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운설을 거부하는 한 새로운 관측
: 항성의 회전방향과 반대로 공전하는 외계행성의 발견.
(Planet's Reverse Orbit a New Twist in Old Evolutionary Story)
by Brian Thomas, Ph.D.
외계행성탐사(WASP) 프로젝트는 항성의 회전 방향과 반대로 공전하는 역전궤도(reverse orbit)를 가지고 있는 한 행성을 발견했다. 방법론적 자연주의자들은 충돌 또는 근처-충돌들이 이와 같은 비정상적인 우주 현상의 원인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주 만물의 생성 원인이 충돌이나 다른 무작위적인 물리적 과정들이었다면, 이러한 역전궤도는 결코 존재해서는 안 되는 천문학적 관측 목록에 새롭게 추가되어야 하는 관측인 것이다.[1]
그 행성의 이름은 WASP-17 으로서, 제네바 천문대에서 WASP 천문학자에 의해 확인된 17번째 행성이다. 그들은 희미한 주기적인 깜빡거림(blinks)을 발견하였다. 그러한 주기적인 깜박거림은 행성이나 행성같은 천체들이 항성(star) 앞을 지나갈 때(주기적으로 항성을 가려서) 발생한다. 그들은 이 행성이 잘못된 방향으로 공전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행성들과 위성들의 거의 대부분은(태양계 내의 행성들과 위성들을 포함하여) 그들의 항성이 회전하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공전한다. 그들은 ”한 근처의 충돌이 역전궤도를 만들었을 것”이라는 설명 외에 더 나은 설명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2]
이와 같은 일은 일어날 가능성이 너무나도 희박할 뿐만 아니라, 그것은 행성들의 기원에 관한 대중적인 개념인 성운설(nebular hypothesis)과는 맞지 않는 것이다. 성운설에 의하면, 행성들은 회전하던 먼지 고리(spinning dust rings)들로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었다. 그 회전하던 먼지 고리들은 뭉쳐지고 응축되어서 새롭게 형성된 항성 근처에서 생겨났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행성들은 먼지와 부스러기들이 항성 주변을 돌던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계속 돌고 있어야만 했다. 하지만, WASP-17은 그렇지 않았다.
잠시만이라도 성운설이 사실이라고 가정해보자. 도대체 어떠한 충돌이 일어났기에 WASP-17의 공전 방향이 반대 방향으로 돌아갔던 것일까? 그 행성은 대략 10×10^25 kg 정도로 지구 질량의 159 배 정도나 되는 행성이다. 그 거대한 행성을 산산조각으로 부숴버리지 않고, 또는 근처의 항성에 끌려가지 않도록 하면서, 공전 속도를 늦추었다가, 그 궤도를 반대방향으로 돌리는 일에는 어머어마한 외부적 힘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한 위대한 일에는 행성이 파괴되지 않도록 매우 조심하면서 10^24 N(뉴턴)의 힘이 필요했을 것이다. 지나가던 어떤 천체가 우연히 그러면서도 정확하게 이러한 일을 수행했을 확률은 극도로 적다.
MIT의 우주물리학자인 사라 시거(Sara Seager)는 Space.com에서 말했다. ”이론들은 항상 존재한다. 그러나 그 이론들을 실제로 입증하는 관측들은 아무 것도 없다.” 성운설 이론이 만들어졌을 때, 실제로 그 이론을 거부하는 WASP-17’s 역전궤도(reverse orbit) 같은 현상들은 관측되지 않았었다.[3]
References
[1] Thomas, B. Can Cosmic Collisions Create? ICR News. Posted on icr.org February 20, 2009, accessed September 11, 2009.
[2] Bryner, J. and R. R. Britt. Newfound Planet Orbits Backward. Space.com Science. Posted on space.com August 12, 2009, accessed September 11, 2009.
[3] Coppedge, D. 2008. Nebulous Hypotheses. Acts & Facts. 37 (2): 15.
Image Credit: NASA / JPL-Caltech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4963/
출처 - ICR News, 2009. 9. 18.
