대 틀은 토의 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선캄브리아기 퇴적암과 선캄브리아기 화성암 및 변성암(그림 1) 사이에도 두 번째 주요한 부정합이 있다는 점에서, 그랜드 캐니언에는 약간의 혼란이 있다. 대부정합의 기원에 대한 동일과정설적 주장은, 약 10억 년에 걸친 느리고 점진적인 삭박(denudation, 풍화나 침식에 의해 지표가 낮아지고 평탄화 되는 것)에 의해서 거의 평평한 평탄면이 초래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삭박 이후에, 얕은 해침(marine transgression, 육지의 침강 또는 해수면의 상승)으로 인해 톤토 그룹(Tonto Group)이라 불리는, 타핏 사암층, 브라이트 엔젤 셰일(Bright Angel Shale), 무아브 석회암(Muav Limestone)의 세 지층을 아래에서부터 차례대로 퇴적시켰다는 것이다.
그림 1. 그랜드 캐니언의 대부정합(위쪽 화살표)은 선캄브리아기의 퇴적암과 캄브리아기의 타핏 사암층 사이에 존재하고, 아래쪽으로 또 하나의 주요한 부정합(아래쪽 화살표)은 선캄브리아기 화성암 및 변성암과 선캄브리아기의 퇴적암 사이에 존재한다.
오늘날 대부정합(Great Unconformity)은 북미 대륙에 걸쳐서 광대한 범위로 확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정합은 상부 지각을 이루고 있는 주로 화성암과 사암퇴적층 사이의 구별되는 물리적 경계이다. 또한 대부정합은 다른 대륙에서도 발생되어 있다 :
”대륙 지각의 침식과 풍화작용에 뒤이은 퇴적물의 퇴적을 기록하고 있는, 대부정합은 그랜드 캐니언에서 잘 노출되어 있지만, 이 지형학적 표면은 곤드와나(Gondwana), 발티카(Baltica), 아발로니아(Avalonia), 시베리아(Siberia)를 포함하여, 로렌티아(Laurentia) 대륙을 가로질러 전 지구적으로 추적될 수 있다. 그것은 암석 지층에서 가장 넓은 것으로 확인된, 특징적인 층서학적 표면이다.”[1]
대부정합은 또한 동일과정설적 시간 틀로 마지막 9억 년의 독특한 모습으로 간주되고 있다.[2] 또한 그랜드 캐니언의 톤토 그룹(Tonto Group, 가장 아래의 지층 그룹)은 북미 대륙의 약 절반에 걸쳐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사우크 거대층연속체(Sauk Megasequence)라고 불리는데[1], 북미 대륙 위에 퇴적되어 있는 6개의 거대층연속체들 중에서 가장 아래에 위치하는 것이다. 사우크 거대층연속체는 상부 지각 바로 위에 놓여있어서, 암석학적으로 잘 구분되며, 국지적으로는 선캄브리아기의 퇴적암 및 변성암 위에 놓여있다. 그러나 다른 5개의 거대층연속체들은 가령 (암석학이 아닌) 화석 연대측정과 같은 많은 가정들에 기초하고 있다. 그리고 북미 대륙에서는 흔히 많은 부분들을 잃어버렸다(아래 관련자료 링크 1, 2, 3번 참조).
몬타나와 와이오밍의 대부정합
나는 와이오밍과 몬타나의 몇몇 장소에서 대부정합을 관찰해왔다. 대부정합이 그랜드 캐니언에서는 평탄하게 쌓여있는 1,200m 퇴적지층의 바닥 근처에 위치하는 반면에, 와이오밍과 몬타나에서는 일부 산맥의 꼭대기에서 발생되어 있다. 예를 들어, 베어투스 산맥(Beartooth Mountains), 윈드리버 산맥(Wind River Mountains), 빅혼 산맥(Bighorn Mountains)의 화강암과 편마암 위에, 그리고 국지적으로 북부 티톤산맥(Teton Mountains) 위에, 평탄면(planation surfaces)이 존재한다(그림 2).
그림 2. 미국 와이오밍 주의 그랜드 티톤 국립공원의 모란 산(Mount Moran) 정상부는 15m의 플랫헤드 사암층(Flathead Sandstone) 침식 잔재물(화살표)이 있는 대부정합을 보여주고 있다.[4] 수직의 검은색 암석은 현무암과 같은 휘록암의 암맥(dike of diabase)이다.
그러나, 산꼭대기에 있는 평탄면의 형성 시점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 즉 이들 평탄면이 대부정합을 나타내는 것인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었다. 왜냐하면 이것은 대부정합 시기 이후에 그 지역에서 형성됐던 평탄면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평탄면이 윈드리버 산맥(Wind River Mountains)의 서쪽에 존재하는데(그림 3), 화강암과 편마암 위에 같은 높이로 서쪽으로 낮아지는 퇴적암 위에 평탄면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압사로카 산맥(Absaroka Mountains) 남부의 산꼭대기에도 평탄면이 존재한다. 이들 평탄화를 일으킨 사건은 지질학적 시기로 훨씬 나중에 일어났던 사건이다. 그래서 일부 지질학자들은 평탄화 사건이 또한 대륙 상부 지각의 평탄한 정상부의 화강암 및 편마암 산들도 포함했다고 믿도록 만들었다 : ”윈드리버 산맥, 로키 산맥, 다른 산맥들에 있는 높은 고도의 침식면(erosion surface)에 대한 연대와 기원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주제였다.”[3]
산꼭대기에 존재하는 평탄면의 형성 시기는 많은 논란을 초래하고 있었다.
압사로카 산맥은 압사로카 화산이라 불리는, 화산각력암(volcanic breccia) 흐름을 나타내며, 23,000km2의 면적에 약 1,800m 깊이에 쌓여 있고, 여러 높이의 위치에서 수직으로 석화된 나무화석들을 가지고 있다.[4] 이들은 동일과정설적 지질주상도 상에서 신생대 초기인 시신세(Eocene)로 추정되고 있다.
그 흐름은 허트 산(Heart Mountain)과 사우스 포크(South Fork) 분리 후 발생했고, 중력 사태(gravity slides)를 통해 남겨진 우묵한 저지대를 채웠다.[5] 퇴적과 압바로카 산맥의 평탄화 후, 광범위한 침식은 북부 지역의 평탄면을 지우고, 1200m 깊이에 이르는 협곡을 만들었다.
동일과정설적 설명의 문제점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대부정합은 많은 지역에서 10억 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의 대륙의 삭박(denudation)을 나타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은 오랜 기간 동안 대륙의 풍화와 삭박의 지화학적 영향에 의한, 생광물화(biomineralization)의 진화를 설명하려는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6] 그러나 오늘날 홍수 시에 강의 둑이 침식될 때를 제외하고는, 침식은 평탄면을 형성하지 못한다.[7] 오늘날 평탄면은 침식으로 인해 파괴되고 있으며, 특히 수로와 계곡들을 형성하는 흐르는 물에 의해서 파괴되고 있다. 지형학자인 크리크마(C.H. Crickmay)는 말했다 :
”황폐되어가고 있는 어떤 종류의 과정이 한 지역을 평탄하게 만들었을 것으로 가정할 이유가 없다. 가뭄, 강우, 흐르는 물... 등은 이전에 평탄하고 매끄럽던 지형도 파헤치고 거칠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8]
동일과정설 지질학자들은 대부정합이 오랜 기간 동안의 삭박을 통해 평탄하게 형성된 후에, 북미 대륙의 광대한 지역에 걸쳐 사우크 거대층연속체가 퇴적됐다고 추정하고 있다. 사우크 거대층연속체는 바다가 대륙을 침범한 것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쪽의 미세한 퇴적지층은 너무도 광대한 지역에 펼쳐져 있다는 점에서 그러한 주장은 매우 불합리해 보인다. 그러한 해침에서 상승되는 해수면은 사우크 거대층연속체가 보여주고 있는 것과는 달리, 짧은 측면적 수직적 공간 규모에서, 많은 자갈들을 함유한 복합적 구성물들을 가진, 다소 혼잡스러운 퇴적물의 분포를 보여줄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홍수로 설명되는 대부정합과 사우크 거대층연속체
그림 3. 와이오밍 중서부의 윈드리버 산맥 북서쪽의 석고산(Gypsum Mountain) 정상부의 평탄면. 산은 서쪽으로 약 40° 기울어진 지층들을 가진, 탄산염암(carbonate rocks)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와이오밍과 몬타나 산맥의 화강암과 편마암 위에 나있는, 정상부의 평탄면은 정말로 두터운 퇴적지층 아래에서 발견되어왔던 대부정합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이것에 대한 증거는 두터운 퇴적지층이, 빅혼 분지(Bighorn basin)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오울 크릭 산맥(Owl Creek Range)과 같은, 로키 산맥의 많은 산맥들을 여전히 뒤덮고 있다는 것이다. 산들은 분명히 모든 퇴적지층들이 침식될 만큼 충분히 융기하지 않았다. 또한, 고생대 지층의 침식 잔재물이 평탄면 꼭대기에 남아있다. 가령 베어투스 산맥 꼭대기에 있는 베어투스 뷰트(Beartooth Butte)와, 모란 산(Mount Moran) 정상부에 15m 두께의 플랫헤드 사암층(Flathead Sandstone) 잔재물(그랜드 캐니언의 타핏 사암층과 동등한) 같은 것들이다.(그림 2의 화살표). 그리고 윈드리버 산맥과 압사로카 산맥의 서쪽에 있는, 산 정상부의 평탄면들은 노아 홍수 후퇴기 동안 지표면을 넓게 판상으로 흐르던 물에 의해서 발생했던 평탄화 작용을 나타낸다.
