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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위원회
2019-09-12

한 시간 만에 만들어진 원유. 

: 석유, 석탄, 천연가스, 오팔, 다이아몬드, 금, 화석화, 종유석.. 등은 

수백만 년이 아니라, 단기간 내에 형성된다. 

(One-Hour Oil Production?)

by Brian Thomas, Ph.D.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태평양 북서부 국립연구소(PNNL)의 연구원들은 조류(algae)로부터 디젤 연료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그들의 최첨단 기술은 단지 몇 분 만에 원유를 만들어냈다. 제조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 연두색의 조류 스프를 350°C, 3,000psi 압력 하에서 약 60분 동안 가열하는 것이었다. 비교를 위해, 지구 지각의 기저부의 온도는 815°C에 이른다. 연구자들은 그들의 결과를 Algal Research 지에 게재했다.[1]


그 공정에서 꼭대기에 있는 장치는 지속적으로 조류를 흡입하여 한쪽 끝에서 처리하고, 다른 쪽 끝에서 가연성 탄화수소를 배출한다. 이 자동 장치는 물과 영양분을 재활용하는데, 그들을 조류의 성장 탱크로 다시 재공급된다. Gizmag(2013. 12. 24) 지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이렇게 썼다 : ”그 과정은  선사시대의 원래 식물 물질이 지구 내 깊은 곳에서 화석 연료로 변환되었던 상황(높은 압력과 온도)을 일부 모방한 것이다.”[2] 선임 연구자인 더글러스 엘리엇(Douglas Elliott)은 PNNL(2013. 12. 17) 뉴스 보도에서 말했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조류를 기름으로 수백만 년에 걸쳐서 변환시켰던 지구의 과정을 복사하고 있는 중이다. 단지 우리는 그 과정을 매우 매우 빠르게 이룰 수 있었다.”[3]


얼마나 빨랐는가? 이제 수학을 해보자 : 예를 들어 3백만 년이 걸렸다고 추정하는 과정을 실험실에서 한 시간 내에 만들었다면, 그것은 260억 배 이상 빠른 과정이다. 이 실험실 실험은 명백하게 원유가 빠르게 만들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동일과정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그 과정이 자연에서 1백만 년 이상 걸려서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주장은 입증할 수 없는 추정이다. 어쩌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을 수 있다.


사실, 지구가 수백만 년의 과정을 통해서 석유를 만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수억 수천만 년을 가정하는 진화론적 습관으로부터 유래한 것이다. 그러나 실험실 과정은 석유가 빠르게 형성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덧붙여서, 한때 장구한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추정했던 다른 많은 과정들도 빠르게 만들어질 수 있음이 밝혀졌다. 

• 정상적으로 느리게 붕괴되는 방사성 동위원소(radioisotopes)들도 때때로 매우 짧은 시간 내에 붕괴된다.[4]

• 나무의 화석화는 수십 년 내에, 심지어 몇 주 내에도 일어난다.[5]

• 석탄(coal)은 수주 내에 형성된다.[6]

• 박테리아는 수주 내에 오팔(opals)을 만든다.[7]

• 홍수는 몇 시간 또는 며칠 내에 거대한 협곡을 파내었다.[8]

• 갈탄은 2~5일 만에 천연가스(natural gas)를 만들어내었다.[9]

• 마그마는 지구 지각을 통해 하루에 600m 이상 이동할 수 있다.[10]

• 퇴적지층은 수분 단위로 쌓여진다.[11]

• 다이아몬드(diamonds)는 몇 분 만에 강화된다.[12]

• 금(gold)은 깊은 곳의 지진으로부터 거의 순간적으로 만들어진다.[13]

그리고 이제 새로운 연구는 지구 표면 아래 깊은 곳에서 발견되는 자연적 상황을 모방한 혁신적 기술을 사용해서, 석유가 한 시간 내에 만들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실제로 수백만 년이 걸려서 일어나는 어떤 지질학적 과정이나 물질이 있는가? 


수십 년 동안, 성경적 지질학자들은 석유의 빠른 형성을 설명할 수 있는 홍수 시나리오를 기술해왔다. 지판들의 신속한 이동은 대양의 물, 진흙, 조류를 지각 깊은 곳으로 빠르게 이동시켰을 것이다. 곧 바로, 파묻힌 조류와 다른 유기물질들은 압력과 열을 받아 석유와 다른 화석 연료가 되었다. 석유가 한 시간 내에 빠르게 만들어졌다는 소식은 성경을 믿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



References

1.Elliot, D. C. et al. 2013. Process development for hydrothermal liquefaction of algae feedstocks in a continuous-flow reactor. Algal Research. 2 (4): 445-454.
2.Gover, F. Algae to crude oil: Million-year natural process takes minutes in the lab. Gizmag. Posted on gizmag.com December 24, 2013, accessed January 2, 2014.
3.Rickey, T. Algae to crude oil: Million-year natural process takes minutes in the lab. 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 news release, December 17, 2013.
4.Humphreys, D. R. 2005. Young Helium Diffusion Age of Zircons Supports Accelerated Nuclear Decay. In Vardiman, L. et al. (eds.), RATE II: Radioisotopes and the Age of the Earth: Results of a Young-Earth Creationist Research Initiative, Volume II. San Diego, CA: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the Creation Research Society.
5.Snelling, A. 1995. 'Instant' petrified wood. Creation. 17 (4): 38-40.
6.Hayatsu, R. et al. 1984. Artificial coalification study: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synthetic macerals. Organic Geochemistry. 6: 463-471.
7.Thomas, B. Opals Can Form in Week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ly 25, 2011, accessed January 2, 2014.
8.Thomas, B. Texas Canyons Highlight Geologic Evidence for Catastrophe.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ly 8, 2010, accessed January 2, 2014.
9.Thomas, B. Did Natural Gas Take Millions of Years to Form?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ugust 8, 2011, accessed January 2, 2014.
10.Petford, N., R. C. Kerr, and J. R. Lister. 1993. Dike transport of granitoid magmas. Geology. 21 (9): 845–848.
11.Julien, P. Y., Y. Lan, and G. Berthault. 1993. Experiments on stratification of heterogeneous sand mixtures. Bulletin of the Geological Society of France. 164 (5): 649-660.
12.Irifune, T. et al. 2003. Materials: Ultrahard polycrystalline diamond from graphite. Nature. 421 (6923): 599-600.
13.Weatherley, D. K. and R. W. Henley. 2013. Flash vaporization during earthquakes evidenced by gold deposits. Nature Geoscience. 6 (1759): 294-298.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874/ 

출처 - ICR News, 2014. 1. 13.

미디어위원회
2019-07-12

노아 홍수 시 장거리 여행자들 

: 규암 표석들은 전 지구적 홍수를 강력히 웅변한다.

(Noah’s long-distance travelers. 

Quartzite boulders speak powerfully of the global Flood.)

John Hergenrather


     미국 오리건주 중부에 있는 매끄럽게 둥근 규암(quartzites)들은(그림 1) 그들의 원래 위치에서 약 500km 정도 운반된 것이다. 그들은 때때로 지름이 30cm, 무게는 40kg 이상 나간다. 

그림 1. 중부 오리건 주에 있는 둥근 규암들 (Photo by John Hergenrather)


미국 북서부와 캐나다 서부에는 수십억 개의 둥글둥글한 규암 표석(boulders, 거력)들과 굵은 자갈(cobbles)들이 널리 분포되어 발견된다. 그것들이 어디에서 왔을지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중요성은 쉽게 간과될 수 있다. 이들 규암들의 가장 가까운 근원지는 몬태나, 아이다호 및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대륙 분수령 근처이다.(지도를 보라). 그러나 규암 표석들은 동쪽으로는 서스캐처원(캐나다 남서부의 주), 북부 다코타, 그리고 서쪽으로는 오리건과 워싱턴 주의 여러 곳들에 흩어진 채로 발견된다. 도대체 어떤 무엇이 이들 암석들을 원래 위치로부터 거의 평지(경사도는 0.1도 이하임)를 지나 500~1000km의 머나먼 거리를 이동시킬 수 있었을까? 그들을 운반했던 지질학적 과정들은 오늘날에는 결코 일어나지 않고 있음이 분명하다!

 (Photo by John Hergenrather)
 

규암이란 무엇인가?

규암은 거의 모든 무지개 색깔들을 내고 있다. 이들 규암 표석들의 많은 것들이 깊고 맹렬한 급류 속에서 때로는 떠서 이동하는 중에 격렬한 충돌들이 있었음을 지시하는 흔적들을 가지고 있다 (그림 2에서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부분).

규암은 매우 단단해서 다른 대부분의 암석들처럼 깨어지지 않은 채 장거리를 굴러갈 수 있다. 그들은 광물성 석영(SiO2)과 실리카(silica) 시멘트가 결합되어 구성되어 있다. 규암은 그 전에는 더 부드러운 퇴적 사암이었다. 그러나 열과 압력이 그것을 단단한 변성암으로 바꾸었다. 규암은 셀 수 없이 많은 색깔들과 모양들을 가지고 있다. 어떤 것들은 사암층의 원래의 색깔과 함께 줄무늬를 갖고 있기도 한다. 통상적으로는 다른 지역의 암석들과 섞여져서 발견되는 규암 자갈들은 간단한 조작으로 쉽게 식별될 수 있다. 그들은 보통 매끌매끌하고 둥글며, 밝은 색깔은 반투명으로 보인다. 만일 당신이 그것을 깨어보면 내부는 일종의 과립형 또는 '설탕'의 외형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어떤 사람들은 그것들을 ’설탕 마노(sugar agates)‘라고 부른다.


규암의 위치들

지도(위)는 광대한 미국 북서부와 캐나다 지역에 둥근 규암들이 흩어져있는 장소들의 일부를 보여주고 있다. 대륙 분수령을 따라 분홍색 지역은 흩어져 있는 규암들이 유래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근원지들을 나타내고 있다. 이 지도는 완전하지는 않으나 나와 내 동료가 관찰했거나, 문헌에서 읽었던 위치들을 반영하고 있다. 규암들이 로키 산맥의 동쪽으로 운반될 때, 그들은 거대한 절삭 공구(cutting tools)처럼 작용했고, 북부 대평원지대(Northern Great Plains)에 있는 구릉들을 평탄하게 만들었다. 로키 산맥의 서쪽 지역에서 규암들은 더 격리되고 산재해 있는데, 아마도 복잡했던 산들의 융기를 반영한 것처럼 보인다. 흥미롭게도 서쪽 지역에 있는 규암들의 많은 것들은 능선들과 산꼭대기에 고립되어서 발견된다. 이것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우리는 노아 홍수의 후퇴 단계에 대한 하나의 단서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림 2. 충돌 자국들(collision marks).


가장 가능성 있어 보이는 과정들

노아 홍수의 물들이 물러가기 위해서는, 지구 지각의 차별적인 침강과 융기가 있었어야만 했다. 이것은 아마도 시편 104:6-8에서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는 바와 같다. 즉

”옷으로 덮음같이 땅을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주의 견책을 인하여 도망하며 주의 우레 소리를 인하여 빨리 가서 주의 정하신 처소에 이르렀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그때 홍수 물들은 어마어마한 침식력을 가지고 육지로부터 빠져나갔을 것이다. 규암 암석들이 능선과 고원들의 정상에 남겨져 있다는 사실은, 그것들이 처음에는 일반적으로 평지 위를 흐르고 있던 엄청난 물살에 의해서 운반되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산맥들이 계속해서 융기함에 따라, 침식하던 홍수물 위로 육지들이 나타나게 되었고, 암석들도 같이 올라오게 되었다. 계속되는 산의 융기는 줄어들고 있던 홍수 물의 흐름을 제한하였고 방향을 바꾸었다. 이것이 후퇴하는 홍수기에 많은 ‘수로’들을 만드는 단계를 시작하게 하였을 것이다.[1] 또한 이 단계 동안에 주요 수로들과 협곡들이 파여졌을 것이고, 아마도 오늘날의 대부분의 지형들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이때 대부분의 규암들이 다른 침식 물질들과 함께 쓸려나갔다. 그러나 일부는 주요 강들의 계곡을 따라 자갈들과 함께 섞여져서 남겨지게 되었고, 다른 것들은 새로 형성된 깊은 분지들에 모여지게 되었다.[2] 이것이 우리가 홍수 모델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정말로 우리가 들판에서 관측하고 있는 것이다.


한 당황스러운 수수께끼

규암들이 이동한 먼 거리는 진화 지질학자들에게는 하나의 커다란 미스터리이다.

‘선행적 강(ancestral river, 먼저 있던 강)’ 또는 ‘고대의 급류(paleotorrent)’들과 같은 여러 이론들이 전통적 지질학자들에 의해 제안되어 왔었다. 예를 들면 태평양 북서부 국립연구소의 책임 지질학자인 라이들(Stephen Reidel)과 그의 동료들은 ‘선행적 강’들의 수계가 컬럼비아 협곡(Columbia Gorge)의 여러 곳과 워싱턴 주의 컬럼비아 분지에 걸쳐 있는 오늘날 발견되는 규암들을 분포시켰다고 말했다.[3] 그러나 이 이론은 시애틀 근처의 퓨젯 사운드(Puget Sound) 지역에 있는 규암들의 존재를 설명하는 데는 완전히 부적절하다.

