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위원회
2019-09-19

지질학적 과정은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

: 해저 화산폭발, 사해 소금축적, 지열, 절벽붕괴 

(Geological Processes Can Be Rapid) 

David F. Coppedge


     수백 수천만 년이라는 개념에 세뇌된 사람들에게 이러한 지질학적 과정은 놀랍게 들릴 것이다.

지질학적 변화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가? 경험적으로 어떤 변화는 우리 일생 동안에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산들, 해변, 국립공원 등은 수십 년 동안 변하지 않았다. 어떤 지형과 구조들은 고대 이후로 변화하지 않았다는 것을 고대 유적이나 기록된 문서로부터 알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이러한 지형과 구조들이 느리고 점진적으로 형성됐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따금 과학자들은 이러한 지형들이 극도로 빠르게, 어떤 것은 단지 하루 만에 일어났다고 보고하고 있다. 다른 과정들도 수백만 년이 걸렸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다음 예들을 살펴보라 :


해저 화산폭발

태평양을 떠다니는 막대한 '부석 뗏목'이 발견되었다.(BBC News. 2019. 8. 26). 이 기사에 첨부된 영상을 보라. 호주에서 피지로 보트 항해를 하던 부부는 자신들이 암석들에 둘러싸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떠다니는 부석으로, 축구장 2만 개의 면적에 해당한다. 그들은 배에서 물을 볼 수 없었다. 그들의 보트는 부석들로 둘러싸여 있었고, 부딪치는 소리가 계속 났다.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가? 한 해저화산이 폭발했고, 막대한 량의 물질들을 분출시켰다. 그것은 전체 해수면이 육지로 변한 것처럼 보였다. 화산이 해저에 분출되어 엄청난 양의 물질이 방출되었다. 물론 부석은 분산되고, 결국은 가라앉을 것이다.

긍정적인 면에서, 부석 뗏목이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그것은 대보초(Great Barrier Reef)에 표면 물질을 재공급하여, 새로운 조류(algae)와 산호가 자랄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Live Science 지는 말한다. 지난 3년간 가장 유명한 산호초는 재앙적인 백화 현상을 겪었다. 부석은 따개비(barnacles)와 산호(corals)를 운반할 수 있기 때문에, 산호초를 보충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지구 관측소(Earth Observatory)에 의하면, 부석 뗏목은 구멍과 공간으로 가득 찬 커다란 용암 덩어리들을 방출하면서, 수중 화산이 폭발할 때 형성된다. 

퀸스랜드 공과대학의 지질학 및 지화학 교수인 스콧 브라이언(Scott Bryan)은 부석 뗏목은 새로운 따개비와 산호와 같은 바다생물을 재분포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CNN에서 말했다. 브라이언은 2012년 한 연구에서 이들 암석 뗏목은 대양을 가로질러 생물들을 재분포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보고했었다. 

브라이언의 이러한 생각에 맞는다면, 해양 생물은 짧은 기간 내에 전 세계로 분포될 수 있다. 수중 화산폭발은 그리 드물지 않기 때문에, 수백만 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특별히 큰 커다란 분출이 2018년에 탐지됐었다.(see 17 Jan 2018). 


      *관련기사 : 태평양 수중화산 폭발로 축구장 2만개 크기 '부석(浮石) 뗏목' (2019. 8. 27.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90827069000009?input=1195m



사해의 소금 축적

사해에 소금 눈이 내리는 이유는? (Live Science2019. 7. 3)육지에서 가장 낮은 장소인(해수면 아래 390m) 사해(Dead Sea)에서 소금 결정은 빠른 속도로 침전하고 있어서, 바닥에 쌓이고 있는 중이다. 지질학자들은 광대한 소금 호수의 아래쪽으로 소금 눈이 내리도록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냈다. 그것은 사해의 독특한 과정이라고, 민디 와이스버거(Mindy Waisberger)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미스터리한 소금의 수중 "강설"은 사해의 바닥으로 떨어져서 축적된다.

수십 년 동안 이미 염분이 많은 사해는 담수가 계속 증발함에 따라, 더욱 짜지고 있다. 이 초과 소금의 일부는 물리법칙에 위배되는 것처럼 보인다. 예상되기는, 다량의 소금은 사해 표면 근처에 모여지고, 아래의 더 차가운 물 위로 부유되어야 한다. 그러나 꾸준히 공급되는 소금은 불가사의하게 계속 아래쪽으로 이동하여, 해저 바닥에 축적된다. 

최근 과학자들은 이 오래된 미스터리를 풀었다. 그들은 물 상층부의 거의 탐지되지 않는 교란이 소위 소금-손가락(salt fingers)을 만들어, 차가운 물 안으로 확장되어 있었으며, 예상되는 곳보다 더 깊은 곳으로 소금을 운반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사해(Dead Sea)는 해마다 약 1m 정도 수축하고 있으며, 오늘날 해안에는 깊은 골짜기들과 싱크홀들이 생겨나고 있다. (Photo: DFC)


이 과정은 얼마나 오래 진행됐던 것일까? 사해는 수백만 년이 아니라, 수천 년의 나이를 갖고 있다고 기사는 언급했다. 증발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왜 아직 건조한 넓적한 소금 팬케익이 되어있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이들 작은 손가락들은 막대한 양의 소금 흐름을 생성한다”고 선임연구자인 UCSB의 공학자 라파엘(Raphael Ouillon)은 말했다.

수십 년 동안 사해의 소금 눈은 상당히 축적되어왔다고 메이버그는 말했다.

그는 "이 소금 퇴적물은 현재 약 4m 두께이며, 매년 약 10cm의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Live Science 지에 보낸 이메일에서 말했다.

이 축적률이 일차 함수적이지 않다 하더라도, 간단한 계산으로도 현재의 소금 층은 단지 400년 이내에 축적될 수 있다. 그러나 그 축적률이 100배 더 느렸다 하더라도, 수억 년이 아니라, 4만 년 이내에 축적될 수 있는 량이다. 지구상의 다른 매우 두꺼운 소금 침전물도 이런 식으로 만들어졌을 수 있다고, 그 기사는 주장한다. 그러나 그것들이 형성되는 것을 관측할 수 없음으로, 그것은 단지 추측이다. 다른 가설은 증발보다 훨씬 더 빠른 다른 과정으로 막대한 소금 침전물을 설명할 수 있다.


새로운 지열 지역

옐로스톤의 새로운 지열 지역 : 가까이 직접 방문해 보라!(USGS. 2019. 9. 16). 지질학자들은 1년 내에 출현한 새로운 지열 지역을 발견했다. 미개간지의 지열 지역은 나무들을 죽이고, 토양을 하얗게 표백했다. 일부는 너무 뜨거워져서 바닥에 쓰러진 나무들을 숯으로 만들어버렸다.

새로운 지열 지역에서 배출되는 물은 없었다. 그러나 70~80℃의 따뜻한 지표면에 쓰러진 나무로 뒤덮여있는 아치형 코어 지대가 있었다. 이 지대는 최근에 쓰러진 나무들이 흩어져 있는, 차가운 땅으로 둘러싸여있었다. 가장 따뜻한 곳 내에는, 여러 지점에서 증기가 배출되고 있었으며, 증기가 배출되는 몇몇 부분에는 황 결정(sulfur crystals)이 줄지어 있었다. 이 분기공(fumaroles)들의 지열은 92℃로, 2500m 고도에서는 끓는 온도이다. 이곳의 지표면 아래 5~10cm의 온도는 지속적으로 끓고 있었다.

옐로스톤 칼데라(caldera, 화산의 원형 함몰지역)들은 역동적인 변화로 유명하다. 과학자들은 매우 놀랐다 : "이러한 관측은 지열 지대의 형성과 진화에 대해 많은 의문들을 야기시킨다." 그들은 말한다. 커다란 원추형 간헐천과 같은 일부 지형들은 형성되는 데에 수만 년 또는 그 이상 걸렸을 것으로 한때 생각했었다. 옐로스톤의 간헐천(The Geysers of Yellowstone, 4th ed. 2008)의 저자인 스콧 브라이언(T. Scott Bryan)은 그러한 연대에 대한 수정이 왜 필요한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는 말했다.

커다란 화산추들은 장구한 연대로 말해지지만, 그 모양은 그렇지 않음을 가리키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최근에 개발된 연대측정 방법을 사용하여, 화산추 아래의 넓은 간헐천 둔덕의 측정된 연대는 화산추 자체가 10,400년 이상 되지 않았으며, 8,800년 미만일 수도 있음을 가리킨다. (p59)

.3.6m 화산추(cone)fmf 가진 자이언트 간헐천의 징후는 수백만 년이 아니라, 수천 년을 가리킨다. (사진 DFC, 2015).


그러한 연대는 상한치로 말해진 것이다. 사실 화산추들이 더 젊은 연대로 보여진다. 옐로스톤 수퍼볼케이노의 마지막 분화 이후 증가된 튀는 활동(splashing activity)은 화산추가 더 빨리 형성된 것으로 예측될 수 있다. 그것은 화이트돔(White Dome)과 론스타(Lone Star)와 같은 다른 커다란 화산추에서도 사실일 수 있다. 그들은 가장자리 주위로 자주 물을 뿜어낸다. 이들이 수만 년 또는 수십만 년 동안 존재해왔다면, 작은 화산추를 가진 간헐천들이 아직도 그렇게 자주 물을 뿜어내고 있는 것인지를 궁금해 할 수도 있다.


절벽 붕괴

세 명의 등산객이 자이온 캐니언에서 대대적인 낙석으로 부상을 입었다.(KSTU. 2019. 8. 26, 솔트레이크 시티). 지난 토요일 자이온 국립공원에서 거대한 낙석이 안전한 거리에 있던 사람에 의해서 촬영되었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버스를 덮쳤고, 먼지와 모래들이 계곡을 가득 메웠다. 3년 전에도(2016년 11월 8일) 자이온의 또 다른 커다란 붕괴가 보고됐었다. 이러한 붕괴 속도라면 어떻게 협곡 벽은 수천만 년을 견딜 수 있었을까?

       참조 : 절벽 붕괴와 장구한 연대라는 위험한 개념: 침식은 오늘날에도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http://creation.kr/Geology/?idx=1290565&bmode=view


다른 빠른 지질학적 과정

위에 나열된 것 외에도, 연구자들을 놀라게 한 빠른 지질학적 변화들은 다음과 같다.

     ◦ 지진

     ◦ 화산

     ◦ 쓰나미

     ◦ 홍수

     ◦ 운석 충돌

     ◦ 킴벌라이트 (see 19 Sept 2012)

     ◦ 지각 융기 (see 9 Dec 2005)


정말로 이제는 연대 문제가 거꾸로 되어가고 있다. 지질학적 변화는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 것일까? 주장되는 장구한 연대는 도대체 어떻게 말해지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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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I(Creation Ministries International)의 돈 배튼(Don Batten)은 “젊은 지구와 젊은 우주를 가리키는 101 가지 증거들”이란 제목의 글에서 지구 및 우주의 나이가 수십억 년 되지 않았다는 증거들을 목록화해 놓았다. 그 글에서 천문학, 지질학, 생물학, 유전학, 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지구와 젊은 우주를 가리키는 수많은 증거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만약 이들 증거들 중 단지 1/10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진화론이 주장하는 수십억 년의 연대는, 장구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진화론과 함께 완전히 붕괴해버릴 것이다. 배튼은 CMI들에 세속적 저널에 대한 출처들을 모두 게재해 놓았다. 진화론자들이 학교와 국립공원에서 가르치고 있는 장구한 연대라는 신화는 쓰레기통에 들어갈 날이 다가오고 있다.


