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무엇인가? 4 : 발생반복설과 흔적기관

인간이란 무엇인가? 4 : 발생반복설과 흔적기관


24. 발생반복설

배아의 발생반복설이라는 옛 진화론은 신체의 기관과 관련되어 있다. 거의 모든 진화론자들은 인간의 배아뿐만 아니라 다른 배아들도 발육기간 중에 진화론적인 조상들의 모습을 갖게 된다고 믿곤 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다른 생물의 배아와 인간의 배아 사이에는 놀라운 유사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사성이 바로 그들의 공통적 기원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발생학은 다윈의 진화론에서 매우 중요하다.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12 페이지를 그것에 할애하고, 그 밖의 곳에서도 많은 언급을 했다. 

“배아의 구조는 성인의 구조보다 분류학적 차원에서 훨씬 중요하다. 왜냐하면 배아는 거의 변형되지 않은 상태의 동물이고, 조상의 구조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두 그룹의 동물들에 있어서 구조와 습관이 아무리 다르다하더라도, 만약 비슷하거나 동일한 배아의 단계를 거친다면, 그들은 동일하거나 비슷한 모체의 후손이고, 그 정도로 친한 관계임을 확신할 수 있다.”

헤켈(Ernst Haeckel)은 다윈의 이런 생각을 더욱 발전시켰다. 그는 배아의 성장은 종의 역사를 반복시킨다는 발생반복설을 제안했다. 배아는 성인에게는 뚜렷하지 않는 혈통을 시사(示唆)한다는 것이다. 그가 그렸던 많은 비교 도감들은 전혀 정직한 것이 아니었다.

그 주장은 서로 다른 생물들의 배아들은 유사성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그러나 서로 유사성이 있다고 해서 진화되었다는 증거는 없다. 대부분의 동물들과 인간은 머리, 팔, 다리, 눈, 코, 폐, 위 등등 신체상의 비슷한 기관들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 그들이 동일한 조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비슷한 환경에서 섭생과 호흡을 같이하며 살기 때문에 서로 비슷한 기관을 가지고 있을지는 몰라도, 그것들은 진화론자들이 이러한 유사성으로부터 추출해 내려고 하는 정보를 제공해 주지는 않는다.

해박한 생물학자들은 여러 동물들의 DNA 분자는 너무도 상이하여 동일한 조상을 가질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소의 DNA는 개의 DNA와 다르다. 도마뱀의 DNA는 닭의 DNA와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동물의 종만이 같은 태아에서 발육될 수 있다. 다른 생물들로 엮어진 그러한 유전적 프로그램은 결코 우연히 진화될 수 없었다. DNA의 구조는 당초부터 그렇게 설계된 것이기에 하나의 DNA가 다른 종을 위한 DNA로 진화할 수 없다.

인간의 태아의 발육 과정에서 발견된다는 ‘아가미형 호흡기’에 관하여 진화론자들은 많은 기록을 남겼다. 그들이 주장하는바 인간이 진화하는 과정 중에 이것은 물고기 단계였음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정의 아가미형 호흡기는 인간의 허파로 발전할 수 없다. 그것은 여러 내분비선과 아래턱으로 발육하는 구조이고, 물고기와는 상관없는 내이(內耳)의 구조이다.

다윈의 추종자였던 독일의 헤켈은 저등한 동물에서 인간으로 진화되었다는 과정에 대한 26단계의 자료를 수집했다. 그가 말하기를 26단계는 인간의 배아의 발육에서 반복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인간과 동물의 진화의 평행적 발육을 나타내는 진화의 단계를 꾸며내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고의적으로 그림을 조작하는 범죄 행위를 저질렀던 것이다.