대부정합과 사우크 거대층연속체, 이후의 평탄면은 노아 홍수의 격변적 과정으로 잘 설명될 수 있다. 이러한 지형을 형성하는 가능한 모델은 다음과 같다. 홍수 초기에 홍수의 메커니즘이 촉발되었다. 나는 노아 홍수의 시작이 소행성 충돌들에 의해서 원인되었다고 생각한다.[9] 홍수의 가장 초기는 홍수의 가장 파국적인 시기였고, 여러 번의 충돌들로 매우 강한 물 흐름과 난류가 발생했다. 그러한 메커니즘은 대륙을 물로 삼켜버렸다. 지표면에는 강력한 침식이 일어났고, 퇴적물들은 미세한 입자들로 분쇄됐다. 깊은 분지를 제외하고 이 시점에서 퇴적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10]
초기 홍수의 메커니즘이 사라짐에 따라, 물 흐름과 난류는 감소되었고, '대퇴적(Great Deposition)'이 발생했다. 이 퇴적은 오늘날 대부분의 대륙에서 관측되는 두터운 고생대 및 중생대 퇴적지층들을 퇴적시켰다. 이들 퇴적지층들은 거의 변형되지 않은 채로, 광대한 범위로 확장되어 있으며, 미세한 입자들로 (무게, 크기, 밀도 등에 따라) 분류(sorting)되었고(사암층, 셰일층 등으로), 지층들 사이에 그리고 지층 내에 침식은 거의 발생되어있지 않다. 이러한 광범위한 지역에 쌓여있는 두터운 퇴적지층들은 방해받지 않은, 하나의 단일 지층이 연속으로 퇴적된 것처럼 보인다. 사실, 그러한 퇴적은 와이오밍주 북서부의 티톤 산맥에 융기된 고생대 중기 퇴적지층들에 대해, 3명의 지질학자에 의해 인정되었다 :
”잘 노출된 지층단면에 보여지는 지층들의 규칙성과 평행성은, 이 모든 지층암석들이 연속적인 단일 층연속체로 퇴적되었음을 시사한다.”[11]
그러나 지질학자들은 그들의 눈을 믿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이들 600m 두께의 층연속체에 대해 할당된 2억 년이라는 장구한 시간 틀 때문이다. 지층들 사이에 주입된 그러한 장구한 시간은 매우 비합리적이다. 왜냐하면 현재의 침식률에 기초하면, 수천만 년 이내에 모든 대륙들을 해수면 높이로 침식되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침식률에 기초한 것은 그들의 동일과정설 원칙을 적용한 것이다. 데이터들은 퇴적지층 내에 주관적으로 할당해 놓은, 그러한 장구한 시간을 지지하지 않는다.
대부정합은 그랜드 캐니언에서 낮은 위치에 있지만, 와이오밍과 몬타나에서는 산꼭대기에 있다.
그러한 한 층 한 층이 대륙 크기의 광대한 넓이로, 매끄럽게 평탄하게 쌓여있는, 침식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두터운 퇴적 지층들은 노아 홍수 초기 동안에 예상될 수 있는 것이다.[12] 첫 번째 거대층연속체인 사우크 거대층연속체는 북미 대륙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광대한 넓이로 두텁게 퇴적되어 있다. 그러나 다른 5개의 거대층연속체들은 북미 대륙의 넓은 지역에 걸쳐 잃어버린 거대층연속체들을 가진 채로 불확실하게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예를 들어, 가장 오래된 사우크 거대층연속체 위에 있는, 티페카노 거대층연속체(Tippecanoe megasequence, 오르도비스기와 실루리아기로 할당되어 있음)는 그랜드 캐니언 지역과 몬타나와 와이오밍에서는 완전히 잃어버렸다. 더욱이 두 번째로 젊은 거대층연속체인 주니 거대층연속체(Zuni megasequence)는 북미 대륙의 중부와 동부의 대부분 지역에서 잃어버렸다. 아마도 이것은 침식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거대층연속체들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아닌지,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대부정합의 왜곡
한때 두꺼운 고생대 및 중생대 퇴적지층이 로키 산맥 지역에 퇴적되었고, 거대한 융기가 지질주상도 상의 신생대에 발생하여(시편 104:8), 현재의 높은 산들을 형성했고, 깊어진 분지는 두꺼운 퇴적암으로 채워졌다.[13] 예를 들어, 신생대 동안 유타주 북동부의 유인타 산맥(Uinta Mountains)은 인접한 분지 지역에 비해 12km 가량 융기했다.[14] 이것이 대부정합이 그랜드 캐니언에서는 낮은 위치에 있지만, 와이오밍과 몬타나에서는 산꼭대기에 위치하는 이유이다. (홍수 초기에 쌓여졌던) 두터운 퇴적지층은 로키 산맥과 콜로라도 고원의 많은 지역에서 막대한 량의 침식을 일으켰고, 침식된 퇴적물들은 로키 산맥의 계곡과 분지를 채우면서 대륙 멀리로 운반되었고, 바다로 빠져나가 대륙붕을 형성하며 퇴적되었다.[15, 16] 이 시기(홍수 후퇴기)는 대륙에 엄청난 침식이 발생됐던 시기로, 평탄면(planation surfaces)은 홍수 물이 판상으로 흘러갈 때 생겨난 침식 잔재물이고, 후에 홍수 물이 수로화 되면서 물러가면서, 페디먼트(pediments, 산록완사면), 수극(water gaps), 풍극(wind gaps), 깊은 캐니언(deep canyons), 골짜기(valleys)들이 형성됐던 것이다.[13, 17]
수로화 된 침식 시기에, 로키 산맥과 미국 서부의 계곡 및 고평원에서는 수백 m에서 1,000m두께에 이르는 퇴적암과 퇴적지층들이 침식되었다. 노아 홍수는 독특한 지형학적 모습인 대부정합, 북미 대륙의 반이 넘게 분포하는 사우크 거대층연속체로 시작되는 엄청난 두께의 퇴적 지층들, 엄청난 규모의 수직적 융기, 대륙에 발생되어 있는 막대한 침식 등과 같은 큰 그림의 지질학을 실제로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Related Articles
It’s plain to see
Defining the Flood/post-Flood boundary in sedimentary rocks
The remarkable African Planation Surface
Can the relative timing of radioisotope dates be applied to biblical geology?
Further Reading
Noah’s long-distance travelers
Large cratonic basins likely of impact origin
References and notes
1. Peters, S.E. and Gaines, R.R., Formation of the ‘Great Unconformity’ as a trigger for the Cambrian explosion, Nature 484:363, 2012.
2. Peters and Gaines, ref. 1, p. 366.
3. Steidtmann, J.R., Middleton, L.T. and Shuster, M.W., Post-Laramide (Oligocene) uplift in the Wind River Range, Wyoming, Geology 17:38, 1989.
4. Hergenrather, J., Vail, T., Oard, M. and Bokovoy, D., Your Guide to Yellowstone and Grand Teton National Parks: A different Perspective, Master Books, Green Forest, AR, 2013.
5. Clarey, T.L., South Fork and Heart Mountain faults: examples of catastrophic, gravity-driven ‘overthrusts’, northwest Wyoming, USA; in: Horstemeyer, M. (Ed.), Proceedings of the Seven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A, 2013.
6. Peters and Gains, ref. 1, pp. 363–366.
7. Crickmay, C.H., The Work of the River: A Critical Study of the Central Aspects of Geomorphogeny, American Elsevier, New York, p. 214, 1974.
8. Crickmay, ref. 7, p. 127.
9. Oard, M.J., How many impact craters should there be on the earth?, J. Creation 23(3):61–69, 2009.
10. Oard, M.J., Large cratonic basins likely of impact origin, J. Creation 27(3):118–127, 2013; creation.com/large-cratonic-basins.
11. Love, J.D., Reed, Jr., J.C. and Pierce, K.L., Creation of the Teton Landscape: A Geological Chronicle of Jackson Hole & and the Teton Range, Grand Teton Association, Moose, WY, p. 42, 2007.
12. Walker, T., A biblical geological model; in: Walsh, R.E. (Ed.),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technical symposium sessions,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A, pp. 581–592, 1994.