출처 : CEH, August 27, 2019

주소 : https://crev.info/2019/08/geolocal-changes-rapid/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19-09-12

창세기 홍수의 강력한 증거인 평탄한 지표면

(It’s plain to see : Flat land surfaces are strong evidence for the Genesis Flood)

by Michael J. Oard, Ph.D.


      우리의 안식처인 지구는 눈 덮인 아름다운 산들과 우거진 숲과 계곡들로 장식되어 있다. 평야와 고원은 여기 저기 널려 있다. 당신은 이러한 풍경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생각해 보았는가?

지형(地形)을 연구하는 사람들, 즉 지형학자들(geomorphologists)[1] 대부분은 ”현재 지구의 겉모습은 (오늘날 관측되는 것과 동일한) 침식작용에 의해 서서히 조각되었다”고 믿고 있다. ”현재는 과거의 열쇠다”라는 이러한 이론은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이라 불려진다. 

이 믿음을 근거로 하여, 과학자들은 비, 눈, 얼음, 물이 수억 수천만 년에 걸쳐서 지층 암석들을 조금씩 침식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들 과학자들은 ‘지구상에서 그러한 방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 많은 지형(地形)들’을 발견하고 있다. ‘평탄면(planation surfaces)’이 그러한 지형 중 하나이다.  

전 지구를 뒤덮었던 대홍수 이야기는 많은 민족들과 다양한 문화권에서 전해져오고 있다. 여러 문화권에 전해 내려온 대홍수 이야기와 전 지구적인 홍수였던 창세기 홍수가 지구 지표면의 특징적인 지형들을 설명하고 해결할 수 있을까?

그림 1 : 캐나다 ‘사이프러스 힐스(Cypress Hills)’의 평탄한 정상 부위. 이곳은 물에 의해 깎여 평탄면(planation surface)을 이루었다가, 후에 국지적인 침식에 의해 폭이 넓은 계곡을 형성했다. (사진: Michael Oard)

그림 2 : 물이 대륙을 횡단하며 지나가면서, 캐나다 ‘스위프트 커런트 크릭 고원(Swift Current Creek Plateau)’ 정상에 둥글둥글한 돌들을 퇴적시켜 놓았다(퇴적). (사진: Michael Oard)

그림 3 : 과거에 형성됐던 넓은 평탄면을 현재는 작은 하천이 파내고 있다. (사진: Michael Oard)

그림 4 : 호주 ‘뉴잉글랜드 고원(New England Tableland)’에는 거의 수직에 가까운 퇴적층이 파여져서 평탄면이 형성되어 있다. 후에 침식작용에 의해 계곡이 형성됐으며, 울루몸비 폭포(Wollomombi Falls)가 자리 잡았다. 대홍수의 물이 후퇴하면서 만들어진 이러한 흔적들은 모든 대륙에 남아있다. (사진 : Tas Walker) 


평탄면이란 무엇인가?

‘평탄면(planation surface, 평탄화 작용을 거친 지표면)’이란 넓고, 수평이거나, 수평에 가까운, 흐르는 물에 의해 평탄하게 된 육지의 표면이다(그림 1).[2] 지표면이 둥근 돌들로 뒤덮여 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흐르는 물에 의해 지표면이 깎였다고 믿고 있다(그림 2).[3]. 돌들을 운반하면서 서로 부딪히게 하여 둥글둥글한 돌들을 만드는 행위의 주체(主體)로는, 물(water)이 우리가 알고 있는 유일한 대상이다. 

평탄면은 물의 침식작용에 의해서 단단한 암반까지 파여졌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탄면은 하안단구(河岸段丘, river terrace), 자갈 톱(gravel bar), 범람원(汎濫原, flood plain)처럼 퇴적물이 쌓인 지표면이 아니다.   

평탄면은 놀라울 정도로 평평할 수 있다. 한번 평탄면이 형성되고 나면, 시내와 폭우에 의해서 수로와 작은 계곡들이 파여지고, 작은 조각으로 나눠진다(그림 3). 어떤 평탄면은 거대한데, 넓이가 1,000㎢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나눠진 모습을 보면 과거에는 더 넓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평탄면은 간혹 수평이 아닌, 경사진 퇴적층을 가로질러 자르며 형성되어 있기도 한다. 그럴 경우에는 특히 알기가 쉽다(그림 4). 놓여진 퇴적암은 종종 단단한 암석과 부드러운 암석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놀라운 것은 평탄면을 형성했던 물의 작용이 단단한 암석과 부드러운 암석들을 균등하게 침식했다는 것이다(그림 5). 오늘날 비와 풍화(風化)에 의한 전형적인 침식 작용은 부드러운 암석 부분은 계곡으로, 단단한 암석 부분은 능선(ridge)으로 남긴다(그림 6). 빠르게 흐르는 대규모의 물만이 단단한 암석과 부드러운 암석을 균등하게 깎아버릴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림 5 : 평탄면을 보면, 단단한 암석충과 부드러운 암석충이 균등하게 깎여 평탄하게 되어있고, 그 위에 물에 의한 둥근 돌들로 덮여있다. (Peter Klevberg/Daniel Lewis)

그림 6 : 일반적인 침식작용은 부드러운 지층은 제거하고, 단단한 지층은 남김으로서 울퉁불퉁한 광경을 연출한다. (Peter Klevberg/Daniel Lewis)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평탄면들

지형학자인 레스터 킹(Lester King)은 평탄면은 모든 대륙에서 풍부하게, 그리고 다양한 고도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4] 아프리카 대륙의 약 60%가 연속적으로 분포하는 평탄면이라는 것이다. 어떤 평탄면들은 남극 빙상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을 포함하여, 산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그림 7). 호주의 지형학자 트위달(Rowl Twidale)은 모든 대륙에서 남아있는 평탄면들이 일반적으로 3가지 해발 고도에서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킹의 주장을 수용하고 있다.

지구상에는 동일과정설 지질학의 설명(오래된 연대)을 거부하는 많은 지형들이 있다.


오늘날 평탄면은 형성되지 않는다.

홍수가 강둑을 따라 단단한 바위를 침식할 때를 제외하고, 평탄면은 오늘날 형성되지 않는다.[3] 사실, 계곡이나 협곡에 의해서 평탄면이 분리되고 있는(실질적으로는 파괴되고 있는) 것만을 관측할 수 있을 뿐이다(그림 3). 크릭메이(Crickmay)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6] :

”파괴적인 어떤 지질작용으로 땅이 평탄하게 될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파괴는 항상 거칠고, 빗물에 의한 침식은 평평한 땅이라도 고랑을 만들뿐이다.” 


평탄면은 오래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침식이 느리게 일어난다고 믿고 있는 지질학자들은 어떤 평탄면은 수천만 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결론내리기도 한다. 그런데도 그 평탄한 지표면들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남아 있다. 호주 퀸즐랜드(Queensland) 서부 안헴랜드(Arnhem Land)의 고원은 1억 년보다 더 오래 전에 형성되었다고 주장되고 있다.[7] 

그러나 오늘날의 침식 속도로 계산하더라도, 대륙들은 1~5천만 년 이내에 해수면 높이로 낮아질 것이다.[8] 평탄한 지형들이 오래 남아있을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것은 연대측정 방법에 뭔가 잘못이 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느린 침식으로는 평탄면을 설명할 수 없다. 

지형이 처음 연구되었을 때에도, 지질학자들은 평탄면을 확인했었다.[5] 평탄면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많은 가설들이 제시되어 왔지만, 동일과정설적 과학자들은 아직까지도 평탄면들의 기원에 대한 적절한 설명을 찾지 못하고 있다.[9] 

마이클 토마스(Michael Thomas)와 마이클 서머필드(Michael Summerfield)는 탄식하고 있었다[10] :

”이론들과 그것을 입증하는 증거들 사이의 연결 고리를 찾으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형의 장기적 삭박(削剝, denudation, 물, 바람, 파도 따위의 힘으로 지반이 깎여 평평해지는 일)에 대한 해석은 아직도 추정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평탄화된 지표면이 존재함을 주장해왔다. 그러나 백여 년에 걸쳐서 대륙들을 관찰하고 연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인정받는(평탄면에 대한) 메커니즘은 출현하지 않고 있다.”


물러가는 홍수 물로 설명될 수 있는 평탄면.

모든 사람들이 평탄면이 과거에 물에 의해서 형성됐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단단한 암석들과 부드러운 암석들을 균등하게 침식하고, 둥근 돌들을 표면에 남기기 위해서, 물은 빠르게 이동해야만 했을 것이다. 어떤 평탄면은 그 크기가 광대하여, 물이 광활한 지역을 뒤덮었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평탄화 작용은 지형의 모습을 형성했던 마지막의 중요한 사건이었다.

그림 7 : 미국 몬태나 중남부에 있는 베어투스 산맥(Beartooth Mountains)의 평탄한 화강암 봉우리 (사진: Michael Oard)


이들 관측은 전 지구적인 노아 홍수 동안에 일어났던, 육지로부터 홍수물의 후퇴와 잘 어울린다.[11] 광활한 지역에 걸친 빠른 물의 흐름은 다양한 크기의 돌들을 운반했을 것이다. 사포(sandpaper)가 울퉁불퉁한 나무 면을 평평하게 만드는 것처럼, 이동하는 돌들은 지표면을 평탄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해수면이 낮아짐에 따라, 후퇴하는 물들은 더 낮은 고도의 땅들을 깎았을 것이고, 서로 다른 높이의 고도에서 평탄한 지표면을 만들었을 것이다.

평탄면의 연대가 수천만 년이라고 하기에는 오늘날 일어나는 침식 속도가 너무 빠르다.[12] 평탄면은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이 평탄한 지표면들은 창세기에 기술된 전 지구적인 대홍수의 강력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창세기의 대홍수만이 평탄면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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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The study of landforms is called geomorphology (geo = earth; morph = form, structure or shape).
2.Bates, R.L. and J.A. Jackson, J.A. (Eds.), Dictionary of Geological Terms, 3rd edition, Anchor Press/Doubleday, Garden City, New York, pp. 170, 387, 1984.
3.Crickmay, C.H., Discovering a meaning in scenery, Geological magazine 109(2):173, 1972.
4.King, L.C., The Morphology of the Earth—A Study and Synthesis of World Scenery, Hafner Publishing Company, New York, 1967.
5.Twidale, C.R., Antiquity of landforms: an ‘extremely unlikely’ concept vindicated. Australian Journal of Earth Sciences 45:657–668, 1998.
6.Crickmay, C.H., The Work of the River: A Critical Study of the Central Aspects of Geomorphology, American Elsevier Publishing Co. Inc., New York, p. 127, 1974.
7.Nott, J. and Roberts, R.G., Time and process rates over the past 100 m.y.: A case for dramatically increased landscape denudation rates during the late Quaternary in northern Australia, Geology 24:883–887, 1996.
8.Roth, A.A., Origins—Linking Science and Scripture, Review and Herald Publishing, Hagerstown, Maryland, pp. 263–266, 1998. Also Walker, T.,Eroding ages, Creation 22(2):18–21, 2000.
9.Ref. 6, p. 192.
10.Thomas, M.F. and Summerfield, M.A., Long-term landform development: key themes and research problems; in: Gardiner, V. (Ed.), International Geomorphology, Part II, John Wiley & Sons Ltd., pp. 936–956, 1986.
11.Walker, T., A biblical geological model; in: Walsh, R.E. (Ed.),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ennsylvania, pp. 581–592, 1994.
12.Oard, M.J., Antiquity of landforms: objective evidence that dating methods are wrong, Journal of Creation14(1):35–39, 2000.


