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는 어떻게 형성되었나?
새로운 해석은 자연적 과정으로 형성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How did the Solar System form?
A new analysis suggests it didn’t (naturalistically, at least)
by John G. Hartnett Ph.D.
진화 천문학자들은 태양계가 약 45억 년 전에 자연적 과정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주장한다. 오랫동안 그들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그 형성 과정을 모델링하려고 노력해왔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태양계 안쪽의 4개의 암석질 행성들(rocky planets)과 소행성대(asteroid belt)는 동시에 자연적으로 형성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Nature 지의 온라인 기사는 이 새로운 연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행성 형성의 표준 모델은 태양계의 작은 암석질 행성들과 소행성들의 분포를 동일한 시뮬레이션으로 재구축 할 수 없었다.[1]
이것은 행성 배아와 미행성체의 크기 및 질량 분포의 항목에 대한 시뮬레이션에서, 어떠한 인자를 부여하더라도, 동일한 시뮬레이션에서 행성들과 소행성대의 관측된 크기, 궤도 및 질량을 올바르게 얻을 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수십 년 동안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표준 행성형성 이론의 컴퓨터 계산은 태양계의 행성들과 소행성들 둘 다에 대한 질량과 궤도 분포를 재현하지 못했다. 아이지도로(Izidoro) 등은 왕립천문학회의 월간지에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글을 썼다.[1]
시작 조건은 진화가 쉽게 일어나도록 주어졌다.
심지어 이 시뮬레이션은 태양계가 가스/먼지의 성운 구름(gas/dust nebular cloud)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질량이 어느 정도 축적되어, 행성 크기의 천체들이 형성됐다고 가정하는 시점부터 시작함으로써, 다른 잠재적 문제점들을 건너뛰고 있었다. 이 시뮬레이션의 시작에 존재했다고 가정하고 있는 ‘배아(embryos)’는 수백 킬로미터의 직경을 갖는 10~20개의 행성 크기의 커다란 천체들, 수천 개의 작은 미행성체들이다.
그런 다음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우리가 관찰하는 태양계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초기 매개변수들을 (또는 표준 중력물리학 하에서 ‘진화’되도록) 부여한다.
태양계가 진화해감에 따라, 배아가 자이언트 행성들과 각 행성들로부터 받는 강한 중력적 끌어당김이 배아의 궤도를 변형하여 교차하기 시작했다. 뒤이어 일어난 일련의 충돌들로 인해, 배아가 미행성체들을 모으고 병합하여 행성들을 형성했다. 남겨진 미행성체들은 소행성들이 되었다.[1]
그림 1. 내행성과 소행성대의 개략도: 실제 태양계(a), 시뮬레이션에 의한 내태양계(b&c).[1]
실제 관측되는 태양계에서는 금성과 지구는 질량이 비슷하고, 더 작은 행성인 수성과 화성 사이에 그 궤도를 갖고 있다(그림 1a를 보라). 그러나 표준 컴퓨터 모델은 ‘화성 문제(Mars problem)’로 알려진 문제를 갖고 있다. 즉, 화성 대신에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또 다른 행성이 생겨나고, 또 다른 화성 크기의 배아가 쉽게 소행성대에 달라붙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화성을 현 위치로 위치시키는, 가장 좋은 모델에 의한 또 다른 방법은, 화성의 질량이 최소한 지구의 질량만 하다고 가정하는 것인데, 실제로는 화성의 질량은 지구 질량의 0.107에 불과하며, 또한 주요 소행성대에 화성 크기의 천체가 여러 개 포함되어 있어야 하는데, 실제에서 그런 천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주요 결과는 어떠한 밀도 값을 사용하더라도, 화성 문제를 해결하면서, 정확하게 구조화된 소행성대를 구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그림 1b, c).[1]
나는 태양계 성운 이론에 의한 별 형성의 문제점들을 이전 글에서 논의했었다.[2] 창조론자들은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성운 구름으로부터 태양계가 형성되었다는 이론의 어려움과 문제점들에 관해 자주 보고해왔다.[3] 이 새로운 연구는 행성들의 자연적 형성에 대한 또 다른 어려운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모든 것을 아시는 우리의 하나님께서 그분이 태양계의 행성들을 창조하셨으며, 이것이 약 6,000년 전에 일어났다고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그분이 ‘별들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셨다(창 1:16).[4] 그분이 말씀하셨다 :
“... 내 오른손이 하늘을 폈나니 내가 그들을 부르면 그것들이 일제히 서느니라 (그분이 한 번에 그것들을 창조하셨다는 의미)”(사 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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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ther Reading
References and notes
1. Tsiganis, K., Planetary science: How the Solar System didn’t form, Nature, News and Views, 528: 202–204, 2015 .
2. Hartnett, J., Stars just don’t form naturally—’dark matter’ the ‘god of the gaps’ is needed, 1 September 2015; creation.com/stars-star-formation.
3. See e.g. Sarfati, J., Solar system origin: nebular hypothesis, Creation 32(3):34–35, 2010; creation.com/nebular, also Hartnett, J., A ‘protoplanetary system’ in formation?, biblescienceforum.com, 28 September, 2015 and Hartnett, J., Planetary system formation: exposing naturalistic storytelling, creation.com/naturalistic-planet-formation; 14 April 2016 .