13. Oard, M.J., Flood by Design: Receding Water Shapes the Earth’s Surface, Master Books, Green Forest, AR, 2008.
14. Oard, M.J., The Uinta Mountains and the Flood Part I. Geology,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49(2):109–121, 2012.
15. Oard, M.J., Surficial continental erosion places the Flood/post-Flood boundary in the late Cenozoic, J. Creation 27(2):62–70, 2013; creation.com/flood-boundary-erosion.
16. Oard, M.J., Massive erosion of continents demonstrates Flood runoff, Creation 35(3):44–47, 2013; creation.com/flood-runoff.
17. Oard, M.J., Earth’s surface shaped by Genesis Flood runoff, michael.oards.net.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great-unconformity-and-sauk-megasequence
출처 - Journal of Creation 28(1):12–15, April 2014.
콜로라도 고원의 사암은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유래했는가?
(Colorado Plateau sandstones derived from the Appalachians?)
by Michael J. Oard, Ph.D.
최근 암석들의 출처(provenance)에 관한 연구가 유행하고 있다.[1] 이러한 연구에서는, 지층 내의 암석 또는 입자들의 유형이 분석되어, 원래 노두의 위치인 '상류(upcurrent)'를 결정한다. 이어서 이것은 최소 운반 거리(minimum transport distance)를 제공할 수 있으며, 입자들의 운반 경로는 퇴적지층을 쌓아놓은 고수류(paleocurrent, 고대 물의 흐름)를 가리키는 지표(indicators)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지표들은 일반적으로 사암층 및 역암층에서 풍부하다.
산맥으로부터 저항성 강한 암석들의 장거리 확산
창조론자들은 고수류 쳬계와 운반 거리를 결정하기 위해서, 암석들의 출처 연구들을 통해 장거리 운반을 추적해왔다. 예를 들어, 미국 북부 로키산맥 지역의 강력한 물 흐름은 동쪽으로 1,300km, 서쪽으로 640km의 거리로 규암(quartzite rocks)들을 침식시키고 운반했다.[2~6] 운반 동안에, 물 흐름의 힘은 극도로 저항성이 강한 암석의 둥근(rounding) 정도와, 그들 중 많은 것에서 관측되는 충격흔적(percussion marks)으로 추정할 수 있다. 애리조나 북부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관측되었는데, 그곳에서 규암 및 다른 화성암(igneous rocks)들이 모고론 림(Mogollon Rim) 지역을 가로질러, 그들의 출처로부터 동쪽과 북동쪽으로 상당한 거리로 퍼져 나갔다.[7] 또한 그것은 미국 서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저항성 있는 암석들은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남쪽, 서쪽, 동쪽으로 1,000km까지 운반되었으며, 알래스카 남부의 알래스카 산맥의 북쪽까지 꽤 먼 거리를 퍼져나갔다.[8, 9]
자갈층의 광범위한 분포, 가장 가까웠던 출처 상류로부터의 먼 거리 운반, 오늘날 산맥 또는 대륙 분할을 가로지르는 출처들의 위치, 운반된 쇄설암의 막대한 량과 크기, 고원이나 산맥 정상부에 자갈층의 퇴적 등은, 이러한 퇴적물을 운반했던 물 흐름이 동일과정설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하천들(rivers)이라기 보다, 노아 홍수의 후퇴기에 대륙에서 물러가던 거대한 물 흐름이었음을 강하게 가리킨다. 오늘날의 관측에 의하면, 하천들은 암석을 운반하고는 있지만, 넓은 지역에 퇴적시키지는 않는다. 현재의 흐름 속도로 커다란 돌들을 막대한 량으로 먼 거리를 운반할 수 없다.
지르콘 데이터에 기초한, 매우 먼 거리의 운반
경험적인 출처 연구는 홍수 모델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동일과정설적 가정과 방법에는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출처 연구는 상당히 정교해졌다. 일부 연구는 노두의 기원을 발견하기 위해서, 지르콘(zircons)과 같은 무거운 광물의 연대를 측정한 다음, 동일한 연대를 보이는 기반암으로 그 광물의 출처를 추적한다. 그들은 대게 다양한 연대를 얻었다. 이것은 다중의 다른 '연대(시대)의' 환경에서 흘렀던 퇴적물 흐름에 의해서 원인되었다고 가정한다.
”이들 사질암(arenites)에서 쇄암질의 지르콘 연대는, 출처 지역의 위치, 여러 출처들로부터 혼합된 양의 이해, 퇴적물 분산 패턴의 결정 등을 찾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10]
그러한 연구에서 한 흥미로운 결론은, 콜로라도 고원(Colorado Plateau)에 있는 나바호 사암층(Navajo Sandstone)의 모래 입자들은 애팔래치아 산맥(Appalachian Mountains)에서 기원되었음을 가리킨다는 것이다.[11]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에 의하면, 나바호 사암층은 지질학적 기록에서 가장 큰 풍성층(wind-deposited formations, 바람에 의해 퇴적된 지층)의 하나로 추정되고 있는 사암층으로, 캘리포니아 주의 크기에 해당하는 400,000km2의 면적을 뒤덮고 있다.[12] 자이온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 그림 1)에서 나바호 사암층의 두께는 670m에 이르며, 동쪽으로 가면서 가늘어진다. 북아메리카 대륙을 가로지르며, 그러한 막대한 양의 모래가 이동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강력했던 물 흐름이 필요했다.
그림 1. 미국 남서부 유타주의 자이온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에 있는, 자이온 캐니언과 교차하는 파인크릭 캐니언(Pine Creek Canyon). 수직 벽의 대부분은 거대한 나바호 사암층(Navajo Sandstone)이다. (Canyon Overlook에서 서쪽을 바라본 전경). 수평선으로 표시되는 다중의 경계 표면은, 유타주 자이온 국립공원의 나바호 사암층에 나있는 사층리(cross-beds)들을 절단하고 있다.
경험적 출처 연구는 홍수 모델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동일과정설의 가정과 방법에는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지르콘 연대와 동위원소에 기초한 유사한 연구들은 물에 의한 운반이 더 먼 거리로도 확장되어 있었음을 제시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호주 남부에서 발견된 암석의 일부 입자들은 북아메리카 동부에서 유래되었다고 추정되었다.[13] 물론 이것은 '로디니아(Rodinia)' 초대륙의 실존을 가정한 것이다. 유사하게, 호주 태즈메이니아(Tasmania)의 암석 입자들은 미국 네바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빅토리아 섬(Victoria Island, 캐나다 서부의 북극지역)의 암석 지르콘은 미국 동부로부터 3000km 이상을 운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5] 북미 대륙 동부는 먼 거리를 여행했던 막대한 쇄설물의 인기 있는 출처로 밝혀지고 있다. 심지어 (러시아의) 시베리아 동남부의 일부 암석조차도, '로디니아'에서 상대적 위치가 잘 지정되어 있지 않음에도,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유래됐다고 주장되고 있다.[16]
미국 남서부의 많은 곳의 퇴적물들은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유래되었다.
콜로라도 고원의 나바호 사암층 외에 다른 사암층들의 출처 연구에 따르면, 일부 모래들은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유래되었다고 결론 내려지고 있다.[17, 18] 심지어 콜로라도 고원 북쪽에 있는, 와이오밍 남서부와 아이다호 남동부의 일부 사암층조차도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기원되었다고 생각되고 있다. 고수류 데이터는 이 모래들이 북쪽과 북서쪽에서 운반되어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19], 고원 북쪽에서 많은 모래들의 출처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일부 지질학자들은 출처가 캐나다 정도로 멀리 떨어져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전 지구적 홍수 물은 강보다 더 나은 설명이다. 특히 먼 거리로 운반된 커다란 쇄설암들이 실제로 광범위하게 매장되어있는 경우에 특히 그렇다.
출처가 애팔래치아 지역이라는 이론은 지르콘의 절반 정도가 9.5~12.5억 년의 연대를 나타내는 것에 기초한 것이다. 이것은 애팔래치아 산맥 서부의 그렌빌 지방(Grenville Province)의 기반암이 침식된 것임을 가리킨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들 모래는 콜로라도 고원 북쪽까지 1,000~2,000km를 운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서부 및 멕시코 북서부 지역의 선캄브리아기 후기에서 캄브리아기 지층들의 많은 부분이 또한 애팔래치아 산맥이나 주변에서 기인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20]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 산맥은 막대한 량의 퇴적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히말라야 산맥보다 더 높았을 수도 있다.
이 출처 연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르콘 연대에 의한 출처 연구들은 극도의 장거리 운반을 나타낸다.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이들 입자들이 강물에 의해서 운반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세계에서 2,000km에 이르는 강은 거의 없다. 비록 그러한 강이 있었다 할지라도, 그 강들이 실제로 그러한 막대한 양의 퇴적물을 매우 먼 거리를 운반할 수 있었을까? 이것은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이 잘못됐음을 가리키는 또 하나의 사례인 것으로 보인다.