번역 - 홍기범

링크 - http://creation.com/its-plain-to-see 

출처 - Creation 28(2):34–37, March 2006.

미디어위원회
2019-09-12

서로 교차되어 있는 장구한 시간들 

: 그랜드 캐년에는 1억 년이 넘는 지층들이 서로 교대로 놓여있다.

장구한 연대가 허구하는 결정적인 증거

(Inter-Bedded Eons)


      그랜드 캐년에는 수억 년 후에 쌓였다는 지층들이 서로 교대로 끼여서(inter-bedded) 발견된다. 이것은 지질주상도가 말하고 있는 지질시대라는 구조가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무아브(Muav) 석회암은 그랜드 캐년의 바닥 부근에 엄청나게 두꺼운 퇴적층을 이루며 놓여 있다. 이 회색의 지층은 지층 속에 캄브리아기 화석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캄브리아기로 확인되어 알려져 있다.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되는 생물체들은 대양의 바닥에 살던 것들이다. 이 지층 암석들은 대양의 바닥 환경을 가리키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캄브리아기 암석은 5~6억 년 전에 생성되었다고 믿고 있다.       


레드월(Redwall) 석회암(실제는 회색이나 위층에 놓여진 점토(clay)에 의해 물들어 붉은 색을 띰)은 무아브 석회암 꼭대기에 놓여서 발견된다. 레드월 석회암은 미시시피기로 확인되었다. 왜냐하면 미시시피기의 화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시시피기 지층에서 발견되는 생물체들은 대양 깊은 곳에서 살지 않는 것들이다. 그들은 얕은 바다의 높은 위치에서 사는 것들이다. 진화론자들은 미시시피기는 캄브리아기 이후 1억5천만 년 이상이 지난 시기로 믿고 있다.     


그러나 한 지층이 다른 지층 바로 위에 직접 놓여 있다는 것에 주목하기 바란다. 이곳에는, 두 지층 사이에 있어야만할 1억5천만 년 이상의 시간들이 사라져 버렸다. 그 설명은 '침식(erosion)' 이다. 그러나 접촉면을 살펴보라. 접촉면은 캐년을 따라 수평으로 칼로 자른 듯이 똑바로 달리고 있다. 침식은 이와 같이 일어날 수 없다. 특히 2억 년 정도의 광대한 기간에서는 더더욱 아니다.    


그런데 이것보다도 더욱 진화론자들을 최악으로 심각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 그것은 두 지층 사이의 접촉면을 조사하였을 때, 두 지층이 서로 교대로, 즉 무아브, 레드월, 무아브, 레드월, 무아브, 레드월... 로 섞여서 나타난다. 두 지층이 교차되어(interbedded) 있는 것이다! 지질학자들은 교차된 지층은 동시에 퇴적된 것이라고 300년 이상 동안 가르쳐 오고 있다. 이 두 지층 사이에 수 천만 년의 시간이 흐르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수억 수천만 년 동안에 걸쳐 진화한 수많은 형태의 생물체들을 시대별로 나누어 암석 지층으로 묘사한, 지질주상도(Geologic Column)라 불리는 추상적인 개념은 수많은 교과서에 아름답게 그려져서 설명되고 있다. 지질주상도에 의하면 캄브리아기는 5억 년 전에 끝나고, 미시시피기는 3억4천5백만 년 전에 시작된다. 그러나 당신은 여기에서 이들 두 시대의 지층이 함께 서로 교차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이러한 (지질주상도에 관한) 이야기가 사실이 아님을 말하고 있다. 당신은 당신의 눈을 믿거나, 두 지층 사이에 수억 년이 흘렀다는 것을 가정하는 거짓말을 믿거나 둘 중에 하나이다. 당신이 둘 다 믿을 수는 없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bible.ca/tracks/grand-canyon-interbedding.htm 

출처 - Bible.ca

미디어위원회
2019-09-12

한 시간 만에 만들어진 원유. 

: 석유, 석탄, 천연가스, 오팔, 다이아몬드, 금, 화석화, 종유석.. 등은 

수백만 년이 아니라, 단기간 내에 형성된다. 

(One-Hour Oil Production?)

by Brian Thomas, Ph.D.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태평양 북서부 국립연구소(PNNL)의 연구원들은 조류(algae)로부터 디젤 연료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그들의 최첨단 기술은 단지 몇 분 만에 원유를 만들어냈다. 제조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 연두색의 조류 스프를 350°C, 3,000psi 압력 하에서 약 60분 동안 가열하는 것이었다. 비교를 위해, 지구 지각의 기저부의 온도는 815°C에 이른다. 연구자들은 그들의 결과를 Algal Research 지에 게재했다.[1]


그 공정에서 꼭대기에 있는 장치는 지속적으로 조류를 흡입하여 한쪽 끝에서 처리하고, 다른 쪽 끝에서 가연성 탄화수소를 배출한다. 이 자동 장치는 물과 영양분을 재활용하는데, 그들을 조류의 성장 탱크로 다시 재공급된다. Gizmag(2013. 12. 24) 지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이렇게 썼다 : ”그 과정은  선사시대의 원래 식물 물질이 지구 내 깊은 곳에서 화석 연료로 변환되었던 상황(높은 압력과 온도)을 일부 모방한 것이다.”[2] 선임 연구자인 더글러스 엘리엇(Douglas Elliott)은 PNNL(2013. 12. 17) 뉴스 보도에서 말했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조류를 기름으로 수백만 년에 걸쳐서 변환시켰던 지구의 과정을 복사하고 있는 중이다. 단지 우리는 그 과정을 매우 매우 빠르게 이룰 수 있었다.”[3]


얼마나 빨랐는가? 이제 수학을 해보자 : 예를 들어 3백만 년이 걸렸다고 추정하는 과정을 실험실에서 한 시간 내에 만들었다면, 그것은 260억 배 이상 빠른 과정이다. 이 실험실 실험은 명백하게 원유가 빠르게 만들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동일과정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그 과정이 자연에서 1백만 년 이상 걸려서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주장은 입증할 수 없는 추정이다. 어쩌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을 수 있다.


사실, 지구가 수백만 년의 과정을 통해서 석유를 만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수억 수천만 년을 가정하는 진화론적 습관으로부터 유래한 것이다. 그러나 실험실 과정은 석유가 빠르게 형성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덧붙여서, 한때 장구한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추정했던 다른 많은 과정들도 빠르게 만들어질 수 있음이 밝혀졌다. 

• 정상적으로 느리게 붕괴되는 방사성 동위원소(radioisotopes)들도 때때로 매우 짧은 시간 내에 붕괴된다.[4]

• 나무의 화석화는 수십 년 내에, 심지어 몇 주 내에도 일어난다.[5]

• 석탄(coal)은 수주 내에 형성된다.[6]

• 박테리아는 수주 내에 오팔(opals)을 만든다.[7]

• 홍수는 몇 시간 또는 며칠 내에 거대한 협곡을 파내었다.[8]

• 갈탄은 2~5일 만에 천연가스(natural gas)를 만들어내었다.[9]

• 마그마는 지구 지각을 통해 하루에 600m 이상 이동할 수 있다.[10]

• 퇴적지층은 수분 단위로 쌓여진다.[11]

• 다이아몬드(diamonds)는 몇 분 만에 강화된다.[12]

• 금(gold)은 깊은 곳의 지진으로부터 거의 순간적으로 만들어진다.[13]

그리고 이제 새로운 연구는 지구 표면 아래 깊은 곳에서 발견되는 자연적 상황을 모방한 혁신적 기술을 사용해서, 석유가 한 시간 내에 만들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실제로 수백만 년이 걸려서 일어나는 어떤 지질학적 과정이나 물질이 있는가? 


수십 년 동안, 성경적 지질학자들은 석유의 빠른 형성을 설명할 수 있는 홍수 시나리오를 기술해왔다. 지판들의 신속한 이동은 대양의 물, 진흙, 조류를 지각 깊은 곳으로 빠르게 이동시켰을 것이다. 곧 바로, 파묻힌 조류와 다른 유기물질들은 압력과 열을 받아 석유와 다른 화석 연료가 되었다. 석유가 한 시간 내에 빠르게 만들어졌다는 소식은 성경을 믿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



References

1.Elliot, D. C. et al. 2013. Process development for hydrothermal liquefaction of algae feedstocks in a continuous-flow reactor. Algal Research. 2 (4): 445-454.
2.Gover, F. Algae to crude oil: Million-year natural process takes minutes in the lab. Gizmag. Posted on gizmag.com December 24, 2013, accessed January 2, 2014.
3.Rickey, T. Algae to crude oil: Million-year natural process takes minutes in the lab. 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 news release, December 17, 2013.
4.Humphreys, D. R. 2005. Young Helium Diffusion Age of Zircons Supports Accelerated Nuclear Decay. In Vardiman, L. et al. (eds.), RATE II: Radioisotopes and the Age of the Earth: Results of a Young-Earth Creationist Research Initiative, Volume II. San Diego, CA: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the Creation Research Society.
5.Snelling, A. 1995. 'Instant' petrified wood. Creation. 17 (4): 38-40.
6.Hayatsu, R. et al. 1984. Artificial coalification study: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synthetic macerals. Organic Geochemistry. 6: 463-471.
7.Thomas, B. Opals Can Form in Week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ly 25, 2011, accessed January 2, 2014.
8.Thomas, B. Texas Canyons Highlight Geologic Evidence for Catastrophe.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ly 8, 2010, accessed January 2, 2014.
9.Thomas, B. Did Natural Gas Take Millions of Years to Form?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ugust 8, 2011, accessed January 2, 2014.
10.Petford, N., R. C. Kerr, and J. R. Lister. 1993. Dike transport of granitoid magmas. Geology. 21 (9): 845–848.
11.Julien, P. Y., Y. Lan, and G. Berthault. 1993. Experiments on stratification of heterogeneous sand mixtures. Bulletin of the Geological Society of France. 164 (5): 649-660.
12.Irifune, T. et al. 2003. Materials: Ultrahard polycrystalline diamond from graphite. Nature. 421 (6923): 599-600.
13.Weatherley, D. K. and R. W. Henley. 2013. Flash vaporization during earthquakes evidenced by gold deposits. Nature Geoscience. 6 (1759): 294-298.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874/ 

출처 - ICR News, 2014. 1. 13.

미디어위원회
2019-07-12

노아 홍수 시 장거리 여행자들 

: 규암 표석들은 전 지구적 홍수를 강력히 웅변한다.

(Noah’s long-distance travelers. 

Quartzite boulders speak powerfully of the global Flood.)

John Hergenrather


     미국 오리건주 중부에 있는 매끄럽게 둥근 규암(quartzites)들은(그림 1) 그들의 원래 위치에서 약 500km 정도 운반된 것이다. 그들은 때때로 지름이 30cm, 무게는 40kg 이상 나간다. 

그림 1. 중부 오리건 주에 있는 둥근 규암들 (Photo by John Hergenrather)


미국 북서부와 캐나다 서부에는 수십억 개의 둥글둥글한 규암 표석(boulders, 거력)들과 굵은 자갈(cobbles)들이 널리 분포되어 발견된다. 그것들이 어디에서 왔을지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중요성은 쉽게 간과될 수 있다. 이들 규암들의 가장 가까운 근원지는 몬태나, 아이다호 및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대륙 분수령 근처이다.(지도를 보라). 그러나 규암 표석들은 동쪽으로는 서스캐처원(캐나다 남서부의 주), 북부 다코타, 그리고 서쪽으로는 오리건과 워싱턴 주의 여러 곳들에 흩어진 채로 발견된다. 도대체 어떤 무엇이 이들 암석들을 원래 위치로부터 거의 평지(경사도는 0.1도 이하임)를 지나 500~1000km의 머나먼 거리를 이동시킬 수 있었을까? 그들을 운반했던 지질학적 과정들은 오늘날에는 결코 일어나지 않고 있음이 분명하다!