4. The Hebrew kokab for ‘star’ means any small bright object in the sky, so also includes planets, which have a similar appearance to Earth-bound observers.
*JOHN HARTNETT, B.Sc. (Hons.), Ph.D.
Professor Hartnett, now retired, is an adjunct associate professor in the Institute for Photonics & Advanced Sensing, and the School of Physical Sciences, at the University of Adelaide, developing ultra-stable clocks. He has published more than 100 papers in peer-reviewed scientific journals. For more: creation.com/hartnett.
번역 : 이종헌
출처 : Creation Magazine, Vol. 40(2018), No. 1 pp. 22-23
주소 : https://creation.com/how-did-the-solar-system-form
태양계는 어떻게 형성되었나?
새로운 해석은 자연적 과정으로 형성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How did the Solar System form?
A new analysis suggests it didn’t (naturalistically, at least)
by John G. Hartnett Ph.D.
진화 천문학자들은 태양계가 약 45억 년 전에 자연적 과정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주장한다. 오랫동안 그들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그 형성 과정을 모델링하려고 노력해왔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태양계 안쪽의 4개의 암석질 행성들(rocky planets)과 소행성대(asteroid belt)는 동시에 자연적으로 형성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Nature 지의 온라인 기사는 이 새로운 연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이것은 행성 배아와 미행성체의 크기 및 질량 분포의 항목에 대한 시뮬레이션에서, 어떠한 인자를 부여하더라도, 동일한 시뮬레이션에서 행성들과 소행성대의 관측된 크기, 궤도 및 질량을 올바르게 얻을 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시작 조건은 진화가 쉽게 일어나도록 주어졌다.
심지어 이 시뮬레이션은 태양계가 가스/먼지의 성운 구름(gas/dust nebular cloud)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질량이 어느 정도 축적되어, 행성 크기의 천체들이 형성됐다고 가정하는 시점부터 시작함으로써, 다른 잠재적 문제점들을 건너뛰고 있었다. 이 시뮬레이션의 시작에 존재했다고 가정하고 있는 ‘배아(embryos)’는 수백 킬로미터의 직경을 갖는 10~20개의 행성 크기의 커다란 천체들, 수천 개의 작은 미행성체들이다.
그런 다음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우리가 관찰하는 태양계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초기 매개변수들을 (또는 표준 중력물리학 하에서 ‘진화’되도록) 부여한다.
그림 1. 내행성과 소행성대의 개략도: 실제 태양계(a), 시뮬레이션에 의한 내태양계(b&c).[1]
실제 관측되는 태양계에서는 금성과 지구는 질량이 비슷하고, 더 작은 행성인 수성과 화성 사이에 그 궤도를 갖고 있다(그림 1a를 보라). 그러나 표준 컴퓨터 모델은 ‘화성 문제(Mars problem)’로 알려진 문제를 갖고 있다. 즉, 화성 대신에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또 다른 행성이 생겨나고, 또 다른 화성 크기의 배아가 쉽게 소행성대에 달라붙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화성을 현 위치로 위치시키는, 가장 좋은 모델에 의한 또 다른 방법은, 화성의 질량이 최소한 지구의 질량만 하다고 가정하는 것인데, 실제로는 화성의 질량은 지구 질량의 0.107에 불과하며, 또한 주요 소행성대에 화성 크기의 천체가 여러 개 포함되어 있어야 하는데, 실제에서 그런 천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태양계 성운 이론에 의한 별 형성의 문제점들을 이전 글에서 논의했었다.[2] 창조론자들은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성운 구름으로부터 태양계가 형성되었다는 이론의 어려움과 문제점들에 관해 자주 보고해왔다.[3] 이 새로운 연구는 행성들의 자연적 형성에 대한 또 다른 어려운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모든 것을 아시는 우리의 하나님께서 그분이 태양계의 행성들을 창조하셨으며, 이것이 약 6,000년 전에 일어났다고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그분이 ‘별들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셨다(창 1:16).[4] 그분이 말씀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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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 Tsiganis, K., Planetary science: How the Solar System didn’t form, Nature, News and Views, 528: 202–204, 2015 .
2. Hartnett, J., Stars just don’t form naturally—’dark matter’ the ‘god of the gaps’ is needed, 1 September 2015; creation.com/stars-star-formation.
3. See e.g. Sarfati, J., Solar system origin: nebular hypothesis, Creation 32(3):34–35, 2010; creation.com/nebular, also Hartnett, J., A ‘protoplanetary system’ in formation?, biblescienceforum.com, 28 September, 2015 and Hartnett, J., Planetary system formation: exposing naturalistic storytelling, creation.com/naturalistic-planet-formation; 14 April 2016 .
4. The Hebrew kokab for ‘star’ means any small bright object in the sky, so also includes planets, which have a similar appearance to Earth-bound observers.
*JOHN HARTNETT, B.Sc. (Hons.), Ph.D.
Professor Hartnett, now retired, is an adjunct associate professor in the Institute for Photonics & Advanced Sensing, and the School of Physical Sciences, at the University of Adelaide, developing ultra-stable clocks. He has published more than 100 papers in peer-reviewed scientific journals. For more: creation.com/hartnett.
번역 : 이종헌
출처 : Creation Magazine, Vol. 40(2018), No. 1 pp. 22-23
주소 : https://creation.com/how-did-the-solar-system-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