그림 2. 유타주 자이온 국립공원의 나바호 사암층에 있는, 사층리와 다중의 절단 평탄면을 가지고 있는 체커보드 메사(Checkerboard Mesa).
창조론자들은 원래의 노두를 추적하기 위한 확고한 기초로서, 지르콘 연대측정을 흔쾌히 받아들일 수는 없다. 북미대륙 전역에 걸친 기반암의 연대측정 지도는 분명한 구조적 층군(tectonic terranes)으로 해석되는 경향을 보여준다. 그러나 수십 년 동안의 연구에 의하면,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에는 심각한 문제점들이 있다. (예상했던 연대와 다른) '나쁜' 연대들은 일반적으로 보고되지 않는다. 우리는 이들 연대로 표시되는 상대적 경향의 실제성을 평가할 방법이 없다. 물론 기반암은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법에 의해서 층서학적으로 분류되기 때문에[21], 이러한 추세를 평가할 수 있는 경험적 근거도 불확실하다.
이러한 엄청난 거리의 운반을 보여주는 연구가 맞는다면, 그러한 거대 스케일로 고속으로 흘렀던 대규모의 물 흐름은, 노아 홍수의 추가적인 증거를 제공하는 것처럼 보인다. 홍수 물에 의한 운반은 강물에 의한 운반보다 더 나은 설명이다. 특히 매우 먼 거리로 운반된 커다란 규암과 쇄설암들의 광범위한 매몰은 특히 그렇다.
덧붙여서, 이러한 홍수 물의 흐름은 미국 남서부의 바람에 의한 퇴적으로 주장되는 모래들이 실제로는 물에 의해서 퇴적되었음을 가리키고 있다. 예를 들어, 사암층은 평탄한 상부 및 하부의 접촉면을 가지고 있으며, 때때로 입자들은 수평 또는 수직으로 바다 퇴적암 내로 나뉘고 있으며, 사층리(cross-bed)를 자르는 경계 또는 절단면(평탄면 유형)을 어디서나 볼 수 있다(그림 2). 또한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의 주장처럼, 강물이 입자들을 장거리로 운반했다면, 강들이 1억 년 동안 한쪽 방향(콜로라도 고원의 남쪽)으로만 흘렀어야 한다는 문제점이 남는다. 이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Related Articles
Flood transported quartzites—east of the Rocky Mountains
Flood transported quartzites: Part 2—west of the Rocky Mountains
Flood transported quartzites: Part 3—failure of uniformitarian interpretations
Flood transported quartzites: Part 4—diluvial interpretations
References
1. Reed, J.K. and Froede, Jr, C.R., Provenance studies of clastic sediments and their role in a hydrodynamic interpretation of the Genesis Flood,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in press).
2. Oard, M.J., Hergenrather, J. and Klevberg, P., Flood transported quartzites—east of the Rocky Mountains, Journal of Creation 19(3):76–90, 2005.
3. Oard, M.J., Hergenrather, J. and Klevberg, P., Flood transported quartzites: part 2—west of the Rocky Mountains, Journal of Creation 20(2):71–81, 2006.
4. Oard, M.J., Hergenrather, J. and Klevberg, P., Flood transported quartzites: part 3—failure of uniformitarian interpretations, Journal of Creation 20(3):78–86, 2006.
5. Oard, M.J., Hergenrather, J. and Klevberg, P., Flood transported quartzites: part 4—diluvial interpretations, Journal of Creation 21(1):86–91, 2007.
6. Oard, M.J., Flood by Design: Receding Water Shapes the Earth’s Surface, Master Books, Green Forest, AR, 2008.
7. Oard, M.J. and Klevberg, P., Deposits remaining from the Genesis Flood: Rim gravels in Arizona,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42(1):1–17, 2005.
8. Oard, M.J., Long-distance Flood transport of the Nenana Gravel of Alaska—similar to other gravels in the United State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44(4):264–278, 2008.
9. Froede Jr, C.R., Neogene sand-to-pebble size siliciclastic sediments on the Florida Peninsula: Sedimentary evidence in support of the Genesis Flood,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42:229–240, 2006.
10. Steward, J.H., Gehrels, G.E., Barth, A.P., Link, P.K., Christie-Blick, N. and Wrucke, C.T., Detrital zircon provenance of Mesoproterozoic to Cambrian arenites in the western United States and northwestern Mexico, GSA Bulletin 113, p. 1343, 2001.
11. Rahl, J.M., Reiners, P.W., Campbell, I.H., Nicolescu, S. and Allen, C.M., Combined single-grain (U–Pb)/He and U/Pb dating of detrital zircons from the Navajo Sandstone, Utah, Geology 32:761–764, 2003.
12. Pratt, S., Tracing the Navajo Sandstone, Geotimes 48(11):6–7, 2003.
13. Ireland, T.R., Flöttmann, T., Fanning, C.M., Gibson, G.M. and Preiss, W.V., Development of the early Paleozoic Pacific margin of Gondwana from detrital-zircon ages across the Delamerian orogen, Geology 26:343–346, 1998.
14. Berry, R.F., Jenner, G.A., Meffre, S. and Tubrett, M.N., A North American provenance for Neoproterozoic to Cambrian sandstones in Tasmania? Earth and Planetary Science Letters 192:207–222, 2001.
15. Rainbird, R.H., Heaman, L.M. and Young, G., Sampling Laurentia: detrital zircon geochronology offers evidence for an extensive Neoproterozoic river system originating from the Grenville orogen, Geology 20:351–354, 1992.
16. Rainbird, R.H., Stern, R.A., Khudoley, A.K., Kropachev, A.P., Heaman, L.-M. and Sukhorukov, V. I., U–Pb geochronology of Riphean sandstone and gabbro from southeast Siberia and its bearing on the Laurentia—Siberia connection, Earth and Planetary Science Letters 164:409–420, 1998.
17. Dickinson, W.R. and Gehrels, G.E., U–Pb ages of detrital zircons from Permian and Jurassic eolian sandstones of the Colorado Plateau, USA: paleogeographic implications, Sedimentary Geology 163:29–66, 2003.
18. Dickinson, W.R. and Gehrels, G.E., U–Pb ages of detrital zircons in Jurassic eolian and associated sandstones of the Colorado Plateau; evidence for transcontinental dispersal and intraregional recycling of sediment, GSA Bulletin 121:408–433, 2009.
19. Baars, D.L., The Colorado Plateau: A Geologic History, revised and updated, University of New Mexico Press, Albuquerque, NM, 2000.
20. Steward et al., ref. 10, pp. 1343–1356.
21. Reed, J.K., Toppling the timescale Part IV: assaying the golden (FeS2) spike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45(2):81–89, 2008.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colorado-plateau-sandstones
출처 - Journal of Creation 23(3):5–7, December 2009
애팔래치아 산맥은 젊다
(The Appalachian Mountains are young)
미국 학생들의 대부분은 중고등 학교 지리 수업에서, 애팔래치아 산맥(Appalachian Mountains)은 매우 오랜 나이를 갖고 있다고 배운다. 왜냐하면 애팔래치아 산맥은 둥글고, 완만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학생들은 또한 애팔래치아 산맥은 주로 고생대 퇴적암으로 되어 있다고 배우고 있다. 그러나 애팔래치아 산맥에는 울퉁불퉁하며, 최근에 융기됐음을 가리키는 지역들이 있다 :
”전통적 견해에 의하면, 애팔래치아 산맥 남부는 2억 년 이상 동안 주요한 구조적 힘(tectonic forcing)을 받았던 경험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구조적으로 활발하다는 많은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국지적으로 높은 지형 기복, 가파른 경사, 잘려진 협곡, 빈번한 사면붕괴(mass-wasting) 등이다.”[1]
그림 1. 노스캐롤라이나, 시저스 헤드 주립공원(Caesars Head State Park)에 있는, 600m 높이의 절벽인, 블루릿지 단애(Blue Ridge Escarpment)는 애팔래치아 산맥에 있는 가파른 절벽의 한 예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서부에는 수직 절벽이 600m(1,970 ft)인 곳이 있다(그림 1). 수직면은 수평면보다 훨씬 빠르게 침식된다. '오래된' 지형에는 절벽이 없어야만 한다. 만약 동일과정설적 연대가 정확한 것이라면, 수직 벽으로 된 협곡은 오래 전에 V자 형태의 계곡으로 변해 있어야만 한다.[2]
애팔래치아 산맥의 문제를 ‘해결하기’
세속적 과학자들은 이러한 애팔래치아 산맥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 한 번 이상의 융기를 가정했고, 마지막 융기를 '회춘(revursion, 다시 젊어짐)'이라 불렀다.[1] 저자들은 가장 최근의 융기가 중신세 말인, 약 850만 년 전에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테네시와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쿨라사자 강 분지(Cullasaja River basin)를 사용했다. 그들은 쿨라사자 강과 그 지류들이 위로 오목한(concave-up) 세로 방향의 강과 시내의 외형에 비해, 수많은 천이점(knickpoints)들과, 날카로운 볼록한(sharp convexities) 부분들을 갖고 있음에 주목했다. 천이점은 강이나 시내에서 폭포, 급류, 가파른 경사 등으로 특징지어진다. 저자들은 융기를 제외하고, 모든 다른 천이점 생성 메커니즘을 분석하였다. 그들은 주요 하천과의 교차점에서 시작하여, 그리고 수원(상류) 쪽으로(headward) 이동하는, 지류 천이점의 후퇴를 사용하여, 융기 시점을 결정했다. 이 계산은 동일과정설적인 연대와 수백만 년에 걸친 느린 침식에 기초한 것으로, 융기 시점을 중신세(Miocene) 후기로 평가했다.
