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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천문학

지구에 생명체가 살아가도록 미세 조정된 우리의 태양

미디어위원회
2023-03-20

지구에 생명체가 살아가도록 미세 조정된 우리의 태양

(Our Sun, Finely Tuned for Life on Earth)

by Jonathan K. Corrado, Ph.D., P. E.  


     많은 사람들은 아름다운 일출이나 일몰을 감상하고 있지만, 지구상의 생명체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의 태양(sun)이 얼마나 특별하게 미세 조정되었는 지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바퀴의 중심축처럼, 우리의 태양은 태양계의 활동과 지구에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태양의 복잡한 설계와 섬세한 균형은 그것을 설계하신 분의 놀라운 지성을 보여준다.

지구에서 바라볼 때, 태양은 하늘에 있는 빛과 열의 고정된 원천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태양은 우주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방출함으로써 태양계에 동력을 공급하며, 꽤 역동적이다. 태양은 지름 약 139만km로서 태양계에서 가장 큰 천체이며, 그것의 거대한 중력장은 태양계의 천체들을 함께 붙들고 있다. 게다가 태양의 거대한 크기 때문에, 태양은 우주로 뻗어나가는 자기장을 생성하고, 우리 태양계의 모든 행성들을 감싸준다.[1, 2]

태양의 내부는 몇 개의 동심원 영역으로 나뉜다. 중심에는 핵반응이 일어나는 영역인 핵(core)이 있는데, 양성자(수소 원자의 핵)가 융합되어 헬륨 원자가 되는 것이다. 이 반응은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방출한다. 당연히 중심핵은 태양의 가장 뜨거운 부분이다. 그곳의 온도는 섭씨 1570만℃ 정도로 추정된다.[3]

중심핵을 둘러싸고 있는 영역은 복사층(radiative zone)이라고 불리는 다소 무거운 영역으로, 중심핵으로부터의 열은 광자(photons)라 불리는 빛에너지의 다발에 의해서 바깥쪽으로 복사된다.[4] 복사층을 감싸고 있는 것은 대류층(convective zone)으로, 플라즈마(열이온화된 가스)의 이동을 통해서 열과 에너지가 전달되어 대류 셀(convection cells)이 생성된다. 이러한 대류 셀의 꼭대기는 다음 층인 광구(photosphere)의 표면에, 입자무늬(granulation)라고 알려진 알갱이 모양을 제공한다. 이것은 태양의 가시적 표면으로, 비교적 차가운 5,500℃ 정도에서 빛과 열이 우주로 방출되는 곳이다.[5]

광구 바로 바깥쪽에는 코로나와 결합하여 태양의 바깥쪽 대기를 구성하는 붉은 기체층인 채층(chromosphere)이 있다. 태양의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미스터리 중 하나는 코로나가 광구에서 멀리 뻗어나갈수록 더 뜨거워져, 섭씨 177만℃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6]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코로나의 온도는 입자들이 태양의 중력을 벗어나는 태양풍을 형성하게 하고, 태양계를 넘어 태양권(heliosphere)으로 알려진 태양계 주변에 거대한 거품을 만들어낸다. 태양권은 태양계 밖에서 발생하는 매우 고에너지의 투과적이며 손상을 주는 방사선인, 은하우주선(galactic cosmic radiation)으로부터 행성들을 보호하는 거대한 방패 역할을 한다.[7]

지구상에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서 태양은 몇 가지 주요한 특별한 설계적 특징들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그것은 정확한 범위의 색을 발산한다. 만약 범위가 적색으로 더 이동하거나, 청색으로 더 이동한다면, 광합성은 약해지고, 비효율적일 것이며, 따라서 생명체는 유지될 수 없을 것이다.[8]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수십억 년 전에 태양은 훨씬 더 어두웠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얼어붙은 지구를 만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진화론자들은 그 당시에도 지구는 꽤 따뜻했다고 믿고 있다. 이 "희미한 젊은 태양 역설(young faint sun paradox)"은 수십억 년의 장구한 연대를 고수하는 사람들에게만 문제가 된다. 태양의 밝기가 수천 년 후에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젊은 지구 창조론자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흥미롭게도, 유명한 태양 천문학자인 존 에디(John Eddy)는 태양의 관측 데이터는 수십억 년의 나이를 요구하지 않으며, 지구와 태양의 나이가 단지 6,000년일 수도 있다"고 인정한 적이 있다.[9]

마지막으로, 지구는 태양 주위의 생명체 거주가능 영역(circumstellar habitable zone)의 안쪽 가장자리 근처에 있다. 이것은 흔히 ‘골디락스 존(Goldilocks zone)’이라고 하는데, 이는 행성에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액체 상태의 물이 지표면에 유지될 수 있는, 항성 주위의 가능한 궤도 범위이다. 태양의 질량이 작으면, 골디락스 영역이 좁아져서, 지구의 공전궤도는 태양에 더 가까워져야 한다. 궤도 범위의 단축은 조석력을 증가시켜, 해일과 쓰나미와 같은 해로운 자연현상의 증가를 초래할 것이다.[10]

이러한 사례들과 이 글에서 다루지 않은 다른 요인들은 지구에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도록, 태양이 설계되었다는 것을 강하게 암시한다. 모든 증거들을 고려할 때, 우리가 물리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모든 조건들이 우연히 들어맞았다기 보다, 의도적으로 설계되었다고 추론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과학이 발전하고 태양의 미스터리들이 계속 밝혀지면서, 과학자들은 우리의 세계가 생명체를 위해, 얼마나 독특하게 만들어졌는지 계속해서 발견하고 있다. 그것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 19:1)이기 때문이다. 


References

1. Menzel, D. 1959. Our Sun.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2. For more on the magnetic activity of our sun, see Pennington, L. Our Calm Sun: Crazy Coincidence or Deliberate Desig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y 8, 2020.

3. Phillips, K. 1992. Guide to the Sun. Cambridge, UK: Cambridge Press.

4. Ibid.

5. Ibid.

6. Golub, L. J. and J. Pasachoff. 2002. Nearest Star: The Surprising Science of Our Sun.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7. Heliosphere. NASA Science. Posted on science.nasa.gov, accessed March 13, 2022.

8. Bryant, D. A. and N. U. Frigaard. 2006. Prokaryotic photosynthesis and phototrophy illuminated. Trends in Microbiology. 14 (11): 488-496.

9. Hebert, J. 2018. Our Young Solar System. Acts & Facts. 47 (9): 10-13.

10. Sarfati, J. The Universe is Finely Tuned for Life. Creation Ministries International. Posted on creation.com 1997, updated 2020.

*Dr. Corrado earned a Ph.D. in Systems Engineering from Colorado State University and a Th.M. from Liberty University. He is a freelance contributor to ICR’s Creation Science Update, works in the nuclear industry, and is a senior officer in the U.S. Naval Reserve.


*참조 : 특별한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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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3. 3. 6.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sun-finely-tuned/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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