또한 오리건 중부에 존재하는 규암 표석들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곳에서는 ‘선행적 강’이 존재했었다는 어떠한 지질학적 증거도 없기 때문이다. 포틀랜드 주립대학의 지질학자인 알렌(J. E. Allen) 박사는 북동부 오리건 주의 여러 산들에서 직경 1m 짜리 규암 표석들을 발견했다. 그는 ”근처에 석영 암석들의 어떠한 근원지도 없었음을 확인하였다”라고 쓰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격류가 흘렀던 고대의 강’에 의해 그곳으로 운반되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그 이론은 광범위한 분포와 먼 거리의 운반 등을 감안할 때 ‘무리한 가설’ 임을 시인했다.[4]

.미국 와이오밍주, 테톤산맥(Teton Mountains)의 레드산(Red Mountain) 위의 커다란 규암 자갈들.


연구된 운반 메커니즘

지질학 연구원들인 피터 클레이버그(Peter Klevberg)와 마이클 오드(Michael Oard)는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의 동부와 미국 노쓰 다코타 주에 있는 규암들의 분포를 연구했다.[5] 그들은 표석들이 원래 위치에서 1,000km 이상 운반되려면 도대체 어느 정도의 물 흐름(유속과 유량 등)이 필요한 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개방된 흐름 수로 방정식을 사용하여 그들은 직경 15cm의 타원형 표석들은 60m 깊이의 물속에서 최저 시속 105km의 흐름을 요구하는 것으로 계산해 내었다. 이 수치는 최저치이다. 특히 오늘날의 집중 호우가 급경사를 흘러내릴 경우에도 시속 30km를 초과하는 일이 매우 드물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물의 속도는 정말 상상하기 어려운 놀라운 속도이다. 오늘날의 홍수들은 대부분의 규암들이 이동했던 먼 거리를 도저히 설명하지 못한다. 

그림 3. 반원형의 충돌 자국들 (semi-circular collision marks).


우리는 고밀도의 이류(mudflows)와 사태(mass-wasting)의 과정들도 규암들을 이송하는데 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가장 멀리 운반된 규암들은 물속에서의 이동에 의해 둥글게 되었다는 증거들을 보여준다. 또한 많은 규암들은 반원형 충돌 자국들로 흉터가 생겨있다.(그림 3을 보라). 대부분의 지질학자들은 이 자국들은 격류 속에서 이동되는 동안 암석들이 서로 부딪혔다는 것을 나타낸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엄숙한 깨달음

광대한 지역에 분포한 규암 암석들은 창세기 홍수의 후퇴 양상에 대한 강력하고 확실한 하나의 서명(signature)이다. 노아 홍수의 사실성은 하나님이 그의 피조물들에 대한 절대적 통치자시요 재판관이라는 엄숙한 깨달음을 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글에서 약술된 대홍수의 증거가 왜 그렇게도 중요한가? 만일 대홍수가 성경이 말한 그대로 실제로 일어났었다면, 진화론과 수억 수천만 년의 연대를 찬성한다는 증거들이 모두 한꺼번에 붕괴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지구의 화석들, 퇴적암들, 지형들의 대부분은 진화론이 주장하는 오랜 연대를 의미하거나, 아니면 최근 물에 의한 대격변을 나타내거나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이 두 시나리오가 같이 진실일 수는 없다. 성경이 말하고 있는 노아의 홍수는 매우 중요하다. 노아의 홍수는 정확한 지구과학의 기초가 됨은 물론이고, 명백히 성경적 역사와 신학에도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참조 : 대륙을 가로질러 운반된 모래들 : 창세기 홍수의 지질학적 증거들 4

http://www.kacr.or.kr/library/print.asp?no=4490

노아 홍수가 운반했던 막대한 량의 규암 자갈들 - Part 4 : 홍수 모델은 동일과정설적 수수께끼들을 쉽게 설명한다.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543

노아 홍수 후퇴기에 형성된 아시아 중남부의 판상 자갈층 : 홍수/홍수 후 경계는 신생대 후기일 가능성이 높다.

http://www.creation.or.kr/library/print.asp?no=6545

창세기 대홍수의 격변을 증언하는 결정적 물증! :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암반의 절규

http://www.creation.or.kr/library/print.asp?no=6847



References
1. Walker, T., A biblical geological model; in: Walsh, R. E. (Ed.),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ennsylvania, pp. 581–592, 1994; also at.
2. Oard, M.J., Hergenrather, J., Kevberg, P., Rounded quartzite boulders in the northwest United States and adjacent Canada—strong evidence for the Genesis Flood, Journal of Creation 19(3):76–90, 2005 has detailed descriptions of quartzite distributions.
3. Fecht, K.R., Reidel, S.P., and Tallman, A.M., Paleodrainage of the Columbia river system on the Columbia Plateau of Washington State—a summary, Washington Division of Geology and Earth Resources Bulletin 77:219, 226, 236, 238, 1987.
4. Allen, J.E., The case of the inverted auriferous paleotorrent—exotic gravels on Wallowa Mountain peaks, Oregon Geology, 53(5):104–107, September 1991.
5. Klevberg, P. and Oard, M.J., Paleohydrology of the Cypress Hills formation and flaxville gravel. In: Walsh, R.E. (editor), Proceedings of the Four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ennsylvania, p. 373, 1998.

 

*참조 : Flood transported quartzites: Part 1 - east of the Rocky Mountains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669/

Flood transported quartzites: Part 2 - west of the Rocky Mountains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670/

Flood transported quartzites: Part 3—failure of uniformitarian interpretations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671

Flood transported quartzites: Part 4—diluvial interpretations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672

Quartzite gravel in soils : More evidence for Noah’s Flood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6109/

'Gastroliths’ deposited by mass flow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727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144/

출처 - Creation 28(3):30–32, June 2006.

미디어위원회
2019-06-24

뒤틀린 땅 (Warped earth) 

: 습곡이 일어나기 전에 지층들은 부드러웠다는 수많은 증거들

David Allen 


      습곡이 일어난 암석들(folded rocks)은 열과 압력에 의해서 수백만 년에 걸쳐 점차적으로 변형되었다는 가르침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 그것이 내가 학교에서 배웠던 것이다. 그러나, 지층 암석들은 습곡이 일어나기 전에 단단하지 않았으며, 유연했다는 명백한 증거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부드럽고 유연했다. (Soft and plastic).

그림 3

그림 4

내가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었을 때, 나는 지질 탐사여행에서 수많은 암석 노두들을 조사했다. 습곡이 일어난 암석들이 있는 노두들의 대부분에서, 퇴적물이 아직 고형화되지 않은, 물을 함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암석들은 변형되었음이 틀림없다고 강사는 설명했어야 하였다. 암석들은 분명히 심하게 변형이 일어났지만, 거의 부서진 흔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우리 모두는 암석이 그렇게 심하게 습곡되었으면서도 부서지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한다. 그 암석들은 부드러웠고, 유연했음이 틀림없다. 만약 암석이 변형되기 전에 단단한 고체였다면, 그들은 휘어지지 않고 부서졌을 것이다.      

지구 물리학자(geophysicist)인 나는 연구 중에, 호주의 Turon River (그림 3, 4)와 Ulladulla (그림 7), 인도의 Jaipur(그림 8, 10, 11)를 포함하여 부드러운 퇴적지층들에 습곡이 일어난 많은 예들을 관측해왔다.

그림 7

그림 8

그림 10

그림 11

강사들은 우리가 암석 노두들의 광물과 구성성분을 주의 깊게 조사하기를 원했다. 그들도 암석들이 많은 열과 압력을 받았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음을 지적했다. 습곡은 정상(보통) 온도에서 발생했었다는 것이 명백했다.

우리가 관측했던 습곡 지층들의 많은 수들은 크기가 거대했다. 무엇이 이러한 습곡 지층들을 만들 수 있었는가? 대부분의 경우, 강사들은 단지 대격변 만을 말하고 있다. 그들은 보통의 온도 조건 하에서 암석들을 부서트리지 않고, 단단한 주름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어떠한 점진적인 과정도 제시할 수 없었다. 심지어 그랜드 캐년의 두꺼운 지층들도 변형될 때, 부드러웠고 유연(plastic)했음이 분명하다.


거대한 힘 (Enormous forces)

그러나, 암석들이 단단했을 때 습곡이 일어났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분명한 다른 예들도 있다. 변형 실험은 그런 습곡이 짧은 기간 내에 극도의 압력 하에서, 또는 오랜 기간 동안 적당한 압력 하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몇몇 심하게 습곡된 암석 지층들은 너무 커서, 그들은 공중에서 관측해야만 볼 수 있다 (그림 6). 그러한 거대한 지역에 걸친 단단한 암석들의 대대적인 습곡은 단지 거대한 격변에 의해서만 설명될 수 있는 거대한 힘을 포함해야만 한다. 창세기 홍수 동안에 대륙 스케일로의 지각 운동은 그러한 거대하고 심한 습곡을 빠르게 일으킬만한 엄청난 힘을 만들 수 있었다.   

그림 6


전 지구적 격변 (Global catastrophe)

보통의 상황으로는 그러한 결과를 만들지 못할 것임을 주장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은 전 지구적인 홍수라는 생각에 대해서는 비웃는다. 그들도 맞는다. 그것은 보통의 사건일 수 없다. 홍수는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리며” 시작되었다. (창 7:11). 성경은 매우 분명하게 홍수는 전 세계적으로 믿을 수 없을 만큼 격변적으로 일어났던 실제 사건임을 말하고 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은 성경은 지역적인 홍수를 기술하고 있다고 상상한다. 그리고 그들은 단지 중동 지역에서 일어났던 비교적 큰 지역적 홍수의 증거들만을 찾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홍수의 막대함을 인정하게 된다면, 그들은 전 지구적 격변에 대한 지질학적 증거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을 곧 보게 될 것이다.


논리적인 설명

많은 창조론 지질학자들은 창세기 홍수가 지구의 지각을 이루고 있는 거대한 판들을 빠르게 움직였다는 것을 포함하여 믿고 있다. 이것은 많은 퇴적 지층들이 변형될 때, 아직도 부드러웠던 이유를 설명한다. 홍수 물들이 엄청난 양의 진흙과 모래들을 퇴적시키자마자, 움직이는 판들은 아직도 물이 남아있는 퇴적지층들을 구겨버리고 변형시켰다. 홍수는 또한 거대한 지역의 단단한 암석들을 습곡시키는데 필요한 거대한 힘을 설명한다.

성경의 홍수는 모든 대륙에서 그렇게 많은 암석들이 파멸적으로 변형된 채 발견되는 이유를 간단 명료하게, 논리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습곡된 석회암

페루의 안데스 산맥(Ancash Province)에는 대양 판(oceanic plate)이 남아메리카 판의 가장자리와 충돌되면서 석회암이 습곡되었다 (그림 1). 암석에서 발견되는 화석화된 조개들은(그림 2) 이 지층이 한때 바다에 있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공룡발자국들 또한 이 위치에서 발견되었다. 석회암의 변형에 관한 실험은 이와 같은 지층들은 일 년 정도의 창세기 홍수 기간에 습곡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1


그림 1

그림 2. 화석 조개들.

창세기 홍수 동안의 구조적 움직임은 이 페루 안데스 산맥의 석회암 지층을 해발 5,000m (16,000피트) 높이로 밀어 올렸다. 이러한 융기(upheaval) 동안 물과 암석의 혼합물에 의한 빠른 침식은 (홍수 후 빙하기 동안 빙하에 의한 침식과 더불어) 그림 1에서 관측되는 것과 같은 지형을 남겨 놓았을 것이다. 오늘날 빙하는 물러갔고, 침식은 천천히 일어나고 있다. 오늘날과 같은 침식율이라고 할지라도, 침식은 너무 빨라서, 이들 산들은 진화론에서 제시하는 지질 연대만큼 오래 존재해 올 수 없었을 것이다.2


습곡된 이암 (Folded mud)

그림 3의 모든 암석들은 심하게 접혀져 있다. (확대 사진(그림 4)은 하나의 습곡을 보여준다). 암석의 광물은 암석이 많은 열을 받아오지 않았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그것은 퇴적물들이 물을 함유한 상태에서, 즉 굳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휘어졌음이 틀림없다. 창세기 홍수는 어떻게 그러한 거대한 크기의 퇴적물들이 굳어질 기회를 가지기도 전에 그렇게 심하게 접혀질 수 있는지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Chelseigh Formation, greywacke and shale on the Turon River, west of Sofala, New South Wales, Australia.)


거대하며, 작다.

모든 스케일의 습곡들이 지구의 암석들에 나타나 있다. 많은 습곡들은 너무 작게 일어나서, 현미경 하에서 보여질 수 있는 정도이다 (그림 5). 다른 습곡들은 너무 커서 하늘에서 보아야만 보여질 정도이다 (그림 6). 그림 5는(160배 확대) 심하게 변형된 석영(quartz)과 백운모(muscovite mica)를 보여준다. (from near Cooma, New South Wales, Australia).