홍수지질학에 의한 재해석
홍수지질학(Flood geology)의 한 측면은 동일과정설 지질학자들의 관측을 재해석하는 것이다.[3] 애팔래치아 산맥의 세속적 연대는 견고해 보인다. 그러면 어떻게 데이터를 재해석할 것인가? 시작점은 애팔래치아 산맥의 침식을 성경적 지질학 모델 내에 두는 것이다.[4] 이 틀에서, 애팔래치아 산맥의 침식과 쿨라사자 강 분지의 발달은 홍수의 후퇴기(Recessive Stage of the Flood)에 발생했을 것이다. 애팔래치아 산맥 중앙부의 침식은 석탄의 등급과, 대륙주변부의 퇴적암과 퇴적물의 양에 기초하여, 약 6,000m(19,700ft)가 침식되었다.[5. 6]
이 추정치는 동일과정설적 추정치와 유사하다.[7] 이 깊고 광범위한 침식은 노아 홍수 후퇴기의 초기인, 초기후퇴 또는 판상흐름 단계(Abative or Sheet Flow Phase)에서 특징적이었다.[5, 8] 그러한 막대한 침식은 애팔래치아 산맥의 차별적 융기와 대륙주변주의 침강 동안에 (14km나 됨) 발생했다.[9]
다른 강의 계곡들과 마찬가지로, 쿨라사자 강의 계곡은 홍수 후퇴기의 후반부인 분산, 또는 수로화 된 흐름단계(Dispersive or Channelized Flow Phase)에서, 더 선형적인 형태로 침식되었다. 쿨라사자 강 계곡들은 애팔래치아 산맥의 일반적인 침식 후에 파여졌다. 이 시점에서, 천이점은 빠르게 오늘날 존재하는 곳에서 가까운, 수원(상류) 쪽으로 빠르게 후퇴했다. 이것은 애팔래치아 산맥이 젊다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이 시점에서, 수백 개의 수극(water gaps)들과 풍극(wind gaps)들이, 능선들을 가로지르는 수로화 된 물 흐름들에 의해서 형성되었다.[10, 6] 노아 홍수 후에, 천이점들은 단지 약간만을 후퇴했을 것이다.
Related Articles
How landscapes reveal Noah’s Flood
A receding Flood scenario for the origin of the Grand Canyon
Do rivers erode through mountains?
The mountains rose
Flood geology vs secular catastrophism
Further Reading
Geology, the Flood, the Ice Age and the age of the earth
Geologic catastrophe and the young earth
Related Media
Missoula Flood DVD Promo CMI Program Stream
References and notes
1. Gallen, S.F., Wegmann, K.W. and Bohnenstiehl, D.R., Miocene rejuvenation of topographic relief in the southern Appalachians, GSA Today 23(2):4, 2013.
2. Twidale, C.R., Geomorphology, Thomas Nelson, Sydney, Australia, p. 165, 1968.
3. A problem with geological observations is that they sometimes contain a select sample and cause a bias to creep into the interpretation. This is an excellent reason for creationists to do their own field work in geology and paleontology.
4. Walker, T., A biblical geologic model; in: Walsh, R.E. (Ed.),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technical symposium sessions,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A, pp. 581-592, 1994; biblicalgeology.net.
5. Oard, M.J., Origin of Appalachian geomorphology Part I: erosion by retreating Floodwater and the formation of the continental margin, CRSQ 48(1):33-48, 2011.
6. Oard, M.J., Earth’s Surface Shaped by Genesis Flood Runoff, 2013, michael.oards.net (especially chapter 8 and appendix 4).
7. Pazzaglia, F.J. and Gardner, T.W., Late Cenozoic landscape evolution of the US Atlantic passive margin: insights into a North American Great Escarpment; in: Summerfield, M.A. (Ed.), Geomorphology and Global Tectonics, John Wiley & Sons, New York, p. 287, 2000.
8. Oard, M.J., Origin of Appalachian geomorphology Part II: surficial erosion surfaces, CRSQ 48(2): 105-122, 2011.
9. Poag, C.W., U.S. middle Atlantic continental rise: provenance, dispersal, and deposition of Jurassic to Quaternary sediments; in: Poag, C.W. and de Graciansky, P.C. (Eds.), Geological Evolution of Atlantic Continental Rises, Van Nostrand Reinhold, New York, pp. 100-156, 1992.
10. Oard, M.J., Origin of Appalachian geomorphology Part III: channelized erosion late in the Flood, CRSQ 48(4):329-351, 201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appalachian-mountains-young
출처 - Journal of Creation 29(1):14–15, April 2015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552
참고 : 6547|6525|3111|6469|6175|5709|4467|4368|2848|2505|6545|2231|5286|4805|4211|6542|6417|6415
그랜드 캐니언의 형성 기원에 대한 “물러가는 홍수 시나리오” 2
(A receding Flood scenario for the origin of the Grand Canyon)
by Peter Scheele
특징 5 : 그랜드 캐니언의 이중 파여짐을 보여주는 단면
그림 13에서 볼 수 있듯이, 그랜드 캐니언의 단면도는 두 개의 구별되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랜드 캐니언의 A 단면은 넓고, 비교적 얕다. B 단면은 A 단면의 중간에 위치하는데, 훨씬 더 좁고, 훨씬 더 깊게 파여져 있으며, 더 가파른 측면을 가지고 있다.
그림 13. 그랜드 캐니언의 개략적 단면도. 넓고 얕은 A 단면과, 좁고 깊은 B 단면의 이중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은 B 단면을 따라 흐르고 있다. 콜로라도 강의 현재 크기는 이 B 단면의 깊은 협곡의 크기와 어울리며, 시간이 지나면서 콜로라도 강에 의해서 침식됐음을 나타낸다. 또한 과거에(좁은 협곡이 처음 침식을 시작했을 때) 콜로라도 강의 흐름은 현재 강의 흐름과 유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더 넓은 A 단면은 콜로라도 강과 같은 크기와 흐름을 가진 강으로는 침식될 수 없었다. 그것은 엄청나게 많은 양의 물 흐름을 가진 강에 의해서 침식되었을 것이다. 구글어스를 사용하여, 우리는 '강'의 크기를 추정하고, 이를 지도에 겹쳐서 표시할 수 있었다.(그림 14 및 그림 15). 그랜드 캐니언의 모든 측면/가장자리(측면 캐니언은 제외)를 연결함으로써, 이것은 비교될 수 없는 크기의, 엄청난 규모의 강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이 넓은 거대한 강이 그랜드 캐니언의 단면 A 부분을 파내었던, 홍수 물의 배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었다.
그림 14. 그랜드 캐니언의 양쪽 측면에 남아있는 가장자리를 따라 선이 그려졌을 때, 물러가는 홍수 물을 배수했던, 거대한 크기의 '강'이 명확하게 나타난다.
이 '강'은 시작 부분보다, 출구 부분에서 훨씬 넓어지는데, 기본적으로 또 하나의 늘어나 있는 V 자형 배수 구조이다. 즉, 긴 협곡을 통하여 흘렀던 물의 양은 상류 부분에서 보다, 출구 부분에서 더 컸다. 이것은 그 지역에서 수위가 낮았을 때 보다, 수위가 높았을 때, 더 많은 물이 흘렀기 때문이다.
그림 15. 그랜드 캐니언의 측면/가장자리(사이드 캐니언은 제외)를 연결했을 때, 협곡을 파낸 초기 수로의 크기가 명확해진다. 수로는 근원인 상류(오른쪽인 동쪽)에서 보다, 출구인 하류(왼쪽인 서쪽)에서 훨씬 넓다. 이 전체 '강'은 기본적으로 또 하나의 V 자 모양이다.
이 이중 단면(dual cross-section)은 그랜드 캐니언 출구 지점을 통하여 흘렀던 초기 물의 량이 막대했음에 틀림없었음을 가리킨다. 수위가 낮아졌을 때, 물의 양은 감소했고,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좁은 수로를 침식하면서, 좁은 강을 만들었다.
