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67P에서 산소가 발견되었다.
: 태양계의 기원에 관한 현대 이론이 틀렸을 수 있다.
(News from Comet 67P)
유럽우주국(ESA)이 발사한 혜성탐사선 로제타호는 혜성 67P의 코마(coma, 핵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증발되고 있는 가스와 먼지)에서 풍부한 산소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 발견은 과학자들을 매우 당황시키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태양계의 기원에 관한 기존의 이론과 맞지 않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태양계의 기원을 다시 써야할 정도의 놀라운 발견이라는 것이다. 산소는 화학적으로 반응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46억 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추정하는 혜성에서 많은 량의 산소가 아직도 존재할 수는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산소는 혜성이 형성된 후 짧은 기간 내에 수소와 결합하여 물로 변해있어야만 했다. Nature 지에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산소 분자는 혜성에서 수증기(물),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이 얼마나 놀라고 있는지를 언론 매체의 글들을 통해 살펴보자 :
놀라운 발견은 태양계가 '온화하게‘ 시작했음을 가리킨다. (BBC News. 2015. 10. 28) : ”산소는 행성들의 형성 시기에 다른 원소와 반응해버렸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과학자들에게, 이 발견은 완전한 놀라움이었다.” BBC의 기자인 팔랍 고쉬(Pallab Ghosh)는 말했다. ”이러한 결과는 태양계가 어떻게 형성되었을 지에 관한 현재의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음을 가리킨다” Nature 지의 논문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comet 67P/Churyumov–Gerasimenko)’의 코마에 존재하는 풍부한 산소 분자들”을 읽어보라.
현대의 미스터리 : ”고대 혜성에서 산소가 분출되고 있다”(Space.com. 2015. 10. 28). 이 뉴스는 '커다란 놀라움'이다 :
새로운 발견에 대해 천문학자들이 당혹스러워 하는 것은, 태양계의 형성 동안에 산소가 소멸되지 않은 이유에 관한 것이다. 산소 분자는 수소 분자와 극도로 잘 반응한다. 수소는 태양과 행성들이 만들어질 때 매우 풍부하게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오늘날의 태양계 형성 모델은 혜성67P가 형성됐던 46억 년 전에 산소 분자들은 사라졌어야만 함을 제안하고 있었다.
혜성 꼬리에서 산소 분자의 발견은 태양계가 어떻게 형성되었을 지에 대한 생각을 재고하게 만들고 있다.(Christian Schroeder in The Conversation) : 산소 분자는 전체 태양계 모델에 충격파를 보내고 있었다 : ”그것은 우리의 태양계가 흔치않게 따뜻한 구름으로부터 형성됐을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이것은 그 온도 상승을 일으킨 원인이 무엇이었는지에 관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과학자들은 다른 가능성들을 바쁘게 찾고 있었다. 슈뢰더는 당혹함을 감추고 행복한 미소로 위장하며 말했다 : ”이 혜성이 다음 번에 우리에게 어떠한 놀라움을 가져다줄지 기대가 된다.”
로제타 미션 : 프톨레마이오스는 혜성 퍼즐의 다음 조각을 냄새 맡다.(Science Daily. 2015. 9. 15) : 프톨레마이오스는 우주선에 있는 장비 중 하나이다. 그것은 얼음과 이산화탄소를 탐지했다. 그러나 예측되었던 일산화탄소는 매우 적은 량만 발견했다. '혜성 67P의 표면에 대한 분석 결과는 우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혜성은 어떻게 형성됐을지,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관한 다양한 의문들을 쏟아내고 있다.'
로제타 과학자들은 혜성 67P에서 얼음과 먼지 제트의 근원을 밝혀냈다 (Monica Grady in The Conversation. 2015. 9. 25) : 혜성은 추정했던 것보다 더 어두웠다. 예상은 모두 틀렸다. ”그러나 연구자들 눈앞에 드러난 이러한 풍부한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혜성이 단지 얼음이 아닌 유기물질로 덮여 있는 이유와 먼지와 얼음의 강력한 제트가 발생하는 이유를 포함하여, 우리는 여전히 혜성에 관해 모르는 것이 많다.”
완전히 틀렸을 수도 있는 주장을 하고도, 여전히 직장을 유지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 과학의 한 분야가 그렇다. 그들은 자신들의 주장과 모순되는 증거들을 보면서, 오히려 흥미로워하며 재미있어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것을 설명하기 위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관련기사 : 혜성에 산소가 있다? (2015. 10. 29.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0292142271&code=970211
67P혜성에서 산소 발견됐다 (2015. 10. 29.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51029000042?koost=hotnews
로제타 탐사선, 67P 혜성 코마에서 산소분자 첫 발견 (2015. 10. 29.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28/0200000000AKR20151028202500063.HTML
알코올을 뿌리며 달리는 주정뱅이 혜성이 있다 (2015. 10. 28. 허핑턴포스트)
http://www.huffingtonpost.kr/2015/10/28/story_n_8404916.htm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5/10/inventing-stars/
출처 - CEH, 2015. 10. 31.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261
참고 : 2870|3748|3222|4129|4036|3992|3294|2631|1393|6036|5937|5803|6055|5027|4403|5187
혜성 67P에서 산소가 발견되었다.