미세사진의 광물학은 이와 같은 경우에서 암석은 변형되었을 때, 단단했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은 습곡은 실험실에서 실험으로 만들어졌고, 기록되었다.3 따라서 수백만 년이라는 시간은 필요하지 않았다.

그림 5. 

대조적으로, 위의 고공 사진(그림 6)은 호주, 퀸즈랜드의 이사산 (Mt Isa) 근처의 거대한 습곡을 보여준다. 창세기의 홍수 동안 빠른 판의 움직임은 사진에서와 같은 거대한 크기의 암석들을 압착시키고 습곡시키는데 필요한 거대한 힘을 제공했을 것이다. 이 경우에서, 증거는 아마도 압착하는 힘에 의해 암석들이 약간의 가열되었음과 일치한다.

   

단층과 사태 (Faulting and sliding)

부드럽고, 물을 함유한 퇴적지층들이 격변적으로 습곡되었으며, 거대한 암석 덩어리들이 잘려지고 미끌어졌다는 방대한 양의 증거들이 있다. 위의 그림 7 에서, 4 km2 크기의 퇴적층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빠르게 이 위치로 미끌어졌다.4  이 암석덩어리 앞쪽 아래에서, 퇴적층은 극도로 변형되었다. 만약 이 퇴적층이 수백만 년 동안 퇴적되었다면, 그것은 단단해지고 고형화 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믿을 수 없는 움직임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전 지구적 홍수가 있었다면, 그 기간 동안 물을 함유한 굳어지지 않은 퇴적층의 거대한 덩어리들의 빈번한 이동은 예상될 수 있다. (Ulladulla Mudstone, Warden Head, Ulladulla, New South Wales, Australia.)    


‘롤(무지개) 케이크’ 처럼 섞여짐

인도 Rajastan의 Jaipur 북쪽의 격변적으로 변형된 거대한 크기의 이암(mudstone)은(그림 8) 물에 의해서 퇴적되었고, 암석으로 굳어지기 전에 심하게 변형되었다. 수백 수천만 년에 걸쳐 일어났다는 점진적인 과정으로는 그러한 거대한 크기의 변형을 설명할 수 없다.

그림 12. 롤(무지개) 케이크 혼합

인도의 같은 장소의 다른 암석들은 (그림 9, 10, 11을 보라) 변형이 너무 많이 일어나, 그것은 마치 롤 (무지개) 케이크처럼 혼합되었다 (그림 12). 격변적인 전 지구적 홍수는 그러한 혼합이 어떻게 발생했을 수 있었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수백만년에 걸쳐 조금씩 점차적으로는 일어날 수 없다).

그림 9

롤 케이크의 소용돌이는 케이크가 구워지기 전에 빠른 혼합으로 만들어졌듯이, 지구 지각의 많은 습곡들은 암석이 단단해지기 전에 거대한 물을 동반한 격변에 의해서 빠르게 형성되었다. 광물학적인 증거들은 그러한 습곡은 수백만 년에 걸쳐 천천히 형성될 수 없음을 확증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발생은 성경에 기록된 홍수와 같은 정황에서는 잘 설명될 수 있다.     


*David Allen has a B.App.Sc. in Applied Ge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in Sydney. He has worked for 10 years throughout the world as an exploration geophysicist for an international geophysical company contracting to the mining industry.


References

1. Clark, I.F. and Cook, B.J., Geological Science - Perspectives of the Earth, Australian Academy of Science, Canberra, Fig. 15.49, p. 404, 1986.

2. Allen, D., Sediment transport and the Genesis Flood - case studies including the Hawkesbury Sandstone, Sydney, CEN Tech. J. 10(3): 358-378, 1996.

3. Wilson, C.J.L., Burg, J.P. and Pottage, A., Dynamic processes in shear of ice as a rock analogue, video, University of Melbourne, 1986. The video is available from the Audio-visual Coordinator - Centre for the Study of Higher Education, The University of Melbourne, Parkville, Victoria, 3052, Australia. Videos of deformation experiments with materials other than ice are also available.

4. Gostin, V.A. and Herbert, C., Stratigraphy of the Upper Carboniferous and Lower Permian sequence, Southern Sydney Basin, Journal of the Geological Society of Australia, 20(1): 49-70, 1973.

  

*참조 : 페루 삭사이와만 요새의 미스터리가 밝혀졌다! : 조금의 틈도 없는 돌벽은 부드러운 상태의 암석으로 축조되었다!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785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5/i1/warped.asp 

출처 - Creation 25(1):40–43, December 2002.

Brian Thomas
2018-12-11

코코니노 사암층의 파충류 발자국들은 홍수를 지지한다. 

(Reptile Footprints Advance Flood Explanation)

Brian Thomas


     그랜드 캐니언 코코니노 사암층에 보존되어 있는 도롱뇽(salamander) 같은 생물의 발자국들은 오랫동안 방문객들을 매료시켜 왔다. 이들 발자국 패턴에 대한 새로운 연구는 오래된 발자국 행렬 미스터리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노아 홍수는 이 수수께끼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파충류가 바람이 부는 모래언덕(sand dunes, 사구)을 걷고 있었다면, 발자국들은 왜 그렇게 상세한 모습으로 남겨질 수 있었을까? 마른 모래에 남겨진 발자국은 모양이 없는 파여진 홈을 만들고, 하루도 지속될 수 없어 보인다. 그래서 이것은 굳어져서 돌에 발자국들을 남겨놓을 수 없다. 그러나 젖은 모래입자는 발가락과 같은 세부 모습도 충분히 남겨놓을 수 있다.

왜 이 문제가 중요할까? 동일과정적 지질학자들은 파충류 발자국들을 보존하고 있는 코코니노 사암층(Coconino sandstone)을 제외하고, 그랜드 캐니언에 노출되어 있는 모든 퇴적지층들은 물에 의해서 퇴적되었다는 데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그들은 코코니노 사암층은 바람에 의해서 쌓여졌다고 주장하며, 노아의 홍수를 부정하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 창조 지질학자인 스티브 오스틴(Steve Austin)은 1994년에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홍수의 중간 시기에 어떻게 건조한 사막이 있을 수 있었겠는가?”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창세기 7:19) [1]

이 상세한 모습의 파충류 발자국들은 코코니노 사암층이 풍성층이라는 주장을 분명하게 논박한다.

사실 그랜드 캐니언 코코니노 사암층의 모래언덕은 빠르게 흐르는 물에 의해서 퇴적된 것이다. 이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그랜드 캐니언의 모든 지층들은 거대한 홍수(노아의 홍수)에 의해서 퇴적되었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이 상세한 모습의 파충류 발자국들은 코코니노 사암층이 풍성층이라는 주장을 분명하게 논박한다.

콜로라도 강 옆의 코코니노 사암층의 파충류 발자국들을 촬영했을 때, 나는 근처의 마른 모래언덕에 나있던 척왈라 도마뱀(chuckwalla lizard)의 발자국들은 비교를 해볼 수 있었다. 척왈라 도마뱀의 끌려진 꼬리와 모양 없이 파여진 발자국들은 발가락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코코니노 사암층의 발자국들은 젖은 모래(wet sand)에 새겨졌던 것임에 틀림없고, 모래 입자들은 굳어져서 사암이 되었던 것이다.

사족보행 생물이 젖은 모래에서 이 코코니노 발자국들을 만들었다는 생각은 나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니다. 보고된 실험에 따르면, 수중 모래언덕에서 만들어진 도롱뇽 발자국들은 코코니노 발자국들과 가장 비슷하다.[2]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에서 개최된 2018년 척추동물 고생물학 연차 총회에서,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대학(UNLV)의 지질학 교수인 스티븐 로랜드(Stephen Rowland)는 코코니노 사암층의 발자국들에 대한 새로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도마뱀이 모래언덕을 똑바로 걷지 않고, 대신 그 길을 옆으로 미끄러지며 걸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걸을 때에 옆에서 밀고 있던 뭔가가 있었다는 것이다. (사진은 여기를 클릭). 로랜드는 대변인은 UNLV 뉴스에서 ”내가 제안하는 것은 동물이 매우 강한 바람 속에서 걷고 있었고, 바람은 옆으로 불고 있었다”고 말했다.[3]

정말인가? 어떻게 도마뱀을 옆으로 밀기에 충분할 만큼 강한 바람이, 마른 모래에 남겨진 동일한 도마뱀의 발자국들을 지우지 못했던 것일까?

로랜드는 두 가지 다른 가능성도 제시했다. 아마도 모래언덕이 너무 가파라서 도마뱀이 옆으로 미끄러지면서 갔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사암층은 내리막을 따라 미끌어지는 생물의 발자국들은 보여주지 않는 것일까? 또 하나는 짝짓기 의식으로서 춤을 추고 있었던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석판은 그 발자국 외에 근처에서 댄스 파트너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어떻게든 물에 의한 형성은 언급되지 않고 있다.

코코니노 사암층은 바람이 아니라, 물에 의해 퇴적되었다.[4] 코코니노 사암층의 모래 입자들을 퇴적시켰던 그리고 페름기 발가락을 보존하는데 도움을 줬던 동일한 물이, 작은 동물을 옆으로 밀었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그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니다. 그 생각은 1991년에 지질학 저널에 발표됐었다.[5] 그렇다면 지질학자인 로랜드는 왜 코코니노 발자국들에 대해 지질학 분야 최고의 저널에 게재됐던 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노아 홍수는 코코니노 발자국의 미스터리를 해결한다.

이 상세한 발자국들은 물을 요구한다. 그리고 반-성경적 주장을 기각시킨다.[6] 노아 홍수는 코코니노 발자국의 미스터리를 해결해주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Austin, S. A. 1994. Grand Canyon: Monument to Catastrophe. Santee, CA: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30-31.
2. Brand, L. R. 1979. Field and Laboratory Studies on the Coconino Sandstone (Permian) Vertebrate Footprints and Their Paleoecological Implications. Paleaeogeography, Palaeoclimatology, Palaeoecology. 28 (1979) 25-38.
3. Bruzda, N. Tiny Footprints, Big Discovery: Reptile Tracks Oldest Ever Found in Grand Canyon. UNLV News Center. Posted on unlv.edu/news November 8, 2018, accessed November 12, 2018.
4. Whitmore, J. H. et al. 2014. The Petrology of the Coconino Sandstone (Permian), Arizona, USA. Answers Research Journal. 7 (2014): 499-532.
5. Brand, L. R. and T. Tang. Origin. Geology. 19: 1201-1204.
6. In Sedimentologist Steve Austin’s words, 'This interpretation fits with the concept of a global Flood, which overwhelmed even four-footed reptiles and amphibians that normally spend most of their time in the water” (Austin, 1994, 3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11090/

출처 - ICR, 2018. 12. 4.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955

참고 : 926|6937|6346|6625|6758|6230|6227|6781|4882|4479|5682|5557|5491|6113|3958|1682|6313|2206|738|6021|3086|3081|3079|6497|5237|2106|5060|3129|4320|4289|3271|3347|2171|4314|5032|4235|5274|6172|6171|6615|4144|5709|6469|5146|4313|6936|6920|6882|6859|6794|6738|6722|6700|6224|2107|6147|6111|5992|6900|6861|3278|6638|6563|6508|6507|616|6431

David F. Coppedge
2018-10-31

한 번의 홍수가 커다란 지형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One Flood Can Cause Major Change)

David F. Coppedge


      히말라야에 관한 한 연구가 보여주는 것처럼, 한 번의 대규모 홍수는 강우에 의한 것보다 지형을 훨씬 많이 바꿀 수 있다.

유럽 지질학자들은 히말라야 산맥의 복잡한 지형에서 커다란 홍수의 역할을 알아내기 위해 티베트로 갔다. 그들의 결론은 머리글에 언급되어 있었다 :

빙하홍수(glacial lake outburst floods, GLOFs, 빙하호수의 붕괴에 의한 홍수)는 정확히 그와 같은 것이다. 히말라야와 같은 높은 고도에 있던 한 빙하호수가 갑자기 비워지면, 그 경로에 있던 모든 것들은 빠르게 파괴될 수 있다. 쿡(Cook) 등은 2015년 네팔 고르카(Gorkha) 지역의 지진 이후, 그 지역을 모니터링하면서 네팔 중부의 보테코시 강(Bhotekoshi river)과 선코시 강(Sunkoshi river) 계곡에서 빙하홍수를 조사하였다. 연구자들은 빙하호수 붕괴에 의한 홍수 동안에 엄청난 양의 침식이 발생했음을 발견했다. 이것은 빙하홍수가 이들 지역에서 지형의 진화에 주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히말라야 산맥의 하천 침식의 동인(drivers)으로서의 빙하호수의 붕괴”라는 제목의 쿡 등의 논문은 Science(2018. 10. 5) 지에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직경이 1m 이상의 바위들을 운반할 수 있는 이러한 거대한 홍수는 그렇게 드물지 않다고 말하고 있었다 :

중부 히말라야에서 빙하홍수의 빈도는 확인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기록이 불완전하고, 기록된 홍수도 빙하홍수로 정확하게 식별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빙하홍수는 히말라야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며, 커다란 홍수가 평균적으로 2년마다 한 번 이상 발생한다.