넓은 캐니언(그림 13의 A 단면)의 중간에 나있는 더 깊은 캐니언(그림 13의 B 단면)은, 고원의 모든 홍수 물이 배수된 이후에, 침식되기 시작했다. 그것은 거대한 콜로라도 분지의 정상적 배수에 의해서 침식되었다. 이 작은 규모의 침식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특징 6 : 그랜드 캐니언의 커다란 측면 '캐니언들'
그랜드 캐니언에는 그림 2의 중간에서 볼 수 있는, 두 개의 매우 큰 측면 캐니언(side canyons)들이 있다. 하나는 북쪽으로, 다른 하나는 남쪽으로 뻗어 있다. 그것은 또한 서쪽 부분에서 몇몇 작은 측면 캐니언들을 가지고 있다. 북쪽에 있는 큰 브랜치 구조의 측면 캐니언은 캐납 캐니언(Kanab Canyon)이라 불리고, 남쪽에 있는 것은 하바수 캐니언(Havasu Canyon)이라고 불린다. 이들 측면 캐니언들은 자체가 전형적인 브랜치 구조와, V 자형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그 캐니언들은 그랜드 캐니언과 합쳐지는 곳에서는 넓고, 먼 쪽에서는 좁다. 이들 브랜치 구조의 측면 캐니언들에 대한 첫 번째 인상은, 이것들은 동쪽에서 흘러온 갑작스런 홍수 물에 의해서 생겨난 수로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위치하고 있던 지역에 차있던 물이 배출되면서 생겨난 배수 시스템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측면 브랜치들은 그랜드 캐니언의 주요 부분의 방향과 직각을 이루고 있으며, 이것은 댐 붕괴와 같은 사건으로 형성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카이밥 고원 뒤쪽에서, 댐 붕괴에 의해 방출된 물은 수직 방향이 아니라, 그림 4에서와 같이, 물의 흐름 방향으로 캐니언을 파냈을 것이다.
그러나 ‘물러가는 홍수 시나리오’는 이러한 측면 브랜치들을 아름답게 설명할 수 있다. 이들 캐니언은 그랜드 캐니언의 나머지 부분들과 유사한 방식으로 형성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랜드 캐니언 내해에 있던 많은 량의 물이 고원에서 대부분 물러간 후에 형성되었을 것이다. 측면 브랜치들은 아직도 배수될 필요가 있었던, 거대한 양의 물이 있었던 지역으로 확장되었다. 이들 엄청난 양의 물이 배수될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은, 그랜드 캐니언의 수로 쪽을 향해, 그 지역에서 가장 낮은 지점을 흘러가는 것이었다.
우리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디지털 고도 모델을 사용하여, 그랜드 캐니언 지역의 수위(water level)가 낮아짐으로써, 시간에 따라 물러가는 홍수 물의 흐름을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었다. 그림 16은 수위가 떨어지면서, 일련의 여섯 단계를 보여 주는데, 연속적인 단계에서 어떤 지역이 물 아래에 있었고, 어떤 지역이 물 밖으로 드러나는지를 분명하게 볼 수 있었다.
그림 16. 수위가 낮아지는 그랜드 캐니언 지역의 시뮬레이션. 흰 선은 거대한 북쪽 호수와 남쪽 호수가 그랜드 캐니언으로부터 분리됐던 지역의 고도를 나타낸다. 화살표 A는 북부 호수가 그랜드 캐니언과 연결되는 지점을 보여준다. 화살표 B는 캐납 캐년(Kanab Canyon)을 파내었던, 북부 호수에서 흘렀던 물의 방향을 나타낸다. 화살표 C는 수위가 낮아지고, 북부 호수가 비어짐에 따라, 캐납 캐년이 파여진 방향을 보여준다.
북부 지역에 한 커다란 호수가 형성됐었던 것을 볼 수 있다. 이 호수가 그랜드 캐니언으로 배수되면서, 그 경계는 줄어들었고, 호수가 완전히 배수될 때까지, 캐납 캐니언의 팔 끝은 밀접하게 따라갔다. 이것은 호수의 배수가 캐납 캐니언을 형성했다고 말했던, 윌리엄 등의 추정과 일치한다.[9]
우리는 콜로라도 고원의 북동부 지역으로부터 많은 물들이 수위가 낮아져서 초콜릿 절벽에서 카이밥 고원 북쪽 진로가(그림 1의 화살표) 차단된 후에, 캐납 캐니언을 통과하여 배수됐다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
그림 16의 첫 번째 그림에서, 남쪽으로 하바수 캐니언(Havasu Canyon)이 형성되기 전에, 한 호수가 보여진다. 캐납 캐니언에서 만들어졌던 것처럼, 그 맨 끝에는 줄어드는 호수가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하바수 캐니언이 캐납 캐니언과 다르게, 또는 훨씬 빠르게 형성되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러나 그것은 둘 중에 더 큰 것이며, 여전히 정확히 동일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캐니언이 만들어진 후에, 북부 지역과 비교하여 남쪽 지역에는 비교적 약간의 경사(tilting)가 있었을 것으로 결론내리는 것은 적절해 보인다.
그림 17. 두 개의 커다란 북쪽과 남쪽의 호수가 그랜드 캐니언 안으로 물을 배수했을 가능성이 있는 일시적 장소들. 화살표는 호수가 비워짐에 따라, 측면 캐니언을 파내면서, 뒤쪽으로 침식이 진행됐던 초기 폭포들의 위치를 가리킨다.
이 시뮬레이션은 오늘날의 지형 고도가 그랜드 캐니언이 형성됐을 때의 지형 고도와 여전히 유사했을 것을 가정하고 있다. 물론 전체 고원이 그 과정에서 기울어졌다면, 반드시 정확하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이 지역은 심각한 융기(uplift)와 압착(compression)을 경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홍수의 관점에서 볼 때, 이 융기가 이 지역의 배수를 초래한 원동력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지형은 당시의 지형과 유사하게 남아 있으며, 이후의 변화는 비교적 작았을 것으로 보는 견해는 비합리적이지 않을 수 있다.
남쪽 부분의 기울어짐을 보상하고, 측면 팔의 호수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추정하기 위해서, 그림 17이 만들어졌다. 이 그림은 수위가 낮아지면서, 그리고 그랜드 캐니언 '강'이 감퇴되면서, 두 개의 호수가 (하나는 북쪽에 다른 쪽은 남쪽에서) 고원에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이들 호수는 동일한 방식으로 그랜드 캐니언의 측면 브랜치들 안으로 그 호수들의 물을 배출했다. 먼저 후알라파이 고원에 있던 그랜드 캐니언 내해의 물이 그랜드 캐니언 안으로 유입됐던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그랜드 캐니언의 측면 가지로 물을 배출했다. 이 호수들의 물이 넘쳐흐르는 지점에서(화살표로 표시), 나이아가라 폭포와 같은 폭포(그러나 폭포의 크기는 훨씬 컸던)가 동시에 양쪽 측면 캐니언들을 조각했다.
특징 7 : 콜로라도 강은 마블 캐니언에서 구불구불 흐른다.
그림 18은 마블 캐년의 고도에서 콜로라도 강을 보여준다. 그리고 보여지는 것처럼, 단단한 암석을 구불구불(meandering) 흐르고 있다!
그림 18. 마블 캐니언(Marble Canyon)에서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은 단단한 암석을 통하여 구불구불 사행천으로 흐르고 있다. 이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화살표는 콜로라도 강의 흐름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상류로 향하여 나있는 브랜치들을 가리키고 있다.
강이 구불구불 사행천으로 흐르기 위한 하나의 전제 조건이 있다. 그것은 강이 통과하는 퇴적층이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워야 한다는 것이다. 사행천은 퇴적물의 침식과 퇴적의 조합에 의해서 발생한다. 콜로라도 강이 단단한 암석을 구불구불 파내었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가? 이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콜로라도 강이 최초에 파여졌을 때, 그 지층암석들은 그렇게 단단하지 않았다는 것이 될 것이다.
사행천에 대한 또 다른 전제 조건이 있다. 그것은 물이 퇴적물을 퇴적시키기에 충분히 천천히 흘러야만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댐 붕괴 이론(BDT)’은 이것을 설명하기에 적절하지 않지만, ‘물러가는 홍수 시나리오(RFS)’는 이것을 잘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모습에 대한 동일과정설적 설명은, 처음에 강이 퇴적된 충적토(deposited alluvium)에서 형성되었고, 콜로라도 고원이 융기된 후에 강은 단단한 암석지층을 통해서 침식을 계속했다는 것이다.[10~15]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블 캐니언(Marble Canyon)에서, 고원에는 충적토가 없다. 또한 이전 충적토에 대한 어떤 흔적도 없다.
그림 19는 바덴 해(Wadden Sea)에서 물러가는 바닷물(receding tidal water)에 의해서 원인된 사행곡의 예이다. 이것은 천천히 물러가는 많은 량의 물이 구불구불한 구조를 잘 만들 수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것은 ‘물러가는 홍수 시나리오’가 마블 캐니언 고도에서 구불구불한 콜로라도 강에 대한 최상의 설명임을 의미한다.
그림 19. 네덜란드의 바덴 해(Wadden Sea)에서, 물러가는 조수 바닷물에 의해서 원인된 구불구불한 작은 협곡들(meandering gullies) (화살표).