: 태양계의 기원에 관한 현대 이론이 틀렸을 수 있다.
(News from Comet 67P)
유럽우주국(ESA)이 발사한 혜성탐사선 로제타호는 혜성 67P의 코마(coma, 핵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증발되고 있는 가스와 먼지)에서 풍부한 산소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 발견은 과학자들을 매우 당황시키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태양계의 기원에 관한 기존의 이론과 맞지 않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태양계의 기원을 다시 써야할 정도의 놀라운 발견이라는 것이다. 산소는 화학적으로 반응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46억 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추정하는 혜성에서 많은 량의 산소가 아직도 존재할 수는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산소는 혜성이 형성된 후 짧은 기간 내에 수소와 결합하여 물로 변해있어야만 했다. Nature 지에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산소 분자는 혜성에서 수증기(물),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이 얼마나 놀라고 있는지를 언론 매체의 글들을 통해 살펴보자 :
놀라운 발견은 태양계가 '온화하게‘ 시작했음을 가리킨다. (BBC News. 2015. 10. 28) : ”산소는 행성들의 형성 시기에 다른 원소와 반응해버렸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과학자들에게, 이 발견은 완전한 놀라움이었다.” BBC의 기자인 팔랍 고쉬(Pallab Ghosh)는 말했다. ”이러한 결과는 태양계가 어떻게 형성되었을 지에 관한 현재의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음을 가리킨다” Nature 지의 논문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comet 67P/Churyumov–Gerasimenko)’의 코마에 존재하는 풍부한 산소 분자들”을 읽어보라.
현대의 미스터리 : ”고대 혜성에서 산소가 분출되고 있다”(Space.com. 2015. 10. 28). 이 뉴스는 '커다란 놀라움'이다 :
혜성 꼬리에서 산소 분자의 발견은 태양계가 어떻게 형성되었을 지에 대한 생각을 재고하게 만들고 있다.(Christian Schroeder in The Conversation) : 산소 분자는 전체 태양계 모델에 충격파를 보내고 있었다 : ”그것은 우리의 태양계가 흔치않게 따뜻한 구름으로부터 형성됐을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이것은 그 온도 상승을 일으킨 원인이 무엇이었는지에 관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과학자들은 다른 가능성들을 바쁘게 찾고 있었다. 슈뢰더는 당혹함을 감추고 행복한 미소로 위장하며 말했다 : ”이 혜성이 다음 번에 우리에게 어떠한 놀라움을 가져다줄지 기대가 된다.”
로제타 미션 : 프톨레마이오스는 혜성 퍼즐의 다음 조각을 냄새 맡다.(Science Daily. 2015. 9. 15) : 프톨레마이오스는 우주선에 있는 장비 중 하나이다. 그것은 얼음과 이산화탄소를 탐지했다. 그러나 예측되었던 일산화탄소는 매우 적은 량만 발견했다. '혜성 67P의 표면에 대한 분석 결과는 우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혜성은 어떻게 형성됐을지,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관한 다양한 의문들을 쏟아내고 있다.'
로제타 과학자들은 혜성 67P에서 얼음과 먼지 제트의 근원을 밝혀냈다 (Monica Grady in The Conversation. 2015. 9. 25) : 혜성은 추정했던 것보다 더 어두웠다. 예상은 모두 틀렸다. ”그러나 연구자들 눈앞에 드러난 이러한 풍부한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혜성이 단지 얼음이 아닌 유기물질로 덮여 있는 이유와 먼지와 얼음의 강력한 제트가 발생하는 이유를 포함하여, 우리는 여전히 혜성에 관해 모르는 것이 많다.”
완전히 틀렸을 수도 있는 주장을 하고도, 여전히 직장을 유지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 과학의 한 분야가 그렇다. 그들은 자신들의 주장과 모순되는 증거들을 보면서, 오히려 흥미로워하며 재미있어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것을 설명하기 위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관련기사 : 혜성에 산소가 있다? (2015. 10. 29.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0292142271&code=970211
67P혜성에서 산소 발견됐다 (2015. 10. 29.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51029000042?koost=hotnews
로제타 탐사선, 67P 혜성 코마에서 산소분자 첫 발견 (2015. 10. 29.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28/0200000000AKR20151028202500063.HTML
알코올을 뿌리며 달리는 주정뱅이 혜성이 있다 (2015. 10. 28. 허핑턴포스트)
http://www.huffingtonpost.kr/2015/10/28/story_n_8404916.htm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5/10/inventing-stars/
출처 - CEH, 2015. 10. 31.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261
참고 : 2870|3748|3222|4129|4036|3992|3294|2631|1393|6036|5937|5803|6055|5027|4403|5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