 (Photo by John Hergenrather)
 

규암이란 무엇인가?

규암은 거의 모든 무지개 색깔들을 내고 있다. 이들 규암 표석들의 많은 것들이 깊고 맹렬한 급류 속에서 때로는 떠서 이동하는 중에 격렬한 충돌들이 있었음을 지시하는 흔적들을 가지고 있다 (그림 2에서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부분).

규암은 매우 단단해서 다른 대부분의 암석들처럼 깨어지지 않은 채 장거리를 굴러갈 수 있다. 그들은 광물성 석영(SiO2)과 실리카(silica) 시멘트가 결합되어 구성되어 있다. 규암은 그 전에는 더 부드러운 퇴적 사암이었다. 그러나 열과 압력이 그것을 단단한 변성암으로 바꾸었다. 규암은 셀 수 없이 많은 색깔들과 모양들을 가지고 있다. 어떤 것들은 사암층의 원래의 색깔과 함께 줄무늬를 갖고 있기도 한다. 통상적으로는 다른 지역의 암석들과 섞여져서 발견되는 규암 자갈들은 간단한 조작으로 쉽게 식별될 수 있다. 그들은 보통 매끌매끌하고 둥글며, 밝은 색깔은 반투명으로 보인다. 만일 당신이 그것을 깨어보면 내부는 일종의 과립형 또는 '설탕'의 외형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어떤 사람들은 그것들을 ’설탕 마노(sugar agates)‘라고 부른다.


규암의 위치들

지도(위)는 광대한 미국 북서부와 캐나다 지역에 둥근 규암들이 흩어져있는 장소들의 일부를 보여주고 있다. 대륙 분수령을 따라 분홍색 지역은 흩어져 있는 규암들이 유래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근원지들을 나타내고 있다. 이 지도는 완전하지는 않으나 나와 내 동료가 관찰했거나, 문헌에서 읽었던 위치들을 반영하고 있다. 규암들이 로키 산맥의 동쪽으로 운반될 때, 그들은 거대한 절삭 공구(cutting tools)처럼 작용했고, 북부 대평원지대(Northern Great Plains)에 있는 구릉들을 평탄하게 만들었다. 로키 산맥의 서쪽 지역에서 규암들은 더 격리되고 산재해 있는데, 아마도 복잡했던 산들의 융기를 반영한 것처럼 보인다. 흥미롭게도 서쪽 지역에 있는 규암들의 많은 것들은 능선들과 산꼭대기에 고립되어서 발견된다. 이것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우리는 노아 홍수의 후퇴 단계에 대한 하나의 단서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림 2. 충돌 자국들(collision marks).


가장 가능성 있어 보이는 과정들

노아 홍수의 물들이 물러가기 위해서는, 지구 지각의 차별적인 침강과 융기가 있었어야만 했다. 이것은 아마도 시편 104:6-8에서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는 바와 같다. 즉

”옷으로 덮음같이 땅을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주의 견책을 인하여 도망하며 주의 우레 소리를 인하여 빨리 가서 주의 정하신 처소에 이르렀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그때 홍수 물들은 어마어마한 침식력을 가지고 육지로부터 빠져나갔을 것이다. 규암 암석들이 능선과 고원들의 정상에 남겨져 있다는 사실은, 그것들이 처음에는 일반적으로 평지 위를 흐르고 있던 엄청난 물살에 의해서 운반되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산맥들이 계속해서 융기함에 따라, 침식하던 홍수물 위로 육지들이 나타나게 되었고, 암석들도 같이 올라오게 되었다. 계속되는 산의 융기는 줄어들고 있던 홍수 물의 흐름을 제한하였고 방향을 바꾸었다. 이것이 후퇴하는 홍수기에 많은 ‘수로’들을 만드는 단계를 시작하게 하였을 것이다.[1] 또한 이 단계 동안에 주요 수로들과 협곡들이 파여졌을 것이고, 아마도 오늘날의 대부분의 지형들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이때 대부분의 규암들이 다른 침식 물질들과 함께 쓸려나갔다. 그러나 일부는 주요 강들의 계곡을 따라 자갈들과 함께 섞여져서 남겨지게 되었고, 다른 것들은 새로 형성된 깊은 분지들에 모여지게 되었다.[2] 이것이 우리가 홍수 모델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정말로 우리가 들판에서 관측하고 있는 것이다.


한 당황스러운 수수께끼

규암들이 이동한 먼 거리는 진화 지질학자들에게는 하나의 커다란 미스터리이다.

‘선행적 강(ancestral river, 먼저 있던 강)’ 또는 ‘고대의 급류(paleotorrent)’들과 같은 여러 이론들이 전통적 지질학자들에 의해 제안되어 왔었다. 예를 들면 태평양 북서부 국립연구소의 책임 지질학자인 라이들(Stephen Reidel)과 그의 동료들은 ‘선행적 강’들의 수계가 컬럼비아 협곡(Columbia Gorge)의 여러 곳과 워싱턴 주의 컬럼비아 분지에 걸쳐 있는 오늘날 발견되는 규암들을 분포시켰다고 말했다.[3] 그러나 이 이론은 시애틀 근처의 퓨젯 사운드(Puget Sound) 지역에 있는 규암들의 존재를 설명하는 데는 완전히 부적절하다.

또한 오리건 중부에 존재하는 규암 표석들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곳에서는 ‘선행적 강’이 존재했었다는 어떠한 지질학적 증거도 없기 때문이다. 포틀랜드 주립대학의 지질학자인 알렌(J. E. Allen) 박사는 북동부 오리건 주의 여러 산들에서 직경 1m 짜리 규암 표석들을 발견했다. 그는 ”근처에 석영 암석들의 어떠한 근원지도 없었음을 확인하였다”라고 쓰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격류가 흘렀던 고대의 강’에 의해 그곳으로 운반되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그 이론은 광범위한 분포와 먼 거리의 운반 등을 감안할 때 ‘무리한 가설’ 임을 시인했다.[4]

.미국 와이오밍주, 테톤산맥(Teton Mountains)의 레드산(Red Mountain) 위의 커다란 규암 자갈들.


연구된 운반 메커니즘

지질학 연구원들인 피터 클레이버그(Peter Klevberg)와 마이클 오드(Michael Oard)는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의 동부와 미국 노쓰 다코타 주에 있는 규암들의 분포를 연구했다.[5] 그들은 표석들이 원래 위치에서 1,000km 이상 운반되려면 도대체 어느 정도의 물 흐름(유속과 유량 등)이 필요한 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개방된 흐름 수로 방정식을 사용하여 그들은 직경 15cm의 타원형 표석들은 60m 깊이의 물속에서 최저 시속 105km의 흐름을 요구하는 것으로 계산해 내었다. 이 수치는 최저치이다. 특히 오늘날의 집중 호우가 급경사를 흘러내릴 경우에도 시속 30km를 초과하는 일이 매우 드물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물의 속도는 정말 상상하기 어려운 놀라운 속도이다. 오늘날의 홍수들은 대부분의 규암들이 이동했던 먼 거리를 도저히 설명하지 못한다. 

그림 3. 반원형의 충돌 자국들 (semi-circular collision marks).


우리는 고밀도의 이류(mudflows)와 사태(mass-wasting)의 과정들도 규암들을 이송하는데 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가장 멀리 운반된 규암들은 물속에서의 이동에 의해 둥글게 되었다는 증거들을 보여준다. 또한 많은 규암들은 반원형 충돌 자국들로 흉터가 생겨있다.(그림 3을 보라). 대부분의 지질학자들은 이 자국들은 격류 속에서 이동되는 동안 암석들이 서로 부딪혔다는 것을 나타낸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엄숙한 깨달음

광대한 지역에 분포한 규암 암석들은 창세기 홍수의 후퇴 양상에 대한 강력하고 확실한 하나의 서명(signature)이다. 노아 홍수의 사실성은 하나님이 그의 피조물들에 대한 절대적 통치자시요 재판관이라는 엄숙한 깨달음을 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글에서 약술된 대홍수의 증거가 왜 그렇게도 중요한가? 만일 대홍수가 성경이 말한 그대로 실제로 일어났었다면, 진화론과 수억 수천만 년의 연대를 찬성한다는 증거들이 모두 한꺼번에 붕괴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지구의 화석들, 퇴적암들, 지형들의 대부분은 진화론이 주장하는 오랜 연대를 의미하거나, 아니면 최근 물에 의한 대격변을 나타내거나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이 두 시나리오가 같이 진실일 수는 없다. 성경이 말하고 있는 노아의 홍수는 매우 중요하다. 노아의 홍수는 정확한 지구과학의 기초가 됨은 물론이고, 명백히 성경적 역사와 신학에도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참조 : 대륙을 가로질러 운반된 모래들 : 창세기 홍수의 지질학적 증거들 4

http://www.kacr.or.kr/library/print.asp?no=4490

노아 홍수가 운반했던 막대한 량의 규암 자갈들 - Part 4 : 홍수 모델은 동일과정설적 수수께끼들을 쉽게 설명한다.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543

노아 홍수 후퇴기에 형성된 아시아 중남부의 판상 자갈층 : 홍수/홍수 후 경계는 신생대 후기일 가능성이 높다.

http://www.creation.or.kr/library/print.asp?no=6545

창세기 대홍수의 격변을 증언하는 결정적 물증! :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암반의 절규

http://www.creation.or.kr/library/print.asp?no=6847



References
1. Walker, T., A biblical geological model; in: Walsh, R. E. (Ed.),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ennsylvania, pp. 581–592, 1994; also at.
2. Oard, M.J., Hergenrather, J., Kevberg, P., Rounded quartzite boulders in the northwest United States and adjacent Canada—strong evidence for the Genesis Flood, Journal of Creation 19(3):76–90, 2005 has detailed descriptions of quartzite distributions.
3. Fecht, K.R., Reidel, S.P., and Tallman, A.M., Paleodrainage of the Columbia river system on the Columbia Plateau of Washington State—a summary, Washington Division of Geology and Earth Resources Bulletin 77:219, 226, 236, 238, 1987.
4. Allen, J.E., The case of the inverted auriferous paleotorrent—exotic gravels on Wallowa Mountain peaks, Oregon Geology, 53(5):104–107, September 1991.
5. Klevberg, P. and Oard, M.J., Paleohydrology of the Cypress Hills formation and flaxville gravel. In: Walsh, R.E. (editor), Proceedings of the Four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ennsylvania, p. 373, 1998.

 

*참조 : Flood transported quartzites: Part 1 - east of the Rocky Mountains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669/

Flood transported quartzites: Part 2 - west of the Rocky Mountains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670/

Flood transported quartzites: Part 3—failure of uniformitarian interpretations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671

Flood transported quartzites: Part 4—diluvial interpretations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672

Quartzite gravel in soils : More evidence for Noah’s Flood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6109/

'Gastroliths’ deposited by mass flow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727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144/

출처 - Creation 28(3):30–32, June 2006.