특징 8 : 마블 캐니언의 일부 브랜치 캐니언들은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다.
마블 캐니언에서 콜로라도 강의 몇몇 측면 캐니언들은 정상적인 하류 방향 대신에, 강 상류를 향하여 나있다.(그림 18의 화살표 참조). 왈트 브라운은 이것을 댐 붕괴 이론의 증거로 사용하고 있지만, 물러가는 홍수 시나리오가 보다 논리적인 설명을 제공한다. 마블 캐니언 및 주변 고원의 가장자리(rim)의 고도는 콜로라도 강의 흐름 방향과는 반대로 '오르막'이다. 물론 강은 높은 쪽으로 흐르지 않지만, 높은 지대를 통과하여 흐르므로, 하류로 갈수록 가장자리의 고도는 높아진다. 콜로라도 강이 높은 지대를 통과하여 흐르는 이유는, 콜로라도 강의 다른 부분을 설명하는 이유와 같다 : 즉 물러가는 물이 그것을 파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날 서쪽으로 흐르고 있는 콜로라도 강의 방향과는 반대로, 콜로라도 강에 연결된 측면 캐니언들은 내리막인 동쪽으로, 논리적인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물러가는 홍수 시나리오 (The Receding Floodwater Scenario)
그랜드 캐니언 내해(GC Inner Sea)에 있다가, 그랜드 캐니언을 통해 배출된, 막대한 량의 물이 있던 배수 분지의 크기와 범위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이 지역의 북쪽에는 압착이 있었고, 콜로라도 고원은 융기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크기에 대한 대략적인 범위는 현재 높은 산들의 경계를 따라 가면 만들어질 수 있다.(그림 20에서 빗금 친 부분). 그러나 현재 콜로라도 강의 배수 시스템(drainage system)은 지도의 경계를 넘어 더 북쪽으로 확장되어 있다. 비슷한 크기의 또 다른 대륙 바다(continental sea)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 막대한 량의 물은 결국 그랜드 캐니언 지역을 통해 빠져 나갔다.
그림 20. 그랜드 캐니언을 통해 대양으로 배출됐던, 대륙의 서부에 일시적으로 형성됐던, 내륙 바다(inland sea)에 가두어져 있었던 물이 존재했을 가능성 있는 범위.
물러가는 홍수 시나리오(RFS)에 의하면, 침식 과정은 내해의 물이 완전히 갇히기 전에 이미 시작됐었다. 이것은 대륙을 횡단했던 물이 물속에 있던 산등성이 위를 넘어, 그리고 주변으로 흘렀을 것이기 때문이다. 홍수의 이 단계에서 약간의 시기 동안, 지형에 그들의 흔적을 남겼던, 몇 군데 지점에서 동시에 넘치는 지점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랜드 캐니언의 파여짐은 물이 완전히 갇히고, 하나의 유출 지점을 통과하는 것 외에는 다른 출구가 없었을 때, 전적으로 시작되었다.
두 곳에서 캐니언을 동시에 잘랐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 있다. 카이밥 고원은 높은 고지대에 위치하기 때문에, 파여지는 과정은 아래쪽 측면 팔(캐니언)들이 형성되기 이전에 시작됐어야만 한다. 이것은 그랜드 캐니언의 서쪽과 동쪽 부분은 물이 충분히 낮아졌을 때에, 나중에 연결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 지역이 융기됐다는 것을 고려해야만 한다. 이것은 구조적 압착(tectonic compression)에 의해서뿐만 아니라, 그 위에 놓여있는 막대한 량의 물 무게가 제거됨(removal of the weight of water)으로 인해서도 야기되었을 수 있다.
일반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물러가는 홍수 시나리오는 어떤 가정(assumptions)들에 기초하고 있다. 하나는 전체 지역이, 따라서 미국 대륙 전체가 완전히 물로 뒤덮여 있었다는 가정이다. 또 하나는 판구조론의 개념과 관련되어, 대륙 지각판들의 이동이 대홍수가 일어난 해에 몇 주 또는 몇 달에 걸쳐 신속하게 발생했다고 (탈주섭입모델(Runaway Subduction Model)에서와 같이) 가정한다. 또한, 미국 대륙의 서쪽 부분의 결과적 압착은 대홍수 물이 물러가기 시작했을 때에 거의 끝났다고 본다.
이러한 고려사항은 다음 시나리오를 발생시킨다 :
1. 대홍수의 물이 물러감에 따라, 지형의 두 높은 지점에서 그랜드 캐니언은 침식되기 시작했다. 처음은 동쪽(카이밥 고원)에서 시작되었는데, 그것은 아마도 서쪽(후알라파이 고원)보다 더 높았기 때문이었다. 이 시점에서 대홍수 초기에 퇴적됐던 모든 퇴적물들은 여전히 부드러웠고, 젖어있었고, 단단한 암석이 아니었다.
2. 대홍수 물이 물러가면서, 서쪽의 절벽/능선에는 동시에 5~7개의 범람 지점(overflow points)이 생겼다. 이 지점들 중 하나는 더 빨리, 더 깊게 파여졌고, 따라서 능선 뒤에 있던, 대륙에 갇혀 있던 그랜드 캐니언 내해의 유출 지점으로의 역할을 했다. 수위가 내려감에 따라, 다른 범람 지점에서의 물 배출은 중단되었다.
3. 서쪽 그랜드 캐니언의 경계 위쪽의 절벽들은 그랜드 캐니언 내해의 물을 그랜드 캐니언으로 배출시켰던, 그리고 브랜치 구조들을 만들었던, 이전의 폭포였다. 이 폭포들의 수명은 비교적 짧았다. 이때에 '그랜드 캐니언'은 수 km 폭의 거대한 '강'이었다.
4. 남쪽 하바수 캐니언과 북쪽 캐납 캐니언의 측면 팔들이 파여졌을 때, 카이밥 고원을 통하여 흐르고 있던 물은 주 배수 시스템과의 연결을 파내었고, 그랜드 캐니언의 거의 전체 길이가 확립되게 되었다.
5. 결국, 마블 캐니언은 수위가 낮아진 후에, 더 이상 북쪽 통로로 흐를 수 없었던, 카이밥 고원 뒤쪽에 갇혀있던 물들에 의해서 파여졌다.
6. 그 과정 동안에, 전체 지역은 융기되어 올라갔다. 그것은 부분적으로, 판구조적 힘이 대륙을 압착했고, 부분적으로 내해에 있던 물 무게의 감소로 인한 대륙의 지각균형 조정(isostatic adjustment)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7. 대홍수 이후의 시대에서, 퇴적물들은 말라 버렸고, 단단한 암석으로 경화되었다. 콜로라도 강은 그랜드 캐니언을 통해 계속 흐르고 있었지만, 물러갔던 홍수 물을 배수했던 그랜드 캐니언의 '강'보다 매우 매우 크기가 작아졌다. 따라서 침식 속도와 침식 패턴은, 좁고, 깊고, 가파른, 안쪽의 협곡들을 조각했던 것과 비교하여, 극적으로 변화되었다. 대홍수 이후의 일반적인 풍화와 소규모의 배수 침식은 그랜드 캐니언의 경계와 절벽을 확장시켰지만, 비교적 작은 스케일로 일어났던 것에 불과한 것이다.
결론
그랜드 캐니언에는 어떤 기원 모델에서도 설명될 필요가 있는, 다수의 특이하고 특징적인 여러 모습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특징들로는, 그랜드 캐니언의 서쪽 절반에 있는 브랜치 구조들, 다수의 크고 작은 측면 캐니언들, 높은 고도의 지역에 위치하는 캐니언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그랜드 캐니언의 다른 특이한 특성으로는, 콜로라도 강의 구불구불한 부분과, 급경사면에 여러 개의 '유출 지점'의(그들 중 일부는 현재 말라 버림) 존재이다.
이러한 특징들은 오늘날의 지질학적 과정이 과거에도 항상 동일했을 것으로 가정하고 있는, 동일과정설 모델(uniformitarian model)로는 설명이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대 지질학의 기초가 되고 있는 동일과정설 모델에서는 언제나 임시적인, 이차적 가정들과 가설들을 필요로 한다. 또한 이러한 그랜드 캐니언의 특징들은 홍수 이후에 댐 붕괴 사건으로 인한 갑작스런 배수로도 잘 설명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북미 대륙이 한때 수 킬로미터 깊이의 물로 뒤덮여 있었고, 그 지역이 융기되었을 때, 거대한 지역에 갇혀있던, 탈출구가 필요했던 물들이 물러가면서, 그랜드 캐니언을 파내었다는, ‘물러가는 홍수 시나리오’는 이러한 모든 특징들을 우아하게 통합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비교적 단순한 모델인 것이다. 배수됐던 물의 양과 범위는 전체 그랜드 캐니언보다 훨씬 거대한 규모였고, 현대적 기술의 위성사진(구글어스) 및 최신 소프트웨어가 없었던 이전 시기에는, 거의 연구가 불가능했던, 초거대한 스케일의 과정이었다.