수백 가지의 진화 이론들처럼 이 이론도 틀렸고, 대부분의 발생학자들도 그 이론을 전적으로 불신하고 있지만, 아직도 수많은 중고등학교와 대학 교재에서 여전히 수록되어 학생들에게 진화의 증거로 제시되고 있다. 콜롬비아 대학의 생화학부 교수인 월터 복(Walter Bock)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생물 계통의 발생반복설은 생물학사상에 깊게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에, 수많은 후진 학자들이 빗나간 학설이라고 주장한다하더라도 제거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1956년에 『지구의 이야기』p.64에서 카링턴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개개의 배아가 진화 계통을 다시 체험한다는 이러한 원리는 발생반복의 법칙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아마도 우리가 진화론의 진실성에 대하여 가질 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증거이다.”

심지어 1985년 10월 12일 진화론자이며 Duquesne 대학의 생물학 교수인 씰맨(Sillman) 박사는 듀안 기쉬(Duane Gish) 박사와 토론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과거의 이론을 인용했다. 그때 기쉬 박사는 그의 주장을 듣고 놀라워했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Acts & Facts, 1985. 12, p7).

“그 당시의 어떤 진화론자들은 더 이상 진화론의 증거로 사용될 수 없는 것들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씰맨은 진화의 논쟁을 위해 발생반복설을 사용했던 것이다.”

<*참조 : 이 발생반복설과 흔적기관은 1991년 과학동아에서 실시한 '창조냐 진화냐?' 논쟁에서 1, 2 번째로 사용되었다.  진화냐 창조냐? : 첫 번째 논쟁 - 창조론자에게 묻는다. (1991. 7. 과학동아)
http://www.kacr.or.kr/databank/document/DATA/evolution/E3/E31/e31o20/91debate3.htm>


25. 흔적기관과 진화 (Vestigial and Evolution)

흔적(퇴화)기관이란 한 때 사용했던 기관들이 진화과정에서 흔적과 자국으로만 남아 지금은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기관으로서, 맹장, 편도선, 갑상선, 꼬리뼈 등등의 원래의 구실을 더 이상 하지 못하는 기관이다. 그들은 인간이 동물단계였던 초기의 흔적으로 여겨졌다. 그들은 동물의 단계에서는 사용되었으나, 계속 쓰지 않았거나, 그 밖의 다른 이유 때문에 이제는 실제로 사용할 수 없게 퇴화되었다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흔적기관을 진화의 증거로 제시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관들은 여전히 쓸모 있을 뿐만 아니라, 필연적인 기관이었다. 특히 편도선은 질병과 싸우는 역할을 한다. 편도선은 과거에는 수술로 떼어냈던 적이 있었으나, 이제는 더 이상 제거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의학계에서는 편도선의 역할이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신체를 위한 설계목적과 계획을 수행하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맹장은 편도선에서 발견되는 조직과 유사한 조직을 담고 있고 질병과의 투쟁에 도움을 준다. 특히 창자에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부터 보호한다. 편도선과 맹장은 어린이들에게 흔한 질병과 맞서 싸우기 위해 어린 시절에 중요한 기관이다. 어른이 되면 그들은 그 역할이 감소된다. 어린이에게 항체를 제공하는 그런 기관들은 결코 쓸모없거나 기능이 없는 것이 아니다. 편도선과 맹장이 없이도 살 수 있다고 해서 그들이 쓸모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팔, 눈과 다리가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없이도 살 수 있다고 해서 팔과 눈, 그리고 다리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이다.

꼬리뼈도 쓸모없는 꼬리의 남은 부분이 아니라, 바닥에 앉을 수 있도록 골반 뼈의 중요한 근육을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꼬리뼈에 붙어있는 이 근육은 골반 기관을 지지해 준다. 이 근육이 없으면 골반의 기관들은 힘을 받지 못한다. 게다가 꼬리뼈가 없다면 우리는 앉을 수도 없다. 대체로 진화론자들은 그들의 빗나간 생각으로 인해 제시한 증거들의 신빙성을 잃고 있는 것이다.



출처 - 앨버트 시퍼트의 [진화론의 비과학성 : 그 32가지 이유들] 번역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915

참고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18-서울중구-0764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