미디어위원회
2019-06-24

뒤틀린 땅 (Warped earth) 

: 습곡이 일어나기 전에 지층들은 부드러웠다는 수많은 증거들

David Allen 


      습곡이 일어난 암석들(folded rocks)은 열과 압력에 의해서 수백만 년에 걸쳐 점차적으로 변형되었다는 가르침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 그것이 내가 학교에서 배웠던 것이다. 그러나, 지층 암석들은 습곡이 일어나기 전에 단단하지 않았으며, 유연했다는 명백한 증거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부드럽고 유연했다. (Soft and plastic).

그림 3

그림 4

내가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었을 때, 나는 지질 탐사여행에서 수많은 암석 노두들을 조사했다. 습곡이 일어난 암석들이 있는 노두들의 대부분에서, 퇴적물이 아직 고형화되지 않은, 물을 함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암석들은 변형되었음이 틀림없다고 강사는 설명했어야 하였다. 암석들은 분명히 심하게 변형이 일어났지만, 거의 부서진 흔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우리 모두는 암석이 그렇게 심하게 습곡되었으면서도 부서지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한다. 그 암석들은 부드러웠고, 유연했음이 틀림없다. 만약 암석이 변형되기 전에 단단한 고체였다면, 그들은 휘어지지 않고 부서졌을 것이다.      

지구 물리학자(geophysicist)인 나는 연구 중에, 호주의 Turon River (그림 3, 4)와 Ulladulla (그림 7), 인도의 Jaipur(그림 8, 10, 11)를 포함하여 부드러운 퇴적지층들에 습곡이 일어난 많은 예들을 관측해왔다.

그림 7

그림 8

그림 10

그림 11

강사들은 우리가 암석 노두들의 광물과 구성성분을 주의 깊게 조사하기를 원했다. 그들도 암석들이 많은 열과 압력을 받았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음을 지적했다. 습곡은 정상(보통) 온도에서 발생했었다는 것이 명백했다.

우리가 관측했던 습곡 지층들의 많은 수들은 크기가 거대했다. 무엇이 이러한 습곡 지층들을 만들 수 있었는가? 대부분의 경우, 강사들은 단지 대격변 만을 말하고 있다. 그들은 보통의 온도 조건 하에서 암석들을 부서트리지 않고, 단단한 주름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어떠한 점진적인 과정도 제시할 수 없었다. 심지어 그랜드 캐년의 두꺼운 지층들도 변형될 때, 부드러웠고 유연(plastic)했음이 분명하다.


거대한 힘 (Enormous forces)

그러나, 암석들이 단단했을 때 습곡이 일어났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분명한 다른 예들도 있다. 변형 실험은 그런 습곡이 짧은 기간 내에 극도의 압력 하에서, 또는 오랜 기간 동안 적당한 압력 하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몇몇 심하게 습곡된 암석 지층들은 너무 커서, 그들은 공중에서 관측해야만 볼 수 있다 (그림 6). 그러한 거대한 지역에 걸친 단단한 암석들의 대대적인 습곡은 단지 거대한 격변에 의해서만 설명될 수 있는 거대한 힘을 포함해야만 한다. 창세기 홍수 동안에 대륙 스케일로의 지각 운동은 그러한 거대하고 심한 습곡을 빠르게 일으킬만한 엄청난 힘을 만들 수 있었다.   

그림 6


전 지구적 격변 (Global catastrophe)

보통의 상황으로는 그러한 결과를 만들지 못할 것임을 주장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은 전 지구적인 홍수라는 생각에 대해서는 비웃는다. 그들도 맞는다. 그것은 보통의 사건일 수 없다. 홍수는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리며” 시작되었다. (창 7:11). 성경은 매우 분명하게 홍수는 전 세계적으로 믿을 수 없을 만큼 격변적으로 일어났던 실제 사건임을 말하고 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은 성경은 지역적인 홍수를 기술하고 있다고 상상한다. 그리고 그들은 단지 중동 지역에서 일어났던 비교적 큰 지역적 홍수의 증거들만을 찾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홍수의 막대함을 인정하게 된다면, 그들은 전 지구적 격변에 대한 지질학적 증거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을 곧 보게 될 것이다.


논리적인 설명

많은 창조론 지질학자들은 창세기 홍수가 지구의 지각을 이루고 있는 거대한 판들을 빠르게 움직였다는 것을 포함하여 믿고 있다. 이것은 많은 퇴적 지층들이 변형될 때, 아직도 부드러웠던 이유를 설명한다. 홍수 물들이 엄청난 양의 진흙과 모래들을 퇴적시키자마자, 움직이는 판들은 아직도 물이 남아있는 퇴적지층들을 구겨버리고 변형시켰다. 홍수는 또한 거대한 지역의 단단한 암석들을 습곡시키는데 필요한 거대한 힘을 설명한다.

성경의 홍수는 모든 대륙에서 그렇게 많은 암석들이 파멸적으로 변형된 채 발견되는 이유를 간단 명료하게, 논리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습곡된 석회암

페루의 안데스 산맥(Ancash Province)에는 대양 판(oceanic plate)이 남아메리카 판의 가장자리와 충돌되면서 석회암이 습곡되었다 (그림 1). 암석에서 발견되는 화석화된 조개들은(그림 2) 이 지층이 한때 바다에 있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공룡발자국들 또한 이 위치에서 발견되었다. 석회암의 변형에 관한 실험은 이와 같은 지층들은 일 년 정도의 창세기 홍수 기간에 습곡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1


그림 1

그림 2. 화석 조개들.

창세기 홍수 동안의 구조적 움직임은 이 페루 안데스 산맥의 석회암 지층을 해발 5,000m (16,000피트) 높이로 밀어 올렸다. 이러한 융기(upheaval) 동안 물과 암석의 혼합물에 의한 빠른 침식은 (홍수 후 빙하기 동안 빙하에 의한 침식과 더불어) 그림 1에서 관측되는 것과 같은 지형을 남겨 놓았을 것이다. 오늘날 빙하는 물러갔고, 침식은 천천히 일어나고 있다. 오늘날과 같은 침식율이라고 할지라도, 침식은 너무 빨라서, 이들 산들은 진화론에서 제시하는 지질 연대만큼 오래 존재해 올 수 없었을 것이다.2


습곡된 이암 (Folded mud)

그림 3의 모든 암석들은 심하게 접혀져 있다. (확대 사진(그림 4)은 하나의 습곡을 보여준다). 암석의 광물은 암석이 많은 열을 받아오지 않았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그것은 퇴적물들이 물을 함유한 상태에서, 즉 굳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휘어졌음이 틀림없다. 창세기 홍수는 어떻게 그러한 거대한 크기의 퇴적물들이 굳어질 기회를 가지기도 전에 그렇게 심하게 접혀질 수 있는지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Chelseigh Formation, greywacke and shale on the Turon River, west of Sofala, New South Wales, Australia.)


거대하며, 작다.

모든 스케일의 습곡들이 지구의 암석들에 나타나 있다. 많은 습곡들은 너무 작게 일어나서, 현미경 하에서 보여질 수 있는 정도이다 (그림 5). 다른 습곡들은 너무 커서 하늘에서 보아야만 보여질 정도이다 (그림 6). 그림 5는(160배 확대) 심하게 변형된 석영(quartz)과 백운모(muscovite mica)를 보여준다. (from near Cooma, New South Wales, Australia).

미세사진의 광물학은 이와 같은 경우에서 암석은 변형되었을 때, 단단했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은 습곡은 실험실에서 실험으로 만들어졌고, 기록되었다.3 따라서 수백만 년이라는 시간은 필요하지 않았다.

그림 5. 

대조적으로, 위의 고공 사진(그림 6)은 호주, 퀸즈랜드의 이사산 (Mt Isa) 근처의 거대한 습곡을 보여준다. 창세기의 홍수 동안 빠른 판의 움직임은 사진에서와 같은 거대한 크기의 암석들을 압착시키고 습곡시키는데 필요한 거대한 힘을 제공했을 것이다. 이 경우에서, 증거는 아마도 압착하는 힘에 의해 암석들이 약간의 가열되었음과 일치한다.

   

단층과 사태 (Faulting and sliding)

부드럽고, 물을 함유한 퇴적지층들이 격변적으로 습곡되었으며, 거대한 암석 덩어리들이 잘려지고 미끌어졌다는 방대한 양의 증거들이 있다. 위의 그림 7 에서, 4 km2 크기의 퇴적층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빠르게 이 위치로 미끌어졌다.4  이 암석덩어리 앞쪽 아래에서, 퇴적층은 극도로 변형되었다. 만약 이 퇴적층이 수백만 년 동안 퇴적되었다면, 그것은 단단해지고 고형화 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믿을 수 없는 움직임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전 지구적 홍수가 있었다면, 그 기간 동안 물을 함유한 굳어지지 않은 퇴적층의 거대한 덩어리들의 빈번한 이동은 예상될 수 있다. (Ulladulla Mudstone, Warden Head, Ulladulla, New South Wales, Australia.)    


‘롤(무지개) 케이크’ 처럼 섞여짐

인도 Rajastan의 Jaipur 북쪽의 격변적으로 변형된 거대한 크기의 이암(mudstone)은(그림 8) 물에 의해서 퇴적되었고, 암석으로 굳어지기 전에 심하게 변형되었다. 수백 수천만 년에 걸쳐 일어났다는 점진적인 과정으로는 그러한 거대한 크기의 변형을 설명할 수 없다.

그림 12. 롤(무지개) 케이크 혼합

인도의 같은 장소의 다른 암석들은 (그림 9, 10, 11을 보라) 변형이 너무 많이 일어나, 그것은 마치 롤 (무지개) 케이크처럼 혼합되었다 (그림 12). 격변적인 전 지구적 홍수는 그러한 혼합이 어떻게 발생했을 수 있었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수백만년에 걸쳐 조금씩 점차적으로는 일어날 수 없다).

그림 9

롤 케이크의 소용돌이는 케이크가 구워지기 전에 빠른 혼합으로 만들어졌듯이, 지구 지각의 많은 습곡들은 암석이 단단해지기 전에 거대한 물을 동반한 격변에 의해서 빠르게 형성되었다. 광물학적인 증거들은 그러한 습곡은 수백만 년에 걸쳐 천천히 형성될 수 없음을 확증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발생은 성경에 기록된 홍수와 같은 정황에서는 잘 설명될 수 있다.     


*David Allen has a B.App.Sc. in Applied Ge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in Sydney. He has worked for 10 years throughout the world as an exploration geophysicist for an international geophysical company contracting to the mining industry.


References

1. Clark, I.F. and Cook, B.J., Geological Science - Perspectives of the Earth, Australian Academy of Science, Canberra, Fig. 15.49, p. 404, 1986.

2. Allen, D., Sediment transport and the Genesis Flood - case studies including the Hawkesbury Sandstone, Sydney, CEN Tech. J. 10(3): 358-378, 1996.

3. Wilson, C.J.L., Burg, J.P. and Pottage, A., Dynamic processes in shear of ice as a rock analogue, video, University of Melbourne, 1986. The video is available from the Audio-visual Coordinator - Centre for the Study of Higher Education, The University of Melbourne, Parkville, Victoria, 3052, Australia. Videos of deformation experiments with materials other than ice are also available.

4. Gostin, V.A. and Herbert, C., Stratigraphy of the Upper Carboniferous and Lower Permian sequence, Southern Sydney Basin, Journal of the Geological Society of Australia, 20(1): 49-70, 1973.

  

*참조 : 페루 삭사이와만 요새의 미스터리가 밝혀졌다! : 조금의 틈도 없는 돌벽은 부드러운 상태의 암석으로 축조되었다!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785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5/i1/warped.asp 

출처 - Creation 25(1):40–43, December 2002.