연구팀이 조사했던 장소는 교육적이다. 이것은 빙하홍수가 30년에 한 번 정도로 발생하여, 특정한 장소를 공격할 수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요약글은 말한다 :

히말라야의 강들은 빙하호수와 산사태로 인한 댐의 붕괴로 격변적인 홍수들에 자주 노출되어왔다. 그러나 그러한 홍수의 역동성과 장기적 영향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우리는 네팔의 보테코시/선코시 강에서 2016년 7월에 있었던 빙하홍수(Glacial Lake Outburst Flood)를 포착하고 일련의 포괄적인 관측 자료들을 제시한다. 홍수의 지진파 기록(seismic records)은 빙하홍수의 메커니즘과 수로의 침식을 방지해주고 있는 커다란 거력(boulders)들의 이동 능력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거력들의 이동으로 인해, 빙하홍수의 영향은 연례적인 여름철 강우의 영향에 비해 훨씬 크다. 그리고 빙하홍수는 빙하지역 수십 km 하류의 침식과 하천 경사면의 침식에 주요한 원인일 수 있다. 따라서 이 지역의 장기간에 걸친 계곡의 진화는 강수량보다는 빙하홍수의 빈도와 크기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

북미대륙에서 한 빙하홍수는 거대한 미졸라 홍수(Lake Missoula Flood)를 일으켰던 원인이었다. 이 빙하홍수는 미국 워싱턴 주 동부에 광범위하게 ‘수로가 나있는 화산용암지대(Channeled Scablands)’를 파내었다. 격변적인 물 흐름으로 단지 몇 시간 며칠 만에 용암지대의 단단한 암석들이 파여졌던 것이다. 저자들은 이 사건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수로가 나있는 화산용암지대’의 침식 원인이 한 번의 빙하홍수였다고 주장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는 하렌 브레츠(J. Harlan Bretz)였고, 그는 진화론적 지질학자들에 의해서 오랜 기간 동안 조롱과 비난을 받았었다. 그러나 동료들로부터 수십 년 동안 조롱을 당한 후에, 그의 빙하홍수 이론은 신속하게 주류 이론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서반구의 주목할만한 다른 (자연적) 댐 붕괴(dam-breach) 사건으로는, 세인트 헬렌 산(Mt St Helens), 어스퀘이크 호(Earthquake Lake), 그로스 벤트리(Gros Ventre) 등이 있다. 더 많은 사례를 보려면 '댐 붕괴(dam breach)'로 검색해 보라.

또한 최근의 새로운 소식들이 있다 :

낙하하는 암석들은 너무도 강력하여 핵무기의 폭발처럼 다른 것들을 타격할 수 있다 (New Scientist. 2018. 10. 9). 떨어지는 암석들의 힘은 예상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이다. ”낙하하는 바위들은 충분히 크고 단단하여 세게 바닥을 내려치면, 폭풍을 일으키고 암석들을 가루로 만들어버린다. 그런 극단적인 암석 낙하는 수백 미터 떨어져있는 나무를 부러뜨릴 수 있는 충격파를 만들 수 있다.”


화산의 나이에 대한 거짓말 : 어떻게 화산이 그들의 나이를 속일 수 있는가? 그것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The Conversation. 2018. 10. 5). 만약 화산의 나이가 거짓말이라면, 지질학에서 거짓말인 것들은 또 무엇이 있을까?



조사된 빙하홍수의 발생 빈도를 외삽하면(30년에 한 번 정도), 추정되는 지구 나이의 반 정도인 20억 년 동안이라면, 6천7백만 번으로 (히말라야 산맥의 나이가 1천만 년이라면, 33만 번으로) 계산된다! 이러한 추정이 합리적일 수 있을까? 아마도 지구의 나이는 생각보다 훨씬 젊은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이 ”그러한 홍수의 역동성과 장기적 영향은 잘 이해되지 않고 있다”고 말한 것은 지질학계가 열린 마음을 갖고 있지 않음을 가리킨다. 학생들은 언제 그러한 사실을 배울 것인가? 지형의 변화는 수백만 년이 걸릴 필요가 없다. 충분한 규모의 힘은 많은 변화를 신속하게 일으킬 수 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10/one-flood-can-cause-major-change/

출처 - CEH, 2018. 10. 11.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932

참고 : 6175|5780|3353|1814|5502|6330|5301|1484|2932|6552|6852|6413|6879|6900|6924|6906|6076|2750|4144|4313|4607|4789|5146|5709|5791|6316|6469

미디어위원회
2018-10-18

한 번의 홍수가 여러 퇴적지층들을 형성할 수 있었을까?

(Could One Flood Form Many Rock Layers?)

by Brian Thomas, Ph.D.


      그랜드 캐니언에는 여러 색의 퇴적지층들이 마치 시루떡처럼, 광대한 지역에 걸쳐서 차곡차곡 평탄하게 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 세계의 산들이나 절벽의 측면, 도로의 절단면을 보면 붉은 색의 이암층, 흰 색의 석회암층, 노란 색의 사암층 등을 볼 수 있다. 퇴적지층들은 어떻게 거기에 있게 되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터운 퇴적지층이 수억 수천만 년에 걸쳐 쌓였다고 믿고 있다. 그들은 각 지층에 고유한 색깔, 입자 유형, 다른 생물 화석들을 퇴적시켰던 고대의 세계를 상상한다.


사실 많은 양의 물이 있다면, 퇴적지층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몇몇 홍수들은 수세기 동안 정기적으로 내렸던 강우보다 훨씬 많은 퇴적물을 단 몇 시간 만에 이동시켰다. 전 지구적 홍수라면 어떠했을까? 전 지구적 홍수는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막대한 침식과 퇴적을 일으켰을 것이다. 성경 창세기의 기록을 역사적 사실로서 보고 있는 크리스천들은 전 세계의 대륙들에 광대한 넓이로 두텁게 쌓여있는 다양한 퇴적지층들을 보면서, 그것을 노아 홍수의 결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많은 양의 물이 있다면, 퇴적지층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한 번의 전 지구적 홍수로 너무도 다르게 보이는, 다양한 퇴적지층들이 퇴적될 수 있었을까? 세 가지 주요한 근거에 의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첫 번째 이유는 성경이다. 한 번의 전 지구적 대홍수가 여러 다른 퇴적지층들을 형성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창세기 6~8장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홍수는 약 1년 정도 지속되었다. 오늘날 우리가 보는 것처럼 소규모의 단일 퇴적층을 만드는 홍수가 아니었다. 본문은 150일 동안 물이 상승하고, 모든 땅들 위로 거대한 흙탕물들이 전진 후퇴를 반복하며 휩쓸어버렸고, 몇 달 동안에 걸쳐 대양 분지로 물러갔음을 알려준다. 이 많은 단계들이 여러 다른 지층들을 만들었던 것이다.

성경에 의하면 홍수는 150일째 최고조에 이르렀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물은 대륙으로부터 점점(지속적으로) 물러갔고, 150일이 지나면서 줄어들었다.[1] ”점점 물러갔다(receded continually)”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갔다가 돌아오며 물러갔다” 것을 의미한다.[2] 엄청난 쓰나미와 같은 것들이 초기 퇴적물 위로, 새로운 퇴적물들을 앞뒤로 쌓아놓았다. 그들은 지구의 표면을 긁어내고, 다시 긁어냈다. 한 방향으로 가던 퇴적물로 가득한 물 흐름은 이후에 발생한 쓰나미에 의해 다른 방향으로 향하던 물 흐름과 다른 층을 만들었다. 각각은 다른 퇴적물을 쌓아놓았을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지질학이다. 지질학은 한 번의 전 지구적 홍수가 여러 지층들을 만들었을 것임을 확인해주고 있다. 대륙이 갈라지면서, 지구 깊은 곳에서 상승했던 맨틀 물질들은 전체 대양 바닥을 대체했다. 뜨겁고 확장된 용암 같은 암석들은 결국 대륙 위로 바다의 물을 밀어 냈다. 대홍수가 진행되는 동안, 대륙들은 갈라지고, 미끄러지면서 빠르게 이동했고, 충돌하여 산맥과 산들을 만들어냈다.[3, 4] 엄청난 지진들로 인해서 발생한 쓰나미들이 대륙으로 밀려왔다.[5] 물에 의해 퇴적된 모든 대륙의 퇴적지층들은 거대한 격변들이 계속적으로 퇴적물을 확산시켰음을 보여준다.[6]


마지막 이유는 논리(logic)이다. 진흙탕 물이 1년 동안 전 지구를 움직여 다니면서 단지 하나의 지층만을 만들까? 퇴적물은 에너지를 잃고 가라앉은 후에는 마찰력에 의해서 움직임을 멈출 것이다. 그래서 한 번의 홍수가 오래 지속되기 위해서는, 많은 맥동(pulses)들이 필요하다. 작은 홍수 사건들이 물 흐름의 속도와 방향을 변화시켰다. 물 흐름은 단단한 암석을 침식시켰고, 퇴적물들을 퇴적 및 재퇴적 시켰다. 여러 맥동들을 가졌던, 1년 동안 지속됐던 전 지구적 홍수에서는 여러 다른 지층들이 예상되는 것이다!

창세기, 지질학, 논리는 노아의 홍수가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것처럼, 물에 의해 퇴적된 두터운 퇴적지층들을 만들었을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그래서 여러 분이 다음 번에 그랜드 캐니언의 장엄한 지층들을 보거나, 절벽이나 도로 절단면에서 지층들을 보게 될 때, 창세기에 기록된 것처럼, 몇 달 동안 물이 상승하고, 전진 후퇴를 했으며, 몇 달 동안 물이 물러갔으며, 그 모든 기간 동안 엄청난 퇴적과 침식이 실제로 있었던 현장을 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지질학은 창세기에 기록되어 있는 전 지구적 규모의 초거대한 대격변이 사실이었음을 확인해주고 있으며, 1년 동안 지속됐던 대홍수는 모래와 진흙을 다른 방향으로 이동시켰을 것이 논리적인 것임을 확인해주고 있다. 창세기, 지질학, 논리는 노아의 홍수가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것처럼, 물에 의해 퇴적된 두터운 퇴적지층들을 만들었을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References

1. Genesis 8:3.
2. Morris, J. and J. J. S. Johnson. 2012. The Draining Floodwaters: Geologic Evidence Reflects the Genesis Text. Acts & Facts. 41 (1): 12-13.
3. Clarey, T. 2017. Local Catastrophes or Receding Floodwater? Global Geologic Data that Refute a K-Pg (K-T) Flood/Post-Flood Boundary.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54 (2): 100-120.
4. Baumgardner, J. 2005. Recent Rapid Uplift of Today’s Mountains. Acts & Facts. 34 (3).
5. Baumgardner, J. 2018. Understanding how the Flood sediment record was formed: The role of large tsunamis. In Proceedings of the Eigh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J. H. Whitmore, ed. Pittsburgh, P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287-305.
6. Thomas, B. 2013.Don’t Grand Canyon Rocks Showcase Deep Time? Acts & Facts. 42 (10): 18-19.

* Mr. Thomas is Science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M.S. in biotechnology from Stephen F. Austin State University.
Cite this article: Brian Thomas, M.S. 2018. Could One Flood Form Many Rock Layers?. Acts & Facts. 47 (10).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10905/

출처 - ICR, 2018. 9. 28.

미디어위원회
2018-09-05

그랜드캐년은 콜로라도 강의 침식으로 만들어졌을까? 

: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지려면 대홍수가 일어나야 한다.

박창성


      그랜드캐년은 미국 콜로라도 고원에 형성된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광대한 계곡이다. 필자는 그랜드캐년을 처음 보는 순간, 숨이 멈출 듯 했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에 비하면, 인간은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작은 존재인가를 실감할 수 있었다. 세계적인 명소이기 때문에,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그랜드캐년을 다녀가지만, 정작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진 원인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현재까지는 대체로 진화론자들과 창조론자들의 두 가지 견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진화론적 해석을 하는 지질학자들은 주로 수백만 년 동안의 풍화와 콜로라도 강의 침식으로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졌다고 보는 반면에, 창조론자들은 전 지구적인 대홍수(노아의 홍수)에 의해서 만들어졌고, 그 후에 일어난 풍화와 콜로라도 강의 침식은 작은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사진 1. 미국의 평탄한 콜로라도 고원에 형성된 그랜드캐년 (사진: Ⓒ박창성)


그런데 최근에 창조를 믿는 크리스천 과학자인 양승훈 교수(VIEW 대학원)가 홍수지질학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필자를 포함한 창조과학자들의 그랜드캐년에 대한 연구를 대중 매체와 그의 저서를 통하여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그렇다 할지라도, 비판에 타당성이 있다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폄훼와 왜곡이 지나치다고 판단되기에, 창조과학자들 연구의 과학적 타당성을 알리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양교수의 주장에 대한 반론의 글을 쓰게 되었다.