Related Articles
•Horse Shoe Bend, Arizona
•How old is Grand Canyon?
•A gorge in three days!
•A canyon in six days!
•Canyon creation
•Grand Canyon
•Grand Canyon limestone—fast or slow deposits?
•Startling evidence for Noah’s Flood
•Grand Canyon strata show geologic time is imaginary
•Flood geology vs secular catastrophism
•Karst mountains, Guangxi, China, and Noah’s Flood
•Lithium deposits at Salar de Uyuni, Bolivia
•Beware the bubble’s burst
•Controversy over the uniformitarian age of Grand Canyon
References
1.Brown, W., In the Beginning: Compelling Evidence for Creation and the Flood, Center for Scientific Creation, Phoenix, AZ, 1995–2008.
2.Holroyd, E.W., Missing talus on the Colorado Plateau, ICC2, 115–128, 1990.
3.Holroyd, EW., A remote sensing search for extinct lake shore lines on the Colorado Plateau, ICC3, 243–254, 1994.
4.Austin, S. (Ed.), Grand Canyon, Monument to Catastrop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Santee, CA, pp. 92–107, 1994. (youtube 동영상은 여기를 클릭)
5.DEM 3D 2.0a, U.S. Geological Survey, 2002.
6.Morris, J., A canyon in six days! Creation 24(4):54–55, 2002.
7.Oard, M.J., Comments on the breached dam theory for the formation of the Grand Canyon, CRSQ 30:39–46, 1993.
8.Roy, A., Some evidence of a gigantic flood on the lower Colorado River at Grand Wash Cliffs and Hualapai Plateau Arizona, CRSQ 41:196–205, 2004.
9.Williams, E.L., Goette, R.L. and Meyer, J.R., Kanab Canyon, Utah and Arizona: Origin speculations, CRSQ 34(3):162–172, 1997.
10.Tarbuck J.T. and Lutgens F.K., Earth—an Introduction to Physical Geology, 5th ed., Illinois Central College, Prentice Hall Inc., Upper Sadle River, NJ, p. 242, 1996.
11.Shaver, M., Flood geology sheds light on Unaweep Canyon mystery, CRSQ 36:232–238, 1999.
12.Waisgerber, W., 'Triassic” of Colorado National Monument possibly of equivalent age to 'Middle Cambrian” of Grand Canyon, CRSQ 34(1):24–25, 1997.
13.Beus, S.S. and Morales, M., Grand Canyon Geology, Oxford University Press, Oxford, New York,1990.
14.Stanley, S.M., Earth System History, W.H. Freeman and Company, 1999.
15.Harris, A.G., Geology of National Parks, 5th edition, Kendall/Hunt Publishing Company, Dubuke, IA, 1995.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grand-canyon-origin-flood
출처 - Journal of Creation 24(3):106–116, December 2010.
바닷물고기가 과거에는 민물에서 살았는가?
: 해양생물과 육상생물이 동일한 지층에서 발견되는 이유는?
(Fresh Water and Salt Water Don't Mix)
by Tim Clarey, Ph.D.
나는 최근에 캐나다 앨버타에 있는 로열 티렐 박물관(Royal Tyrell Museum)을 방문했었다. ‘블랙 뷰티(Black Beauty)’로 알려진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us rex)를 포함하여, 40여 마리의 공룡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는, 유명한 공룡 홀(Dinosaur Hall)을 둘러보게 되었다. 하지만, 동일과정설적 사고와 해석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를 나타내고 있는, 언뜻 보기에 평범한 몇몇 물고기 화석들이 눈에 들어왔다.
첫 번째 전시된 화석은 다음과 같은 설명글이 붙어있는 아름답게 보존된 화석 청어(herring) 였다. ”오늘날의 청어는 염수(salt water, 해수)에서 살지만, 신생대 에오세(Eocene)에 살았던 친척은 북아메리카 서부의 민물(fresh water, 담수) 호수들에서 살았었다.” 두 번째 전시된 화석은 극적으로 잘 보존된 가오리(ray) 화석이었다. 설명글은 이렇게 주장하고 있었다. ”가오리는 화석으로 잘 보존되어 있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의 골격은 뼈가 아니라, 연골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가오리는 염수를 선호한다. 그러나 이 담수에 살던 가오리는 아름다운 화석으로 남겨졌다.”
박물관은 왜 오늘날의 청어, 가오리와 거의 동일하게 보이는, 그리고 오늘날 독점적으로 해수(염수)에서만 살아가는 이들 화석 물고기들이, 고대에는 민물(담수)에서 살았다고 주장하는 것일까? 동일과정설적 진화 과학자들이 그러한 주장을 하는 이유는 이들 물고기 화석들이 미국 와이오밍의 그린리버 지층(Green River Formation)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 지층암석에서는 동갈치(gar), 주걱철갑상어(paddlefish), 도루묵(sand fish)과 같은 물고기들과 오직 민물에서만 살아가는 물고기들이 발견되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전체 암석지층이 과거에 민물 호수에서 퇴적됐던 것으로 결론짓고 있는 것이다.
최근의 Acts & Facts 지에서, 나는 해양생물과 육상생물이 동일한 암석지층에서 혼합되어 있는 여러 유사한 사례들을 논의했다.[1] 다섯 종의 상어(sharks) 화석들이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화석이 발견된 퇴적지층과 동일한 지층에서 발견됐었다. 그리고 깊은 바다에서 사는 실러캔스(coelacanth) 물고기가 스피노사우루스(Spinosaurus) 공룡과 동일한 퇴적지층에서 발견됐었다.[1]
동일과정설적 과학자들은 이들 물고기들이 과거 담수에서 살았었는데, 어떻게든 해수에서 살아가도록 진화했다고 주장하지만, 그에 대한 증거는 전혀 없다. 그러한 주장은 전적으로 추정에 의한 것이다. 이 화석 물고기들은 오늘날 바다에서만 살아가는 현대 물고기와 거의 동일하다. 이들 표본의 아름다운 보존은 급격한 매몰을 가리키고 있는 동시에, 전 지구적 격변에 의한 대홍수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거대한 쓰나미와 같은 파도들은 이들 바닷물고기들을 대륙 위로 운반했음에 틀림없다. 그곳에서 공룡과 다른 육상생물들과 함께 이들 바다생물들은 동일한 퇴적지층 내에 파묻혔던 것이다.
또한 홍수 물에 의해서, 육상동물들이 해안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바다로 운반되었다는 다른 많은 사례들이 있다. 그린란드와 노르웨이 사이의 북해 바다에서, 유정을 파던 사람들은 해저 깊은 곳에서 육상공룡의 뼈를 발견했었다.[2] 육상식물의 석탄화 된 조각이 캐나다 래브라도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유정 아래의 수천 피트 깊이의 해양 퇴적물에서 발견되었다.[3] 또한 포클랜드 제도에서 수백 마일 떨어진, 거의 3,000m 깊이의 바다 퇴적물에서 육상식물의 조각과 갈탄이 발견되었고[4], 캘리포니아 해안의 깊은 해저에서도 발견됐었다.[5]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이러한 발견들을 그들의 세계관으로는 쉽게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종종 가볍게 취급하거나, 무시해버린다. 이들 세속적 과학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함으로써, 그러한 발견들을 중요하지 않은 비정상(anomalies)으로 치부하고, 설명하지 않거나, 이들 바닷물고기들은 과거에는 민물에서 살았을 것이라는 구조장치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거대한 홍수가 대륙 위로 해양생물들을 수백 마일을 운반했을 수도 있었으며, 대륙의 육상생물들을 깊은 바다로 휩쓸어가 버렸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Clarey, T. 2015. Dinosaurs in Marine Sediments: A Worldwide Phenomenon. Acts & Facts. 44 (6): 16.(아래의 관련 자료 링크 1번)
2. More information on this discovery is discussed in: Clarey, T. 2015. Dinosaurs: Marvels of God’s Design. Green Forest, AR: Master Books. Available at www.ICR.org.
3. These coal fragments were found in the Chevron Skolp E-07 well.
4. Harris, W. K. Palynology of cores from Deep Sea Drilling project Sites 327, 328, and 330, South Atlantic Ocean. In Barker, P., et al. 1977. Initial Reports DSDP, 36. Washington D.C.: U.S. Government Printing Office, 761-815.
5. Rullkötter, J., et al. Organic petrography and extractable hydrocarbons of sediments from the eastern North Pacific Ocean, Deep Sea Drilling Project leg 63. In Yeats, R. S., et al. 1981. Initial Reports DSDP, 63. Washington D.C.: U.S. Government Printing Office, 819-836.
* Dr. Clarey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geology from Western Michigan University.
Cite this article: Tim Clarey, Ph.D. 2016. Fresh Water and Salt Water Don't Mix. Acts & Facts. 45 (1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9639
출처 - ICR, Acts & Facts. 45 (11).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