Brian Thomas
2018-12-11

코코니노 사암층의 파충류 발자국들은 홍수를 지지한다. 

(Reptile Footprints Advance Flood Explanation)

Brian Thomas


     그랜드 캐니언 코코니노 사암층에 보존되어 있는 도롱뇽(salamander) 같은 생물의 발자국들은 오랫동안 방문객들을 매료시켜 왔다. 이들 발자국 패턴에 대한 새로운 연구는 오래된 발자국 행렬 미스터리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노아 홍수는 이 수수께끼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파충류가 바람이 부는 모래언덕(sand dunes, 사구)을 걷고 있었다면, 발자국들은 왜 그렇게 상세한 모습으로 남겨질 수 있었을까? 마른 모래에 남겨진 발자국은 모양이 없는 파여진 홈을 만들고, 하루도 지속될 수 없어 보인다. 그래서 이것은 굳어져서 돌에 발자국들을 남겨놓을 수 없다. 그러나 젖은 모래입자는 발가락과 같은 세부 모습도 충분히 남겨놓을 수 있다.

왜 이 문제가 중요할까? 동일과정적 지질학자들은 파충류 발자국들을 보존하고 있는 코코니노 사암층(Coconino sandstone)을 제외하고, 그랜드 캐니언에 노출되어 있는 모든 퇴적지층들은 물에 의해서 퇴적되었다는 데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그들은 코코니노 사암층은 바람에 의해서 쌓여졌다고 주장하며, 노아의 홍수를 부정하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 창조 지질학자인 스티브 오스틴(Steve Austin)은 1994년에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홍수의 중간 시기에 어떻게 건조한 사막이 있을 수 있었겠는가?”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창세기 7:19) [1]

이 상세한 모습의 파충류 발자국들은 코코니노 사암층이 풍성층이라는 주장을 분명하게 논박한다.

사실 그랜드 캐니언 코코니노 사암층의 모래언덕은 빠르게 흐르는 물에 의해서 퇴적된 것이다. 이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그랜드 캐니언의 모든 지층들은 거대한 홍수(노아의 홍수)에 의해서 퇴적되었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이 상세한 모습의 파충류 발자국들은 코코니노 사암층이 풍성층이라는 주장을 분명하게 논박한다.

콜로라도 강 옆의 코코니노 사암층의 파충류 발자국들을 촬영했을 때, 나는 근처의 마른 모래언덕에 나있던 척왈라 도마뱀(chuckwalla lizard)의 발자국들은 비교를 해볼 수 있었다. 척왈라 도마뱀의 끌려진 꼬리와 모양 없이 파여진 발자국들은 발가락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코코니노 사암층의 발자국들은 젖은 모래(wet sand)에 새겨졌던 것임에 틀림없고, 모래 입자들은 굳어져서 사암이 되었던 것이다.

사족보행 생물이 젖은 모래에서 이 코코니노 발자국들을 만들었다는 생각은 나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니다. 보고된 실험에 따르면, 수중 모래언덕에서 만들어진 도롱뇽 발자국들은 코코니노 발자국들과 가장 비슷하다.[2]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에서 개최된 2018년 척추동물 고생물학 연차 총회에서,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대학(UNLV)의 지질학 교수인 스티븐 로랜드(Stephen Rowland)는 코코니노 사암층의 발자국들에 대한 새로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도마뱀이 모래언덕을 똑바로 걷지 않고, 대신 그 길을 옆으로 미끄러지며 걸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걸을 때에 옆에서 밀고 있던 뭔가가 있었다는 것이다. (사진은 여기를 클릭). 로랜드는 대변인은 UNLV 뉴스에서 ”내가 제안하는 것은 동물이 매우 강한 바람 속에서 걷고 있었고, 바람은 옆으로 불고 있었다”고 말했다.[3]

정말인가? 어떻게 도마뱀을 옆으로 밀기에 충분할 만큼 강한 바람이, 마른 모래에 남겨진 동일한 도마뱀의 발자국들을 지우지 못했던 것일까?

로랜드는 두 가지 다른 가능성도 제시했다. 아마도 모래언덕이 너무 가파라서 도마뱀이 옆으로 미끄러지면서 갔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사암층은 내리막을 따라 미끌어지는 생물의 발자국들은 보여주지 않는 것일까? 또 하나는 짝짓기 의식으로서 춤을 추고 있었던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석판은 그 발자국 외에 근처에서 댄스 파트너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어떻게든 물에 의한 형성은 언급되지 않고 있다.

코코니노 사암층은 바람이 아니라, 물에 의해 퇴적되었다.[4] 코코니노 사암층의 모래 입자들을 퇴적시켰던 그리고 페름기 발가락을 보존하는데 도움을 줬던 동일한 물이, 작은 동물을 옆으로 밀었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그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니다. 그 생각은 1991년에 지질학 저널에 발표됐었다.[5] 그렇다면 지질학자인 로랜드는 왜 코코니노 발자국들에 대해 지질학 분야 최고의 저널에 게재됐던 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노아 홍수는 코코니노 발자국의 미스터리를 해결한다.

이 상세한 발자국들은 물을 요구한다. 그리고 반-성경적 주장을 기각시킨다.[6] 노아 홍수는 코코니노 발자국의 미스터리를 해결해주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Austin, S. A. 1994. Grand Canyon: Monument to Catastrophe. Santee, CA: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30-31.
2. Brand, L. R. 1979. Field and Laboratory Studies on the Coconino Sandstone (Permian) Vertebrate Footprints and Their Paleoecological Implications. Paleaeogeography, Palaeoclimatology, Palaeoecology. 28 (1979) 25-38.
3. Bruzda, N. Tiny Footprints, Big Discovery: Reptile Tracks Oldest Ever Found in Grand Canyon. UNLV News Center. Posted on unlv.edu/news November 8, 2018, accessed November 12, 2018.
4. Whitmore, J. H. et al. 2014. The Petrology of the Coconino Sandstone (Permian), Arizona, USA. Answers Research Journal. 7 (2014): 499-532.
5. Brand, L. R. and T. Tang. Origin. Geology. 19: 1201-1204.
6. In Sedimentologist Steve Austin’s words, 'This interpretation fits with the concept of a global Flood, which overwhelmed even four-footed reptiles and amphibians that normally spend most of their time in the water” (Austin, 1994, 3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11090/

출처 - ICR, 2018. 12. 4.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955

참고 : 926|6937|6346|6625|6758|6230|6227|6781|4882|4479|5682|5557|5491|6113|3958|1682|6313|2206|738|6021|3086|3081|3079|6497|5237|2106|5060|3129|4320|4289|3271|3347|2171|4314|5032|4235|5274|6172|6171|6615|4144|5709|6469|5146|4313|6936|6920|6882|6859|6794|6738|6722|6700|6224|2107|6147|6111|5992|6900|6861|3278|6638|6563|6508|6507|616|6431

David F. Coppedge
2018-10-31

한 번의 홍수가 커다란 지형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One Flood Can Cause Major Change)

David F. Coppedge


      히말라야에 관한 한 연구가 보여주는 것처럼, 한 번의 대규모 홍수는 강우에 의한 것보다 지형을 훨씬 많이 바꿀 수 있다.

유럽 지질학자들은 히말라야 산맥의 복잡한 지형에서 커다란 홍수의 역할을 알아내기 위해 티베트로 갔다. 그들의 결론은 머리글에 언급되어 있었다 :

빙하홍수(glacial lake outburst floods, GLOFs, 빙하호수의 붕괴에 의한 홍수)는 정확히 그와 같은 것이다. 히말라야와 같은 높은 고도에 있던 한 빙하호수가 갑자기 비워지면, 그 경로에 있던 모든 것들은 빠르게 파괴될 수 있다. 쿡(Cook) 등은 2015년 네팔 고르카(Gorkha) 지역의 지진 이후, 그 지역을 모니터링하면서 네팔 중부의 보테코시 강(Bhotekoshi river)과 선코시 강(Sunkoshi river) 계곡에서 빙하홍수를 조사하였다. 연구자들은 빙하호수 붕괴에 의한 홍수 동안에 엄청난 양의 침식이 발생했음을 발견했다. 이것은 빙하홍수가 이들 지역에서 지형의 진화에 주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히말라야 산맥의 하천 침식의 동인(drivers)으로서의 빙하호수의 붕괴”라는 제목의 쿡 등의 논문은 Science(2018. 10. 5) 지에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직경이 1m 이상의 바위들을 운반할 수 있는 이러한 거대한 홍수는 그렇게 드물지 않다고 말하고 있었다 :

중부 히말라야에서 빙하홍수의 빈도는 확인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기록이 불완전하고, 기록된 홍수도 빙하홍수로 정확하게 식별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빙하홍수는 히말라야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며, 커다란 홍수가 평균적으로 2년마다 한 번 이상 발생한다.

연구팀이 조사했던 장소는 교육적이다. 이것은 빙하홍수가 30년에 한 번 정도로 발생하여, 특정한 장소를 공격할 수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요약글은 말한다 :

히말라야의 강들은 빙하호수와 산사태로 인한 댐의 붕괴로 격변적인 홍수들에 자주 노출되어왔다. 그러나 그러한 홍수의 역동성과 장기적 영향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우리는 네팔의 보테코시/선코시 강에서 2016년 7월에 있었던 빙하홍수(Glacial Lake Outburst Flood)를 포착하고 일련의 포괄적인 관측 자료들을 제시한다. 홍수의 지진파 기록(seismic records)은 빙하홍수의 메커니즘과 수로의 침식을 방지해주고 있는 커다란 거력(boulders)들의 이동 능력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거력들의 이동으로 인해, 빙하홍수의 영향은 연례적인 여름철 강우의 영향에 비해 훨씬 크다. 그리고 빙하홍수는 빙하지역 수십 km 하류의 침식과 하천 경사면의 침식에 주요한 원인일 수 있다. 따라서 이 지역의 장기간에 걸친 계곡의 진화는 강수량보다는 빙하홍수의 빈도와 크기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

북미대륙에서 한 빙하홍수는 거대한 미졸라 홍수(Lake Missoula Flood)를 일으켰던 원인이었다. 이 빙하홍수는 미국 워싱턴 주 동부에 광범위하게 ‘수로가 나있는 화산용암지대(Channeled Scablands)’를 파내었다. 격변적인 물 흐름으로 단지 몇 시간 며칠 만에 용암지대의 단단한 암석들이 파여졌던 것이다. 저자들은 이 사건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수로가 나있는 화산용암지대’의 침식 원인이 한 번의 빙하홍수였다고 주장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는 하렌 브레츠(J. Harlan Bretz)였고, 그는 진화론적 지질학자들에 의해서 오랜 기간 동안 조롱과 비난을 받았었다. 그러나 동료들로부터 수십 년 동안 조롱을 당한 후에, 그의 빙하홍수 이론은 신속하게 주류 이론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서반구의 주목할만한 다른 (자연적) 댐 붕괴(dam-breach) 사건으로는, 세인트 헬렌 산(Mt St Helens), 어스퀘이크 호(Earthquake Lake), 그로스 벤트리(Gros Ventre) 등이 있다. 더 많은 사례를 보려면 '댐 붕괴(dam breach)'로 검색해 보라.

또한 최근의 새로운 소식들이 있다 :

낙하하는 암석들은 너무도 강력하여 핵무기의 폭발처럼 다른 것들을 타격할 수 있다 (New Scientist. 2018. 10. 9). 떨어지는 암석들의 힘은 예상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이다. ”낙하하는 바위들은 충분히 크고 단단하여 세게 바닥을 내려치면, 폭풍을 일으키고 암석들을 가루로 만들어버린다. 그런 극단적인 암석 낙하는 수백 미터 떨어져있는 나무를 부러뜨릴 수 있는 충격파를 만들 수 있다.”