지금까지 개인 이름을 들어서 비판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온 필자로서는, 이런 형식의 글을 쓰는 것이 매우 괴롭고 내키지 않는 일이다. 그렇지만 진실을 밝히는 것은 학자로서 중요한 임무이고, 특히 그동안 필자가 인도하는 강의와 그랜드캐년 탐사여행에 참여한 분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하여 용기를 내게 되었다. 앞으로 계속되는 필자의 글들을 통해서, 그랜드캐년에 대한 진실은 무엇이며, 양교수의 관찰과 주장에 어떤 오류가 있는지, 일반 대중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살펴보기로 하겠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독자들께서 필자의 의도를 잘 이해하여 주시고, 조금이나마 학술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양승훈 교수의 주장>

”여러 해 동안 학자들은 현재의 협곡은 지난 5~6백만 년 전부터 침식된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 기간 동안 콜로라도 강과 지류들의 하방침식이 진행되면서 협곡은 점차 깊어지고 넓어지게 되어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랜드 캐니언이 느린 침식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모델이 주류 이론이 된 것은 수많은 이론들이 경합을 벌이다가 점점 지배적인 증거들을 중심으로 학자들의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노아홍수로 인해 그랜드 캐니언 전체가 만들어졌다는 주장은 전문 지질학자들이 이미 오래 전에 틀렸다고 결론내린 주장이다.”

”최소한의 지질학적 상식만 있으면 그랜드캐니언이 1년 미만의 노아 홍수에 의해 갑자기 형성되었다는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주장인지 쉽게 알 수 있다.”


그랜드캐년에 대한 의문들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양교수는 그랜드캐년의 형성 원인이 주류학계에서 오랜 세월의 콜로라도 강에 의한 침식으로 이미 귀결되었고, 대홍수설은 터무니없는 주장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점이 많다. Wayne Ranney 는 그랜드캐년에 대해서 많은 연구들을 수행했고, 진화론적 주장을 하는 지질학자이다. 그러면서도, 그랜드캐년의 연구에 대한 역사를 다룬 그의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콜로라도 강과 그랜드캐년의 기원에 대한 이론이 150여 년 동안 제시되어왔다. 예상한 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론이 변화해왔고, 그랜드캐년을 이해하는데 발전을 이루었지만, 아직도 어느 것이 타당한 답인지 분명하지 않다. 19세기에 제기됐던 몇 가지 의문들은 21세기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 (Carving Grand Canyon: Evidence, Theories, and Mystery. 2012년 Kindle Ver. Loc 742)

대부분의 지질학자들이 콜로라도 강의 수백만 년 동안의 침식작용으로 그랜드캐년의 기원을 설명하려고 시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과정과 원리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하나의 답으로 인정된 학설이 없고, 해결되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문제들이 있다는 것이다.


콜로라도 강의 침식만으로는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질 수 없다.

높은 산에서 빠른 속도로 흘러 내려오는 물은 강바닥을 침식하여 깊은 계곡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평탄한 땅위에서 천천히 흐르는 강물은 아무리 오래 흘러도 밑바닥의 암반을 파내려 갈 수 없다. 강물의 밑바닥에는 언제나 바위, 자갈, 모래가 쌓여있어서, 오히려 깊이 침식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계 도처에 많은 강들이 오랜 세월 흐르고 있지만, 깊은 계곡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강바닥 아래의 암반이 침식되려면, 위에 쌓여있는 바위와 자갈, 모래를 모두 휩쓸어가 버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홍수가 일어나야만 한다. 이것이야말로 지질학의 기본 상식이다.


사진 2, 3. (왼쪽) 평탄한 콜로라도 고원에 매우 깊고 넓은 그랜드캐년이 패여 있고, 그 안에 작은 콜로라도 강이 흐르고 있다. (오른쪽) 일반적으로 평탄한 땅을 흐르는 강 밑에는 자갈, 모래가 쌓여있기 때문에, 천천히 흘러가면 그 아래의 단단한 암반을 침식시킬 수 없다. 암반까지 침식하려면 빠른 속도로 많은 양의 물이 흐르는 홍수가 일어나야 한다. (사진 2: Ⓒ박창성)


마찬가지로, 규모가 작은 콜로라도 강이 현재와 같이 느린 속도로 평탄한 콜로라도 고원 위를 흐른다면, 수백만 년을 흐른다 해도 단단한 암석층으로 이루어진 강바닥을 침식하여 그랜드캐년과 같이 광대한 계곡을 만들 수 없다.

어떤 사람은 과거에 콜로라도 강은 유량이 많았고 빠른 속도로 흘렀을 것이라고 기대할 것이다. 그러나 그랜드캐년이 존재하는 콜로라도 고원의 주변 상황을 분석해 보면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쉽게 알게 된다. 콜로라도 강이 흘러가는 코스의 경사는 매우 완만해서 속도가 빠를 수 없고, 대부분이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 사막기후이며, 비가 많이 내린다 해도 평탄한 표면을 가졌기 때문에, 물이 많이 모여 흐를 가능성이 없다.


또, 지각의 조산운동과 침강, 융기와 같은 지각변동으로 하천의 경사가 커져서 강물의 속도가 빨라지는 경우를 생각할 수도 있으나, 현재와 같이 오랜 세월에 걸쳐서 매우 천천히 진행되는 지각변동이라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풍화로 부서져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암석들이 강바닥에 쌓이는 속도가 훨씬 더 빠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콜로라도 강의 침식만으로는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질 수 없다!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지려면 홍수가 일어나야 한다.

그래서 과거에도 콜로라도 강의 침식만으로는 그랜드캐년의 형성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더 큰 힘을 가진 홍수가 일어났을 것이라고 주장한 지질학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새로운 이론(Spillover Theory)을 제안하였다.

콜롬비아 고원에 거대한 호수가 형성되었는데, 호수를 막고 있던 자연적인 댐 위로 물이 넘치면서 빠른 속도로 많은 양의 물이 흐르는 홍수가 일어나, 빠르게 침식되어 콜로라도 강과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졌다고 보았다. 그 이후 오랜 세월에 걸친 풍화와 침식으로 넓혀져 오늘날의 그랜드캐년이 형성되었다고 주장하였던 것이다. (Blackwelder 1934년, Hunt 1969년).


지금도 그랜드캐년에서 가까운 지역의 미국 대학에서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지질학자들은 홍수 이론으로 설명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들은 호수가 있었던 흔적(호수 퇴적물, 조개 화석 등)을 발견하였으며, 실험을 통해 호수가 넘칠 경우 빠른 속도로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아래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oeQYQJyPnQ (Grand Canyon How it was made).

사진 4, 5. (왼쪽) 호수가 넘쳐흐를 때, 일어나는 침식지형을 연구하는 실험장치. (오른쪽) 호수 물이 넘치면 물을 막고 있던 댐이 뚫리면서, 빠른 속도로 많은 양의 물이 일시에 흐르는 홍수가 일어나 급격한 침식을 일으키게 된다. 그 결과로 만들어진 계곡은, 구불거리며 계곡 양쪽에 거친 단면을 가진 수직 절벽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그랜드캐년의 전체적인 형태와 매우 유사하다 (아래 인공위성 사진 참조).


물론 이 학자들은 전 지구적 대홍수(노아의 홍수)가 아닌, 일부 지역에서 일어난 홍수가 그랜드캐년의 초기 형태를 만들었고, 오랜 세월에 걸친 풍화와 침식이 그랜드캐년을 더욱 넓고 깊게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콜로라도 강의 침식만으로는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질 수 없고, 급격한 홍수가 일어나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학자들의 이론(Spillover Theory)은 창조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이론들 중에서 댐붕괴 이론(Breached Dam Theory)과 매우 비슷하다. 댐붕괴 이론은 노아의 홍수 때 대륙을 덮었던 바닷물이 다시 바다로 돌아갈 때, 미처 빠져 나가지 못한 홍수물이 콜롬비아 고원의 저지대에 남아, 거대한 호수가 형성되었는데, 그 호수들을 가로 막고 있던 자연적인 댐이 붕괴되면서 격변적인 홍수가 일어나 그랜드캐년이 형성되었다는 이론이다. 노아의 홍수는 거대한 호수의 형성과, 뒤이어 2차적으로 일어나는 홍수의 원인을 쉽게 설명할 수 있다.


 대홍수설은 그랜드캐년의 미스터리를 해결할 수 있는 이론이다.

피상적으로 아는 사람들에게는 그랜드캐년의 형성 원인이 단순해 보이겠지만, 깊이 연구해 보면 마치 어지럽게 널려있는 퍼즐(puzzle)을 맞추는 것처럼 복잡하고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떤 의문이 있기에 지질학자들이 150년 동안이나 연구했는데도 불구하고, 왜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것일까?

사진 6. 그랜드캐년의 인공위성 사진. 평탄한 콜로라도 고원 위로 높이 솟아오른 카이밥 고원(짙은 녹색 부분)에 광대한 그랜드캐년이 패여 있고, 그 안에 실같이 아주 작은 콜로라도 강이 흐르고 있다. 콜로라도 강은 마블캐년을 지나 카이밥 고원 앞에서 갑자기 90°로 방향을 바꾸어, 계곡의 형태가 매우 다르고 훨씬 넓은 그랜드캐년 안으로 흘러 들어간다. 왜 마블캐년의 위 표면보다 수백 미터나 높은 카이밥 고원으로 방향을 바꾸어 흐르게 되었는지 의문이다. (사진: Ⓒ박창성)


• 그랜드캐년은 지각이 옆으로 누르는 힘에 의해서 주위보다 높이 솟아오른 카이밥 고원(Kaibab Plateau)에 형성되어 있다. 어떻게 천천히 흐르는 콜로라도 강이 수백 미터나 높은 고지대를 지나가며 침식하여 그랜드캐년을 만들 수 있었을까?

• 그랜드캐년의 미스터리는 그 뿐만이 아니다. 콜로라도 강은 마블캐년(Marble Canyon)을 지나 카이밥 고원 앞에서 갑자기 90°로 방향을 바꾸어, 마블캐년과는 계곡의 형태가 매우 다르고 훨씬 넓은 그랜드캐년으로 흘러 들어간다. 정말 이상하지 않은가? 왜 낮은 곳으로 흘러 지나가지 않고, 높은 카이밥 고원을 통과하였을까?


이와 같은 의문들이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이유는, 현재 천천히 일어나고 있는 지질현상만으로는 설명되지 않기 때문이다. 소규모의 지역적인 홍수로도 의문 전체를 해결하기 어렵다. 그랜드캐년의 의문들은 오랜 시간과 소규모의 지역적 홍수가 해결해 줄 수 없다!

그러면 무엇으로 설명해야 할까? 더 큰 규모의 대홍수라야 한다. 그랜드캐년 뿐만 아니라, 콜로라도 고원과 지구상에 남겨진 지층, 화석, 지형, 등의 지질학적 증거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전 지구적인 대홍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비가 많이 내려서 강물이 범람하는 정도의 홍수가 아니라, 바닷물이 넘쳐 해일로 대륙 전체를 휩쓸며 지나갔던 홍수이다. 그런데 성경에도 지구 전체가 물로 덮였던 대홍수, 즉 노아의 홍수가 일어났었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필자는 노아의 홍수 때, 댐 붕괴 이외에 수극(Water Gap) 등 대홍수가 일으키는 여러 가지 현상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나, 콜로라도 고원과 모든 대륙에 복잡한 침식지형들을 남기게 되었고, 그 중 가장 큰 계곡이 그랜드캐년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콜로라도 강은 나중에 빗물이 모여 흐르게 되었으며, 그 후에 진행된 풍화와 침식은 그랜드캐년의 전체 지형이 형성되는데 있어서, 작은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본다. 필자의 견해에 대해서는 다음 글들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다룰 것이다.


창조과학자들은 이와 같이 과학적인 분석과 추론을 통하여, 그랜드캐년이 노아의 홍수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이론을 주장하게된 것이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매우 타당하며, 성경을 믿는 크리스천으로서는 당연히 할 수 있는 주장이 아닌가?

창조과학자들의 대홍수설은 터무니없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타당하며 크리스천으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주장이다!


<글을 마치며>

대홍수를 인정하지 않는 동일과정설에 기초한 현대 지질학이 진화론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현 시대의 상황을 감안해 볼 때, 대부분의 지질학자들이 노아의 홍수를 제쳐두고, 오랜 세월의 콜로라도 강에 의한 침식으로 그랜드캐년의 기원을 설명하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노아의 홍수를 전 지구적인 홍수로 믿는다는 양승훈 교수가 진화론적 지질학자들의 주장은 상당 부분 받아들이면서, 오히려 그랜드캐년을 노아 홍수의 증거로 삼으려는 창조과학자들을 터무니없는 주장을 한다고 폄훼하고 비판하는 것은 매우 안타깝고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양교수는 무엇을 노아의 홍수가 콜로라도 고원에 남긴 흔적이라고 생각하는지 의문이다.

미디어위원회
2018-08-13

엄청난 량의 워퍼 모래는 전 지구적 홍수를 가리킨다. 2 

: 광대한 노플렛 사암층은 또 하나의 워퍼 모래이다. 

(More Whopper Sand Evidence of Global Flood)

by Tim Clarey, Ph.D.