성운설을 거부하는 한 새로운 관측
: 항성의 회전방향과 반대로 공전하는 외계행성의 발견.
(Planet's Reverse Orbit a New Twist in Old Evolutionary Story)
by Brian Thomas, Ph.D.
외계행성탐사(WASP) 프로젝트는 항성의 회전 방향과 반대로 공전하는 역전궤도(reverse orbit)를 가지고 있는 한 행성을 발견했다. 방법론적 자연주의자들은 충돌 또는 근처-충돌들이 이와 같은 비정상적인 우주 현상의 원인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주 만물의 생성 원인이 충돌이나 다른 무작위적인 물리적 과정들이었다면, 이러한 역전궤도는 결코 존재해서는 안 되는 천문학적 관측 목록에 새롭게 추가되어야 하는 관측인 것이다.[1]
그 행성의 이름은 WASP-17 으로서, 제네바 천문대에서 WASP 천문학자에 의해 확인된 17번째 행성이다. 그들은 희미한 주기적인 깜빡거림(blinks)을 발견하였다. 그러한 주기적인 깜박거림은 행성이나 행성같은 천체들이 항성(star) 앞을 지나갈 때(주기적으로 항성을 가려서) 발생한다. 그들은 이 행성이 잘못된 방향으로 공전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행성들과 위성들의 거의 대부분은(태양계 내의 행성들과 위성들을 포함하여) 그들의 항성이 회전하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공전한다. 그들은 ”한 근처의 충돌이 역전궤도를 만들었을 것”이라는 설명 외에 더 나은 설명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2]
이와 같은 일은 일어날 가능성이 너무나도 희박할 뿐만 아니라, 그것은 행성들의 기원에 관한 대중적인 개념인 성운설(nebular hypothesis)과는 맞지 않는 것이다. 성운설에 의하면, 행성들은 회전하던 먼지 고리(spinning dust rings)들로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었다. 그 회전하던 먼지 고리들은 뭉쳐지고 응축되어서 새롭게 형성된 항성 근처에서 생겨났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행성들은 먼지와 부스러기들이 항성 주변을 돌던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계속 돌고 있어야만 했다. 하지만, WASP-17은 그렇지 않았다.
잠시만이라도 성운설이 사실이라고 가정해보자. 도대체 어떠한 충돌이 일어났기에 WASP-17의 공전 방향이 반대 방향으로 돌아갔던 것일까? 그 행성은 대략 10×10^25 kg 정도로 지구 질량의 159 배 정도나 되는 행성이다. 그 거대한 행성을 산산조각으로 부숴버리지 않고, 또는 근처의 항성에 끌려가지 않도록 하면서, 공전 속도를 늦추었다가, 그 궤도를 반대방향으로 돌리는 일에는 어머어마한 외부적 힘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한 위대한 일에는 행성이 파괴되지 않도록 매우 조심하면서 10^24 N(뉴턴)의 힘이 필요했을 것이다. 지나가던 어떤 천체가 우연히 그러면서도 정확하게 이러한 일을 수행했을 확률은 극도로 적다.
MIT의 우주물리학자인 사라 시거(Sara Seager)는 Space.com에서 말했다. ”이론들은 항상 존재한다. 그러나 그 이론들을 실제로 입증하는 관측들은 아무 것도 없다.” 성운설 이론이 만들어졌을 때, 실제로 그 이론을 거부하는 WASP-17’s 역전궤도(reverse orbit) 같은 현상들은 관측되지 않았었다.[3]
References
[1] Thomas, B. Can Cosmic Collisions Create? ICR News. Posted on icr.org February 20, 2009, accessed September 11, 2009.
[2] Bryner, J. and R. R. Britt. Newfound Planet Orbits Backward. Space.com Science. Posted on space.com August 12, 2009, accessed September 11, 2009.
[3] Coppedge, D. 2008. Nebulous Hypotheses. Acts & Facts. 37 (2): 15.
Image Credit: NASA / JPL-Caltech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4963/
출처 - ICR News, 2009.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