화산의 나이에 대한 거짓말 : 어떻게 화산이 그들의 나이를 속일 수 있는가? 그것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The Conversation. 2018. 10. 5). 만약 화산의 나이가 거짓말이라면, 지질학에서 거짓말인 것들은 또 무엇이 있을까?



조사된 빙하홍수의 발생 빈도를 외삽하면(30년에 한 번 정도), 추정되는 지구 나이의 반 정도인 20억 년 동안이라면, 6천7백만 번으로 (히말라야 산맥의 나이가 1천만 년이라면, 33만 번으로) 계산된다! 이러한 추정이 합리적일 수 있을까? 아마도 지구의 나이는 생각보다 훨씬 젊은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이 ”그러한 홍수의 역동성과 장기적 영향은 잘 이해되지 않고 있다”고 말한 것은 지질학계가 열린 마음을 갖고 있지 않음을 가리킨다. 학생들은 언제 그러한 사실을 배울 것인가? 지형의 변화는 수백만 년이 걸릴 필요가 없다. 충분한 규모의 힘은 많은 변화를 신속하게 일으킬 수 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10/one-flood-can-cause-major-change/

출처 - CEH, 2018. 10. 11.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932

참고 : 6175|5780|3353|1814|5502|6330|5301|1484|2932|6552|6852|6413|6879|6900|6924|6906|6076|2750|4144|4313|4607|4789|5146|5709|5791|6316|6469

미디어위원회
2018-10-18

한 번의 홍수가 여러 퇴적지층들을 형성할 수 있었을까?

(Could One Flood Form Many Rock Layers?)

by Brian Thomas, Ph.D.


      그랜드 캐니언에는 여러 색의 퇴적지층들이 마치 시루떡처럼, 광대한 지역에 걸쳐서 차곡차곡 평탄하게 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 세계의 산들이나 절벽의 측면, 도로의 절단면을 보면 붉은 색의 이암층, 흰 색의 석회암층, 노란 색의 사암층 등을 볼 수 있다. 퇴적지층들은 어떻게 거기에 있게 되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터운 퇴적지층이 수억 수천만 년에 걸쳐 쌓였다고 믿고 있다. 그들은 각 지층에 고유한 색깔, 입자 유형, 다른 생물 화석들을 퇴적시켰던 고대의 세계를 상상한다.


사실 많은 양의 물이 있다면, 퇴적지층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몇몇 홍수들은 수세기 동안 정기적으로 내렸던 강우보다 훨씬 많은 퇴적물을 단 몇 시간 만에 이동시켰다. 전 지구적 홍수라면 어떠했을까? 전 지구적 홍수는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막대한 침식과 퇴적을 일으켰을 것이다. 성경 창세기의 기록을 역사적 사실로서 보고 있는 크리스천들은 전 세계의 대륙들에 광대한 넓이로 두텁게 쌓여있는 다양한 퇴적지층들을 보면서, 그것을 노아 홍수의 결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많은 양의 물이 있다면, 퇴적지층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한 번의 전 지구적 홍수로 너무도 다르게 보이는, 다양한 퇴적지층들이 퇴적될 수 있었을까? 세 가지 주요한 근거에 의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첫 번째 이유는 성경이다. 한 번의 전 지구적 대홍수가 여러 다른 퇴적지층들을 형성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창세기 6~8장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홍수는 약 1년 정도 지속되었다. 오늘날 우리가 보는 것처럼 소규모의 단일 퇴적층을 만드는 홍수가 아니었다. 본문은 150일 동안 물이 상승하고, 모든 땅들 위로 거대한 흙탕물들이 전진 후퇴를 반복하며 휩쓸어버렸고, 몇 달 동안에 걸쳐 대양 분지로 물러갔음을 알려준다. 이 많은 단계들이 여러 다른 지층들을 만들었던 것이다.

성경에 의하면 홍수는 150일째 최고조에 이르렀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물은 대륙으로부터 점점(지속적으로) 물러갔고, 150일이 지나면서 줄어들었다.[1] ”점점 물러갔다(receded continually)”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갔다가 돌아오며 물러갔다” 것을 의미한다.[2] 엄청난 쓰나미와 같은 것들이 초기 퇴적물 위로, 새로운 퇴적물들을 앞뒤로 쌓아놓았다. 그들은 지구의 표면을 긁어내고, 다시 긁어냈다. 한 방향으로 가던 퇴적물로 가득한 물 흐름은 이후에 발생한 쓰나미에 의해 다른 방향으로 향하던 물 흐름과 다른 층을 만들었다. 각각은 다른 퇴적물을 쌓아놓았을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지질학이다. 지질학은 한 번의 전 지구적 홍수가 여러 지층들을 만들었을 것임을 확인해주고 있다. 대륙이 갈라지면서, 지구 깊은 곳에서 상승했던 맨틀 물질들은 전체 대양 바닥을 대체했다. 뜨겁고 확장된 용암 같은 암석들은 결국 대륙 위로 바다의 물을 밀어 냈다. 대홍수가 진행되는 동안, 대륙들은 갈라지고, 미끄러지면서 빠르게 이동했고, 충돌하여 산맥과 산들을 만들어냈다.[3, 4] 엄청난 지진들로 인해서 발생한 쓰나미들이 대륙으로 밀려왔다.[5] 물에 의해 퇴적된 모든 대륙의 퇴적지층들은 거대한 격변들이 계속적으로 퇴적물을 확산시켰음을 보여준다.[6]


마지막 이유는 논리(logic)이다. 진흙탕 물이 1년 동안 전 지구를 움직여 다니면서 단지 하나의 지층만을 만들까? 퇴적물은 에너지를 잃고 가라앉은 후에는 마찰력에 의해서 움직임을 멈출 것이다. 그래서 한 번의 홍수가 오래 지속되기 위해서는, 많은 맥동(pulses)들이 필요하다. 작은 홍수 사건들이 물 흐름의 속도와 방향을 변화시켰다. 물 흐름은 단단한 암석을 침식시켰고, 퇴적물들을 퇴적 및 재퇴적 시켰다. 여러 맥동들을 가졌던, 1년 동안 지속됐던 전 지구적 홍수에서는 여러 다른 지층들이 예상되는 것이다!

창세기, 지질학, 논리는 노아의 홍수가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것처럼, 물에 의해 퇴적된 두터운 퇴적지층들을 만들었을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그래서 여러 분이 다음 번에 그랜드 캐니언의 장엄한 지층들을 보거나, 절벽이나 도로 절단면에서 지층들을 보게 될 때, 창세기에 기록된 것처럼, 몇 달 동안 물이 상승하고, 전진 후퇴를 했으며, 몇 달 동안 물이 물러갔으며, 그 모든 기간 동안 엄청난 퇴적과 침식이 실제로 있었던 현장을 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지질학은 창세기에 기록되어 있는 전 지구적 규모의 초거대한 대격변이 사실이었음을 확인해주고 있으며, 1년 동안 지속됐던 대홍수는 모래와 진흙을 다른 방향으로 이동시켰을 것이 논리적인 것임을 확인해주고 있다. 창세기, 지질학, 논리는 노아의 홍수가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것처럼, 물에 의해 퇴적된 두터운 퇴적지층들을 만들었을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References

1. Genesis 8:3.
2. Morris, J. and J. J. S. Johnson. 2012. The Draining Floodwaters: Geologic Evidence Reflects the Genesis Text. Acts & Facts. 41 (1): 12-13.
3. Clarey, T. 2017. Local Catastrophes or Receding Floodwater? Global Geologic Data that Refute a K-Pg (K-T) Flood/Post-Flood Boundary.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54 (2): 100-120.
4. Baumgardner, J. 2005. Recent Rapid Uplift of Today’s Mountains. Acts & Facts. 34 (3).
5. Baumgardner, J. 2018. Understanding how the Flood sediment record was formed: The role of large tsunamis. In Proceedings of the Eigh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J. H. Whitmore, ed. Pittsburgh, P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287-305.
6. Thomas, B. 2013.Don’t Grand Canyon Rocks Showcase Deep Time? Acts & Facts. 42 (10): 18-19.

* Mr. Thomas is Science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M.S. in biotechnology from Stephen F. Austin State University.
Cite this article: Brian Thomas, M.S. 2018. Could One Flood Form Many Rock Layers?. Acts & Facts. 47 (10).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10905/

출처 - ICR, 2018. 9. 28.

미디어위원회
2018-09-05

그랜드캐년은 콜로라도 강의 침식으로 만들어졌을까? 

: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지려면 대홍수가 일어나야 한다.

박창성


      그랜드캐년은 미국 콜로라도 고원에 형성된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광대한 계곡이다. 필자는 그랜드캐년을 처음 보는 순간, 숨이 멈출 듯 했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에 비하면, 인간은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작은 존재인가를 실감할 수 있었다. 세계적인 명소이기 때문에,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그랜드캐년을 다녀가지만, 정작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진 원인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현재까지는 대체로 진화론자들과 창조론자들의 두 가지 견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진화론적 해석을 하는 지질학자들은 주로 수백만 년 동안의 풍화와 콜로라도 강의 침식으로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졌다고 보는 반면에, 창조론자들은 전 지구적인 대홍수(노아의 홍수)에 의해서 만들어졌고, 그 후에 일어난 풍화와 콜로라도 강의 침식은 작은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사진 1. 미국의 평탄한 콜로라도 고원에 형성된 그랜드캐년 (사진: Ⓒ박창성)


그런데 최근에 창조를 믿는 크리스천 과학자인 양승훈 교수(VIEW 대학원)가 홍수지질학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필자를 포함한 창조과학자들의 그랜드캐년에 대한 연구를 대중 매체와 그의 저서를 통하여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그렇다 할지라도, 비판에 타당성이 있다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폄훼와 왜곡이 지나치다고 판단되기에, 창조과학자들 연구의 과학적 타당성을 알리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양교수의 주장에 대한 반론의 글을 쓰게 되었다.


지금까지 개인 이름을 들어서 비판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온 필자로서는, 이런 형식의 글을 쓰는 것이 매우 괴롭고 내키지 않는 일이다. 그렇지만 진실을 밝히는 것은 학자로서 중요한 임무이고, 특히 그동안 필자가 인도하는 강의와 그랜드캐년 탐사여행에 참여한 분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하여 용기를 내게 되었다. 앞으로 계속되는 필자의 글들을 통해서, 그랜드캐년에 대한 진실은 무엇이며, 양교수의 관찰과 주장에 어떤 오류가 있는지, 일반 대중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살펴보기로 하겠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독자들께서 필자의 의도를 잘 이해하여 주시고, 조금이나마 학술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양승훈 교수의 주장>

”여러 해 동안 학자들은 현재의 협곡은 지난 5~6백만 년 전부터 침식된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 기간 동안 콜로라도 강과 지류들의 하방침식이 진행되면서 협곡은 점차 깊어지고 넓어지게 되어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랜드 캐니언이 느린 침식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모델이 주류 이론이 된 것은 수많은 이론들이 경합을 벌이다가 점점 지배적인 증거들을 중심으로 학자들의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노아홍수로 인해 그랜드 캐니언 전체가 만들어졌다는 주장은 전문 지질학자들이 이미 오래 전에 틀렸다고 결론내린 주장이다.”