     미국 멕시코 만(Gulf of Mexico)의 해안가 지역에는, 수천 피트 두께의 소금 층인 쥐라기 중기의 로우안 암염층(Louann Salt) 바로 위에, 쥐라기 말기의 노플렛 사암층(Norphlet Sandstone)이 놓여 있다. 세속적 지질학자들은 이 사암층은 건조한 환경에서 바람에 날렸던 모래들이 축적되어 쌓여졌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종류의 퇴적을 일반적으로 풍성퇴적(aeolian deposits, 풍성층)이라고 부르고 있다.[1]

세속적 과학자들은 그들이 주장하는 이러한 사막 퇴적이 어떻게 멕시코 만 앞바다 지역의 상당 부분을 가로질러서, 두터운 소금층 위에 직접적으로 놓여있는 지를, 결코 설명하거나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심해에서 발견된 모래층은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고 두텁게 쌓여있음이 밝혀졌다.[1]    

상층부의 쥐라기 노플렛 사암층은 아칸소 주 노플렛(Norphlet) 연안에서 처음 기술됐었다. 앨라배마의 모바일 만(Mobile Bay)과 멕시코 만(Gulf of Mexico)의 얕은 바다 지역에서는 수년 동안 천연가스 및 석유를 시추해왔다. 노플렛 사암층은 멕시코 만의 해안 근처에서는 두께 90m 정도 이지만, 멕시코 만 심해에서는 300m에 이른다.[1] 노플렛 사암층에서 시추됐던 최초의 심해 유정은 데 소토 캐년(De Soto Canyon)으로 말해지는 앞바다 지역에서 2003년에 시작되었다.[2] 그때 이후 많은 유정들이 심해로 나가며 굴착되었다.    

노플렛 사암층은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이 틀렸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이다.

2018년에 멕시코 만의 심해 노플렛 사암층에서 몇몇 큰 발견들이 쉘(Shell)과 쉐브론(Chevron) 사에 의해서 보고되었다. 쉐브론은 루이지애나 남쪽의 미시시피 캐년(Mississippi Canyon)으로 알려진 지역의 수심 2000m 지점에 있는 그들의 발리모어(Ballymore) 광구에서 노플렛 사암층의 발견을 발표했다.[1] 유정은 8,700m 깊이로 굴착됐고, 노플렛 사암층에서 200m 두께의 ‘네트 페이(net pay)’를 발견했다.[1] ('네트 페이'는 석유 생산을 위해 충분한 투과성을 갖고 있는 사암층의 부분.)


또한 2018년에 쉘 사는 루이지애나 해안선 남쪽 약 270km 지점에 있는 그들의 도버(Dover) 광구에서 노플렛 유정을 발표했다. 이 유정은 미시시피 캐년의 수심 2,250m 깊이로 굴착했고, 240m의 네트 페이를 발견했다.[1]

쉘 사의 루이스 더럼(Louise Durham)은 ”이것은 멕시코만의 쥐라기 노플렛 사암층에서 발견된 회사의 6번째 발견이다”라고 보고했다. ”그 네트 페이는 약 21km 떨어진 애퍼매톡스(Appomattox)와 같이 관심이 높아진 발견이 되었다.” 그녀는 계속했다. ”노플렛 사암층은 멕시코만 중심부의 소금 퇴적 이후 첫 번째의 광범위한 퇴적층이다.”[1]


이제 노플렛 사암층은 멕시코 만의 심해 부분으로 확장되어있는 것이 확인됐을 뿐만 아니라, 또한 멕시코 만을 가로질러 멕시코 유카탄 반도(Yucatan Peninsula)의 해안가에 이르기까지 담요와 같이 광대한 지역을 뒤덮고 있는 사암층으로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2] 이 모래 사암층은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알라바마를 가로질러 멕시코만 심해에 이르기까지, 수십만 평방킬로미터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에 걸쳐 두텁게 쌓여져 있다.”[1]

본질적으로 이것은 또 하나의 워퍼 모래(Whopper Sand)이다.[3] 그러나 그것은 원래 워퍼 모래보다 암석기록에서 더 일찍 퇴적되었다. 그것은 대평원을 가로지르며 174,000 평방마일에 걸쳐 확장되어 있는, 거대한 크기의 오갈랄라 사암층(Ogallala Sandstone)과 비견될 수 있다.[4]


노플렛 사암층은 심해 석유 및 가스 채굴을 위한 최근의 새로운 표적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그러한 거대한 크기의 사암층을 풍성층으로 해석하고 있는, 기존의 동일과정설적 모델로는 적절하게 설명될 수 없다. 어떻게 두꺼운 '사막'의 모래가 멕시코만 심해의 거의 대부분을 가로지르며 쌓여질 수 있었는가? 그리고 어떻게 수천 피트 두께의 순수한 소금 위에 놓여질 수 있었는가? 그리고 어떻게 이 두터운 사암층이 연안에서 320km나 확장되어 쌓여지게 되었는가? 동일과정설적 과학자들은 그 어떠한 답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노플렛 사암층에서 더 많은 모래와 석유를 찾는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소금 층(salt beds)은 오직 바다 아래의 환경에서만 퇴적될 수 있다. 그렇다면, 대대적인 순수한 소금 층을 퇴적시켰던 바다가, 어떻게 그렇게 갑자기 미스터리하게 사라지고, 눈 깜짝할 사이에 지상의 사막이 되어, 바람에 의해 모래가 퇴적되게 되었는가? 그들의 설명은 매우 비합리적으로 보인다.


슬프게도, 세속적 지질학자들은 그랜드 캐니언의 코코니노 사암층(Coconino Sandstone)에 있는 것과 같은 사층리(cross-beds)를 (사막에서 쌓여진) 풍성층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코코니노 사암층에는 바람부는 사막 환경에서는 형성될 수 없는, 탄산염 우이드(carbonate ooids)와 운모 박편(flakes of mica)과 같은 광물이 포함되어 있다.[5, 6] 이러한 광물은 해양 퇴적으로 가장 잘 설명된다.

담요 같이 광대한 지역에 쌓여있는 두터운 모래층은 홍수물의 전진 후퇴에 따른 거대한 홍수 퇴적층으로 가장 잘 설명된다.

노플렛 사암층은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이 틀렸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이다. 담요와 같이 광대한 지역에 걸쳐 두텁게 쌓여있는 모래층은 홍수물의 전진 후퇴에 따른 거대한 홍수 퇴적층으로 가장 잘 설명된다. 노플렛 사암층은 주니 거대층연속체(Zuni megasequence)의 기저부 근처에 쌓여진 홍수 중기 퇴적층(mid-Flood deposit)인 것으로 나타난다. 암석층 유형의 빠른 변동(소금층에서 사암층으로)은 홍수 동안 다른 위치와 출처로부터 다른 퇴적물을 가져왔던, 쓰나미와 같은 파도들에 의한 급격한 방향 변동에 의해서 가장 잘 설명된다. 



References
1. Durham, L. S. 2018. Shell makes large discovery on Deepwater GoM. AAPG Explorer. 39 (7): 24-25.
2. Saunders, M. et al. 2017. Mapping the Jurassic Norphlet Sandstone along the northern margin of the Yucatan PeninsulaAAPG Datapages/Search and Discovery Article #90291. AAPG Annual Convention and Exhibition, Houston, Texas, April 2-5, 2017.
3. Clarey, T. 2015. The Whopper Sand. Acts & Facts. 44 (3): 14.
4. Clarey, T. 2018. Palo Duro Canyon Rocks Showcase Genesis Flood. Creation Science Update. Acts & Facts. 47 (7): 10.
5. Cheung, S. et al. 2009. Occurrence of dolomite beds, clasts, ooids and unidentified microfossils in the Coconino Sandstone, Northern Arizona.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Abstracts with Programs. 41 (7): 119.
6. Whitmore, J. H., R. Strom. 2010. Petrographic analysis of the Coconino Sandstone, Northern and Central Arizona.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Abstracts with Programs. 41 (7): 122.

*Dr. Timothy Clarey is Research Associate is at ICR and earned a doctorate in geology from Western Michigan University.


*참조 : 엄청난 량의 워퍼 모래는 전 지구적 홍수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Sediments/?idx=1288671&bmode=view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10788/

출처 - ICR, 2018. 8. 7.

Tim Clarey
2018-07-17

창세기 홍수의 부분이었던 식스티마일 지층 

(Sixtymile Formation Part of Genesis Flood)


     수년 전부터 창조과학자들은 전 지구적 홍수의 시작을 나타내고 있는 사우크 거대층연속체(Sauk Megasequence)의 일부로 그랜드 캐니언의 식스티마일 지층(Sixtymile Formation)을 포함시켜왔었다.[1] 그들은 지층 암석 자체에 들어있는 경험적 데이터에 기초하여 그러한 결론을 내렸던 것이다. 그리고 이제 세속적 지질학계도 유사한 결론에 도달하고 있었다.[2]

뉴멕시코 대학의 칼 칼스트롬(Karl Karlstrom)과 덴버 자연과학박물관, 애리조나 대학, 캘거리 대학, 보이시 주립대학, 모나쉬 대학(Monash University, 호주)의 연구자들은, 전 지구적 홍수의 가능성 바로 앞에서 멈추어서, 그랜드 캐니언 동부의 식스티마일 지층은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젊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이다.[2]

창조과학자들과 세속과학자들 모두 식스티마일 지층이 사우크 거대층연속체의 일부라는데 동의하고 있다.

(톤토 그룹 지층들 아래에 있는) 식스티마일 지층(Sixtymile Formation)은 대게 사암(sandstones)과 각력암(breccias, 각진 암석의 파편들로 이루어진 암석), 그리고 간혹 이암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최대 약 60m 두께에 이른다. 이 연구 이전까지 그 지층은 선캄브리아 후기, 또는 신원생대(Neoproterozoic)의 일부일 것으로 생각됐었다.[2]


칼스트롬과 그의 연구팀은 사암에서 발견된 쇄암질 지르콘(detrital zircons)을 사용하여, 식스티마일 지층과 그 위에 놓여있는 타핏 사암층(Tapeats Sandstone)에 대한 연대측정을 실시했다.[3] 그들은 그들의 발견을 Nature Geoscience 지에 보고했는데, 식스티마일 지층은 위에 놓여있는 타핏 사암층이 퇴적되기 직전에, 주요한 시간적 간격 없이, 퇴적되었음에 틀림없다고 결론짓고 있었다.[2]

선임 저자인 칼스트롬은 말했다 :

언뜻 보기에 그것은  화석 증거와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확한 새로운 지질연대학과 상호 일치하는 화석 증거들을 사용하여, 우리는 톤토 그룹(Tonto Group, 그랜드 캐니언의 가장 아래의 세 지층)의 삼엽충들이 5억5백만~5억 년 전에 살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북미 대륙의 홍수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최근에, 그리고 훨씬 더 빠르게, 5억5백만 년에서 5억년 사이의 지질학적으로 짧은 간격 내에서 일어났다.[5, 6] 

저자들은 '캄브리아기 지층들은 판상의 모래, 진흙, 탄산염을 퇴적시켰던, 전 지구적으로 바닷물이 많은 대륙들을 범람하여 퇴적시켜 놓았던 기록”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해침에 의한 이 확장된 퇴적은 주기를 두고 일어났고, 각각은 사우크 거대층연속체와 같은 퇴적물의 퇴적이 뒤따랐으며, 주요한 부정합(unconformities)을 내부에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었다.[2]

사우크 거대층연속체는 ICR이 전 지구적 지층기둥 프로젝트(global Column Project) 연구에서 밝혀낸 6개의 거대층연속체(megasequences) 중의 첫 번째 것이다.[7] ICR은 사우크 거대층연속체는 전 지구적 홍수 시에 대륙 위로 밀려왔던, 막대한 홍수 물에 의해 쌓여진 최초의 주요한 퇴적지층으로 보고 있다.

지층암석 데이터는 창세기 7장에 기록된 것처럼 홍수 물이 점진적으로 상승했음을 가리킨다. 사우크 거대층연속체는 맹렬했던 홍수의 시작이었다. 홍수 물의 최고 정점은 주니 거대층연속체(Zuni Megasequence)가 퇴적됐던 시기인 홍수 후 150일 정도에 발생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시기에 모든 대륙들은 물로 뒤덮였고, 퇴적물의 범위와 량은 최고조에 달했다.[8] 

1994년에, 창조과학자인 스티브 오스틴(Steve Austin)과 커트 와이즈(Kurt Wise)는 지층 내에서 관찰되는 퇴적학적 증거들을 사용하여, 식스티마일 지층은 그랜드 캐니언의 사우크 거대층연속체의 하부 단위라고 해석했다. 식스티마일 지층은 홍수 발현 시점의 고에너지를 나타내는 커다란 각력암 쇄설물들을 포함하고 있다.[1] 칼스트롬과 공동저자들은 쇄암질 지르콘의 연대측정에 기초하여 (사우크 거대층연속체는 식스티마일 지층을 포함하고 있다는) 동일한 결론에 도달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지층 단위가 여러 번의 홍수 사건 중의 첫 번째 홍수의 시작을 표시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2] 

성경은 한 번의 전 지구적 홍수가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홍수는 여러 번의 전진 또는 주기를 갖고 퇴적지층들을 퇴적시켰다. 이 사건은 단지 수천 년 전에 일어났던 일이다.

창조과학자와 세속과학자 모두 식스티마일 지층이 사우크 거대층연속체의 일부라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속과학자들은 캄브리아기 지층, 사우크 거대층연속체, 식스티마일 지층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머리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오늘날까지 캄브리아기(5억4100만~4억8500만 년 전)는 지질학적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왜 이 시기 동안에, 생물들은 전 세계적으로 갑자기 다양하게 등장하는가? 왜 많은 대륙들은 결코 볼 수 없는 거대한 해침에 의해서 물에 잠겼는가? 지구 역사에서 이 두 독특한 현상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가?[5]

성경 창세기의 기록을 역사적 사실로서 받아들인다면, 이러한 모든 의문들에 대한 명백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성경은 한 번의 전 지구적 홍수가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홍수는 여러 번의 전진 또는 주기를 갖고 퇴적지층들을 퇴적시켰다. 이 사건은 단지 수천 년 전에 일어났던 일이다. 전 지구적 홍수는 그랜드 캐니언의 사우크 거대층연속체와 식스티마일 지층으로부터 시작하여, 두터운 퇴적지층들 내에 수십억 마리의 생물들을 파묻어버렸던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된 그대로 믿을 때, 미스터리는 없어지는 것이다.



References
1. Austin, S. A. and K. P. Wise. 1994. The pre-Flood/Flood Boundary: As Defined in Grand Canyon, Arizona and eastern Mojave Desert, California. In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 E. Walsh (Ed.), 37–47.
2. Karlstrom, K. et al. 2018. Cambrian Sauk transgression in the Grand Canyon redefined by detrital zircons. Nature Geoscience. 11: 438-443.
3. This age-dating technique, although not absolute, seems to allow comparison of relative ages of sandstones.
4. The Tonto Group includes the Cambrian Tapeats Sandstone, Bright Angel Shale, and Muav Limestone that were deposited on top of the Sixtymile Formation.
5. Carr, S. 2018. Cambrian Sixtymile Formation of Grand Canyon yields new findings. Posted on Phys.Org on June 1, 2018, accessed June 15, 2018.
6. We are not advocating the millions of years claimed by secular science, but the rapid and recent flooding creation geologists have maintained all along.
7. Clarey, T. 2015. Grappling with Megasequences. Acts & Facts. 44 (4): 18-19.
8. Clarey, T. 2018. Minimal continental coverage during the early Flood. Acts & Facts. 47 (3): 8-9.

*Dr. Timothy Clarey is Research Associate is at ICR and earned a doctorate in geology from Western Michigan Univers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10765/ ,

출처 - ICR News, 2018. 7. 10.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869

참고 : 6559|6240|6223|4198|4275|4235|4473|4490|4607|4610|4722|4786|4805|5185|5260|5264|5286|5307|5399|5400|5419|5429|5468|5517|5527|5556|5675|5717|5721|5737|5834|5841|5897|5898|5951|5955|5958|5957|5973|6006|6030|6049|6076|6097|6255|6254|6320|6385|5906|5930|6104|6123|6136|6170|6175|6215|6222|6225|6228|6311|6316|6330|6413|6415|6417|6422|6431|6453|6462|6469|6485|6507|6508|6523|6524|6531|6535|6542|6543|6545|6547|6551|6552|6558|6563|6566|6638|6645|6688|6694|6723|6737|6758|6785|6847|6852

미디어위원회
2018-07-04

그랜드 캐니언, 오래된 지구의 기념비인가? 

오래된 지구를 위한 어리석은 주장들

Bill Hoesch 


      「그랜드 캐니언 : 오래된 지구의 기념비(Grand Canyon: Monument to an Ancient Earth)」는 그랜드 캐니언에 대한 홍수지질학적 해석을 반대하며 비판하는 책이다.[1] 제목이나 표지 디자인, 그리고 형식까지 22년 전에 출판되었던 「그랜드 캐니언: 대격변의 기념비(Grand Canyon: Monument to Catastrophe)」와 매우 유사하게 만들어, 격변론을 반박하는 책이라는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2] 격변적 해석에 대해 몇 가지 설득력 있는 비판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얕은 수준의 경멸적 비판과 사실과 다른 잘못된 주장, 그리고 논리적 오류들을 포함하고 있다. 동일과정설 지질학과 ”신앙과 과학”에 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책의 저자들은 그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을 제시하지 않고 있었다. ”느리고 점진적인” 지질학적 과정이 격변론보다 훨씬 더 그랜드 캐니언의 지질학을 잘 설명한다는 이유를 증명하기보다는, 그들이 주장할 것을 이미 전제하고 있었다. 격변론을 지지하는 합리적인 증거들에 기초한 홍수지질학은 아무런 문제없이, 본래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다.

.그랜드 캐니언의 홍수지질학적 해석을 비판하고 있는, 2016년에 출간됐던 책 「그랜드 캐니언, 오래된 지구의 기념비: 노아 홍수는 그랜드캐니언을 설명할 수 있을까?(The Grand Canyon, Monument to an Ancient Earth: Can Noah's Flood Explain the Grand Canyon? April 27, 2016)」와 2018년에 한글로 번역되어 출간된 책.


이 책은 Solid Rock Lectures에서 여러 과학자들과 기관의 도움을 받아 출판된 것으로, 그들 중 대부분이 유신진화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다. 독자들은 이 사실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3] 오래된 지구 연대를 믿는 신조와 다윈주의(Darwinism)는 논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매우 밀접하다. 저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내비치고 있지 않지만, 그들의 상호 연관성은 오래된 지구 연대와 진화론이 단단히 묶여져 있음을 암시한다.


공동 편집자인 웨인 래니(Wayne Ranney)는 간단한 역사와 철학적 도입으로 글을 시작하고 있다. 그랜드 캐니언의 지질학이 발달하던 1857년에서 1900년 사이, 대부분의 지질학자들은 오래된 지구 연대라는 관점에서 그들의 연구를 보고했지만, 이것은 그랜드 캐니언이 실제 그렇기 때문이 아니었다. 그들은 이미 오래된 지구 연대를 믿고 있었다.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 ‘지질학의 원리’ 1830)의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은 지질학자들이 그랜드 캐니언에 발을 딛기도 전에, 이미 학계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정착된 상태였다.[4] 동일과정설(점진론)의 가정이 과거의 지질학적 변화에 대한 ”받아들여진 사실”이 되었을 때, 오래된 지구 연대는 동일과정설이란 말이 끄는 수레처럼 뒤를 따랐다.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이 개발되기 이전인 1830년부터 1900년까지, 사실상 오래된 지구 연대의 증거라고 주장될 수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찰스 라이엘의 화려한 언변과 기원에 대한 계몽주의적 사상이 맞물려, 경험주의적 과학에서는 결코 허용될 수 없었던 ”가정”들을 전제함으로서, 동일과정설이 정착되었다. 성경적 지질학자나 격변론자 같은 학계 내의 반대자들은 ”종교적”이라는 이유로 무시되었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지구 역사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해석이 자리를 잡게 되었던 것이다.[5] 그랜드 캐니언은 결코 오래된 지구 연대를 말하고 있지 않다. 오래된 지구 연대에 대한 믿음이 오래된 지구를 낳았을 뿐이다.


래니는 콜로라도 강이 점진적으로 그랜드 캐니언을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그 근거로 그랜드 캐니언에 대한 첫 번째 지질학적 보고(1861)인 존 뉴베리(John S. Newberry)의 논문을 인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인용한 뉴베리의 논문은 그랜드 캐니언이나 콜로라도 강을 특별히 지칭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지역의 넓은 탁상지형(table-land)의 모양을 형성한 원인이 물이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다. 이렇게 실제 논문의 맥락과 어긋나는 인용을 한 뒤, 다음과 같은 권위에 호소하는 여러 주장들을 이어간다. ”대다수의 지질학자들이 이런 식(오래된 지구 연대)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당신도 그렇게 믿어야 한다”고 말하며, 여기에 덧붙여 갈릴레오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갈릴레오를 고발했던 종교인들 대부분은 사실 당시 패러다임이었던 아리스토텔레스의 ”과학”에 대해 이미 편향되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은 천동설뿐만 아니라, 동일과정설, 그리고 오래된 지구 연대 개념도 포함하고 있었다. 래니가 갈릴레오 이야기를 하면서 종교에서 과학을 떼어내려고 시도하고 있었지만, 오히려 갈릴레오를 고발했던 그 종교인들의 편을 래니 자신이 들고 있었던 것이다!


'과학과 종교'라는 테마는 오래된 지구론을 다룰 때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과학”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오용되고 있는지 먼저 알아야 한다. 창조과학자들뿐 아니라, 우리는 모두 텔레비전이나 전자오븐, 또는 휴대폰 같은 현대의 기술이 화학, 양자 물리학, 또는 전자기학과 같은 경험적 과학의 발전에 의한 열매라는 것에 당연히 동의한다. 이러한 종류의 과학은 (1)관찰이 가능하고, (2)조건을 수정할 수 있으며, (3)실험 결과가 반복적인 것들이다. 하지만, 과거 ”지구의 역사”에 대한 과학은 이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지구 역사에 대한 과학은 일종의 법의학과 같은 것이지, 경험적 과학이 아니다. 마치 범죄 현장의 형사처럼, 지질학자들의 임무는 단지 현재 존재하는 증거들을 가지고, 과거를 ”해석”하는 것일 뿐이다. 지질학자들에게 타임머신이 있거나, 목격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실험 결과의 반복 같은 경험적 과학의 요건들이 있는 것도 아니다. 과거는 절대 ”측정”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이러한 서로 다른 두 종류의 과학을 하나로 합치려는 시도는 오래된 지구론에 대한 신뢰성을 경험적 과학에 대한 신뢰성의 수준으로 끌어 올리려는 기만에 불과하다. 경험적 과학과 달리, 오래된 지구 연대에 대한 믿음은 사회에 그리 좋은 영향을 미치지도 못했다.


래니가 그의 글에서 암시하는 것과는 다르게, ”자동차에 동력을 제공하는 석유”는 오래된 지구론의 가정 때문에 발견된 것이 아니다. 석유 탐사는 매우 실제적인 것으로, 원유 기원암을 찾고, 석유가 모여 있는 위치를 찾는 일이다. 때문에 단지 오래된 지구 연대를 믿는 지구 물리학자가 석유를 성공적으로 발견했다고 해서, 이것이 오래된 지구 연대가 증명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다. 래니는 홍수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석유를 만들만큼 많은 양의 유기물을 매몰시킬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도, 구체적인 계산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래니는 (창조과학자들도 모르는) 홍수 이전의 생물의 양이 얼마였는지 알고 있는 것일까? 무엇을 알고 있든, 오래된 지구론 그 자체는 오늘날의 석유 분포를 설명하지 못한다.[7]


또 다른 래니의 놀라운 주장을 살펴보자. ”…지구의 지질학적 역사를 발견하는 일은 종교적인 믿음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었다.” 만약에 어떤 종교가 세상의 기원에 대해 사실적인 내용을 말하지 않는다면 상관없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대로 6일 창조를 믿고 예배 속에 고백했던 18~19세기 프로테스탄트들은 오래된 지구 개념을 위협으로 인지했다. 오래된 지구론을 믿지 않고 성경을 믿었던 지질학자들은 학계에서 추방을 당하는 위협을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라이엘과 그의 제자인 다윈도 그들의 이론이 당시 기독교 지도자들을 위협한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 심지어 그들은 의도적으로 그들의 진의를 감추며, 오래된 지구 연대와 진화론으로 기독교를 위협했다.[8] 오래된 지구론은 언제나 기독교를 위협했던 것이다.


또 다시 잘못된 주장이 뒤를 잇고 있었다. 래니는 오래된 지구론 교육을 반대했던 ”종교적 반대자”들이 1925년 스코프스 재판(Scopes Trial)과 함께 생겨났다고 주장했지만, 사실 이는 과거 1820~1860년에 오래된 지구론을 강력히 비판했던 성경적 지질학자들을 완전히 간과한 것이었다.[9] 스코프스 재판은 사실 오래된 지구론에 대한 반대의 시작이 아니라, 오히려 끝에 더 가까웠다. 오래된 지구 연대와 진화론이라는 신조가 약 20년 동안 미국 사회를 압박했다. 이 새로운 믿음을 받아들이고, 성경을 조작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세속화되었다. 무엇보다 진화론과 오래된 지구 연대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무식하거나, 종교적인 자들에 불과하다고 오명을 씌웠고[10], 그들은 주류 과학에서 분리됐고, 새로운 신조인 진화론과 오래된 지구론은 명확한 증거들에 대한 필요성도 없이,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그랜드 캐니언의 지질학에 대해 동일과정설적 해석이 격변적 해석보다 훨씬 더 우수하다면, 아마도 이 책의 저자들은 그것을 증명하는 것에 더 많은 부분을 할애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주 방향이 홍수지질학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과학적 증거들을 다뤘어야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다음 연재부터는 이 책의 매 단원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에 대해, 과연 그들의 주장이 사실인가?를 다룰 계획이다.