”최소한의 지질학적 상식만 있으면 그랜드캐니언이 1년 미만의 노아 홍수에 의해 갑자기 형성되었다는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주장인지 쉽게 알 수 있다.”


그랜드캐년에 대한 의문들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양교수는 그랜드캐년의 형성 원인이 주류학계에서 오랜 세월의 콜로라도 강에 의한 침식으로 이미 귀결되었고, 대홍수설은 터무니없는 주장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점이 많다. Wayne Ranney 는 그랜드캐년에 대해서 많은 연구들을 수행했고, 진화론적 주장을 하는 지질학자이다. 그러면서도, 그랜드캐년의 연구에 대한 역사를 다룬 그의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콜로라도 강과 그랜드캐년의 기원에 대한 이론이 150여 년 동안 제시되어왔다. 예상한 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론이 변화해왔고, 그랜드캐년을 이해하는데 발전을 이루었지만, 아직도 어느 것이 타당한 답인지 분명하지 않다. 19세기에 제기됐던 몇 가지 의문들은 21세기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 (Carving Grand Canyon: Evidence, Theories, and Mystery. 2012년 Kindle Ver. Loc 742)

대부분의 지질학자들이 콜로라도 강의 수백만 년 동안의 침식작용으로 그랜드캐년의 기원을 설명하려고 시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과정과 원리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하나의 답으로 인정된 학설이 없고, 해결되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문제들이 있다는 것이다.


콜로라도 강의 침식만으로는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질 수 없다.

높은 산에서 빠른 속도로 흘러 내려오는 물은 강바닥을 침식하여 깊은 계곡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평탄한 땅위에서 천천히 흐르는 강물은 아무리 오래 흘러도 밑바닥의 암반을 파내려 갈 수 없다. 강물의 밑바닥에는 언제나 바위, 자갈, 모래가 쌓여있어서, 오히려 깊이 침식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계 도처에 많은 강들이 오랜 세월 흐르고 있지만, 깊은 계곡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강바닥 아래의 암반이 침식되려면, 위에 쌓여있는 바위와 자갈, 모래를 모두 휩쓸어가 버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홍수가 일어나야만 한다. 이것이야말로 지질학의 기본 상식이다.


사진 2, 3. (왼쪽) 평탄한 콜로라도 고원에 매우 깊고 넓은 그랜드캐년이 패여 있고, 그 안에 작은 콜로라도 강이 흐르고 있다. (오른쪽) 일반적으로 평탄한 땅을 흐르는 강 밑에는 자갈, 모래가 쌓여있기 때문에, 천천히 흘러가면 그 아래의 단단한 암반을 침식시킬 수 없다. 암반까지 침식하려면 빠른 속도로 많은 양의 물이 흐르는 홍수가 일어나야 한다. (사진 2: Ⓒ박창성)


마찬가지로, 규모가 작은 콜로라도 강이 현재와 같이 느린 속도로 평탄한 콜로라도 고원 위를 흐른다면, 수백만 년을 흐른다 해도 단단한 암석층으로 이루어진 강바닥을 침식하여 그랜드캐년과 같이 광대한 계곡을 만들 수 없다.

어떤 사람은 과거에 콜로라도 강은 유량이 많았고 빠른 속도로 흘렀을 것이라고 기대할 것이다. 그러나 그랜드캐년이 존재하는 콜로라도 고원의 주변 상황을 분석해 보면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쉽게 알게 된다. 콜로라도 강이 흘러가는 코스의 경사는 매우 완만해서 속도가 빠를 수 없고, 대부분이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 사막기후이며, 비가 많이 내린다 해도 평탄한 표면을 가졌기 때문에, 물이 많이 모여 흐를 가능성이 없다.


또, 지각의 조산운동과 침강, 융기와 같은 지각변동으로 하천의 경사가 커져서 강물의 속도가 빨라지는 경우를 생각할 수도 있으나, 현재와 같이 오랜 세월에 걸쳐서 매우 천천히 진행되는 지각변동이라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풍화로 부서져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암석들이 강바닥에 쌓이는 속도가 훨씬 더 빠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콜로라도 강의 침식만으로는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질 수 없다!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지려면 홍수가 일어나야 한다.

그래서 과거에도 콜로라도 강의 침식만으로는 그랜드캐년의 형성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더 큰 힘을 가진 홍수가 일어났을 것이라고 주장한 지질학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새로운 이론(Spillover Theory)을 제안하였다.

콜롬비아 고원에 거대한 호수가 형성되었는데, 호수를 막고 있던 자연적인 댐 위로 물이 넘치면서 빠른 속도로 많은 양의 물이 흐르는 홍수가 일어나, 빠르게 침식되어 콜로라도 강과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졌다고 보았다. 그 이후 오랜 세월에 걸친 풍화와 침식으로 넓혀져 오늘날의 그랜드캐년이 형성되었다고 주장하였던 것이다. (Blackwelder 1934년, Hunt 1969년).


지금도 그랜드캐년에서 가까운 지역의 미국 대학에서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지질학자들은 홍수 이론으로 설명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들은 호수가 있었던 흔적(호수 퇴적물, 조개 화석 등)을 발견하였으며, 실험을 통해 호수가 넘칠 경우 빠른 속도로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아래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oeQYQJyPnQ (Grand Canyon How it was made).

사진 4, 5. (왼쪽) 호수가 넘쳐흐를 때, 일어나는 침식지형을 연구하는 실험장치. (오른쪽) 호수 물이 넘치면 물을 막고 있던 댐이 뚫리면서, 빠른 속도로 많은 양의 물이 일시에 흐르는 홍수가 일어나 급격한 침식을 일으키게 된다. 그 결과로 만들어진 계곡은, 구불거리며 계곡 양쪽에 거친 단면을 가진 수직 절벽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그랜드캐년의 전체적인 형태와 매우 유사하다 (아래 인공위성 사진 참조).


물론 이 학자들은 전 지구적 대홍수(노아의 홍수)가 아닌, 일부 지역에서 일어난 홍수가 그랜드캐년의 초기 형태를 만들었고, 오랜 세월에 걸친 풍화와 침식이 그랜드캐년을 더욱 넓고 깊게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콜로라도 강의 침식만으로는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질 수 없고, 급격한 홍수가 일어나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학자들의 이론(Spillover Theory)은 창조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이론들 중에서 댐붕괴 이론(Breached Dam Theory)과 매우 비슷하다. 댐붕괴 이론은 노아의 홍수 때 대륙을 덮었던 바닷물이 다시 바다로 돌아갈 때, 미처 빠져 나가지 못한 홍수물이 콜롬비아 고원의 저지대에 남아, 거대한 호수가 형성되었는데, 그 호수들을 가로 막고 있던 자연적인 댐이 붕괴되면서 격변적인 홍수가 일어나 그랜드캐년이 형성되었다는 이론이다. 노아의 홍수는 거대한 호수의 형성과, 뒤이어 2차적으로 일어나는 홍수의 원인을 쉽게 설명할 수 있다.


 대홍수설은 그랜드캐년의 미스터리를 해결할 수 있는 이론이다.

피상적으로 아는 사람들에게는 그랜드캐년의 형성 원인이 단순해 보이겠지만, 깊이 연구해 보면 마치 어지럽게 널려있는 퍼즐(puzzle)을 맞추는 것처럼 복잡하고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떤 의문이 있기에 지질학자들이 150년 동안이나 연구했는데도 불구하고, 왜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것일까?

사진 6. 그랜드캐년의 인공위성 사진. 평탄한 콜로라도 고원 위로 높이 솟아오른 카이밥 고원(짙은 녹색 부분)에 광대한 그랜드캐년이 패여 있고, 그 안에 실같이 아주 작은 콜로라도 강이 흐르고 있다. 콜로라도 강은 마블캐년을 지나 카이밥 고원 앞에서 갑자기 90°로 방향을 바꾸어, 계곡의 형태가 매우 다르고 훨씬 넓은 그랜드캐년 안으로 흘러 들어간다. 왜 마블캐년의 위 표면보다 수백 미터나 높은 카이밥 고원으로 방향을 바꾸어 흐르게 되었는지 의문이다. (사진: Ⓒ박창성)


• 그랜드캐년은 지각이 옆으로 누르는 힘에 의해서 주위보다 높이 솟아오른 카이밥 고원(Kaibab Plateau)에 형성되어 있다. 어떻게 천천히 흐르는 콜로라도 강이 수백 미터나 높은 고지대를 지나가며 침식하여 그랜드캐년을 만들 수 있었을까?

• 그랜드캐년의 미스터리는 그 뿐만이 아니다. 콜로라도 강은 마블캐년(Marble Canyon)을 지나 카이밥 고원 앞에서 갑자기 90°로 방향을 바꾸어, 마블캐년과는 계곡의 형태가 매우 다르고 훨씬 넓은 그랜드캐년으로 흘러 들어간다. 정말 이상하지 않은가? 왜 낮은 곳으로 흘러 지나가지 않고, 높은 카이밥 고원을 통과하였을까?


이와 같은 의문들이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이유는, 현재 천천히 일어나고 있는 지질현상만으로는 설명되지 않기 때문이다. 소규모의 지역적인 홍수로도 의문 전체를 해결하기 어렵다. 그랜드캐년의 의문들은 오랜 시간과 소규모의 지역적 홍수가 해결해 줄 수 없다!

그러면 무엇으로 설명해야 할까? 더 큰 규모의 대홍수라야 한다. 그랜드캐년 뿐만 아니라, 콜로라도 고원과 지구상에 남겨진 지층, 화석, 지형, 등의 지질학적 증거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전 지구적인 대홍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비가 많이 내려서 강물이 범람하는 정도의 홍수가 아니라, 바닷물이 넘쳐 해일로 대륙 전체를 휩쓸며 지나갔던 홍수이다. 그런데 성경에도 지구 전체가 물로 덮였던 대홍수, 즉 노아의 홍수가 일어났었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필자는 노아의 홍수 때, 댐 붕괴 이외에 수극(Water Gap) 등 대홍수가 일으키는 여러 가지 현상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나, 콜로라도 고원과 모든 대륙에 복잡한 침식지형들을 남기게 되었고, 그 중 가장 큰 계곡이 그랜드캐년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콜로라도 강은 나중에 빗물이 모여 흐르게 되었으며, 그 후에 진행된 풍화와 침식은 그랜드캐년의 전체 지형이 형성되는데 있어서, 작은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본다. 필자의 견해에 대해서는 다음 글들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다룰 것이다.


창조과학자들은 이와 같이 과학적인 분석과 추론을 통하여, 그랜드캐년이 노아의 홍수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이론을 주장하게된 것이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매우 타당하며, 성경을 믿는 크리스천으로서는 당연히 할 수 있는 주장이 아닌가?

창조과학자들의 대홍수설은 터무니없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타당하며 크리스천으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주장이다!


<글을 마치며>

대홍수를 인정하지 않는 동일과정설에 기초한 현대 지질학이 진화론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현 시대의 상황을 감안해 볼 때, 대부분의 지질학자들이 노아의 홍수를 제쳐두고, 오랜 세월의 콜로라도 강에 의한 침식으로 그랜드캐년의 기원을 설명하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노아의 홍수를 전 지구적인 홍수로 믿는다는 양승훈 교수가 진화론적 지질학자들의 주장은 상당 부분 받아들이면서, 오히려 그랜드캐년을 노아 홍수의 증거로 삼으려는 창조과학자들을 터무니없는 주장을 한다고 폄훼하고 비판하는 것은 매우 안타깝고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양교수는 무엇을 노아의 홍수가 콜로라도 고원에 남긴 흔적이라고 생각하는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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