Reference and Footnote
1. 책의 전체 제목 : 「그랜드캐니언, 오래된 지구의 기념비: 노아 홍수가 그랜드 캐니언을 설명할 수 있을까? (The Grand Canyon, Monument to an Ancient Earth: Can Noah’s Flood Explain the Grand Canyon?)」 Carol Hill, Gregg Davidson, Tim Helble, & Wayne Ranney (eds.), Grand Rapids: Kregel Publications, 2016.
2. Steven A. Austin (ed.), Santee, CA: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1994, 284 p.
3. 이 책의 감사 글에는 Clarence Menninga, Howard van Till, Darrel Falk, Wheaton College, the American Scientific Affiliation, 그리고 BioLogos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들은 모두 유신진화론 지지자들이다.
4. 라이엘의 「지질학의 원리」는 오늘날과 동일한 지질학적 과정들이 과거에도 동일하게 일어났다고 가정하는 동일과정설을 전제하고 있다. 이것의 반대가 격변론이다.
5. 라이엘의 동일과정설은 오래된 지구를 받아들이는데 매우 유용하지만, 사실 오늘날에는 ”비현실적인 역사”로 취급받고,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Stephen Jay Gould, Time’s Arrow, Time’s Cycle: Myth and Metaphor in the Discovery of Geological Time (London: Harvard University Press, 1987).
6. 뉴베리는 이 지역에 언더피트 강(underfit stream, 원래 강폭보다 현재 흐르는 강물의 폭이 너무 작은 강)이 흔한 이유를 언급하며, 과거 물에 의한 침식이 현재보다 훨씬 활발했음을 주장했다. (Newberry, J.S., ”Part 3: Geological Report,” p. 46-47, in J.C. Ives, Report upon the Colorado River of the West, Explored in 1857 and 1858 by Lieutenant Joseph C. Ives, 1861).
7. 원유가 깊이 매몰된 상태에서 수백만 년 동안 만들어진다는 모델은 오늘날의 많은 양의 원유 분포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실패한 모델이다. (see H. H. Wilson, ”The case for early generation and accumulation of oil,” Journal of Petroleum Geology 13:127-156, 1990).
8. 찰스 라이엘은 성경과 교리를 약화시키려는 개혁 운동을 했다. (Letter of Charles Lyell to George P. Scrope, June 14, 1830, in Mrs. Lyell, ed., Life, Letters and Journals of Sir Charles Lyell, John Murray, 1881, v. 1, p. 268–71). 다윈도 라이엘의 ”반 성경적(anti-Mosaic)” 야망에 동의하고 활동했다. (Darwin Correspondence Project, ”Letter no. 9105.”).
9. W. H. Johns, ”Scriptural Geology, Then and Now,” Answers Research Journal 9 (2016):317–337.
10. 세속 문화와 칸트적(Kantian) 문화에서 ”종교”는 사실이 아닌 것(non-truth)으로 번역될 수도 있다.



오래된 지구를 위한 어리석은 주장들 

(Ancient Earth’s Ugly Handmaiden)

「그랜드 캐니언 : 오래된 지구의 기념비」의 첫 장은 그랜드 캐니언의 장엄함과 아름다움을 멋지게 표현하고 있지만, 그것의 형성과 관련된 지질학적 사건에 대해서는 여러 의문점들이 생겨나게 하는 부분들이 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지질학자들은 느리고, 점진적이며, 반복적인 지질학적 과정을 믿고 있기 때문에, 그랜드 캐니언의 형성 과정 중에 특별한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랜드 캐니언의 모든 형성 과정이 평범하고 일반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랜드 캐니언에는 그저 평범하거나 지루한 것이 아닌 다른 역사가 담겨 있는 것이다.


먼저 다음을 생각해보자. 해수면 위로 약 2,000m 이상 되는 높은 곳에 해양생물 화석이 발견되는 것이 ”평범한” 것인가? 오늘날 대륙을 뒤덮고 있는 바다가 존재하는가? 화석이 보여주는 것과 같이 생물의 형태가 그렇게 세부적으로 보존되기 위해서는 특수한 조건(급격한 매몰)을 필요로 하는데, 수많은 생물들이 그러한 조건에서 매몰되었다는 것이 과연 평범한 일인가?[1]

그랜드 캐니언에서 보여지는 퇴적지층들이 대륙을 횡단하며 광대한 지역에 수평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다![2] 그렇다면 그랜드 캐니언은 사실상 전 지구적 규모의 어떤 사건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강력하게 가리키는 것이 아닐까?


엄청나게 많은 양의 화석들을 포함하는 그랜드 캐니언의 퇴적지층 아래에는 확실히 침식된 흔적을 보여주는 경계면이 존재한다. 현대에는 이러한 지질 구조를 형성할 수 있는 어떠한 과정도 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저자들은 홍수지질학을 지지하는 놀라운 사실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사실 두 번째 장에 나와 있다. 홍수지질학(Flood Geology)을 반박하기 위해서 두 가지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랜드 캐니언과 그 지층암석들이 노아 홍수와 관련되어 있다는 생각은, 그래서 오래되지 않았다는 생각은 바로 성경의 문자적 해석 때문”이라는 것과, ”그러한 믿음이 노아 홍수를 전 지구적 홍수 사건인 것처럼 이해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진화론적 지질학 또한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믿음을 전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캐롤 힐(Carol Hill)과 스테판 모셔(Stephen Moshier)는 실제 홍수지질학이 아닌 ”그들이 상상해서 만든” 것(허수아비)을 만들어놓고 그것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그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논리적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또 다시 그랜드 캐니언의 역사에 관해 잘못 지적한 내용이 등장한다. 홍수지질학을 20세기에 나타난 시대적 현상 따위로 치부하기 위해서, 지질학의 과학적 탄생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니콜라스 스테노(Nicolas Steno, 1638~1686)의 증언을 축소시키고 있었다. 스테노는 젊은 지구를 명확하게 주장했던 홍수지질학자로서, 그는 홍수와 관련하여 성공적으로 지질 구조를 해석했다. 그는 계속적으로 ”전 지구적인 홍수”라는 단어를 사용했지만, 모셔(Moshier)나 힐(Hill)이 사용했던 ”성경에 나오는 격변들”이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오래된 지구의 기념비”의 저자들이 주장하는 것과는 다르게, 스테노의 지질학적 업적은 덴마크가 아닌 이탈리아에서 이루어졌다. 그는 반(反) 아리스토텔레스 과학자이자, 개혁적인 과학자였던 다빈치 (Da Vinci)처럼, 르네상스 철학자도 아니었다.[3]


스테노의 중요한 논문인 ‘프로드라무스(Prodramus, 1669)’의 내용은 사실 현대 창조과학자인 스티븐 오스틴(Steven A. Austin)의 책 ”대격변의 기념비(Grand Canyon: Monument to Catastrophe, 1994)”와 매우 유사하다. 두 책에서는 모두 성경에서 말하는 내용이 지질학적 기록과 잘 일치한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스테노의 업적을 보면 과학 역사에 있어 홍수지질학의 공헌을 가볍게 취급하기 어렵다.


창세기 홍수가 단지 ”지역적”인 부분에만 영향을 미쳤다는 그들의 주장은 문제의 핵심을 건드리고 있다. 지역적 홍수가 일 년 동안이나 일어났다는 이야기는 근대 세계에서는 들어보지도 못한 이야기이며, 사실상 불가능한 주장이다.[4] 이러한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다면, 반드시 지질학적 증거들을 남겨놓았어야 하는데도, 저자들은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지역적 홍수에도 노아의 방주가 여러 달 동안 정박하지 않고 떠다녔어야 할 텐데, 이러한 일은 성경에 기록된 방주의 크기를 고려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것이다. 지역적 홍수가 사실이라면, 왜 노아의 방주는 물이 흘러내려갔을 하류 지역이 아닌, 산꼭대기에 정박하게 된 것일까? 방주는 하류 방향인 바다 쪽으로 쓸려 내려갔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단지 지역적 홍수를 피하기 위해서 그러한 거대한 규모의 방주를 만든다는 것은 아마도 ”어리석음의 기념비”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지역적 홍수를 피하기 위해서 동물들을 태울 필요가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특히 새들은 방주 없이 쉽게 피할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노아의 홍수가 전 지구적 규모였으며, 갑작스럽게 일어났고, 전 지구적인 하나님의 심판이었다는 사실을 반복하여 기술하고 있다.[5] 지역적 홍수 이론은 단지 오래된 지구 연대라는 가정에서 비롯된 것에 불과한 것이다.


오래된 지구론은 단지 홍수지질학 뿐만 아니라, 2000년 교회 역사에서 기독교 학자들의 공통된 생각도 부정하는 것이다.[6] 오래된 지구론은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이 정착시킨 동일과정설과, 완전히 해석적이고, 검증이 불가능한,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이론의 권위를 바탕으로 한다. 이 이론들의 과학적 정확성은 매우 의심스럽고, 이러한 부정확한 권위 위에서, 마치 그 권위에 복종하는 종처럼 지역적 홍수 가설을 탄생시켰다. 다음의 성경 구절을 생각해보자.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창 6:17, 7:19)

작은 언덕이 아니라 높은 산이 물에 잠겼다는 것이다. 높은 산도 천하의 높은 산이 다 물에 잠겼다고 성경은 묘사하고 있다. 몇몇 동물들만 죽은 것이 아니라,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가 천하에서 멸절되었다는 것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지역적 홍수를 묘사하신 것이라면, ”모든”이나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라는 단어를 사용하셨을까? 분명 어떤 지역적 홍수를 설명하는 말씀을 하셨을 것이다. 오래된 지구론은 이러한 분명해 보이는 성경 구절들을 억지로 무리하게 지역적 홍수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7]


지역적 홍수설이 나온 이래 180년이란 시간 동안 몇몇 사람들은 지역적 홍수가 가장 분명하고, 성경이 이야기하는 의도를 잘 반영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사도 베드로가 정확히 예언했던, 마지막 날에 있을, 믿는 자들을 향한 조롱과 같은 것에 불과한 것이다.

두 번째 장의 저자인 힐과 모셔는 원래 에덴동산의 위치가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이 모이는 곳 부근이었을 것이라 주장하며, 이를 근거로 전 지구적 홍수 해석을 비판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주장이 성립하려면, 이 강들은 현대와 고대의 배수량이 유사해야 하는데, 이는 아무리 ”지역적 홍수”라 해도 일 년 동안 일어난 규모의 홍수로 설명하기 매우 힘든 주장이다. 게다가 성경은 에덴동산에서 강이 네 줄기로 갈라지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이들은 두 강이 모이는 곳이라 주장하며,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저자들은 마치 자신들이 하나님의 의도를 아는 것처럼, 하나님이 창세기에 의도하신 것은 ”과학적인 내용을 전달”하려는 것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이러한 주장은 역사적 사건에 대해 시간적 공간적 역사를 전달하려는 하나님의 권위를 훼손하고, 그들의 추측이 ”과학적으로 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하나님의 권위를 대신하는 것과 같다. 이러한 태도는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히브리서 4:12), 도리어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과 의도를 판단하는 것과 같은 꼴이다. 놀랍지 않은가!


Reference and Footnote
1. 한 예로, 레드월 석회암(Redwal Limestone)의 해백합 화석(crinoid fossils)은 (E.D. McKee & R.G. Gutschick, History of the Redwall Limestone in Northern Arizona,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Memoir 114, 1969, p. 49) 매우 급격하게 매몰되었던 형태를 보여준다. (”Echinoderm taphonomy, taphofacies, and lagerstatten,” C.E. Brett, et al., 1997, Paleontological Society Papers, 3:147-190)
2. Derek V. Ager, The Nature of the Stratigraphical Record, John Wiley, New York, 1973.
3. 스테노가 카톨릭 교도가 된 시점은 그의 과학적 연구 경력의 끝과 거의 일치한다. (Martin J. S. Rudwick, The Meaning of Fossils: Episodes in the History of Palaeontology,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76, 49-100).
4. Danny Faulkner, ”Physical difficulties with Hugh Ross’ local flood model,” Answers Research Journal 8:195,2015
5. Richard M. Davidson, ”Biblical evidence for the universality of the Genesis Flood,” Origins 22(2):58-73 (1995).
6. 테르툴리아누스(Tertullian, ~ 160-220)는 ”전 지구적인 홍수가 … 지역적 홍수였다고 주장했던 당대의 이교적 사상을 반박”하기 위해 높은 산에 있는 해양 화석을 사용했다. (Rudwick, op. cit., 36-37)
7. John Pye Smith in 1839 was first to propose a ”local flood,” only nine years after Lyell’s Principles of Geology. 홍수에 대한 설명에 있어서, 성경은 전 지구적 규모로 묘사하고 있으며, 홍수가 갑작스럽게 일어났고, 전 지구적인 심판이었다는 사실도 반복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번역 - 조희천

링크 - http://www.hisark.com/ 

출처 - 창조과학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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